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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김준경
목차
발간사
요 약 ······························································································································ 1
제1장 서 론 ·············································································································· 3
참고문헌 ························································································································· 47
부 록 ························································································································· 49
ABSTRACT ························································································································ 50
◈표목차
◈그림목차
요약 1
제 1장
서 론
제1장 서론 3
없거나 오히려 감소할 수도 있다.
임금상승이 노동소득분배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
는 생산요소의 상대가격과 요소 투입비율 간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생산요소의 상대가격이 변할 때, 생산요소의
투입비율은 얼마나 변할까? 여기에 답하기 위해서는, 대체탄력성이란 개
념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체탄력성은 생산요소의 상대가격 변화
에 대해 생산요소를 대체하는 정도가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생산
에 있어 노동과 자본이 얼마나 대체 가능한지에 의해 결정된다. 대체탄
력성이 1보다 작은 경우 노동과 자본은 서로 보완적이라고 정의되며, 그
반대인 경우에는 대체적이라고 정의한다. 임금상승이 노동소득분배율의
증가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노동과 자본이 서로 보완적이어서 임금상승
에도 불구하고 노동을 자본으로 대체하는 정도가 작아야(혹은 대체탄력
성이 1보다 작아야) 한다. 따라서 임금상승이 노동소득분배율을 증가시
킬지 여부는 궁극적으로 대체탄력성이 1보다 작은지 여부에 의해 결정된
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 주도 성장론과 관련된 최근 연구들은 임금과
노동소득분배율 간 관계에 다소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노동소득분배율을 증가시키는 것이 소득 주도 성장정책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임금의 상승이 노동소득분배율을 증가시킬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답이 없는 듯 보인다. 관련 연구를 살펴
보면, 노동소득분배율은 대부분 생산기지의 국외이전 혹은 오프쇼어링
(Elsby et al.[2013]), 무역의 세계화(ILO[2012]), 근로자의 협상력 저하
(Harrison[2002]), 금융화(ILO[2012]) 등 임금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제도적⋅정책적 요인에 주로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전통적 경제학계에서는 노동소득분배율의 변동을 노동과 자본
간 대체탄력성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동소득분배율의 변동을 생산요소의 상대가격을 통해 설명
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연구로는 Karabarbounis and Nieman(2014)을 들 수
있다. 그들은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이 전 세계적으로 관찰되고 있음을 보
제1장 서론 5
득분배율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산업별 자료를 이용하여 대체탄력
성을 추정한 결과, 우리나라의 노동과 자본 간 대체탄력성은 대체로 1보
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모형의 설명변수를 임금, 자
본비용 혹은 자본비용 대비 임금 등으로 바꾸더라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
타나 추정 결과가 모형의 설정에 대해 어느 정도 강건성을 지니고 있음
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환위기 전후의 구조 변화를 감안하여 분석에 사
용되는 기간을 외환위기 전과 후로 나누어 추정하더라도 대체탄력성 추
정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편, 기술진보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
여, 실증분석 모형에 연도효과를 추가한 결과, 대체탄력성 추정치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기술진보의 영향이 고려되지 않는 경우 대체탄력
성 추정치가 높게 추정되는 과대 추정의 경향이 있다는 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에서도 Oberfield and Raval(2014)이 주장한
바와 같이 자본비용 대비 임금의 추세적인 상승이 노동소득분배율의 하
락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대체탄력성이 1보다 작은 경우,
임금이 자본비용에 비해 추세적으로 상승하면 노동소득분배율은 지속적
으로 증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노동소득분배율은
왜 하락했을까? 추정된 연도효과를 통해 기술진보의 방향성을 살펴본 결
과, 우리나라에서도 노동생산성 증대 기술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보하
면서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와 같은
기술진보는 대체탄력성이 1보다 작은 상황에서 임금상승, 노동투입 감소
와 더불어 나타나 Acemoglu(2002)의 이른바 ‘내생적 기술진보(endogenous
technological change)’와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약 Acemoglu(2002)의 가설이 맞다면, 임금상승은 단기적으로 노동소득분
배율을 증가시키지만 비싸진 노동력을 절약하기 위해 노동절약형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이에 따른 자본투입 증가로 노동소득분배율은 결
국 원래 수준으로 복귀하게 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2장에서는 앞서 살펴본 문제
의식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노동소득분배율의 장기추세를 살펴볼 것이다.
제1장 서론 7
제 2장
노동소득분배율의 장기추세
70
60
50
40
30
1975 1980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자영업 보정 전 : 피용자보수/총부가가치
자영업 보정 1 : (피용자보수+가계영업잉여)/총부 가가치
자영업 보정 2 : 피용자보수/(총부가가치‐가계 영업잉 여)
법인 : 피용자보수/ 총부 가 가 치
가계 제외 : 피용자보수/ 총 부가 가 치
70
65
60
55
50
45
1980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자영업 보정 전 자영업 보정 후
∆
∆
∆
생산함수를 통한 노동소득분배율의 분석
(1)
∆
(2)
∆
(3)
(4)
(5)
(6)
(7)
(8)
대체탄력성의 추정
제1절 분석자료
1. 자료의 출처
제4장 대체탄력성의 추정 23
위 등으로 구분한 후 각각의 명목임금을 이용하여 노동의 효율성 지수를
만들고 이를 노동투입에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KLEMS 자료를 이용하
여 분석을 시도할 경우, 노동 및 자본의 질적 측면 개선이 생산성 증가로
추정되는 오류13를 줄일 수 있다. 셋째, 일정한 산업분류에 대하여 자영
업자 및 취업자 수에 대한 정보를 장기 시계열로 제공하고 있다. 취업자
중 자영업자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별 노동소득분배율 추
이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산업별 자영업자 수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국민계정 혹은 통계청 자료는 산업분류체계의 개정으로 자영업자
수에 대한 산업별 자료를 장기 시계열로 수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KLEMS 자료는 여타 국가들과 비교 가능한 기준하에 산업별 임금
근로자 수(취업자 수 -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 수)를 장기 시계열
로 제공하고 있어, 실증분석에 매우 유용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2. 자영업자 사업소득의 보정
(9)
제4장 대체탄력성의 추정 25
였다. 구체적으로, 산업별 비임금근로자와 임금근로자 간 임금격차의 정
도를 ( )로 정의하자. 이와 같은 임금격차를 추가적
으로 보정하면 노동소득분배율(
)은 다음과 같이 주어질 것이다.
(10)
log
log
(11)
제4장 대체탄력성의 추정 27
명변수의 선택이 대체탄력성의 추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임금/자본비용과 더불어 임금 및 자
본비용 각각을 설명변수21로 설정하여 대체탄력성에 대한 추정을 시도하
였다.
식 (11)을 이용한 고정효과 패널회귀분석과 더불어, 장기에서의 대체탄
력성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피설명변수와 설명변수의 장기추세(표본의 마
지막 연도 관측치에서 첫 번째 연도 관측치를 뺀 값)로 이루어진 횡단면
자료에 대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시도하는 방법도 고려하였다. 이와 같은 방
식은 개별 산업의 고정효과를 통제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설명변수에
존재할 수 있는 시간추세를 통제하여 대체탄력성 추정의 편의(bias)를 줄
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Chirinko[2008] 및 Karabarbounis and
Nieman[2014] 등 참조).
한편, 앞서 살펴본 노동소득분배율 추이는 외환위기를 전후로 하여 우
리 경제에 구조적 변화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그림 2-2
참조). 이는 외환위기 이후 노동소득분배율의 하락이 생산요소 가격 혹은
기술진보에 의해 야기된 것이 아니라, 대체탄력성 자체의 변화에 의해
야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따라서 분석자료를 2000년
이전과 2000년 이후로 구분한 후 각각의 기간에 대하여 대체탄력성을 추
정하고 추정치가 큰 폭으로 바뀌는지 여부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Antras(2004)와 Young(2013)이 지적한 바와 같이 관측되지 않은
기술의 진보가 추정모형에서 누락됨에 따라 대체탄력성 추정치가 과소
혹은 과대 추정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산업별 고정효과와 더불
어 연도효과를 추가하여 대체탄력성에 대한 추정을 시도해 보았다. 이와
같은 추정방식은 Antras(2004)와 Young(2013)에서 시간추세를 도입하는
방식에 비해 기술진보의 속도 및 방향성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제약
제4장 대체탄력성의 추정 29
제3절 실증분석 결과
1. 대체탄력성 추정 결과
고정효과 패널모형
***
0.954 0.627 0.848*** 1.016 0.191*** 0.593***
대체탄력성
(-0.879) (-2.673) (-3.746) (0.190) (-7.961) (-6.163)
자영업 조정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예 예 예
0.012 0.203 0.126 -0.001 0.666 0.323
관측치 수 990 990 990 990 990 990
횡단면 자료에 대한 단순회귀모형
0.848 0.844* 0.758** 0.440** 0.333*** 0.302***
대체탄력성
(-1.018) (-1.414) (-1.949) (-2.087) (-3.206) (-4.187)
자영업 조정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예 예 예
제4장 대체탄력성의 추정 31
결과, 대체탄력성 추정치는 0.3~0.4의 값을 나타내었다. 특히 임금을 설명
변수로 사용할 경우 대체탄력성 추정치는 고정효과 패널분석의 결과(1.0)
에 비해 상당 폭 낮은 0.4로 나타났다. 이는 차분과정을 통해 임금변수의
시간추세가 통제되면서 대체탄력성이 1에 가까운 값으로 추정되는 편의
가 일부 해소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대체탄력성이 1보다 크다는 귀무가설을 상정하고 모수 추정치에
대한 t-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는 대체탄력성이 1보다 큰지 혹은 작은지에
따라 생산요소의 가격이 노동소득분배율에 미치는 영향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정 결과, 임금을 설명변수로 사용한 경우를 제외하
고 대부분의 추정 결과에서 대체탄력성이 1보다 크다는 귀무가설을 통계
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기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산업
부문의 대체탄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1보다 작다는 점을 함의한다.
<표 4-2>는 연도효과를 추가한 고정효과 패널모형의 대체탄력성 추정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자영업 조정이 관측오차를 줄인다는 점을 감안하
여, 자영업 조정 자료를 이용한 분석 결과만 보고하였다. 추정 결과, 대체
탄력성 추정치는 0.2~0.5 정도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도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표 4-1 참고)에 비해 다소 낮아 기술진보와 생산요소 가격 간에
고정효과 패널모형
0.280*** 0.150*** 0.182***
대체탄력성
(-3.121) (-7.065) (-10.191)
설명변수 임금 자본비용 임금/자본비용
연도효과 예 예 예
0.087 0.685 0.746
관측치 수 990 990 990
주: 1)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연도별로 30개 산업자료를 이용하여 추정.
2) 모든 변수는 로그를 취하여 분석에서 활용.
3) 괄호 안의 숫자는 대체탄력성이 1보다 크다는 귀무가설에 대한 t값을 의미.
4) *, **, ***는 각각 10%, 5% 및 1% 수준에서 대체탄력성이 1보다 크다는 귀무가설에 대
해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점을 의미.
자료: Asia KLEMS를 바탕으로 저자가 계산.
제4장 대체탄력성의 추정 33
관계에 구조 변화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감안하여, 2000년 이전과 이후
로 분석기간을 나눈 후 대체탄력성을 추정한 결과이다. 자영업 조정 자
료를 이용하였으며, 고정효과 패널모형의 경우 연도효과를 추가하여 대
체탄력성을 추정하였다. 고정효과 패널모형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대체탄
력성은 2000년 이전에는 0.1~0.2의 값으로 추정되었으며, 2000년 이후의
자료에서도 이와 유사한 값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단면
자료에 대한 단순회귀모형의 경우에도, 2000년 이후 대체탄력성은 2000
년 이전과 비교하여 대체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2000년 이후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이 대체탄력성의 변화에 의해 주도되었
다고 보기 힘들다는 점을 의미한다.
제4장 대체탄력성의 추정 35
<표 4-4> 자영업 소득 보정방식에 따른 대체탄력성 추정치의 변화
고정효과 패널모형
***
0.513 0.410*** 0.182*** 0.327*** 0.379***
대체탄력성
(-3.971) (-5.395) (-10.191) (-7.718) (-6.938)
연도효과 예 예 예 예 예
10%p 20%p
자영업 조정 아니요 이상치 제외 예
추가 격차 추가 격차
0.355 0.497 0.746 0.598 0.548
관측치 수 990 693 990 990 990
횡단면 자료에 대한 단순회귀모형
3. 기술진보의 방향성
제4장 대체탄력성의 추정 37
[그림 4-1] 연도효과를 통해 살펴본 자본 편향적 기술진보
(단위: 자연로그)
2.0
1.5
1.0
0.5
0.0
‐0.5
1980 1984 1988 1992 1996 2000 2004 2008 2012
임금/자본비용 임금 자본비용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의 요인
0.5
0.0
‐0.5
‐1.0
1980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결론 및 시사점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43
기여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진보의 영향으로 인해 노동소득분배
율이 다시 원점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자본
편향적 기술진보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면서 자본에 대한 수요가 노동
에 비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는 못
했지만, 임금의 상승이 노동을 절약하는 기술개발을 야기하여 노동소득
분배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관계가 존재한다면, 자본 편향적 기술의 진행
속도는 지금보다 더욱 빨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일각에서는
노동소득분배율 하락 그 자체를 일차적인 소득분배의 불균형을 의미하는
지표로 인식함과 더불어, 소득불평등을 확대시키고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등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하
지만 노동소득분배율의 하락은 주로 노동력을 절약하기 위한 기술진보의
결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이 사회후생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노동소득분배율이
하락하더라도 경제 전체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면 소비와
투자가 모두 증가하여 사회후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자원배분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생산성 증대 노력이 필요하다. 노동소득분배율 증대보다는 지속적
인 경제의 성장과 후생의 증대를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 지속가능한 성
장이 발판이 되지 않을 경우, 고용보호 및 임금상승 등을 목적으로 추진
된 정책은 결과적으로 노동수요 감소를 통해 노동소득분배율 자체에 부
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 전체의 후생에도 악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동시장, 금융시장 및 상품시장에
서 자원의 배분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조개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동시장 정책의 경우 임금상승을 촉진하는
정책보다는 노동력의 효율적 활용도를 높이는 정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
어야 할 것이다. 노동시장의 미스매치(mismatch)를 줄이고, 노동시장 구
조를 유연화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45
한 지출 등 자영업자의 노동소득을 보다 정확히 시산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자료는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간 임금격차를 추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는 노동소득분배율 및 대체탄력성 등에 대한 보다 엄밀한 추정이 가능하
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Acemoglu, D., “Directed Technical Change,” The Review of Economic Studies 69(4),
2002, pp.781~809.
Antras, P., “Is the U.S. Aggregate Production Function Cobb-Douglas? New
Estimates of the Elasticity of Substitution,” Contributions to Macroeconomics
4(1), 2004.
Chirinko, R. S., “ : The Long and Short of It,” Journal of Macroeconomics 30(2),
Elsevier, 2008, pp.671~686.
Elsby, M., B. Hobijin, and A. Sahin, “The Decline of the U.S. Labor Share,”
Brookings Papers on Economic Activities, Fall 2013, pp.1~63.
Gollin, D., “Getting Income Shares Right,”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110(2),
2002, pp.458~474.
Harrison, A., “Has Globalization Eroded Labor’s Share?: Some Cross-Country
Evidence,” Columbia Business School, mimeo, 2002.
Ho, M. S. and D. W. Jorgenson, “The Quality of the U.S. Work Force, 194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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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barbounis, L. and B. Nieman, “The Global Decline of the Labor Share,”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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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Economic Research Working Paper, No. w2045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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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7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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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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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pp.9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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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연구원, 1997.
■ 분석자료의 기초통계량
노동소득분배율 자본/노동 투입 임금/자본비용
산업 관측치 수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전체 0.80 0.06 -0.40 0.65 1.02 0.32 33
농림어업 0.79 0.10 -0.42 0.84 1.03 1.27 33
광업 0.45 0.19 -0.81 1.10 -0.99 0.66 33
제조업 0.60 0.04 -0.44 0.76 -0.02 0.71 33
음식료품 및 담배 0.59 0.06 -0.21 0.49 0.14 0.39 33
섬유, 가죽 및 신발 0.74 0.05 -0.32 0.78 0.76 0.90 33
목재 0.72 0.12 -0.51 0.77 0.53 0.84 33
펄프 및 종이 0.78 0.09 -0.54 0.76 0.79 1.21 33
석유정제 및 핵연료 0.28 0.07 -0.42 0.53 -1.40 0.73 33
화학 0.47 0.04 -0.60 0.69 -0.70 0.68 33
고무 및 플라스틱 0.67 0.07 -0.34 0.65 0.38 0.54 33
비금속광물 0.62 0.07 -0.42 0.75 0.08 0.94 33
1차금속 0.50 0.05 -0.44 0.59 -0.44 0.62 33
기계 0.73 0.06 -0.24 0.53 0.75 0.75 33
전자 및 광학기기 0.60 0.07 -0.48 0.95 -0.08 0.71 33
운송장비 0.72 0.04 -0.39 0.69 0.56 0.78 33
기타 제조업 0.80 0.09 -0.45 0.84 1.02 1.22 33
전기, 가스, 수도 0.32 0.06 -0.53 0.72 -1.27 0.79 33
건설업 0.90 0.03 -0.76 0.79 1.49 0.65 33
자동차 판매 및 수리 0.55 0.12 -0.30 0.40 -0.08 0.83 33
도매업 0.54 0.12 0.05 0.16 0.24 0.51 33
소매업 0.56 0.11 -0.35 0.48 -0.10 0.90 33
음식점 및 숙박업 0.91 0.06 -0.64 0.83 1.86 1.17 33
운수 및 보관업 0.81 0.05 -0.26 0.52 1.21 0.44 33
정보통신업 0.64 0.08 -0.24 0.61 0.34 0.51 33
금융보험업 0.55 0.17 -0.20 0.43 0.03 0.51 33
부동산업 0.14 0.02 -0.62 1.12 -2.45 1.06 33
임대 및 사업서비스업 0.88 0.06 0.08 0.28 2.14 0.63 33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0.87 0.08 -0.48 0.87 1.71 0.31 33
교육서비스업 0.94 0.04 -0.62 1.01 2.56 0.53 33
보건 및 사회서비스업 0.92 0.06 -0.74 0.80 1.95 1.20 33
협회 및 단체 0.93 0.05 -0.52 0.69 2.49 1.82 33
자료: Asia KLEMS를 바탕으로 저자가 계산.
부록 49
■ ABSTRACT
This paper studies the trend of labor share in Korea and tries to explain the
trend in relation with factor price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issue, I estimate
the substitution elasticity between labor and capital of a CES production
function, which is used to decompose the effect of factor prices on the
movement of the labor share. I find that Korea’s labor share has been on a
downward trend for the past 30 years. Also, the trend is mainly driven by
common within-industry decreasing trends of labor shares in most sectors, not
by industry composition effect. The estimation results show that the elasticity of
substitution i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below one, and are robust to the change
of specification and data processing. This implies that the decline of labor share
in Korea is not driven by the change of factor prices, but by the direction of
technological change, e.g., capital biased technological progress; the
labor-augmenting technology growth has increased the demand for capital,
resulting in a lower labor share.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a new
policy tool to direct the productivity gains from the technology growth toward
labor income, however policies to affect wage itself is not seemed to be
prom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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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시리즈 2015-22
저 자 정대희
발행인 김준경
발행처 한국개발연구원
등 록 1975년 5월 23일 제6-0004호
주 소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263
전 화 (044) 550-4114
팩 스 (044) 550-4310
ⓒ 한국개발연구원 2015
ISBN 979-11-5932-146-7 (93320)
값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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