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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8.

한국에서 인기 있는 부업 (Popular side jobs in Korea) – Learn Korean with Talk To Me In Korean 11/4/21, 12:45 AM

Lesson 8. 한국에서 인기 있는 부업
(Popular side jobs in Korea)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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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장

욕심 없다 to have no desire for something, to not be ambitious/greedy


체력이 없다 to not have energy
기획하다 to plan, to design (a plan/project)
편집하다 to edit
전업 full-time job
부업 side job
대세 general trend

운영하다 to operate, to run


흥행하다 to make a hit
정식 코스 the official route
부수입 side income, extra income
소일거리 pastime, diversion
끼우다 to put (in), to insert
가내수공업 cottage industry, producing goods domestically
플랫폼 online platform
대표적이다 to be representative, to be typical
활개를 치다 to flourish, to take over
일사천리 to be done very rapidly
*In the literal sense, 일사천리 refers to streams which run so quickly that
they travel a thousand miles in a short time.
-라고 칭하다 to refer to something as...
진입장벽이 높다/낮다 to have high/low barriers to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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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이 높다/낮다 to have high/low barriers to entry


끌리다 to be intrigued, to be drawn to
일석이조 killing two birds with two stones
대면하다 to meet face to face
과외 private tutoring
악기 musical instrument
수공예품 handcrafted item
공장에서 찍어 내다 to produce in a factory
기성 제품 off-the-shelf product
이름을 새기다 to inscribe one’s name
신뢰를 가지다 to have trust
신분 identity
보장되다 to be guaranteed
사기를 치다 to cheat, to deceive
조정하다 to meditate
믿음이 충만하다 to be full of faith
노동자 laborer
법률상 by law
개인 사업자 individual business owner

-처럼 취급되다 to be treated as ...


권리 one’s right
대우를 제대로 못 받다 to not be treated properly
고용하다 to employ
정규직 노동자 full-time employee
누리다 to enjoy (benefits, rights, etc.)
논의가 이루어지다 to be discussed
질질 끌다 to drag on
임시직 temporary job
용어 term, jargon
야망이 크다 to have a big ambition
권리를 챙기다 to enjoy one’s rights
그리 that way, so much
꺼리다 to avoid, to shun
자신만의 컨셉을 잡다 to set one’s own concept
협찬을 받다 to be sponsored
전반적으로 generally, overall
미간이 좁다 one’s eyes are close together
머리숱이 많다 to have thick hair
분석하다 to analyze
세세하다 to be detailed
재능을 살리다 to make use of one’s talent
구상하다 to design and plan
도전하다 to try something challenging
뒷받침되다 to be backed up
응원하다 to support

대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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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하는 별의별 한국 이야기, 비빔챗!

김예지: 주연 씨.

박주연: 네.
김예지: 혹시 개인 유튜브 채널 욕심 없으세요?

박주연: 개인 유튜브 제 채널이요? (네.) 저는 욕심 없어요.

김예지: 왜요? 요즘 유튜브 진짜 많이 하시잖아요.

박주연: 욕심 있으세요?

김예지: 저요? 저는 원래 없었거든요? (네.) 근데 요즘은 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씩 들었어요.

박주연: 아, 진짜요? (네.) 저는 못 할 거 같아요.

김예지: 왜요?

박주연: 체력이 없어서요.

김예지: 아, 생각해 보면 우리는 지금 여기서 일을 하루종일 하니까 이거 끝나고 집에


가서 기획하고 편집하고 (그렇죠.) 이러면... (맞아요.) 사실 쉬운 일은 전혀 아닌 것 같
아요.

박주연: 진짜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유지한다는 게, 이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거


예요. (맞아요.) 우리는 해 봤잖아요, 회사에서. (맞아요.)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게 얼
마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죠.

김예지: 맞아요. 요즘은 유튜브를 할 때 완전 전업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부업으로 하


는 경우도 있잖아요.

박주연: 맞아요, 맞아요.

김예지: 그래서 오늘은 좀 그렇게 부업으로 사람들이 어떤 일을 많이 하는지 얘기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애요 (Standard: 같아요).

박주연: 맞아요. 유튜브가 요즘 대세죠, 그렇게. (대세죠.) 직장 다니면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그런 사람들 진짜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김예지: 맞아요. 그렇게 운영하다가 좀 흥행을 한다 싶으면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유튜브로 완전히 넘어오는 경우도 많이 본 것 같애요 (Standard: 같아요).

박주연: 맞아요. 그게 아마 정식 코스인 것 같아요. (맞아요.) 처음에는 같이 하다가 이


게 정말 잘된다 싶으면, 근데 그렇게 했다가 후회하신 분들도 많이 봤어요.

김예지: 어, 유튜브가 성공하기가 어려워서요?

박주연: 성공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그걸 유지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은가 봐요.

김예지: 맞아요. 저희처럼 10년 동안 하는 게 쉽지 않죠.

박주연: 그럼요. 모든 건 유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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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그럼요. 모든 건 유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김예지: 맞아요. 그런 거 말고도 좀, 요즘 부업이라는 단어도 쓰고 사이드잡이라는 단


어도 쓰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부업.)

박주연: 그러니까 본업이 아니라 내가 따로 또, 따로 부수입을 얻는 걸 부업이라고 하


죠. (맞아요.) 부업이라고도 하고 말씀하신 대로 사이드잡이라고, 영어지만 그냥 그대
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왠지 느낌이 부업과 사이드잡은 사실 같은 건데 느낌이 좀 달
라요. (맞아요.) 부업이라고 하면 좀, 왠지 집에서 정말 소일거리? 뭐 인형 눈을 붙인다
던가 뭔가 이렇게 볼펜을 끼운다던가, 이런 거 있잖아요.

김예지: 맞아요. 가내수공업 같은, (맞아요.) 이런 일을 할 것 같은… (맞아요, 맞아요.)


느낌이죠?

박주연: 그런 거 볼펜 하나 꽂을 때마다 얼만지 알아요?

김예지: 5원에서 10원? (맞아요.) 맞죠.

박주연: 조금 뭐 이게, ‘3색, 5색 볼펜이다’ 하면, 뭐 이게 백 원, 뭐 이런 식으로 되고


그렇더라고요. 그런 거. (맞아요.) 그런 게 왠지 부업인 거 같고, 사이드잡은 어... 이런
유튜브 같은 거, 실제로 내가 막, 머리를 써서, 몸을 써서 해야 되는 걸 사이드잡이라고
하는 거 같아요.

김예지: 맞아요. 사이드잡이라고 하면 괜히 요즘 나온 플랫폼을 이용해서 거기에 들어


가서 일을 하는 걸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애요 (Standard: 같아요). 대표적인 게 이제
유튜브인데, (맞아요.) 그거 말고도 저는 딱 생각이 드는 게, 저희 안 그래도 지금 점심
배달시킬 거잖아요.

박주연: 아, 배달 어플 (Standard: 앱).

김예지: 배달 어플 (Standard: 앱)이 되게 잘돼 있죠, 한국에는.

박주연: 엄청 잘돼 있죠. 원래도 배달 문화가 정말 잘돼 있었는데, 앱이 등장하고 나서


부터는 정말 활개를 치는 것 같아요.

김예지: 맞아요. 저는 사실 배달을 아예 안 시켜 먹거든요. 그래서 배달 앱을 며칠 전인


가 처음 사용해 봤어요.

박주연: 진짜요?

김예지: 네.

박주연: 저는 완전 VIP 고객이잖아요. 아시죠?

김예지: 알죠. 너무 편하더라고요. 그냥 (그렇죠.) 클릭 한 번으로 다 선택되고 결제도


그냥 일사천리로 되더라고요.

박주연: 맞아요. 어쩜 그렇게 편하게 만들어 놨는지, 터치 한 번이면 결제가 되죠.

김예지: 맞아요. 그리고 좀, 그 배달을 해 주시는 분들, 그러니까 운전 기사분들을 라이


더라고 많이 칭하더라고요? (맞아요, 맞아요.) 그 라이더가 되는 것도 생각보다 쉽다고
해요.

박주연: 맞아요, 맞아요. 광고 진짜 많이 하더라고요. (맞아요.) 라이더를 그렇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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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맞아요, 맞아요. 광고 진짜 많이 하더라고요. (맞아요.) 라이더를 그렇게 우리


가 말한 대로 부업으로, 사이드잡으로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거 같은데. 그만큼
그 진입장벽이 높지가 않아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맞아요.) 뭐, 보통은 이제
배달이라고 하면은 오토바이 타고 배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에는 그렇게 걸어서
배달을 한다거나...

김예지: 아, 맞아요.

박주연: 자기 본인 차를 가지고 배달을 한다거나 이런 것도 많더라고요.

김예지: 자전거도 많이 타고.

박주연: 아, 맞아요. 자전거.

김예지: 네.

박주연: 그래서 그렇게 광고하더라고요. “부업도 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다이어트도 하


세요” 뭐, 이렇게…

김예지: “운동도 하세요” 이렇게요? 오, 괜찮은 방법이네요?

박주연: 근데 정말 끌리는 광고지 않아요?

김예지: 맞아요. 제가 예를 들어서 ‘시간이 조금 남는데, 어...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목


적지 없이 가기 싫다’ 이런 사람들은…

박주연: 맞아요.

김예지: 그렇죠, 완전 일석이조죠.

박주연: 일석이조죠, 진짜. 그런 것도 많이 하고 또 요즘 뜨는 그런 사이드잡 같은 거,


뭐 생각나는 거 있으세요?

김예지: 저는 개인적으로 해 본다면, 제 직업이 또 한국어 선생님이잖아요? 그러다 보


니까.... (직접 해 본다면?) 네, 제가 직접 해 본다면, 지금은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가
르치고 있지만, ‘오프라인으로 대면해서 좀 가르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요.

박주연: 과외. (과외.) 과외 많이 하죠, 또 요즘.

김예지: 요즘에 또 과외 앱이 배달 앱처럼 되게 잘돼 있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박주연: 과외뿐만 아니라 그런 재능, 내 재능을 주고 돈을 버는 그런 거 정말 많죠. (맞


아요.) 악기를 가르친다거나, 예지 씨처럼 뭐... 한국어, 영어를 가르친다거나 아니면
그런 거 말고도 그런 앱 통해서 구할 수 없는 게 없어요.

김예지: 맞아요. 뭐, 무슨, 말을 잘하는 법이라든지, 아니면 심지어 어떤 재능이 아니라

그 재능을 가지고 만든 물건 있잖아요.

박주연: 아, 그런 거 진짜 많아요. 저 개인적으로 그런 거 정말 많이 쓰거든요.

김예지: 알죠. 완전 그 수공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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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맞아요.

김예지: 팔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그 플랫폼의 VIP 고객이시잖아요.

박주연: 맞아요, 맞아요. 수공예품. 그러니까 공장에서 찍어 낸 것들이 아니라 개인이


만들어서 개인이 그 앱 내에 개인 숍을 열어서 파는 것들... 그런 앱이 있는데, 개인적
으로 너무 좋아하고 잘 쓰고 있고. 선물할 때 굉장히 좋아요. 왜냐면은 그냥 다 있는,
누구나 다 사용하는 기성 제품이 아니라 뭔가 뭐 이름을 새긴다든가, 그런 가죽 제품이
라든가 되게 굉장히 많아요. 저 말할래면(Standard: 말하려면) 끝도 없는데, 그런 거
정말 잘 이용하고 있어요. 그런 것도 마찬가지로 사이드잡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
고요.

김예지: 맞아요. 저도 주연 님한테 몇 개 받아서 뭘 말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박주연: 네, 좋아요, 그런 거.

김예지: 요즘에는 근데 또 유튜브 말고, 유튜브 말고, 또 다른 사이드잡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중에 유명한 게 네이버라는 그러니까 한국의 구글이죠. (한국의 구글.) 네이버
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스토어.

박주연: 아, 맞아요, 맞아요. 스마트 스토어도 마찬가지로 개인이, 진입장벽이 높지 않


아요. 개인이 열 수 있고 팔 수 있고, 하는 그런 플랫폼이죠.

김예지: 네, 맞아요. 근데 아까 주연 씨가 주연 씨는 그런 플랫폼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구입을 하거나 판매를 하거나, 이거 둘 다 좀
신뢰를 가지고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박주연: 음, 네. 신뢰를 가지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어쨌든 그 앱이라든


가 스마트 스토어도 마찬가지로 그 회사에서, 플랫폼은 회사에서 운영을 하는 거잖아
요. 그리고 아무리 진입 장벽이 낮다고는 하지만, 그 들어가는 셀러, 판매자의 그런 신

분이라든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다 보장이 되고, 그리고 만약에 사기를 치더라도 그


플랫폼에서 뭔가를 조정해 줄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건 다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김예지: 와, 역시 VIP라서 그러신지…

박주연: 믿음이 충만하죠?

김예지: 아주 잘 알고 계시네요.

박주연: 네, 그렇죠.

김예지: 저는 구매하는 거는 괜찮은데, 만약에 제가 그렇게 아까 말한 것처럼, 과외 앱


에 들어가서 가르친다든지, 아니면 뭘 만들어서 판다고 했을 때 저는 약간 불안할 것
같애요 (Standard: 같아요). (왜요?) 왜냐면 요즘 그렇게 플랫폼에서 일하는 사람들
을 플랫폼 노동자라고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맞아요.) 그런 이슈들이 요즘 좀 많았었
어요. 플랫폼 노동자들이 이제... 우리 법률상에는 노동자가 아니라서 개인 사업자처럼
취급이 되거든요. 그래서 좀 “권리라든지 대우를 제대로 못 받는다, 못 챙겨 받는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박주연: 아, 그럴 순 있겠네요. 혹시라도 어떤 이슈가 있을 때, 문제가 생겼을 때, 실제


로 이제 고용된 정규직 노동자에 비해서는 그런 걸 많이 못 누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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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맞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만 아니면 진짜 하고 싶은데, 아직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정확히, 그리고 확실히 이루어지지가 않고, 계속 질질 끌고 있거든요.

박주연: 맞아요, 맞아요. 그게 이게 여기 뭐 정규직이냐 임시직이냐... 그러니까 지금


기존에 있는 법대로 뭐, 둘 중에 하나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이 정말, 플랫폼 노동자 시
장, 그러니까 긱 경제라고 하죠, 그게. (맞아요.) 요즘에 엄청 커지고 있기 때문에 그 플
랫폼 노동자만을 위한 뭔가 새로운 게 만들어져야 된다는 그런 의견이 많긴 하더라고
요.

김예지: 맞아요. 말씀하신 대로 정확히 딱 “그들을 칭하는 용어부터 만들고, 그들을 위


한 법률을 새로 만들어야 된다” 이런 얘기가 많이 있더라고요.

박주연: 근데 그렇게 그런 사이드잡이 아니라 그런 플랫폼에서 일하는 플랫폼 노동을


풀타임으로 하는 경우에는 좀 더 걱정이 될 것 같은데...

김예지: 그러네요.

박주연: 네, 사이드잡으로 정말 부업으로 하면은 사실 그렇게 걱정 안 해도 되지 않을


까요?

김예지: 어, 근데 생각해 보니까 그런 거 같애요 (Standard: 같아요). 제가 야망이 커


서 ‘왠지 내가 사이드잡을 시작하면 엄청 돈을 많이 받을 테니까 내 권리를 챙겨야겠
어!’

박주연: 어, 거기까지 생각을 해서 그래서 그리 걱정이 많으셨군요?

김예지: 그랬나 봐요. 그러지 말고 그냥 시작이라도 한번 해 보고 십 원이라도 벌어야


될 것 같네요.

박주연: 맞아요, 맞아요. 시작이라도 해 보세요. 요즘에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제 주위


에서도 뭐 정말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데, 그런 걸로도 돈을 버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
라고요. 예를 들면 뭐, “PPT를 잘 만드는 방법” 이런 거. 이런 걸 강의를 한다든지 아
니면 전자책을 써서 이거를 판다든지, 그렇게 부업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김예지: 맞아요. 그 전자책을 프리랜서들을 위한 그런 사이트에다가 많이 팔더라고요.

박주연: 음, 맞아요, 맞아요. 그리고 유튜브에 보면은 요즘 없는 강의가 없잖아요. 보면


뭐 “사이드잡 하는 방법”, 뭐, “부업으로 돈 버는 방법” 이런 강의 영상 진짜 많더라고
요.

김예지: 맞아요. 여러 가지 강의도 있고 그런 강의로, 그러니까 사이드잡으로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한 강의가 또 있고, (맞아요.) 다 있죠.

박주연: 맞아요. 그런 경제가 커지고 있다는 거 같아요, 확실히.

김예지: 혹시 주연 씨 주변에는 그렇게 해서 돈을 실제로 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박주연: 어, 요즘 많이 하는 유튜브, 직장 다니면서 유튜브 하는 친구가 있고, 근데 보


니까 되게 잘 되더라고요.

김예지: 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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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근데 직장을 다니면서 유튜브를 하다 보니까 얼굴 나오는 건 좀 꺼리나 봐요.


그래서 얼굴 안 나오는 유튜브 채널도 있잖아요. (많죠.) 목소리만으로, 텍스트와 목소
리만으로 그렇게, 자신만의 컨셉을 딱 잡아서 어, 잘하고 있더라고요.

김예지: 오, 뭘로 하신대요?

박주연: 그 친구는 뷰티 쪽으로 하고 있는데…

김예지: 어, 되게 신기하네요? 뷰티를 하는데 얼굴이 안 나온 상태로 하다니…

박주연: 네, 네, 네. 그렇죠. 우리가 생각하는 뭐 뷰티 유튜버라고 하면은 뭐, 화장품 협


찬을 받아서 써 보고 직접 보여주고, 이런 거잖아요? 근데 그런 게 아니라 어, 뷰티지
만 스타일링까지 같이 좀 전반적으로 다루는, 연예인들의 뭐 스타일링, 뭐 화장법이라
든가 뭐, 머리 스타일이라던가 이런 걸 분석해서 “얼굴이 동근 분들은 이런 식으로 하
세요”, 뭐, “미간이 뭐 좁은 분들은 이런 식으로 해 보세요” 이런 스타일링 코치 유튜
버. 아세요, 혹시?

김예지: 어, 근데 저 진짜 여러 개 봤거든요? 예를 들어서 뭐, 머리숱이 많은 사람들은


머리 스타일 어떤 걸 해야 한다든지...

박주연: 맞아요, 맞아요.

김예지: 아니면, 어떤 연예인은 왜 유독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고 긴 머리는 안 어울리


는지 이걸 분석한 유튜버를 알고 있는데…

박주연: 아마 그분, 그 친구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김예지: 어, 진짜요? 어, 근데 저는 그거 보고 되게 ‘아, 이런 세세한 부분이 있구나! 진


짜 이거는 좋은 팁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따가 한번 보고, 제가 팬이라고 전해 주세
요.

박주연: 한번 확인해 봅시다. 그러니까 그렇게 자기 그냥 취미 생활, 자기의 뭐, 조금의


흥미를 가지고 그 재능을 살려 가지고 얼마든지 이런 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들
이 많아져서 많이 도전해 보기에 충분한 거 같아요.

김예지: 저도 한번 잘 구상을 해서 뭐든 한번 도전을 해 볼게요.

박주연: 한번 도전해 보세요!

김예지: 좋습니다.

박주연: 저는 체력이 안 돼서... 뭐든지 체력이 다 뒷받침이 돼야 되더라고요.

김예지: 저를 응원해 주세요.

박주연: 네, 응원하겠습니다.

김예지: 네, 그러면 오늘은 이렇게 사이드잡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요. 다음 시간


에도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둘이 또 얘기해요.

박주연: 네, 그럽시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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