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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

3. 남: 심심해서 강아지든지 고양이든지 동물을 기르고 싶어요.

여: 우리 집 고양이가 새끼를 낳으면 한 마리 드릴게요.

남: 감사합니다. 한 마리 주시면 예쁘게 잘 키울게요.

4. 남: 수영을 배우려면 역시 학교 수영장에서 배우는 게 좋겠죠?

여: 구청 문화 센터에 가보세요. 거기 수영장 시설이 좋아서 인기가 많아요.

5. 남: 내일 동아리 엠티에 저는 못 갈 것 같아요. 죄송해요

여: 회비가 비싼 편이어서 참가자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 정말 그거 때문이에요?

남: 아니에요. 회비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내일 약속이 있어서 그래요.

6. 남: 신입생 환영회에 같이 갈래? 거기에 연예인도 온다고 해

여: 난 안 갈래. 거기 가면 술을 많이 마신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안 가고 싶어

7. 여기가 태권도 동아리 방이죠?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왔는데요.

여: 어서 오세요. 우리 동아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남: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한양대 국제교육원에 다니는 다니엘이라고 합니다.

여: 다니엘 씨는 태권도를 배운 적이 있으세요?

남: 태권도를 배운 경험은 없지만 어렸을 때부터 운동은 뭐든지 잘하는 편이였어요. 그래서
태권도도 배우면 잘 할 자신이 있어요. 그런데 초보자도 배울 수 있지요?

여: 네. 물론입니다. 대환영입니다.

남: 모임은 한 달에 몇 번 있어요?

여: 전체 모임은 한 달에 두 번 있는데요. 모임이 없을 때도 동아리 방에 언제든지 와서 연습할


수 있어요. 우리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으실래요?

남: 네. 가입할게요. 가입하려면 어떻게 하면 돼죠?

여: 여기 신청서만 써주시면 됩니다. 지금 써주시든지 다음에 가지고 오시든지 다 괜찮습니다.


첫번째 모임은 이번주 금요일 저녁 6 시니까 그때 가지고 오셔도 돼요.

남: 그럼 신청서는 금요일에 써가지고 올 게요.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8. 여: 여기 빈자리예요? 앉아도 될까요?

남: 물론이에요. 근데 혹시 국제교육원 학생 아니예요? 전에 학교에서 본 것 같아요.


여: 어, 맞아요. 우리 2 급에서 가을 소풍 갔을 때 같은 버스를 탔죠? 얼굴이 기억이 나요.

남: 여기서 만나니까 반갑네요. 저는 다이엘이라고 해요. 근데 몇년생이세요? 우리 나이가


비슷할 것 같은데요.

여: 저는 로안이고요. 98 년생이에요.

남: 우와, 저랑 똑같아요. 우리 나이도 같은데 그냥 반말 하면 안될까요?

여: 그럴까? 그래, 나도 반말이 좋아. 한국말은 존댓말 쓰기가 너무 불편해.

남: 근데 너 여기에는 왜 왔어? 혹시 너도 여기에 영화 보러 온 거야?

여: 응, 2 시에 친구랑 만나서 첫사랑이든지 연애 편지든지 한국 영화를 보려고 왔는데 너도 같이


볼래?

남: 아니, 난 그 영화 안 볼래. 난 슬픈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야.

여: 그럼 뭘 좋아하는데?

남: 난 신나는 미국 영화가 좋아. 해리 포터 같은 영화를 제일 좋아해. 그런데 신기한 동물


사전이 진짜 재미있다고 하는데, 그거 안 볼래?

여: 알았어. 그럼 그거 보자. 내 친구가 오면 그때 같이 표를 사자.

2과

11. 남: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하고 콘서트 봤다고 했죠. 어땠어요?

여: 생각보다 볼 만했어요.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고 정말 멋있었어요.

12. 여: 설날 연휴에 여행을 간다고 했죠? 비행기표는 예매해 놓았어요?

남: 오늘 집에 가서 예매하려고요. 요즘 회사 일이 바빠서 준비를 하나도 못 했어요.

13. 남: 해마다 한강 공원에서 세계 불꽃축제를 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가 본 적 있어요?

여: 저는 작년에 갔다 왔어요. 가보니까 여러 가지 볼 만한 게 많아서 재미있었어요.

14. 여: 여름 휴가 때 바다에 가려고 하는데 좋은 곳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남: 갈 만한 곳은 많은데 휴가철이어서 길이 많이 막힐 걸요. 바다에 가지 말고 워터파크에 가지


그래요. 서울에서도 가깝고 놀이기구도 있어서 재미있어요.

15. 남: 네. 경북궁 안내 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여: 경북궁 야간 관람을 하려고 하는데요. 10 월에도 야간 관람이 있어요?

남: 네. 10 월 21 일부터 11 월 3 일까지 야간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 관람 시간은 어떻게 돼요? 몇 시부터 몇 시 까지예요?


남: 저녁 7 시부터 9 시 까지인데 입장 하시려면 8 시 반까지는 오셔야 합니다.

여: 네. 그리고 신문을 보니까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예매해야 한다고 하는데 맞아요?

남: 네. 먼저 인터넷으로 예매해 놓으셔야 합니다. 관람 하시는 날 예매권하고 신분증을 가지고


매표소로 오시면 관람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 그렇군요. 그럼 혹시 관람하는 동안 볼 만한 행사나 공연도 있어요?

남: 부채춤 공연도 있고 국악 공연도 있고 볼만한 공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 참, 한복을 입으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한복은 어디에서 빌릴 수 있어요?

남: 경북궁 근처에 한복을 빌려주는 가게들이 많이 있으니까 거기에서 빌리시면 됩니다.

여: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 남: 오늘 무슨 날이에요? 아침에 올 때 보니까 가게들마다 똑같은 과자를 팔고 있었어요.

여: 내일이 11 월 11 일 빼빼로 데이예요.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는 날이에요.

남: 왜 그 과자를 선물해요?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여: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날짜하고 과자 모양이 비슷해서 선물하는 거예요.

남: 그럼 한국 사람들이 그 날 다 빼빼로를 선물해요?

여: 나이 드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빼빼로를 주고 받을 걸요.

남: 별로 기념할 만한 날도 아닌 것 같은데 한국은 이런 기념일이 왜 이렇게 많아요? 화이트


데이도

있고 빼빼로 데이도 있고 너무 많아서 다 기억하기도 힘들겠어요.

여: 그래도 저는 이런 문화가 있어서 좋은데요.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작은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친구들하고 더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남: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페이씨도 빼빼로를 샀어요?

여: 그럼요. 친구들한테 주려고 몇개 사 놓았는데 내일 소명씨 한테도 한 개 줄게요.

남: 고마워요. 맛있게 먹을게요.

3과

19. 남: 페이 씨 휴대전화 새로 바꿨어요?

여: 네, 옛날 휴대전화가 통화 중에 자주 끊겨서 바꿨어요. 새 휴대전화는 엘리베이터에서도 잘


걸리고 소리도 잘 들려서 정말 좋아요.

20. 남: 페이 씨 오늘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여: 네, 어젯밤 꿈속에서 제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저를 업어주었어요. 너무 행복해서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어요.

21. 여: 사토야 네가 만약에 특별한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갖고 싶어?

남: 나는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지고 싶어. 20 년 후에 바뀐 내 모습이 궁금해.

22. 여: 다니엘 씨 지난 주말에도 집에만 있었죠? 주말마다 그렇게 아무 일도 안 하고 아무 데도


안 가고 집에만 있으면 어떻게 해요?

남: 무슨 소리예요? 영화도 보고 청소도 하고 밀린 숙제도 하고 집에서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23. 여: 사토 씨, 오랜만이에요. 요즘도 고향 생각 많이 하세요?

남: 그럼요. 어젯밤에도 고향 친구들을 만나서 노는 꿈을 꿨어요.

여: 사토 씨가 하도 고향에 가고 싶어하니까 그런 꿈을 꿨나 봐요.

남: 네, 어젯밤 꿈처럼 친구들을 매일 만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로안 씨는 꿈을 자주 꾸세요?

여: 저는 꿈을 꾸지만 다음 날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지난 주에 꾼 꿈은


계속 기억이 나요.

남: 어떤 꿈이었는데요?

여: 꿈 속에서 우리 집에 불이 났어요. 불을 끄려고 해봤지만 꺼지지 않았어요.

남: 무서웠겠네요. 근데 우리 나라에서는 집에 불이 나는 꿈을 꾸면 현실에서는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요.

여: 우리 어머니도 저한테 큰 돈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하셨어요.

남: 그래서 정말 좋은 일이 생겼어요?

여: 네, 다음 날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우리 집에 오셔서 저한테 용돈을 주셨어요. 꿈이 맞아서


잔짜 신기헀어요.

24. 여: 오늘 영화 어땠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 까요? 사람들이 상상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남: 맞아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타임머신이 현실이 되는 건 힘들 것 같아요.

여: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인간이 시간까지 바꾸는 건 불가능한 일이죠.

남: 지우 씨는 영화에서 처럼 만약애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갈 거예요?

여: 음, 저는 5 년전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요.

남: 왜요? 바꾸고 싶은 과거가 있어요?


여: 그런 건 아니지만 할머니께서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5 년전에 돌아가셨어요. 할머니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

남: 아, 그때 많이 슬펐겠어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여: 네,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할머니께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 드릴 거예요. 그땐


부끄러워서 말을 잘 못 했거든요. 다니엘 씨는요?

남: 저는 미래로 가고 싶어요. 미래로 가서 미래 세계를 직접 보고 싶어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있고 거리에는 로봇도 많고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여: 어쨌든 타임머신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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