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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발명 요약
돈의 발명 요약
1. 자연화폐에서 인공화폐로의 발전
한나라 초기에는 지방에서 자유롭게 화폐를 주조하는 것을 허용했었다. 하지만 한 무제는 반량전의
도주가 멈추지 않자 오수전을 주조했고 지방에서 주조하는 것을 허락하면서 이를 ‘군국오수’라고
호칭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무제는 지방의 주조권을 회수하고 통일적으로 오수전을 주조했고
오수전은 당시에 유일한 합법적 화폐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에 역대로 화폐의 주조는
중앙정부에서 직접 경영하고 관리하게 되었다.
5. 금속화폐에서 지폐로의 변화
상업적 교환이 발달하면서 화폐의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었다. 점차 동전의 재료인 구리가
부족해지게 되고, 보충을 위해 일부지역에서는 철전을 주조하게 된다. 북송 진종 때는 정부의 허락
하에 사천의 부자들이 공동으로 ‘교자’를 발행하게 된다. ‘교자’는 중국 최초의 지폐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지폐가 되었다.
- 진한대 화폐제도의 특징
- 로마의 주화 (데나리우스)
- 정복 중 로마 화폐 제도의 특징
- 개원통보
당고조 621 년 오수전을 폐지하고 각지에 감독관을 두어 “개원통보”를 주조했는데 이로부터 중국의
동전은 중량을 화폐의 명칭으로 하는 “오수전”체제가 끝나고 “통보전” 체제가 시작됐다.
개원통보의 형태는 한의 오수전을 모방했는데 직경은 2.4~2.5cm 에 사각형 구멍의 크기는 0.7cm,
곽의 두께는 0.2cm, 무게는 4.5g 정도다. 개원통보는 제작이 정교, 가치가 안정되어 동전을
제작하는 표준이 되었다. 재료는 동이고, 10 문을 1 량(10 문 = 동전 10 개, 1 량은 37.5g )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며 통일된 개원통보가 제작 유통되어 화폐 경제의 발전을 촉진했다.
주변의 국가에서 개원통보를 모방하여 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하였는데 예를 들면 일본의 와도카이친,
신강지방의 장종총보, 소그드 등이 있고 이후 베트남의 타이핑흥보, 고려의 해동통보 등에서 동전의
주조가 있었다. 동아시아에서 마지막 개원통보 모양의 주화는 청나라의 선통통보, 중화민국의
민국통보가 마지막이 된다. 일본은 메이저 유신 바로 이전까지 문구영보, 한국의 상평통보 대략 3
천가지가 나오고 마지막은 1887 년이다. 개원통보는 칭량화폐가 아닌 계수화폐다.
(*참고* 시대별 특징)
<춘추시대 이전 화폐 제도 특징>
금속화폐로 바다조개 모방
<진한대 화폐 제도 특징>
황금과 동을 본위화폐로 규정
중국 최초로 연호전이 출현
• 로마 최초의 화폐는 양과 소로 추측
- 로마의 화폐 가치
- 중국 고대의 도량형
반량전: 1 냥의 반
오수전: 검은 기장 50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