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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범죄에도 "난 촉법소년"… 도 넘은 아이들
끔찍한 범죄에도 "난 촉법소년"… 도 넘은 아이들
12 (금)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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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력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지난 2017년 6천286명, 2018년 6
천14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2019년 7천27명, 2020년 7천535명, 지난해 8천474명으로 2019
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에서 역시 지난해에만 경기남부경찰청에 붙잡혔다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소년부로 송치된 촉법소년 강력범죄자는 1천81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촉법소
년 강력범죄자의 21.4%에 달하는 수치다.
촉법소년은 현행법상 만 14세 미만인 형사미성년자를 이르는 말로, 강력범죄를 저지르더라도 형사처
벌을 받지 않는 탓에 이를 악용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처벌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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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천에서는 중학생 A군이 동급생의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후 현장에서 도주한 사건이 발
생했다. A군이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피해학생에게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자신을 놀렸다’는 것이
었다. 형사 미성년자가 아니었다면 흉기를 사전에 준비한 점 등으로 무거운 처벌을 받았겠지만, A군은
촉법소년이라 형사 입건 조차 되지 않았다.
이만종 호원대 법경찰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의 범죄는 나날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지만 소년법은
1958년에 제정돼 70년째 유지되고 있다. 이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법 또한 개정돼야 한다”며 “특히 촉
법소년의 경우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만큼 연령이 하향된다면 자연스럽
게 범죄 예방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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