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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지 >

날짜, 요일 5 월 18 일 ( 수 )요일 / 고전읽기 ( 303 )분반

조(조원) 강혜연, 김보은, 이예은, 임정택, 장혜리, 정해인, 홍설영 / 기록 : 장혜리

논제 토의, 토론 내용

강혜연 : 외모지상주의가 심화되면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아진


다. 그로 인해 골다공증, 성장부진, 위장병, 빈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일부 성인들은 자신을 외모와 몸매를 비관하여 거식증, 폭식증, 우울증 등에 걸
릴 수 있으며 다이어트 때 여성 2%는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점 등을 봤을 때
자기를 잃어버릴 정도로 과도하게 외모에 집착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좋으면 좋아하는 것에서
끝내야 하고 그것이 못생긴 사람에 대한 무례로 이어지면 안된다. 외모지상주
의로 인한 문제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의 인식 즉, 사소한 것부터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김보은 : 우리나라는 성형수술 실행 숫자나 성형수술 의사의 질이 세계 1위이


다. 이는 사람들이 외모지상주의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TV나 각종 미디어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며 그들의 신체 프로필을
따라 잡으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은 몸무게에 집착하며
이는 다이어트 중독으로까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외모 지상주의는 신체이형
성장애라고 불리는 외모 강박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외모 강박증과 더불어 타
외모지상주의가
인과 자신을 계속해서 비교하는 것은 가장 소중한 자신을 잃게 되는 행위라 생
심화되어가는
각한다. 따라서 외면을 가꾸는 것보다 자신의 내면을 가꾸고 개인의 개성을 살
현시대의 문제점
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예은 : 외모지상주의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과 사람이 처


음 만날 때 외모를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하나의 본성이고 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외모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차별하는 것은 문
제가 됩니다. 갈수록 화장, 성형을 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무리하게 다이어트
를 해서 폭식증, 거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를 겪는 일들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
습니다. 단순히 예쁘고 잘생긴 것이 성공한 인생이 아닌데 꾸미고 가꿔야만 한
다는 사회적 인식이 단순한 자기만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강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새로운
신조어인 마기꾼, 마해자라는 단어가 탄생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외모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끼는 것인데 마스크를 끼고 벗고의 모습을 판단하여 평가내리는 모습
이 정말 외모지상주의의 절정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임정택 : 현재 우리나라는 상당한 외모지상주의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게 되면서 사람들의 눈만
보이게 되는데 눈만 보다가 마스크를 벗은 후의 모습을 보고 눈만 이쁘다고 생
각하면 마기꾼, 눈만 보는 것보다 얼굴 전체가 에쁘면 마해자라는 등의 신조어
까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모를 꾸미기 위해서 하루에 한끼만 먹으
면서 위험하게 다이어트하는 1일1식 다이어트 같은 위험한 것도 나타났습니다.
‘이것에 비롯해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다’ 등 다양하게 외모에 대해서 나타
내는 말이 많은데 이러한 것을 요즘 사람들은 당연하게 여기고 못생긴 사람이
나 뚱뚱한 사람을 싫어하고 피하는 경향은 줄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장혜리 : 자신이 보기에 못생기거나 과체중이라 생각되는 연예인들을 비난하는


데서 외모지상주의의 악순환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외모에 관한 악플을 접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여 대중매체 앞에 서면 그들
을 동경하는 많은 이들이 그와 비슷한 외모나 몸매를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
하게 된다. 자력으로 본인이 원하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하게 되면 성형수술이
나 약물 복용 등 여러 수단을 통해서라도 원하는 외모를 갖기 위해 애를 쓴다.
특히 일명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 디에타민을 복용하면서까지 다이
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디에타민은 중추신경의 작용을 최소화해
식욕 억제 작용을 극대화시킨 약물로 부작용이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특히 10대 사이에서 깡마른 몸을 찍은 사
진을 SNS에 올리는 등 거식증을 지향하는 현상인 ‘프로아나’가 유행하고 있다.
프로아나는 ‘찬성’을 뜻하는 Pro-와 ‘거식증(Anorexia)’에서 딴 Ana를 합성한
단어로,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와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서도 이에 대해 자세히 다룰만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프로
아나와 같은 비정상적인 현상이 SNS에서 퍼지고 있음에도 아무런 규제 없이
10대들이 접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문제가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외모지상주의 자체를 지금 이 시점에서 어찌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미성숙한
아이들이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차별, 잘못된 생각을 관습화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은 반드시 행해져야 할 것이다.

정해인 : 외모를 일종의 스펙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는 현대 사회에 팽


배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심각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
고 있다. 마른 몸을 위해 과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통상적으로 사회에서 통하는
예쁜 얼굴을 가지기 위한 지나친 성형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프로아나' 라고
불리는 것은 깡마른 몸매를 갖기위해 거식증을 동경하고 걸리고 싶어 하기까지
하는 형태로 발전한 사람들을 말한다. 최근 10~20대들 사이에 번지고 있으며
이는 개인 건강상의 문제, 사회적 혼란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외모지상주의
는 우리가 지양해야할 풍습이라고 생각한다.

홍설영 :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사회풍조를 외모 지상주


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특히나 외모평가가 자주 일어나며 그에 대한 혐오
발언도 쉽게 이루어진다. 능력이 있어도 '능력에 걸맞는 인정'조차 제대로 못
받고 외모와 엮여 더욱 심한 조롱을 받기도 한다. "못생겼으니까 다른거라도 잘
해야지" 같은 비아냥을 듣는 등 현실에서도 이성 외모 조롱은 성별을 불문하고
매우 흔한 뒷담화 소재다. 외모지상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사회 분위기라고 생
각한다. '날씬한' 것이 정답인 듯한 사회 분위기에 과도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다이어트 강박현상은 여러 영양소를 섭취하며 성장해야 하는 어린아이들
에게까지 그림자를 드리우며 여러 문제점을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상태가 일상화될 정도로 우리나라는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정도가 굉장
히 강하다. 외모는 또 다른 스펙으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인데, 아름다움을 선호
하는 건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지만 단순히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것과, 본인의
기준에 못생긴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르다.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
는 것과 외모 혐오 발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지
금 현재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혜연 : 보이지 않는 인격 살인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온라인 상으로 행해지는
따돌림은 가해자들이 느끼기에는 현실감도 떨어지고 죄책감도 덜 느낄 수 있지
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현실이나 온라인상이나 괴로운 건 마찬가지이다. 인터넷
과 모바일이 발전하면서 사이버 범죄도 많이 일어나고 여러 신조어들이 생겨나
는데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생긴 싸불 뜻과 같은 단어들은 만들어 지지
도 말고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없어져야 하는 신조어라고 생각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로 인한 피해자가 없도록 관심과 노력을 가져야 한다.

김보은 :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학교폭력의 새로운 형태인 '사이버 불


링'이 대두되고 있다. 사이버 불링이란 사이버 공간에서 특정인을 집요하게 괴
롭히는 행동을 말한다. 대표적인 유형은 단체방에 피해 대상을 초대한 뒤 한꺼
번에 나가 혼자만 남겨두는 '방폭', 대화방에 초대한 뒤 단체로 욕성하며 괴롭
히는 '떼카', 강제로 초대한 뒤 퇴장하면 계속 괴롭히는 '카톡 감옥' 등이 있다.
이는 빠른 전파성, 무한 복제성의 성격을 띄고있어 소문이나 허위사실 등이 빠
르게 퍼져나가 개인에게 큰 치명타를 주게된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인터넷
상에 사이버폭력에 관해서 노출된 내용의 완전한 삭제가 어렵기 때문에 평생을
이 내용에 대해 고통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 사이버불링의 해결
을 위해 정부차원에서의 학교폭력법률관련의 제정과 교사의 적극적 개입으로
학생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줌으로써 건강한 사이버문화
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이버불링
이예은 :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는 경우들이 많아졌습니다. 미디
어에 의해 도움을 받는 경우도 굉장히 많지만 미디어라는 익명 안에 숨어서 잘
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누군가를 고통받게 만드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조회 수, 수입에 눈이 멀어 제대로 정보 파악을 하지 않고 그저 마녀사냥을 하
듯 한 사람의 인생을 극악으로 몰아붙이는 사건들도 최근에 많이 발생하였습니
다. 하지만 이런 사건에 대한 처벌은 미미하고 피해자의 인생을 보호해 줄 방
책도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이버 불링은 단순히 개인의 악플에서 그
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의 집단 괴롭힘입니다. 저런 무분별한 비난을 하는
사람도 잘못되었지만 아무 필터링 없이 그대로 저 말을 맞고 몰려가 과도하게
비난하고 언어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도 잘못되었습니다. 비난과 비판은 다릅
니다. 일단 상대의 잘못의 확실성을 정확하게 따지고 상대가 잘못되었을 경우
에 인간으로서의 예의를 갖추고 합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라고 생
각합니다.

임정택 : 사이버 불링이란 인터넷 상의 집단 괴롭힘을 뜻하는 신조어로 최근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가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나타나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발전하면서 이것에 관련된 법률은 전자기기의
발전을 따라잡지 못했고 결국 사람들은 전자기기의 익명 뒤에서 유명인을 욕이
나 패드립과 같은 것을 당당하게 말하기도 하고 심하게는 학교폭력으로도 연결
되어 핸드폰으로 서로 연락하는 공간에서 좋지 못한 말을 여러하는 등의 사례
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유명인들이 상당히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서 악플러들을 고소하거나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기
도 합니다.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엄격한 법률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장혜리 : 사이버 불링은 주로 청소년 사이에서 발생하는데, 물리적인 폭력 중심


이었던 과거의 학교폭력이 진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교육부의 학교
폭력 실태조사에서 신체적 폭력의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사이버폭력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상대의 감정을 파
악하기 어렵고, 폭력의 도구가 간접적일수록 물리적인 폭력에 비해 죄책감을
덜 갖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물리적인 폭력보다 더 발생하기 쉽다. 게다가 텍
스트와 이미지가 복제, 유포될 수 있기 때문에 폭력의 지속성이 높고,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직접 드러내지 않으면 주변인이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
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이버 불링 범죄는 오히려 신체적 폭력보
다도 피해자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 강도가
높지 않다. 현재보다 더 높은 강도의 처벌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정해인 : 사이버 불링은 책임이 분산되고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남을 비


난하기 좋은 수단이 된다. 연예인의 악플로 인한 각종정신장애와 자살문제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두드러지기도 했다. 그리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인터넷의 특성으로 인해 각종 루머들와 거짓정보들이 뒤섞
여 혼란만이 남기도 한다. 이러한 인터넷 익명성이 지금처럼 굳건히 보장될 필
요가 없으며, 각종 사이버 불링 범죄의 처벌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에 의
견에 동의한다.

홍설영 : 버나드가 본인의 위치를 이용하여 남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사이버


불링과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현재의 사이버 불링은 정말 저지르기
쉽고 무서운 범죄이다.
인터넷에서 행해지고 의견을 내세울 뿐이라며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기에 범죄
라는 인식이 없고 그에 비해 피해자의 전통적 범죄보다 더 심하다는 점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그 비난이 물타기 되어
불어나는 상황은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감히 이해하기 힘들다고 할 정도다. 더
불어서 가해자의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데 이는 옅어지는 윤리의식과 다수
가 간섭한다는 점에서 책임이 분산되는 것도 범죄 자각을 희석시킨다는 점이
이러한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의 이용 시간이나 범
주가 다양하다 보니 점점 발달하고 범죄의 선에 걸쳐진 고단수의 범죄가 늘어
나는 것이 안타깝고 걱정스럽다. 인터넷상에서의 문제로 자살률 또한 지속적으
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아 악플과 사이버 불링도 현재보다 훨씬 강도 높게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모든 팀원들이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해진 현재 상황을 비판
하며, 외모지상주의가 심화되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였습니다.

외모지상주의가 심화되면 발생하는 문제점으로는

첫째, 동경하는 연예인과 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 지나치게 성형수술을 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는 거식증,
폭식증 등 섭식장애와 우울증 또는 골다공증, 성장 부진, 빈혈 등 수많은 부작
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부작용이 극심한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며 다
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들 사이에서 깡마른 몸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오히려 거식증을 지향
하는 ‘프리아나’라는 현상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가 비정상적인
마름을 추구하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둘째, 상대의 외모를 평가하여 그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하거나 차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정리 셋째, 갈수록 화장이나 성형을 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아이들이 외모지상주
의적인 태도를 무분별하게 학습하게 된다는 것이 있습니다.
넷째, 외모를 일종의 스펙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예쁘지
않으면 능력이 있어도 능력에 걸맞는 인정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
하였다는 것이 있습니다.

위의 네 가지 문제점들이 제시되었으며,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마스크의 유무에 따른 외모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마기꾼’, ‘마
해자’와 같은 신조어가 탄생하였다는 점 역시 외모지상주의가 사회적으로 만연
해 있음을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것은 본능이라 할 수 있지만 외모만으로 사람을 차별하거


나 혐오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고 타인과 자신을 계속해서 비교
하는 것은 가장 소중한 자신을 잃게 되는 행위이므로, 외면을 가꾸는 것보다
우선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이버 불링이
라는 새로운 범죄가 대두되었음을 인지하고, 사이버 불링에 대해 다양한 의견
을 나누었습니다.

사이버 불링이란 사이버 공간에서 특정인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동을 의미합


니다. 주로 학교 폭력이나 유명인들에 대한 악플을 다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사
이버 공간에서는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기 어렵고 물리적인 폭력에 비해 죄책감
을 덜 갖게 되므로 오히려 물리적인 폭력보다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사이버
불링의 가장 큰 문제는 인터넷 상에 퍼진 피해자에 관한 무분별한 정보를 완전
히 삭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생 이 내용에 대해 고통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에 대한 처벌은 미미하고 피해자들의 인생을 보호
해줄 방책도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저희 조원들 모두 각종 사이버 범죄에 관한 처벌 강도를 높이는 것에 동의하였


으며, 앞으로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여야 한다는 결론
을 내렸습니다.
조원 몇 명이 결석하여 모두가 실시간으로 함께 토의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아
쉬움이 남습니다. 우선 출석한 조원들끼리 첫 번째 주제인 외모지상주의에 관
해 한 명씩 자유롭게 의견과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
기타사항
하였고, 두 번째 주제는 단체 토론방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의견을 펼치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결석한 조원들 역시 단체 토론방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토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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