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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실제 내담자와 상대방의 대화내용을 통해 <저자세와 프레임 높이는 말>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료 대상> : 저프내담자, 일상대화에서 프레임 높이기 대처가 어려운 내담자 등

*실제 사례는 내담자분들의 사전동의 없이는 절대 공개되지 않으며 이 때에도 이름은


가명처리 혹은 익명으로 제공됩니다.

1. 주말에 나 볼거야? 안볼거지?


→ 주말에 볼까?
2. 못볼듯해~ 볼수있음 연락하꼐
1. 왜? 아니 하지마 오분대기조 하기 싫어
→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뭐 난 불토를 보내야겠어 ㅋㅋ
2. 그: 동생 결혼식 양복 맞춘다고
1. 저: 못 보면 못보는 거지
→ 괜찮아 못 봐도 상관없어 ㅋㅋ 내 할일 해야지
2. 그: 싫음 말어
1. 볼 수 있음 연락하는 건 뭐야
→ 응 알았엉 ㅋㅋ
2. 그: 모르니까 그렇지~ 집안행사 있으니까 그럼 못보는 걸로 해 이 멍충아 5 분대기 하지마
1. 아니 못보는 게 아니라 안보는 거야
→ 그랭 날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안 행사도 중요하지 장남인데 ㅋㅋ
2. 어찌 알았지?ㅋ멍충이 선물타령 찡찡이해서~ㅋ
1. 아니 내가 안보는 거라고
→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 ㅋㅋ
2. 오 그런 반전이~ㅎ 당했네~~멍충인 뭐해? 주말에? → 이 자식 여기서 프레임 높인 거에요?
ㅋㅋ
1. 말안해줘 진짜 잘쉬다 올라가 방콕 잘가~ 잘지내~
→ 글쎄? ㅋㅋ 궁금하면 맞춰보든가~
2. 왜 안해줘? 말해줘~나도 말했자나
1. (메롱 이모티콘) ㅋㅋㅋㅋ
2. 이런 멍충이~
1. 편지라도 써와
→ 궁금해 죽겠지?ㅋㅋ
2. 으이구 멍충이~ 내게 편지가 가장 어려운데~
1. 멍충이가 내 말 잘 들으면 나도 멍충이한테 잘할텐데 아쉽당
→ 나 정도면 멍충이한테서 그 어려운 편지 받을 정도의 가치 이상일텐데 ㅋㅋ
2. 멍충이가 나한테 잘하면 나도 잘하지~ 아쉽당 근데 멍충이 뭘 잘한다는 거야? 자꾸 ㅋㅋ
1. 모르면 몰라도 돼 + 뭘 자꾸 알려고 해 ㅋㅋ
2. 평소에 잘해 멍충아~ / 주말에 부산 내려가? /
1. 아니
2. 그럼?
1. 왜 ㅋ 나 볼거 아니자나
→ 그냥 있을 거야
2. 뭐야~ 이 멍충이~
1. 그날 봐서 기분 좋으면 뭐하고 있는지 말해줄겡 (메롱)
2. 아이 멍충이~~ 기분 좋을 일 있나보지?
1. 글쎄당 주말은 항상 즐거우니까 ㅋㅋ
2. 있구만 이 멍충이 어차피 나랑 보낼 계획도 아니었구먼
1. 멍충이가 시간 된다고 했음 계획을 바꿨을지도 ㅋㅋ
→ 같이 보낼 계획이었을 수도 있고 ㅋㅋ
2. 이거봐 어차피 계획있네 약속 잘 보내라 난 만들 여지도 필요없겠다 (개가 손 흔드는
이모티콘)
1. 어차피 주말에 나 만날거 아니었자나 멍충이가 나 보고 싶다 그럼 생각은 해봤겠지만
→ 그럼 내가 인심써서 멍충이가 여지를 만들 여지를 줄겤ㅋ
2. 아닌데 비면 보지~ 이거봐 여지없이 내 핑계 대고 약속 있었구먼
1. 멍충이가 먼저 약속있다 그랬자나~~~~만나자고 하면 만날겡
→ 여지를 만들 여지를 준다고 싫음 말든가 ㅋㅋ
2. 멍충이 이미 약속 있었자나
1. 나혼자 약속이다 나혼자
2. 뻥치시네 ㅋㅋ
1. 아진짜 어쩌란 거야 ㅋㅋ
2. 계획있었다며
1. 응 공부하고 책보려고 그랬지
2. 시간되면 빨리 연락주께~ 가까운데라도 놀러가자
1. 그랭
2. 응 멍충

1. (양복 맞추러) 내일 가면서 오늘 왜 나 안보는 거야? ㅋㅋ


→ (양복 맞추러) 내일 가는 거였음 내가 오늘 멍충이 만나 줄 걸 그랬네ㅋㅋ
2. 멍충이 책보라고
1. 네 고마워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책 보는 것도 좋지
2. 책 보다 심심하면 김포공항 오든지
1. 멍충이가 오든지
2. 책봐라~
1. 응티비봐야돼
2. 이 멍충이가 공항이야?
1. 이 멍충이가 울집앞이야?
2. 됐다~ 잘 보내고~잘살고 (개가 손흔드는 이모티콘)
1. 왜이래 또 ㅋㅋ 오라니까 안오고 아까 오랄 떄 와서 자고 갔으면 좋았자나 멍충아
2. 힘들어 멀어ㅜ(개가 손흔드는 이모티콘) 암튼 됐어
1. 자기가 아까 그냥 책보래 놓고 ㅋㅋ 왜 뒷북이야
2. 알겠어 어쨌든 됐네요~ 쉬어 (개가 손흔드는 이모티콘)
1. 오구오구 멍충이도 잘쉬오잉 멍충아 왜 삐진거야~ 응응응?
2. 안삐졌어 잘쉬라구
1. 지금이라도 왕 ㅋㅋ 오면 받아줄겡
→ 그랭 쉬면서 내 생각도 좀 하궁
2. 뭐래 힘들어 죽겠는데
1. 오구오구 우리 멍충이 힘들어용
2. 꼬죵~

1. 오늘 나 볼거야?
→ 우리 오늘 안보는 거야?
2. 못봐 바뻐
1. 그래 잘지내~ 잘살고~
→그랭 나도 할일이 많은데 잘 됐네 ㅋㅋ
2. 멍충이도 잘 살어~ (개가 손흔드는 이모티콘)
1. 근데 오빠 며칠 전엔 일찍 끝나면 연락 줄테니 가까운데라도 놀러 가자고 했던 사람이 불과
며칠만에 오늘 볼 수 있냐는 물음에 못봐 바뻐 라고 딱 잘라 말하는 건 상대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 거잖아. 어제라도 미리 말을 해주든가
→ 거 같아. 다음부턴 미리 말해주면 좋겠어. 나도 일분 일초가 아까운 사람이라
2. 어제 별로 멍이 생각없어 보여서 / 멍충이 공항쪽 왔으면 파주나 을왕리 놀러가려했어 /
힘든데 오라하니까 짜증도 났고
1. 난 오빠가 그냥 하는 소린 줄 알았어 아무튼 됐어
→ 그럼 좀 더 진심을 담아서 오라고 말해줬음 내가 가줬을텐데 ㅋㅋ 좋은 하루 보내~
2. 응 무튼 됐어 멍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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