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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쉽게 배우는 New Concrete –

콘크리트용 재료 : 강재

2003. 02

대한전문건설협회;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1. 강재의 성질
강은 일반적으로는 탄소를 0.04~1.7% 정도 함유하며, 구조용 강재에 함유되는 탄소량의
범위에서는 탄소량이 많을수록 인장강도는 크게 되지만 신장력은 작게 된다.
(1) 강의 물리적 성질
일반적인 강(鋼)의 물리적 성질은 〈그림 1〉 및 〈표 1〉과 같다.
〈표 1〉 일반적인 강의 물리적 성질

* 20-100℃ 범위에서의 값
(2) 강재의 역학적 성질
(2.1) 강재의 응력과 변형의 관계는 일반적으로는 〈그림 1〉의 (a)와 같다. 비례한계(比例限界)
모보다 작은 응력의 범위에서 응력과 변형은 직선 관계이며, 이 응력/변형의 구배를
영계수(Young’s modulus)라고 한다.

〈그림 1〉 강재의 응력 - 변형곡선(인장시험)

(2.2) 강재의 영계수는 재질에 관계없이 거의 일정한 수준으로서 약 2.1 × 106kgf/㎠의 값으로
생각해도 좋다.
탄성한계 E 를 초과하여 재하된 후에 제하한 경우에는 응력과 변형은 재하시의 초기구배로
평행하게 되돌려 응력이 0 으로 되더라도 변형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변형이 발생하는데
이를 영구변형(永久變形)이라고 한다.
(2.3) 탄성한계를 초과하여 거듭 재하(在荷)하면 응력이 거의 일정하더라도 변형만이 증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을 항복(降伏)이라고 하고, 이때의 응력을 항복점(降伏点)(또는 하항복점 :
下降伏点)이라고 한다. 또한 강재가 항복을 시작하기 직전의 최대응력 Y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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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복점(上降伏点)이라고 한다. 단, 강재의 재질이나 시험방법에 따라 상항복점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비례한계와 탄성한계를 구별하는 것은 매우 곤란하다.
(2.4) 항복의 영역을 넘어서면 다시 응력과 변형 모두 증대하게 되며, 최대하중 B 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때의 하중을 원래의 단면적으로 나눈 값이 인장강도이다.
최대하중에 도달한 후에는 단면적의 감소가 현저하게 되므로 내하력이 감소하고 바로 파단
Z 가 발생하게 된다.
(2.5) 한편, 강재 중에는 〈그림 2〉의 (b)에 나타낸 것과 같이 고장력강이나 PC 강재 등
고탄소강이나 합급강의 경우 명확한 항복점이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0.2%의 영구변형을 발생시키는 응력을 구하고, 이것을 항복점에 상당하는 것으로 취급한다.

2. 콘크리트 공사용 철근의 종류와 표시방법


(1) 철근콘크리트공사에 적용되고 있는 철근의 형상은 〈사진 1〉에 나타낸 바와 같다. 철근
콘크리트용 철근은 표면형상에 따라 분류하면 원형(圓形)철근과 이형(異形)철근으로 나누어진다.
〈그림 2〉에 나타낸 바와 같이 이형철근은 마디와 리브(rib)로 이루어진 형태이며 이형철근에서
마디는 콘크리트와의 부착강도를 높이고, 균열 폭을 작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S D 3504 에서 규정하고 있는 이형철근은 직경에 따라서 D6(공칭지름
6.35mm)~D51(50.8mm)까지 13 종류가 있다.

〈그림 2〉 이형철근의 상세도

(2) 철근은 종류와 항복점 또는 내력을 kgf/㎟로 표시한 수치의 조합에 의한 기호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SR24 의 SR 은 원형철근의 의미로서 이형철근은 SD 로 표시 한다. 또한 24 라는
숫자는 항복점이 24kgf/㎟ 이상인 것을 나타낸다. KS D 3504 에 규정되어 있는 철근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2.1) 원형철근 : SR24, SR30
(2.2) 이형철근 : SD30A, SD30B, SD35, SD40, S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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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철근콘크리트공사에 사용되는 철근 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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