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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간 등 록 번 호

51-6110000-001283-10

2018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2018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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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


서울의 성장과 변화의 주인공은 시민입니다. 서울의 도시개발의 토대는 삶의 역사가
배어있는 터전입니다. 서울시는 그 속에 녹아있는 있는 ‘기억’과 ‘사람’을 보전하면서
상생하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혁신과 협치를 도구로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할 것이며 우리의 삶 곳곳에
사회적 보호망을 형성해 시민이 행복한 사람특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큰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새로운 생각으로 미래에 투자하는 서울


삶의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시민 곁으로 먼저
찾아가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없었는지 항상 돌아보고 고민하겠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규제와 감시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실패에도 버팀목이 되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적인
생각과 거점 조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꾸는 꿈을 실현시켜 줄
새로운 생각은 서울의 활력이 될 것입니다.

시민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0가지 노력


「2018 서울백서」에는 미래 · 안전 · 복지 · 균형 · 민주를 주제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서울의 대표 정책을 모았습니다. 서울의 변화상을 기록한 서울백서와
함께 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0가지 노력과 전 세계를 주도하는 정책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행복과 미래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서울은 언제나 시민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3
2018 서울백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백서란? 서울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정책의 진행과정과 성과를 담은 서울백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습니다. 시정백서를 통해 지난 한 해 서울의 변화상을 정리하여
정책 실행 과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향후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지난 1년간 서울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정책 가운데 주요 정책 100가지를


2018
선정하고, 이를 다섯 가지 시정 분야별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5가지 시정
서울백서는!
분야는 ‘미래’, ‘안전’, ‘복지’, ‘균형’, ‘민주’로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의 비전을 실현할 시정목표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100가지 이야기가 끝나는 책 뒷부분에는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이란 코너를


통하여 2019년에 달라지는 서울시 분야별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울백서는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ebook.seoul.go.kr)를 통해 전자책으로 열람하거나, 서울도서관 ‘서울시청간행물판매코너’와


시민청(서울시청 지하1층) ‘서울책방’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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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서, 먼저 하나의 장이 시작되면 사업의 대표 이미지와 함께 관련 담당 부서의

이렇게 짧은 인사말이 소개되고,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알 수 있는 본문

구성됩니다! 내용이 펼쳐집니다. 주요 지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상징물과 정보를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주요 정책 소개는 펼침 면 두 페이지에 담겨
있으며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팁 부분은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포그래픽 페이지 백서 본문 페이지

서울백서, 백서의 말미에는 ‘2019년도 서울시 예산 현황’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이렇게 관련이 있는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활용해 보세요!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그간 발행했던 서울시 백서들을 통해 서울시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백서로 찾아보는 시정’과 2018년 한 해 동안
서울백서에 담긴 사업을 주도한 주무부서와 담당 공무원을 소개하는 ‘함께
만든 사람들’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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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ntro

들어가는 말 2 1 서울바이오허브 조성 28
2018 서울백서, 4 2 개포디지털혁신파크 30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스마트앵커 조성 32
목차 6 4 서울형 뉴딜일자리 34
2018년 서울 10대 뉴스 10 5 양재 R&D 혁신허브 36
서울생활지표 10 16 6 제로페이 38
지도로 보는 2018 서울백서 18 7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40
8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2019~2023) 42
9 천주교 서울 순례길 코스 활성화 44
10 동북아 최초 세계도시관광총회 개최 46
11 2018 서울 전환도시 국제컨퍼런스 48
12 서울밤도깨비야시장 50
13 장기안심상가 조성 및 지원사업 52
14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치 54
15 국제 사회적경제 연대와 협력 강화 56
16 전태일기념관 개관 58
17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 60
18 비정규직 정규직화 지속추진 62
19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64
20 용산 Y-Valley 재생 66
21 박물관도시 서울 68
22 서울브랜드 문화축제 70
23 서울하수도과학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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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민 · 기업과 함께 글로벌 혁신 74 32 태양의 도시, 서울 98
스마트시티로의 도약 33 서울새활용플라자 100
25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76 34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102
26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78 35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104
27 한강몽땅 여름축제 80 36 전기 · 수소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106
28 서울식물원 82 37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108
29 서울함공원 84 38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및 운행제한 110
30 서울시민카드 86 39 따릉이 2만 대 시대 112
31 서울기록원 개원 88 40 다람쥐버스, 올빼미버스 운영 114
41 공유차량, 공유 주차제 116
42 하수악취 저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118
43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120
44 소방행정타운 건립 사업 122
45 모바일 출동현황정보 시민 제공 서비스 124
46 소방서 지진체험시설 126
47 서울인프라 다음 100년 프로젝트 128
48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130
49 지진종합대책 본격 추진 132
50 경의선숲길 조성 134
51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136

7
52 서울시 마을건축가 146 74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 198
53 새로운 성장동력, 미래세대 50+ 지원 148 75 서울시 생활권계획 200
54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150 76 보행특별시 서울 202
55 중증장애인 맞춤형 지원 152 77 서울가꿈주택 204
56 제2기 보훈종합계획 수립 154 78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개장 206
57 서울형 기초보장제 156 79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208
58 고독사 대책 및 어르신 지원 정책 158 80 역사문화재생 210
59 공공요양시설 및 데이케어센터 확충 160 81 장안평, 창신숭인 활성화 212
60 북스타트, 서울 162 82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214
61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도전 164 83 덕수궁 돌담길 완전 개방 216
62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166 84 공공임대 · 공공지원주택 24만호 공급 218
63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운영 168 85 청년 ·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220
64 2018 빈틈없는 메르스 대응 170 86 공공임대주택 ‘지원주택’ 공급 222
65 건강도시 서울 만들기 172 87 한강 자연성 회복 224
66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174
67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이돌봄서비스 실시 176
68 아동수당 지원 178
69 서울형 초등돌봄체계 ‘우리동네키움센터’ 180
확충 추진
70 서울자유시민대학 182
71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추진 184
72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개선 186
73 서울시-교육청 협력 ‘미래교육도시 서울’ 추진 188

8
Outro

88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및 234 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 260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추진 2019년도 서울시 예산 268
89 제100회 전국체전 및 236 백서로 찾아보는 서울시정 270
제39회 장애인체전 개최 준비
함께 만든 사람들 274
90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 238
91 지방과 서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 240
92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242
93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 244
94 ‘서울의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 운영 246
9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248
및 기념사업
96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250
성평등 노동정책 구현
97 서울 #WithU 프로젝트 252
98 2018 맑은 아파트 만들기 254
99 청년미래투자기금 지원 256
100 서울시 조례 위원회 258
청년참여 15% 의무화

9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2018

2018년 서울시민이 가장 공감한 정책은 무엇일까요?


서울시는 2018년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
동안 온 · 오프라인을 통해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시민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총 12만 2,016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30개 정책 중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투표수는 28만 5,000표였습니다.

10
2018년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2년 연속 부동의 1위!
01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이다. 2017년에 이어 시민들의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된 ‘따릉이’는
이제 서울시민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올해 누적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총 117만 명), 대여 건수도 1,632
만여 건을 기록하며 수치상으로는 서울시민이 1번
이상 이용해 봤을 정도다. 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시민 생활권 내
곳곳에 대여소(1,540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모든 대여소에서 대여 · 반납이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18,676표
점 또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요인이다. 서울시는 6.5%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저감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을


위해 생활 속 자전거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람 불고 춥더라도 미세먼지 없는 파란
맑은 하늘이 그리울 정도이다. 서울시는
02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일상이 된 미세먼지! 더는 안돼!
위해 배출원별 강력한 감축관리를 실시하며,
미세먼지 저감대책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노후 경유차 저공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를 생활의 불편을 넘어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보급과 공기청정기 지원, 대기오염 예
· 경보, 비상저감조치 등을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대책은
시민 주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차량2부제, 100만 시민
17,074표 참여 캠페인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등
6.0% 서울시민행동이 전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 공동대응을 위한 국내 · 외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1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상시 일회용품을
03
경제적 부담 덜고 자립의 발판되도록! 사용하는 최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일회용품
(기저귀) 구입비의 월 50%(월 5만 원 한도)를
청년 중증장애인 지원정책
지원하고,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위해
‘이룸통장’을 시행하고 있다. ‘이룸통장’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금 형성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서 2018년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본인이 3년간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씩 추가

16,621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5.8% 발판이 되도록 돕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주거·
경제·문화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428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곳은? 먹거리, 04
즐길 거리, 살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맛·멋·문화가 빛나는 밤!
서울 밤의 대표 명소는? 외국인이 뽑은 2018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우수 정책으로 1위는? 바로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2018년에는 190여 대의 푸드 트럭과 320여
개의 핸드메이드 제품 부스가 참여했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가능성을 시험하는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어 왔다.
매주 주말 밤 시민들의 추억을 채워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DDP,
13,333표
청계천, 청계광장, 문화비축기지 등 4.7%
6곳에서 운영되었다.

12
2018년 9월, 3년 만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서울시는 적극적이고
13,118표 선제적인 대응을 펼치며 추가 확산 없이 조기 종료할
4.6%
수 있었다. 지난 2015년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대책반
구성과 1:1전담 접촉자 관리 실시 등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한 결과이다. 서울시는 신종감염병의 추가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또한 소방재난본부에 감염병 환자 긴급대응을 위한
시설과 인력, 장비를 보강하는 등 감염병 환자를 적시에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대응체계도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통합훈련을
적극적 조치로 조기에 종료한다! 실시하는 등 감염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감시체계와
빈틈없는 메르스 대응 현장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05 06

국공립어린이집의 입소대기자를 줄이고 양질의 믿고 맡길 수 있는 가까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국공립 보육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현재 1,460여
개의 국공립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률은 35%이다.
2022년까지 2명 중 1명이 국공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선택 시 최우선 조건으로 꼽는
접근성을 고려하여 아파트 단지 내 민간시설 전환
등 다각적인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서울시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결과로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등원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되었고 부모의 12,504표
만족도가 높아졌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 확대, 4.4%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등 어린이집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13
서울시 내 전월세 가격 상승은 무주택 서민의
07 주거비 부담 덜도록!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
서울시는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을 2008년
부터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또한, 정부의
주거복지단계별 계획 등과 연계하여 역세권
청년주택, 사회·공동체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등 ‘공적임대주택(공공임대·공공지원)’
24만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세대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낮은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고, 저소득층과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12,146표
서울시는 2022년까지 공적임대주택 24만호
4.3%
공급계획 중 절반이 넘는 14만 5천 호를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2030 청년세대에게 집중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500년 이상.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그나마 분리수거한 플라스틱의
재활용률도 약 34%가 고작이다. 심각한 해양오염과
1회용품 줄이기 함께 실천해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1회용 플라스틱은 전
08
플라스틱 없는 서울 세계인의 해결과제로 대두된지 오래이다. 서울시는
공공에서 앞장서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첫 단추를 끼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6일에는 1회용컵·빨대·비닐봉투
등 5대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9월 19일 ‘1회용품 없는 서울 종합계획’
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서울시 내 공공청사와
체육시설 및 공원, 야외행사, 시립병원 장례식장
등에서 1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서울’을
11,716표
만들기 위해 민간영역의 참여를 독려하는
4.1%
자율실천 협약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14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10
더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 해소해요!
는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살피고 마을공동체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확대
지원하는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펼쳐왔다. 65세 도래 어르신과 출산 가정에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빈곤·돌봄위기 가정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찾동은 지금까지 공공이
주도하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면, 이제는
지역 주민과 공공이 함께 만들어가는 ‘찾동 현장’
으로 ‘골목단위 협치 현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찾아오는 주민에게 민원·행정 처리를 해주는
단순 민원센터에 불과했던 동주민센터가 어려운 10,970표
3.8%
주민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발굴·현장형
‘공공 서비스 센터’로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혁신을 시민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

09 2018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미투(MeToo)


운동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조직 내부뿐만
성희롱·성폭력 퇴출을 위해 #위드유
아니라 서울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성평등 도시
성평등 도시 서울
서울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일반 용역
심사 시 성희롱 예방 미흡업체 감점제를 도입하고,
민간위탁 기관이 성희롱 사건을 부적절하게 처리할
때 협약 해지를 가능하게 했다. 카페, 미용실 등
소규모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
‘#서울위드유(WithU)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성희롱 피해자 무료 법률,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 성희롱 예방대책을 냉정히
평가해 피해자 관점에서 개선·보완하고, 나아가
11,325표
성희롱·성폭력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지원한다.
4.0%

15
서울시민의 혜택은 우리집은 전기를
얼마나 커졌을까? 직접 만들어 쓴다!
서울시민카드 공공시설 연계 미니발전소 가구 보급

20,509호 68,437호
104개 350개 (12,179kW) (39,862kW)

2017 2018 2017 2018

한 눈에 보는 더 좋아진 서울생활!

서울생활지표

2017 2018 2017 2018

3,695대 5,146대 14,400대 20,000대


(충전기 260기)
(충전기 341기)

서울시 내 전기차는 서울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얼마나 늘어났을까? 공유 아이템!
전기차 보급 서울자전거 따릉이 구축

16
서울시는 지진에 서울시를 울창한
대비하고 있을까? 도시숲으로 만들어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공사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식재량)

14건 126건 239만 그루 285만 그루


2017 2018 2017 2018

어르신 돌봄이 서울은 아이낳고


필요하다면 이곳으로! 키우기 좋은 도시인가요?
데이케어센터 확충 출생아 수 대비 서비스제공율

343개소 391개소 18.1% 37.4%


2017 2018 2017 2018

무주택 시민을 위한 힘이 되는 서울시정,


주거복지는 안녕한가요? 시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공공임대주택 24만호 지원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시민제안 수

61,203호 2,454건 3,141건


2018 20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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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을 새롭게 바꾼 다양한 정책

지도로 보는
서울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2018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바뀌고 채워지는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서울바이오허브 조성 33. 서울새활용플라자


2. 개포디지털혁신파크 44. 소방행정타운 건립 사업
3. 스마트앵커 조성 50. 경의선숲길 조성
5. 양재 R&D 혁신허브
7.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9. 천주교 서울 순례길 코스 활성화
16. 전태일기념관 개관
17.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
19.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20. 용산 Y-Valley 재생 53. 새로운 성장동력, 미래세대 50+ 지원
21. 박물관도시 서울 54.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23. 서울하수도과학관 63.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운영
25.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70. 서울자유시민대학
26.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27. 한강몽땅 여름축제
28. 서울식물원
29. 서울함공원
31. 서울기록원 개원

18
26

44

31 3 21
53
1 3
81 7

28 70 16 9 91
19 81
25 99 83 9 79 99
9 50 80 54 3 23 33
29
53 3
20
78
27 17
3 2
53

5
63

78.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개장 91. 지방과 서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


79.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99. 청년미래투자기금 지원
80. 역사문화재생
81. 장안평, 창신숭인 활성화
83. 덕수궁 돌담길 완전 개방

19
1
1 서울바이오허브 조성
2 개포디지털혁신파크
3 스마트앵커 조성
4 서울형 뉴딜일자리
5 양재 R&D 혁신허브
6 제로페이
7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8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2019~2023)
9 천주교 서울 순례길 코스 활성화
10 동북아 최초 세계도시관광총회 개최
11 2018 서울 전환도시 국제컨퍼런스
12 서울밤도깨비야시장
13 장기안심상가 조성 및 지원사업
14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치
15 국제 사회적경제 연대와 협력 강화
16 전태일기념관 개관
17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
18 비정규직 정규직화 지속추진
19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20 용산 Y-Valley 재생
21 박물관도시 서울
22 서울브랜드 문화축제
23 서울하수도과학관
24 시민 · 기업과 함께 글로벌 혁신 스마트시티로의 도약
25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26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27 한강몽땅 여름축제
28 서울식물원
29 서울함공원
30 서울시민카드
31 서울기록원 개원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갑니다

서울바이오허브
홍릉 바이오산업단지 입주 기업

24 개 2018

2017 13개
11개

국제 사회적경제 연대
회원도시 및 단체 유치

누계 49 개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
2018 소셜벤처기업 지원

42회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상상공작소 이용자 수

11,628 명

2018

2017 6,628명
4,602명
2016

398명

메이커 양성을 위한

교육실적
3,283 회

2018

2017 1,571회
1,210회
2016

502회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생활을 바꾸는
스마트한 변화, 기대하세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미래!

WeGO
회원도시

2018
2017

129 개 157 개

제로페이
제로페이 참여사업자

2018년
24 개사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
공공데이터 이용 개방

5,237 건

IoT도시데이터 센서 설치 IoT서비스 개수 2018

3,000 개 36
2017
2016
2015
23 24
18

서울시민카드
시민카드 연계한 공공시설

454개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는 설렘 가득한
서울을 만들어갑니다

서울브랜드 문화축제
드럼 경연 참여팀 수 김장 버무림 행사 규모

2018 2018

2017 208 팀
2017

120 톤
165 톤

(7,715명)
134 팀
(4,800명)

장기안심상가 조성
건물주 상생협약

누계
371 건
서울식물원
식물 종류 가드닝원정대 양성 교류협력기관

251 종 242 명
9 개소

박물관 도시 서울
서울의 박물관, 미술관 수

167 개

한강몽땅 여름축제
축제를 즐기기 위한 시민 방문자 수

누계
3,403 만명

2018년 방문자 수 시민 만족도 프로그램 수

992 만 명 78.7% 80 개
미래

1
바이오 새싹기업을 위한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 조성

미래산업의 먹거리 바이오산업,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의 구심점으로 육성


대학 · 병원 ·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은 일찌감치 미래 유망사업으로 주목받았으며, 대표적인
바이오산업 핵심인프라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했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바탕으로 서울바이오허브가
어갈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위해 유수의 대학 · 병원 · 연구기관이 집
중심이 되어 서울시를
적되어 있는 홍릉 지역에 ‘서울바이오허브’를 조성하고, ‘서울바이오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의료
허브’를 서울 바이오 · 의료 지원정책의 핵심거점이자 홍릉 바이오 클
벤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러스터의 구심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조인동
홍릉 일대는 KIST, 고등과학원 등의 연구기관을 비롯하여 대학과 병
원, 그리고 한국기술벤처재단 등의 신산업 육성기관이 집적한 곳으로
원천기술 보유를 비롯하여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회가 풍부한 곳으로
바이오산업 거점으로서의 최적지이다.

28
바이오 분야 서울바이오허브는 동대문구 회기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있던 21,937㎡
전문인력 양성 부지에 건물 4개동의 규모로, 2015년 11월 홍릉 바이로 의료 R&D 클러스
터를 조성 수립하고 2016년 서울바이오허브 운영기관을 한국보건 산업진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흥원으로 선정, 2017년 10월에는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본관)을 개관
8 1,088
회, 명 · 운영하고 연구실험동 · 지역열린동 공사에 착공했으며, 2017년 12월, 서울
바이오 · 의료산업 육성 계획(2018~2022)을 수립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산업지원동을 개관한 이래, 2019년 4월 연구실팀동이 개
관하고, 8월에 지역열린동이 준공될 예정이며 2021년 12월, 비임상실험실,
글로벌엑셀러레이터, 임상대행기관, 그리고 70개의 입주공간을 갖춘 글로벌
BIOTECH CONCERT 협력동이 개관될 예정이다.

4회, 360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최적의 인큐베이팅 시스템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이 높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준비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성장판을 키워줄 다양한 솔루션과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바이오 의료 통합솔루션 상담존, 올인원(All- In-One) 멘토 컨설팅
서비스, 바이오 의료 특화 실무교육, 바이오테크 콘서트 등 전문 인력 양성
을 위한 최적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바이오 분야 역량있는 스타트업 입주


2019년 4월까지 바이오 분야 새싹기업 31개사가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
였다. 입주기업들은 2018년 한 해동안 418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직원 수 또한 126명으로 늘어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2019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컨퍼런스 개최 예정


최신 글로벌 바이오 · 의료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메인 행사와 전시, 투자설명회, 기술교류회 등이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로
2019년 10~11월 개최 예정
안내창구 및 연락처 2200-3300
홈페이지 seoulbiohub.kr

29
미래

2
ICT 중심의 디지털 혁신공간

개포디지털혁신파크

개포디지털혁신파크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


오는 2020년까지 33만여 명의 지난 2016년 10월에 문을 연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산업 인력 양성을 지원할 시대 디지털을 매개로한 교육 · 연구 · 창업 활동의 협업공간이다. ICT
예정입니다. 향후 서울은 5년
중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곳이자, 디지털 분야의 혁신적이고
단위가 아닌 수시로 디지털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터로 책임이 막중하다.
정책과 관련된 시민, 기업의
2016년 12월 디캠프의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4월에는 서울대학
의견을 적극 수용해 글로벌
교 도시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가 같은 해 8월에는 글로벌 기업인 독
디지털 수도 서울로 우뚝 설 수
일 SAP사 등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전문기관이 입주하여 큰 관심
있게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을 받았다. 2018년 방문인원은 15,461명으로 월평균 1,406명이 이용
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매월 1천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한 수
치다.

30
디지털 체험행사 개최 도시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의 빅데이터 교육, IT관련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
은 디캠프에서 스타트업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빅데이터연구원
서울메이커 2018
에선 연구원들이 상주하며 환경 · 소음 · 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책을 연구
40 11
개팀, 명 참가 한다.
1,396명 방문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 11월부터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는 3無(교수, 교재, 학비) 혁신
학교인 (가칭)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전국 최초로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문
을 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인재 수요를 충족하고, 창업 생태계 활
영메이커 서울 2018 mini 성화를 위해 필요한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취업 · 창업으로 연계

24개팀, 205명 참가 하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목표를 하고 있다.

1,276명 방문 상상이 현실이 되는 혁신공간 상상공작소


상상공작소 성과 상상공작소는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평일은

상상공작소 이용자 수 10시부터 22시까지, 토 · 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매일 운영되는 상상공작

6,628명 소는 전담인력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3D 프린터 원격출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자는 2018년 집계
6,628명으로 청소년 · 시민 1,571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
의 디지털 창작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서울메이커, 영메이커 서울의 행
사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디지털 체험행사 또한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교육실적 수

1,571회

다양한 디지털 활동 지원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는 작은 장난감에서부터 사물인터넷 로봇과 드론제작, 어플리케이션 개발에서부터 스타트업 창업까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디지털 혁신가들의 창의활동 지원
투자창업과 2133-4750
디지털창업팀 2133-4884
홈페이지 sdf.seoul.kr(서울디지털재단)

31
미래

3
도심 제조업의 재도약을 실현할

스마트앵커 조성

세월의 흐름이 시대의 뒤처짐이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앵커 조성


아닌 연륜의 증거가 되고 28만 도시제조업 종사자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그렇게 축적된 시간 위로 청년의 제조업 혁신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도
아이디어를 더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현을 목표로 소공인 지원사업에 나섰다. 사업
쇠퇴하는 도심 제조업의 겨울이
의 핵심은 공정 간 협업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갖춘 혁신적인 생산
이제 생명의 꽃이 피어나는
시설인 스마트앵커를 조성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2022년까지 20개소
혁신의 봄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의 스마트앵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스마트앵커는 현대화된 작업환경과 ‘기획-생산-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협업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을 의미하며, 봉제, 인쇄, 주
얼리, 기계금속 등 도심 제조업 집적지에 조성된다.
앵커 내에는 약 50개 업체의 소공인 입주공간과 공용장비실, 커뮤니티

32
스마트앵커별 위치와 부지 공간을 마련하고 식음료 매장 등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이용편
(2019. 2. 기준) 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스마트앵커는 ICT 기술을 접목한 생산공정의 자동화
· 지능화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동작업장 운영 등 입주기업 간 협업시
중랑 봉제 스템을 마련하여 ‘기획 · 디자인-제조-유통 · 마케팅’ 연계를 통한 新비즈니
상봉동 110-38 외, 1,568㎡
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동 수제화
성수동2가 277-34, 559㎡ 서울시 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
중구 인쇄 스마트앵커 조성을 위해 2016년 1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6개월에 걸쳐
예관동 52-10 외, 1,200㎡ 도시형 소공인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도시제조업 지원 스마트앵커
시설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였다. 2017년 12월에는 스마트앵커 시범사
구로 기계금속
업지로 중랑구, 성동구, 중구를 선정하고 이듬해 1월 서울시 미래 혁신성장
고척동100일대, 3,516㎡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스마트앵커 조성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한 후에는 스
마트앵커 2~3차년도 사업지로 구로구, 마포구, 도봉구를 선정하였다.
마포 디자인 출판
성산동 275-55외, 1,568㎡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도봉 양말 서울시는 소공인들의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 인력, 생산환경에 대한 견해를
창동 777, 3,000㎡ 듣기 위해 2017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봉제, 수제화 제조사 및 지원
기관 48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이 과정에
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스마트앵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앵커의 단계별 운영 체계
1단계 : 지역별 TF를 통해 소공인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 협동화 지원
2단계 : 협동조합, 별도 재단 등 지역실정을 고려한 소공인의 자율적 운영 지원
도시제조업거점반 스마트앵커팀 2133-8771

33
미래

4
경력 쌓아 취업문 열자

서울형 뉴딜일자리

뉴딜일자리 참여자의 일 경험이 경력도 쌓고 취업교육도 받는 일자리


취 · 창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다들 경력직만 뽑는다면 우리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으란 말
궁극적으로 민간 취업으로 입니까.’ 어느 개그맨의 멘트는 청년들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있는 상황에서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다. 다수의 기업들이 직원을
또한 이를 위해 공공기관뿐만
채용할 때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경력을
에 서울시는 미취업자에게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경험과 안정된 급여
쌓을 수 있는 사업을
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뉴딜일자리 사업을 2013년
확대하겠습니다.
부터 시행해 7년 째 추진하고 있다. 2018년에는 문화, 복지, 환경, 교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조인동
육 등 250종류 일자리를 4,700명을 선발하여 지원하였으며, 5,450명
으로 확대하여 청년들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생활을 지원하고 최대 23개월 간 희망 분야에서

34
직접 일자리 창출 일할 수 있다. 또한, 전문교육 및 취업지원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직무에 따
른 교육을 제공하며 자격증 응시비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일자리
임시적인 생계보호형 일자리와 차별화되는 점은 최종적으로 사업을 마친 후
계 20,526 명 경력을 인정 받아 민간 기업 취업에 성공한다는 점이다.
이렇듯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여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과 직무능력 배양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뉴딜일자리 사업은
2013년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경과형 일자리 제공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뉴딜참여자 관리 및 취업 상담 등을 위해 뉴딜일자리 매니저를
도입하고, 다음해 취업지원교육, 취업상담 등 민간일자리 진입 지원에 노력
을 기울였다. 2016년에는 청년 중심 일자리 사업으로 변화하여 참여자 최대
근무기간을 23개월로 연장하고, 다음해 생활임금 적용, 공휴일 유급화, 참여
자 교육시간을 최대 200시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2018년에는 뉴딜일자
뉴딜일자리 참여자 취업률
리카페(전용 교육장)를 조성하고 민간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취업률
52.0 52.9 뉴딜일자리 신청 자격 요건
42.2
뉴딜일자리 사업 선정은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지속, 사업효과, 예산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사업심사위원회에서 신규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참여자의 자
2015 2016 2017 격 요건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미취업자이며 뉴딜일자리 참여 경력
이 23개월 미만인 자, 대학생(휴학생 포함)이 아닌 자로, 채용공고 접수, 정
뉴딜일자리 관련 취업률
보조회, 채용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30.1 31.5
25.5
새로운 삶의 전환점 계기 마련
뉴딜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등
2015 2016 2017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
를 얻고 있으며, 2019년 4월부터 민간기업맞춤형 뉴딜일자리, 대학강소기
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등 민간기업과 연계한 뉴딜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12개 대학취업지원센터에서 대학별로 20~50명씩 총 460명을 선발해 기업과 매칭, 선발된 청년들은 3개월간 매칭된 기업에
서 일 경험을 쌓으며 서울형 생활임금을 지원받음
일자리정책담당관 2133-5445
뉴딜일자리 2133-5467

35
미래

5
인공지능의 메카

양재 R&D 혁신허브

양재 R&D 혁신허브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AI 관련 전문기관의 탄생


구심점으로 산학연 공동연구와 2017년 11월, 카이스트의 글로벌 수준의 기술 자원 및 연구 역량과
핵심인재양성이 이뤄지고 모두의 연구소의 개방형 혁신 연구 문화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혁신적인 성과를 내며,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특화 기업을 발굴 · 육성하며 개방형 연구 문화
양재 일대가 실리콘밸리에
와 전문가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전문 지원기관인 양재 R&D
견줄 수 있는 세계적인
혁신허브가 문을 열었다.
R&D 거점으로 성장할 수
그간 R&D 자금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양재 R&D 혁신지구 내 4차 산업혁명을 주도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하고 지원할 핵심시설이 부재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대 ·
중소기업이 자생적으로 밀집하였으나 상호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부족하고, 더불어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R&D 중소기업의 지역이탈

36
입주기업 성장지원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AI R&D 거점의 필요성이 제
기됐었다.
매출액
서초구 태봉로에 위치한 한국교총회관 건물에 6개월여의 리모델링을 마친
총 64,916 백만 원 후 탄생된 양재 R&D 혁신허브로 인해 이제 AI 관련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입주시점 2017. 11.) 에 입주공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AI 분야 전문인재 양성, AI 특화기
38,665백만 원 대비 업성장지원을 비롯하여 교류기회 제공 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양재
26,251백만 원(68%) 증가 R&D 혁신허브는 2017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카이스트, 모두의 연구
소 컨소시엄에 위탁운영 중이며, 양곡도매상가 등 공공부지를 활용한 앵커
근무자 수
시설 조성은 2020년 이후에 건립될 예정이다.
총 216명
(입주시점 2017. 11.) 다양한 사무공간, 협업공간으로 구성
130명 대비 86명(66%) 증가 한국교총회관 1층, 5층, 6층, 8층에 주요시설을 갖춘 양재 R&D 혁신허브는

투자유치 1층에는 개방형 네트워킹 스페이스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 5층

14,633백만 원
은 개방형 협업공간, 6층과 8층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특화기업의 오피스 입

주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의 입주 공간 지원


현재 입주한 인공지능 특화기업 26개사는 기업의 성장성과 협력가능성의
평가를 마친 기업이다. 이처럼 입주하기 위해서는 기업 평가를 거쳐야 하며
AI 전문인재 양성
입주기업에는 인공지능 특화기업으로서의 성장 지원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

3개 과정 182명 교육 이노북살롱 등을 진행한다. 향후 AI 관련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여 양재지역

(2018) 에 기업 입주공간을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연계 등 기업성장 지


원을 강화하는 등 양재 AI 혁신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양재 R&D 혁신허브 프로그램


미래 혁신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AI 미래인재 양성’, 인공지능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는 ‘AI 글로벌 유니콘 발굴육성’, 인공
지능 중심의 자유로운 연구주제를 다루는 ‘개방형 AI 연구 커뮤니티’,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AI 네트워킹’프로그램으로
구성
산업거점활성화반 2133-8476
관련 SNS yangjaehub.com

37
미래

6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제로

제로페이

제로페이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계좌이체 방식으로 금융비용을 없애다


영업환경을 개선하여 골목경제를 주요 프랜차이즈의 카드수수료는 영업이익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살리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있다. 2018년 4월 실시한 서울시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실태조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라는
사 결과 편의점은 영업이익 대비 31%의 카드수수료를, 제빵프렌차이
사회적 가치실현에 합의하는
즈는 영업이익 대비 52%의 카드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이나 간편결제사와 함께
국내 신용카드 1인 사용액은 1만 4백 달러이며 이는 유럽 주요국 평
건전한 지급결제 생태계를
균의 3배에 달하는 수치로 국내 결제시장은 신용카드에 지나치게 편
구축하겠습니다.
중된 구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017년 6월말 기준, 22개 카드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사에서 발급한 신용카드는 총 9,749만 매이며, 소비자 유인 등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은 카드수수료 형태로 판매자에게 전가되는 실정이다.
국내 간편결제시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으며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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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성과 비중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이미 100%에 육
박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보급률로 국내 간편결
참여사업자
제시장 잠재력은 충분하다. 제로페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배경은 바로 여
48 개사 기에서 기인한다. 제로페이의 기본개념은 간편결제 QR코드를 활용한 계좌
(은행 20, 전자금융업자 9, 이체 기반의 앱투앱 방식의 결제로, 카드사 등 중계업체 개입을 최소화하면
결재중개사 19) 서 수수료 발생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계좌이체 방식을 통해 후불에 따른 금
융비용을 제거하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은행, 간편결제사 등 민간에서는 간
편결제 플랫폼을 이용하여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게 되고, 정부, 지자체 등
공공에서는 가맹점 등록을 지원하고 QR코드 제작 배포를 지원하는 방식으
로 이루어진다.

지급결제 플랫폼으로 결제수수료 제로


간편결제사업자는 지급결제 플랫폼 구축을 통한 결제수수료 제로서비스를,

21개 앱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에서는 제로페이 사업구조 마련 및 참여자 간의 계

(은행공동앱 1, 은행개별앱 12, 약관계를 중재하고 조정하는 한편, 수수료 제로대상 선별 및 표준QR 제작과
전자금융업자앱 8) 보급,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을 지원한다. 또한, 은행에서는 간편결제사업자
에 대한 계좌이체 ‘수수료 제로’를 제공한다.
참여지자체

17개 지방자치단체 제로페이 TF 활동


서울시 주관으로 제로페이 공동협력 TF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기도 했다.
2018년 8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여 동안 8차에 걸친 실무위
원회의를 진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제5차의 TF 회의를 진행하여 주요
쟁점과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로페이 시스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의 혜택은 높이는 선순환 공유 플랫폼으로 20개 은행과 9개의 핀테크앱을 비롯하여
17개의 지자체, 공공, 민간, 협단체가 참여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 6263-8501 서울특별시 제로페이추진반


제로페이 콜센터 1670-0582 홈페이지 zeropay.or.kr

39
미래

7
패션과 봉제의 역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봉제역사관의 개관은 서울의 봉제산업을 엿볼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역사공간


대표적인 제조업인 봉제 산업에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1960~1970년대 국내 경제발전을 이끈 봉
몸담고 있는 장인들의 자부심을 제산업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조망하는 도심 속 문화역사 공간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2018년 4월 개관한 이래 한국 봉제의 역사에 대한 전시와 다양한 봉
관람객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며,
제관련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음피움 봉제박물관은 창신동의 역사와 문화, 봉제업체 밀집지로서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의 특색을 반영한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여 봉제의 산업적 가치를 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발견하고 재래시장 등 주변과 연계한 관광지로 구축해 지역 경제활성
지역 명소로 남겠습니다.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조인동 화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연면적 499.12㎡(전시 연면적 107㎡), 지하 1
층, 지상 4층의 규모로 2020년 5월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된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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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수 프로그램은 봉제산업의 ‘역사’를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전
시한 일상생활 사진, 패션화보, 신문기사 등의 상설전시 프로그램과 봉제산
14,890 명 업의 ‘현재’를 보여줄 수 있는 봉제장인들의 작품, 그들의 스토리, 사진, 직접
(2018. 4.~2019. 3.) 사용한 봉제 물품 등을 볼 수 있는 기획전시 프로그램, 그 외에도 인형 만들
기, 스카프 만들기, 컴퓨터 무료자수 새기기 등 일일봉제와 앞치마, 모자, 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실적
피스 만들기 등 봉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 기획 및
기념품 제작 · 판매 봉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다
2018년 4월 개관 후 현재까지 방문객 수가 총 1만 4천여 명으로, 총 전시공
주민이 참여하는 봉제역사관
간(107㎡) 대비 서울시 박물관 중 5위 이내에 포함될 정도로 시민들의 발길
자체 해설사 운영
이 끊이지 않고 있다. 봉제 체험 프로그램은 전체 방문객의 70% 이상이 참
봉제 마스터 1기 간담회
여하여 봉제의 가치를 경험하고 공감하였다.

2019년, 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개관 초기에는 봉제산업 역사전 및 경력 37년 이상의 봉제마스터 전시전 등
으로 봉제의 역사와 가치 알리기에 집중하였다면, 2019년에는 국내 최고 봉
제기술자의 명품 전시전, 젊은 크리에이터들과의 특별전, 유명캐릭터 브랜
드와 창신동 봉제업체가 협업한 특별전시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전시를 선
보일 계획이며, 지역연계 활동을 통해 봉제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의 ‘이음피움’이란


이음피움은 잇다+피우다의 합성어로, 실로 천들을 이어 작품을 만드는 공정 과정과 주민,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교
류하는 공간을 표현하는 명칭
홈페이지 iumpium.com

41
미래

8
5천만 서울 관광시대를 위하여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2019~2023)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2019~2023)」은 기존 외래관광객 관광은 ‘오랜 시간 동안 도시가 축적해온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
위주의 양적성장뿐만 아니라 는 산업’으로서 21세기 체험경제 시대에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신성
내국인 관광을 활성화하고 서울
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 커지고 급변하는 관광시장에서 세
관광의 질적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계의 경쟁 도시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
중장기적 전략과 실천과제를 담고
다. 서울시 또한 ‘관광 · MICE 산업’을 서울의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관광업계를 위한
2013년 ‘서울관광발전 종합계획(2014~2018)’을 마련하여 추진해 온
이번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서울을 반드시 결과, 서울 방문 외래 관광객은 2014년 1,0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2016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1,345만 명까지 이르렀다. 또한, 3년 연속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라는 명성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관광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관광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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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실적 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서울관광 전략 마련이 시
급해졌다. 이에 서울시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Seoul Tourism Plan 2023’
•2016년 사상최대인
을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고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1,345 만 명 유치, 자 추진한다. 특히 시민은 물론 관광업계, 외래관광객까지 다양한 현장의 의
2011년(781만 명) 대비 견을 청취하고, 정책담당자 인터뷰 및 관광전문가 자문을 거쳐 5대 핵심전

72.2 % 성장 략과 12대 과제를 마련하였다.

•관광객 수 기준 세계 7위,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면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지출액 기준 세계 11위
이번 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Citizen)’과 ‘관광객(Traveler)’을 합쳐 ‘관

•3년 연속 ‘세계 3위 광시민(Travel Citizen)’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여 2023년까지 외래 관


국제회의 개최도시’ 달성 광객 2,300만 명 유치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 2,700만 명을 합해 총
5,000만 서울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점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일상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관광향유권
증진 시킴으로써 국제관광과 국내 생활관광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유도할 계
획이다.
또한 관광객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 · 문화, 골목길,
정책여건 및 수요분석 자연환경 등 숨겨진 관광자원을 관광 콘텐츠화와 상품화하는 데 역량을 집
중하고, MICE, 의료관광, 한류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도 전략적으로 육
서울시민 500명,
성할 예정이다.
외래관광객 4,000명 대상
이 외에도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증가하는 개별관광객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
이 여행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관광접점에서 세심한 관광서비스를
56회, 178명
제공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서울 관광플라
관광사업체 375개, 자’를 조성하여 관광업계, 유관기관, 서울관광재단 등 관광 관련 기관을 집적
정책담당자 100명,
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외래관광객 7개 그룹,
36명 대상 심층인터뷰 실시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 기대효과


2023년 서울은 관광객 4,9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여행객의 연간 지출규모는 60조 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108조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8조 원, 고용 유발효과는 7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관광정책과 2133-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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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9
아시아 최초 서울 순례길 대표 체험관광코스

천주교 서울 순례길 코스 활성화

천주교 서울 순례길을 세계적인 아시아 최초 교황청 공식 순례지로 선정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2018년 9월,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아시아 최초 교황청 공식 순례지
특히 박해와 순교의 역사 및 로 등재된 이후 서울 순례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 콘텐
선교사 없는 자발적인 전래과정 등
츠로서의 서울 순례길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서울만의 특화 자원
독특한 스토리텔링 요소가 풍부해
으로 개발한 서울 순례길은 전 세계 12억 8천여 명(총 인구 17.7%)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이
에 이르는 가톨릭 신자를 대상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신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규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의
발굴해 관광자원화하겠습니다.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도보관광이라는 새로운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관광 패러다임에 종교 코스를 접목한 것으로 관광객이 서울 도심 안
에서 다양한 도보관광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데 매력과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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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례길 3개 코스 서울 순례길 대표 체험관광코스는 총 3개 코스로, 첫 번째는 광화문시복터
에서 가회동성당까지 이르는 북촌 순례길, 두 번째는 명동성당부터 약현성
북촌 순례길
당을 거쳐 절두산까지 이르는 서소문 순례길, 세 번째 코스는 마포음식문화
3㎞, 광화문시복터~조계사~
거리를 시작으로 절두산 순교성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까지 이르는 한
인사동~운현궁~
강 순례길이다. 서울 순례길은 교황청 공식 순례지로 선정된 이래 2018년 9
석정보름우물~가회동성당
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내국인 1,388명, 외국인 167명, 총 1,55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서울 순례길 도보관광코스를 이용할 때는 문화
관광해설사가 동반 가능하다는 점도 꼭 기억하자.

순례길 구간을 찾기 쉽게, 쾌적하게


서울시는 순례길 코스의 보행과 안내 환경 개선을 위하여 종로, 중구 용산구
순례길 구간 총 17,000㎡에 이르는 보도를 정비하고 보행자 안내표지판 정
비, 횡단보도 재 도색, 빗물받이 개선, 가로수 녹지대를 정비하였다. 또한 순
례길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주요 순례터, 순례길 도심 도보구간 등에 서울
순례길을 상징하는 BI를 적용한 관광안내 표지판을 총 519개 설치하고, 순
례길 중 도심 도보구간 17.8km에 35m 간격으로 종로, 중구, 용산구에 62개
서소문 순례길
의 바닥 안내사인을 설치하였다.
4.5㎞, 명동성당~
서소문역사문화공원~
약현성당~절두산 다양한 도보관광 코스 개발
서울시는 앞으로 기존 순례길 코스에서 추가적으로 개발되는 관광명소를 발
한강 순례길
굴 · 적용하여 순례길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다양한 도보관광
4㎞, 마포음식문화거리~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순례길 연장구간에 대한 바닥 안내사인
한강순례길 특화구간~
절두산 순교성지, 과 보도정비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더불어 서울 순례길 영상, 기획기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사 등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 선포식 개최


2018년 9월 14일, 염수정 추기경, 서울시장 및 14개국 아시아 종교 지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최초 ‘서울 순례
길’의 교황청 공식 순례지 등재 선포식 개최
관광체육국 관광산업과 2133-2770

45
미래

10
도시관광분야 역대 최대 규모

동북아 최초 세계도시관광총회 개최

본 총회를 계기로 해외 주요 도시관광분야 역대 최대 규모


관광도시들과의 협력체계를 도시관광의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국제연합 세계
구축하는 등 세계 관광분야의 관광기구(UNWTO)가 공동으로 개최한 세계도시관광총회가 2018년 9
글로벌 관광협력 네트워크를
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동북아 최초, 도시관광분야 역대 최대
강화하여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규모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를 통해 서울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확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인하고 전 세계 관광분야 글로벌 리더들과 시민들에게 서울시 주요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관광을 비롯한 도시 재생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제7차 세계도시관광총회는 ‘2030 미래 도시관광’이라는 주제로 50개
국 9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박
원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는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해외 관
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고 3년 연속 세계 3위의 마이스 도시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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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개요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 재생, 사람, 협치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미래 관광을 이끌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
일시
시 관광의 발전을 선도하고 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8. 9. 16.(일)~
9. 19(수), 4일간 고 설명했다.
이어 UNWTO 사무총장은, 서울은 도시 관광 이니셔티브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으며 전통과 역동적인 가치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이번 행사를 서울에
서 개최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도시관광은 관광
산업에 있어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는 동시에 혁신의 촉매가 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공유하는 미래 비전은 관광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며 도시와 지역
사회, 경제에도 혜택을 입힐 것이라 전망했다.

주제
2030 미래 도시관광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양자 회담
세계도시관광총회를 통해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양자 회담도 진행되었다.
주최
첫날 박원순 시장과 쿠알라룸프르 시장의 면담을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행
서울특별시 · 국제연합 세계관
정1부시장이 프랑스 파리 부시장과 러시아 카잔 부시장을 각각 면담하였으
광기구(UNWTO)
며, 셋째 날에는 관광체육국장이 콜롬비아 보고타 관광청장, 마카오 관광청
참석현황 장,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국장을 차례로 면담하였다. 마지막날에는 행정1부
50개국 953명 시장과 프랑스 니스 부시장과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면담을 통해 교류와 협
(해외 349명, 국내 604명) 력강화를 위한 방안과 상호 이해 증진을 약속하는 한편 관광분야 협력 등과
•장 · 차관급 : 17개국/도시
관련한 논의를 나누었다.
대표단 : 22개 도시/국제기구
: 6개 기구/글로벌 기업:
서울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다
4개/해외대학 : 4개 대학
이번 총회는 최초로 지방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였음에도 주요 관광국
가 및 도시에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큰 규모의 행사로 세계의 이목
을 집중시켰으며 시의성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모범적 MICE 운영으로 국
가적인 행사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국제연합의 관광 분야 전문기구인 정부 간 기구로, 2008년 현재 정회원국은 150개국이며 준회원으로 전 세계 350개의 관광관
련 기구 및 협회로 구성
관광정책과 2133-2805

47
미래

11
더 깊은 변화를 꿈꾸는 서울

2018 서울 전환도시 국제컨퍼런스

우리는 인류역사상 가장 심각한 도시의 전환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다


고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저성장, 장기불황, 고령화, 인구절벽, 기후변화 및 환경위
이 시대는 풍요로움의 정점이 기, 공동체 가치 훼손 등 도시의 지속적인 위기로 시대전환에 대한 요
될 것이며 도시의 문명적 전환은
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등과 같은 시대적 과제는 기존 관
더 이상 선택이 아닙니다.
중심의 정책사업으로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한다.
도시의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그런 의미에서 2018 서울 전환도시 국제컨퍼런스는 지구에 닥친 문
대전환이 있는 전환도시,
명의 위기를 진단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서울시와 지구촌의 도전과
서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실험을 돌아보며, 앞으로 우리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도시의 전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환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18년 10월 1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 전
환도시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제1부 ‘문명전환과 도시의 과제’,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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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계획 ‘문명전환을 위한 지구촌 도시의 실험들’, 제3부 ‘전환도시 서울의 도전과 실
험’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국제컨퍼런스에 참
2019 서울 전환 컨퍼런스 개요
가한 존 캅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명예교수는 제1부 순서인 ‘문명전환을 위
행사명 : 2019 서울 전환
한 담론’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외부의 관찰자로서 나는 서울이 지구를 위한
컨퍼런스
선도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문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
일시 : 2019. 9. 26.(목)
로서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통
~27.(금) (예정)
장소 :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합된 비전이다’라며, ‘존재하는 도시에 관한 가장 총체적 비전은 전체 도시를
주제 : 생태 전환을 위한 실질 건축 생태계 또는 건축학으로 그리고 있는 파올로 솔레리의 비전이다. 서울
적 과제 및 GDP의 전환 은 이러한 가능성의 탐색에 있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전환도시 국제컨퍼런스 개최의 의미와 효과


전환도시 국제컨퍼런스는 심각한 환경문제와 극단화되는 사회문제로 시민
의 삶터가 점차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당사자인 시민과 서울시 관계자 그
2019. 1.~2. 리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통해 전환도시에 대한 이해
추진체계 구성 및 컨퍼런스
를 비롯하여 서울시가 왜 전환도시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
계획 수립
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2019. 2.~4.
해외초청인사 섭외 및 PCO
선정 전환도시에 대한 지식 전파에 기여
2019. 3.~10. 국제컨퍼런스는 참가자들에게 전환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도시
SEEA 국내외 도입 관련
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전환도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현황조사 실시
관련 지식을 전파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2019. 5.
지속가능발편 시민토론회 개최
2019. 5.~6.
행복 지표 전문가 세미나 및
공무원 교육
2019. 9.
2019 서울 전환 컨퍼런스 개최

전환도시 운동
피크오일과 기후변화라는 두 가지 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게 공동체를 중심으로 회복력을 높이는 운동
기획조정실 평가협업담당관 2133-6925

49
미래

12
서울의 밤이 즐거워진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은 지난해 390만 명의 시민이 함께한 2018년


서울시 10대뉴스 선정은 물론 서울의 밤을 밝히는 대표 명소이자 시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외국인이 뽑은 우수정책 1위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서울밤도깨
차지한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
비야시장이 10월 28일 주말 개장을 끝으로 2018년의 운영을 종료했
관광콘텐츠일 뿐만 아니라,
다. 여의도, 반포, DDP, 문화비축기지는 27일, 청계천에서는 28일이
시민들의 주말 즐길거리는
마지막 개장이었다.
물론 청년창업, 소상공인의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전역 6개소에서 진행된 서울밤도깨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과 비야시장은 푸드트럭 189대, 핸드메이드 작가 등 일반상인 317팀 규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 · 모의 참여자로 운영되었으며, 총 390만여 명(10월 1주 기준)의 시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 함께했다. 10월 초까지 2018년 한 해의 야시장 전체 매출은 107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 강병호 억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50
추진성과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2015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부터 상설운영을
시작했다. 2017년 9월에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신규 개장했으며, 2018년부
방문인원
터는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청계광장
연인원 390만 명 방문 6곳에서 개장하여 매주 금요일, 토요일(청계천은 토요일, 일요일)마다 운영
(1일 평균: 6개소 86천 명) 해 왔다.

서울의 새로운 가치 인식에 높은 평가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 상반기 방문자 대상(참여: 801명)으로 실시한 만
족도 조사 결과, 6개 지역 모두 10명 중 8명 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밝힐 만
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야시장 운영의 효과에 대해서는 ‘시민의
야간 여가문화 활성화’, ‘서울의 새로운 가치 인식’ 등에 높은 평가를 얻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관련 설문에서 4년 연속 만족도 80% 이상을 유지하
며 서울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일자리 수 2019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요

1,181개의 일자리 창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운영 종료 이후, 야시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밤

(여의도 255, 반포 255, 도깨비야시장 설명회’ 등 내년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밤도깨비

DDP 230 등) 야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2019년에 새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하여 2019년부터는
매출규모
심사단계에서 친환경 용기나 포장을 사용하는 상인을 우대하는 기준을 마련
야시장 총매출액 107 억원 하고 관련 설비를 확충하는 등 야시장 전체를 ‘친환경 서울밤도깨비야시장’
(1일 평균 : 푸드트럭 1,291천 원) 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서울 밤의 새로운 볼거리 · 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의 대표적 문화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 작가들에게 창
업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
홈페이지 bamdokkaebi.org
소상공인정책담당관 2133-5554

51
미래

13
5년 이상 임대료 걱정 없는

장기안심상가 조성 및 지원사업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도입 후 임대료 걱정 없는 도시를 위해


평균 임대료 인상률이 연 1% 미만 서울시가 임차인이 5년 이상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
이라는 결과가 보여주는 것처럼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제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
임대료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 상승률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서울형
‘연 5% 이내’, 안정적 영업 ‘5년 이상’이 보장되는 서울형 장기안심상
장기안심상가 확대를 통해 임대
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임차인이 10년 이상 임대료
인과 임차인 간 자율적 상생분위기
인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40곳
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을 선정한다. 선정된 상가의 임대인에게는 최대 3,000만 원의 리모델
건강한 상권을 만들겠습니다.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 민수홍 링 비용을 지원한다.
2018년 1월 상가임대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장기안심상가 환산
보증금도 4억 원에서 6억 1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2018년

52
상생협약(건수) 10월에는 상가임대차법 개정으로 계약갱신요구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 간 체결하는 장기안심상가의 상생협약기간
총 371 건 도 10년으로 연장해 임차인의 더욱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2018년 112건) 신청 상가에 대해서는 현장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의 상생협약 내용, 사업
타당성, 효과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상가에 대해선
매년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하며, 상생협약불이행 등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지원금과 연 3%의 이자, 지원금의 10%에 달하는 위약금을 환수한다.

장기안심상가, 상생협약 체결 먼저
장기안심상가 조성 사업의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상가로 상생협약일부터
10년간, 차임 또는 보증금의 5% 이하로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상생협약
을 체결한 임대인이어야 하며 지원규모는 상가건물주 1인당 3,000만 원 한
임대인과 임차인 간
도에서 건물의 내구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일체의 보수공사 비용을 지원
1:1 상생협약 체결 한다.
(임대계약 조건 유지 등)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활동 지원


장기안심상가 조성사업은 상가 평균 인상률 1% 미만으로 임차인의 안정적
인 영업활동 보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장기안심상가에 대한 사회적 공
감대를 비롯해 급격한 임대료 인상문제에 대한 상징성 있는 대책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상가건물의 요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2조제1항 본문의 규정에 의한 상가건물이어야 하며, 준공연도에 관계없이 신청일 현재 리모델링이
필요하고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임차인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가건물
공정경제담당관 2133-5158

53
미래

14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치

출근도 퇴근도 바쁜 지역 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권익 보장을 위하여


노동자들이 일터 또는 집과 서울시가 취약 노동자의 경제 · 사회적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의
가까운 센터에서 밀착형 상담과 욕을 높이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하고 있다.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 대상 노조설립
지역중심 노동허브로 노동자의
법률지원, 노동권리침해 구제 등 노동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 · 운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향상을
영되는 곳으로 권역별 수요에 따른 시설 확충으로 전 자치구에 설치
위한 종합적인 지역 밀착형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는 노동상담 · 법률지원, 노동법 교육, 노동자 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 강병호
화 ·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018년 기준 성동 · 서대문 · 구로
· 노원 · 성북 · 강서 · 광진 · 관악 · 양천 · 강동구 총 10개 지역에서 운
영하며 2019년에 중구와 중랑구에도 개관할 예정이다. 노동자 종합

54
노동복지센터 지원센터의 2018년 한 해 연간 이용자 수는 총 92,003명에 달한다. 센터당
연차별 확충 내역 약 11,500명이 이용한 셈이다.
서울시는 단계적 확충을 통해 ‘1자치구 1센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센
2012년 3월
노동복지센터 설치·운영 터의 지속성 · 내실화를 위해 각 지역 행정수요를 비롯해 장소 확보, 자치구
지원 : 4개소 의지 등에 따라 준비된 자치구를 선별하여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2012년 3
(성동, 서대문, 구로, 노원) 월 5일 발표한 ‘노동복지센터 설치 · 운영계획’에 따르면 2014년까지 25개
2017년 소의 센터를 설치하려 했으나, 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연차별로 체계적
성북, 강서, 관악, 광진구 인 확충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바꾸었다. 또한 노동자 지원기관의 민 · 관 협
4개소 추가설치(총 8개소) 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통합정책 시행관리, 지역편중 해소, 서비스 질을 향상
2018년 시키기 위해 5개소는 권역별 시립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로 설치할 계획이다.
양천, 강동 2개소 추가설치
(총 10개소)
지역수요 대응형 서비스의 제공
2019년 1월 센터의 기능이 노동침해 예방 · 구제, 조직화 등 노동자 종합지원서비스로
현재 10개소 운영 중
확대됨에 따라 시설 명칭 또한 노동복지센터에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로 변
(강동 임시개소), 2개소
경하고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노동종합지원서비스란 노동조합 지원설립,
(중구, 중랑구) 개관 준비 중
임금체불 신고접수, 노동안전보건 사업 등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주요 · 필
수사무, 자치구 실정에 맞는 지역수요 대응형 서비스를 병행 제공하는 것으
로, 안전보건사업의 경우 자치구 보건소, 감정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
여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성동, 서대문 등 4개소의 노동복지센터 설치 ·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성북, 강서, 관악 등 4개소에 추가 설치되었으며, 2018년 양천,
강동 등 2개소가 추가 설치되어 총 10개소로 확충되었다. 2019년에는 중구
성과지표
와 중랑구가 개관을 준비 중이다.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치(개)

8 10

2017 2018

취약계층 노동자란?
기간제, 단시간, 파견근로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로, 영세사업장 노동자, 건설노동자,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동자 등 사회적 배려
가 필요한 노동자
노동정책담당관 2133-5418

55
미래

15
혁신도시와 민간기관이 손잡고 도시문제 해법 찾는다

국제 사회적경제 연대와 협력 강화

우리 모두는 보다 나은 세상을 국제적 교류·연대 확대를 위한 협의체 설립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정보를 서울시는 2013년 서울선언을 계기로 지방정부와 민간영역의 공동체
공유해야 하는 연대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적, 사회적경제 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 사회
책임이 있습니다. 연대는 세계의
적경제의 체계적 발전과 지역문제의 해결에 기여하고자 국제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경제협의체(GSEF)를 설립하였다.
변화는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2014년 11월 19일 설립한 국제사회적경제협의회는 민간 사회적경
있는 전 지구적 공동체로 이어질
제조직과 지방정부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영역의 국제적 교류와
것입니다. GSEF는 전 세계의
도시정부와 민간 조직들을 연결 연대를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 · 단체 간 기구

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로 박원순 서울시장, 김정열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의장


더 많은 도시와 시민들이 사회적 을 맡고 있다. 의장도시 및 공동의장(시장 및 민간대표)의 임기는 2년이
경제와 함께하길 바랍니다. 며, 협의체의 회원은 2019년 1월 기준 49개 도시 ·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 강병호

56
추진성과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는 전 세계 사회적경제 혁신도시와 민간기관들이 모
여 공동의 노력으로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기구로 서울시 주도로 만들어졌
•GSEF 3차 총회 개최로
다는 데 그 의의가 깊다. 이 협의체는 지방정부, 민간기구뿐 아니라 사회적
국제 사회연대경제 가치
경제 전체를 포괄하는 상시적 국제기구의 역할을 담당한다. 2014년 11월에
공유 및 확산
열린 ‘2014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창립총회 및 기념포럼’ 행사는 전
•GSEF 회원확대를 통한 년도에 처음 개최된 사회적경제포럼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총 60여 개 도시
사회연대경제 확산
와 기관이 참여해 협의체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던 행사로 사회적경제에
•타 국제기구 · 단체와의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
유기적 네트워킹을 통한 매김하였다.
사회적경제 교육 · 연구 참가도시는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스크 주정부, 필리핀 퀘존, 영국 런
활성화 던시 램버스지역청,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등 총 20개며, 해외 민간단체는
이탈리아 트렌토협동조합연맹, 프랑스 사회적기업 그룹 SOS, 스페인 몬드
라곤대학교, 캐나다 샹티에,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 홍콩사회서비스연합회
등 총 40개다. 2018년에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OECD LEED, 국
제노동기구(ILO) 등 3개의 국제기구도 포럼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아시아 최초 서울에서 열리다


회원 도시 · 단체 유치 2017년 6월 26일 국제노동기구 국제교육센터(ILO ITC) 제8차 사회연대경
제 아카데미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같은 해 8월, 제1회 사
(단위 : 개) 49
회적경제 국제청년캠프가 개최되어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주
37
31 거, 금융, 지역사회 주제로, 전체 및 5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국제사회적경
21
제협의체(GSEF) 3차 총회는 2018년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빌바오에
서 개최되었다. 파리, 몬드라곤, 바르셀로나 등 84개국 1,700여 명이 참석한
2015 2016 2017 2018 2018 빌바오 총회의 성공적 개최로 GSEF · 서울시의 국제위상이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GSEF의 회원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의 국제적 확산을 위
해 사회적 경제 관련 주요 국제회의 및 국제기구 등과 공동세션을 15회 이
상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이윤보다는 사람 중심의 경제,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제시스템으로 사회적기업 ·
협동조합 · 마을기업 등을 포함
사회적경제담당관 2133-5490

57
미래

16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다

전태일기념관 개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 노동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전태일기념관


법을 준수하라!” 1970년 스물두 살 한국 노동운동의 시작을 연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고 기념할 수 있는
나이로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전태일기념관이 2019년 4월 30일 개관했다. 전태일기념관은 한국 노
현실을 호소하고 스스로 불꽃으로
동운동 역사를 보여 주는 전시공간과 노동자 지원시설이 집약되어 있
변한 전태일 열사가 49년 만에
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공간이다.
청계천에서 다시 살아납니다.
기념관의 위치는 전태일 열사의 분신장소인 평화시장 근처 청계천 수
전태일기념관은 전태일 정신을
표교 인근이다. 기념관 정면부에는 전태일 열사가 당시 근로감독관에
확산하고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 노동존중 사회를 조성하는 게 쓴 자필편지가 붙어 있다. 열악한 여공들의 근로조건 개선 요청이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담긴 편지로 텍스트 패널로 디자인해 부착되어 있다. 이곳을 지나는
전망합니다. 시민 누구나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 강병호 전태일 기념관의 내부는 전태일기념공간과 노동자권익지원시설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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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기념관 성된다. 전태일 열사의 유품과 당시 노동계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실’,
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작업장을 재현한 다락방 ‘시민체험장’을 3층에 마련
위치
했다. 전시는 상설과 기획전시가 연중 운영되며, ‘전태일의 꿈, 그리고’를 주
종로구 청계천로 105
제로 한 상설전시는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와 연계해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관수동 152-1)
역사를 보여 준다. 기획전시는 연 3~4회 노동관련 또는 시대적 이슈로 진
문의 행되며, 첫 기획전시로 ‘모범업체:태일피복’이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318-0903 ‘태일피복’은 전태일 열사의 생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그가 꿈꿔왔던 모범

홈페이지 적인 봉제작업장을 구현한 전시다. 전시장에는 청년 시인 8인의 시도 함께


taeil.org 전시돼 50여 년 전 젊은 전태일의 꿈과 오늘날 청년들의 희망을 한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노동관련 문화공연이 가능한 60석 규모의 공연
장이 마련되어 있다.

노동조합 미가입노동자들의 공유공간 ‘노동허브’


4층부터 6층은 노동자를 위한 지원공간이다. 4층은 소규모 신생노동단체 또
는 노동조합 미가입노동자들의 공유공간인 ‘노동허브’로 서울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동단체 중 심사를 거쳐 입주가 가능하다. 5층은 취약계층 노동
자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한 ‘서울노동권익센터’가 들어서며, 6층은 기
념관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 및 옥상 휴식공간이다.
관람시간
개관 후에는 학생, 청소년을 위한 전태일노동인권교육을 비롯, 노동자를 위
3~10월 : 10시~18시,
한 사회적 참여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그밖에 기념
11~2월 : 10시~17시 30분
관을 시작으로 전태일 다리, 전태일 동상, 평화시장, 명보다방으로 이어지는
휴관일 ‘전태일노동인권 체험투어’도 준비 중이다.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전태일기념관
노동존중특별시를 표방할 상징적인 시설로서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노동권익 인식을 높이고, 노동권익센터와 전태일 기념
관, 노동허브를 한곳에 모음으로써 노동서비스의 질과 접근성 향상 기대
노동정책담당관 2133-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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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7
소셜벤처를 꿈꾸는 청년 새싹기업 창업공간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

최근 일과 사회적 기여를 연결시켜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의 성취를 얻고자 하는 소셜벤처를 꿈꾸는 청년 새싹기업의 창업공간인 ‘소셜벤처 허브센터’
청년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 2019년 상반기 강남 테헤란로 인근에 개관한다. 소셜벤처는 창의
추세입니다. 이에 서울시가 뜻을
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도 얻는
같이 한 기관들과 서울 소셜벤처허
기업을 일컫는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미술작품을 소재로 휴대폰케이
브센터를 열게 되었습니다.
스나 가방 등을 제작하고 영업 이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마리몬드’,
고용절벽에 놓인 청년들에게 새로
스마트폰앱에서 나무를 키우면 선택한 지역에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
운 취업, 창업의 길을 제시하는
동시에 돌봄, 주거와 같은 는 게임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리플래닛’ 등이 대표적인 소셜벤처기

사회문제 해결과 가치 확산을 업이다.


선도하는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셜벤처 허브센터는 입주부터 시제품 제작, 투 · 융자 연계, 민간 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세무 · 법률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60
청년 소셜벤처활성화 지원 컨설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연면적 2개 층, 규모에는 입주사무실, IT기술 기반 특화 테스트랩, 시제품제
소셜벤처허브센터 조성
작소, 공동제작실 등의 창업공간, 세무 · 법률 컨설팅룸, 회의실 등의 공유공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을
간과 교육공간이 들어선다. 센터에서는 소셜벤처 취 · 창업에 관심 있는 학
활용, 공간 지원
창업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생과 시민을 위한 멘토링이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 · 멘토링 · 경영컨설팅 센터 조성부터 운영의 전 과정은 서울시와 소셜벤처 체계를 구축해 청년 일
등) 및 사업비 지원 자리를 창출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장학재단,
(재)공공상생연대기금 간 공동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는 2018년 11월 22일 서울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공공
상생연대기금과 함께 ‘청년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개 기관이 돕는 소셜벤처 허브센터


유휴공간 확보 · 청년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지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4개 기관은 각각 실
조성 및 운영 무기구를 두고 고용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소셜벤처 창업가 교육 및 취 · 창
업 지원,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 추진
서울시
(SH공사)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고용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한국
한국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도전정신을 펼
자산관리
장학재단
공사 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 이용자 등 고용 취약계층 청
일자리
사무공간 조성 년들을 대상으로 소셜벤처를 활용한 실질적인 취업지원과 창업교육도 집중
창출 · 지원
민간 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전문기관)
보육 및 투자유치

소셜벤처란?
기술 · 경영혁신 등 모험적 방법으로 기업을 경영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모델
사회적경제담당관 2133-5483

61
미래

18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이 앞장서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지속추진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 것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속추진


노동의 존엄을 회복하고 동일 낮은 임금, 열악한 처우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노동 · 동일 처우라는 노동의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면서도 예산 · 인력 운용상의 이유로 2년
상식을 회복하는 큰 걸음입니다.
이내 단기고용 후 교체되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 문제가
서울시는 현재 1만 명에 이르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서울시는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에 있어 간접고용 근로
이것은 중앙정부로 확대됐습니다.
자를 우선 서울시 직접고용 근로자로 고용하고,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정규직을 써야 할 자리엔 정규직
을 쓰는 것. 그 상식이 서울시의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먼저 간접

노동에 대한 철학입니다. 고용 비정규직의 문제해결을 위해 단계별 · 시기별 · 대상별로 대책을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마련하여 처우가 열악한 청소업무부터 직접고용하고 단계별로 정규
직 전환을 실시했다.

62
서울시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 본청
2단계 7대 실행계획 발표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7년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특별 실태조사
를 실시하고,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으
첫째, 무기계약직의
정규직화 추진 며, 파견 · 용역 근로자에 대해서는 노 · 사 ·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정규직으
로 전환했다.
둘째, 2019년 생활임금
또한, 2017년 7월 17일 발표한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발전계획’ 에 따라
1만원 확정
투자출연기관 무기계약직에 대한 정규직화 추진을 약속하며 이에 따라 투자
셋째, 노동이사제 전문 · 출연기관 내 무기계약직의 정원 내 정규직화를 통해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
도입 · 추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교통공사 무기계약직 1,285명을 정원 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총 2,65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현재 서울시 본청 및 투자 · 출연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에 대해서
는 「서울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2012년)과 「고용노동부 가이
드라인」(2017년)에 따라 비정규직(기간제, 파견, 용역)의 정규직화 전환을 추
진 중이다.

넷째, 전태일 복합시설 조성

다섯, 노동권보호에 더 집중

여섯,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 7백 개 창출

일곱,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 권익 강화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2016
2016년 4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7대 약속으로, 7대 약속 중 첫 번째는 ‘노동권익 침해제로’, 네 번째가 비정규
직의 전환임
홈페이지 economy.seoul.go.kr/labor/labor2017
노동정책담당관 2133-5427 / 5415

63
미래

19
미래교통 혁신 1번지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눈앞에 다가온 5G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실현


시작으로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최근 선진국들은 실증을 넘어 유료 자율주행택시 등 모빌리티 산업을
맞아 자율주행, 5G 융합 교통 본격화하는 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 등
서비스 등 미래교통 모빌리티
은 1,000만 마일 이상(지구 약 4만 바퀴) 실증을 바탕으로 상용화를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교통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 부족, 각종 규제, 실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증환경 미비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모빌리티 산업화가 지연되고 있
하겠습니다.
는 실정이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이에 서울시가 2019년 6월 상암 DMC에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
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 완료한다. 일반도로에서 5G, 차량통신기술
(V2X)로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세계 유일의 테스트베드다. 이르면 6월
중 5G 자율주행버스의 시범운행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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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에는 모든 자율주행 운행상황을 실시간 관제 ·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 조성 계획 ‘CCTV 관제 플랫폼’이 구축된다. 오로지 국내 기술로 구축한 5G, 차량통신
기술(V2X) 장비, 고정밀지도(HD), 차량 정비 · 주차 공간, 전기차 충전소, 휴
개념
세계 최초 5G 융합 고도 자율 게 · 사무공간 등 자율주행 실증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편의시설이 설치 · 조

주행 지원 테스트베드 성된다.
이에 따라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자율주행 관련 업체들이 테스트베드 내
규모
모든 장비와 편의시설을 24시간 무상으로 이용해 관련 기술을 시험 · 실증
약 1.8km2, 약 54만평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기간 계획이다. 또한, 2019년 6월 지자체 최초로 자율주행 관제센터를 개관하고,
2018. 1.~2019. 6. 경찰과의 협조 아래 정기적으로 도로를 통제해 자율주행 실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미래교통 분야 개발에 앞장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 도로인프라(C-ITS) 실증사
업’의 하나인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2019
년을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서울교통의 원년으로 삼아 커넥티드 카,
5G 융합 교통서비스 등 미래교통 분야를 선도하고 교통안전도 혁신해나가
고도 자율주행지원 인프라 조성
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V2X 통신인프라 Wave,
C-V2X, 5G 등 모든 차량통
신망 구축, 도로협력인프라, 상암 DMC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관제플랫폼, 교통안내시설, 상암 DMC 일대를 ‘자율주행 · 5G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국토부에 지정 신
편의시설 청하고 정부에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신청해 명실상부 ‘자율주행 특화단
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 등에서 자체 제작한 버스가 투입
돼 주 3회 이상 운행될 예정이다.

V2X(Vehicle to Everything)란?
무선통신으로 차량과 차량, 교통신호, 보행자 지문 등 차량과 인프라 간의 정보를 교환하여 차량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기술
교통정보과 2133-4963

65
미래

20
디지털메이커시티로 제2전성기 이끈다

용산 Y-Valley 재생

「용산 로봇 新유통 플랫폼 구축을 용산전자상가, 옛 명성을 Y밸리로 찾아온다


위한 협력 MOU」는 ‘신기술 요소 PC가 대중화되고 비디오게임이 유행하던 1990년대 초 용산전자상가
융합을 통한 신산업 육성’이라는 는 컴퓨터 · 전자제품 유통 1번지로 컴퓨터와 주변기기, 부품, 게임 소
산업재생의 전략적 출발을 알리는
프트웨어 등을 사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들 만큼 인기를 누렸으
것이며, 재생지역을 플랫폼으로
나 IMF를 겪고 2000년대 인터넷쇼핑 시대가 열리면서 옛 명성을 잃
도시재생사업의 민간참여가
어가고 있다. 1987년 문을 연 용산전자상가는 전자제품 전문상가들
활발히 일어나고, 공공은 행정력을
로 이뤄진 국내 최대규모 단지(약 6.5만 평)이지만 현재는 공실률이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재생의 자생력을 키워가는 데 20%에 달할 정도로 인적 드문 창고형 상가로 쇠퇴했다.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울시가 용산전자상가의 기존 잠재력을 활용하고 로봇, 드론, AR ·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강맹훈 VR과 같은 산업을 유치해 이 일대를 디지털산업과 신산업의 융 · 복
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적인 ‘디지털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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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공감대 이커시티’이자 ‘청년창업 혁신 플랫폼’인 ‘Y밸리(Y-Valley)’로 재탄생시키고
형성 및 목표 공유 있다.
Y밸리는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로, ‘Yongsan: 용산
공론화 추진
전자상가에서, Yes: 모든 아이디어가 실험되고 실현되는, Young: 젊은이들
2016. 3.~2016. 12.
공론화 과정 이수 의 일자리 허브, You&I: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모
2016. 8. 아이디어 캠프 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한 것이다.
한 해 온라인 주문만 6천만 건이 이뤄질 정도로 여전히 최고의 컴퓨터 전자
산업의 중심이자 전자제품의 제조에서 판매,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용산전자상가의 경쟁력을 살려 제2의 전성기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 사업은
선인상가, 나진상가, 원효상가, 전자랜드 4개 상가, 총 4천여 개 점포를 중심
으로 창업 ·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가 어우러질 수
2017. 6.~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변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산업포럼 및 산업전문가
이뤄진다.
자문 개최(분기별)

상인의견 수렴 창업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용산전자 상상가’


2017. 9.~2017. 12. 사업의 일환으로 원효상가 2 · 3층 총 6,000㎡ 규모의 ‘용산전자 상상가’를
산업실태 수요조사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볼 수 있고 창업 교육

2017. 4. 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등 전략기관이 입주


용산 Y-Valley 해 청년창업을 지원 육성하며 공유 코워킹스페이스도 마련되어 있다. 현재
혁신플랫폼 선포식 5개 대학의 멀티캠퍼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등
11개의 새싹기업이 입주해 있다.
2018. 11. 16.
상인-공공-전문가가 함께
하는 한마음 상인 워크샵 개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공식 홈페이지(y-valley.org)를 오픈, 운영
2019. 3.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신청
매주 런치토크
할 수 있으며, 재생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다양한 아이디
(상인 23차, 시설주 4차)
어도 제안할 수 있다.
상인워크숍 총 14회 개최

용산 Y-Valley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디지털메이커시티 용산 Y-Valley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실현과 확산을 위해 용산전자상가 일대 상공인 및 주민들의 참여와
특화 발전을 지원하고 행정 업무를 돕는 역할을 하는 곳
재생정책과 2133-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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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21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는,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서울

박물관도시 서울

박물관과 미술관은 도시의 문화를 시민을 위한 문화기반시설이 서울시 곳곳에


담아내는 그릇이자 문화적 품격과 2017년 문화기반시설총람에 따르면 서울시의 박물관은 서울시 인구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5.8만 명당 1관으로 전국 평균 4.7만 명당 1관, OECD 국가 4만 명당
박물관, 미술관 하나가 관광자원이
1관에 비교해 부족한 편이다. 또한, 미술관을 제외한 서울시 박물관의
되고 고용창출에 기여하며 도시와
전시주제의 절반 이상이 역사, 고고학 및 민속에 편중되어 있어 과학,
삶 전반을 바꾸기도 합니다.
어린이, 환경, 생활사 등 시민의 주된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
서울시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있는 박물관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의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속적으로
건립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관심을 반영하는 특색 있는 박물관을 건립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문

세계 속의 문화중심 ‘박물관 도시 화기반시설을 마련하여 사라져가는 역사문화 유산을 보존 · 활용하여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고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박물관도시 서울’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68
성과지표 2018년 4월, 종로구 새문안로에 개관한 돈의문전시관은 돈의문 일대의 역
(서울시 등록 기준) 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의 기억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교남동과 새문안동
네의 역사와 건축물, 골목 등 실측 조사 자료, 새문안동네의 주민인터뷰, 새
박물관 · 미술관 수
(단위 : 개)
문안동네 재생과정의 기록 등 아카이빙을 구축하고 있다.
167 또한 성인 ·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관람객으
165
157 로부터 만족도 97.7%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총
160 60,318명의 관람객이 돈의문전시관을 다녀갈 만큼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
어지고 있다.
종로구 2017년 3월에 개관한 백남준기념관은 세계적인 현대예술가 백남준
2015 2016 2017 2018
의 생가로 알려진 한옥을 개조한 곳으로,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기념하는 전
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신숭인지역의 주요 문화재생 거점지로 활용되고
있다.

속속 건립 예정인 특색 있는 박물관
서울 시민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서울생활사박물관과 우리 소리를 접할 수
있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각각 노원구 동일로와 종로구 와룡동에 2019
년 개관 예정이며, 근대건축물을 재생시킨 시민친화적 문화소통공간이 될
서울공예박물관은 2020년 5월에, 지역 · 시의 미술문화자원 기반의 시각예
술 지식 · 활동 플랫폼이 될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은 2021년 11월에, 한
국음식을 체험 · 교육하고 시식과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삼청각 한식문화관은
2021년 12월에 개관될 예정이다. 도봉구 창동에는 첨단 로봇기술을 시연하
고 체험할 수 있는 로봇과학관과 서울사진미술관이, 금천구 독산동 금나래
중앙공원 내에는 청소년 과학 · 예술 융복합 교육을 비롯한 시민참여형 공공
미술 중심의 서울사진미술관이 2022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돈의문전시관
위치 종로구 새문안로 35-54 일대(돈의문 박물관마을 내)
내용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의 기억들 전시

백남준기념관
위치 종로구 종로 53길 12-1
내용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기념하는 전시물로 구성
홈페이지 서울 박물관 · 미술관 gomuseum.seoul.go.kr
박물관과 2133-4184

69
미래

22
사계절 축제가 펼쳐지는 축제도시 서울

서울브랜드 문화축제

4계절 문화예술축제로 수준 높은 공연,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


들썩거리는 서울시를 서울시는 축제의 시기를 정례화하고, 계절과 어울리는 축제별 색깔과
만나보세요. 특징을 담아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을 기획, 진행하기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민공연가, 자원활동가 등 시민이 주
도하고 참여하는 서울 대표문화축제를 확대하고 발전시키고자 다양
한 축제들을 서울 시내 곳곳에 개최하고 있다.
2018년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서울드럼페스
티벌은 수상자 전원 15팀에게 메인무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
린이부터 실버드러머까지 참여하는 닥터드럼 콘서트, 생활예술동아
리 등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확대했다. 특히 축제 20주년을 기념
하여 세계 최정상급 드러머 및 국내 K-POP 드러머의 출연으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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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브랜드 콘텐츠를 강화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축제 일정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서울문화로바캉스는 시립미술관, 서
울도서관 등 6곳에서 특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인테마 발굴과 민간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광장 및 주변 문화시설을 집중 활용해 시민참
여를 이끌어 냈다.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린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국내
신진예술가 공식참가작을 초청하고 국내 우수단체의 해외진출 모색 및 해외
예술단체, 신진 공연팀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거리예술 장르를 확대하고 수
제21회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준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제고해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12
2019. 5. 24.(금)~5. 25.(토) 작품, 국내 21작품의 공식초청작, 해외 5작품, 국내 8작품의 자유참가작을
REMO 드럼 서클 등 시민들 공연 프로그램으로 내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라 푸라 델 바우스 ‘휴먼넷’의
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개막작부터 아트 서커스, 설치형 거리예술, 힙합댄스, 그리고 불꽃을 따라
프로그램 확대 · 구성
떠나는 삶과 죽음의 찬란한 여정을 불꽃의 강렬한 이미지로 길 위에 그려낸
2019 서울 문화로 바캉스 폐막작 예술불꽃 화랑의 ‘길 Guille_Passage’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
시기 미정 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광화문 광장 등 도심 곳곳에
서 K-POP콘서트 등 공연프
7,175명이 버무린 165톤의 배추, 김장문화제
로그램 운영 검토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렸다. 2018년에는 버무
2019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 림 행사의 규모를 120톤에서 165톤, 82만 5천 포기로 확대하고 참가자 또
2019. 10. 3.(목)~10. 6.(일) 한 4,800명에서 7,175명으로 늘렸다. 고대김치와 북한김치를 재현한 김치
다양한 거리예술 장르 확대, 100선 전시는 26,500명이 관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무엇보다 이
수준 높은 예술적 완성도 제고 번 서울김장문화제에서는 총 3,425명의 참가로 종전의 2,635명의 기록을

제6회 서울김장문화제 추진 갱신해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김장담그기’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
2019. 11. 1(금)~11. 3(일) 염을 토했다. 이로써 서울김장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김장을 축제문
김장을 보는 문화제가 아니라 화로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직접 참여하는 문화제로 구성

서울브랜드 문화축제
서울의 대표적 축제를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축제를 활성화하여 ‘세계적 축제도시 서울’ 구현
김장문화제 seoulkimchifestival.com/2017
서울드럼페스티벌 seouldrum.go.kr
문화예술과 2133-2570

71
미래

23
물 순환의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다

서울하수도과학관

2017년 개관 이후부터 이색 교육프로그램 신설로 인기 높은 과학관


서울 하수도를 알리는 환경교육의 2017년 9월 성동구에 개관한 서울하수도과학관이 서울의 새로운 명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인 ‘잘생겼다! 서울20’에 선정되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
도시의 정맥, 하수도에 대해
다. 국내 최초로 하수도를 테마로 물재생센터에 세워진 과학관으로,
시민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물 순환에 관련된 다양한 현장 중심형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접할 수 있는 시민친화공간이
개관 이후 10만여 명(2019년 4월 기준)이 방문한 서울하수도과학관
되고자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
은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하수도를 주제로 한 이색 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육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7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2019년 기준
나가겠습니다.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 이정화 15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학예연구사 1명을 증원하여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을 강화하고,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72
추진성과 관람객의 모니터링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명절특별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진
로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대상별 교육수혜자의 범위를 넓혀 나가
관람객
고 있다.
2018. 1.~12.

69,050명 국립중앙도서관 협력도서관으로 등록


교육 및 전시해설 2018년 한 해 관람객은 69,050명으로, 이는 2017년 일평균 관람객 대비

14,722명 5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재방문 의사 있음’에 97%가 응답하였다. 특히, 정보도서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1,410권의 도서를 갖추고, 국립중앙도서관 협력도서관 등록으로 국립
중앙도서관의 디지털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시민의 정보접
근과 평생교육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서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주말 가족프로그램
지속적인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
예약률 100% 달성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하수도를 주제로 한 신규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
총682가족, 고 있으며, 설 · 추석 등 명절 특별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미취학 아동을 대
2,113명 참여 상으로 한 상설활동지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박물관 등록 추진을 위해 소
장자료 수집 및 관리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수장고를 건립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 연계
<나도 수질연구사> 실적

4회, 65명 참여
중 · 고등학교 동아리 운영
<장영실 체험마당> 실적

12회, 690명 참여

서울하수도과학관
우리나라 최초의 하수처리장 부지에 2017년 설립되어 하수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심지이자 생활 속의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
-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관람료 무료
중랑물재생센터 관리과 2211-2558
홈페이지 sssmuseum.org

73
미래

24
세계 최고 전자정부 도시 서울의 새로운 변화

시민·기업과 함께
글로벌 혁신 스마트시티로의 도약

스마트시티는 사람을 위해 시민, 기업과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이 살아 움직이는 서울시는 엠보팅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서비스와 초고속 인터넷망, 공
도시입니다. 공와이파이 등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100대 도시
서울시는 “스마트시티 서울
전자정부 평가 7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로
추진계획”을 통해 인공지능,
인정받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서울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정
혁신기술을 도시행정, 교통,
부의 스마트시티 추진 가속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18
안전 등 각 분야에 접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년 8월 스마트시티 4개년 추진 계획을 마련하였다.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스마트시티 4개년 추진 계획은 실효성 있는 스마트시티 과제를 발굴


나가겠습니다. 해 자체적으로 시민 수요를 분석한 후 내부 실무자, 외부전문가, 연구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김태균 기관 등이 참여하는 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스마트시티 서
울’의 비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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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성과 서울시,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술 행정 적용
서울시는 시의 주요정책, 정보시스템, 단위업무를 분석하여 블록체인 적용
민관 협력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울 이 가능한 행정업무를 발굴, 14개 과제를 도출해 블록체인 표준 업무 분류
추진 계획 수립 체계를 마련하여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행정에 적용함으로써 공유행
4 개년 스마트시티 서울의 정과 행정혁신 선도에 나서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장안평 중고차 매매단
중장기 로드맵 마련
지의 매물차량정보, 성능점검결과 등의 위 · 변조 원천 방지와 엠보팅에 블
(2018~2022)
록체인을 적용하여 발제와 투표과정, 결과의 위 · 변조를 원천 방지하는 시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 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티 구현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기본
계획 수립 (2018~2022) 해외도시, 기업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리딩하다
•공공데이터 5,237종 개방 2018년 9월 ‘Seoul Digital Summit 2018’ 개최를 비롯해 세계스마트기구
(2018. 12.) 를 (WeGO) 운영하는 등 스마트시티 서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해외 마케
팅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2010년 서울 주도로 설립된 세계스마트시티
블록체인 기술의
행정 적용으로 공유 기구(WeGO)는 현재 해외도시와 기업을 포함 157개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
행정과 행정혁신 선도 으며, 선진도시와 함께 스마트시티를 정책을 고민하고 아울러 서울의 우수
엠보팅 기반 시민참여 활성화 정책을 기업과 함께 홍보하고 우수 혁신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도 지원한다.
→ 블록체인 기반 위 · 변조
2018년 마련된 체계적인 기본 계획과 조례 및 조직을 기반으로 2019년에
원천방지(2018)
는 민관 협력 기반,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의 실행 원년으로
스마트시티 서울 규정하고, 첨단 혁신기술의 행정 적용으로 공유행정과 행정혁신을 선도한다
글로벌 확산을 위한 는 계획이다.
市 우수정책 해외 마케팅
•해외방문단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총93회 1,263명
(2016~2018)
•국제행사 참가를 통한
스마트시티 홍보: 33회
(2016~2018)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행정정보와 함께 다양한 도시현상을 데이터화하여 저장하고 AI 분석을 통해 과학적 정책결정을 지원하며 나아가 민간의 데이
터(금융, 통신 등)와 융 · 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도시
스마트도시담당관 2133-2913

75
미래

25
서울의 신성장 동력을 꿈꾸는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R&D 마곡산업단지, 서울의 성장을 이끄는 혁신거점으로


단지로서의 하드웨어적 인프라를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전체용지의 15%에 달하는 잔여 부지를 강소
기조성하였고, 향후에는 17개 기업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2단계 전략을 시행하여 R&D 경쟁력
기업지원시설과 기금 조성, 협치
을 높이고 연구인력 10만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술력
거버넌스 구축 등 입주기업 지원
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및 지원시설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조성을 핵심전략으로, IT뿐만 아니라 BT, NT, GT 등 다양한 첨단 분야
주력할 것입니다. 이에 첨단 R&D
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문턱을 없애 R&D 융복
기술융합,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해 1천 개 강소기업, 10만 합을 촉진하여 서울의 성장을 이끄는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연구인력이 집적된 R&D 이다.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2019년 기준 마곡 도시개발구역 부지에는 서울식물원이 조성되어 있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 김선순 고, 마곡산업단지에는 대기업 49개사, 중소기업 101개사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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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성과 150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하였다. 또한 2018년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
공사 간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하여 마곡산업단지 관리단이 정식 출범하였
2018
으며, ‘산업집적법’상 산업단지 관리 및 기업지원 업무를 비롯하여 입주계약
마곡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체결, 관리기본계획 및 사업계획서 준수 관리, 입주기업 R&D지원 등을 돕고
공동주택16개 단지 있다. 2018년 9월에는 마곡입주기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서울 M+센터 착
12,015세대 공급 공식을 개최했다. R&D융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허브기관인 M+센터는 마
곡 최초의 공공시설로서 센터 명칭 시민 공모를 통해 총 568건을 접수 받았
으며, 1차 엠보팅 투표대상 9건을 먼저 선정하여 투표를 통해 2018년 10월,
‘서울 M+센터’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마곡 R&D센터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마곡산업단지 내
2018. 9. 29. 대학, 연구소, 기업이 집적된 산학연 융합 캠퍼스 기능을 하게 될 M-융합 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개통 퍼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 10. 11.


핫한 명소가 된 서울 식물원
마곡광장 조성-임시 시민 개방
2018년 11월에 개방한 마곡광장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2018. 12. 사이에 지하, 지상을 통합한 썬큰형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2019년 5월 1일
마곡산업단지 기업 입주 개장한 서울식물원은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현재 대기업49 개사, 관심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 101개사

국제컨퍼런스 개최 2023년까지 157개사 마곡산업단지 입주


유관기관 등 300여 명 참여 마곡산업단지는 2019년 2월 기준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해 95% 공
정률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2019년 10월에는 마곡산업단지 기반시설이 부
서울 M+센터 건립 공모 분 준공되며, 현재 입주계약 완료한 150개사를 포함해 2023년까지 157개
최우수 1 건, 우수 4 건, 사가 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장려 4건

국내 · 외 첨단 연구개발 기업 · 기관 유치
기업과 산업협회 등의 유치를 위한 공공지원센터인 서울 M+센터를 건립하고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 입주를 위한 마곡형 R&D
센터 15개소, 대학연구소와 협업 기업의 입주를 위한 M융합캠퍼스 1개소 조성 계획
지역발전본부 서남권사업과 2133-1514

77
미래

26
국내 최초 K-POP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문공연장인 2024년 창동에 문을 여는 ‘서울아레나’


‘서울아레나’가 건립되면 우리나라의 K-POP 스타들이 무대를 둘러 싼 관객과 호흡하며 최고의 공연을 펼
글로벌 문화 경쟁력이 높아질 치고, 관객들은 다양한 무대연출과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K-POP 콘서트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가 오는 2024년 문을
관람을 위해 해외 한류팬들이
연다. 창동역 인근 약 5만㎡ 시유지에 총 18,4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서울을 찾으면서 관광산업의
있는 규모로, K-POP 콘서트는 물론 해외 뮤지션의 내한공연, 음악
획기적 성장과 지역균형 발전에도
시상식과 페스티벌, 대형 아트서커스 등 연간 약 90회 이상의 대형공
기여할 것입니다. 서울 아레나
건립으로 서울 동북권 지역을 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레나 주변으로는 신진 아티스트의 공연과

일자리 · 문화중심의 미래 신경제 팬미팅,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중형 공연장’(2,000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석)과 영화관(11개관), K-POP 특별전시관 같은 대중음악 지원시설과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 김선순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이 일대가 K-POP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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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복합문화시설(연면적 24만 3,578㎡)로 탈바꿈한다.
‘아레나(Arena)’는 관객과 무대와의 거리감을 해소하여 시야가 확보되고, 다
위치
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핵심적인 공연 인프라이지만, 세계
도봉구 창동 1-23, 1-24 일대
10대 도시 중 아레나가 없는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민간 제안자인 KDB인프라자산운용 외 8개사 컨소시
엄인 ‘(가칭)서울아레나㈜’가 제안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2018년 12월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2월 ‘서울아
레나’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9월 민간이 제안하고 관이 검증하며 실현해 나
가는 ‘민간제안방식’을 채택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지역공약과제로 채택


면적
2017년 7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서울아레나(K-POP 아레나)가
50,149.3 ㎡ 지역공약과제로 채택되고, 정부가 2018년,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
하면서 서울아레나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조기착공 추진을 약속하면서 사업
사업계획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
서울시는 2019년 제3자 제안공고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협상절차를 거쳐 2020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2020년 9월 착공
에 들어가 2023년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 1월 정식 개장한다는 계
획이다.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가 건립되면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의 글로벌 문화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레나(Arena)
계단식 스탠드 등을 설치하여 중앙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한 1~2만 석 규모의 공연장
지역발전본부 동북권사업과 2133-8291

79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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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피서지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올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6년째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다


많이 힘드셨을 시민들이 튜브를 동동 타고 시원한 물에 발 담그며 즐기는 물놀이장 영화관부
한강몽땅을 즐기면서 잠시라도 터,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일명 ‘비 마니아’들을 위한 빗속산책, 추억
더위를 잊고 위로 받으셨기를
의 동춘서커스를 비롯해 공중서커스, 저글링 등 달빛 아래 3일 간 펼
바랍니다. 무더위에도 여전히
쳐지는 무료 서커스 축제, 3,000명이 참여한 ‘수영으로 한강 건너기’
한강을 사랑해 주시고 찾아 주신
까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인 대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다.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80가지 무더위 퇴치법, 서울의 대
2019년에도 더욱 새롭고 풍성한
표 여름축제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정수용 지 한 달간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2013년 ‘한강행복몽땅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실시되었다

80
추진성과 가 2014년부터 ‘한강몽땅’이라는 명칭으로 확대 실시되면서 매년 축제의 규
모, 참가단체, 서울시민의 참여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15
한강 방문인원
년부터는 시민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시민과
992만 명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형 도시축제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

프로그램 참여인원 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강몽땅만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상레포츠,

127만 명 휴식 힐링 그리고 친환경, 생태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2018년에는 ‘한 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수상 · 도전 · 레포츠 · 물
놀이를 즐기는 ‘시원한강’, 음악 · 퍼포먼스 · 전시가 있는 ‘감동한강’, 환경 ·
전체 프로그램 놀이 · 휴식을 누리는 ‘함께한강’까지 총 3개의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

80개 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전체 프로그램 중 절반에 가까운 38개 프로그램을 새


롭게 선보였으며, 시민이 직접 기획 · 실행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전년도
시민기획 프로그램 21개에서 2018년 27개로 확대했다.
27 개

내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선택하는 7가지 꿀팁


민간 · 공공협력 프로그램

38개
자신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쏙쏙 골라 즐길 수 있는 7가지 꿀팁이 소개돼 화
제가 되었다.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여름 필수 한강 정통 프로그램을, 석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양과 함께 감동에 빠져 들고 싶다면 문화 · 예술 프로그램을, 남다른 열정으

37명 로 한 분야를 좋아한다면 ‘덕후’ 겨냥 마니아 프로그램을, 소소한 행복을 느


끼고 싶다면 물놀이를 겸한 이색영화관 ‘시네마퐁당’과 숨겨진 한강의 명소
민간기여금
에서 힐링을 즐기는 ‘한강데이트’를 추천한다. 또한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15.4 억원
자원을 누리고 싶다면 ‘한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국내 · 외 협력 프로그램을,

시민만족도 젊음을 느끼고 싶다면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영(Young)한 기획 프로그램을,

78.7%
환경보존을 실천하고 싶다면 ‘예술동물원 한강ZOO’와 ‘한강몽땅 여름생태
학교’에 참여하는 것이다.

한강몽땅의 의미
시민들과 함께 한강이 주는 시원한 행복을 ‘몽땅’ 즐기고 한강의 숨은 매력을 ‘몽땅’ 나누어 시민들을 위로하고 행복감을 드린다
는 의미
문의 120 다산콜센터
홈페이지 hangang.seoul.go.kr/project
한강사업본부 총무과 3780-0710

81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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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종 다양성과 식물문화 확산을 구현하는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 기간 동안 서울 시민의 도시 가드닝의 허브이자 식물문화 확산의 장


녹지 수요가 얼마나 컸는지를 강서구 마곡에 식물원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서울 최초의 도시
알 수 있었습니다. 식물원에 형 식물원이 탄생했다. 서울식물원은 생활 속에서 식물과 가드닝 문
특화된 교육, 식물 전시를 통해
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 가드닝의 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도시 가드닝의 허브이자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 마곡도시개발구역에 자리한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 확산의 장으로
504,000㎡의 규모로 온실과 야외 주제정원을 포함하는 ‘식물원 구간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주제원)’과 그 밖에 ‘공원 구간(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으로 나눠 운
서울식물원장 이원영
영된다. 희귀 · 멸종위기식물 등 중요 식물자원 보전을 위해 주제원
에 한해 유료로 운영된다. 주제원(식물원 구간)은 09~18시(동절기
09~17시),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공원 구간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82
추진계획(2019) 있다. 세계 최초 접시형 온실은 직경 100m 원형으로 세계 12개 도시에 자
생하는 식물 600여 종이 전시된다.
식물종 수집

250종 임시 개방 이후 6개월 만에 230만 명 방문


교육 프로그램 참여 2018년 10월 11일 임시 개방한 이후 2019년 4월까지, 6개월 간 총 230만

8,000명 명이 방문했다. 임시 개방 당일부터 나흘 간 ‘KBS열린음악회’를 비롯해 시민


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식물문화 확산 축제 ‘누군가의 식물원’, 재즈콘서트
국내외 기관 교류 ‘보타닉 뮤직위크’ 등의 행사가 진행돼 21만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2개소
방문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공간
서울식물원은 ▲진입광장, 잔디밭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숲’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보전 · 전시 · 교육하는 ‘주제원’ ▲수
변가로와 물가쉼터에서 공원을 조망하고 수변식물을 만날 수 있는 ‘호수원’
▲습지생물, 호안, 수림대 등 자연천이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보고 ‘습지원’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식물 전시 및 문화행사 관람,
성인 · 어린이 · 전문가 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과 식물원 투어 프로그램에 참
여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형 식물원이자 생활 속에서 식물을 즐기고 식물을 통해 교류 ·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
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연락처 120다산콜센터(02-120)
홈페이지 botanicpark.seoul.go.kr
이용시간
주제원 3월~10월 09:00~18:00(17:00 입장 마감), 11월~2월 09:00~17:00(16:00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온실 휴관, 열린숲 · 호수원 · 습지원: 연중무휴

83
미래

29
서울 최초의 함상테마파크

서울함공원

서울함공원에 가족, 친구, 연인이 색다른 볼거리, 의미 있는 공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군홍보단공연, 서울함공원은 군함을 둘러보며 안보체험을 즐기는 특색 있는 볼거리
음악회, 사진공모전, 미술대회 등 와 함께 한강의 시대적 역사를 반영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
행사와 해군에서 30년간 근무했던
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다. 한강은 예로부터 선조들의 뱃길이었고,
해군 예비역 대령이 실감나게
삼국항쟁의 요충지였으며 우리나라 문명사의 중심이었다. 특히 서울
해설하는 도슨트프로그램, 군용건빵
함공원 주변 망원정 지역 강변은 조선시대 수군훈련장으로 사용되어
및 군복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왕이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던 역사적 장소라는 점에서 서울함공원의
준비했습니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의미는 깊게 다가온다.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서울함공원은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30년간 해양수호의 임무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박기용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을 비롯하여, 참수리호, 잠수함, 총 3척의 퇴
역 군함을 이용하여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이다.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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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공원 교통편 그대로를 보존한 3척의 군함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며, 대한민국을 지키던 세 군함은 이제 한강에 정박하며, 시민
대중교통 접근로
들의 든든한 휴식처로 함께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
2017년 11월 22일 개장한 서울함공원은 망원 한강공원에 8,275㎡의 규모
6호선 망원역(마포 9번 16번
환승) / 2호선 신촌역 및 로, 퇴역 호위함인 1,900톤의 서울함을 수상 전시하고 있으며, 함정 정박 전
홍대입구역(마포 9번 환승), 시와 내부 전시, 150톤의 퇴역 고속정, 178톤급의 잠수함을 수변 전시하고
합정역(마포 16번 환승) 있다. 2층의 안내센터를 비롯해 전시물 주변에는 편의공간 등을 조성했다.

버스노선 이용 : 마포 16번
여행을 시작하는 설렘
(유수지-합정-홍대), 마포
9번(마포유수지-홍대-신촌) 서울함공원 안내센터의 콘셉트는 ‘여행을 시작하는 설렘’으로 영상과 사진
갤러리를 통해 서울함공원을 소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소개
보행자 이용 : 망원나들목,
와 활약상을 담은 해군 이야기, 잠수함 정보검색, 방명록, 포토존이 마련되
성산나들목(2019. 12.까지
어 있다. 한강 역사 기획 전시는 한반도 지형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통제), 초록길 등 이용,
시작한 한강 줄기를 부조로 입체감 있게 디자인하여 연출하고 있으며, 한강
약 500m(10분 이내)
에서 일어났던 사건, 전투사 등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12가지 패널에 시대
별로 배치한 한강 역사 기획전시, 향후 한강의 변화될 모습을 권역별로 나누
어 연출한 한강의 미래모습도 볼거리 중 하나다.
고속정 공간 체험과 서울함 원형 보존 · 재현 및 해군생활을 직 · 간접으로
체험하는 서울함 공간체험 프로그램도 이색즐길거리이다.
승용차 접근로
이용도로 : 망원나들목,
강변북로 진출입로 이용

주차장 : 망원 주차장 이용
가능(일반 승용차 : 총 229면
이용 가능)

서울함공원
한강에서 서울함, 고속정, 잠수정까지 다양한 함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해군생활 체험과 우리나라 함정의 역사, 한강의 역
사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공원
위치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길 407
운영시간 하절기 평일 19:00까지 토 · 일 · 공휴일: 20:00까지, 동절기(11월~2월) 평일 10:00~17:00, 토 · 일 · 공휴일 18:00까지
문의 332-7500, 070-7721-7502
홈페이지 seoulbattleshippark.com
한강사업본부 한강관광사업과 3780-0739

85
미래

30
앱 하나로 공공시설 편리하게 이용해요

서울시민카드

모바일 서울시민카드(앱)은 공공시설의 시설카드를 하나로


내 위치와 가까운 서울의 공공도서관, 시 · 구립 공공시설별로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
청소년수련관, 보육센터, 문화회관, 고 시 · 구립 공공시설별 홈페이지에 개별 접속하여 정보를 확인해야
체육시설 이용, 공공시설 대여,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모바일 시대 환경에 맞는 통합
강좌 정보 검색, 회원 우대 할인권
시설카드 어플리케이션을 발급해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발급 등 부가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2017년 12월, 시 · 구립의 공공시설 발급 회원카드를 통합 이용할 수
공공서비스 포털입니다. 앞으로도
있는 모바일 앱인 ‘서울시민카드’는 도서, 장난감 대여, 강좌수강 등에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서울시민 필요한 회원인증 기능과 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기능, PG사를

카드 2.0 서비스 혁신을 만들어 통한 간접결제 방식을 적용한 결제 기능, 영화할인 외 공연 · 외식 · 물


나가겠습니다. 품구매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민간제휴 쿠폰제공까지
서울시 행정국장 황인식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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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성과 서울시는 서울시민카드의 구축을 위해 자치구 및 국공립시설을 연계 확대하
고, 세종문화회관 등 연회비 결제 서비스 제공, 서울시민카드 플랫폼 운영과
회원가입 현황
유지 관리, 그리고 서울시민카드 홍보 및 민간제휴 할인 서비스와 이용자 위
60,690명 치기반 공공시설 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이
(2019. 4. 18. 기준, 단위: 명)
에 따라 2014년 사업추진 방향 검토를 위한 자문단 운영을 시작으로 2015
민간제휴 현황 년 정보화전략계획 용역 등을 통해 카드사의 재원 부담으로 하는 신용카드

49개
기반의 서울시민카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2명의 법률 · 기술 분야 전문가
2017년 총
자문단을 구성 · 운영했다. 이와 함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추진
서울연극협회(1)
하고 다둥이행복카드, 에코마일리지카드 등 기존 서울시의 신용카드 서비
민간 협력업체 공모 제휴(34개)
시립미술관 제휴업체(14개) 스를 통합하였으며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해 별도
법인 설립을 제안했다.
2018년 총 70개
한국소극장협회(24개) 고비 끝에 탄생된 서울시민카드
CGV극장(24개) 2016년 상반기, 전문가 자문과 카드사 협의결과 신용카드 기반의 서울시민
풋볼팬타지움(1개) 카드는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보류되었다가 2016년 하반기에 이르러 모
민간 협력업체 공모 제휴(21개) 등
바일 기반의 서울시민카드로 추진방향을 최종 결정하고, 2017년 플랫폼 구

97개
축 사업자를 선정, 계약 체결 후, 24개 자치구 방문 사업 설명회를 거쳐 서울
2019년 총
시민카드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실시했다.
삼청각 다원(1)
행복플러스_시청점, 시청역점(2개)
공정무역 지구마을(1개) 신청부터 결제까지 앱으로 한번에
현대백화점 시티 아울렛(1개) 서울시민카드는 시설 현장방문 없이 서울시민카드를 통해 공연 · 전시 · 수
롯데시네마극장(22개) 등 강 신청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만능 카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디자인
재단, 서울시립미술관, 구립 문화·체육센터 등 전 자치구의 시설과 연계되어
있으며 공공서비스 모바일 예약 서비스도 제공된다. 2019년 2월 기준 서울
시민카드의 회원은 45,983명에 달한다.

서울시민카드
공공도서관 대출, 장난감 대여, 체육시설 이용 등 여러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민카드’
홈페이지 gov.seoul.go.kr/admin/seoul_card_intro
카드뉴스 mediahub.seoul.go.kr/archives/1131002
이용절차 서울시민카드 앱 설치 - 회원가입 - 시설별 회원카드 등록 - 시설 서비스 이용
행정국 자치행정과 2133-5846

87
미래

31
서울의 백 년의 기록, 천 년 역사의 자양분

서울기록원 개원

서울기록원이 서울의 백 년, 공적기록은 시민과 나누고 공유하는 것


아니 천 년 역사의 토대가 한 도시의 역사 문화 수준은 ‘그 도시가 어떤 아카이브를 품고 있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를 통해 드러난다고 할 만큼 세계 주요 선진국에서는 기록을 체계
기록해야 기억할 수 있고,
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인 아카이브가 박물관, 도서관과 함께 3대 문화
책임을 다해 정의를 세우며,
시설로 불리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어제보다는 더 나은 오늘,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역사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울
그리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에는 이에 걸맞은 아카이브가 부재한 상황이다. 급속한 디지털 행정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환경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중요기록물의 훼손 · 멸실 등으로부터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통합기록관리 인프라 구축이 절실
히 요구되었다. 1960년대 말부터 경북 청도군에 자체 기록 보존소를
마련하여 운영해 왔으나 시간의 경과에 따라 시설이 낙후되고 수용능

88
운영목표 력 한계 초과 문제에 당면하게 되었다. 또한 서울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청
도문서고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시민의 시정기록에 대한 열람과 활용을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크게 제한하고 있어 새로운 시정 기록관리 인프라 환경이 시급해졌다.
박물관에서 전시를 관람하듯
공적기록은 더 이상 독점이 대상이 아니라 시민과 나누고 공유해야 하는 대
시민 일상 속 아카이브
상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미래세대로 물려주어야 하는 공공재산이라는
이용안내 것은 인식해야 할 때다. 따라서 서울시가 시정기록을 잘 관리 · 보존하여 시
기록전시실 민 누구나, 제한 없이 시정기록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서울의 귀중
이용시간 : 화~일요일, 한 역사정보를 미래세대로 전수할 수 있도록 서울기록원 건립을 통해 기록
10:00~17:00 관리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기록열람실(사전예약제)
이용시간 : 화~일요일,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하여
10:00~17:00 모든 시민에게 당연히 누리는 권리로 시정 기록정보를 제한 없이 제공하고
열람신청 : 서울기록원 기록자치 및 기록문화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서울기록원을 은평구 통
archives.seoul.go.kr 일로 혁신파크 내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016년 4월에 착공하여 32개
월의 공사 끝에 2018년 12월 완공했다. 서울기록원은 영구보존 기능을 비
교육 및 시민프로그램
롯해 서울지역 최고 기록물 관리기관으로 모든 중요기록물의 공개를 통한
교육대상 : 시민, 기록활동가,
기록전문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문화센터 기능을 담당하며

교육신청 : 서울기록원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하고 연구 · 편찬하는 일을 담당한다.


archives.seoul.go.kr
시민이 행복해지는 기록 문화센터로
견학프로그램 서울기록원은 2018년 1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3월 전시관이 공
대상 : 단체, 학교, 공공기관 개되어 2019년 5월 15일에 공식 개관했다. 공식 개관 후 온 · 오프라인 열람
문의 : 서울기록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archives.seoul.go.kr
‘기록 박물관’이자 기록으로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기록 문화센터’로 운영
한다.

서울기록원
법에서 정한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에 필요한 시설, 장비와 이를 운영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갖추고 관리 · 운영하는 기관
위치 은평구 통일로 62길 7
홈페이지 archives.seoul.go.kr
서울기록원 보존서비스과 350-5618

89
2
32 태양의 도시, 서울
33 서울새활용플라자
34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35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36 전기 · 수소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37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38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및 운행제한
39 따릉이 2만 대 시대
40 다람쥐버스, 올빼미버스 운영
41 공유차량, 공유 주차제
42 하수악취 저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43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44 소방행정타운 건립 사업
45 모바일 출동현황정보 시민 제공 서비스
46 소방서 지진체험시설
47 서울인프라 다음 100년 프로젝트
48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49 지진종합대책 본격 추진
50 경의선숲길 조성
51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태양의 도시, 서울!


친환경 에너지로
서울이 맑아집니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누계
25,421 대

2018

19,421 대

2017
2016
3,500 대
1,000 대
태양의 도시, 서울

미니발전소 보급 가구 수 전기절감효과

누계
170,207 호
118,311 kw

2018년 미니발전소 보급 가구

68,437호 / 39,862 KW

공공부지 태양광발전 보급 전기 보급량

누계
1,606 개소
98.7 MW

2018년 공공부지 태양광발전 보급

364개소 / 25.5 MW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깨끗하고 편리하게 달려요!

나눔카 차량
공유서비스

회원수 운영규모 만족도

1,283 천명
4,688 대 (1,444개소)
97%
수소 ·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보급

5,146 대

※누적대수 11,428대의 45% 보급

수소차 보급 서울형 전기차 집중충전소

55 대
341 대

※급속 178대, 완속 163대

따릉이 2만 대 시대

2018

2017
20,000 대

14,400대 (1,540개소)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지진종합대책으로
지진에 강한
서울 만들어갑니다

2018 지진종합대책

소방서 내 체험시설 확충

4 개

공공시설물 내진율

2018년 2020년

62.5% 80.2%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

110 건

서울안전 앱 서비스 시작 서울시내 공공시설물

2018 1 년 월 시행
3,431 곳

지진안전점검 시행

112 회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공사

126 건
안전

32
서울에 태양을 입히다

태양의 도시, 서울

사진1장 보내주세요

서울이 태양의 도시가 되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도시로의 전환


전기요금 부담은 줄고 기업은 국내 · 외의 다양한 여건변화에 따라 에너지 정책도 전환의 시기를 맞
새로운 시장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 았다. 우리나라는 물론 주요 선진국이 에너지정책의 전환을 추진 중
있으며, 서울이 에너지 자립 도시가
이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되면 다른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재생에너지의 확대로 방향을을 잡았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로부터
덜어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이 가능한 에너지로 서울시는 태양광을 새
2022년 태양광을 통해 발전(發電)
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2년까지 태양광 1GW보급 프로젝트를
하고 태양광산업으로 발전(發展)
하는 세계 최고의 태양의 도시를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도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만들 것이며 이를 통해 탈원전, 이와 함께 태양광 1백만 가구 보급, 가용공공부지 100% 설치, 신성장


탈석탄으로의 이정표를 제시할 동력 태양광 산업화, 제도개선과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태양광 설
것입니다. 비용량 1GW 1백만 가구에 미니발전소 보급, 태양광 발전비율 3%를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98
사업개요 핵심지표로 삼았다. 이는 연간 31만 가구의 전력을 태양광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54만 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책목표
서울시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1백만 가구 보급’을 목표로 2014년 전국 최
태양광 1백만 가구 보급 초로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에 착수한 바 있으며, 태양광 확산을 위해
가용공공부지 100%설치 2017년 ‘2022년 태양의 도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18년부터 전국 지자
신성장동력 태양광 산업화, 체 최초로 단독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개선과 시민참여 확대

100% 태양광발전 보급 달성을 위하여


서울시는 ‘2022년 태양의 도시 종합계획’ 발표와 함께 공공부지 태양광 보
급 추진 방안으로 소방서, 아리수정수센터, 보건소 등에 국 · 시비를 지원하
였다. 또한 민 · 관 협력을 통한 공공시설 태양광 확산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학교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학교, 협동조합, 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
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태양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도
시 미관 향상을 위해 디자인을 고려한 맞춤형 태양광을 확산하는 데 노력
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랜드마크를 추진 중에
핵심지표
있다.
태양광 설비용량 1GW
미니발전소 보급 1백만 가구 태양광지원센터의 원스톱 서비스
태양광 발전비율 3% 2018년 말 현재 17만 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하였으며 소규모 공
동주택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무상보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지원과 소규모 태
기대효과 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 3월에는 태양광지원센
연간 31만 가구의 전력을
터를 설립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양광으로 대체,

온실가스 54만 톤 감축

시민체감형 태양광 랜드마크 조성


2019년 6월, 낮 시간대 충전된 태양광 전력으로 다양한 이벤트용 LED 영상을 연출하는 솔라스퀘어가 서울월드컵공원 별자리
광장에, 도로에 태양광을 입히는 솔라로드가 잠실한강공원 선착장 자전거도로에 조성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2133-3563

99
안전

33
버려진 쓰레기가 새활용으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세계 최초 재활용을 넘어 새활용으로


업사이클복합공간으로 체계적인 2017년 9월 개관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세계 최초 업사이클링복합
‘원스톱 업사이클 시스템’을 갖추고 공간으로 자원의 재활용과 재사용 문화의 확산과 버려지는 쓰레기를
있습니다. 그중 핵심은 누구나
새로운 가치를 지니는 상품으로 만들어 소비하는 새활용 산업의 육성
재활용 자원을 가져갈 수 있는
을 위한 공간이다. 서울시는 업사이클 산업과 업사이클 디자인 작가
소재은행과 신생 업사이클기업의
를 육성하는 등 산업군의 집약화와 인큐베이터 기능을 수행할 공간을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 기능으로,
마련함으로써 쓰레기 제로 도시 서울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
개관한 지1년만에 17개국 50개
기관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8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방문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소재은행, 재사용작업장이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1층은 전시장, 꿈꾸는 공장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상점과 소재라이브
러리가 3층과 4층은 공방(스튜디오)과 카페, 5층은 레스토랑과 교육

100
프로그램별 방문객 수 실로 구성되었다. 새활용 공방(스튜디오), 재사용작업장 등에는 2018년 12
월말 기준 총 40개소의 공방 등이 입주해 있다.
합계

106,337명 소재은행, 폐기물이 새활용 상품으로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소재은행은 새활용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시민들
도 새활용 소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폐기물이 새활용 상품 등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얻고 새활용을 실천할 수 있
도록 돕고 있다. 소재은행에서는 새활용 소재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개, 판매
하고 있으며, 소재를 가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갈수록 인기만점인 서울새활용플라자


2018년 한 해, 새활용플라자를 찾은 방문객은 106,337명에 달한다. 탐방,
편의시설 야외행사 체험, 워크숍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는 19,816명이 참여하였으며, 기업체험
11,635 3,620
과 외부교육 수강자도 9,393명에 달한다. 환경을 살리는 가치 있는 건강한
교육 순환이 이뤄지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새활용 문화의 전 과정을 재미있고
19,816
쉽게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개별방문
43,141 토요장터
16,203

꿈꾸는 공장
공간대관 1,738
9,393
소재은행
791

새활용이란?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순수 우리말로, 단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폐기물에 디자인을 더하여 본래보다 더 가치 있는 제
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위치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8번 출구
홈페이지 seoulup.or.kr
자원순환과 2133-3699

101
안전

34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실천운동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사진1장 보내주세요

맑은 서울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더욱 진일보한 정책으로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해답입니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보다 다각도로 시민을 참여시킬 수
서울시는 정부와 함께 실효적인 있는 진일보한 정책으로 전환한다. 2018년 2월 22일 출범한 미세먼
대책을 만들어 가고 국외도시들과
지 관련 시민사회 연대기구인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서울시민 공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동행동’은 미세먼지 국내 발생량을 줄이고, 노출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생활 속
범시민 차원의 참여와 실천을 선언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나부터’
이러한 움직임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이 정부의 공공기관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위주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가 차량 의무 2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 부제를 시행케 하는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와 결을 같
이 하며, 이를 토대로 서울시는 '8대 대책'을 새롭게 시행한다.
8대 대책을 아우르는 핵심 아젠다는 ‘시민 주도, 시민 참여’다. 기존에

102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공공이 주도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행효과 면 개선대책에서는 시민 스스로 주도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 가는 패러다임
으로 전환해 정책 성과를 높인다. 서울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로 이를
서울지역 PM-2.5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1일 배출량(34톤)의
최대 3.3%인 1.1톤 감축 추정 ‘8대 대책’의 핵심은 시민 주도, 시민 참여
서울시는 32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서울시민 공동
행동’(약칭 ‘미행’)과 협력하여 ‘차량2부제 100만 시민 참여 릴레이’와 관련해
미세먼지 저감 방법과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형
공해차량’을 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서울 전

무료운행에 따른 지역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


차량2부제 실시 다. 더불어 자동차 배출가스 친환경 등급제를 도입하며, 비상저감조치 발령
0.9톤/일 시 자동차 운행을 하지 않는 개인,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중교통시
설을 시작으로 ‘서울형 실내 공기질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서울 소재 어
린이집에 공기질 간이 측정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시민단체 · 자치
구와 함께 교통, 생활 분야 합동 집중단속을 벌인다. 마지막으로 환경부 · 수
도권 지자체가 참여하는 ‘수도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동협력을 지속하고,
대기배출시설
가동률 조정 미세먼지의 국외적 요인을 완화하기 위한 동북아 국제공조도 강화한다.

0.02톤/일

건설공사장
가동률 조정
0.2톤/일

비상저감조치 참여 마일리지
연간 주행거리 감축 회원에게 지급하는 마일리지에 추가하여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자동차 미운행한 회원에게 심사를 거쳐
1회 참여당 3,000포인트의 마일리지 지급
대기정책과 2133-3633

103
안전

35
생산과 소비는 줄이고 재활용은 높이고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그동안 우리가 무심히 사용해 해양오염과 건강위협의 주 원인 플라스틱


왔던 1회용 플라스틱이 땅과 최근 플라스틱 문제는 심각한 해양오염과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사
바다를 오염시켜 우리의 건강과 람의 건강위협 등 지구환경을 위한 우선해결 과제로 대두된 지 오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다. 플라스틱은 전 세계에 연 3억 톤 이상 발생하며 최대 1,300만 톤
서울시는 1회용 플라스틱 생산과
은 해양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폐사된 고래 뱃속에서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
29kg의 플라스틱이 발견되는가 하면, 코에 빨대가 꽂힌 거북, 보라카
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섬 폐쇄 등의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공공 · 민간 · 업체 등
모든 주체들과 협력을 통해 중국 정부의 플라스틱 등 고체 폐기물 수입금지 조치, 확대발표에 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라 전 세계 각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중국 고체폐기물 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입금지 조치는 2018년 1월 폐플라스틱 등 24종을 시작으로 2018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 12월 31일에는 티타늄, 나무 등 32종이 추가금지되었다.

104
추진과정 2018년 4월 공동주택의 폐비닐 수거중단 사태를 계기로 정부에서는 플라스
틱 발생량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 발표를 추진 중에 있으며, 환경부는 2030
2018. 6. 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50% 감축, 70% 재활용 목표를 발표했다.
•전문가 자문회의(2회)
비닐, 1회용컵 등 플라스틱 사용억제를 위한 공공 · 시민 · 업계 등 모든 주체
•1회용품 사용억제 및
의 공동노력과 실천의지의 확산이 필요한 시점에 다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재활용 활성화 워크숍
중앙정부와 협력관계 유지 및 민 · 관 거버넌스체계를 구축 · 운영할 예정이다.
2018. 7.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의 목표는 2022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토론회
50% 감축, 재활용률 70% 달성으로, 안 만들고, 안 주고, 안 쓰고, 일단 사용
2018. 7.~8. 한 것은 최대한 재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공공 · 민간 · 제
쓰레기함께줄이기 도개선 등 5대 분야 38개 세부사업을 구축하고 실행하고자 한다.
시민운동본부 회의(4회)

2018. 8. 시민주도의 시민실천운동 전개


시 관계부서 세부 5대 분야 38개 세부실천과제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먼저 공공부문 1
추진사업 논의 회용품의 사용을 제로로 만드는 것으로 공공청사, 매점, 공원, 행사 등에서 1
회용품 사용을 억제하며, 아리수물병의 사용을 제한한다. 시민 주도의 시민
2018. 9.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실천운동 전개에는 컵,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 등 5대 실천과제
종합계획 수립 시행 중 를 선정하여 집중 홍보한다.

1회용 플라스틱, 안 주고 안 쓰기
1회용 플라스틱을 안 주고 안 쓰는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유통업체를 비롯
하여 프랜차이즈점, 호텔, 영화관 등 자율실천협약 및 관리를 강화한다. 또
추진성과 한, 사용된 1회용 플라스틱 재활용을 극대화한다. 이에 따른 세부실천과제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로는 폐비닐 분리배출요일제 도입, 재활용 선별시설 확충 등이 있다. 제도개

제로 실천 선을 비롯하여 재정지원도 확대한다. 여기에는 환경기본조례 개정과 자치구


•시민단체 주도의 1회용 단독 폐기물처리시설 재정지원확대 등을 담고 있다.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 전개(2018. 8.~)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추진


매년 증가하는 1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생산과 소비는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는 대책
자원순환과 2133-3678

105
안전

36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서울

전기·수소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2018년 서울시는 전기 · 수소차 친환경차 보급 목표 확대


1만 시대를 연 데 이어 노선버스, 세계적으로 내연기관 종식선언과 더불어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가속
택시 등 대중교통 부문에서도 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2050년까지 CO2 배출량 60% 감축을 필요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로 한다.(2017년 11월 세계경제포럼, WEF위원회) 이에 따라 프랑스 ·
확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영국 · 노르웨이 · 네덜란드 등의 국가는 2025년부터 2040년까지 화
있는 생활도로 오염원 저감을
석연료 자동차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우리 정부도 전기차 보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급목표를 35만 대에서 43만 대로, 수소차는 1.5만 대에서 6.5만 대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
친환경차 보급 목표를 확대하였다.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PM2.5의
주범은 교통 37%, 난방 · 발전 37%, 비산먼지 22%, 기타 2%로 보고
되고 있다. 서울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교통 분야에서도 친환경차로의
빠른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2017년 10월 서울 전기차

106
성과지표 시대 선언 실천계획과 2018년 10월 수소차 선도도시 서울 구현 추진계획
을 통해 본격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전기차 보급 및 충
전기차 보급(대)
전 인프라 구축’ 정책에는 2018년까지 전기차 1만 시대 진입, 2022년까지 8
5,146 만 대를 목표로 한다. 전기차는 2018년까지 누적 11,428대에서 2019년에
3,695 는 25,028대, 2022년 80,000대로 점차 확충하며 충전기 또한 2018년 누적
721기에서 2019년에는 1,015기, 2022년에는 2,000기까지 구축할 계획이
다.
2017 2018
2018년 말 기준 전기차는 11,428대로 서울시 전기차 1만 대 목표를 초과달
전기차 충전기 설치(대) 성하였다. 대기질 개선효과가 높은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분야에도
2018년 12월 전기차 시범운영에 돌입했으며, 배출가스와 소음 없는 생활밀
341 착형 전기이륜차 보급 또한 1,343대에 달하고 있다. 차종의 다양화와 중견
260
기업의 참여로 보급여건이 대폭 개선된 영향이다.

2017 2018 손쉽게 충전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


2018년 서울시 관용차의 98%를 친환경차로 구매, 임차하였다. 공공기관 법
수소차 보급(대)
정 의무구매 비율 70% 준수에 따른 것이다. 또한, 도심 어디서나 손쉽게 충
55 전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 등 공용충전기는 2018년 기준 721기로 급속
428기, 완속 293기가 설치되어 있다.

2017 2018
수소버스, 2019년 7대 추가 보급
2018년 수소차 보급실적은 승용차 54대, 수소버스 1대로 총 55대에 이른
다. 전국 최초 수소버스는 염곡동차고지부터 서울시청 구간을 운행하는 405
번으로 2018년 11월 21일부터 운행되었다. 2019년에는 수소버스 7대가 추
가 보급될 예정이며 현재 운영 중인 상암, 양재 충전소 2개소의 충전편의 제
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형 집중 충전소
급속충전기 5기 이상으로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대형마트 · 복합상업시설 등의 설치로 접근성을 향상
홈페이지 ev.or.kr
기후대기과 2133-3641

107
안전

37
질소산화물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열효율이 친환경보일러 교체 시 16만 원 지원


높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고 서울 초미세먼지(PM-2.5) 배출원 중 난방 · 발전 부문이 39%로 가장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 높고 이 중에서도 가정용보일러가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
물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다. 초미세먼지 배출원의 기여도를 살펴보면 비산먼지가 22%, 자동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차가 25%인 데 반해 난방 · 발전은 39%에 달한다. 특히, 가정용보일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로
러 총 359만 대 중 10년 이상 노후화된 보일러가 약 130만 대로 36%
난방비도 절약하고 초미세먼지로
를 차지하고 있어, 미세먼지 해결책으로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가
부터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시급한 실정이다.
있게 되길 바랍니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 서울시의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정책은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협
업을 통한 보급 활성화 기반을 구축으로 한다. 이에 보일러 6개 제작
사 및 카드사와의 공익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도

108
성과지표 시가스사와 협력하여 정기점검을 통한 교체를 유도할 계획이다. 질소산화물
을 저감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은 일반보일러에서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시 가구당 1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설치지원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지원은 2015년 전국 최초 전액 시비로 이루어졌으
2,982대 며, 2017년부터 국 · 시비 매칭으로 4년간 8,982대를 보급했다. 2018년 10
월 15일부터 시행된 친환경보일러 확대보급사업은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친환경 2,350대, 저녹스콘덴싱 14,089대로 총 16,439대가 보급되었다. 보
일러 제작사와 카드사가 MOU를 체결하여 보일러 가격의 10%(약 10만 원)
할인을 비롯하여 BC카드나 신한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통하
여 초기부담을 해소한 결과이다.

친환경보일러 설치 전국 최초 시비로 지원
서울시는 2016년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 것을 비
롯하여 친환경보일러 확대보급사업을 위해 2018년 10월, 300세대 이상, 10
친환경보일러 확대보급사업
년 이상 노후보일러를 사용 중인 아파트를 우선으로 하여 아파트 단지 등을
16,439대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추진했다. 2019년에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의 보급물
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8년 3,000대에서 2019년에는 12,500대로 4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친환경보일러는 2022년까지 25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정책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설치 지원을 통하여 대
기질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대기정책과 2133-3667

109
안전

38
자동차 배출가스로부터 자유로운 서울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및 운행제한

최근의 미세먼지 대란은 그 어떤 연료별 발암 위해도, 경유가 단연 1등


재난보다도 엄중합니다. 서울시 미세먼지(PM-2.5) 영향분석결과 배출원별 기여도가 난방 · 발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합니까. 전 39%, 교통 37%, 비산먼지 22%, 생물성연소 2%로 나타남에 따라
국내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배출원 기여도가 상위권으로 나타난 교통 부문에 대한 관리가 시급해
사망하는 사람이 2010년에만
졌다. 특히 경유 연료의 수송 부문 연료별 발암 위해도의 배출 기여도
1만 7천 명이었습니다. OECD는
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2012년, WHO 기구는 경유차 연소
2060년에 5만 2천 명까지 늘어난
배출 대기오염물질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연료별 발암 위해
다고 경고합니다. 미세먼지 대책
의 실효를 따지기 전에 사태의 도는 경유 98.878%, 휘발유 0.991%, 기타 0.131% 순이다. 이와 같이

위중함을 직시해야 합니다. 천식, 만성폐질환 등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유차의 유해성
논쟁보다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 증명됨에 따라 경유차 운행에 대한 조치가 중대한 사안으로 떠오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습니다. 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110
등급제 기반 노후차량 전 세계적으로 공해차량 제한지역 운영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
운행제한 되면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10여 개국 이상 200여 개 도시에서 공해
차량 제한지역을 운영 중이며, 독일 베를린시는 2009년부터 배출등급에 따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라 스티커를 발급하고, 2010년부터 4등급(Euro4 이상, 초록색 스티커) 차량
2005. 12. 31. 이전 등록
만 운행 허용(Euro3 이하 전면 금지)하여 2007년 대비 2010년 PM 배출량
(2018. 6.~2019. 2. 14.)
2.5톤 이상 경유차 58%, NOx 20% 저감효과를 거두었다.
(수도권 차량) 이에 따라 서울시는 등급제 기반 공해차량 운행제한으로 자동차 미세먼지의
근본적 감축을 통해 시민 건강보호에 기여하고, 친환경차량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한다. 2018년 1월 서울시장의 전국 최초 친환경등급제 시행
발표에 이어 같은 해 4월에는 환경부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을 고시하였으며, 다음달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홍보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1, 2차 시민 1,921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서울형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라벨 디자인을 선정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라벨 통
합과 부착 의무화, 등급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제도개선을 환경부에 건의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다. 이에 따라 10월, 서울시 등록 1등급(전기차 · 수소차)차량 ‘친환경등급제
2019. 2. 15.~ 표지’ 시범 부착이 추진되었다.
5등급 2.5톤 이상
경유차+휘발유 · 가스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시행
(수도권 차량)
공해차량 운행제한 실시에 있어 2018년 시행계획안을 마련한 후 2019년 1
2019. 6. 1.~ 월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2019
5등급 경유차+휘발유 · 가스차 년 2월 15일 이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다. 제한대상은 배출가
(총중량 상관없이 전국 차량) 스 5등급 차량이며 저공해 조치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전국 최초로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시행을 선포, 등급제를 기반으로 친환경차량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공해를 유발하는 노후
공해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과 규제를 강화
차량공해저감과 2133-4413

111
안전

39
서울시내 어디든 자전거로 편리하게 이동해요

따릉이 2만 대 시대

‘따릉이’를 본격적으로 운영 개시 회원수 100만 명에 빛나는 ‘따릉이’


한지 4년으로 회원수가 100만 명에 서울시 대중교통 연계로 생활권 이동서비스로 시작한 ‘따릉이’를 본격
이를 정도로 시민에게 생활교통 적으로 운영 개시한 지 4년, 회원수가 1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의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공공자전거 회원 100만 명 시대,
이제는 서울시 전역에 ‘따릉이’
4년 새 회원수 34배, 이용건수 159배로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면
대여소를 더 조밀하게 설치하고,
서 명실상부한 서울시 1위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편의성과 운영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따릉이의 성공 요인에는 회원가입절차의 간소화와 함께 포털, 카드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여 생활 속 사 등과 연계된 간편 로그인, 간편결제 방식 도입을 빼놓을 수 없다.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치며 정보를 입력하여 본인인증
하겠습니다. 을 받아야 했지만 별도 인증 없이 휴대폰의 유효성만 확인(휴대폰으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고홍석 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되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

112
추진경과 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수요 예측결과를 활용하여 대여소 250개소를 추가
하고, 앱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 중 하나다. 서
회원
울을 방문한 외국인 · 관광객 이용편의를 위한 디스커버리 패스와도 연계했
2015 3만 명
으며, 믿고 안전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관리기준도 마련했
2016 21만 명 다. 더불어 배차시기, 대여횟수, 자전거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정기점검, 자전

2017 60만 명 거 적기 교체 시기 등의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 도심 자전거 퍼레이
2018 109.1만 명 드를 전개하기도 했다. 종로 자전거전용차로 자전거 퍼레이드에는 3천 명이
참가했으며, 2018 서울자전거대행진에는 5천 명이 참가했다. 자발적인 참
여로 이루어진 시민 블로그 업로드 또한 12,344건을 달성했으며 어린이, 어
르신,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문화의 인
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따릉이, 서울시 10대 뉴스 2년 연속 1위


2018년에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였다. 서울시는 온 ·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이용 뉴스’ 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18,676표(6.5%)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


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2015 11만 건
선정된 ‘따릉이’는 이제 서울시민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
2016 173만 건
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2017 676만 건 ‘따릉이’는 2018년 한 해 누적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 대여건수도 1,681

2018 1,681만 건 만 건을 기록하며 수치상으로는 서울 시민이 1번 이상 이용해 봤을 정도다.


앞으로 지하철역사, 청소년 시설, 주민센터, 도서관 등 시민 생활밀접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4만 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8 서울시 10대 뉴스 1위 ‘따릉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1,540개 대여소에서 상호간 대여 · 반납이 가능
블로그 blog.naver.com/2seoulbike
자전거정책과 2133-2757

113
안전

40
바쁜 출 · 퇴근도, 늦은 밤에도 버스로 달려요

다람쥐버스, 올빼미버스 운영

다람쥐버스 · 올빼미버스와 같은 출 · 퇴근 시간이 편리한 다람쥐버스


수요맞춤형 시내버스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 버스의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혼잡한 출 · 퇴근 시간대의 시
시민들의 출 · 퇴근길 및 심야시간대 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다람쥐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근시간대
이동편의가 증진되었을 것으로
혼잡구간에서 1시간 이상 지속되는 노선을 우선 선정하여 최적화된
보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수요대응형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객과밀현상 발생 지역의 배차
반영한 운영 개선을 통해 버스
간격을 유지하는 등 대안을 검토 · 적용 중이다.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출 · 퇴근 시간에는 노선의 특정 구간에서만 혼잡이 높아지는데, 이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혼잡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버스차량을 늘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고홍석
다. 차량을 늘리면 혼잡하지 않은 구간에서 버스 안이 너무 한산해져
버리니 수송력이 낭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시는 한 버스노선을
공간별로 쪼개 혼잡이 심한 곳에만 추가로 투입하는 다람쥐버스의 운

114
추진성과 행을 개시했다.
다람쥐버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7개 노선의 31대를
다람쥐버스 시민 만족도 결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카드 기준 1,200원이다. 다람쥐버스는 2017
92.1% 91% 92.3% 92.7%
년 6월 27일, 4개 노선 18대 차량으로 운행을 개시했으나 채 1년이 되기 전
인 2018년 3월 출근시간대 3개 노선 13대를 확대하였다. 2019년 2월 기준
으로 다람쥐버스의 운행개시 이후 144만여 명이 이용하였으며 시내버스 차
출퇴근 쾌적성 안전성 편리성 내혼합도 완화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맞춤버스 차원 차원 차원
만족도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을 위한 올빼미버스
서울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잠들지 않는 도
시로 유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빼미버스는 서울 시민이 야간에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다. 서울시가 2013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심야전
용 버스인 ‘올빼미버스’는 2018년 기준 9개 노선까지 늘어났다. 심야버스는
다람쥐버스 총 이용 승객 수
기존 대중교통에서 소외받던 심야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같은 서민들에게
1,439,109명, 단비와 같은 서비스가 된 것이다. 이는 수요로도 증명되는데 2017년 전체
1주 평균 17,132명 탑승 서울버스 수요가 1.7% 감소하는 와중에도 올빼미버스의 수요는 28%나 폭
(2019. 2. 8. 기준) 증하였다. 올빼미버스는 현재 서울시내에 72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매일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카드 기준 2,150
원이다.
올빼미버스는 2016년 제1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정책대상’과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혁신 사례로 지방정보화연찬회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KBS,
MBC, 일본TV도쿄, NHK, 중국CCTV 등 국내외 각종 언론에서도 앞 다투어
올빼미버스 총 이용 승객 수
다루었으며 타 광역시에 벤치마킹 요청이 줄을 잇기도 했다.
16,871천 명
(2013. 9.~2018. 12.)

다람쥐버스, 올빼미버스
다람쥐버스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버스를 늘리는 대신 혼잡도가 높은 일정 구간만 도는 버스
올빼미버스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하는 심야전용 버스로 2018년 기준 9개 노선 운행
버스정책과장 2133-2283 / 2285

115
안전

41
승용차 빌려 타고, 주차공간 공유해요

공유차량, 공유 주차제

나눔카와 주차면 공유가 승용차, 이제 사지 말고 빌려 타세요


‘공유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교통 혼잡, 주차문제, 에너지 문제, 환
기반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경문제 등 다양한 도시교통 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있도록 호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소유와 이용문화 변화를 통해 교통문제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
감사드립니다. 승용차와 주차면
울시가 승용차 공동이용, 즉 나눔카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유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현재 서울시 나눔카는 그린카, 쏘카 2개 사업자와 협력하여 건물 안
시민들의 삶 속에 공유문화가
부설주차장, 노외주차장 등 서울시내 1,444개소에 차량 4,688대를 운
자연스레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영하고 있다.
노력 ·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고홍석 나눔카를 이용하려면 먼저 나눔카 협력사업자에 회원가입을 한 후 인
터넷, 스마트폰, 전화를 이용하여 차량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한 장소
에서 회원카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차량 문을 열 수 있으며, 차량

116
공유차량 성과지표 을 이용한 후에는 나눔카를 대여했던 장소에 반납하면 자동으로 사용이 종
료된다. 요금은 회원가입 시 등록한 결제카드로 ‘대여료+유류비’ 등이 자동
회원 가입자 수
(단위: 천 명) 으로 결제된다. 사용료는 1km당 유류비 180원, 대여료는 30분당 3,750원이
1,283 다.
722 983 특히, 나눔카 이용건당 20원을 적립하며 이 금액은 연말 · 연시를 맞아 저소
득층 등에 기부한다. 마을공동체 · 소상공인 · 장애우 · 저소득층 이용자에게
2016 2017 2018 할인쿠폰 등의 바우처를 제공하며, 봉사활동 단체 ·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차
량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대표 공유경제사업으로 자리 잡은 나눔
일평균 이용자 수
카가 노상 운영지점 확대를 통해 제2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위: 명)
6,212 6,028
5,307
공유 주차제로 주차난 해소해요
서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정보를
2016 2017 2018 모바일 앱 등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 · 운영하
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편의를 돕는다.
공유 주차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비어 있는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그린파킹 주차장에 IoT(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주차시스
템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민간 공유주차 앱을 통해 내 주변 그린파킹 주차
면 확인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공유 가능 시간은 주차면 소
유주가 앱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또 그린파킹 조성 시 CCTV를 설치해 휴
차량대수
대폰으로 내 집 앞 주차장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공유 주차제 실현을
(단위: 대)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경우 23,000면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설주차장은
4,259 4,688
4,003 본격 확대하여 1,500면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민간 공유주차 서비스 업체와 2018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 IoT
센서 기반의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2016 2017 2018 중으로 ‘서울주차정보’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나눔카 서비스
서울시는 시민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와 협력하여 공동이용이 가능한 차량
홈페이지 seoulnanumcar.com
교통정책과 2133-2225 / 주차계획과 2133-2356

117
안전

42
악취 없는 산뜻한 도시, 서울

하수악취 저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건물정화조, 하수관로 등에 악취 없는 도시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다


악취저감시설 설치로 악취발생을 도심 하수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하수악취를 체계적으로 저감함으로
근본적으로 최소화하고 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불어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한
고하기 위해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섰다. 악취에 대한 민원은 2009년
맞춤형 악취저감 정책을 추진하여
957건에서 2014년 4,022건에 달할 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악
악취 없는 쾌적하고 산뜻한
취저감사업이 본격화된 2015년 이후 악취 민원 감소 추세에 있다.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하수악취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강제펌핑식 정화조에서 하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 이정화
관로로 오수 펌핑 시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이거나 하수박스를 비롯해
맨홀 내 연결지점 낙차로 인한 문제, 또한 하수박스, 유수지, 복개하천
의 토출구를 통한 냄새 유입 등으로 볼 수 있는데 도심악취의 발생 원
인의 86%는 하수악취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118
연도별 하수도시설물 서울시는 우선 악취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건물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를 설
악취저감시설 설치 치하여 악취물질인 황화수소를 분해하고, 공공하수도는 하수관로 · 맨홀 낙
차 완화와 부관 · 인버트로 황화수소 발산을 억제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맨홀
또한 빗물받이, 토출구 악취 차단, 스프레이로 하수악취에 대한 외부확산을
(단위: 개소수) 1,588
방지하고, 물재생센터는 포집 · 탈취시설로 악취 유출을 막아 제거하고 있다.
731
350
악취관리 진단반 운영
2016 2017 2018
건물정화조 악취 저감을 위해 공기공급장치 설치 의무대상인 200인조 이
하수박스 상 강제배출형 부패정화조 6,500개소에 대해 건물 정화조 관리자 교육을 통
(단위: 개소수) 337 해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를 유도하고 서울형 뉴딜일자리, 공공근로 정
책과 연계하여 정화조 등 악취관리 진단반을 운영하여 악취점검을 실시하고

11 20 있다.

2016 2017 2018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 추진
2014년 3월과 2015년 10월, 서울시는 건물주가 악취저감장치를 의무적으
로 설치하도록 하수도법 시행령을 개정 건의함으로써 2016년 9월 법 개정
이 완료된 바 있다. 더불어 건물 정화조 관리인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
시하여 악취 저감에 대한 건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필요성을 설명
하는 시민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빗물받이
(단위: 개소수) 6,410
5,402

400
2016 2017 2018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
2016년 9월 법 개정으로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건물주 스스로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하게
됨으로써 도심 내 하수악취 저감에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
물재생시설과 2133-3849

119
안전

43
행복한 동행, 함께 꿈꾸는 서울의 안전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안전은 행복한 삶의 전제조건이라는 안전한 도시를 위한 시민안전파수꾼


사실을 우리 꼭 기억합시다.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 재난대응시스템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앞으로도 스스로 위기에 대처하고 으로, 황금시간목표제 실행관련 단위사업인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재난현장 황금시간 패러
시민안전파수꾼 여러분의 역할이
다임이 부각되면서 관의 신속한 대응과 현장 직근 시민들의 초동대처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위기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실천할
시민안전파수꾼이 10만 명에서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치지 않고 나아가 모든 서울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을 안전파수꾼은 생활근거지는 물론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화된

위해 더 큰 힘을 모아주십시오. 파수꾼을 집중 양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된 10만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사업은 2018년 기준 100,863명을 달성함으로
써 목표를 이루었다.

120
추진 목표 달성 시민파수꾼이 되려면 교육을 거치게 되는데, 교육은 기본교육 8시간, 심화
교육 4시간, 총 12시간으로, 위기상황판단, CPR 등의 응급처치, 표준행동요
목표
령 등의 기본교육과 아파트 등 용도 및 대상별 특화된 심화교육으로 이루어
100,000명 지며, 8시간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안전파수꾼으로 지정된다. 시민안전파수

달성 꾼은 매년 3만 명 양성을 기준목표로 설정하며 시민 · 내부강사 129명, 자문

100,863명 단 20명, 보조강사 300명의 협치를 통해 파수꾼을 양성하게 된다.

(단위: 명)
집중교육을 위한 표준교재 발간
구분 2015년 2016년
파수꾼 양성 지침과 방향에 맞게 안전파수꾼을 교육하기 위한 표준교재도
목표 10,000 30,000 발간했다. 표준교재의 위기상황판단 과목은 사고발생 인지에서부터 현장주
달성 10,380 30,189 변 환경에 대한 상황판단, 최적의 올바른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생존을 위한
올바른 행동교육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사고 · 재난현장에서 인간이 느끼는
구분 2017년 2018년 심리적 요인인 마비증상, 거부반응, 본능(직관)적 행동, 방관자와 동조성 효
목표 30,000 30,000 과 등의 극복방법을 사례중심으로 담겨있다.
달성 30,149 30,145
시민안전파수꾼의 정체적 확립
시민안전파수꾼은 성숙한 시민사회 일원으로서 위기상황 등에서 자신을 보
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
들을 안전하게 대피하거나 대처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초기대처에 참여하
여 황금시간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서울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천만 서울 시민 모두가 재난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3706-1624

121
안전

44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위한

소방행정타운 건립 사업

서울소방행정타운이 ‘안전한 서울,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훈련시설 확대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1986년 소방학교가 개교한 이래 당시와 비교해 보면 소방관 수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2.4배, 현장출동은 22배나 증가하였다. 하지만 소방학교의 교육시설
안전정책을 활성화하고 체계화해
부족 등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소방환경 변화에 대비가 어렵다.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화재는 서초동, 구조는 방학동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면서 효율성의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훈련시설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지만
국내 8개 소방학교는 평균 부지 6분의 1 수준으로 협소하다. 세계 최
고 수준의 소방교육시설과 재난대응 · 지휘 기능이 통합된 소방행정
타운의 건립이 반가운 이유이다.
소방행정타운 건립 사업은 2010년 8월 소방학교 현대화 기본계획 수

122
2단계 전문훈련시설 건축 립을 시작으로, 2012년 소방행정타운 기본계획 수립 후 2014년부터 단계별
로 추진되고 있다.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등 6개동 7개 시설의 1단계 사업은
(2019. 8. 31. 준공 예정)
2018년 마무리되었으며, 2단계 사업인 6종에 이르는 전문훈련시설은 4개
전문훈련시설 동 4개 시설로 2019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2018년 1단계 사업 완공 후

6종(4,030㎡) 119특수구조단과 서울소방학교가 소방행정타운에 입주했다. 입주한 서울소


•지하(철)복합건물-지하1층 방학교는 총 4개동, 연면적 22,919㎡에 달하는 규모이며 소방학교 본관, 생
•붕괴 · 도시탐색-지상3층 활관, 종합훈련타워, 극기훈련장 등으로, 2018년 8월 30일에 이전 · 입주한
•목조문화재-지상1층 119 특수구조단은 1,977㎡ 규모의 특수구조단, 109㎡의 규모의 인명구조견
•차량사고-지하 사로 구성되어 있다.
•화생방 테러-지상
•실화재훈련-컨테이너
재난위험에 대한 대응전술 개발
서울시는 소방행정타운 건립에 따라 서울시 지하도시화 사업 확대에 따른
특화된 재난대응매뉴얼을 개발한다. 지하철 역사, 지하주차장, 지하상가, 객
차 2량 스크린도어 등 새로운 재난위험에 대한 대응전술을 개발하고 지하
관계자 초기대응역량 강화 훈련, 지하공간 화재 및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시설
실화재 대응 훈련장 마련
2 종(4,419㎡)
컨테이너형의 연면적 180㎡ 규모의 실화재 대응 훈련장을 마련하여 플래시
오버 등 이상연소현상에 대한 대응전술훈련과 백드래프트 현상 예측, 위험
회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소방재난본부 자체설문 시 총 35%를 차
지하여 소방공무원 선호 순위 1위 훈련시설로 조사된 바 있다.

소방행정타운
서울 시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시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학교,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등 4개 기
관을 한 데 모은 청사 시설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3706-1351

123
안전

45
신고자와 출동대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모바일 출동현황정보 시민 제공 서비스

서울소방은 시민의 안전을 119 신고정보 확인하세요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심정지, 중증외상 등 위급한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신
삼고 시민이 행복한 서울시정을 속한 초기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119구급신고 접
실현하기 위해서는 황금시간
수 시 상세한 위치와 환자의 상태 등 상세내용 파악과 현장도착 후 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자접촉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황금시간을 보장하기 어렵다.
개인역량을 강화하여 고품질의
이에 서울시는 정확한 재난 위치를 파악하는 동시에 신고자와 출동정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곁을
보를 공유하기 위한 '모바일 출동현황정보 시민 제공 서비스'를 2018
지키는 든든한 서울소방이
년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였다. 심정지, 중증
되겠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이재열 외상 관련 구급신고자를 대상으로 출동정보 제공 절차에 따라 이뤄졌
으며, 12월 17일부터 시민들에게 적용되었다.
신고자가 119에 신고한 후 119요원이 신고를 접수하여 출동을 지령

124
출동정보 제공 절차 하면 긴급구조시스템에서 신고자에게 출동 문자를 발송하게 되며, 신고자는
수신된 문자로 웹페이지를 통해 신고정보를 확인하게 된다.
신고자
119서비스는 정확한 재난위치 확인요청과 신고자가 신고한 주소 및 지도정
119신고
보를 비롯하여 구급출동대원과 통화가 가능한 출동 구급차 전화번호와 출동

119수보요원 구급차의 소속, 차량번호 등 출동정보를 비롯하여 실시간 위치, 그리고 재난


신고접수, 출동지령 지점 반경 1km 이내 최근거리 3개소 AED 위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이 119서비스 내용 제공으로 출동대의 황금시간을 확보할 뿐 아니
긴급구조시스템 라 정확한 재난지점 선정으로 상황근무요원의 업무 피로도가 경감하였으며,
신고자에게 출동 실시간 구급차의 위치 확인을 통해 독촉성의 반복 신고전화가 감소하고 출
문자 발송
동 중인 구급차와 응급상황 공유를 통해 신고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
는 데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얻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하여
신고자 구급신고 시 환자가 발생한 주소, 구급차의 실시간 위치, 출동 구급대원 휴
수신된 문자로 홈페이지 접속 대전화 정보를 신고자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출동현황정보 시민 제공
(신고정보 확인) 서비스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으로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며 2019년 7월 이후 시범 운영 종료 후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보완
할 예정이다.

모바일 출동현황정보 시민 제공 서비스


심정지, 중증외상 등의 구급신고 시 환자 발생 주소, 구급차 실시간 위치, 출동 구급대원 휴대전화 정보를 신고자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시민안전서비스
서울종합방재센터 전산통신과 726-2283

125
안전

46
찾아가는 지진대응교육으로 대처능력 키우는

소방서 지진체험시설

각 소방서에 지진체험시설 지진체험시설 확충으로 폭넓은 체험기회를


확충을 통해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과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발생으로 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울도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진체
찾아가는 지진체험교육을 통해
험을 통해 실질적인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진체험시설의 확충이
대처능력을 높여 안전한 도시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에 있는 소방서 소방안전교실에 지진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체험 콘텐츠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이재열
지진체험시설 확충 사업은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강남, 양천, 성
동 등 지진체험시설 3개소를 확충했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본격 추진된다. 2019년에는 2개소를 확충 계획이며 이중 1개소는 지
진체험차량으로 추진된다. 2020년에는 1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총
16개소의 지진체험시설을 확충할 목표이다. 24개 소방안전교실 중

126
추진내용 지진체험 콘텐츠가 미설치된 13개소를 대상으로 지진체험시설의 체험기회
도 확대한다.
지진체험시설 확충(개수) 지진체험시설은 현재 양천소방서, 성동소방서, 강남소방서 등 3개소에 설치
16개소 하였으며 3~7도까지의 지진규모를 체험할 수 있다. 3개소의 지진체험시설

11 에서는 8,763명이 체험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민안전체험관 이용해요
3 2 2018년 1월 기준으로 서울 시내 지진체험교육장은 총 12곳으로, 시민안전
체험관은 광나루 · 보라매 등 2곳,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용산 · 강북소방서 2
곳, 소방서 안전체험관은 도봉 · 구로 · 동대문 · 마포 · 은평 · 강북 · 광진 · 서
2018 2019 2020
초까지 8군데에 달하며, 이용 가능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시민안전
체험관(광나루 · 보라매)을 이용한 시민은 2016년 33만 9,398명에서 2017
년 36만 4,209명으로 6.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소방안전교실
2018년 3개소 추가 설치
체험 지진규모: 3 ~ 7
•양천소방서 2018. 6. 설치
•성동소방서 2018. 7. 설치
•강남소방서 2018. 10. 설치

지진체험교육장
좀 더 많은 시민이 지진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지진체험시설을 16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며 2019년 확충될 지진체험
시설 2개소 중 1개소는 지진체험차량으로 추진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3706-1621

127
안전

47
과학적 분석으로 노후 인프라 관리하는

서울인프라 다음 100년 프로젝트

서울의 도시기반시설은 시민 안전 위한 ‘노후인프라 선제적 관리체제’


노후 가속화로 인해 안전 및 서울의 도시인프라의 70% 이상은 1970~1980년대에 집중 건설되어
경제적 부담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10년 뒤 30년 이상의 노후화 비율은 61%로 노후 인프라에 대한 대비
예상됨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노후인프라의 급증은 시민안전
미래세대까지 고려한 선제적
과도 직결된 만큼, 서울시는 ‘노후인프라 선제적 관리체계’를 만들어
유지관리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장기적 · 선제적 대응으로 전환해 시
최대의 관리효과를 얻을 수
민안전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선제적 유지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손상 초기에 최적의 보수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김학진
보강 시점을 판단해 적기에 예산을 투입하고 유지관리를 수행함으로
써 시설물의 수명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비용절감의 효과도 거
둘 수 있기 때문이다.

128
추진내용 서울시내 교량 358개소를 대상으로 향후 14년간(2017~2030) 선제적 유지
관리의 비용분석을 진행한 결과, 초기에는 투입예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2016. 7. 지만, 2025년부터 그 비용이 점차 감소해 2030년까지 8,287억 원(약 34%)
서울시 노후기반시설 성능
의 절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위해 첫 번째 통합기준 매뉴
개선 및 장수명화 촉진조
얼 마련, 두 번째 과학적 분석 기반 중장기 관리계획 수립, 세 번째 적정예산
례 제정
투입을 위한 재정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2017. 8.~2018. 8.
통합기준 매뉴얼 수립
유지관리 추진을 위한 통합기준 매뉴얼
2018. 8.~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선제적 유지관리를 위한 통합기준 매뉴얼 수립
교량 · 터널 · 상하수도 등
을 추진하였으며, 2018년 8월 작업을 마친 상태다. 여기에는 시설물별 중장
17종 시설물 실태조사 및
기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으로 시설물별 중장기관리계획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에 들어갈 세부항목을 규정하고 있으며, 각 항목별 수립절차와 분석기준 등
도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검토되지 못했던 미래의 상태변화까지 예측해 가
장 경제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매뉴얼을 기반으로 2018년 8
월부터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발하고 이와 병행해 13개 시설물 관리부
서에서 중장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적정예산 투입을 위한 재정확보


실태조사 항목 시설물이 노후화되면서 유지보수를 비롯해 관리비용도 급증할 수 있어 이에
대비한 재원확보는 중요한 사안이다. 특히 서울시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 대
• 시설개요 및 운영현황
• 이용수요(또는 용량)의 변화 형시설이 대규모로 밀집되어 있고 시설물 노후화 또한 심화되어 서울시 예

• 내구성능 및 구조성능의 산만으로는 향후 급증하는 유지관리예산을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어 중앙정


변화와 현황 부 차원의 제도 · 재정 지원을 적극 건의해 왔다. 법안에는 과거 광역시설 위
•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 주의 지원기조를 탈피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한계를 고려한 정부지원
이력과 현황 등 원칙을 정립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시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중앙정
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적 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인프라 다음 100년 프로젝트


시설물 노후화의 급증에 따른 시민 안전 위협과 미래 재정적 압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노후인
프라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 정책
안전총괄과 2133-8149

129
안전

48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피해 체감도가 안전점검 후 불량설비 교체해요


높은 안전취약계층의 생활 속 서울시와 자치구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예방하고 가장, 쪽방촌 거주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
사회 곳곳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구의 전기 · 가스 · 보일러 등 생활안전설비 정비 개선에 나섰다. 재난
살피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스스로 안전조치를 하지 못
더 노력할 것이며, 또한 안전으로
하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는 2007년부터 매년 ‘재난
부터 소외된 지역에 지속적 관심과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비 분야는 누전
지원으로 안전문제가 삶의
불평등 요인이 되지 않도록 안전 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등의 전기설비와 가스타이머, 가스밸브 등의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가스설비, 보일러 연통과 보일러 설비 등으로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김학진 · 불량 설비는 정비 또는 교체하게 된다.
또한, 전기 · 가스 · 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 · 가스누

130
안전취약가구 출 방지를 위한 점검 방법, 화재 · 풍수해 등 재난 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육을 실시하고,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 · 가스에 대한 안전 매뉴얼도 배
부하고 있다. 안전점검이나 정비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
계획가구수(가구)
면 되고, 구청 선정심의회의 적격여부 판단을 통해 대상가구를 선정한다. 지
137,055 원대상 가구에 대한 정비활동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소속 전문
(2012~2018)
가,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방문해 점검과 정비
22,277 24,767 를 실시한다.
17,593

붕괴 위험지역 보수하고 여름 집중호우 대비해요


2016 2017 2018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달동네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은 축대 곳곳이
붕괴 위험에 처해 있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설치된 수직형 석축으로
집중호우 시 붕괴 우려가 있어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울시는 2018년
서대문구 개미마을 담장 보수공사 등 취약지구 안전취약 시설 보수 · 보강
사업에 총 10억 원을 투입, 우선 19곳을 정비대상으로 선정해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안전사각지대 발굴하는 ‘더 안전시민모임’


2018년 선정된 19곳 중에는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D급 재난위험시설 9곳
정비가구수(가구) 이 포함되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었다. 종로구 삼일아파트 상
154,643 가, 영등포구 신길동 도로 옹벽, 은평구 수색동 도로 옹벽, 용산구 후암동 노
(2012~2018) 후 공동주택 등이 D급 위험시설로 분류되었다.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자치
구 공모를 실시하고 13개 자치구에서 37곳을 신청받아 이들 시설을 대상으
23,481 로 분야별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9곳을 선
(2018 정비가구수)
정한 것이다. 서울시는 안전취약시설 보수 · 보강사업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더 안전시민모임’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해 긴
급 보수가 필요한 곳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더 안전시민모임’은 생활 속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 전문가 총 750명이 활동 중이다.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지원 기준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시설 노후와 정비의 시급성 정도를 고려하여 자치구별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자
치구 안전복지컨설팅단에서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점검, 정비 시행
시설안전과 2133-8224/8225

131
안전

49
지진에 강한 서울시 만들기

지진종합대책 본격 추진

2022년까지 서울시 공공시설물의 2019년까지 내진성능평가 완료 추진


내진율 100% 목표로 지진에 2018년 4월 9일 일본 혼슈 시마네현에서 6.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갈 것이며, 다. 우리나라도 2106년부터 2017년 경주와 포항의 잇따른 지진으로
지진발생 시 시민들이 대응할 수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시가 공공시설물 내진율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을 2020년까지 83.9%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울시 지진안전종합대책’
훈련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을 마련해 3년간 총 2,475억 원(2018~2020)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김학진
번에 서울시가 발표한 지진안전종합대책은 2016년 발표한 지진방재
종합계획과 그간의 포항, 경주 지진피해 사례를 반영한 결과로, 여기
에는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강화,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점검지원 체
계화, 지진 등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강화, 체험형 훈련과 교육시설 확
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32
성과지표(2012~2018) 서울시 공공시설물은 총 3,431곳으로 2017년 기준 내진율은 62.5%이며,
2020년까지 83.9%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내진성능이 100%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
확보된 수도시설 175곳, 공동구 7곳, 시립병원 17곳, 수문 3곳 외에 공공건
447 축물 2,035곳, 도시철도 604곳, 도로시설물 579곳, 하수처리시설 11곳의 내
진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서울시 소관 공공건축물 634개소 중 389개소가 내진
성능을 확보했으며(내진율 61.4%), 2020년까지 1,064억 원을 투입하여 134
개소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내진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치구 소관 공공건축물 1,401개소 중 내진성능이 미확인된 624개소에 대
해 시비 125억 원을 지원해 2019년까지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할 예정으로,
그 결과에 따라 자치구 공공건축물의 내진율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공사 다.
140
소방서내 체험시설 확충
도시철도부터 학교시설까지 내진율 확보

11 시민 이용이 많은 도시철도의 경우 내진보강이 필요한 53.2㎞에 대해 국내


내진설계기준인 지진규모 6.3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지진안전점검 시행 건수 보강공사 중으로, 1,140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발주를 완료하고 2022

287 년까지는 내진율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85.2%의 내진 비율을


보이는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은 271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내
지진옥외대피장소 확충
진보강을 완료한다. 이외 내진율이 31.3%(총 3,520동 중 1,100동)에 불과한
1003 학교시설은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2020년까지 내진율 48.4%를 확보
한다.
특히 민간건축물은 내진설계 도입 이전(1988년 이전)에 건축된 건물이 많아
내진율이 약 18.2%(내진의무대상 건축물 수 기준)로 낮으나, 중앙부처와 협
의해 내진보강 공사비 보조금 지원과 건축물대장에 필로티 구조 건축물 등
록 의무화를 추진하고, 내진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병행
해 추진할 계획이다.

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시스템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향상방안 학술용역 일환으로 개발, 전문지식 없이도 소유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개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상세진단 필요성 여부 등 지진대비 건축물 정보제공
홈페이지 goodhousing.eseoul.go.kr/SeoulEqk
상황대응과 2133-8523

133
안전

50
경의선 폐철도 위에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숲길

경의선숲길 조성

그동안 ‘경의선숲길 공원조성’ 지하화 추진 중 기회의 땅을 발견하다


사업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인
주셨습니다. 경의선 지하화로 ‘경의선 용산~문산 간 복선전철화 사업’ 중 민원 요구에 따라 용산에
지상 유휴부지가 발생하자 서울시
서 가좌 구간에 대한 지하화를 추진하면서 이에 유용 가능한 상부공
많은 공무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
간이 기회의 땅이 되었다.
를 위한 프로젝트를 이끌어 주었고,
서울시는 경의선 100년의 역사 동안 철도로 윗마을 아래 마을 간 단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부지를
절과 소음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던 지역주민에게 공원 조성의 혜
무상으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가장 고마운 분들은 바로 시민 택을 주고자 2010년 12월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국유지(철도) 상

여러분이십니다. ‘경의선숲길’ 조성에 부 공간 토지의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용산문화체육센터부터 가


참여해 주시고, 인내로 지켜봐 주신 좌역에 이르는 경의선 지상부 6.3㎞, 102,008㎡의 규모에 산책로, 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터, 공원 등을 아우르는 역사와 문화를 담은 경의선숲길 공사를 시작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134
경의선숲길 추진 개요 해 2017년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총 3단계 구간으로 이루어진 공사는 마포구 대흥동 길이 760m의 1단계 공
2011 사를 2012년 2월에 완료하고, 2단계 구간인 연남동, 염리동, 새창고개 길이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1.67㎞에 이르는 규모의 공사를 2014년 4월 완료했다.
고시
마지막 3단계 구간은 동교동에서 용산문화체육센터에 이르는 1.92㎞ 구간
2012 으로 2014년 12월 착공, 2016년 7월 완공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1단계 구간 계통

단절된 공원을 잇는 보행 육교 탄생
2018년 12월에는 일부 단절됐던 경의선숲길 공원을 잇는 보행 육교 설치
완료하고 31일 정식 개통했다. 폭 3.8m, 연장 125m 규모의 보행 육교는 창
전동과 대흥동이 이어지는 구간에 설치됐다. 보행육교가 설치되기 전에는
해당 구간을 지나기 위해 공원에서 약 4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다. 1년여의 공사 기간동안 인근 주민들이 일조권 침해 등의 사유
로 거세게 반발했지만, 관계자들이 2개월 가까이 매일 민원인을 직접 찾아
가 대화로 설득하는 노력 끝에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보행
육교는 노약자와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를 지닌
형태로 조성됐다.

2013
공원조성계획 변경 수립 서울 속 녹색 쉼터, 명소로 인기 몰이 중
경의선숲길은 경의선 철도 지하화에 따른 지상부를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를
2014~2015
2~3단계 구간 공사 담은 선형의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의선숲길
2016 은 국토경관디자인대전 국토부장관상, 국제조명상 2등상, 공간문화대상 문
3단계 구간 공사
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구간 개원

경의선숲길
경의선 100년의 역사 동안 철도로 윗마을 아래 마을 간 단절과 소음이 지속됐던 지역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의 녹색
쉼터로 조성
위치 용산문화체육센터~가좌역
서울의 산과 공원 parks.seoul.go.kr/parks/
문의 조성계획(총괄): 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 공원개발팀 2133-2061
공사관련: 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 공원시설과 3708-8731
공원조성과 2133-2065

135
안전

51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경춘선숲길 Ⓒ장현정

서울시민 1명이 나무 1그루만 미세먼지와 열섬효과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심어도 1,000만 그루의 나무가 서울시가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미세먼지
서울 전역에 심어지게 됩니다. 와 열섬효과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그동안 병행 추진
서울시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해 오던 나무심기를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로 확대했다. 그간 자투리
2,0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달성과
땅 녹화 등을 통한 공원녹지의 확충으로 2014년 이후 공원녹지 면
함께 도심 곳곳에 크고 작은 숲이
적이 획기적으로 늘어났지만 미세먼지, 열섬효과 등으로 인한 피해
조성되어 시민들의 나무심기가
와 경쟁도시보다 높은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
일상화되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한 시점에 다다른 것이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3㎍/㎥로 경쟁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최윤종 도시인 도쿄 13㎍/㎥, 런던 11㎍/㎥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환경기준
15㎍/㎥, WHO 권고기준 10㎍/㎥에도 초과되는 수치이다.

136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나무 한 그루당 연간 에스프레소 한 잔에 해당하는 35.7g의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효과가 있으며, 도시 숲은 미세먼지 농도 25.6%, 초미세먼지 농도 40.9%의
저감 효과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를 통해 검증되면서 ‘이천만 그루 나무 심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 프로젝트’ 완료 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총 2,203개소 2014년부터 전개한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 프로젝트는 버려진 공간과 자


투리땅을 활용해 대형공원 중심에서 소규모 숲, 정원 조성으로 패러다임을
도심 곳곳에 나무심기로 전환하고 있다. 도시녹화를 확대하고 공원소외지역 해소를 통해 삶의 질 향
2014년부터
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2018년에 숲 53개, 정원 53개소 조성
누적 1,530만 그루 목표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을 통해 버려진 공간을 세계적인 랜드마크 공원으로 탈바
꿈하는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춘 · 경의 폐선부지, 철
거 직전 서울역고가, 근대산업유산인 석유비축기지 등의 조성이 바로 도시
재생의 성과물이다.

2018년까지 1,530만 그루 식재 달성
서울시는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2018년까지 1,530만
그루를 식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 프로젝트’를 통
해 792만 그루 심기를 달성한 데 이어 자투리 ·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작은
식재량 (단위: 만 그루)
260 285 숲과 정원은 총 2,203개소를 조성했으며, 42만 그루의 식재로 버려진 공간
239
을 세계적인 랜드마크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018년 한 해 동안만 285만 그루를 추가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의 휴식공간
2016 2017 2018 과 커뮤니티 공간 마련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두는 효과도
누적 얻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0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가 2019년 조기달
1,530
1,245 성될 수 있도록 ‘시민과 나무 심을 숨은 땅을 찾아 함께 심고 가꾸기’, 미세
1,006
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학교 통학로 녹화 사업’ 확대, 미세먼지 저감 · 차단을
위한 ‘가로숲 길’ 조성 그리고 생태환경보전과 시민건강을 위한 ‘한강숲’과
2016 2017 2018 ‘하천생태숲 조성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식재가 곤란한 유흥공간에도?


공원, 광장 등 가용공간을 활용해 ‘움직이는 숲’ 조성(나무그늘의자 등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
공원녹지정책과 2133-2023

137
3
52 서울시 마을건축가
53 새로운 성장동력, 미래세대 50+ 지원
54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55 중증장애인 맞춤형 지원
56 제2기 보훈종합계획 수립
57 서울형 기초보장제
58 고독사 대책 및 어르신 지원 정책
59 공공요양시설 및 데이케어센터 확충
60 북스타트, 서울
61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도전
62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63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운영
64 2018 빈틈없는 메르스 대응
65 건강도시 서울 만들기
66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67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이돌봄서비스 실시
68 아동수당 지원
69 서울형 초등돌봄체계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추진
70 서울자유시민대학
71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추진
72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개선
73 서울시-교육청 협력 ‘미래교육도시 서울’ 추진

139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후반전을 응원합니다

고독사 대책 및 어르신 지원
고독사 예방 참여 동주민센터

2018년 26
개동

공공요양시설 확충 데이케어센터 개소 수
고독사 예방 참여 동주민센터
26
2018년 개소
2018년 157
개소
서울자유시민대학
학습장 참여자 수

총 45 개소 누계 65,196 명

2018

2017 18,956명
13,677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이용인원

누계 506,793 명

2018
2017
288,882명
2016 165,582명
52,329명

서울시50플러스센터 이용인원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개수

누계 103,808 명
2018
2017

2018 2016 2,022명 2,273명


2017

32,542명 47,843 1,573명



2016

23,423명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빈틈없는 메르스 대응
확진자 (서울)

2015

52명 2018

1명

확진자 1명 당 추가감염자 음압병상 수

2015
누계 152병상

4.3명 2018
2015
0명
4.3명 2018

0명
환자안심병원 운영 병상

2018
2017

2016 872병상 1,038병상


687병상

중증장애인 지원
이룸통장 (자산형성 지원)

2018년 939 명

서울형 기초보장제 (선정기준 완화)

2018년 6,108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서울이 함께 키우겠습니다

아기건강 첫걸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생아 수 대비 방문 건강관리 출생아 수 대비 서비스 제공

2018 2018
2017 2017

2016 24.5% 31.1% 2016 18.1% 37.4%


21.4% 16.4%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2018년 240개소

누계 1,931 개소

아동수당

2018년 312,656 명

어린이발달장애치료센터
치료 실적
2018년 46,578 명

도농상생 공공급식 확대
참여 자치구 9개
친환경농산물 비율 50%

꿈꾸는 학교 화장실
2018년 178개
누계 978 개
복지

52
시민의 삶과 생활을 짓다

서울시 마을건축가

서울시의 도시정책이 개발에서 마을건축가의 참여로 우리 마을 경관 개선


재생과 회복으로 전환된 시대에 서울시는 기존의 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하여 2019년부터 ‘서울형
맞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마을건축가’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는
적극 수렴하고 조정하는
2011년부터 서울의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해 시행되었고, ‘찾아가
마을건축가를 통해 지역 맞춤형
는 동주민센터’ 공간 개선 등 시민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어 도시경관
공간 개선을 실현합니다.
과 공적 공간의 공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1단계 사업에서 성과를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발전시켜 동 단위의 공공건축
도출하여 마을건축가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로서 과 공간환경 사업의 기획 · 자문 · 조정을 위한 마을건축가 제도를 추

더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진한다. 서울시의 주요 시책사업은 그동안 대규모 사업 또는 거점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 중심으로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왔다.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소규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 김태형 모 사업, 개별 주거관리 등 실질적인 공간 개선에도 전문 인력이 필요

146
마을건축가 주요 역할 한 상황이기에, 주민들의 일상 최전방에서 지역 특성을 발굴하고 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추진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 동 단위
•건축 · 공간환경 관련한
의 ‘마을건축가’를 활용하여 마을 공간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 자문
특히 마을건축가는 지역의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인문 · 지리적 가치를 발
•재정 · 집수리 · 마을활동가 굴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역사, 지형 등 장소 특성에 따른
등의 지역활동 총괄 기획 세부실행계획 마련에 초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은 마을건축가 제도

•공공 · 민간사업 건축 · 공간 를 도입하는 첫 해로서, 지정된 지역의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집중인터뷰와

환경 분야의 코디네이터 주민 워크숍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이후 실행방안을


역할 수행 및 시범사업 추진 마련한 후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020년 사업기획에 걸친 업무를 수행
하여 주민과 함께 공간을 기획하고 만들어가게 된다.

자문부터 공간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까지


마을건축가는 건축 · 공간환경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부터 집수리
· 마을활동가 등의 지역 활동에 대한 총괄 기획, 공공 · 민간사업의 코디네이
터 역할, 현장조사를 통한 마을 공공성지도 작성을 비롯해 정책사업을 발굴
하게 된다. 또한 지역공동체 개선 및 건축문화진흥을 위한 시민의 인식을 높
•현장조사를 통한 동 단위의
여 지역의 공간복지 향상과 사업 지원까지 폭넓은 역할을 맡게 된다.
마을 공공성지도 작성 및
정책사업 발굴

•지역 커뮤니티 향상 · 건축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 424개동으로 확대 시행
문화진흥에 대한 시민 인식 2019년에는 우선 키움센터, 마을활력소, 주민센터 등과의 연계사업을 고려
확대 하여 ‘마을건축가’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주민, 마을건축가, 행정 등 다
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개선방안 등 종합적인 의견도 수
•기타 지역의 공간복지
렴한다. 향후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 424개 동 전체로 확대하여 서울시
향상 사업 지원
전역의 마을 단위 공간복지사업을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마을건축가란?
공간과 건축에 대한 전문가로서 지역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민과 함께 마을 단위의 공간정책을 지원하는 건축가
도시공간개선반 2133-7630

147
복지

53
50+의 가능성을 열다

새로운 성장동력, 미래세대 50+ 지원

인생의 전환기에 있는 50+세대가 50+세대는 미래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


지금까지의 삶을 점검하고, 50+세대 즉, 50세 이상 64세 이하는 서울시 인구 5명 중 1명의 최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그간의 대 규모 인구집단으로 미래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등장하였다.
경험을 사회로 환원해 다양한
100세 시대, 인류가 최초로 경험하는 새로운 인생주기의 등장으로
일과 사회참여 방법을 탐색할 수
50세 이후 인생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있도록 지원합니다. 서울시 50+
기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달리 50+세대는 단순한 복지 대상이
정책을 통해 더 많은 50+세대가
아닌 능력, 의지, 경제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서울을 변화시킬 수
100세 시대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사회 곳곳의 문제를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해결하는 사회적 자본으로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50+세대에 주목하고 50+세대가 서울의 ‘힘’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되는 세대가 되도록 ‘50+지원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50+세대만을
있기를 기대합니다. 위한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50+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황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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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과제 (3개 영역, 6대 과제) 정책을 견인하는 싱크탱크이자 컨트롤타워이며, 네트워크의 중심인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을 설립하였고, 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
배움과 탐색
공간,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캠퍼스 및 50플러스
•인생 재설계 교육
센터 등의 추진기반 또한 구축하고 있다.
•체계적 종합상담
중장년층 전용의 복지 문화 복합공간인 50플러스캠퍼스를 서울시 권역별
일과 참여 총 6개소를 건립하고, 지역사회 내 50+세대 활동을 지원하는 50플러스센터
•사회공헌 일자리 를 19개 자치구에 건립하여 서울시 전역에서 50+ 전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
•창업 · 창직 및 기술 교육
도록 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50플러스캠퍼스는 3개소(서부, 중부,
문화와 인프라 남부)를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50플러스센터는 5개소(도심, 동작, 영등
•새로운 문화 창조 포, 노원, 서대문)가 설치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50+세대의 복지문화 복합공간, 50플러스캠퍼스


50플러스캠퍼스는 장년층의 인생 재설계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의 복합공간으로, 지역별로 특화하여 건립 · 운영 중이다. 5,000㎡ 내
외의 규모에 종합상담실, 교육실, 다목적실, 음악실, 대강당, 공유사무실로
50플러스캠퍼스 이용인원
구성되어 있으며 맞춤형 교육과정과 종합상담을 지원해 생애설계를 위한 다

506,793명 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2~2018)
288,882 우리 사회의 튼튼한 허리가 될 50+세대
50+세대가 경험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5,582 50+ 인프라를 확충하고 50+세대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
52,329 하는 50+세대를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정책. 이를 통해 50+세대는 거대한
사회적 자본으로서 우리 사회의 튼튼한 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6 2017 2018

서울시50플러스 시설 안내
서울시50플러스재단 460-5050, 50plus.or.kr/org 동작50플러스센터 3482-5060, 50plus.or.kr/djc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460-5150, 50plus.or.kr/swc 영등포50플러스센터 2635-5060, 50plus.or.kr/ydp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460-5250, 50plus.or.kr/scc 노원50플러스센터 930-5060, 50plus.or.kr/nwc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460-5350, 50plus.or.kr/ssc 서대문50플러스센터 394-5060, 50plus.or.kr/sdm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3672-5060, 50plus.or.kr/dsc
인생이모작지원과 2133-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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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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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촘촘한 체계를 바탕으로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전문 인력이 성심성의껏 저출생, 고령화로 돌봄 영역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빈틈없이 돌봄을 펼치는, 가운데, 서울시가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보육과 같은 사회서비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스를 직접 제공할 산하 전담기관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했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다. 그동안 민간에 맡겨졌던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에서 직접 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을
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을 높이고, 요양보호사, 장애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등 종사자를 직접 고용하게 된다. 또한 이들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황치영
에 대한 처우와 근로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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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효과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보육 중심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주요사업은 국공립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
•사회서비스 제공시설
가센터 신설 · 운영, 민간서비스기관 지원, 서비스 품질관리 등이다.
단계별 확대를 통한
공공 인프라 확충 서울시는 집단심층면접(FGI), 설문조사, 공청회, 워크숍, 보육포럼 등 일반시
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며, 지
•사회서비스 종사자 직접
속적으로 어떠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제공할 것인가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후에 시민의 체감도와 시급성을 고려하여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및 근로조건 개선
‘보육’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사회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한 좋은 돌봄체계 구축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
2019년 2월 28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출범과 함께 직원 채용, 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종합재가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
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노인돌봄종합,
장애인 활동지원의 표준 서비스와 SOS긴급돌봄, 방문간호 · 방문목욕 결합
서비스 등 이용자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으
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이용자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재가센터 설치 · 운영(2019) 종합재가센터는 2019년부터 4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0년부터 장기요양시설 1개소와 국공립어린이
종합재가센터 4개소 집 5개소를 운영한다. 신축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5개소씩 위탁 운영
종사자 수 550여 명 하며, 2022년까지 장기요양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20개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시설을 우선사업 대상으로 하여, 사업영역과 운영규모를 단
계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민간 영역은 보전하고 지원하는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대시민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조사 결과
대상 : 일반시민 · 이해관계자 총 1,000명
기간 : 2018. 9. 19. ~ 2018. 10. 1.

사회서비스원 설립 운영에 얼마나 긍정적일까? 사회서비스원 서비스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일반시민 71.3% 일반시민 ⇀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장 (66.7%)
이해관계자 47.5% 이해관계자 ⇀ 종사자의 처우 개선 (46.9%)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혁신추진반 2133-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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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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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은 덜고, 자립 발판 마련해요

중증장애인 맞춤형 지원

이룸통장은 취업이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은 덜고 자립 준비해요


어려운 청년 중증장애인의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을 준
자립 자금 형성을 위해 시행하는 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중에서도 최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맞춤형 지원 제도입니다.
는 대소변용 기저귀 사용으로 인한 일회용품을 평생 동안 사용해야
이룸통장으로 청년 중증장애인이
하므로 일상에서의 큰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시달
미래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리고 있다. 서울시의 만 5~64세 뇌병변 장애인 중 약 2,000명 정도
덜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 일회용품을 상시 사용 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체 장애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황치영
의 약 13,159명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뇌병변 장
애인의 경우, 한 달에 일회용품 구입비용으로 90% 이상이 ‘5만 원 이
상’을 지출하고 있으며, 추가 일회용품 구입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
움을 겪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가구는 자산 형성 필요성을 높게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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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통장 하고 있지만 장애 추가지출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미래
준비가 곤란한 상황이다. 미래 대비 자산형성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중증
지원 대상
장애가구는 96.8%이나, 낮은 소득 수준과 장애로 인한 추가지출로 인해 중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증장애가구의 59.3%가 미래 자산 형성을 준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장애인 고용법」상 중증
있다. 특히, 저소득가구의 자산준비 수준(33.7%)이 일반소득가구의 자산준
장애인 중 기준 중위소득
비 수준(41.8%)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중증장애 청년
100%이하인 가구 의 탈빈곤과 빈곤대물림 예방, 그리고 보호자 사후의 원활한 자립을 위해 미
래자산 형성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 지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의 ‘일회용품(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에 나섰다.
일회용품(기저귀) 구입비의 경우에 매월 일회용품 구입비의 50%를 지원하
고(예를 들어, 일회용품 7만 원 구매 시 3만 5천 원 지원), 월 10만 원 이상
을 구매하더라도 한도에 맞춰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세~34세 이하의 중증뇌병변 장애인 중 일상생활동작 검사서
목적 (병원 발급)의 수정바델지수 중 ‘7번의 배변조절 등급’과 ‘8번의 배뇨조절 등
미래 자산형성, 자립생활자금, 급’이 2등급 이하인 일회용품 사용이 상시 필요한 사람으로 1,000명을 선정
장애추가비용 등 할 예정이다.

방식
참여자가 월 10 · 15 · 20만 원 중증장애 청년의 꿈을 이뤄주는 ‘이룸통장’
저축 시 월 15만 원 취업난과 생계문제에서 중증장애 청년이 보다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 매칭 돕는다. 장애인 고용률은 37.5%로 전체 국민 고용률인 58.4%보다 낮은 반


면에, 실업률은 8.8%로 전체 국민 대상 대비 2.5배에 이른다. 서울시는 이러
기간/모집인원 한 중증장애 청년의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
36개월/1,000가구 기 위하여 ‘이룸통장’ 사업을 신설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이룸통장’ 신
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동일 가구원의 합산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
구구성원이다.

수정바델지수(MB; Modified Bathel Index)


뇌신경계 질환의 주된 증상인 마비의 정도와 범위와 불수의 운동의 유무 등에 따른 팔, 다리의 기능저하로 인한 보행을 비롯한
일상생활 동작의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검사
장애인복지정책과 2133-7443 / 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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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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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생활 안정을 돕는

제2기 보훈종합계획 수립

오늘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보훈가족들의 편안하고 품위 있는 삶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을 위해 일제강점기, 6·25전쟁, 민주화운동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
제2기 보훈종합계획을 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지만 서울시 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수립 · 추진하였습니다.
의 74.2%가 월 소득 200만 원 미만일 정도로 국가유공자들은 경제적
유공자 존중과 예우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의료비 부담도 가중되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 있는 실정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황치영
주 독립유공자 70.3%가 보유재산 2억 원 미만으로 도시노동자 재산
평균 2억 6천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최근 3년 새 70세 이상 참전유공자 비율은 26.3%(58.5%→84.8%) 증
가했으며 만성질환의 증가로 커지는 의료비 지출은 고스란히 유공자
와 가족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가 국가유공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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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유족 등 12만 보훈가족들의 ‘편안하고 품위 있는 삶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제2기 서울시 보훈종합계획(2018~2021)’을 발표했다.
생활 안정
4대 보훈수당 인상, 국민임대
주택 특별공급 지원 등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되고 발전된 보훈종합계획
2012년 수립한 ‘제1기 서울시 보훈종합계획’은 서울시 보훈정책의 기본토
예우 강화
양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변화된 사회환경을 반영하고
애국지사 마지막 장례 거행,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학계,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보훈종합계획을
저소득 국가유공자 공영장례
보완하고 발전시켜 왔다. 2기 보훈종합계획은 생활 안정, 예우 강화, 보훈단
지원 등
체 사회공헌활동 지원, 보훈인프라 확충까지 총 4개 분야이다.
서울시는 4대 보훈수당을 순차적으로 100% 인상한다. 지난 1기 종합계획
에서 ‘참전명예수당’ 1개에 불과하던 시 보훈수당을 4개로 늘려 독립유공자,
민주화유공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전체로 수혜자를 대폭 확대한 데 이은 조
치다. 2018년 10월 기준 수혜자는 총 41,045명이다.
70세 이상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도 조례 개정을 통
해 추진한다. 2020년부터 감면율인 80%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저소득 국
공헌활동 지원 가유공자 사망 시에는 ‘서울시 공영장례서비스’를 통해 빈소, 인력 · 장례물
보훈단체 사업비 · 운영비 지원 품, 장사 차량, 태극기 관포식 등을 지원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예우를
강화, 모범유공자 시장표창 다한다.
확대 등

인프라 확충 보훈단체에도 확대 지원
상이군경복지관 추가 건립, 지난 1기 계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임대주택 155호를 공급한 데 이어
보훈의 집 운영 확대 등 총 417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공무 중 부상을 입은 경찰 · 군인을 위한 ‘시립
상이군경복지관’과 병원진료 때문에 원거리를 오가는 유공자를 위한 게스트
하우스 ‘보훈의 집’은 각 1개소에서 1개소씩 추가 설치한다. 다양한 사회공
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 소재 총 11개의 보훈단체에 대한 사업비와 운
영비도 2020년까지 77%, 2021년까지 100%로 확대 지원한다.

제2기 보훈종합계획(2018~2021)의 특징
1기 보훈종합계획을 한층 강화해 보훈수당, 임대주택, 장례, 의료비,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같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복지서비스의 대폭 확대
복지정책과 2133-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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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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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촘촘한 서울의 복지 그물망

서울형 기초보장제

그동안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서울형 기초보장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다


서울시민의 기본생활 유지와 서울시는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에 진입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017년 맞춤형
기여를 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급여 신청자는 40,374명, 이중 탈락자는 11,803명이었다. 하지만 탈
불구하고 높아진 생활물가로 인해
락자 중 19.2%에 달하는 2,266명은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탈락된
빈곤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시가 제도의
가중되며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문턱을 더욱 낮춰 어려운 이웃에
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의 위기가정 발굴 수는 2015년

노력하겠습니다. 112,294명에서 2016년 158,037명, 2017년에는 214,872명으로 늘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이해선 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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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별 추진계획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 제2~3조에
근거해 대상자 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소득평가액 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준 중위소득 43% 이하에 대하여 기초보장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했
지원대상자
다. 이에 따라 2018년 12월말 기준, 지원대상 5,264가구 6,108명을 대상으
2016 4,628명
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생계급여의 2분의 1 수준의 생계급여, 해산급
2017 6,062명 여(60만 원), 장제급여(75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3년 1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13년 7월, 서
2018 6,108명
울형 기초보장제도를 전면 시행하며 4개 자치구에서 25개 자치구로 전면
2019 7,000 명 확대하였다. 2015년 10월에는 제도를 개선하여 재산은 1억 원에서 1.35억
원으로, 금융재산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선정기준을 완화하였으며,
2020 8,000명
2018년에 들어서 중위소득은 40%에서 43%로, 금융재산은 2천만 원에서 3
2021 9,000
명 천만 원으로 더욱 완화하였다. 이를 통해 빈곤가구에 대한 최저생활 보장은

10,000명
2017년 대비 8.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

부양의무자의 선정기준 완화
수급자를 비롯한 및 부양의무자의 선정기준도 수급자 가구의 소득평가액을
40% 이하에서 43% 이하로 완화하고 대도시 최저생계비 수준인 기준 중위
소득 43%까지 상향 조정하여 비수급 빈곤가구에 대한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로 했다. 수급자 가구의 금융재산 기준 또한 2천만 원 이하에서 3천만 원 이
하로 조정하고, 사각지대 비수급 빈곤가구를 포용할 수 있도록 현행 금융재
산 2천만 원을 3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17년 11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
지에 따라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함으로
써 수급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했다. 부양의
무자의 소득기준을 13.1% 인상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최저생계비
부양의무자 소득 산정방식에서 기준 중위소득 산정방식으로 개선하여 부양
의무자의 부양부담을 완화했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의 생활여건 등을 반영한 맞춤형 수급제도로, 생활은 어려우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
복지정책과 2133-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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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58
혼자 사시는 분들을 찾아가 살피는

고독사 대책 및 어르신 지원 정책

우리 사회가 초핵가족사회로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 지원


진입하면서 공동체가 해체되고 서울의 총 가구 수는 378만, 그중 1인 가구는 112만 가구로 30%를
빈곤이나 건강문제를 스스로 차지한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도시적 익명성과 초핵가족사회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로 사회안전망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독사 확실사례 162건 중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성이 137건으로 85%를 차지하며 이중 중장년층이 62%를 차지하
각자도생의 시대를 끝내고
고 있다. 사망자의 39%는 알코올중독, 우울증, 간경화 등의 만성질환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회적
자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우정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서울시는 인류의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와 같은
서울시 복지기획관 배형우
고독사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2018년 3월, 3대 분야 8개 과제로 구
성된 ‘서울시 고독사 예방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폐쇄된 인간관계 속
고독한 삶이 없도록 고립된 이를 찾아내는 일부터 사회관계망 회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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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 참여자 현황 공공서비스 지원, 죽음 이후 존엄한 장례까지 아우르는 서울시 최초의 대책
이다. 지난 2년간 관련 분야 연구와 시범사업, 전문가 회의 및 토론 등을 통
전체
해 준비해 왔다.
351명, 100% 참여 서울시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관계형성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 우정을 확산
하고, 고립된 1인 가구의 복지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기
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웃살피미’ 등 주민모임 구성 · 운영을 통한 고독사
예방활동을 추진하여 1인 가구 커뮤니티 공간 및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는 공공서비스 지원과 4차산업 기술 활용, 장례 지
원으로 어르신들의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생계비 등
의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자살예방 사업 등 의료서비스 지원, 거동불편가구
통반장
184명 loT를 비롯한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52.4%)
사회적 우정 확산을 위한 ‘이웃살피미’
서울시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관계형성사업 추진을 통하여 사회적 우정을 키
우는 방안으로 ‘이웃살피미’ 등 주민모임의 구성을 완료했다. 18개구 26개동
•직원 2명(0.6%)
총 351명으로 구성된 이웃살피미는 통반장 52.4%, 지역주민 13.4% 등으로
•종교 3명(0.9%)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주민이 워크숍을 통해 고독사 자체 예방계획을 수립
•주민 자치회 4명(1.1%)
하고 활동을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발굴을 위한 신고체계
•나눔이웃 5명(1.4%)
•고시원 관계자 14명(4.0%) 를 만들고 운영한다.
•지역 복지기관 15명(4.3%)
•기타 활동가 22명(6.3%)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직능단체 23명(6.6%)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의 생계비 등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특별
•동지사협 위원 32명(9.1%) 조정교부금을 자치구 복지여건에 따라 6,830가구에 배분 · 집행했다. 1인 가
•지역주민 47명(13.4%) 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금천구 등 4개 자치구에 5개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2개 자치구, 5개 민간단체 총 7개 단체에 프로그
램 지원도 이루어졌다.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 · 병사 등의 이유로 혼자 임종을 맞이하고 3일 이후 발견되는
죽음
지역돌봄복지과 2133-7383

159
복지

59
치매 어르신 안전하게 돌봐주는

공공요양시설 및 데이케어센터 확충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치매, 어르신들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돌봄 받는 서비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도록 치매 전담형 요양시설을 비롯해 주야간 보호시설의 확충이 절실
공공요양시설을 확충하여
해 짐에 따라 치매 등 노인성질환자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편안하고
어르신복지 증진과 부양가족의 부담경감을 지원하고자 서울시가 공
안심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를
공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를 확충한다.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어르신 복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서울시는 2014년부터 사유지 발
부양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굴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련하고 2016년 3월, 동대문 · 마포 · 광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 김영란 진 · 강동 · 송파 5개소에 시립시설 건립을 계획했다. 또한 중랑 지역
의 시립시설 건립계획 수립,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는 공공요양시설 및 데이케어센터를 확충해 나갔다.

160
성과지표 어르신돌봄 데이케어센터 설치와 운영 지원을 위해 구립시설은 관련법 설치
기준 등 면밀한 검토 후에 신청이 이루어졌으며, 법인시설의 경우 사업계획
공공요양시설 확충
서를 자치구에서 검토하여 시에 제출하도록 했다. 대상은 자치구 또는 노인
(단위 : 개소)
복지사업을 정관 목적 사업으로 하고 기본재산 요건을 갖춘 법인이며, 서울
148 157
140 시에서 설치비 · 차량 구입비 ·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18
년 사회복지시설형, 건물임대형, 경로당 리모델링형 6개소에 데이케어센터
설치를 완료되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총 31개 데이케어
2016 2017 2018 센터가 이와 같은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5대 영역 총 36개 항목에 이르는 인증지표를 적용
받아 적격 판정 후 서울시로부터 공인인증을 획득한 돌봄서비스 기관이다.
법인과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단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도 신청가능
하며, 심사 과정을 거쳐 서울형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재인증은 3년마다 이
루어진다.

192개소의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데이케어센터 확충
현재 서울시에는 총 391개소의 데이케어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단위 : 개소)

343 391
192 개소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공
306 공요양시설 설립 시 데이케어센터를 병설로 설치하고 건물을 임대하거나 종
교시설 활용,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등 시설 확충을 통해 공공성을 담보로
하는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6 2017 2018

서울시, 요양서비스 공급 확대에 기여


급증하는 치매 및 노인성질환자 수요에 대비한 시설 확충으로 고령화사회
대처 및 부양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등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요양시
설과 데이케어센터 확충으로 요양서비스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
가 모아지고 있다.

데이케어센터란?
하루 중 일정시간 동안 어르신을 보호하며 목욕 · 식사 · 기본간호 · 치매관리 · 응급서비스 등 심신 기능의 유지와 향상을 위해
교육, 훈련 등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시설
어르신복지과 2133-7408 / 7423

161
복지

60
영유아가 등등하게 누리는 지식복지 서비스

북스타트, 서울

‘북스타트, 서울’ 시범사업을 통해 지식문화도시를 위한 도서관 혁신! BookStart, Seoul


북스타트가 영유아의 독서습관 ‘북스타트’는 1992년 영국에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
형성을 돕기 위한 독서진흥사업 로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23개국으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도서관이 2003년에 도입되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36개(59%)에서 시행 중
사회적 육아지원에 기여합니다. 이며,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중 4개 자치구를 제외한 21개 자치구 44
나아가 지역의 인적자원과
개 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정보자원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북스타트는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제공하여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
모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기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서울시 서울도서관장 이정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도서관 중심으로 전개되어 지역사회
의 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고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하기도 한다.

162
북스타트 책 꾸러미 그러나 기존의 자치구 북스타트는 예산 · 인력상황 등 지역 여건에 따라 지
역별로 편차가 현저하게 발생한다. 북스타트 대상자 수에 대비하여 지원이
1단계 북스타트
미흡(2018년 기준, 출생아 중 11%에게만 지원)한 상황이며, 보편적 지식복
대상 : 생후 18개월 이하
지 서비스로써 서울시에 살고 있는 영유아들에게 고르게 제공되어야 함에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연령)
불구하고 그렇게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그동안 자치구에서 추진해 온 북스타트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 대
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으로서
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따라서 서울시는 ‘북스타트, 서울’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생후 18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통해 지역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은퇴자에게 일정 교육을 실시하여 책놀이 활동가로 양성하여 은퇴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 후에도 도서관 기반으로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 : 19개월~35개월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 인적자원과 정보자원이 모이는 지역도서관으로


대상 : 36개월~취학 전 유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북스타트 운동은 영유아기 독서경험이 성장하
면서 문제해결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지능계발, 정서적 안정감 등에 큰 영
사업내용 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검증되고 있다. 특히, 취학 전 영유아기에 형성된 독
1. 책꾸러미 제공 서습관이 성인 이후의 평생 독서습관으로 결정되는 만큼, 독서환경 조성과
2. 연계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서비스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진 이유이다.
(책놀이 프로그램 등) 서울시는 ‘북스타트, 서울’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배포하
3. 육아 동아리 지원 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의 책놀이 프로그램과 같은 독서 프로그
4. 책놀이 실버활동가 양성 램을 제공하여 영유아기에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자녀
를 양육하는 부모는 육아정보와 관련 독서 프로그램, 육아 동아리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도서관을 통해 제공받으며 이는 사회적 육아지원의 확산에
기여한다. ‘북스타트, 서울’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육아지원과 더불어 지역
내 인적자원과 정보자원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모일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서울시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 및 도서관 이용행
태 변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꾸러미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북스타트, 서울’ 운영은 자치구 공공도서관에 따라 다르므로 거주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문의하여 확인
서울도서관 2133-0223

163
복지

61
비인도적인 동물 안락사 최소화하기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도전

동물권 보장이 곧 인권 보장입니다. 낮은 입양률, 높은 안락사율


동물생명과 시민안전을 모두 2018년 한 해 동안 구조한 유기동물은 8,200여 마리, 그중 4분의 1
확보하기 위해 ‘동물돌봄 체계’를 이 안락사를 당한다. 무려 25.8%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2017년 기
촘촘하게 구축하여 동물들이
준 전국 평균 20.2%보다 높은 안락사율을 나타낸다. 보호기간 또한
더 이상 버림받지 않는 서울을
2017년 기준 전국 평균 보호기간인 42일보다 이틀 짧은 22일에 그친
만들겠습니다. 서울시는 이제
다. 동물등록제 시행 5년차, 서울의 동물등록률이 38.2% 수준에 머물
동물을 보호 대상이 아닌 공존하는
고 있는 것 또한 높은 안락사율과 무관하지 않다.
또 하나의 가족으로 ‘동물 공존도시’를
구현해 세계 주요도시로서 구조된 유기동물 중 입양되는 수치는 약 30%로, 시민들의 입양문화

문화 품격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는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입양을 꺼리는 이유는 질병에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나백주 대한 우려가 37%로 가장 많았고, 새로운 집에 대한 적응문제가 25%
를 차지하는 등 여러 이유들이 구조된 유기동물의 입양을 꺼리는 요

164
성과지표 인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는 대부분 아는 사람을 통해 분양
받는다는 대답이 67%로 가장 높았고, 분양소를 통해 동물을 구입한다는 대
(2018~2023)
답도 25%에 달했다.
내장형 동물등록칩 지원사업
서울시는 이렇게 버려지는 동물의 안락사를 막기 위해 유기동물 안락사 제
12만 마리 로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지원한다. 2018년 11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월 21일, 손해보험협회에서는 물품기부를, 서울시수의사회에서는 재능기부

14만 마리 를 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연 4만 마리의 내장형


동물등록 마이크로칩 지원으로 동물 등록률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부담
금을 줄여 서울시 관 내 동물병원에서 시술할 수 있게 됐다. 시중 4~8만 원
의 시술비용을 1만 원으로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며, 이와 함께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유기동물 안심보험의 탄생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공모 및 업무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2019년
3월, 이 사업에는 연령 불특정, 질병 이력정보가 부재한 유기견 보험상품을
유기동물
개발하고, 서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
응급치료기관 지정사업
으로 동물보험 가입을 지원하게 된다. 상해 · 질병치료비, 배상책임으로 구성
2개소 된 보험상품은 1세 기준 1년간 납입료 20만 원 내외 수준이다.
민 · 관협력
유기동물 입양사업 24시간 유기동물 치료 대기조 운영
3천 3백 마리 ‘유기동물 응급구조(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은 24시간 체제를 유지하고 공
휴일, 야간시간 등 사각지대 시간에 아픈 유기동물의 구조와 치료를 담당한
다. 동물보호센터가 치료하기 어려운 수준의 중증유기동물의 치료까지 전
담한다. 또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기증받아 입양활동을
전개하는 민 · 관협력 유기동물 입양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제란?
동물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내장형 칩 시술이나 목걸이 등 외장형 칩을 통해 소유자 이름, 주소, 연락처, 반려견 품종, 연령 등
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에 등록하는 제도
•3개월 이상의 모든 반려동물 대상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쉽게 소유자 확인 가능
동물보호과 2133-7649

165
복지

62
모든 아기가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5세 미만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아기 건강 첫걸음


아가의 건강관리를 위해 서울시가 출산율 저하와 고령임산부 증가로 임산부에 대한 전반적 산전관리
나섭니다. 임신부와 출산가정을 의 중요성은 높아졌지만, 기존 임신 · 출산 가정 지원정책은 취약계층
직접 방문해서 산모와 아기의
의료비 지원에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2017년 합계출산율은 전국
건강을 지속적으로 통합관리합니다.
1.05%, 서울시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이는 초저출산 기준 1.3명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라는
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사회경제적 차이가 건강과 불평등의 차이
생각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로 나타나는 영유아기(임신~만 2세)의 건강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
행복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하는 중요한 미래 인적자원 투자이며 저출산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핵가족화가 지속되고 일하는 여성이 증가하면서 아동발달에 대한 지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나백주 식과 경험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는 더
이상 가정의 문제가 아니다.

166
추진내용 이에 서울시는 모든 아기와 산모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서비스 이용인원
‘서울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정책 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 격
(제공인력 인원)
차를 해소하는 3대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하였고, 효과성이 입증된 선진국
22,263명(12,888명) 의 산전 조기 아동기 건강발달 프로그램(MECSH) 도입을 결정하여 2013년
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다. 건강 불평등을 완화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등록 제공기관 및
있는 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제공인력 운영
2013년 사업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업 수행 3개구를 선정하여 시행했던 ‘서
194개소/5,204명 울시 임산부 ·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2015년 ‘서울아기 건강 첫
걸음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8년에 총 22개구로 확대하였다.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자치구별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
으로 전문 인력(자치구별 2~7명)에 의한 가정방문 건강관리가 이루어진다.
이 중에서도 보편방문서비스는 전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지속방문서비스
는 고위험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소그룹 엄마모임 커뮤니티는 모든 서비스

제공인력 대상자를 위해 운영된다.


교육기관 지정 · 운영

15개소/240회 출산가정에 찾아가는 산후조리도우미 지원

2,834명
국가정책으로 저소득 출산가정 위주로 한정하여 지원해 오던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2019년에는 서울시 25개구 자치구의 모든 출산가정으

제공인력 교육기관 공모 지정 로 확대하여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한다. 핵가족, 부부 중심인 가정

20개소(2019~2020)
에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기
위해 방문간호사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육아에 대한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나누고 산모 · 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으로 인한 사회적 양질의 일자리 창출
두 가지 효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이란?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태어난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간호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부모의 양육 및 영유아의 건강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방문서비스
건강증진과 2133-7577 /7578

167
복지

63
어린이 건강안전망 병원 탄생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운영

대표적 미충족 의료 분야인 특화된 진료와 통합적 치료, 다양한 프로그램


발달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를 발달장애 치료 분야에 대한 의료적 접근성을 제고하고 부족한 의료수
위해 설립된 서울시 어린이병원 요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서초구 헌릉로에 어린이병원 ‘삼성발달
삼성발달센터는 발달장애 어린이와
센터’ 문을 열었다. 발달장애 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가족 삶의 질
가족의 통합지원으로 높은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 협력과 지원을 통한 발달장애 치료 플랫폼 역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과 협력을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017년 7월에 문을 연 삼성발달센터에
통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행복과
부모에겐 희망 그리고 시민에게 서는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들

감동을 실천하는 나눔의 병원이 의 협진을 통해 조기진단 · 치료 · 추적평가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까지 총 12,000명의 발달장애 어린이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서울시 어린이병원장 김재복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168
추진실적 삼성발달센터는 특히 발달장애에 대한 특화된 진료와 통합적 치료 제공으로
가족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공공서비스사업인 부모교육 프로
실적(단위: 명)
재활체육프로그램 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419명으로 목표했던 250명을 초과 달성(168%)하였
유전학클리닉 407 고, 유전학클리닉은 133%, 발달센터 진료는 114.2%, 재활체육 프로그램은
133 공공서비스사업 102%로 목표했던 수치를 월등히 뛰어넘어 초과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협진클리닉 (부모교육) 419
센터는 가족지원센터와 직원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폐증의 역사
171 진료
8,019 와 신경다양성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외부전문가의 교육은 4회 138명이
참여했으며, ‘발달장애 공존질환의 이해’ 등 발달장애 부모교육은 5회 185
명, 세계보건기구 보호자기술훈련(WHO-PST)은 10회 80명, 발달장애 ‘고기
치료 발달센터
능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진단과 치료’ 등의 공개강좌는 3회 40명의 인원이
46,578 (CAN DO)
참여하였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삼성발달센터는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과 프로
달성률(단위: %) 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 3처와 관련기관 협력 강화를
발달센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립미술관과 연계하여 힐링을 주는 미술작
공공서비스사업 (CAN DO)
(부모교육) 치료 품 전시회를 갖는가 하면 서초구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의 연계로 발달장애

95.4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하기도 한다.


168

85.5 협진
클리닉 특화된 진료를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
114.2
발달센터 102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는 WHO-PST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MT(Master
(CAN DO) 133 Trainer) 세미나를, 서울대학교 통일의학센터와는 개원 70주년 기념 심포지
재활체육
진료
유전학클리닉 프로그램 엄을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에 대한 특화된 진료와 통합적 치료를 위해 다양
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치료 프로그램 및 가족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건물은?


국내 최고의 발달장애 치료 공공의료기관으로, 건물 전체에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적용, 녹색건축 최우수등급
및 에너지효율 1+등급 획득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260
문의 570-8142
홈페이지 childhosp.seoul.go.kr/cando/introduce
보건의료정책과 2133-7515

169
복지

64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2018 빈틈없는 메르스 대응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 메르스 유입 상황에 따른 24시간 감시체계


이것이 3년 전 서울시가 얻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에 최초 감염된 환자가 보고된
교훈입니다. 메르스 대응에 이후 자국 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총 13개국으로 중동지역 9개국,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되며,
유럽 2개국, 아시아 1개국에서 발생한 바 있다. 영국, 프랑스, 한국, 튀
빈틈없는 안전망으로 시민안전에
니지는 중동지역을 방문한 감염자 유입에 의한 전파사례였다. 2015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년 우리나라 전국을 뒤흔든 메르스 사태 이후에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중심으로 한 중동지방에서는 지속적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며, 중동
지역을 방문한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
에 서울시는 메르스 국내 재유입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감시체계
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9월 8일, 3년 만에 서울시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서

170
2018년 메르스 확진자 울시는 즉각적인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늑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낫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 다’는 선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환자 발생 없이 최단기간에 사태
를 종식시킬 수 있었다. 서울시는 그간 메르스 발생에 대비해 서울대학교병
전국 418 명 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감염병 의심환자 격리를 위한 국가
서울시 177명 지정입원치료 병상을 확충하고 감염병 예방 최일선 기관인 보건소의 인프라

밀접접촉자 또한 확충했다. 상시 대응을 위해 10개소의 보건소 시설을 개선하고 15개


확진자 (자가격리자) 의 에어텐트를 마련하였으며, 감염병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한 노후 진단용 의
1명 21명
료장비 14종을 교체, 보건소별 1대씩 총 25대의 특수 구급차를 지원하였다.
현재 서울시는 감염병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1개팀(감염병관리팀)이던 전염
팀을 질병관리과 소속 3개팀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일상접촉자
396명 2018년 메르스 사태 39일 만에 종결
서울시는 이와 같이 20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
여 추가 환자 발생을 비롯해 격리 이탈자 없이 상황을 조기에 종결시켰다.
2015년과 2018년의 2015년 메르스 발생 시 186명의 추가 감염자와 38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나
메르스 피해 상황 비교 2018년 메르스 발생은 서울시의 초기대응 성공으로 추가 감염자와 사망자
대응기간(발생~종결선언) 없이 종료되었다. 2015년의 메르스 상황은 종결선언까지 218일이 걸렸으나
218일 2018년에는 39일 만에 조기 종결되었다.

39일 빈틈없이 촘촘한 메르스 포위망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할 시에 어떻게 시민안전을 지킬까? 서울시는 방역
2018 2015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이때 밀접접촉자는 해당 자치구에서 1:1 전담
확진자
186명 공무원과 함께 자택 격리한다. 1일 2회 상황을 체크하는 등 최대 잠복기인
2주(접촉 후 14일)까지 집중 관리하며, 일상접촉자도 2015년 메르스 환자
발생 사태를 교훈삼아 밀접접촉자 수준으로 감시한다. 자치구 감염병조사관
1명 활용, 확진자와 접촉 개연성 파악 등 선제 조치하여 빈틈없는 메르스 포위망

2018 2015
으로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메르스의 원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명확하게 바이러스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동물로부터 왔을 것으로 추정하며,
박쥐를 비롯해 여러 낙타에서 바이러스 발견
질병관리과 2133-7692

171
복지

65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통한

건강도시 서울 만들기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건강한 마을의사가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


노후 보내기’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의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00년 7.2%에서 2017년
마을의사 등 건강돌봄팀이 14.2%로 늘었다.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지 17년 만에 고령사회로 진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
입한 셈이며 2026년이면 20.6%로 초고령사회가 예상된다.
통합 관리하는 건강돌봄서비스를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2008년 19.7%에서 2017년 23.6%) 및 노후
시행합니다.
대비 부족 등 다양한 요인은 노인 의료비 증가 이외에도 사회 · 경제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나백주
적 부담을 야기하고 있다. 한편 노후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가
족 · 본인’ 중심 돌봄에서 ‘정부 · 사회 · 가족’이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인식
으로 변화되고 있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시설입소)

172
환자안심 성과 을 줄이고 ‘어르신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맞
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돌
2013 66,368명 봄서비스는 마을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정신전담요원 등 전문인

2018 295,473명 력 5~10명으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이다.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건강상태


와 사회적 요구 평가 및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3개월간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한 보건 · 의료 ·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2018년 4
월에 발표한 ‘건강서울 조성 종합계획’의 핵심과제로 ‘차별 없는 건강권 보
장’을 밝힌 후 새로 도입한 제도이다. 사업운영 매뉴얼과 전산프로그램을 개
발하고 의사 등 전담인력을 집중 교육하는 등 지난 11~12월에는 4개구(성
동, 노원, 은평, 관악)에 시범적용에 들어갔으며 59명을 대상으로 6,091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건강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모든 시민에게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가족, 사회구조의 변화로 간병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간병은 개인 영역으로 남아 있다. 2000년 대
비 2010년 1인 가구는 86.2%, 노인인구는 60.9%, 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12.7% 증가했다. 가족 중 입원환자가 생기는 경우 대부분(72.9%) 가족이나
친척이 간호 · 간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중증질환자의 경우 간병
서비스는 환자와 가족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2010년
실태조사에 의하면, 월 소득 200만 원 이하의 간병 이용 환자가 69%, 간병
인 이용 환자의 85%가 간병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3년 1월부터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환
자안심병원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시행과 함께 시립병원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운영병상을 확대하고, 운영인력 또한 환자 8명당 간호사 1명, 환
자 40명당 간호조무사 1명으로 확대 충원하였다.
서울의료원 180병상으로 시작한 환자안심병원은 2018년 7개 병원 1,038병
상을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함으로써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 공공의
료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안심병원
시민의 간병부담 완화 및 간호 · 간병을 위해 공공병원의 수준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간병 부담을 줄여 주는
서울시 보건정책
보건의료정책과 2133-7522 / 7525

173
복지

66
함께 키우는 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2022년까지 매년 100개소씩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서비스 함께 개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여 그간 민관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걸어서 10분 거리 내 국공립 온 결과, 서울시에서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 세 명 중 한 명은 국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립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모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
매년 담임교사 및 보조교사 등
상되었으며, 실제 조사에서 국공립 전환 후 대부분의 학부모가 보육
1만 명의 인력 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의 질(90%)과 이용만족도가 향상(98%)되었다고 느낀다고 답했
보육 환경을 만들어 돌봄 걱정
다.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어린이집 입소 대기자 중 국공립어린이집 대기자는 60%를 차지하며,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문미란 맞벌이 증가와 자녀 양육 부담으로 인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
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학부모의
국공립 보육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

174
성과지표 라 서울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서비스를 함께 개선하여 공보육 인
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이에 서울시는 관리동 전환 등 1,000개소 확충 목표를 조기 달성하였고, 공
(단위 : 개소)
감대 형성과 여건 변화에 따른 민간상생, 지역 보육수요를 고려한 배치로 지

누계(2011~2018) 역별 보육서비스의 형평성 강화에 나섰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장, 보육교

1,931
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공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내용을 담은 세부추진
과제 발표도 마쳤다.
2018년 2월에는 은평구, 성북구, 강동구, 동대문구, 노원구, 동작구, 송파구
등의 입주자 대표회의 · 관리소장을 비롯해 민간 관리동 어린이집 원장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6월까지 어린이집 연합회 등 유관단체 설명회를 5
회에 걸쳐 개최했다.

등원시간 10분대 진입으로 접근성 강화


2014년 이후 국공립어린이집 1,064개소가 확충되었으며 이용률 35%를 달
성하고 있다. 동시에 국공립어린이집 등원시간이 평균 10분대로 줄어 접근
성은 더욱 좋아졌다. 지역별 균형 배치면에서도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성
과를 나타냈다.

보육수준을 높이는 멘토링 운영


서울시는 신규시설과 우수시설 원장 간 멘토링 운영방식을 통해 국공립 인
큐베이팅을 지원하며 역량 강화 및 보육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2017년에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방안 토론회’서 나온 보
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화한 셀프컨설팅 67개소를 지원하며, 월령
별 영아보육 프로그램 컨설팅 96개소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서울시는
소규모 맞춤형 · 전문컨설팅을 확대하며 우수 보육교직원을 확보하는 등 체
계적인 확충 제도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셀프컨설팅이란?
기존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방문하던 것을 보육교직원 스스로 영유아 교육법, 운영법, 부모와의 소통과 협력 등을
점검하고 개선
※ 교사 만족도 96.2%
보육담당관 2133-5101

175
복지

67
안정적인 양육 지원으로 자립역량 강화해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이돌봄서비스 실시

일생활 균형이 특히 어려운 양육부담은 줄이고 자립역량은 키우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이돌봄 양육 · 생계 · 가사의 3중고를 겪는 한부모는 대부분 장시간 근로와 충
서비스 지원이 자녀 양육을 분하지 않은 휴일 등으로 인해 양육 부담을 고스란히 혼자 짊어지고
포함한 가족관계 향상에
있다. 한부모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록 안정적인 양육 서비스의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노력하겠습니다.
는 2019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정부지원 아동양육비를 인상하
서울시 가족담당관 김복재
고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한다.
한부모가족의 취업 · 학업,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
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자립기반을 조
성한다. 이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제17조(가족지원서비스), ‘아이돌봄
지원법’ 제13조의2(아이돌봄서비스의 우선 제공)를 근거로 하며, 생

176
아이돌보미 1인당 돌봄아동 수 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지원
된다.
아동연령: 만 0세~2세 이하
2019년 1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만 0세부터 2세 이하에는 아이돌보미 1
최대 3명 인당 최대 3명을 지원한다. 만 3세 이상부터 12세까지는 아이돌보미 1인당
최대 5명을 지원한다. 양육 공백 즉, 아이돌보미 신청 사유는 한부모가 취업
· 학업 중이거나 취업 · 학업을 위해 준비 중인 경우, 한부모 또는 자녀가 질
병에 걸린 경우, 한부모가족이 상담 · 치료지원사업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에 한하며 기본 이용시간은 1회 2시간 이상, 이용요금은 시간당 16,500
원(할증요금 별도)이다.

아동연령: 만 3세 이상~12세
많은 시간 저렴한 요금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최대 5명 만 12세 이하 자녀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대상은
아이돌보미는 만 2세 이하 중위소득 150% 이하로 확대된다. 정부지원 비율도 소득 유형별로 5%p 상
아동과 만 3세 이상의 아동을
향 조정된다. 시간제 정부지원 시간도 기존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
동시에 돌볼 수 없음
난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 더 저렴한 요금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2만 3천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2019년에는 3만 명까지 확충하여 출 ·
퇴근 시간대의 수요 및 공급을 해소하고 특히 수요가 많은 시간에는 집중적
으로 투입해 나아갈 방침이다.

경제적 지원은 두 배로
기존 만 14세 미만, 월 13만 원이던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사
업은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월 20만 원을 지원하
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경우에는 기
존 월 18만 원에서 두 배가량 늘어난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사업이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이돌봄 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idolbom.go.kr
가족담당관 2133-5164

177
복지

68
보편적 복지 실현, 아동수당 지원 확대

아동수당 지원

아동수당으로 아동 양육에 따른 핵심적인 아동정책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으면 2018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출생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래
합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최저이다. 서울시 2018년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기본적
록했으며, 이는 2017년 0.84명보다도 0.08명 감소한 수치이다. 이와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같은 심각한 초저출산 현상에 대응하여 인구의 ‘양(量)’의 확충과 더불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 미래세대 인 아동에 대한 투자 확충을 통한 ‘질(質)’을 높이는 노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문미란
병행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아동수당 제도는
핵심적인 아동투자 정책 중 하나로써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와 지방
자치단체의 책임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아동에 대한 투자 확충을 통해 건강한 아동 성장을 지속적
으로 지원하고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아동수당

178
아동수당 지원 대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18년 2월 2일에 ‘아동수당법’이 국회본회의를 통
과하며 3월 27일에 공포되었다. 이어서 5월에는 아동수당법 시행령 및 시행
312,656 명 규칙이 공포되었고, 이에 따라 복지부 주관의 아동수당 사업안내 지침 및 교
(2018년 9월 도입) 육이 시행되었다.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는 아동수당 시행 TF팀을 구성 · 운

2018. 9.~2018. 12. 영하며 동주민센터에 아동수당 보조인력을 배치하는 등 아동 누구나 보편적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만 6세 미만의 일부 아동
(소득 · 재산 기준 하위 90%) 아동수당 신청을 시작한 것은 2018년 6월 20일로, 9월 21일에 첫 지급이
이루어졌다. 이어 아동수당법 개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 2019년 1월 15일
에 아동수당법 개정이 공포됐다. 현재 아동수당 지원은 아동 1명당 매월 10
만 원씩, 매월 25일에 지급받는다. 아동수당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아동이 대
한민국 국적이어야 하고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어야 한다.

아동수당 신청은 이렇게


2019. 1.~2019. 8. 아동수당 신청은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만 6세 미만 아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모바
4월부터 시행(1월분부터 소급) 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위탁부모 등 이외의 경우에는 방문신청이 필요하다.
2019. 9.~
만 7세 미만 아동
따뜻한 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줌에 있다.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찾아주기 위해 2019
년 4월부터는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이 확대 지급된다. 또한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 연령이 확대된다.

2019 아동수당은 어떻게 바뀌나?


2018년에 도입된 아동수당은 그동안 소득 · 재산 하위 90%인 가구에 지급되었으나, 2019년부터 부모의 소득 · 재산과 무관하
게 2013년 2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라면 모두 지급
복지로 홈페이지 bokjiro.go.kr
아동수당 홈페이지 ihappy.or.kr
가족담당관 2133-5164

179
복지

69
놀면서 배우는 우리들의 꿈터

서울형 초등돌봄체계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추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초등학생 자녀들의 틈새보육을 메우다


부모 노릇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3만 명 중 학교 정규수업 및 방과 후
사람을 키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교실 이외에 공적 돌봄 이용은 약 3.8%에 그치고 있다. 방과 후 또는
이제 더 이상 돌봄은 개인의 문제가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마땅한 방안이 없어왔다. 이
아닙니다. 한 가족만의 문제도
같은 현상은 고스란히 초등학생의 사교육 의존을 높이고, 황혼육아,
아닙니다. 돌봄은 우리 모두가
여성의 경력단절, 아동 방치 등 사회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함께 고민해야 하는 구조적,
이에 서울시가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해줄 ‘우리동네키움센터’
국가적 문제입니다. 서울시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걸음 를 노원 · 도봉 · 마포 · 성북 4곳에 첫선을 보였다. 우리동네키움센터

한걸음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의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초등학생 자녀들의 틈새보육을 메우게 된다.

180
우리동네키움센터 현황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하거나 잠시 돌봄이 필요할 때도 일시이용이 가능하다.
설치(예정) 63 개소 돌봄교사와 관리자가 상주하면서 방과 후나 방학 등의 돌봄은 물론, 간식과
(2019년 5월 기준) 놀이 ·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주로 구립도서관이나 복지관 같은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유휴공간 등 마을 내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성동구 8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며, ‘서울시 마을건축가’를 지정해 공간설계를
광진구 1
담당하게 된다.
동대문구 2
성북구 1
도봉구 3
은평구 1
재미있고 행복한 돌봄터
노원구 14
서대문구 1 도봉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구립복지관 내에 설치되어 우주공(돌봄공간), 도
마포구 2 서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6명의 마을선생님의 재능기부를
동북권 통해 문화, 사회, 체육, 예술활동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노원 우리동
서북권
네키움센터는 같은 건물 2층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운영되어 놀이공간 등
도심권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하고, 기본 교육프로그램도 공유 · 연계한다.
성북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생활 · 놀이 · 숙제 · 독서지도, 간식 제공 등 아이
서남권 동남권 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마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습지도 같은 기본교육 외에도 전래놀이, 요리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
로그램을 연간 계획 중이다.
양천구 1 중구 4 송파구 6
강서구 2 용산구 3 강남구 2
구로구 4 서초구 1 2022년까지 400개소로 확충
금천구 2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가 발표한 ‘온마을 돌봄체계계 구축’의 주요 대
영등포구 3
동작구 2 책 중 하나로써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
지 않고 공공책임 보육시대를 열어 간다는 목적으로 확충에 나서고 있다.
2019년에 94개를 신규 설치하고 2022년까지 400개소로 확충한다는 목표
로 본격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돌봄 수요자인 부모와 아이의 눈높이에서 우
리동네키움센터의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찾아갈 ‘우리키움참
여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
학교를 마친 후 갈 곳이 없는 아이에게는 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맞벌이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공적 돌봄체계
노원 2116-0586, 도봉 2091-2356, 마포 3153-8933, 성북 2241-2453
아이돌봄담당관 2133-4803

181
복지

70
평생학습도시 핵심브랜드

서울자유시민대학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위대한 사회 환경 변화가 급격하게 빨라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기 위
교육과 학습이 만듭니다. 사람이 해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은 이제 필수적이다. 세계경제포럼(2016)
희망이고 교육이 희망입니다.
에서는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시민의 삶,
고 총 2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예측하며, 직업기
꿈, 미래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술뿐 아니라 인문적 감성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서울
인문, 사회, 역사, 예술 등
시민의 인문교양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을 한
여러 영역의 커리큘럼을 통해
시민 모두의 꿈을 함께 이루어 단계 성장하는 도약의 시점으로 꾀하고 있다. 시민의 평생학습을 대

나갈 것입니다. 표하는 브랜드로서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시민 개개인의 수요 충족뿐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만 아니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의 설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문교양 강좌 중심에서 급변하는 미래사회 변화

182
성과지표 에 대해 시민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맞는 강좌 보완이 필요했
고, 지속적으로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체계 마련도 시급하다는 판단이었
학습장(단위: 개소)
다.
(2013~2018)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따라 2018년 4월 2일, ‘2022 서울자유시민대학 종
45* 학습장 개소 수는
누계가 아닌 총계 합계획’을 수립하고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평생교육 관련기관의 유기적 연
45 계를 논의했다. 논의 방향은 전 세대 및 계층 대상의 평생교육 기회를 넓히
고 시민 누구에게나 대학 수준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2018
27 27
년 10월 17일에는 서울자유시민대학 학습비 부과관련 공청회를 개최하여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습비 부과에 대한 시민, 전문가 등의
2016 2017 2018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강좌 수(단위: 개)
누계(2013~2018) :1,398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명예시민학위제’ 도입
460 서울시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대학의 총괄 역할을 수행
하는 본부캠퍼스를 설립하고 서남권 캠퍼스, 대학과 연계한 시민대학 5개교
258 301 를 신규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도 확대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 권
역별 캠퍼스에서 7개 학과로 확대하고 시대적인 이슈의 다각적 접근을 위한
기획 강연 등 테마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301개 강좌에서
2016 2017 2018
2018년에는 460개 강좌로 확대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학습에 참여하고 있

학습자 수(단위: 명) 다.

누계(2013~2018) :65,196 특히,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명예
시민학위제’를 도입했다. 시민대학 강좌를 일정시간 수료하면 명예시민 학 ·
18,956 석 · 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시민학사는 100시간 이상 수료하면 취득
13,677 할 수 있으며, 시민석 · 박사는 학사 수료 후 강좌와 사회참여활동 등 일정기
11,870
준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에 학위를 받을 수 있다.

2016 2017 2018

명예시민학위 수료하면?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강사, 학습매니저, 평생학습코디네이터 등 사회공헌 일자리로 연계
홈페이지 sll.seoul.go.kr
평생교육과 2133-3991

183
복지

71
도시와 농촌, 먹거리와 사람을 잇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추진

서울시 먹거리정책의 3단계 검사체계로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


주요 철학적 기조는 안전성 검사체계와 조달기준의 부재, 공공급식 시설별 개별구매로 잔
서울시와 농촌은 하나, 류농약 · 중금속 · 방사능 등 식재료의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
농촌과의 상생입니다.
다. 학교급식의 경우 품질조달기준이 적용되어야 하며, 사전 안전성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검사 100%, 친환경 비율 70%를 충족해야 함에도 친환경식재료 50%
이상을 사용하는 어린이집의 비율은 2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고 있다.
특히, 영유아 먹거리 취약계층의 급식 질이 저하되는 요인으로는 낮
은 급식단가와 높은 유통비용의 문제를 들 수 있다. 또한 농업인구 감
소, 고령화 등 농업경쟁력 약화로 인한 농촌경제의 쇠락에도 요인이
따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6년 기준 농업인구는 256만 명으

184
성과목표 로 전년대비 16% 하락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 또한 38.4%에 다다
르고 있다. 곡물자급률은 24%로 OECD 34개국 중 32위에 그치고 있으며,
참여 자치구(단위 : 수)
농지면적도 급감하여 전년대비 2만ha가 하락한 167만ha로 조사되었다.
25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급식을 공적 영역으로 이끌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20
13 16 건강한 먹거리 가치 구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에
농 · 축 · 수산물, 가공식품 등 전 품목에 대해 ‘공공급식 품질 · 조달기준’에
2019 2020 2021 2022 따른 3단계 검사체계를 통해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단계(산지지자체)에서 유통단계(자치구), 소비단계(소비자)로 이어지는
체계로 2017년 6개구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9개구로 늘어났
으며, 20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농상생 이구동감 소통마당 개최


서울시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5월까지 현장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위
해 약 40회의 간담회와 설명회를 추진하였고, 시범사업 추진 전문가 TF회의
또한 7회에 걸쳐 개최했다. 특히 공공급식 조례 제정을 비롯해 공공급식 위
원회를 운영했다. 2018년 12월에는 공공급식 확산을 위한 도농상생 이구동
친환경 농산물 비율(단위 : %) 감 소통마당을 개최하고 급식시설, 농민대표, 소비지 · 산지 지자체 관계자
등 공공급식관계자 200명이 참여하여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70 70 70
60 유관기관 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서대문구, 강북
구, 송파구, 은평구, 동작구,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9회
에 걸쳐 공공급식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2019 2020 2021 2022 현재 공공급식센터는 9개구 6개 센터이며 추가적인 건립 추진 및 신규센터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공공급식이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재정적 지원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기타 공공기관 등에서 이루어지는 급식
홈페이지 donong.seoul.go.kr
친환경급식과 2133-4146

185
복지

72
내 손으로 꾸미는 완전 소중한 공간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개선

지저분하고 불편한 학교 화장실을 학교 화장실의 변신


실제 사용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2012년 화장실시민연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교시설 중 가장 불편
반영한 감성적 공간으로 개선하여 하고 불만족한 곳이 학교 화장실로 조사됐으며 학생 64.7%가 학교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화장실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의 협력사업으로 학교 화장실을 사용자 중심의 쾌적한 공간으로 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사용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백호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과 공간 구상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2015년부터 예산을 투입하여 시작한 ‘함께꿈 화장실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전면 · 부분공사 384개교, 변기교체 416개교
등 총 800개교의 학교 화장실을 개선하였다. 그렇게 학교 화장실은
학생들의 기피공간이 아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186
성과지표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2단계 추진
서울시는 지난 3년간 학교 화장실을 개선하여 ‘서울시 10대 뉴스’에 3년 연
화장실 개선 수
누계(2014~2018) 속 선정되는 등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여전히
노후되고 불편한 화장실이 많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978 2018년에는 173개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각 165개교씩 학교 화장실
을 개선하는 등 총 668개교를 목표로 삼았다.
2018년에는 73개 학교에 디자인디렉터를 투입하는 등 총 178개 학교 화장
실을 개선하고 서양식 변기율 75%를 달성했다. 대상학교 선정은 2018년 3
월 교육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
했다. 같은 해 4월부터 학교별 사업 추진에 돌입하고 화장실 개선 디자인 TF
팀을 각 학교별로 구성 · 운영하였다. 한편, 학교에서 양치할 때 세면대가 부
족해서 불편하다는 의견(2017. 11. 양치율 변화조사, 54.2%)을 반영하여 화
장실 개선사업과 별도로 ‘양치대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37
개 학교를 선정하였다.

함께 만드는 참여형 방식으로


‘함께꿈 학교 화장실 프로젝트’의 핵심은 학생, 학부모, 교사, 디자인디렉터
등이 참여하는 학교 화장실 개선 디자인 TF팀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용자가
기획 ·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이 구상한 꿈꾸는 학교 화장실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
학교화장실 개선이 단순히 미적 기능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실용성을 고
려한 디자인을 설계하여 디자인디렉터가 시공 · 감리까지의 진행 상황을 꼼
꼼하게 점검하는 등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드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장실 내 양치대 설치
양치대(세면대)를 조성하여 양치 실천율을 올리고, 자치구 보건소와 협업하여 양치방법 등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 및 질병 예방
활동 병행
교육정책과 2133-3930

187
복지

73
어린이에게는 창의적 역량을, 시민에게는 배움 기반 조성을

서울시-교육청 협력
‘미래교육도시 서울’추진

전국 최초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학교 교실이 혁신적인 교육 공간으로


벽을 허무는 협력사업을 시작했던 서울의 초 · 중 · 고등학교 교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직업 변
서울시가 다시 한 번 미래교육도시 화에 대비하고 창의적 · 주도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혁신적인
구현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교육 공간으로 진화한다. 정책 설계부터 예산 투입, 실행까지 서울시
마련했습니다. 서울시 미래자원과
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한다. 또한 학생 · 교사 · 건축가가 특색 없는
교육청의 교육시스템을 결합해
교실을 바꾸는 ‘꿈을 담은 교실’이 대상과 유형을 다양화한다.
학교에서, 지역에서 안심하고
예컨대 한옥마을 내 학교에는 한옥형 교실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학급은 다문화 맞춤형 교실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3D프린터 · 드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백호 론 · 로봇 같은 디지털 기기를 갖춘 교내 ‘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 거
점센터’도 학교 내에 문을 연다. 아이들이 미래 발명가, 창업가의 꿈을
키우고 과학, 미술 등 교과목 연계 수업도 이뤄지는 공간이다. 교과서

188
추진성과 와 필기구 대신 스마트패드, 칠판 대신 무선인터넷과 화상교육이 중심이 되
는 ‘미래형 교실’로 새롭게 채워진다.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
학교 밖에서는 주체적인 사고와 성장을 돕는 현장형 · 체험형 교육이 확대된
36 개교 다. 한강에서 생존수영교육이 1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수영장에서 하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는 일반 수영교육과 달리 실제 위급상황 대응력을 키운다는 목표다. 미술관,
미래형 교실 구축 도서관 등 서울시내 148개 시립시설에서는 1,380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10개교 을 운영해 초 · 중 · 고등학교에 개방한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는 3D프린팅,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방송제작
같이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사회이슈와 일상생활 관련 교육도 확대


친환경, 에너지, 노동 인권, 성평등과 같이 전형적인 교과목이 아닌 사회이
슈, 일상생활과 관련된 교육도 교과과정이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확대된
창의융합적 사고가 배양되는
다. 중학생 ‘협력종합예술활동’ 교육과 관련해 2022년 개관 예정인 청소년음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악창작센터와 같은 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13개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미래교육도시 서울’ 협력사업
공공시설 등을 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히고, 4대 분야 36개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활용한 현장학습 활성화
4대 분야는 아동 · 청소년의 창의성 · 인성 등 역량 발달 지원, 미래 과학 및
1,392 개 프로그램 진로 체험 기회 확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지역과 소통 · 협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력하는 평생학습 기반 강화로 설정했다.
예방을 위한 학교 CCTV 교체

3,127대
‘미래교육도시 서울’
교육협력사업 수

36개

미래교육도시 서울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 혁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핵심사업은 강화하는 등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4대 분야 36개 교
육협력사업을 발표하여 어린이 ·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 향상과 시민의 지속적 배움 기반 조성
교육정책과 2133-3916

189
4
74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
75 서울시 생활권계획
76 보행특별시 서울
77 서울가꿈주택
78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개장
79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80 역사문화재생
81 장안평, 창신숭인 활성화
82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83 덕수궁 돌담길 완전 개방
84 공공임대 · 공공지원주택 24만호 공급
85 청년 ·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86 공공임대주택 ‘지원주택’ 공급
87 한강 자연성 회복

191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주거, 일자리 걱정 없는
활기찬 서울을
만들어 갑니다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
청년창업팀

누계 178 개 / 2018년 65개

고용창출 거점센터 조성

누계 1,970 명 누계 27 개 / 2018년 13개

2018
2017
1,148명
822명
공공임대주택 ‘지원주택’ 24만호 공급

2018년 61,203 호

청년 ·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2018년

청년 153 명

2018년

신혼부부 5,498 쌍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전통과 문화,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로
가꿔 나갑니다

우수 한옥 인증제

우수한옥 인증

2018년 21건

수선 공사

2018년 15 건
덕수궁 돌담길 완전 개방

2017년 8월 개방 100 m

2018년 12월 개방 70 m

한강 숲 조성

2018년
한강숲 전체에 총 166,561 주 식재

키 큰 나무 7,303 주

키 작은 나무 159,258 주

연간 미세먼지 260.7 kg 저감 효과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살기 좋은 생활환경 개선
시민과 함께 추진 중입니다

서울가꿈주택
정비 보조금 지원

누계 84 건

2018

2017 38 건
2016 32 건
14 건
국내 최초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안
‘2030 서울생활권계획’ 수립

직접 참여한 지역주민 총 8,000 여명

도시계획 전문가와 회의 180 회

자치구와의 협의 250 회

주민 워크숍 · 설명회 280 회


균형

74
청년창업의 전진기지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

서울시는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침체된 대학가에 활력을 불어 넣다


청년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팀이 청년일자리, 청년주거, 대학문화 쇠퇴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동시
캠퍼스타운에서 IPO(기업공개)를 에 대학가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청년의 살자
넘어 유니콘 기업까지
리, 놀자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년의 주된 활동지인 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가를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추진하면서 캠퍼스타운이 탄생했다. 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학가 근처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공간을 지원하고, 젊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 윤준병
예술가들에게는 주거와 작업공간이 합쳐진 스튜디오를 제공해주며,
배우기만 했던 마케팅을 실제로 해보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서울시는 대학과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거
버넌스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청년-대학-지역의 협업과 자원의 융

198
프로그램형(단위형 1단계) 합을 통해 대학가는 상생성장과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장이 되고 있다. 캠
13개 사업 퍼스타운 활성화 사업은 창업육성과 주거안전화 · 문화특성화 · 상권활성화
· 지역협력을 아우르는 것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60개소를 구축하는
창업육성(6)
목표 아래, 대학의 풍부한 자원을 대학의 담장 밖으로 이끌어 내어 침체된
광운대(노원구), 동국대(중구),
대학가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 및 대학제안사업을 실행하
성공회대(구로구), 성균관대
여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 ·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제도화를
(종로구), 숙명여대(용산구),
통해 안정적인 대학가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에 48개 대학총장으로 구성된
홍익대(마포구)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와 전문가 협의회 등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체계의
문화특성(1)
내실을 다지고, 청년-대학-지역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성대(성북구)

상권활성(4) 청년창업가에게 아낌없는 인프라 지원


경희대(동대문구),
2018년에는 청년창업가의 큰 애로사항인 창업공간과 교육, 장비 등의 인프
동양미래대(구로구),
라를 지원하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에 10개소의
서울대(관악구), 인덕대(노원구)
창업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창업 경진대회 20팀 79명을 입주하도록 지원하였
지역협력(2) 으며, 캠퍼스타운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캠퍼스타운 청년창업을 말하다’라는
서울여자간호대(서대문구), 주제의 창업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케이씨대(강서구)

캠퍼스타운 종합형 실행계획 수립


추진실적
청년, 대학, 지역의 혁신과 상생을 위한 캠퍼스타운 종합형(광운대 · 세종대 ·
청년창업팀 수 103 개팀 중앙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총장 · 구청장 합동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
직 · 간접 고용 1,148명 최하기도 하였다. 대학의 특성과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역밀착형
6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캠퍼스타운 사업 홍보와 연계하여 2018년 캠퍼
창업지원시설 27개
스타운 청년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학자원은 얼마나 될까?


서울에 위치한 대학 52개, 재학생 65만 명, 연 졸업생 12만 명
대학특허권 : 총 1 2,991건(국내 11,082건, 해외 1,909건)
캠퍼스타운활성화과 2133-4820

199
균형

75
시민들의 생활개선 과제를 담다

서울시 생활권계획

생활권계획은 시민들의 삶을 국내 최초의 생활밀착형 도시계획


종합적으로 담은 삶의 지도이자, 서울시가 ‘우리동네 미래발전 지도’에 해당하는 ‘2030 서울생활권계
미래 서울을 항해하고 미래 도시를 획’(이하 ‘생활권계획’)을 2018년 3월, 4년 만에 최종 완성하여 본격
디자인하는 설계도입니다.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 전역을 5개 ‘권역’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
생활권계획은 시민 삶의 질을
을 116개 ‘지역’ 생활권으로 세분화하여 총 493개 목표와 1,126개 실
높이고, 서울의 구석구석까지
천전략을 수립했다. 각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고르게 성장시키고는 지속가능한
을 유도하는 정교한 계획이다.
미래서울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인 ‘2030 서울플랜’의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권기욱
후속으로 마련됐다. 주거, 산업 · 일자리, 교통, 복지, 교육과 같이 서울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에 대한 발전 구상을 생활권별로 담
아낸 국내 최초의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으로 총 30권, 6천여 쪽에 이

200
생활서비스 시설계획 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총 11개 분야) 지난 4년여 간 180여 회의 도시계획 전문가 MP회의와 250회의 자치구 협
의, 280여 회에 이르는 주민 워크숍 · 설명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과정을 거
권역 생활권(4개 분야)
쳤으며, 총인원 8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했다. 서울시는 2017년 ‘서
문화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울시 생활권계획(안)’을 마련해 전문가 ·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
지역주민 복지시설, 보건소
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지역 생활권(7개 분야) 도심권 · 동북권 · 서북권 · 서남권 · 동남권의 5개 권역과 116개 지역에 대한
공원, 주차장, 도서관, 노인여
생활권계획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7개 분야의 발전방안과 11개 분야의
가 복지시설, 청소년아동 복지
생활서비스 시설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시설, 보육시설, 공공체육시설

각 지역의 특성을 담은 7개의 발전방안


도시공간에는 권역 · 지역의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 자족성 강화 방안을 담
고 있으며, 산업 · 일자리에는 고용과 경제기반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주거정
비에는 맞춤형 정비 · 보전 · 관리방안을 담았다.
교통에는 주요 간선도로 확충 계획을, 환경 · 안전에는 자연환경 보전 등의
방안을, 역사 · 문화 · 관광에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복지 · 교육에는 각 지역
별로 필요한 복지 · 교육시설에 대한 공급 방안을 담았다.

생활권계획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계획과 평가 반영


•총8천여 명의 시민 참여 서울시는 이번에 수립한 생활권계획의 방향과 내용이 향후 서울시의 모든
관련 · 하위 계획(법정 · 행정 · 도시관리)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
•53지구 중심 추가 지정
도록 한다. 용도지역 · 지구 · 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지구
•중심지 범위 제시
단위계획 등의 각종 도시관리계획 수립 시 검토 · 심의 과정을 거치고, 실행
•중심지 발전방향 상세 마련
과정 중에도 생활권계획 반영 상황을 진단 · 평가해 반영할 계획이다.
•구체적 권역별 발전전략 마련
•지역 생활권별 발전계획 수립

2030 서울생활권계획
지역별 자족성을 강화하고 서울의 지역균형 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것으로, 소지역 단위의 생활밀착형 계획까지 담아낸 정
교한 도시계획
전략계획과 2133-2596

201
균형

76
보행자도 운전자도 안전한 도시

보행특별시 서울

걷는다는 것은 건강, 자유, 사대문안 제한속도,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여요


행복의 행동이자 연결과정입니다. 2019년부터 서울 도심 사대문 안 운전자는 간선도로 50km/h, 이면
걸으면 시민의 건강이 살고, 도로 30km/h로 이하로 달려야 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
서울의 경제가 살고, 나아가
께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속도 5030’을 서울 사대문 안
지구의 환경이 살아납니다.
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획
시민과 소통하며 걸어서 달라진
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한 서울을 구현하겠습니다.
‘안전속도 5030’ 사업으로 차량제한속도가 하향되는 도로는 사직로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
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 전체 구간이다. 사대문 안의 면적은 서울 전
체의 1.2%에 불과하나 전체 교통사고의 4.1%를 차지하며, 사망자의
3.7%가 발생하고 있다. 보행사망자비율도 전체 평균(57%)을 크게 상

202
서울시 사고유형별 회하는 69%에 달해 보행자 우선 교통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라고
사망자 현황(2017) 판단했다.

차량단독 경찰 과속단속은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가 완료되는 2019년 3월 이후 3개


11% 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변경된 제한속도로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경찰청 주
차:차 차:사람 관으로 도시지역 내 일반도로의 통행속도를 50km 이내로 규정하는 도로교
34% 55% 통법 시행규칙이 입법예고 중이며, 시행규칙 개정 이후에는 서울시 전역으
로 ‘안전속도 5030’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걷는 도시, 서울
서울시는 ‘걷는 도시, 서울’의 조기정착을 위해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보행환
경특별구역 조성을 위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촌과 을지로 일
대를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고 도로공간재편, 시설개선 등 속도제한을
차:사람 사망률 통해 안전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 · 보도정비 등 기초보
행시설을 갖춘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등 보행특구 내 재생사업을 시행하여
56% 57% 55% 62
%
2019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거리가게 허가제 시행


무질서한 거리가게로 인한 시민의 보행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도시가로환경
2015 2016 2017 2018
을 저해하거나 영업수익이 많은 기업형 거리가게의 존재로 보행시민이 불편
하지 않도록 ‘서울시 거리가게 허가제’를 시행한다. 계도 · 단속 위주의 정책
에서 거리가게 허가제(도로점용허가)를 도입함에 따라 거리가게는 생존권을
보장받고, 보행자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거
리가게 관리종합계획’에 따라 거리가게 허가제를 점진적으로 시행하며 자치
구 공모를 통해 거리가게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특구란?
안전, 편리, 쾌적한 보행공간에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 즐거움과 매력이 있는 역사 · 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
교통운영과 2133-2499

203
균형

77
저층주거지를 위한 주민 참여형 주거지 재생사업

서울가꿈주택

서울가꿈주택은 시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모델


적은 부담으로 손쉽게 집수리를 도시재생사업은 전면철거 방식의 기존 주거지 정비사업에 대한 대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으로 접근했다. 단독주택, 다가구 ·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주거지
주거지 재생의 모범적 사례가
를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형 주거지 재생사업으로서, 개발에서 도시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며
재생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였다. 이에 서울시는 재개발, 재건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보다
축 등 뉴타운 해제지역이나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나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에 방치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시행하게 되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었다. 저층주거지 노후주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집수리 공감대를 확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강맹훈
산하여 주민이 스스로 수리하고 가꾸는 자발적 집수리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주거지 재생사업이다.
2018년에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20년 이상 노후된 단독주택, 다
가구 ·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 최대 1천만 원 내의 집

204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 수리 비용을 지원했으며, 도로포장, CCTV · 보안등 설치 등 골목길을 정비
추진현황 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2단계 6개 지역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대상지역
을 기존 8개 지역에서 14개 지역으로 확대하였다.
신청 건수 9 지원 건수 3 2019년에는 서울가꿈주택사업의 대상지역과 대상주택, 지원대상, 지원내용
해방촌 을 확대 개선하여 기존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
장위
업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한다. 여기에는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이 60% 이상
을 차지하는 정비구역 해제지역, 경관 · 고도지구 등도 심의 대상에 포함됐
다. 대상주택 또한 기존 단독주택, 다가구 · 다세대주택에 연립주택을 포함시
켰으며, 지원대상도 기존 40호 내외에서 연간 300호 내외로 확대했다.
지원범위는 최대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 이내로 대폭 늘렸다.

주민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골목길 계획


가리봉 서울가꿈주택사업에는 ‘골목길 정비’ 연계사업을 함께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성과지표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장위동 가꿈주택 골목길 정비
사업을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겠다.
보조금 지원 건수 84 지난 2017년 6월, 골목길 정비내용 설명회를 개최하여 타지역 사례를 설명

38 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7월부터 다음 해인 2018


32 년 3월까지 총 12차례의 주민회의를 통해 공공사용 공간, 담장 등 골목길의
디자인 및 계획에 대한 세밀한 논의를 거친 후 골목길 정비공사가 시행 · 완
료되었다.
14
체계적인 선정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참여자 모집
2018년 서울가꿈주택사업을 통해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성수, 장위, 신
촌, 상도4, 암사 지역의 단독주택, 다가구 · 다세대주택 38호에 대해 건축물
2016 2017 2018
성능개선공사가 이루어진다. 사업참여자 모집은 주민공모로 체계적인 선정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단체, 외관개선을 비롯한 공사규모, 노후의 정도
및 소유자 거주 여부 등의 순위로 선정된다.

2018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 일반형) 현황 - 총 14개 지역


1단계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성수, 장위, 신촌, 상도4, 암사(기존 대상지역)
2단계 수유1동, 창3동, 불광2동, 천연 · 충현동, 난곡 · 난향동, 묵2동
주거환경개선과 2133-7265

205
균형

78
시민이 찾고 즐기는 새로운 노들섬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개장

40년간 방치됐던 용산구 이촌동 휴양지로 명성 높던 노들섬의 오늘


한강 노들섬이 2019년 9월말,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유명한 휴
음악 공연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양지였다. 여름에는 수영장과 낚시터,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많은
재탄생합니다. 한강 복판,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곳이었으며, 이후 한강개발사업으로 준설과 제
한강대교 아래 자리 잡은 노들섬에
방 축조로 오늘날의 노들섬이 형성되었다. 지난 2012년 5월, ‘노들섬
실내 · 외 공연장, 공원, 장터,
예술센터 건립기급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건립비, 운영비 등의 부담,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시의회 · 시민들의 문제제기 등 공감대 부족으로 보류되었고 조례는
계획입니다.
그해 9월에 폐지되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제정된 재단법인 한강예술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강맹훈
섬 설립 · 운영에 관한 조례 또한 폐지되었다가 공유재산관리계획 부
결,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상황에 이르렀다.

206
사업개요 2013년에는 6회의 포럼을 통해 개발 기본방향과 조성원칙을 마련하였고 시
민아이디어 공모, 사진 공모, 전문가 스케치, 시민대론회 등을 통해 공감대
위치
를 형성해 노들섬을 시민 모두가 함께 가꾸고 즐기는 장소로 변화시킬 것을
용산구 이촌동 302-6,
결정하였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
302-146 일대(노들섬)
와 같이 2012년부터 시민, 전문가와 함께 활용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2015~2016년 ‘노들꿈섬 공모’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
화기지’로 조성 방향이 결정되었다. 2016년부터 현상설계공모 당선자와 설
계를 진행하며 2019년 9월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공연장, 다목적실, 노들숲 등을 제공하여 이를 계기로 노들섬이 다시금 많은
시민이 찾고 즐기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면적 노들섬, 최종 계획 확정
119,854㎡(상단 60,818㎡,
2016년 8월부터 이어진 노들섬 정비계획은 2017년 7월, 노들섬 하단부(한
하천부지 59,036㎡)
강변) 정비를 포함한 최종계획이 확정되었다. 노들섬 상단부는 지상 3층, 연
사업기간 면적 9,747.11㎡, 기반시설 33,330㎡ 규모로 공연장, 다목적시설, 그리고 업
2014. 10.~2019. 9. 무시설 · 판매시설 · 제1종근린 · 제2종근린 등의 문화집합소와 노들장터로

시설계획 구성한다. 그 외에는 군사시설로 조성되며 옥외시설에는 노들숨과 기반시설


건축 연면적 9,747.11㎡ 물, 그리고 보행육교가 조성된다.
(지상 3층), 조경 33,330㎡,
보행육교 574㎡ 비오톱과 맹꽁이 보존 방안 마련
노들섬 하단부는 섬 하단부의 기존 시설과 녹지공간의 기본적인 정비가 실
시될 예정이다. 도심 내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생태전문가 자문회의, 현장답
사, 조성위원회를 거쳐 비오톱과 맹꽁이를 착공 전 포획하여 동측으로 이주
시키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시민이 찾고 즐기는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기 위하여 설
계를 비롯해 각종 사전절차 등을 면밀히 추진 중이다.

맹꽁이를 지키려는 노력
노들섬 동쪽숲은 비오톱 1등급지로 노들섬 특화공간 조성 이후에도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되는 곳이며 맹꽁이의 활동이 활발한 곳
홈페이지 nodeul.org
공공재생과 2133-8708

207
균형

79
세운을 바꾸는 도시재생 10년 혁명, 2020 다시세운 프로젝트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2011년 철거 대신 재생이라는 지우고 새로 쓰는 도시에서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로


큰 방향을 정한 이후 세운상가 세운상가는 1967년 건축가 김수근의 설계안으로 1972년에 완공되어
입주상인, 임대인, 지역주민들과 조심의 전기전자산업의 메카로 불릴 정도로 고급주거지역의 산물로
함께 제조와 인쇄산업에 대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도심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세운상가 일
혁신과 재생의 역사를 만들어오고
대를 사통팔달 보행의 중심축,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다시 도약시
있습니다. 2020년까지 창의제조와
키기 위해 2016년 1월, 세운상가군 재생사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창작문화를 중심으로 제작 · 생산,
‘철거와 재개발’에서 ‘재생’으로 도시개발 패러다임이 바뀌는 세계적
판매, 주거, 상업, 문화가 하나로
연결된 ‘메이커시티(Maker City)’로 추세에 맞추어 주민들의 삶의 방식, 지역의 환경과 역사 · 문화적 가

완결되는 도시재생 10년 혁명을 치를 존중하는 흐름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세운상가 지역의 역사성과
완성하겠습니다. 가치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재생을 선택했다. ‘지우고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강맹훈 새로 쓰는 도시’에서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로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208
단계별 사업 추진 로 한 것은 세계 경제의 활성화 해법과 흐름을 같이 하는 것이다.
세운상가군은 전기 · 전자, 조명, 금속 · 기계, 조명, 인쇄 등 7,000여 개 산업
1단계 구간
체, 2만여 명의 기술자가 밀집한 도심산업의 생태계가 형성된 곳이자 종묘,
종묘~초록띠공원∼세운 · 창계
청계천, 남산, 광장시장 등 주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또한 풍부한 곳이다.
· 대림상가
그리고 종로, 을지로 등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하철 1, 2, 3, 4호선과 연결되
•사업기간: 2014. 7.
는 교통 중심지로 그 잠재력과 자원은 여전히 풍부하다.
~ 2017. 12.
2014년 3월, 세운상가군 철거 후 공원조성에서 재생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2단계 구간 2015년 세운상가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여 2017년 도시재
삼풍 · 호텔PJ · 신성 ·
생 활성화계획을 수립 · 고시하였다.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1단계 구간은 종
진양상가~남산
묘에서 초록띠공원, 그리고 세운 · 청계 · 대림상가의 세운상가군으로 이어지
•사업기간: 2017. 1.
는 구간으로 2016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17년 9월에 준공을 마쳤다. 2단
~ 2020. 12.
계 구간은 삼풍 · 호텔PJ · 인현 · 진양상가를 아우르는 세운상가군에서 남산
까지 이어지는 동선으로 2018년 9월에 공사에 착공해 2020년 4월에 준공
될 예정이다.

세운상가군 활성화를 위한 노력
도심산업의 유산인 세운상가군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는 다양한 전문가 및
주민들과 오랜 소통을 이어나갔다. 도시 · 건축 등 전문가 12인의 활성화 자
사업내용 문단 11회, 전문가 22인과의 세운포럼 7회, 그리고 32인으로 구성된 다시세
•(보행재생) 종묘~남산을 운 시민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문화 · 예술인과 소통하였으며,
잇는 입체 보행네트워크 구축 이를 토대로 세운상가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산업재생) 4차 산업혁명을 세운상가군은 1단계가 조성된 거점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
이끌 창의제조 · 창작인쇄 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창작인쇄산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 지원, 주
산업 혁신처 조성 민 역량강화 및 지역단체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협의
•(공동체재생) 거버넌스 체 운영,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하는 상생협약 추진과 더불어 ‘세운상가는
운영 등 주민 주도 지역재생 대학’ 등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참여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반 마련

세운상가의 대표 공간
완만한 경사광장으로 야외공연, 마켓 등 각종 이벤트가 개최되는 ’다시세운광장’
세운상가의 숨은 역사와 가치를 볼 수 있는 3층 ‘세운전자박물관’
ㅁ자 중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5층 ‘중정’
남산과 종묘가 한눈에 들어오는 9층 ‘세운옥상’
역사도심재생과 2133-8498

209
균형

80
옛 이야기와 삶이 흐르는

역사문화재생

남산 예장자락은 일제강점기 남산을 시민의 품으로


일제에 의해 훼손되고 해방 이후 남산 예장자락은 일제강점기부터 자연경관이 심하게 훼손되고, 차량
에도 중앙정보부가 위치해 시민이 위주의 도로 · 교통체계로 보행환경이 열악하여 고립된 공간이었다.
관심을 갖고 찾아볼 수 없는 곳
서울시는 재생사업을 통해 남산의 경관과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근현
이었습니다. 남산 예장자락
대사의 기억을 성실하게 담아내어 시민의 주체성이 회복될 수 있는
재생사업을 통해 남산의 경관 및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나아가
예장자락 재생사업은 2015년 1월부터 중구 예장동 4-1번지 일대 부
자연과 시민, 역사의 주체성이
회복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면적 22,833㎡ 규모에 공원 · 주차장 조성, 교통체계 개편 등의 공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가 진행 중이며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예장자락에서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강맹훈 명동까지 이어지는 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상부에 교통방송과 남산2
청사 일부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한 ‘메모리얼 홀’도 조성할 예정이다.

210
예장자락 사업내용 차량만 다니는 남산1호터널 입구 지하차도 100m(명동~옛 TBS교통방송
인근) 구간은 보행 터널로 바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터널 입구에는
공간재생 푸른 남산
문화시설과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공원 하부에는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잠식시설 철거, 남산의 원풍경
관광버스 주차장(39면)이 조성된다. 주차장에 전기버스 충전기를 설치해 남
회복 / 남산 자연 잠재력을
산을 오가는 전기버스의 종점 기능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예장자락은 명
확장 · 도심과 녹지로 연결
동과도 가깝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성곽마을 재생


성곽마을은 한양도성 성곽 주변에 있는 노후주거지로 소중한 역사문화자원
과 마을만의 생활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의 미래융합자산이다. 하지
만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시작되는 1㎞의 한양도성을 머리에 인 채 경사지에
펼쳐진 다산동 성곽마을은 고도 제한 등으로 수십 년간 변화 없이 낙후돼
있다. 현재 2,800여 가구에 주민 6,400여 명이 살고 있다.
역사재생 깊은 남산
서울시는 성곽마을 재생사업을 통해 한양도성의 풍경과 마을살이를 존중하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는 동시에, 성곽마을만의 특성을 관리하고,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개
공간 조성 / 억압의 장소를
량 지원 등과 함께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회경제적 재생이 실현되
시민성 회복 공간으로 조성
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문화재생 젊은 남산 서울시는 한양도성 주변 9개 권역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특성관리, 주
명동과 남산을 잇는 문화거점 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의 권역별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사업과
조성 / 미래세대 향유 공간
사업공감대 확산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공동체 역량강화 등의 다양한 사업
창출
을 시행한다.
노후 하수관 정비, 계단 정비 등을 통해 저층 주거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사
업은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가 완료되면 600년 한양도성의 걸맞은
마을로 변모될 예정이다.

예장자락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 ‘기억6’


남산2청사의 벽 · 기둥 등을 활용하여 115㎡ 규모의 전시실과 330㎡ 광장 계획을 수립하여 역사를 만나는 아카이빙 현장으로
조성
공공재생과 2133-8704

211
균형

81
보존과 변화가 공존하는 도시 미학

장안평, 창신숭인 활성화

장안평 일대는 주변 기회용지들과 장안평,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


중랑천, 청계천 등의 수변공간, 장안평은 기존산업의 정체, 자동차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혁신이 필
더불어 40년 전통의 장안평 요한 시점에 와 있다. 물리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 전반이 쇠퇴한 지
자동차산업의 매우 굳건한
역이지만 가용지 활용 및 주민개발의지 측면에서 개발 잠재력 높은
산업자원이 있습니다.
곳으로 꼽힌다.
이 자원들과 도시경제 기반형
이에 서울시는 지역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구축 · 운영하고 주민참
도시재생 전환의 재생 총력으로
여 도시재생사업 실현으로 대시민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장안평 일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대 지역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강맹훈 자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더불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산
업과 연계하여 동북권 신경제거점을 구축함으로써 도시공간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212
장안평 안내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세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
고 있으며,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구축 · 운영, 주민
홈페이지 jac.or.kr
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통한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사업의 주요 골자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
로 장안평 지역산업 활성화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센터 2213-1370

창신숭인, 낙산을 품고 흐르는 행복마을


도심 의류봉제 산업이 쇠퇴하고 뉴타운에서 해제된 창신숭인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곳은 사회 · 경제 · 물리 · 문화적 쇠퇴가 복
합적으로 진행 중인 곳으로 기존 뉴타운, 재개발 등 정비와 개발 사업의 한
계로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법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창신숭인 지
역은 2007년 4월, 뉴타운으로 지정되었으나 2013년 10월 주민 요구에 의

창신숭인 안내 해 해제된 바 있다.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1 · 2 · 3동과 숭인1동에 이르는 830,130㎡ 규모에 주
창신숭인 도시재생협동조합
민역량강화, 주거환경 개선 · 지역경제 활성화 · 역사문화 자원화 등의 사업
thecrc.modoo.at
764-6364 을 통해 재생사업을 계획했다. ‘낙산을 품고 흐르는 행복마을 창신숭인’이라
는 비전 아래,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주거 · 산업 · 문화의
통합재생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창신숭인의 재생사업을 위해 2014년 9월부터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 관련하여 총 328명의 주민협의제를 구성하여 총 70회의 대표회의를 진
행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하였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안전안심골목길 조성, 누리공간 조성, 봉제역사관 건립 등 마중물
사업 12개 중 1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동이용시설과 채석장 일대 명소화
사업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도시재생을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곳으로써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
모하는 지역
도시활성화과 2133-4641 / 주거재생과 2133-7171

213
균형

82
한옥의 멋을 담은 서울의 우수 한옥을 찾아서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서울우수한옥 인증제가 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우수한옥 인증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서울시는 2016년부터 한옥을 지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창의적이고
우수한 한옥 건축기술 등이 삶에 편리한, 잘 만든 한옥을 건축하는 환경을 유도하며 ‘서울우수한
계승 · 발전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옥 인증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서울
한옥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 한옥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우수한 한옥을 선정하여 좋은 사례
환경이 조성되길 바랍니다.
를 널리 알리고, 시설 정기점검과 소규모 수선 등 한옥 유지관리를 지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강맹훈
원하는 제도이다.
2016년도 14개소의 서울우수한옥을 선정한 이래 2017년에는 20개
소, 2018년에는 21개소를 우수한옥으로 인증하였다.
우수한옥 인증여부는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우수한옥 인증심사
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서울 한옥 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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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멋과 품격이 있는 아름다운 한옥, 실제 생활공간으로서의 지혜로운 한옥, 안
전한 주거와 환경을 고려한 건강한 한옥의 면모를 면밀히 검토한다.
추진절차
서울시는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에 대하여 인증서 및 인증표식을 수여하고,
시행공고 ▶ 신청 · 접수 ▶
매년 한옥 전문가의 정기점검을 통해 유지관리 상의 문제점을 자문한다. 소
인증 심사 ▶ 선정 · 시상 ▶
규모 수선이 필요한 경우는 시에서 직접 보수해 주고 있다.
향후관리(지속)
2017년에는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가회동성당’의 일부 손상된 목재를
신청대상 보수하였으며, 시설점검을 통해 지붕 일부 보수, 부식된 기둥하부 보강 등
2001년 이후 건축, 대수선, 서울우수한옥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해 주었다. 2018년에는 34개소 우수한
리모델링한 서울시 내 한옥
옥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15개소에 이르는 한옥의 소규모 수선공사를 시
주요혜택 행했다. 또한 300부의 서울우수한옥 사진집을 제작 · 배포하였다.
인증서 및 인증표식 수여,
시설 정기점검 및 소규모 한옥문화를 향유하는 문화 정착을 위하여
수선 시행 등 유지관리 지원,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우수한옥’ 인증을 통해 한옥의 품격과 미를 잘 살리
인증한옥 홍보
고 실생활의 지혜를 담은 한옥, 안전한 주거환경을 담은 건강한 한옥에 대한
건축정보를 시민에게 널리 제공하려 한다. 한옥에 참여한 장인이력관리 등
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좋은 한옥뿐만 아니라 그 한옥에 기여한 한옥설계
를 비롯해 여러 공정의 한옥장인 활동을 장려하여 그들의 노하우와 숙련을
통해 축적된 기술이 전수되고 지속되기 위함이다.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시행에 따라 서울의 우수한 한옥을 널리 알리고, 서울
시 한옥 고유의 가치와 미를 계승 · 발전시켜 우수한 한옥 건축 환경이 조성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우수한옥 55개소에
성과지표 대한 정기점검과 함께 소규모 수선공사가 시행되며, 7월부터 11월까지는 제
우수한옥 수선공사 4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21건 15건
정기점검 사진집 제작

34건 300부

서울우수한옥 인증 대상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 · 관리되는 등록문화재를 제외하고 2001년 이후 신축, 증축, 개축, 재축, 대수선, 리모델링한 한옥
한옥건축자산과 2133-5317

215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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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만에 막힘없이 걸어요!

덕수궁 돌담길 완전 개방

덕수궁 돌담길은 오랜 협의와 2017년. 철문으로 막혔던 100m 구간이 열리다


노력으로 난관을 극복하여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덕수궁
2018년 12월 드디어 완전 돌담길 100m 구간이 2017년 8월 시민에게 개방됐다.
연결되었습니다.
그동안 철문으로 막혀 일반인 통행이 제한됐던 100m 구간을 개방하
앞으로 덕수궁 돌담길이 역사와
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잘생겼다! 서울20’ 중 덕수궁
문화가 함께하는 걷기 좋은
돌담길이 시민이 뽑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방 이후 한 달간 모
아름다운 길로서 시민들에게
니터링을 해 본 결과 하루 동안 평일은 800명, 공휴일은 2,000명의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
시민들이 찾았는데, 약 90%의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하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루 빨리 남은 70m 구간도 걸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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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경과 오랜 노력 끝에 이룬 결실
2017년 8월, 대사관 직원 숙소 앞~영국대사관 후문의 100m 개방 이후에
2014. 10. 22.
돌담길 연결을 위한 영국 도 덕수궁 돌담길 완전 연결을 위해 서울시는 문화재청을 설득하며 양해각

대사관 방문 협의 서를 체결했다. 수차례 진행한 실무협의 및 면담 등으로 문화재청을 지속적


(사업제안) 으로 협의한 끝에 설득한 것이다. 그러던 2018년 1월 17일에는 서울시장과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덕수궁 주변 보행길 개선을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하며 MOU를 체결했다. 2018년 3월부터는 개방된 돌담길 끝자락에서
신규 협문을 통해 덕수궁 입장이 가능해졌으나, 유료입장으로 덕수궁 관람
을 통해 대한문으로 나가야만했기 때문에 미 연결된 돌담길을 여전히 우회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미완으로 남아 있는 70m 구간(영국대
사관 후문~정문)을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
는 현실적 측면을 고려해 덕수궁 내부 보행길을 연결할 방안을 도출해냈다.
2015. 5. 14. 보행로 및 신규 통행문이 영국대사관 정문에 근접해 설치해야 됨에 따라
돌담길 연결 공동추진을 보안문제와 관련하여 영국대사관과 수차례 회의를 거치기도 했다. 드디어
위한 서울시 · 영국외교부 2018년 8월 20일, 문화재청 신규 협문과 궁궐 내부 보행로 설치 공사를 시
간 MOU체결
작으로 2018년 9월 27일, 서울시 영국대사관 정문~세종대로 간 보행로 정
2017. 8. 30. 비공사에 착공하여 두 개 기관의 긴 협력 속에 2018년 12월, 무사히 공사를
100m 구간 시민 개방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18. 1. 17.
서울시 · 문화재청간 덕수궁 내 담장 따라 새 보행길 만들어 70m 연결
MOU 체결 미완으로 남아있던 나머지 구간까지 완전히 연결하여 온전하게 시민의 품으
로 돌아온 덕수궁 돌담길의 완전 개방으로 인해 ‘걷고 싶은 도시, 서울’의 이
2018. 5. ~ 2018. 7.
덕수궁 돌담길 연결 미지가 한층 더 부각되었다. 덕수궁 둘레길이 완성되고, 정동 일대인 경희궁
영국대사관 협의 에서 세종대로까지의 동서 보행네트워크가 연결되었다. 이로 인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정동 일대가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 또한
2018. 12. 7.
높아졌다. 대사관 정문~세종대로 구간의 기존 돌담길에 경관조명이 설치되
70m 구간 시민 개방
고 도로도 재포장 하는 등 새 단장으로 막힘없이 걸을 수 있는 덕수궁 돌담
길의 완성에 이어 ‘고종의 길’(덕수궁길~정동공원)도 완성된 돌담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완전한 덕수궁 돌담길(총 1,100m)


덕수궁 대한문~덕수궁길~미국대사관저~영국대사관 후문~덕수궁 내 보행로(신규 개방 70m)~영국대사관 정문~세종대로
도로계획과 2133-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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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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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걱정 없는 서울

공공임대·공공지원주택 24만호 공급

기존의 획일적 공급 방식에서 2030 청년세대에 임대주택 집중 공급


벗어나 주택 수요 변화와 서울시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임대주택 총 14만호를 공
입주자의 특성을 고려했습니다. 급한 데 이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앞으로 5년간 24만호를 추가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급을
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2017년 9월부터 가동한 ‘국토부-서울시 정책
개선하고 민간참여를 유도하는 등
협의 TF회의’를 통해 기성시가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주택 공급을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늘리겠다는 데 뜻을 같이해 마련한 대책이다.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서울시 임대주택 정책 방향도 기존에 공공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도하는 일방적인 방식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공공성을 띤 주택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한다. 서울시가 직
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지속 확대하면서 공공이 지원하고 민간
이 공급하는 이른바 ‘공공지원주택’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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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적임대주택 24만호 공급은 공공임대주택 12만호와 공공지원주택 12만호로 추진된다.
5개년 공급계획 특히,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14만 5천호를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2030
청년세대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
합계
급 물량을 당초 5만호에서 8만호로 확대 조정해 1인 가구 청년에게 5만 6천
237,395호 호, 신혼부부에게 2만 4천호를 공급한다.
(평균 47,479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인 공공임대주택 재고
2018 45,691호 율(전체 주택 중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을 7.4%(2017년 말 기준)에
서 2022년에는 9%대로 상향하여 2014년 OECD 평균 8%보다 높아질 전망
2019 47,212호
이다.
2020 51,887호
서울시는 ‘서울시 공적임대주택 5개년(2018~2022) 공급계획’ 발표를 통해
2021 49,062호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과 발맞춰 부담 가능한 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 청년과 서민 주거안정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 43,543호

주거와 일자리, 놀자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


공공지원주택 12만호는 핵심 사업인 ‘역세권 청년주택’ 8만호를 비롯해 세
운상가 청년, 스타트업 등 입주자 특성을 고려한 사회주택과 신혼부부용 공
동체주택 같은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 추진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세
제혜택 등을 지원하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
· 민간)으로 지어 청년에게 입주 우선권을 준다.
2018년 12월
공급목표 45,691호 대비 서울시는 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대학생, 취 · 창업준비생, 신혼부부 등 입주

61,203호
자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역세권 청년주택 내에 자치구별 1개소 이상 ‘청
년 창업지원센터’와 무중력지대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설치해 주거와
공급으로 133.9% 달성 일자리, 놀자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공공임대 : 25,520호(116.2%)
•공공지원 : 35,683호(150.3%)

공공임대주택이란? 공공지원주택이란?
공공재원을 통해 공공기관이 직접 공급하는 주택 공공기관은 지원하고 민간이 공급하는 주택
주택정책과 2133-7013

219
균형

85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서울시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청년 · 신혼부부 주거마련 부담 덜어주는 주거디딤돌


주거비 부담 없이 더 나은 주거마련에 대한 부담 증가로 혼인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혼인을 하
주거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더라도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인해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지속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 있다.
거주하기 좋은 서울시를 만드는
취업난 속에서 금리인상 등으로 소득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
첫걸음으로 더 나은 주택으로
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주거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년과
이주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신혼부부의 임차보증금 지원에 나섰다.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 류훈 임차보증금 지원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의 취업준비생, 사회초년
생, 대학(원)생 등으로 취업준비생의 경우 부모 연소득 6천만 원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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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성과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이다.
사회초년생의 경우는 재직기간 합산 5년 이내이며 본인 연소득 3천만 원 이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하, 대학(원)생은 재학 중이며 부모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로, 관내 전용 60
153명 선정,
㎡ 이하의 보증금 1억 9천만 원 이내의 주택이나 오피스텔에 대해 임차보증
23억 7천만 원 융자 추천
금 88% 이내 또는 2천 5백만 원 중 작은 금액으로, 대출금액의 연 2%의 이
▶ 이자 자원 32백만 원 지급
차보전 형태로 대출기간은 최장 8년이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대상은 결혼 5년 이내 혹은 6개월 이내 결혼 예
정인 예비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이다.
관내 임차보증금 5억 이내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임차보증금 90%
이내 또는 2억 원 중 작은 금액으로 최대 연 1.2%의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
원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8년이다.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지원
현재 1인 청년가구 주거빈곤율은 37.2%, 최근 5년간 만 19세에서 39세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인구 순전출은 약 56만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청년세대는 집 장만 때문에
5,498쌍 선정,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있어 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을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8,459억 원 융자 추천 청년 ·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14.5만호 주거지원에 나섰다.
▶ 이자 일부 자원
청년세대 주거안정을 위한 역세권청년주택 공급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
15 98
억 백만 원 지급 지역에 1차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공기여(부지면적의 10∼30%) 받아 저소득
청년층에게 공급하고, 2차로 민간임대주택을 주변시세보다 85~95% 저렴
하게 다양한 소득의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2022년까지 공공임대
16,000실, 민간임대 64,000실로 총 8만 대를 공급한다.

청년주거포털 운영
서울시 청년주택 정책, 청년주거 부동산 정보, 임대차 거래 유의사항 등을 포함하여 유형별 주택 통합검색, 임차보증금 신청 등
종합정보 환경 제공
홈페이지 housing.seoul.kr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2133-1200~8
주택정책과 2133-7046, 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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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86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공공임대주택‘지원주택’공급

육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자립과 자활을 돕는 지원주택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주택은 거처를 유지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독립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독립적이고 적이고 안정된 주거를 제공하며 자립 · 자활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거유형이다.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주거지
주거유지서비스 (휴먼서비스)가
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공간적 특성이 있을 뿐 보호가 아닌 지원
결합된 새로운 주거모델 형태로
과 연관되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장애인, 노인, 노숙인 등 대상자
임대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별로 주거상담, 투약관리 등의 의료지원, 분노조절 등의 심리정서치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 류훈
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에서 그간 통용되어 온 ‘격리와 시설수용 방식’으로는 노숙인, 특
히 정신질환이나 알코올중독을 가지고 거리노숙을 반복하는 만성적
노숙인 감소라는 정책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노인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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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주택 시범사업 의 자립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지속하며 거
추진경과 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지원주택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정신건강
증진을 비롯한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정신병원
2015. 4. 14.
지원주택 퇴원자를 위한 지원주택의 필요성도 점차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는 복지서비스를 받아야 독립적 주거생활이 가능한 시민에 대하여 그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간 시설에 장기간 입소시켜 보호하는 것에만 치중해 왔던 복지사업의 관행
효과적인 복지해법 논의 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역사회에서 독립적 주거생활을 유지하도
록 지원하는 지원주택 사업을 해답으로 모색한 이유이다.

지원주택 시범사업, 심리상담부터 옥상텃밭 조성까지


현재 정신장애 여성노숙인이 거주하는 세대는 18세대로 심리상담, 치유를
비롯해 신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공동밥상, 요리, 옥상텃밭 조성 등 지
원서비스가 다양하다. 알코올중독 만성노숙인은 20세대이며, 거주시설 발달
장애인은 8세대로 사례관리자 5인이 7시부터 21시까지 탄력 근무를 시행한
2015. 4.~12, 총 6회
다. 일상생활 지원부터 금전관리 교육,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법, 출 · 퇴근 지
SH공사 외부전문가 회의
원, 영화관람 및 여행 등의 개별 욕구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주택 시범사업 운영방
안, 입주자 선정방법 논의
지원주택 조례 제정의 의의
2016. 3.~5.
2018년 4월, ‘서울시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80회 임
지원주택 추진 및 제도적
시회 도시계획 관리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후 ‘공공주택
기반구축 연구용역 시행
특별법’에 따라 65세 이상의 주거취약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및 사회
주택, 공동체주택이 지원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의회와 협력하여 지원주택을 선도적으로 정책 · 제도화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공급 위주의 주택정책에서 새로운 주거
복지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주택 시범사업 현황
정신장애 여성노숙인 서대문구 증가로(원룸 18호)
알콜중독 노숙인 송파구 마천로(원룸 20호)
거주시설 발달장애인 양천구 오목로29 / 가로공원로69길(다세대 8호)
주택정책과 2133-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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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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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포에 큰 고니 날아오르고, 아이들 멱 감는 한강

한강 자연성 회복

2014년부터 시작된 한강 자연성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 활발히 전개


회복사업을 통하여 물총새, 서울시는 무분별한 개발과 이용으로 훼손된 한강을 자연의 강, 생명
흰뺨검둥오리 등의 서식이 관찰되고 의 강으로 되살리는 노력에 힘쓰고 있다. 한강의 생태적, 역사 · 경관
자연이 되살아 나고 있는 것이
적 가치의 복원을 통한 강과 사람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하며, 미
가시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래 자연유산으로 계승 · 보전하기 위해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을 전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연형 호안
개하게 되었다.
복원, 생태거점 조성, 한강숲 조성 등
먼저 자연하천 기능의 회복과 생태계를 복원하는 ‘한강의 생태적 기
자연성 회복사업을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강의 능 복원’, 자연의 복원력에 기초한 회복에 중점을 둔 ‘자연에 순응하는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복원’, 강은 생명의 시작이자 생활터전이라는 기치의 ‘자연과 사람의
다할 예정입니다. 공존 공생’을 기본방향으로, ‘두모포에 큰 고니 날아오르고, 아이들 멱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정수용 감는 한강’을 비전 아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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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숲 조성 개념 한강숲 조성, 생물서식처 복원, 생태축 연결로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지천
물길 회복, 자연(형)호안 복원, 수질개선으로 맑은 물을 회복하며, 한강 역사
생태숲
· 문화 조망 및 체험, 공원 이용 · 관리, 시민(단체) 중심의 하천관리로 친환경
수변부 갯버들, 버드나무 등
을 이용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식재로 자연성 회복
특히 한강숲 조성 사업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목을 식재하는 의
이용숲 미 있는 프로젝트로 시민, 단체를 수시로 모집하여 지정기탁하는 방식이다.
강변에 쉼터의 역할을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리 검토를 통하고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시
할 수 있는 그늘목 식재 및 민과 단체가 함께 수목 식재에 참여했다.
다양한 경관 연출

2019년에 완료될 생태거점 조성사업


서울시는 2018년 한강숲 전체에 공공과 시민 협치를 통해 키 큰 나무 7,303
주, 키 작은 나무 159,258주 등 총 166,561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키 큰 나
무 1그루당 35.7g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것으로 볼 때 이는 연간 미세먼지
260.7㎏을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이다.
또한 2018년 12월에는 자연형 호안 2.1㎞ 복원을 완료했으며, 생태거점 조
성사업은 2019년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완충숲
시민이 참여하는 한강숲 조성
도로변 소음과 경관 완충기능
서울시는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에 따라 2019년에는 74,000주
강화 및 도시민에게 숲을
를 식재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수목식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
느낄 수 있는 공간 조성
다. 또한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민간)’ 사업으로 2019년에는 10,000주를 식
재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한강숲 조성을 지속 추진한다. 더불어 2018년에
서 2021년까지 광나루(1.2㎞), 뚝섬(0.8㎞), 망원(0.9㎞) 지역을 대상으로 자
연형 호안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2019년 11월 완
료를 목표로 여의샛강 생태거점 조성을 진행 중이다.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
무분별한 개발과 이용으로 훼손된 한강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한강숲 조성, 생물서식처 복원 등을 시행하는 사업
한강사업본부 생태환경과 3780-0629

225
5
88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및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추진
89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 개최 준비
90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
91 지방과 서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
92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93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
94 ‘서울의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 운영
9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96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 노동정책 구현
97 서울 #WithU 프로젝트
98 2018 맑은 아파트 만들기
99 청년미래투자기금 지원
100 서울시 조례 위원회 청년참여 15% 의무화

227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지역과 같이 성장하고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

서울장터 참여 지자체 (2018)

126 개
서울시 및 타 시도
버스자유상품 이용자

2,611 명

체류형 귀농지원 세대

32 세대

서울시 정책 연수 프로그램

5,106 개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서울을 바꿉니다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

주민 필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마을자치센터 설치


공모사업 실시

16
2018년 개 자치구

1,232
2018년 건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치

시민 제안 건수
2018

누계
5,595 건
2017
3,141 건
2,454 건

서울위원회의 세대별 균형을 위해 신규 참여자 수


서울시조례위원회 청년 참여
2018년
53,641 건

15% 의무화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가지 혁명
서울백서 이야기

평등과 존중이 바탕이 된


함께 사는 서울을
만들어 갑니다

서울 with you
소규모사업장 성희롱 예방교육

2018년
65
개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 지원 및 기념사업

미래세대 교육 2018

2018년
120 회
2017

400 개
536 개

문화해설 프로그램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위안부’ 역사 교육

2018년
23 개 학교 3,687 명 교육 수료

성평등
임금공시제 시행

2018년 2019년 서울교통공사 등

성평등노동팀 신설
23 개 시행 계획
민주

88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의 첫 관문 통과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및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추진

2032 하계올림픽이 스포츠 축제를 서울,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를 향하여


넘어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는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협력에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합의함에 따라 2032년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가는 첫 관문을 통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2032년까지
과했다. 88서울올림픽이 열린 지 30년 만이다.
남북이 함께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2019년 2월 11일,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
남북 간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것은
회 투표 결과 ‘서울’이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물론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결정되었다.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남북시대의
서울시는 이번 올림픽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2018년 12월 유치의향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서를 제출하고, 서울시의회의 유치동의안 가결, 2019년 1월에 대한체
육회 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현장실사는 대한체
육회에서 구성한 11명의 평가단이 잠실주경기장, 국제교류복합지구,

234
서울-평양 포괄적 도시협력 코엑스 미디어센터 등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5개 분야 총 18개 평가 항
구상(3대 분야 10대 과제) 목별 유치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내 유치도시 선정
을 시작으로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낙점받기 위한 서
사회문화교류 분야
울시의 준비도 본격화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결과 발표 직후 대한체육
1. 문화·체육
회와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과 경쟁할 후
경제개발 협력 분야 보로 인도 뭄바이,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이집트 카이로-알렉산드리아,
2. 산업협력, 3. 전자정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해외 유수 도시들의 경쟁이 예상된다.
4. 산림협력, 5. 환경협력, 서울시는 유치를 희망하는 국제도시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OC가 제시
6. 보건협력
한 ‘올림픽 어젠다 2020’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
도시인프라 협력 분야 이다. ‘올림픽 어젠다 2020’은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지 않고 가능한 기존
7. 도시재생 · 계획 시설을 활용해 경제적인 올림픽을 지향하는 등 IOC의 비전에 해당한다.
8. 도로·교통
9. 도시안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서울시 특별 지원
10. 상하수도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회는 여전히 새롭다. 평창올릭픽의 성공
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땀이 밴 결과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평창올림픽 개최 당시 광화문 광장 외 3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성
화봉송 행사를 통해 총 1만 5천여 명의 관객 참여를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을 실현하였다. 약 700여 건의 인터넷 기사 게재 등
언론매체를 통해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올림픽 참여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였
다.
또한 잠실 종합운동장, 국립중앙박물관 등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콘
텐츠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잠실 종합운동장의
경우 불꽃 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가수 태진아 씨가 임시 성화대에 불을 붙인 뒤 축하공연
을 진행하여 올림픽 성화봉송과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성공적인 이미지 환
기와 관심을 제고하였다.

올림픽 어젠다 2020


2014년 12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올림픽 운동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통과시킨 40개 조항의 결의문
체육정책과 2133-2678

235
민주

89
전 국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 개최 준비

대한민국 체육 역사에 한 획을 3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긋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서울에 2014년 10월, 서울시가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를 신
서 개최한다는 것은 서울 시민들 청하고 2015년 1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되
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었다. 1920년 전국체육대회(전조선 야구대회)를 처음 시작한전국체
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전의 본고장인 서울에서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제100회 전국체전을
나아가 북측에서도 전국체전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여 다시
1986년 제67회 대회 이래 33년 만의 전국체전 서울 개최로 스포츠
하나되는 100년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와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서울시민의 응집력을 대내외에 알릴 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가 찾아왔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2019년 10월 4일부터 10월 10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일까지 7일간 잠실주경기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19년 10월 15일부터 19일
까지 5일간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36
전국체전 조직체계 구축 전국체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다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마스코트, 엠블
조직위원회
럼, 포스터 등 상징물 공모 사업을 추진하며 서울시민들이 전국 체전의 역사
각계 각층 대표인사 등
와 의미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773점 접수) 또한 D-300
133명 위촉 행사와 카운트다운 시계탑 설치, ‘서울빛초롱축제’ 전국체전 홍보등 제작,
집행위원회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구성 및 창립총
서울시, 교육청, 경찰청, 회 개최,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시
체육회, 자치구 등 민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조직체계

1실 23부 43팀 구성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위원회
철저한 시설 개보수로 안전한 전국체전 준비
228 명 위촉
서울시는 대한체육회,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종목

7개 분과 설치 별 단체 등과 경기장 배정, 시설 개보수 내역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동


대문구체육관, 중랑구민체육센터, 강북구민운동장, 노원마들스타디움, 초안
시민참여 확대 산축구장, 중앙여자고등학교체육관, 성남고등학교밀레니엄홀, 사당종합체육
관, 계남다목적체육관, 마포구민체육센터 등 10개 경기시설을 개보수 완료
상징물 공모
하여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773점 접수
2019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관 방문
개 · 폐회식 행사, 성화채화 · 봉송, 경기운영 지원, 시설 개보수, 자원봉사자
8,612명 운영 등 외에도 홍보와 문화행사에도 힘쓰고 있으며, 특별 이벤트 기획 등
2019년 다양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 예산 확보, 기획안 구
상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

제100회 전국체전 서울 개최의 의미


전국체전의 태동지이자 100회 중 총 41회의 대회가 열린 전국체전의 본고장 서울에서 3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상징
성이 큼
전국체전기획과 2133-1874
홈페이지 sportseoul.kr

237
민주

90
더 가까운 곳에서 내 삶이 변화되는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

성년을 훌쩍 넘긴 지방자치가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드는 지방분권의 실현


가야 할 길은 주권재민의 원칙에 서울형 지방분권 핵심 과제별 전략적 대응으로 시민의 삶 속에 녹아
따라 시민에게 권력을 돌려드리고, 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있다. 2018년 9월,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을 통해 실질적인
자치분권협의회에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획기적인 지방
시민 참여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분권 추진을 위한 6개 분야, 33개 분권과제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할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에
2018년 6월 ‘자치경찰제’ 시행 발표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권한이 집중된 체제는 이제 그
‘지방이양일괄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발표하였
유효기간을 상실한 지 오래입니다.
이제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다. ‘지방자치법’과 행안부 ‘기구운영규정’ 개정안 발표도 신속히 이루

지방정부와 시민에게 나누는 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의 분권 종합계획에 따른 각 분야별 제도 정비


시대의 흐름을 제도화해야 합니다. · 시행으로 그동안 미진했던 지방분권 확대가 한층 더 본격화될 것으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38
추진경과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서울시 주도의 지방분
권 중점 과제별 대응과 공감대 형성으로 시민과 하나 되는 지방분권을 위한
2018. 2., 12.
서울시 분권협의회 개최 대시민 분권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방분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
동대응을 강화하여 지방분권 과제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18. 3.
서울시는 지자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분권협의회와 전국지방분권협의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서울회의 개최 회 서울회의를 개최하고, ‘내 삶에 꼭 필요한 지방분권’ 실생활 사례로 동영
상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민사회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2018. 3. 27.
시민사회 · 대학생과 ‘찾아가는 지방분권 토론회’의 개최, 자치경찰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자치경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방분권 찰추진팀’ 신설, 자치분권 종합계획(안) · 지방자치법 개정(안) 관련한 서울시
토론회’ 개최
의 의견을 집중 건의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주민자치주간기념 자치분권 토
2018. 7. 론회 개최,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 서울시 현장간담회 개최 등 2018년 한
자치경찰의 성공적 도입을 해 동안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한 행보를 활발히 이어갔다.
위한 ‘자치경찰추진팀’ 신설
2018. 8.~
지방분권 릴레이 토론회 개최
자치분권 종합계획(안) ·
지방자치법 개정(안) 관련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2018년 10월 17일 강원도를
서울시 의견 집중 건의 시작으로 17개 시 · 도를 방문하여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자치 분권위원회 위원, 광역 및 기초자
치단체의 공무원, 지방의회, 자치분권협의회, 자치분권 시민단체, 마을활동
가, 지역 언론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
했다.
2018. 10. 24.~11. 21.
2018년 주민자치주간 기념
주민자치를 위한 서울시의 준비
자치분권 토론회 개최
서울시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시범도입 등 주요 분권정책별 대응계획을 수
2018. 11. 16.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 립 · 시행하고 있다. 대내외 지방분권 네트워크와 협력체계 구축 등 공동대
서울시 현장 간담회 개최 및 응에 나서는 한편, 시민과 하나 되는 지방분권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서울시 의견 건의
인 참여의 장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

지방분권이란?
통치권력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되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배분함으
로써 기능이 서로 조화를 이룸
조직담당관 2133-6744

239
민주

91
지역과 함께 행복을 누리는 상생공동체

지방과 서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

먹거리, 고용, 환경 등은 5개 분야, 21개 협력상생 사업 방안 구축


농촌과 도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국 시 · 군 · 구 228개 중 89개(39%) 지역이 소멸 위험지역(한국고
우리나라 어느 곳이든 어려운 용정보원, 2018년)으로 조사되고 있을 만큼 지방도시는 저출산 · 고령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화 등으로 인해 소멸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이 같은 지방도시의 붕괴
더 늦기 전에 이들 문제를
는 단순히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의 성장에도 발목을 잡는 요
해결하기 위해 서로 돕는
인이다. 선진국들은 저성장 · 고령화 방안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정책
‘상생’의 가치로 지역이 함께하는
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역이 함께하는 ‘공동체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만들기’ 협력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상생 사업은 안전한 먹
거리 확보, 농어촌 체험 · 교류 활성화, 유휴자원 발굴과 협력활용, 도
농연계 일자리 창출, 지속적 소통 · 협력체계 구축과 같이 5개 분야,

240
5개 분야 추진 21개 협력상생 사업 방안을 구축하고 상생 공동체 조성 마련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 확보
특히,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 장터인 ‘도심형 농부의 시장’은 지역 특
•농어촌 체험·교류 활성화
산물 판로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여름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
장, 덕수궁 돌담길 등 4개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도농상생을 위한 공공급식 지원 사업’은 건강한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공급
하는 공공급식 직거래 유통체계로, 자치구 산지와 기초지자체 간 1:1로 매
칭하여 직거래가 이루어지며 유통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어린
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17년 5월에 시범 운영 후,
총 9개의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2018년
•유휴자원 발굴 및 협력활용 11월 문을 연 상생상회는 농특산물, 지역정보 등을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도농연계 일자리 창출 복합교류 공간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지역자원 홍보, 교류모임
•지속적 소통·협력 체계 구축 운영, 제철 재료 활용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텅 빈 폐교가 자연캠핑장으로
지방 폐교를 활용한 자연캠핑장 조성 사업 또한 지역 유휴자원의 활용가치
를 증대하고 지역과 교류할 거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횡성, 포천, 제
천, 철원, 서천, 함평, 봉화 7개소에 야영데크, 취사장 및 화장실(샤워실), 놀
이방 · 관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가족자연체험 시설로 조성하였다.

사람·정보까지 확장하는 상생 교류를 꿈꾸다


서울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공공급식 지원 사업을 통한 건강한 식재료 제
공, 지역 간 문화, 관광, 어린이 · 청소년 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다방면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협력추진 사업은 물류 중심의
상생사업에서 사람 · 정보까지 확장하는 상생 교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
이다.

도농연계 일자리 창출
일손이 부족한 농촌과 도시의 일감을 연계함으로써 농촌 공동화 보완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추진
협력상생담당과 2133-6653

241
민주

92
10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서울은 3·1운동의 시작점이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중심지였습니다. 인사동에서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다. 서울
시작된 만세는 탑골공원을 거쳐 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16년 11월 3·1운동 100주년 기
종각에 이르렀고, 덕수궁, 서울역,
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기념공간조성, 독립역사 고찰, 시민
창덕궁 앞을 거치면서 서울 전역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1운동 100주
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이 함성은
년이 되는 2019년에는 새롭게 공감, 기억, 성찰의 3개 분야 32개 과
곧 8도로 퍼졌고, 해외 여러 나라
제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2017년부터 본격 추진된 3·1운동 100주
로 확산되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우리의 년 기념사업을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독립정신을 기억할 수 있

민족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운동에 도록 기념공간을 조성해 왔으며, 특히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서대문독


대한 올바른 역사를 기억 · 성찰할 립공원 인근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2021년 완공 목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242
추진내용 또한 독립선언문 배부 터, 천도교 중앙대교당이 있는 삼일대로에는 3·1운동
을 기념할 수 있는 시민공간을 5개소 조성하고,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시민 기념공간 조성
3·1운동 대표 활동터로 재정비하였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지원
•삼일대로 시민공간 조성 안국역은 독립테마역사로, 딜쿠샤는 기념공간으로
•안국역 독립테마역사 조성 삼일대로와 접하고 있는 지하철 안국역은 독립테마역사로 독립유공자와 독
•태화관 터 3·1 독립선언 립운동 기념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승강장 안전문 유리면에 80인 독립운
광장 조성 동가 소개와 함께 승강장 의자 · 기둥은 헌정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대합실
•딜쿠샤 복원 등 에는 100년 충전소 카페, 100년 역사강물, 쇼케이스 등 안국역을 오가는 시
시민 공감대 확산 민들이 일상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4번 출구에는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임시정부 청사의 석고문을 상징하는 캐노피도 설치하였다.
기념행사 또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던 옛 태화관 터(종로구 인사
•시민위원 310 모집·운영 동 소재)를 3·1운동 독립광장으로 2019년까지 조성 중에 있으며, 3·1운동을
•시민 참여 프로그램(역사강연,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인 ‘딜쿠샤’ 역시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여
독립문학 낭독회 등) 운영 외국인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기념공간으로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문화행사 개최
•대한민국임시정부 학술 심포지엄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시민 공감대 확산
•3·1운동 100주년 기념 후손이 없어 방치된 강북구 ‘광복군 합동묘소’를 정비하여 한국광복군 무후
특별 전시전 선열 17위가 안장된 광복군 합동묘소를 정비 및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독
•3·1운동 100주년 기념 립유공자 후손의 서울시립대학 대학등록금 면제 확대, 생계가 곤란한 국가
현대 미술전 등 보훈대상자에게 월 10만 원의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도 신설하였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다.
•강북구 광복군 합동묘소 정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
•독립운동가 후손 시립대 도록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시민
등록금 면제 전시회와 학술 심포지엄, 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 문화행사도 추진하였다.
•국가보훈 대상자
생활보조수당 신설 등

딜쿠샤
3·1운동과 일제의 폭압을 전 세계에 가장 먼저 알린 앨버트 테일러가 일제에 추방 당하기까지 20년간 살았던 서울 종로구 행촌
동의 빨간 벽돌집
태화관
1919년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길선주, 김병조, 유여대, 정춘수를 제외한 29명이 집결하여 기미독립선언서를 낭
독하고 만세를 부르는 모임을 가진 장소(현재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복지정책과 2133-7315

243
민주

93
주민 스스로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

마을생태계 조성사업은 주민이 사람 중심의 신뢰 관계망 구축


마을활동에 ‘등장’하고 ‘성장’해 다양한 도시 · 사회 문제들은 마을의 붕괴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안착’하는 단계를 넘어 주민 스스로 한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제각각 모래알처럼, 벌집처럼 살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치력
있는 지금의 삶의 방식이 바뀌어야 문제가 풀릴 수 있을 것이다.
향상’의 단계까지 나아가도록
시민 삶의 문제는 마을 관계망을 통해 해결하고, 개인 공간에 머물렀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을 안에서
던 삶은 공유 공간으로 옮겨가야 한다. 다양한 도시 문제는 건강한 마
다양한 활동들이 스스로 움트고
을생태계 조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압축적인 산업화와
서로 어우러져 꽃필 수 있는 건강한
도시개발 과정에서 해체된 공동체를 회복하고, 이로 인한 도시 · 사회
마을생태계가 구현되길 바랍니다.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 최순옥 문제 치유를 위한 사람 중심의 신뢰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
가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치구 마을생태계를
조성한다.

244
추진성과
센터형 13개(민간위탁 10, 직영 3), 단체형 12개로 총 25개 자치구의 중간지
중간지원조직 지원
원조직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단체형은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 수행을 희망
25 개 자치구 하는 민간조직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 사업은 자
치구 중간지원조직 운영과 자치구 현황 · 특성에 맞는 공모사업을 지원하며
씨앗기, 새싹기 · 실행기, 실행기 단계로 진행된다, 씨앗기는 동 단위 주민모
임 형성을 목적으로 모임별 50만 원에서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새싹기
· 실행기는 구 특성에 맞는 주민 지원과 거점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
한 것으로, 모임별 1천만 원 이내의 예산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실
행기는 골목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모임별 300만 원에서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책정된다.

시·자치구 간 소통회의와 현장 모니터링


2018년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심의와 시 · 자치구 간 소통회의를 통해 추진계
마을공동체의 형성 및 획과 모니터링, 축제 등의 안건 논의를 거쳤다. 상반기에는 마을자치센터 민
성장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간위탁 전환대상 10개 자치구에 대하여, 하반기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1,232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자치구 마을생태계 공모사업


필수사업인 ‘이웃만들기’ 사업은 해당 동에 거주, 근무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나 단체가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마을의 인 · 물적 자원을 통해
공동체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골목만들기’ 사업은 근린생활권을
기반으로 거주지 단위의 공동체 활동을 하고자 하는 주민모임 · 단체가 골목
에서 나타나는 생활의제를 이웃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다.

마을자치센터란?
‘마을’과 ‘자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추구
‘마을’과 ‘자치’ 분야 두 개의 중간지원조직이 통합된 조직
지역공동체담당관 2133-6337
서울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2133-7765
홈페이지 seoulmaeul.org

245
민주

94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의 변화

‘서울의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 운영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시민참여의 새로운 모델


시민의 삶의 문제가 해결되는 서울시는 일상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2017년 10월 ‘민주주의 서
진정한 민주주의 도시를 울’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겠습니다.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정책을 만드는 시민참여 플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랫폼이다.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접수된 시민의 제안은 공론과 숙의
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민주주의 서울을 ‘서울의 공론장’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
이다.
시민들의 시정 참여 요구와 참여 창구가 다양해짐에도 불구하고 기존
의 창구를 통해서는 시민의 단순 의견 수렴에 그쳐 개선이 필요했다.
새로운 시민 참여 플랫폼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시민 제안을 시(市)

246
성과지표 가 답변하는 일방적 소통에서 시민과 시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
었다. 시민 주도 의제를 정책화하는 프로세스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
시민제안 5,595 건 아짐에 따라 서울시는 2017년 10월 ‘민주주의 서울’을 구축했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 참여 통로를 온 · 오프라인 구분 없이 다양하게 확장
2,454 3,141
해 시민의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구축한 디지털 기반 온 · 오프
라인이 결합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 제안, 시민 토론, 서울시가 묻습니다 등으로 구성되
2017 2018 어 있으며, 온 · 오프라인 시민 제안을 공론화해 주관부서(50건 이상 공감시)
와 서울시장(공론화에 5,000명 이상 투표 시)의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참여자 59,038명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서울의 공론장’

53,641 으로 기능한다.

5,397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울시가 묻습니다’


민주주의 서울에서 운영하는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해 행정에 여러 가지
2017 2018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2018년 6월,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 비치
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찬성 1,350명, 반대 109명으로 다수 시민이 찬
성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성평등기본조례를 개정하였으며, 2018년 공공시
설 10곳에 비상용 생리대 시범비치 후 2019년부터 모든 공공시설에 비상용
생리대 비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일회용 빨대 사용을 금지하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던져
시민의견 30,110건 찬성 672명, 반대 51명이라는 의견을 얻었다. 이를 통해 공공 청사 내에서
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추진 중이다.
28,798 서울시는 이처럼 다양한 의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면서 ‘민주주의 서울’을
시민이 논의하면 정부가 실행하는 차별화된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1,312 는 각오이다.

2017 2018

민주주의 서울이란?
시민이 제안하고 결정하여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실행하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의 소중한 제안 하나 하나가 서울시를 만
들어 간다는 의미가 있음
홈페이지 democracy.seoul.go.kr
민주주의 서울 추진반 2133-6532

247
민주

95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인권을 위하여


되풀이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피해자의 명예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회복과 인권 증진을 위해 서울시가 생활지원과 기념사업 추진에 나
섰다. ‘위안부’ 피해자를 대상으로 생활보조비, 건강관리비, 간병비 등
을 지원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사업’과 ‘위안부’ 피
해를 증명할 수 있는 관련사료, 사진 등 기록물을 지속 발굴해 개인,
단체 등 일반시민 대상으로 한 ‘기억의 터’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신설
한다.
이를 통해 6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과
재가방문 등을 통한 실태확인 및 사망조의금 지원이 이루어졌다. 일
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으로는 남산 예장자락에 ‘기억의 터’를

248
성과지표 활용한 문화해설 프로그램 45회를 실시하여 536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미
래세대 인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위안부’ 역사교육을 실시해
미래세대 교육
23개 학교, 3,68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2018 120 회 2018년 2월 27일에는 한 · 중 · 일 ‘위안부’ 관련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
다. 한 · 중 · 일 ‘위안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일
본군 ‘위안부’ 국제컨퍼런스에서는 각국이 소장한 ‘위안부’ 자료현황을 공유
하고, 자료조사의 향후 과제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내에서 ‘위안부’ 문제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일본의 두
단체가 참여하여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일본의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자료관(Women’s Active Museum on war and
문화해설 프로그램
peace)’은 2005년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의 모금으로 설립되어 지난 12년간
400 536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게 국제법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유
엔 인권기관에 관련자료를 제공했다. ‘위안부’ 상설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
하는 등 일본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조사, 연구, 교육사업 등을 활발히 진
행 하고 있는 기관이다.
2017 2018

‘위안부’ 관련 기록물 관리 사업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인권센터 정진성
교수연구팀과 미국, 영국, 태국 등에서 ‘위안부’ 신 사료를 발굴, 2017년 7월
에는 세계 최초로 조선인 ‘위안부’ 영상을 발굴하여 공개했다. 12월에는 남
태평양 트럭섬 조선인 ‘위안부’ 명부와 사진을 공개하여 정부 미등록 ‘위안
부’ 피해자를 입증하는 연합군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일본군 ‘위안부’ 미래세대 교육과 함께 ‘위안부’ 기록물 디지
털 아카이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억의 터
‘위안부’ 제도에 대한 역사와 ‘기억의 터’ 주변 인권 탄압의 현장을 답사하는 문화해설 프로그램 운영
(일제의 한일합병 강제조약이 체결된 남산공원 통감관저 터에 조성)
여성정책담당관 2133-5057

249
민주

96
국내 최초의 ‘성평등 임금공시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 노동정책 구현

성별 임금격차가 없는 서울을 여성의 경력단절, 근로조건이 가장 큰 요인


만들기 위해 ‘성평등노동팀’과 서울시 여성과 남성의 고용률 격차는 과거에 비해 일부 감소하였으
‘차별조사관’을 신설하고, 나 임금 격차는 일정한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어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성평등임금공시’가 보여주는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성 임금 대비 여성 임
객관적인 실태를 근거로 ‘예방’
금은 2014년 63.5%에서 2015년 64.8%, 2016년에는 64.3%로 조사
부터 ‘개선’까지 촘촘하게 엮어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은 임신 · 출산과 육아부담에 의
는 내실있는 성평등 노동정책을
한 것으로 보고되지만 근로조건 38.9%, 자아실현 14.2%, 결혼 · 출산
추진하겠습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가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13.7%, 가족돌봄 12.9%, 경영악화 9.4%, 기타 10.9%로 볼 때 실제

‘성평등한 서울’을 만들어 가는 데 근로조건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조기퇴근시위 ‘3시 STOP’ 운동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사회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문미란 에 만연한 성별임금 불평등 문제 해소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250
추진계획 서 한국 노동시장에 고착화된 성별 임금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의
적극적인 개선의지와 개입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2019. 2.~2019. 8.
성별임금격차 개선 TF 서울시는 이와 같은 성별임금격차 해소에 다가가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구성 · 운영 2018년 8월, ‘서울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조직개편에는 성별임금
격차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성평등노
2019. 9.~
동팀’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같은 해 11월 여성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
구성 · 운영 가족정책실 ‘성평등노동팀’을 신설했다. 이에 대한 세부추진사항으로 성평등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서울시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운영, 성평등임
금 공시, 차별조사관 운영 등 성별임금격차 개선정책을 총괄하는 내용을 담
았다.

성평등 고용 및 실천을 위한 차별조사관 신설


서울시는 성차별고용제도 조사 종합계획 수립 및 서울시 산하기관 임금격차
2019. 3.~8.(6개월)
2019년 성평등임금공시를 실태조사,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과 일 ·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한 투출기관 등 성평등 고용제도 위반사례 조사와 관행적 고용차별 현황 직권조사, 그리
정보수집 · 분석 용역 진행 고 민간기업 성평등 고용과 실천을 위한 컨설팅 등의 기능을 하는 차별조사

2019. 10.(예정) 관도 신설했다. 성별임금격차 개선 TF팀도 구성해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구성근거 마련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성평등임금공시 시행

2019. 3.~8.(6개월) 전국 최초 성평등 임금공시제 시행


서울시 성평등 노동정책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성평등 임금공시제는 성별, 고용 형태별 임금정보 공
기본계획 수립연구 추진
개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고용의 전 과정에서 어떤 요소들이 성별 임금격차
2019. 10.~12. 를 고착화하는 원인인지 찾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성평등임금공시 모니터링 채용부터 배치, 승진 모든 과정에서 적용되는 규정이나 제도, 관습상의 문제
및 임금격차 개선 추진 가 발견되면 개선책을 마련해 성별임금 격차를 줄여나가도록 하는 정책이
다. 2020년에는 민간 위탁기관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 임금실천을 위한 가이드라인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도구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
(임금체계, 임금관리제도,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호봉승급과 임금, 성과와 임금, 임금 외 금품 · 부가급여와 수당 등)
여성정책담당관 2133-5022

251
민주

97
성희롱 없는 안심일터 만들기

서울 #WithU 프로젝트

이 땅에 아직 많은 아르바이트 성희롱·성폭력 없는 ‘성평등 도시’ 서울 만들기


청년들이 성희롱으로 고통받고 기존 서울시 성희롱 예방대책을 냉정하게 평가해 피해자 관점에서 내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용을 개선 · 보완에 나섰다. 서울시는 성희롱 · 성폭력 사각지대에 놓
혼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 시민을 지원하는 대책을 내놓으며 조직 내부적으로는 불이익이 두
성희롱 · 성폭력 사각지대에서
려워 신고를 주저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신고하고 처리하는 시스템도
고통받는 시민 편에 서서 항상
마련하였다. 기존에 가해자-피해자 공간분리 규정에 더해 업무적으
함께한다는 믿음과 용기를
로 연관되지 않도록 인사시스템을 통해 이력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서울 ‘#WithU 프로젝트’를 서울시민을 성희롱 ·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자 2018년도 하반기부
터 추진한 ‘서울 #WithU 프로젝트’에 추진동력을 얻고 확고하게 안착
추진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할 수 있도록 ‘서울#WithU센터’를 건립하여 미투운동에 화답하고 방
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252
추진성과 피해자 보호는 물론 2차 피해 방지대책도 강화했다. 부당한 인사 조치나 집
단따돌림과 같은 2차 피해에 가담한 사람도 1차 가해자에 준하여 처분하도
민·관·기업 공동 협력
록 ‘서울시 성희롱 · 성폭력 예방지침’에 규정을 신설했다. 서울시는 조직 내
‘성희롱 없는 안심일터 만들기’
성희롱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할 ‘젠더폭력예방팀’ 신설을 거쳐 ‘부서’ 단위의
출범식 개최
‘여성권익담당관’으로 확대 · 운영하며 ‘성평등 도시 서울’ 구축에 박차를 가
2018. 12. 3. 하 고 있다.
2018년 하반기에는 성희롱 · 성폭력으로부터 취약환경인 소규모 사업장을
소규모 사업장 ‘찾아가는 성희롱
대상으로 ‘서울 #WithU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예방교육과 피해자 지원을 시
예방교육’ 운영 및 매뉴얼
행했다. 특히, 홍보대사 등 서울시 관련 인물이 성범죄 사건에 연루되는 경
제작·배부
우에는 지정 · 위촉을 해제하고 기념장소를 철수하며 위탁기관에서 성희롱
30인 이하 영세 사업장 찾아가는
이 발생 시 계약해지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예방교육 66회, 성희롱 피해자
지원 매뉴얼 제작 1만부 배부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서울위드유(#WithU)센터’ 설립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접수건수를 살펴보면, 50명 미만 사업장이 77.8%를
차지했다. 영세기업 종사자, 비정규직 등 성희롱 · 성폭력으로부터 취약한 환
경에 종사하는 근로자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
(※ 전체 180건 접수건수 중 50명 미만 사업장 140건, 2018년 고용노동부 서울지방
고용노동청 자료)
성희롱 피해자 법률 및 의료지원
‘서울 #WithU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으로 서울시는 ‘서울위드유(#WithU)센
35회 터’를 설립한다. 서울#WithU센터는 소규모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과 피해자 지원, 민간자원 연계 · 활용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계획이
성희롱 없는 안심일터 만들기
다.
‘서울 #WithU 캠페인’ 전개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성희롱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혼자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는 서울#WithU센터를 통해 성희롱
· 성폭력으로 고통 받는 시민 편에 늘 함께한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성희롱 없는 안심일터 만들기 공동 캠페인 추진


성희롱 예방교육 점검을 강화해 ‘필수교육 제도화’ 추진, 아르바이트 구인 · 구직 시 ‘안심일터’제도 시행방안 공표, 민간과 함께
하는 ‘안심일터 만들기’ 캠페인 추진
여성권익담당관 2133-5322

253
민주

98
관리비 거품은 빼고 갈등은 줄이는

2018 맑은 아파트 만들기

한층 더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주민들의 관심으로 아파트 관리를 투명하게


갈구하는 주민 욕구에 맞춰 IT를 아파트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무관심,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이용한 전자문서 기반의 공동주택 자생력 부족 등의 문제로 아파트 관리를 선진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정보공개 환경을 조성합니다.
위해 서울시가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 지 어느덧 6년째를
아파트 관리 품질의 선진화와
맞이했다. 비리 없는 투명한 아파트 운영,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주민참여 강화를 통해 이웃과
형성을 위한 사업이 1~3단계 과정을 거쳐 현재 12가지로 운영 중이
소통하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 공동주택 공동체 활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 류훈
성화 공모, 아파트 관리 비리 실태조사,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 등
다섯 가지 사업이 맑은 아파트 만들기 1단계 사업으로 출발했다. 서
울시와 자치구는 2013년 72개 단지를 시작으로 2014년 175개 단지,

254
성과지표 2015년 203개 단지, 2016년 176개 단지, 2017년 188개 단지에 대해 감사
를 진행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강북권 10개, 강남권 10개 단지를 대상으
(단위: 단지)
로 반복적으로 위반되는 공사 · 용역, 장기수선계획 이행 미흡분야 등에 대
실태조사
한 조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덧붙여 서울시는 아파트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
누계(2013~2018)
류의 종이문서를 전자화하고 전자 결재하는 ‘스마트 아파트’ 시범 단지를 8
180 곳 추가했다. 2017년에 2개 단지로 시작해 2018년에는 총 10개 단지로 확
아파트관리품질 등급제 대된 것이다.
누계(2016~2018) 향후 법제화를 거쳐 서울시내 전체 아파트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아파트 전
309 자결재 서비스의 핵심 내용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그동안 일일이 수기로
생산해왔던 관리비 부과서류, 공사 · 용역 관련 서류, 각종 점검일지 등 모든
종류의 생산문서를 전자결재함으로써 문서의 생산부터 보관까지 모든 단계
를 ‘전자문서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종이문서 관리로 인한 문서분실, 위조,
문서찾기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 방대한 종이문서 보관 · 관리비용 절감,
체계적인 인수인계 어려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맑은 아파트에서 스마트 아파트로


온라인 투표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들의 연령대가 대부
누계(2015~2018) 분 고령인 점을 고려해 집합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384 준비하고 있다. 이해도와 편리성을 높여 전자결재 시범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아파트 관리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혁신하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누계(2013~2018) 는 것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킴으로써 아파트 내 갈등 해결
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01

맑은 아파트 만들기
아파트의 관리비 거품은 빼고 이웃 간 갈등은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상생(相生) · 동행(同幸)’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주거공동체
문화 확산
층간소음 상담실 2133-7298
온라인상담 citybuild.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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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과 2133-7287

255
민주

99
내 미래를 만드는

청년미래투자기금 지원

청년이 당장의 생계를 넘어 목돈 금융지원으로 청년에게 활력을


미래의 꿈에 투자할 수 있어야 기존 청년 · 신혼부부의 전세자금대출, 임차보증금의 지원 절차는 복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높아질 잡하고 준비할 서류는 너무 많다. 청년들이 정책적으로 접근하기란
수 있습니다. 청년미래기금은
쉽지가 않다.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기도 전에 높은 대출을 경험하
꼭 필요한 청년에게 우리 사회가
거나, 20대 파산 신청 수가 매년 증가하는 문제 등이 나날이 심각해
최소한의 자산과 디딤돌을
지고 있어 서울시가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에 착수
지원해 주는 정책이 될 것입니다.
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2017년 금융위원회 청년대학생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1인당
대출액은 평균 1,303만 원으로 대출경험자의 15%는 연체를 경험했
으며, 그중 32.3%가 금융채무 불이행 등록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20대 파산 신청 수도 2015년 542건에서 2016년 743건, 그리

256
연도별 투자계획 고 2017년 780건으로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년 내 퇴사하는 신입사원 비율은 28%, 2018년 신
(단위: 백만 원)
입사원 중 퇴사를 고려 중이라는 대답은 55.3%로 나타나 장기적인 진로결
이자 일부 지원(이차보전금)
정과 미래설계가 불가능한 조건에서 묻지마 취업에 따른 중도퇴직이 증가
13,880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곧 사회적 비용이 증가되는 문제로 이어져
7,000 청년에 대한 접근성 높은 목돈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부채경감을 위한
4,200 대환대출 기능의 금융지원, 장기적인 진로설계를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의
2,100
580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목돈금융지원으로 청년의 사회적 ·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
2019 2020 2021 2022
한 발판을 만들었다. 중위소득 150% 이하, 만 19~34세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500명에게 미래설계(진로탐색 · 견문확대), 취 · 창업 모색, 임차보증금
등을 용도로 연간 1인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4년간 총 1,000억
원의 금융공급)

4년 이상 이자 지원, 상황에 따라 차등 지원
서울시는 이 사업을 위해 2018년 하반기에 사업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였
으며, 2019년 상반기에 사업실행계획 수립과 사업설계를 위한 전문가 · 당
사자 자문TF를 구성하였다. 청년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19년 6
월 모집 · 신청을 진행하고 심사 이후에 지원된다. 이자액 · 보증료를 지원하
며 이자지원 · 거치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이상이다. 시에서는
시금고와 협의 조정 후 저신용자를 포함한 금융대출 지원에 나선다. 상환능
력과 필요금액별, 개인에 따라 500만 원, 1,500만 원, 3,000만 원 등으로 차
등 지원되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청년수당’은 장기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활동지원금이 6
개월간 지급되며, 청년미래투자 사업은 혁신 · 진로활동, 창업 등 구체적인
진로설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4년 이상 지원된다.

청년미래투자기금 사업
청년이 자유롭게 미래를 설계하고 장기적인 꿈과 진로에 투자할 수 있도록, 목돈 금융을 지원해 청년의 자립기반을 만들어 주
기 위한 사업
청년활동지원팀 2133-6589

257
민주

100
더 넓은 참여, 더 많은 변화, 더 나은 미래

서울시 조례 위원회 청년참여 15% 의무화

서울시장의 권한을 대폭 나눠서 청년을 위한 시정에서 청년에 의한 시정으로


청년들이 권한을 갖고 자신들의 2015년 전국 3,500명을 대상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세대조사를
문제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문제, 시행한 결과 ‘인구수가 줄어드는 청년층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일 제
청년의 문제를 풀고 우리 사회의
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항목에 대한 동의 비율이 63.4%를 기록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바 있다.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청년에 의한 시정 필요성을 인지하고 매우 한정적인 대상의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시혜적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 청년정책을 세대 간 형평성이라는
공정성의 관점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이에 청년이 활약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조례 위원회에 청년의 참여를 15%로 의무화
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2017년 서울시위원회에 대한 세대별 현황 전수조사 결과, 30대 이하

258
추진계획 는 8.2%에 불과했다. 위원회 참여에 여성 및 장애인 비율은 관리하고 있으
나 청년 비율은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위원회
•15% 참가 의무화에 대한
에 34세 미만 청년 15% 참가를 의무화하여 서울시위원회를 세대별 균형 있
제도적 기반 마련
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위원 위촉을 위한 미래인재풀 구축 · 관리 및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서울시는 청년의 15% 참가 의무화에 대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 중에 있다.
‘서울시위원회 설치 · 운영 지침’을 변경하고 필요 시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는 방침이다. 관련 조례로는 서울시 각종 위원회 설치 · 운영에 관한 조례,
서울시 청년기본조례 등이 있으며, 조례에서 규정한 위원회를 설치 · 운영하
고자 하는 경우에는 위촉직 위원의 15%를 청년으로 위촉한다.

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청년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위원 공개모집과 함께, 청년 정책 네트워크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청년
•청년위원 위촉 비율 관리 위원의 위촉 비율도 관리할 방침이다. 조례에 근거한 위원회에 신규위원을
위촉하거나 위원회를 재구성할 경우, 청년위원 위촉 비율에 대한 사전 협의
•청년 역량강화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절차를 의무화하며 위원회 전수조사 시 청년위원 비율 분석을 추진할 예정
이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잘 적응하여 활약할 수 있도록 시정참여 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은 시정공통과정과 각 위원회의 수요에 따른 특화과
정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년을 위한 시정에서 청년에 의한 시정으
로 청년세대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시 조례위원회 청년참여 의무화


조례에서 규정한 서울시 위원회에 청년들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여 청년세대의 과소대표성을 해소하고 청년세대에게 역량 강화
의 기회를 제공
청년인재발굴팀 2133-4313

259
알수록 생활에 힘이 되는 분야별 정책
2019 달라지는

24시간 스마트도서관 이용방법


누구나 손쉽게 도서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
도서 검색 및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에 24시간 편리하게 상호대차서비스
대출 · 반납신청
회원가입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자치구 구립도서관
이제 출퇴근 지하철역에서 책을 빌리고,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쉽게 반납하세요. 홈페이지
자치구별 어플리케이션

스마트도서관이란?
•개별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을 통합해 전체 도서 대출 도서 반납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검색 · 대출 ·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가 적용된 24시간 스마트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무인자동화 대출반납시스템입니다. 무인대출반납기 무인대출반납기

•수요가 많은 인기서적을 전자대출기 내에


문의
비치하고,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과 대출 · 반납
2133-0213(서울도서관) 또는
장소를 신청하면 공공도서관에서 책자를
해당 자치구 구립도서관
운반해 드립니다.

설치지역 
17개 자치구, 47개 역사(강동, 강북, 관악, 광진,
도봉, 서초, 성동, 성북, 송파, 양천, 은평, 중랑,
구로, 동대문, 강서, 송파, 서대문)

260
서울의 모든 정책은 시민의 행복과 윤택한 삶을 향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편리해지는 정책부터 미래가 든든해지는 정책까지!
2019년에도 시민 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수돗물 정보지도 아리수 맵 오픈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시범사업 추진


시민들의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서울시 퍼스널모빌리티(PM, Personal Mobility)
우리동네 수돗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를
서울 전역의 실시간 수돗물 수질정보를 비롯해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공급경로 등을 인터넷에 공개합니다.
퍼스널모빌리티(PM)란? 
실시간 수돗물 감시 시스템  전기를 이용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전동 휠,
서울시 전역의 급수 구역에 골고루 자동측정기를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이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수질을 측정하고, 포함됩니다.
이 측정값을 전송 받아 24시간 수질을 감시합니다.
이용시기 및 장소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시간
2019년 10월경 시범운영지로 선정될
수질검사 내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 수질확인 어디서?
이용대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아리수 맵
선정된 대학의 재학자, 근무자, 방문자 중
(arisu.seoul.go.kr/arisumap)에 접속 후 지도에서
운전면허(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보유자
주소로 검색하거나 위치를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여, 가까운 곳에 있는
문의
퍼스널모빌리티를 찾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146-1465(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문의
2133-2472(서울시 교통운영과)

261
서울기록원 개관 주택가 공동주차장 확충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정책문서에 담긴 노력과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경험을 후손들에게 기록유산으로 전달하고 기록의 조성하기 위해 주차 환경이 열악한 주거밀집지역에
가치를 공유합니다. 시민 중심의 기록문화 공간을 공동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합니다. 2019년 1월부터
제공하는 서울기록원을 개관합니다. 순차적으로 개시하며 주택가 공동주차장 7개소
663면이 더 늘어납니다.
이렇게 이용해요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소장 영구기록물을 열람할 지역별 공동주차장 위치 및 개시일자 달라요 
수 있고, 서울기록을 근간으로 시정기록에서 주차장명 주차면수 개시일자
시민기록까지 포함하는 기록물 전시회를 관람할 수 관악초등학교 지하주차장 152 2019. 1. 15.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남가좌2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94 2019. 3. 30.
기록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망우3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55 2019. 3. 30.
목3동 기부채납공원 지하주차장 100 2019. 3. 30.
•기록물 보존 · 복원, 시민기록 수집, 기록관리
양평2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93 2019. 6. 30.
교육,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강연, 세미나, 워크숍) 숭인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63 2019. 6. 30.
•서울 관련 시정 및 시민 기록과 관련된 다양한 구로2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106 2019. 12. 30.
일들을 수행하는 열린 문화기관이자 공감 아카이브
문의
찾아가는 방법 02-2133-2364(서울시 주차계획과)
3 · 6호선 불광역 2번 출구

문의
350-5600(서울기록원)
(archives.seoul.go.kr)

262
전통시장 자율소화장치 배치
좁은 골목형시장에 불이 나면 어떻게 하지?
소규모 초기화재는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가 가능하지만, 대규모 점포와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설치
의류 · 식용류 점포 화재의 경우 초기 자율 대응에는 기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의 골목길에
한계가 있어 소화기보다 진압력이 높은 전통시장 설치했던 보이는 소화기를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자율소화장치를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거리에 설치합니다. 서울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겠지요?
전통시장 자율소화장치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화재발생 지점까지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란?
근접하여 진압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기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에 설치했던
보이는 소화기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화재취약지역과
누가 사용하고 관리하나요?
공공장소에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전통시장에서 활동하는 자율소방대원들이
있도록 한 공용소화기입니다.
화재 초기 대응 시 사용하게 되며, 시장상인회에서
관리 · 운영합니다. 왜 설치하나요?
화재발생 초기에 시민이 직접 화재를 진화한 경우가
소방차보다 빠르게! 소화장치 조작은 쉽게!
많고,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대상 : 화재에 열악한 전통시장 중 소방차 진입이
노점상 밀집지역, 소규모 점포 밀집지역, 공공장소,
어려운 골목형 전통시장
고시원 · 학원가 등의 다중밀집장소에 거리형
•계획 : 2019년도에 4개소를 시범 배치한 후 2020년
보이는 소화기 1,000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2022년까지 매년 10개소씩 배치

설치방법
문의 
관할 소방서에 연락주시면 소방서에서 현장방문 후
3706-1511(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
설치여건을 검토하여 무료로 설치해 드립니다.

문의 
3706-1512(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

263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운영
장애유형과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서울의료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됩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실시
서울시가 양육공백을 메워 드립니다. 서울시의 장애친화 건강검진 지정기관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한 분들의 자립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입니다.
돕기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대상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아이돌보미를 시설에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견하여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만,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건강검진
왜 시작하게 되었나요? 보조 등의 서비스 적용을 받는 1~3급의
자녀를 무상으로 돌봐주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중증장애인은 별도 서비스가 지원되므로
자녀양육, 생계유지 등의 어려움을 덜어줌으로써 장애인 등록증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한부모가족의 자립지원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용방법
서비스 이용방법 검진장소는 서울의료원 본관 2층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건강증진센터이며,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의
(idolbom.go.kr)를 통해 이용자 등록 후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서비스이용 신청을 하면, 서비스제공기관에서
아이돌보미를 시설에 파견합니다. 운영시간
월 ~ 금요일 오전 8:30 ~ 12:30입니다.
이런 혜택이! ※ 예약 및 문의 : 평일 13:30 ~ 17:00까지
•부
 모교육, 문화 · 상담 프로그램 지원
•식사보조, 등 · 하원 보조 등 일시적인 검진내용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구강 검진,

•기타 아동 돌봄 수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제공 암 검진 등입니다.

문의 문의

2133-5171(서울시 가족담당관) 2276-7000(서울의료원 건강증진센터)/


as.seoulmc.or.kr/health

264
시끄러운 도서관 시범운영 서울형 임신·출산·육아
발달장애 등으로 독서와 정보 이용이 어려운 통합 웹사이트 운영
느린 학습자를 위해 쉬운 글 도서를 만들어 보급하고, 서울형 임신 · 출산 · 육아 웹 사이트을 구축하여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시범운영합니다. 여러 웹 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임신 · 출산 정보를
한곳에 모아 사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서비스를
시끄러운 도서관이란?
제공합니다.
발달장애 등으로 독서와 정보이용이 어려운
느린 학습자들이 소리내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이용대상
활동파트너와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 커뮤니케이션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서비스는
제약이 없는 편안한 도서관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셔야 이용 가능하며, 회원가입 신청은
14세 이상 가능합니다.
사업 주요내용
•느린 학습자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 외국인도 신청가능합니다. 단, 서비스 신청 자격 등에
편안한 공간을 조성합니다. 관해 해당 자치구 담당자와 자세한 상담 후 이용하시기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를 기획제작하고 바랍니다.

배포합니다. 제공되는 서비스


•느린 학습자의 독서활동을 함께 할 활동파트너를 •기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로
양성합니다. 신청했던 임신 · 출산 교육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유축기 대여 등을 온라인을 통해
문의 
신청할 수 있습니다.
2133-0229(서울도서관)
•임신에 대한 위험요인을 자가 평가하고,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2133-7578(서울시 건강증진과)
또는 해당 자치구 보건소

265
서울형 책방 운영
우리동네 지역서점이 다양한 시민참여 서울형 책방에 관한 정보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도서관 SNS(홈페이지,

재탄생하여 시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책방의 위치와


문화 프로그램 등의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 내용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개 모집하여 선정된 2133-0213, 0209 (서울도서관) /

서울형 책방을 ‘고유기능 책방’과 ‘문화예술 책방’의 lib.seoul.go.kr (서울도서관)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합니다. 블로그 blog.naver.com/seoul_library

•고유기능 책방 : 자치구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서점의 도서를 구매하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등
도서 유통 · 판매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문화예술 책방 : 책방에서 운영하는 세미나,
독서 동아리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등 서점 활성화 프로그램에
우선 선정됩니다.

서울형 책방 선정 및 자격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지역서점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곳에는 브랜드
이미지(BI)가 보급됩니다.

서울 소재,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


장 운영(대형 체인서점 및 중고서점 제외) 사업
자등록증상 ‘서점’ 등 명시 및 1년 이상 영업 지
속(기타 업태 복합 표기 가능) 매장규모(면적)의
50% 이상 도서 구비 및 도서정가제 준수(할인매
장, 납품위주 업체, 유통사 등 제외)

266
지역밀착형 아동·청소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예술교육센터 조성 제39회 장애인체전 개최
그 동안 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자치구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이자 지역체육
아동 · 청소년을 위해 지역밀착형 아동 · 청소년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전국체전이
예술교육센터를 조성합니다.  제100회를 맞아 2019년 10월 서울에서 열립니다.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를 즐겨 보세요.
사업 내용
공모로 선정된 자치구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서울 개최 의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서울은 전국체전의 최초 태동지이자, 전국체전
운영하며, 2019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0회 중 총 41회를 개최한 전국체전의
총 5개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본고장입니다. 1986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공간 활용 및 주요 프로그램
•창의성, 인성, 감성발달을 위한 통합 예술교육 대회일정 및 마스코트
지원공간으로서, 음악 · 미술 · 미디어 프로그램실과
공연장으로 쓰일 수 있는 개방공간이 만들어집니다.
•몸으로 Talk, 반짝이는 빛깔소리 등 학교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예술인 · 단체들이 참여하는
지역기반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제100회 전국체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2019. 10. 4. ~ 10. 10.(7일간) 2019. 10. 15. ~ 10. 19.(5일간)
이용대상
마스코트 ‘해띠’ 마스코트 ‘해온’
미취학 아동, 초 · 중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행사가 있을까?

이용가능 시기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체전

2019년 2월 공모를 통해 대상 유휴시설을 최초로 17개 전 시 · 도를 경유하는 성화봉송이

선정하였으며, 공간 리모델링 후 2019년 12월부터 진행되고, D-100일 행사, 성공기원 이벤트,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립니다.

문의 문의

2133-4221(서울시 문화시설과) 2133-1874(서울시 전국체전기획과)

267
31조 8,811억 원 35조 7,416억 원
순계 (13.8%▲) 총계 (12.3%▲)

행정운영경비ㅣ1조 8,317억 원 5.7% 도시정비


2,773억 원
일반행정ㅣ7,780억 원 2.4%
예비비ㅣ2,461억 원 0.8%
재무활동ㅣ9,344억 원 2.9%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
1조 200억 원
3.2%

주거환경
7,427억 원

주차장
한눈에 보는 도로건설 1,119억 원
4,303억 원

2019년도 도로교통 도시철도


(부문별) 2조 3,468억 원 8,357억 원

대중교통
7.4%
9,689억 원

주거
여성보육
1조 5,759억 원
2조 6,565억 원
보건
4,618억 원

사회복지
장애인 11조 1,574억 원
9,586억 원
35.0% 어르신
2조 5,411억 원
교육
3,919억 원

저소득
2조 5,717억 원

268
사회적경제
344억 원
민생경제
566억 원

산업경제
6,577억 원 산업육성
3,386억 원
2.1%
일자리
2,261억 원

소방안전
2,036억 원
수방 및 치수
6,168억 원
관광진흥
도시안전 시설물 관리
644억 원
1조 5,068억 원 6,864억 원
문화예술
4.7% 2,932억 원
문화관광
7,944억 원 역사문화
2,340억 원
2.5%

체육진흥
2,028억 원
기후환경
4,674억 원

교육청 지원
공원환경 3조 288억 원
공원녹지
1조 3,235억 원 2조 8,947억 원
9.1%
상하수도 교육청 및 자치구
1조 1,038억 원
7조 7,150억 원
24.2%

자치구 지원
4조 6,862억 원

269
백서로 찾아보는 서울시정
발간된 백서들은 서울시 홈페이지 열린정보광장(opengov.seoul.go.kr/paper) 및
서울시(ebook.seou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o. 백서 제목 실국명(담당부서) 발간시기


1 서울시 조직변천사(Ⅲ) 기획조정실(조직담당관) 2013년 2월
2 디지털미디어시티(DMC) 10주년 기념 백서 경제진흥본부(투자유치과) 2013년 2월
3 2012년 한강 녹조 백서 도시안전본부(물관리정책과) 2013년 2월
4 서울도서관 건립 백서 서울도서관(행정지원과) 2013년 2월
5 하늘에서 바라본 서울의 변천사 40년간의 항공사진 기록 주택건축국(건축기획과) 2013년 2월
6 2012년 한강교량 일상유지보수 백서 도시안전본부(도로시설과) 2013년 3월
7 2012년 시정 백서(서울100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3년 3월
8 서울시민복지기준 백서 복지건강본부(복지정책과) 2013년 3월
9 영등포 쪽방촌 리모델링 시범사업 백서 주택정책국(임대주택과) 2013년 3월
10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백서 「우리마을 만들기」 주택정책국(주거환경과) 2013년 3월
11 우면산 산사태 백서 푸른도시국(산지방재과) 2013년 3월
12 한강 르네상스 백서 한강사업본부 2013년 3월
13 2012년 원순씨의 서울이야기 스마트 백서 시민소통기획관(뉴미디어담당관) 2013년 4월
과거의 잘못은 반복되지 않아야 합니다 :
14 감사관(감사담당관) 2013년 4월
감사원 지적사항 백서(거울프로젝트 2)
15 2012년 희망서울 생활지표 기획조정실(평가담당관) 2013년 4월
16 2012년 서울타운미팅 결과보고서 여성가족정책실(외국인다문화담당관) 2013년 4월
17 2012년 희망서울정책박람회 백서 서울혁신기획관(사회혁신담당관) 2013년 5월
18 투자출연기관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거울프로젝트 3) 감사관(감사담당관) 2013년 5월
19 2012년 서울보건환경 백서 보건환경연구원(식품의약품부) 2013년 5월
20 2012년 서울시민 소통 백서 시민소통기획관(시민소통담당관) 2013년 5월
21 법령 · 제도개선 제안 「바꾸어요, 희망으로」 기획조정실(조직담당관) 2013년 6월
22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백서(설해 백서) 도시안전본부(도로관리과) 2013년 6월
23 2013년 서울 소방행정 백서 소방재난본부(소방행정과) 2013년 6월
24 2012년 물이용부담금 제도 개선 백서 도시안전본부(물관리정책과) 2013년 7월
25 2012~2013 희망온돌사업 백서 복지건강본부(희망복지지원과) 2013년 7월
26 2012년 서울 디자인 백서 서울디자인재단(시민디자인연구팀) 2013년 8월
27 2012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백서 기획조정실(예산담당관) 2013년 8월
28 2012년 원전 하나 줄이기 기후환경본부(환경정책과) 2013년 8월
29 2013 희망서울 자산관리 백서 재무국(자산관리과) 2013년 8월
30 14년 노력의 결실, 도심으로 돌아온 서울추모공원 복지건강본부(어르신복지과) 2013년 10월
31 2012년 서울의 환경 기후환경본부(환경정책과) 2013년 10월
32 희망시정 2년 ‘시민 말씀대로’ 시민소통기획관(시민소통담당관) 2013년 10월
33 종교인과 서울시의 아름다운 동행 행정국(자치행정과) 2013년 10월
34 시민사회와 서울시의 아름다운 동행 행정국(자치행정과) 2013년 10월

270
No. 백서 제목 실국명(담당부서) 발간시기
35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100선 행정국(자치행정과) 2013년 11월
36 2013년 서울 열린 데이터광장 백서 정보기획관(정보시스템담당관) 2013년 12월
37 2013년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 백서 경제진흥본부(경제정책과) 2013년 12월
38 창조전문인력 양성 백서 경제진흥본부(경제정책과) 2013년 12월
39 2013년 제7차 시티넷 서울총회 백서 기획조정실(국제교류담당관) 2013년 12월
40 2012~2013 현장시장실 지난 1년 간의 이야기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3년 12월
41 2012년 서울재난 리포트 도시안전본부(안전총괄과) 2013년 12월
42 사람 중심의 ‘뉴타운 · 재개발 이야기’ 주민에게 듣다 도시재생본부(공공개발센터) 2013년 12월
43 2013년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백서 ‘서울을 바꾸는 천만의 생각’ 서울혁신기획관(사회혁신담당관) 2013년 12월
44 희망서울 사회혁신 백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77가지」 서울혁신기획관(사회혁신담당관) 2013년 12월
45 서울시 공공구매 백서 재무국(재무과) 2013년 12월
46 제2회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WeGO) 총회 백서 정보기획관(정보기획담당관) 2013년 12월
47 서울시청사 이전 백서 「공간과 사람, 다함께 만드는 희망」 행정국(총무과) 2013년 12월
갈등관리백서 :
48 서울혁신기획관(갈등조정담당관) 2014년 2월
상생의 힘, 오해에서 출발해 이해를 거쳐 화해로 이르는 길
49 2013년 서울시 마을기업 백서 경제진흥본부(사회적경제과) 2014년 2월
50 마을공동체 백서 : 서울, 사람, 삶 서울혁신기획관(마을공동체담당관) 2014년 2월
51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2012~2014 보육백서) 여성가족정책실(보육담당관) 2014년 2월
52 2013 한강교량 일상유지보수 백서 도시안전본부(도로시설과) 2014년 3월
53 2013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대회 백서 경제진흥본부(사회적경제과) 2014년 3월
시민님 말씀대로 :
54 감사관(민원해소담당관) 2014년 4월
2012~2013 시장과의 주말데이트 600일의 기록
55 2013 주민참여예산제 백서 기획조정실(예산담당관) 2014년 4월
안전특별시 서울을 향한 약속 : 노량진 배수지 연결관로 상수도사업본부
56 2014년 4월
수몰사고 및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건설공사 전도사고 백서 도시기반시설본부
57 자산이 미래다 : 2014년 희망서울 공유재산 백서 재무국(자산관리과) 2014년 4월
58 공공임대주택 8만호 백서 주택건축국(임대주택과) 2014년 4월
59 2013 서울시 협동조합 백서 일자리노동정책관(사회적경제담당관) 2014년 5월
60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백서 푸른도시국(조경과) 2014년 5월
61 2013 에너지 백서 기후관경본부(녹색에너지과) 2014년 6월
62 서울 정보소통광장 백서 행정국(정보공개정책과) 2014년 7월
63 2013년도 물이용부담금 제도 개선 백서 도시안전본부(물관리정책과) 2014년 7월
64 서울시민복지기준 백서(사람중심 서울을 향하여) 복지건강본부(복지정책과) 2014년 7월
65 보건환경 백서 복지건강본부(식품의약품부) 2014년 7월
66 세계 속의 아리수 우수정책 History 상수도사업본부(대외협력과) 2014년 7월
67 ‘서울 귀를 열고, 시민 입을 열다’ 2014 청책토론회 백서 서울혁신기획관(서울혁신담당관) 2014년 7월
68 서울아 농사짓자 - 2014 서울도시농업 백서 경제진흥본부(민생경제과) 2014년 9월
69 상수도 GIS 백서 상수도사업본부(지리정보과) 2014년 10월
70 민생침해 눈물 그만 민생침해 근절대책 백서 경제진흥본부(민생경제과) 2014년 11월
71 2014년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 백서 경제진흥본부(경제정책과) 2014년 12월
72 2014년 공감정책 나눔서 - 45개의 씨앗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4년 11월
73 2015 달라지는 시정 - 서울시정 다이어리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4년 12월
74 2013년 서울디자인 백서 서울디자인재단(시민디자인연구팀) 2014년 12월

271
No. 백서 제목 실국명(담당부서) 발간시기
75 100가지 꿈 - 함께 서울을 만드는 천만 시민의 서울시정 공감서 시민소통기획관(뉴미디어담당관) 2014년 12월
76 ‘시민청 시민과 함께한 지난기록’ 시민청 운영 백서 시민소통기획관(시민소통담당관) 2014년 11월
77 갈등관리심의위원회 활동 백서 시민소통기획관(시민소통담당관) 2014년 12월
78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제1기 활동 백서 서울혁신기획관(갈등조정담당관) 2015년 1월
79 상생의 힘 · 갈등관리 백서 2014 서울혁신기획관(갈등조정담당관) 2015년 1월
80 걷고 싶은 서울 보도블록 이야기 도시안전본부(보도환경개선과) 2015년 2월
81 마을공동체 백서(영문판) 서울혁신기획관(마을공동체담당관) 2015년 3월
82 2014 서울 사람들의 희망 나침반 생활지표 100 기획조정실(평가담당관) 2015년 3월
83 시민과 서울, 미래를 잇다 : 서울혁신 백서 서울혁신기획관(서울혁신담당관) 2015년 3월
84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백서 푸른도시국(조경과) 2015년 3월
세월호, 슬픔, 그리움… 별이 되다
85 행정국(총무과) 2015년 4월
(서울광장 세월호 추모공간 운영 백서)
86 2014 서울 백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5년 5월
87 서울은 소셜특별시(서울시 소셜미디어 백서) 시민소통기획관(뉴미디어담당관) 2015년 6월
88 맑은 아파트, 소통에서 답을 얻다 주택건축국(공동주택과) 2015년 7월
89 2014 에너지 백서 기후환경본부(녹색에너지과) 2015년 7월
90 2014 보건환경 백서 보건환경연구원(식품의약품부) 2015년 7월
91 2014 서울디자인 백서 서울디자인재단 2015년 8월
92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백서(천만시민의 이유있는 수다) 서울혁신기획관(사회혁신담당관) 2015년 11월
93 서울시 메르스 방역대책 백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5년 11월
94 2014년 물이용부담금 제도개선 백서 물순환안전국(물순환정책과) 2015년 12월
95 서울브랜드이야기 시민소통기획관(도시브랜드담당관) 2015년 12월
96 2015 서울소통 백서(소통특별시, 5년의 기록) 시민소통기획관(시민소통담당관) 2015년 12월
97 서울 노동 권리장전 일 자리노동정책관(노동정책담당관) 2015년 12월
98 2016 달라지는 서울생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5년 12월
2015 디지털정책 백서
99 정보기획관(정보기획담당관) 2016년 1월
- 디지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00 2015 서울정원박람회 백서 푸른도시국(조경과) 2016년 3월
101 서울시 소셜미디어 백서 시민소통기획관(뉴미디어담당관) 2016년 5월
102 서울총괄건축가 1주년 백서(영문판) 도시공간개선단 2016년 5월
103 2015 서울 백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6년 6월
104 2015 갈등관리 백서 - 상생의 힘 서울혁신기획관 (갈등조정담당관) 2016년 6월
105 서울시 법무행정 백서 기획조정실(법무담당관) 2016년 7월
106 2015 서울살이 스케치북 생활지표 기획조정실(평가담당관) 2016년 7월
107 공공다중이용건축물 안전관리 백서(국문) 도시기반시설본부(건축부) 2016년 7월
108 서울시 계약 백서 재무국(재무과) 2016년 8월
109 2015 보건환경 백서 보건환경연구원(식품의약품부) 2016년 8월
110 2015 한강공원 백서 - 천만 시민의 휴식처, 한강! 한강사업본부(기획예산과) 2016년 10월
111 지방자치 서울, 20년 기획조정실(조직담당관) 2016년 10월
112 2015년 물이용부담금 제도 개선 백서 물순환안전국(물순환정책과) 2016년 10월
113 2016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백서 서울혁신기획관(사회혁신담당관) 2016년 11월
114 싱크이야기 백서 - 서울시에 사고(思考)치다 시민소통기획관(도시브랜드담당관) 2016년 11월
115 경의선 숲길 공원 푸른도시국(공원조성과) 2016년 11월
116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단계 사업 백서 행정국(자치행정과) 2016년 11월

272
No. 백서 제목 실국명(담당부서) 발간시기
117 2015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백서(국 · 영문 혼용) 도시공간개선단 2016년 12월
118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단계 공간개선 백서 행정국(자치행정과) 2016년 12월
119 2016 서울정원박람회 백서 푸른도시국(조경과) 2016년 12월
120 2016 디지털정책 백서 - 디지털이 그리는 서울 정보기획관(정보기획담당관) 2016년 12월
121 2016 서울소통 백서 - 시민과 함께 쓴 소통의 기록 시민소통기획관(시민소통담당관) 2016년 12월
122 2016 갈등관리 백서 서울혁신기획관(갈등조정담당관) 2016년 12월
123 Re-Seoul 도시재생, 함께 - 디지로그 도시재생본부(주거재생과) 2016년 12월
124 서울총괄건축가제도 시행성과와 제1대 서울총괄건축가 백서 도시공간개선단 2016년 12월
125 2016 서울혁신 백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6년 12월
126 2016 일자리대장정 백서 - 함께하면 일이 됩니다 경제진흥본부(경제정책과) 2016년 12월
127 2017 달라지는 서울생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7년 1월
128 2016 도로관리 기술 백서 안전총괄본부(도로관리과) 2017년 5월
129 창의놀이터꿈틀 백서 푸른도시국(공원녹지정책과) 2017년 6월
130 2017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7년 6월
131 2016 서울 백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7년 7월
132 2016 보건환경 백서 보건환경연구원 2017년 8월
133 서울 토지구획정리 백서 도시재생본부(도시활성화과) 2017년 9월
134 2016 한강공원 백서 한강사업본부 2017년 10월
135 서울로7017 백서 푸른도시국(서울로운영단) 2017년 10월
136 2017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 공간개선 백서 행정국(자치행정과) 2017년 11월
137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2.1. 시민소통기획관(도시브랜드담당관) 2017년 12월
138 2017 서울협치 백서 서울혁신기획관(민관협력담당관) 2017년 12월
139 민관협력 우수사례집 서울혁신기획관(민관협력담당관) 2017년 12월
140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백서 푸른도시국 2017년 12월
141 2018 달라지는 서울생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8년 2월
142 알고보면 쉬운 서울시 정책브랜드 시민소통기획관 2018년 2월
143 서울형 도시재생백서 도시재생본부(재생정책과) 2018년 3월
144 2017 서울정책연수프로그램 백서 기획조정실(협력상생담당관) 2018년 3월
145 2017 서울특별시 도시외교 백서 기획조정실(국제교류담당관) 2018년 4월
146 2017 서울백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8년 6월
147 2018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2018년 6월
148 서울시민 노동권리 수첩 노동민생정책관(노동정책담당관) 2018년 6월
149 친환경 급식 백서 평생교육국(친환경급식과) 2018년 8월
150 2017 에너지백서 기후환경본부(녹색에너지과) 2018년 8월
151 도로조명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안전총괄실(도로관리과) 2018년 8월
152 경춘선 숲길 푸른도시국(공원조성과) 2018년 9월
153 2017 한강공원 백서 한강사업본부(총무부) 2018년 9월
154 민생사법 경찰백서 민생사법경찰단 2018년 11월
155 서울을 가지세요 시민소통기획관 2018년 11월
156 서울협치백서 제2부 서울혁신기획관(민관협력담당관) 2018년 12월
157 서울도시농업백서 경제정책실(도시농업과) 2018년 12월
158 2018 갈등관리 백서 서울혁신기획관(갈등조정담당관) 2018년 12월
159 2017 물이용 부담금 제도개선 백서 물순환안전국 2018년 12월
160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백서 푸른도시국(조경과)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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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사람들

1 서울바이오허브 조성 경제정책실 산업거점조성반 최철영

2 개포디지털혁신파크 경제정책실 투자창업과 모형률

3 스마트앵커 조성 경제정책실 도시제조업거전반 김지희

4 서울형 뉴딜일자리 경제정책실 일자리정책과 지관우

5 양재 R&D 혁신허브 경제정책실 산업거점활성화반 이윤정

6 제로페이 경제정책실 제로페이추진반 장일진

7 이음피음 봉제역사관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 김다은

8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2019~2023)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 박진화

9 천주교 서울 순례길 코스 활성화 관광체육국 관광산업과 황윤희

10 동북아 최초 세계도시관광총회 개최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 하명희

11 2018 서울 전환도시 국제컨퍼런스 기획조정실 평가협업담당관 김영근

12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노동민생정책관 소상공인정책담당관 권은경

13 장기안심상가 조성 및 지원사업 노동민생정책관 공정경제담당관 진기준

14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치 노동민생정책관 노동정책담당관 김지현

15 국제 사회적경제 연대와 협력 강화 노동민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 성지연

16 전태일기념관 개관 노동민생정책관 노동정책담당관 홍영철

17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 노동민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 박미진

18 비정규직 정규직화 지속추진 노동민생정책관 노동정책담당관 강동훈

19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도시교통실 교통정보과장 김진구

20 용산 Y-Valley 재생 도시재생실 재생정책과 홍명순

21 박물관도시 서울 문화본부 박물관과 윤석중

22 서울브랜드 문화축제 문화본부 문화예술과 김유빈

23 서울하수도과학관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과 이윤재

24 시민 · 기업과 함께 글로벌 혁신 스마트시티로의 도약 스마트도시정책관 스마트도시담당관 신명기

274
25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지역발전본부 서남권사업과 이희정
지역발전본부
26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동북권사업과
동북권사업과 김연수

27 한강몽땅 여름축제 한강사업본부 총무과 안주희

28 서울식물원 푸른도시국 서울식물원 권국영

29 서울함 공원 한강사업본부 한강관광사업과 양정훈

30 서울시민카드 행정국 자치행정과 박재련

31 서울기록원 개원 행정국 정보공개정책과 김해수

32 태양의 도시, 서울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고수봉

33 서울새활용플라자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 최윤주

34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 안승현

35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 변년미

36 전기 · 수소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최은해

37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 김종호

38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및 운행제한 기후환경본부 차량공해저감과 송학용

39 따릉이 2만 대 시대 도시교통실 자전거정책과 서기환

40 다람쥐버스, 올빼미버스 운영 도시교통실 버스정책과 정창욱

41 공유차량, 공유 주차제 도시교통실 교통정책책과, 주차계획과 허준

42 하수악취 저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과 남은정

43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변지혜

44 소방행정타운 건립 사업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이효원

45 모바일 출동현황정보 시민 제공 서비스 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제센터 남현석

46 소방서 지진체험시설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김승범

47 서울인프라 다음 100년 프로젝트 안전총괄실 안전총괄과 한병찬

48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안전총괄실 시설안전과 이성빈

49 지진종합대책 본격 추진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 채종길

50 경의선숲길 조성 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 박계현

51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 조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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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서울시 마을건축가 도시공간개선단 도시공간개선반 조훈희

53 새로운 성장동력, 미래세대 50+ 지원 복지정책실 인생이모작지원과 류미경

54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혁신추진반 박혜진

55 중증장애인 맞춤형 지원 복지정책실 장애인복지정책과 백영자

56 제2기 보훈종합계획 수립 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 유지은

57 서울형 기초보장제 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 박지병

58 고독사 대책 및 어르신 지원 정책 복지정책실 지역돌봄복지과 이예빈

59 공공요양시설 및 데이케어센터 확충 복지정책실 어르신복지과 김소영

60 북스타트, 서울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 장화희

61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도전 시민건강국 동물보호과 윤민

62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 김계월

63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운영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 권용선

64 2018 빈틈없는 메르스 대응 시민건강국 질병관리과 유동석

65 건강도시 서울 만들기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 김화실

66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여성가족정책실 보육담당관 홍성보

67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이돌봄서비스 실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양미아

68 아동수당 지원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김지은

69 서울형 초등돌봄체계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추진 여성가족정책실 아이돌봄담당관 박진영

70 서울자유시민대학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최홍주

71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추진 평생교육국 친환경급식과 박도현

72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개선 평생교육국 교육정책과 권범기

73 서울시-교육청 협력 ‘미래교육도시 서울’ 추진 평생교육국 교육정책과 이원근

74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 경제정책실 캠퍼스타운활성화과 김은경

75 서울시 생활권계획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 이명만

76 보행특별시 서울 도시교통실 보행정책과 홍주희

276
77 서울가꿈주택 도시재생실 주거환경개선과 권병규

78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개장 도시재생실 공공재생과 윤지선

79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도시재생실 역사도심재생과 이재훈

80 역사문화재생 도시재생실 공공재생과, 주거환경개선과 김방용

81 장안평, 창신숭인 활성화 도시재생실 도시활성화과, 주거재생과 조기석

82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도시재생실 한옥건축자산과 최미선

83 덕수궁 돌담길 완전 개방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 이민경

84 공공임대 · 공공지원주택 24만호 공급 주택건축본부 주택정책과 박홍권

85 청년 ·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주택건축본부 주택정책과 이현우

86 공공임대주택 ‘지원주택’ 공급 주택건축본부 주택정책과 박세중

87 한강 자연성 회복 한강사업본부 생태환경과 장창수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및
88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추진 관광체육국 체육정책과 조희정

89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 개최 준비 관광체육국 전국체전기획과 김미연

90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 기획조정실 조직담당관 오병헌

91 지방과 서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 기획조정실 협력상생담당관 이윤지

92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 정성욱

93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 서울혁신기획관 지역공동체과 이훈영

94 ‘서울의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 운영 서울혁신기획관 민주주의서울추진반 인성주

9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여성가족정책실 여성정책담당관 배성신

96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 노동정책 구현 여성가족정책실 여성정책담당관 임현옥

97 서울 #WithU 프로젝트 여성가족정책실 여성권익담당관 오부자

98 2018 맑은 아파트 만들기 주택건축본부 공동주택과 최대영

99 청년미래투자기금 지원 청년청 청년활동지원팀 최창민

100 서울시 조례 위원회 청년참여 15% 의무화 청년청 청년인재발굴팀 윤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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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발행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제 작 서정협 기획조정실장
박진영 정책기획관
김권기 기획담당관
한명수 기획관리팀장
이지영 주무관
김태완 주무관
김유리나 주무관
펴낸곳 서울특별시 seoul.go.kr
발 행 2019년 5월
디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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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련번호 기획 811-0041
발간등록번호 51-6110000-001283-10
ISBN 979-11-6161-638-4
기획 811-0041

2018 서울백서 비매품


ISBN 979-11-6161-638-4 (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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