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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수입규제 및 관세)
과테말라 (수입규제 및 관세)
수입규제 및 관세
가. 대한 수입규제 현황
- 반덤핑/상계관세/세이프가드/수입쿼터
없음.
수입금지품목
과테말라의 수입금지 품목으로는 농산품 일부, 살아있는 동식물, 종자, 마약류, 화약제조원료, 총기, 무기, 폭발물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근거 법은 아래와 같다.
수입 규제 품목의 경우 유기 화학품은 농업부와 보건부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며 분유에 대해서는 수입 쿼터제를 운영하고 있다. 살아있는
동물류는 검역대상 품목이며 육류, 수산생물, 낙농품, 수목 및 채소, 과일류는 위생검사 대상품목이다. 중고차도 한때 수입 규제 대상이었
다. 예컨대 2012년 3월 법안(Decreto 10-2012)에 따라 15년을 초과하는 차량 모델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는 등 수입 중고차에 대한 연
식 규제를 시행해왔으나 중고차수입자조합(GREMIAL DE IMPORTADORES DE VEHICULOS USADOS)이 동 규제에 대해 제기한 위헌
소송이 인용되면서 2013년 6월 29일부로 동 규정을 철폐했다.
나. 비관세장벽
인증제도
1) 정부 및 유관기관에서 요구하는 각종 인증 및 검사 제도
ㅇ 인증제도
ㅇ 라벨링
과테말라 법에 의하면 내수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사전에 검사 및 등록이 필요하고 스페인어로 된 라벨을 부착해야 하며 라벨에
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 제품명
- 원료 및 첨가제 리스트
- 등록번호
- 과테말라 유통업체명 및 주소
- 유통기한, 취급상 주의사항 등
2) 인증획득을 위한 필수 절차
3) 인증 관련 절차 안내 사이트
4) 기타 주의사항
보건등록을 위한 양식 일부가 2018년 8월 1일부로 개정되었다. 해당 양식의 이름은 법정대리인 위임서(CARTA DE PODER DE
REPRESENTANTE LEGAL)로 문서 상 조항에 독점계약을 의미하는 문구는 없지만, 해당 등록제품에 대한 모든 법적인 권한을 의미하는
문서인 만큼 일종의 독점계약과 유사한 효력을 갖는다. 만약 독점계약을 원치 않거나 병행수입자를 원하는 수출기업의 경우 동 문서를 민
감하게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데, 향후 제품 하자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중미 최대시장인 과테말라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문서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다만 나중을 대비하여 위임
기간을 최소화(1년)하거나 향후 권한을 위임하겠다는 문서를 미리 교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TBT
현지 통상 관계법은 미국이나 국제 규정을 준용하고 있고 별도의 까다로운 TBT를 갖추고 있지는 않다. 다만 식료품, 의약품 같은 인체 내
로 들어오는 제품류의 경우 TBT로 비춰질 수 있는 요소들이 다소 존재한다. 예컨대 다이어트식품류, 유사요법 약제(호메오패틱), 예방 약
제, 생약제제 등은 반드시 의약품으로 등록되어야 하며, 국제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국립보건연구소 LABORATORIO NACIONAL DE
SALUD(LNS)의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다. 관세제도
관세제도 개요
1) 개요
2) 관세율 종류
ㅇ 수입 관세
역내국 간에는 무관세를 실시하며 역외로부터의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최저 5%에서 최고 20%의 역외 공동 관세를 적용한다. 역내교역
은 중미 단일관세코드(CAUCA) 체계에 의거 FAUCA라는 별도 수출신고양식을 통해 처리하게 되고 역외교역은 중미 관세체계(SAC)에
의거 대외관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큰 골자다. 대외 관세율은 자본재 및 역내 비생산 원자재 0%, 역내생산 원자재 및 의약품 5%, 중간재
10%, 국내 비생산 소비재 15%, 국내 생산 소비재 20% 선이나 중미 각국마다 자국 산업보호를 위해 세이프가드를 두고 있어 일부 소비
재품목의 경우 관세율이 최고 40%까지 이르고 있다. 즉, 회원국 입장이 상이한 의약품, 일부 농산물, 주류 등 사치성 소비재와 석유류 등
에 대해서는 공동관세 적용을 유보하되, 각국의 관세 재량권을 인정하고 있다 하겠다. SAC에 따른 품목 분류는 HS 체계와 거의 동일하며
대부분의 품목은 0~15%의 종가세(CIF기준)을 적용하나 흰 옥수수(HS 1005.90.30), 설탕(HS 1701), 담배를 함유한 궐련(HS
2402.20.00), 일부 차량 및 무기·탄약 등은 최고 20%, 알코올음료는 최고 40%까지 부과한다.
ㅇ 수입 부과금
수입 시 관세 이외에 부가가치세(IVA) 12%를 납부해야 한다. 한국과 과테말라 간의 해상운임은 인근 중남미국보다 높은 수준이며 수입
시 제세는 운임과 보험료가 포함된 CIF 가격으로 과세되므로 수입원가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관세와 부가가치세 이외에 다른 부과
금은 없으나 수입 신고 서류상의 하자나 오류 등으로 벌금을 물리는 사례가 있으며, 통관이 지연 또는 보류될수록 창고료 부담도 커지게
되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ㅇ 수출세
과테말라는 커피 및 비 전통상품(일시 수출 및 자유무역지대 수출 예외) 수출 시 FOB 1%의 수출세를 부과하며 소고기는 kg당 0.02달러,
바닷가재는 0.1달러를 부과한다. 모든 수출업체는 수출상품 가격의 1.5%(FOB 기준)에 해당하는 세금면제 혜택을 받으며 커피, 면화, 설
탕, 목재, 바닷가재, 바다 새우 등의 수출 시에는 생산 가격의 65%에 해당하는 소득세를 면제받는다. 동법상의 특례에는 관세 환급뿐만
아니라 임시 통관, 수출용 원·부자재 수입 시 관세 면제제도도 포함하고 있다. 관세 환급의 특례 적용 대상은 자연인 또는 법인으로서 임가
공 생산업체, 조립 생산업체, 수출업체, 간접 또는 재수출업체로서 관세의 환급 신청 기한은 수입면장 접수 후 6개월 이내로 규정하고 있
다. 수출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용 원부자재 수입 시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고 있는데 이 경우 중미 이외의 국가로 수출했음을 증명해야
하며 부가가치세 환급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다.
중미경제통합 역내국 간에는 석유 제품 등의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상품 수출입 시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Maquila 산업(보세
가공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수출진흥법(Ley de Fomento y Desarrollo de la Actividad Exportadora y de Maquila)
및 자유무역지대 설치에 관한 자유무역지대법(Ley de Zona Franca)에 따라 장비 및 기계류 수입 시 관세 및 부가세 면세, 원·부자재 수입
시 관세 유예 등의 혜택이 있다.
중미경제통합 차원에서 중미 국가 간 역내산업의 보호 육성 및 장치의 하나로 1995년 12월 12일 중미 공동 불공정 무역 규범을 정해 시
행 중이다. 동 규범은 GATT 1994 제6조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조사 기준 및 절차는 WTO 협정 부속서 1A의 반덤핑협정
과 보조금 및 상계관세협정에 규정돼 있다. 덤핑 및 상계관세 주무기관은 경제부 산하의 경제통합국(Direccion General de Integracion
Economica)으로 덤핑 및 보조금 지급률 2% 미만 시에는 무혐의 처리되나 그 이상일 경우에는 당사자와 세관에 통보하고 관보에 게재한
다. 현재까지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사례는 없다. WTO의 개도국 보조금 지급규범에 따라 보조금 지급을 금지하는 규
정은 없으며 대중교통, 전력 등 일부 산업 분야에는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
관세율 알아보는 법
관세 평가는 통상적으로 Invoice Value를 기준으로 하며 자동차 등 일부 예외 품목에 대해서는 북미시장 시판 가격 또는 기타 국제시장에
서 관세 평가 시 원용되는 자료를 참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