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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상 _기록문화 여행기

내 보물 이야기
이나은 (대전신계초등학교)

<기록문화유산 역사신문 만들기, 체험학습보고서, 기록에 관한 일기, 나의

문집, 신문스크랩, 발명기사 작성 등 모든 기록 이야기>

나는 늘 여행을 다녀오면 다양한 종류의 신문을 꼭 만든다.

역사신문, 가족신문, 여행신문, 정보신문, 환경신문 등 여러 가지이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여 만든 신문은 내가 나의 목숨처럼

생각하는 그런 기록물이다.

내가 신문을 만드는 이유는 신문을 만들어서 한 번 더 정리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여행신문을 만들어서 기록하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생생하게 그 추

억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역사신문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 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

기 때문이다.

환경신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생기는 피해들을 생각하며 반성하는 계

기가 될 수 있기에 다양한 종류의 여러 가지의 신문들을 만들고 있다.

내가 만든 신문만 해도 4절지 크기의 신문이 10장이 넘는다. 소중하게 간


직하고 있는 나의 보물이다. 아래 사진으로 내가 만든 신문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92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93
역사란 무엇일까?
역사란 나에 “응애”하고 태어났을 때부
터 심장이 멈춰 버리며 죽는 순간까지
나에 관한 사건들이 모두 다 나의 역사
이다. 나의 일기장 또한 내가 겪었던 경
험들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일기장은 나
의 역사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셈이다.
역사 신문, 가족 신문 등을 통해서 나는
그때의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어
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신문은 만들 것이다.
나는 역사를 새로 쓸 사람이니까

94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나에게 가족 신문은 너무너무 소중하다.
가끔 내가 만든 신문을 읽다보면 그 때
의 소중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
다. 가족신문을 볼 때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추억이 너무나도 값지게 다
가온다. 가족 신문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들이 있다. 이것을 볼 때마다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인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
든 가족들보다도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
을 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어느
누구도 나보단 행복할 수 없을 듯한 그런
벅찬 감정이 마구 차오른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95


이나은의 문집 (나의 문집)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하여 열심히 독서와 독서 감상문을 올리고


있다. 나는 벌써 독서 마일리지는 1630점이다. 즉, 독서 활동은 163건이나
했다는 뜻이다. 나는 감상문뿐만 아니라 독서 퀴즈도 많이 풀어서 독서 쿠
폰이 42매나 생겼다.

또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통계되어 있는 도서 대출 권수 중에서 학


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205권이나 있다.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은 나의 인
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한다.

내가 쓴 독서감상문을 예쁜 페이지배경을 하나씩 넣어가며 한 권의 작품


을 만들었다. 포트폴리오에 정성스럽게 보관하고 있는 중이다. 나만의 책
을 만들 것이다. 아래 사진은 내가 문집으로 만든 것 중에 몇 개를 보여주
려 한다. 너무 작게 만들었는지 잘 보이지않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신문 스크랩

겨울 방학 숙제로 신문 스크랩을 만들었다. 매일 신문을 보면서 가장 인


상 깊은 기사를 골라서 스크랩을 한 뒤 내 생각과 느낌을 정리해서 한 장씩
만들어서 모아두었다. 신문스크랩을 하다 보니 신문을 읽게 되었다. 신문
을 읽으니 내가 아빠가 된 것 같았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신문은 어른들 중
에서도 특히 아빠들이 자주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가 직접 신문을 읽어보니 내가 관심 있는 분야들도 나오고 사회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사회에 대하여 알게 되니 내가 진짜 이 사회에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또다시 느끼게 되었다.

96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꾸준하게 책을 읽으
면 똑똑한 내가 될
수 있다. 책은 소중
한 나의 친구이다.
내 문집은 보물!
소중하다.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97


신문은 내가 갖고 있는
기록물 중 가장 오랫동안
갖고 있고 많은 양을 갖
고 있게 될 것이다. 신문
은 날마다 발행되기 때문
에 관심만 갖는다면 최고
의 세계기록유산이 될 것
이다.

신문을 보다보면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인 독도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신문에 독도에 관련된 기사를 계속 쏟아지고 있다.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

이다. 하지만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 어른들도 거의 없다. 그만큼 독도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말이고 잘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의 섬, 독도를 말하다> 신문기사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제일 먼저 독도에 대한 책을 읽어 봤고, 독도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신문 기사를 오려서 스크랩을

했고, 조선 시대 어부 안용복에게 가상의 인터뷰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또

우리의 섬 독도를 그림으로도 그려보고, 마지막 편에는 독도는 우리 땅이

라는 주장하는 글도 써보고 독도로 가는 편지라고 해서 우리 독도를 지키

는 국군아저씨에게도 편지를 썼다.

아래 있는 신문을 읽어 보면 나의 독도 사랑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98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나는 청소년 발명기자단 기자로 선정되었다. 그래서 나는 임명장과 기자


증, 명함을 받게 되었다.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전국의 초등학생, 중
학생,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이므로 경쟁률도 무척 높고 치열하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이 바로 대전이다. 모집인원은 33명인데 신청자
는 87로 2.6%나 되었다. 나는 어마어마한 경쟁 속에서도 살아남아서 지금
이렇게 기자활동을 하는 것이다.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99


체험학습보고서

나는 역사체험학습을 많이 다녔다. 역사에 관심도 많고 특히 부모님께서 역


사에 대한 중요성을 자주 말씀해 주신다. 역사책 만들기와 펼침책은 내가 아
끼는 보물이다. 사람들이 나의 보물을 보고 난 후에는 굉장히 부러워한다.

100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일기

일기는 소중한 역사책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해서 6학년 지금까지도 일기

를 쓰고 있다. 1년에 2권씩은 꾸준히 쓰고 있기 때문에 벌써 일기장만 10권

이 넘었다. 4학년 때는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사랑의 일기>공모전에 참

가해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자녀와 함께 듣는 특강>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들으면서 그

때 강의 내용을 스크랩하고 내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빼놓지 않고 일기장

에 남기고 있다.

일기는 나에게 무슨 의미일까?

일기는 나만의 진짜 역사책이다. 난 내가 죽는 그날까지 이순신장군님처럼

계속 계속 꾸준히 일기를 쓸 것이다.

일기를 쓰면 좋은 점이 아주 많다.

하지만 우리 반 친구들은 잘 모른다. 일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말이다. 난

알고 있다. 일기는 글 쓰는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고는 하지만 내가 생각하

는 중요성은 다르다. 일기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준다. 하루에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잘못한 점은 반성하고 잘한 점은 유지시키며 스스

로가 발전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101


일기는 나에게 무슨 의미일까?
일기는 나만의 엑기스 역사책이다. 일기는 내가
기록한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최고의 기록이며
최대의 기록이고 최후의 기록이 될 것이다.
일기를 쓰면 좋은 점이 아주 많다.
일기는 스스로 반성하고 잘한 점은 계속 실천하
면서 혼자서 발전할 수 있는 점이다. 일기가 앞
으로도 계속 나의 삶을 글로 남길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나에게는 역사로 남을 것이고 이 모
든 것이 나에게는 보물인 셈이다.

102 제1회 기록사랑이야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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