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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3. 얼지 않는 물의 불가사의
물은 괴짜?
물의 특이한 구조
계면(界面)에서 바뀌는 물의 성질
물이 재료의 성질을 바꾼다
6. 초임계유체(超臨界流體)의 비밀
삼중점과 임계점
임계점을 넘어서다
불가사의한 행동
초임계유체의 특이한 성질
초임계유체에 의한 추출
장 고체 표면의 불가사의
2
2. 알루미늄 표면의 벌집 구조
빌딩을 장식하는 색 알루미늄
중심에 구멍이 뚫린 육각기둥 셀
구멍에 금속 미립자를 넣으면 색깔이 생긴다
자연이 만들어 낸 우연의 산물
3. 광택이 나는 도금
도금 기술은 하이테크놀로지
광택이 있는 도금막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광택을 내는 조건
5. 막을 사용한 고감도 센서
생체막과 인공막
고체 전해질의 막을 이용한 가스 센서
생체막에 접근한다
어항과 지구
인공 광합성의 필요성
광합성이란 무엇인가
광합성의 메커니즘
전자는 빛에 의해서 이동한다
전자의 역류방지
남겨진 과제
2. 뼈나 이가 되는 세라믹스
생체 내에서 생성되는 세라믹스
인공 대체재료의 필요성
신체에 유화하는 재료
금속 재료와 플라스틱
주목되는 세라믹스의 경조직
장 새로운 기능재료의 전개
5
3. 아몰퍼스에 맡겨진 꿈
무정형과 결정
아몰퍼스의 비밀
유리와 결정은 어떻게 다른가
편리한 일꾼인 유리
겔과 비정 금속
창유리에서 첨단재료 광섬유로
장 환경 문제로의 새로운 접근
6
1. 미생물이 먹는 플라스틱
플라스틱의 훌륭한 성질
골칫거리인 폐기 플라스틱
기대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미생물 셀룰로오스의 매력
다채로운 미생물 폴리에스테르
2. 꿈의 수소 전지 시스템
수소는 가치 있는 전기 에너지원
금속 안에 수소를 저장한다
수소흡장 합금의 특징
합금 속 수소의 모습
수용액 속에서도 수소는 흡장되는가?
수소흡장 합금을 이용한 수소 전지
수소 에너지 시스템에의 기대
3. 이제부터의 탄산가스 대책
탄산가스 삭감책
대체 에너지
화학적 고정화
환경 문제와 화학자의 관계
집필-사독자(査讀者) 일람표
【지은이】
도쿄도립대학 공업화학과 분자응용과학연구회
도쿄도립대학 공업화학과 〔교수 명 조교수 명 강사 명 조수 명 주사 主事
9 , 9 , 1 , 19 , ( )5
【옮긴이】
임승원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주)럭키 공장장,
럭키 엔지니어링(주) 이사를 역임했다. 역서로는 『 신기한 화학매직 』 ,
『수학 아직 이러한 것을 모른다』, 『괴델 불완전성 정리』, 『생명과 장
소』, 『화학이 만드는 놀라운 기능재료』 등이 있다.
머리말
우리의 생활은 점점 더 편리해졌다.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과 비교하여 생
각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편리해지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혁신적인 진보를
따라가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노인이 승차권 자동판매기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는 것을 목격하는 일이 여러 번 있었다.
현대사회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지탱되는 것은 각 개인의 수준
에서 충분히 실감나게 이해된다. 이른바 ‘첨단기술’의 성과가 차례차례 일상
생활 속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회의 과학화’, ‘일상생활의 과학화’가 착
실히 진행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이에서 눈에 띄고 손에 넣을 수 있는 도구류, 생활
용품을 비롯하여 신문이나 텔레비전이 알리는 뉴스나 지식 속에 잠재한 ‘과
학’이나 ‘기술’은 일반적으로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다. ‘첨단기술’, ‘신소
재’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특히 이해하기 어렵다. ‘첨단기술’에서는 ‘재료의
화학’, ‘물질의 화학’이 키포인트라는 것도 충분히 이해된다고는 말하기 어
렵다. 옳고 그른 것을 묻지 않는 ‘사회의 과학화’, ‘일상생활의 과학화’의 현
실과 그 배경인 ‘과학’과 ‘기술’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의 차이는 상상 이
상으로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대학에서 실제로 ‘화학’, ‘응용화학’의 연구에 종사하는 제일
선의 연구원들이 주변의 현상이나 제품, 화제 話題 를 통해서 “표현은 알기
( )
편집위원회 일동
프롤로그
―인간의 세계와 분자의 세계
시점(視點)을 바꾸면 세계가 바뀐다
“지구는 푸르렀다”
러시아 최초의 우주비행사 가가린이 인공위성에서 지구를 보고 알린 말
이다. 세계가 떠들썩했다. 말의 메아리가 신선했다. 누구도 지구가 푸르게
보일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새마을호에서 보는 차창 밖의 풍경→남산타워에서 보는 서울의 거리→비
행기에서 보는 평택평야→인공위성에서 보는 지구. 같은 것을 보고 있어도
보이는 상태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구에서 보면 우아하고 매끈
한 구면 球面 으로 보이는 달의 표면도 착륙해 보면 크레이터가 여기저기 울
( )
퉁불퉁 나와 있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눈을 어디에 두는가, 즉 시점 視點 이다. 세상의 사건,
( )
인디고 분자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 조합, 원자끼리
의 배열 방법이 아주 조금만 달라도 선명한 남빛은 나오지 않는다. 조성식 組成 (
따져야 한다.
단숨에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림 0-4>를 보아서 아는 바와 같이 인간의 일상
세계의 기준이 되어 있는 거리와 시간은, 원자-분자 세계의 거리와 시간의 기준
과는 너무나도 괴리되어 있다. 인공위성에서 지구가 푸르게 보였다고 해서 명
동의 거리를 걷는 여성의 코가 높은지 낮은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은
인공위성으로부터의 인상과 비행기에서 보이는 지구의 풍경이 어떻게 연관되
어 있는가를 생각한다. 다음으로 그것이 남산타워에서 보이는 풍경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또한 거리 속의 풍경, 걷는 사람들과 어떻게 연관되는가를 차
례로 한 단계씩 시점을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
< 그림 0-4> 시점을 파고들어 ‘말’을 바꿔 읽는다
말이 사용된다.
한편 인간의 소망 니즈 을 먼저 생각하는 일도 있다. 그 소망을 실현하려
(needs, )
다.
어차피 지금까지는 인간의 ‘비과학적 언어’를 원자-분자 세계의 말인 ‘과학
적 언어’로 바꿔 읽고 번역하는 것은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에 의한 지식에 의존
해 온 것이다. 인간의 세계에서 원자-분자의 세계로 한발 뛰는 번역에는 암만해
도 무리가 있다. 경험자의 육감에 의존하는 일도 있었다.
‘분자 응용과학’에 거는 기대는 크다. 일상의 ‘비과학적 언어’를 거리와 시간
반대로 새로운 분자가 발견된 경우에는 그것이 어떠한 성질을 가지며 어떠한
주변의 말과 관련되어 있는가를 곧 알게 된다. 원자-분자 세계에서의 보물찾기
도 무작정 찾는 것이 아니고 계통적으로 어느 정도 예측하면서 찾을 수 있게 된
다. 원자-분자 세계에서의 보물찾기와 일상 세계를 연결하는 변환 매트릭스, 이
두 개가 맞물리면 인간이 품는 꿈을 실현하는 자동판매기가 완성된다. 자기의
희망을 입력하면 바라는 것이 설계되어 합성되어 나온다. 바로 ‘꿈의 자동판매
기’이다.
21세기는 화학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를 잘 이해할 수 있다.
1 장
분자의 특수 기능을 끌어낸다
1. 환경에 따라 일곱 가지 색으로 변화
하는 카멜레온 색소
환경을 알아차려 색이 바뀐다
소도 알려져 있다.
카멜레온 색소
라서 색이 변화한 다.
무색이다.
그러나 수소이온이나 리튬 등의 알칼리금속 이온을 함유하는 용액 속에서
(Li)
이다.
산화텅스텐에서는 이와 같이 전자와 이온이 짝이 되어 결정격자 속을 출입함
으로써 착색, 소색 消色 이 일어나는 것인데 원만한 착색이나 반복해서 여러 번
( )
만들 수 있다.
렇다.
고체의 표면에 흡착된 물은 0 ℃에서도 동결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얼기 어
려운 물은 고체의 표면에 강하게 속박되어 그 열운동이 통상의 물에 비해서 제
한되어 있기 때문에 물 분자끼리 얼음의 결정을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이 저해
되는 것이다. 표면에서 멀어짐에 따라 표면의 영향은 작아지고 그 영향이 미치
는 거리는 표면의 화학조성에 따라 다르다. 고체 표면의 화학조성이 흡착된 물
의 구조를 결정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또 매우 작은 구멍에 갇힌 물에도 0 ℃에서 동결하지 않는 현상이 관측된다.
그 구멍의 크기와 구멍에 갇힌 물의 응고점 얼음에서 보면 융점이고 상변화온도 相變化
― (
모른다.
또 조미료, 소금, 설탕, 밀가루, 세제, 시멘트 등의 이른바 분체 粉體 는 수
( )
요로 하는 것을 자유로이 만들 수 있다.
5. 플라스틱의 강도와 유연성
방향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
, 프롤린
(Glycine) , 히드록시프롤린
(Proline) 이라는 세 종류의 아미노
(Hydroxyproline)
공존할 수 있다.
삼중점으로부터 급격히 솟아오르는 선 Ⅰ는 융해곡선이라 부른다. 이 선의
좌측 부문에서 이산화탄소는 고체로 존재하고 또한 우측 부분에서는 액체로 존
재한다.
삼중점으로부터 오른쪽 위로 뻗는 선 Ⅱ는 액체 이산화탄소의 비점곡선이라
부른다. 이 선은 임계점 이라고 불리는 점까지 뻗어서 거기서 끝나고 있다.
(CP)
제이다.
임계점을 넘어서다
이다.
또한 목욕탕의 거울이 흐려져서 보이지 않는 것은 누구나 일상적으로 경험하
고 있는 일이다. 이것도 젖기 어려운 표면의 예이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의 사람
이 먼저 비누 계면활성제 를 손에 바르고 그 손으로 자기 앞의 거울을 닦고 마지막
( )
가지고 있다.
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다시 욕실의 거울 이야기로 되돌아가자. 욕실의 거울에 대해서는 그 오염의
정도는 알 수 없으나 깨끗한 표면의 유리가 아님에는 틀림없다. 이 거울이 과포
화의 수증기압 아래에 노출되면 거울의 표면은 물에 젖지 않기 때문에 작은 이
슬이 맺힌다. 이 매우 미세한 물방울이 늘어선 거울에 비추어진 빛은 난반사 亂 (
되고 있다.
현재 아몰퍼스 금속은 신소재로서 여러 방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
나 도금 기술에서는 이미 60년 이상 전부터 도금막이 아몰퍼스인 것이 학술
적으로도 보고되어 있고 또한 실용적으로도 광택 도금이나 내식 도금으로서
이용되어 왔다. 따라서 아몰퍼스 도금은 최근 유행되고 있는 아몰퍼스 금속
의 원조 元祖 라 할 수 있다.
( )
이와 같이 도금 기술에서는 아몰퍼스를 비롯하여 도금막의 결정학적 구
조를 제어해서 그 물성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도금
기술은 지금까지의 표면처리로서의 기술 이외에 도금법에 의한 여러 가지의
기능박막 機能薄膜 의 제작이 가능하게 되어 정밀도금
( ) 으로서 새로
(Fine Plating)
등을 생각할 수 있다.
< 그림 2-11> 활성탄 표면의 작용기 모델
이다.
이 분자 차원의 구멍의 크기가 균일하고 정밀하게 되어 있는 것의 대표로서
‘제올라이트’라는 것이 있다. 제올라이트는 세공의 지름이 0.4~0.7 ㎚ 물 분자의 ―
( 분자 1개의 단면적)×N
넓이를 얻는 것이다.
바닷물 담수화(淡水化)의 굉장한 장치
< 그림 3-12> 흡연자 혈액에서 나오는 극히 미약한 발광(요리다, 고토:도호쿠 전자산업 report,
1985년 5월호, 25)
류를 구할 수 있다.
이야기가 조금 알쏭달쏭하게 되었는데, 요컨대 센서에 사용되고 있는 아이오
딘화은의 막은 오존 또는 이산화질소와 같은 산화성의 가스에 선택적으로 응답
하게 된다는 것이다.
생체막에 접근한다
금붕어 장수가 외치는 소리. 한때는 여름의 풍물시 風物詩 였다. 누구나가
( )
이 반응이 일어난다.
광합성의 메커니즘
분의 ㎜의 크기 , 또 그중의 틸라코이드
5 ) 막 두께가 약 만 분의 ㎜ 속에 단백
(Thylakoid) ( 100 7 )
질과 함께 파묻혀 있다.
위대한 발견이 최근에 이루어졌다. 1984년 다이젠호퍼 등의 연구 그룹에 의
해서 홍색 광합성세균 紅色光合成細菌 박테리아 의 광합성 반응 중심의 X선 구조 해
( , )
< 그림 4-3> 홍색 광합성세균의 광합성 반응 중심에 있어서의 색소의 공간배치 구조와 전자의 흐름
이다.
이와 같은 인공 장기, 인공 기관은 각각 사용되는 목적에 따라 재료에 요구되
는 성질도 달라진다. 이를 위해서 그 기능을 발휘하는 데에 필요한 성질을 갖춘
각양각색의 고분자 재료가 이용되고 있다.
의료용 재료에 필요한 성질
체에 일으켜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재료가 사용되는 목적에 적합한 강도, 탄력성, 내구성 등의 기계
적 성질을 갖추고 있을 것.
또한 생체 적합성일 것. 생체는 몸속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이 이물질을 제
거하기 위해 혈전 血栓 이나 콜라겐 섬유 조직에 의해서 감싸버린다. 이것은
( )
폴리머 나 랜덤
(Homopolymer) 공중합체보다도 항혈전성이 우수하다. 친수
(Random)
성 부분이나 소수성 부분의 크기가 혈소판의 점착이나 응집에 큰 영향을 주고
그 크기가 혈소판 자체의 크기의 약 50분의 1 정도로서 줄무늬 형상으로 정렬한
구조〔라멜라 구조〕일 때, 혈소판의 흡착을 가장 잘 억제할 수 있다.
(LamelIa)
림 4-14).
약(藥)으로의 응용
주목되고 있다.
이들 금속 착체를 이용한 비대칭합성 촉매계는,
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성질을 이용하여 지르코니아 세라믹스는 현재 산소 센서로 널
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연비 향상이나 배기가스 정화를 위해서 연료와 산소
의 혼합 비율을 최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는 자동차의 엔진에서는 지르코
니아 센서가 필수적이다. 지르코니아 산소 센서에 의해서 배기가스 중의 산
소 농도를 정확히 모니터하여 이 정보를 바탕으로 연료와 산소의 혼합 비율
을 최적의 값으로 조정함으로써 항상 효율적인 연소가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세라믹스를 사용한 전지
고 있다.
베드노르츠와 뮐러에 의하여 발견된 초전도체는 란타넘, 바륨, 구리로 구
성된 산화물인데 그 이후 발견된 고온 초전도체의 대부분이 구리를 함유하
는 산화물이라는 점에서 공통된다. 세라믹스 고온 초전도체에서 초전도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은 현재 세계의 연구자에 의해서 조사되고 있고 오늘날까
지는 구리와 산소가 평면적으로 배열한 층이 초전도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
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코일을 계속 흐르는 전류
다.
가볍고 활성이 높은 금속에는 리튬 이외에도 나트륨이나 마그네슘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 금속을 전지의 활성물질로서 이용하는 것은 어렵다. 전해
액 중에서의 리튬 표면을 잘 조사해 보면 얇은 산화물의 보호막으로 덮여 있
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막은 리튬이 급격히 반응하여 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이온은 투과시키는, 전지에 적합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나트륨이나 마
그네슘에서는 이와 같은 보호막을 만드는 작용이 없기 때문에 장기간 안정
하게 사용하기는 어렵다.
리튬 전지는 그 높은 기전력과 큰 에너지 용량을 살려서 IC 메모리의 백업
등의 용도에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리튬 전지를 사용함으
(Back-Up)
그림 6-1> 셀룰로오스 분자 사슬
<
(n은 임의의 수. 괄호 안은 β-D-글루코피라노오스)
낼 수 있다.
⑴ 탄산가스의 분리, 회수
탄산가스 고정화의 대상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배출량의 약 60%를 차
지하는 화력 발전소, 철강소, 제철소, 시멘트 공장 등의 고정 발생원으로부터의
탄산가스이고 수%에서 30%의 탄산가스를 함유하는 배연 排煙 일 것이다.
( )
은 편집위원
*
화학이 만드는 놀라운 기능재료
카멜레온 색소에서 초임계유체까지
홈페이지 www.s-wave.co.kr
E-mail chonpa2@hanmail.net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siencia
e-ISBN 978-89-7044-936-4 (05430)
정가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