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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송파중학교 2학기 기말고사

국어 내신코치에서는 전국 최신 기출문제를 완전무료로 제공합니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하실 셈이군요.
(가) 문 선생님은 한뫼가 고개를 다 오를 때까지 기다 아니지. 선생님은 다만 달걀을 달걀로 갚는 일을 도와
렸다가 이렇게 말을 걸었습니다. 한뫼가 말없이 문 선생 주려는 것뿐이다.
님 곁에 앉았습니다.
문 선생님이 소년처럼 뽐내면서 말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선생님하고 읍내로 같이 통닭 먹으러
갈래?

봄뫼가 선생님께 일러바쳤군요? (라) 그것 때문에 여기까지 도시 아이들을 부를 건 없


잖아요. 우린 도시에서 달걀만 본 게 아니라 별의별 걸
그래, 선생님은 다 안단다. 그렇지만 봄뫼를 나무라진 다 보았는데, 이 두메에 뭐가 있다고 .
마라.
이 두메에 없는 것이 뭐 있니? 나는 도시 사람들이
네, 염려하지 마세요. 달걀을 업신여기는 것보다 네가 우리가 가진 것을 업신여
암탉에 대해서도 염려 안 할 수 있었으면 싶은데 기는 것이 더 섭섭하다.
. 도시에는 문명이 있어요.
선생님, 전 그 암탉을 죽여 버리고 싶어요. 먹어 버리 두메에는 자연이 있다.
고 싶은 게 아니라 죽여 버리고 싶어요.
우리가 문명을 보고 깜짝깜짝 놀랄 때마다 도시 아이
왜? / 봄뫼의 암탉뿐 아니라 선생님이 6학년 아이 들은 우리를 시골뜨기 취급했어요.
들한테 나누어 준 서른 마리의 암탉을 모조리 죽여 버리
고 싶어요. 당연하지. 우린 시골뜨기니까. 이번에는 도시 아이들
이 자연을 보고 깜짝 놀랄 차례다. 그러면 우린 걔네들을
서울뜨기 취급하자꾸나.
(나) 너도 그렇게 해서 여행을 갔었고, 너는 그때 그
일에 열성이었는데 .
(마) 그렇지만 선생님, 도시에서는 수없는 문명의 이기
그랬어요. 도시에 가 보기 전까지는요. 그러나 가 보 들이 사람 사는 것을 돕고 있었어요. 우린 그것에 익숙해
고 나서 마음이 변했어요. 지기는커녕 자주 그 이름과 쓸모를 혼동하고 겁을 내곤
무엇이 네 마음을 변하게 했는지 말해 줄 수 있겠니? 했어요. 그럴 때마다 도시 아이들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
는 것 같았고, 우린 무식쟁이가 된 것처럼 주눅이 들었어
민박한 집에서 본 텔레비전이 문제였어요. (중략)
요.
제가 달걀한테 들인 정성과 그동안의 세월까지 무시당
도시에는 아마 토끼풀하고 괭이밥하고도 구분하지 못
했다 싶으면서 이튿날부터는 도시 구경이 도무지 재미가
하는 아이들이 많을걸. 한뫼야, 우리가 문명의 이기에 대
없었어요. 여행에서 돌아와서 지금까지 줄곧 그때 저를
해 모르는 건 무식한 거고, 도시 아이들이 밤나무와 떡갈
업신여기던 도시에 대해서 어떻게든 앙갚음하지 않으면
나무와 참나무와 나도 밤나무와 참피나무와 물푸레나무와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시달리고 있어요. 달걀을 천대하는
피나무와 가시나무와 은사시나무와 가문비나무와 전나무
것을 구경하며 손뼉 치고 깔깔대던 도시의 아이, 어른,
와삼나무와 잣나무와 측백나무에 대해 몰라도 유식하다는
모든 사람에 대한 앙갚음을 위해서 저는 부모님이 힘겨
생각일랑 제발 버려야 한다. 그건 똑같이 무식한 거니까,
워하시는 것을 못 본 척 중학교에 갔는지도 몰라요.
우리가 특별히 주눅 들 필요는 없지 않겠니.

- 박완서,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다) 어둠이 썰물처럼 빠르게 계곡을 채우고 두 사람의
발밑에서 넘실댑니다. 봄밤의 어둠은 부드러울뿐더러 그
속에 향기가 녹아 있으니까요.
1. 다음 중 인물이 나눈 담화의 내용을 설명한 것
한뫼야, 봄뫼가 암탉 기르는 일을 훼방 놓지 말고 도
zb
zb1)

으로 알맞은 것은?
것은?
zb
zb 1)
1)
1)

와주렴.
문 선생님은 한뫼가 암탉을 죽인 까닭을 한뫼에게 직
선생님은 기어코 봄뫼까지 도시의 업신여김을 당하게 접 듣고 있음
한뫼는 봄뫼의 도시 여행비 마련에 대한 걱정을 문 선 문 선생님은 한뫼의 앙갚음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대
생님께 상의하고 있음 화를 이어갈 것이다.
문 선생님과 한뫼는 도시의 사람들에게 앙갚음 하는 한뫼와 문 선생님은 앙갚음의 방법에 대한 생각이 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음 로 다름을 알게 될 것이다.
도시 여행을 다녀온 한뫼는 도시 아이들의 시골 학교 그 당시의 가정 형편에 따라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는
방문 행사 취소를 문 선생님과 의논함 학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뫼는 도시 여행을 통해 자신이 몰랐던 달걀과 두메 도시 사람들에 대한 한뫼의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과
의 참된 가치를 문 선생님께 말하고 있음 해결책을 대화로 풀어야 할 것이다.

2. 소설 전체의 내용을 고려했을 때 의 의미를 5. 이 작품에서 (라)의 문명 에 해당하는 것을


바르게 풀이한 것은?
것은?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보기> 고르면?
zb
zb2)
zb
zb 2)
2)
2) zb
zb5)
zb
zb 5)
5)
5)

텔레비전을 보고 달걀의 새로운 가치를 알게 되어 재 <보기>


밌었어요. . 선녀 폭포 . 분수
도시 여행을 위해 달걀을 모았던 과거의 행동들이 자 . 천체 과학관 . 아름다운 밤하늘
랑스러웠어요.
. 어린이의 낙원 공원 . 산토끼, 노루, 멧돼지
도시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텔레비
, , , ,
전이 신기했어요.
, , , ,
두메의 아이들이 달걀을 모아 여행비를 마련한다는 것
, , ,
을 도시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어요.
달걀을 천대하고 업신여기는 텔레비전 속 장면을 보고
난 후 도시의 문명에 흥미를 잃었어요.

6. zb
zb6) (마)에 이어질 문 선생님의 대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zb
zb 6)
6)
6)

3. (가)~(마
)~(마)에 드러난 두 사람의 대화 태도와 방 도시 아이들에게 문명의 편리함보다 두메의 자연이 더
식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은 것은?
것은?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자.
zb
zb3)
zb
zb
3)
3)
3)

자연을 모르는 도시 아이들이 자연과 만나 감동을 느


(가) - 한뫼는 문 선생님의 취향을 고려하여 대화를
낄 수 있는 기회를 베풀자.
이끌어 가고 있다.
도시 아이들이 서울뜨기라고 느낄 수 있도록 두메의
(나) - 문 선생님의 질문에 한뫼는 자신의 생각을 구
자연을 개발하고 홍보하자.
체적으로 말하고 있다.
달걀을 팔아 여행비를 마련하는 두메의 삶을 문명의
(다) - 문 선생님은 자신의 경험을 말함으로써 한뫼
이기를 활용하여 바꾸어보자.
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문명의 이기를 잘 다루고 이용하는 것은 필요한 태도
(라) - 상대방의 생각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 일치를
이므로 도시 문명을 받아들이자.
위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는다.
(마) - 상대방의 말에 구체적인 행동으로 반응하며
자신의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다.

4. 전체 담화의 맥락에서 을 통해 짐작할 수 있


7. 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문 선생님의 생각을 서
는 내용이 아닌 것은?
것은?
zb
zb4)
zb
zb 4)
4)
4)

zb
zb7)

술하시오.
술하시오.
zb
zb 7)
7)
7)

한뫼가 다니는 중학교의 문 선생님은 학생들의 진로


<조건>
상담에 열성적이다.
한 문장으로 쓸 것
도시 와 두메 두 단어를 반드시 포함할 것 퇴색한 성교당의 지붕 위에선
~다 라는 종결어미를 넣어 문장으로 완성할 것 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

(중략)

시인처럼 소리를 들으면 모양이나 색깔을 보는 사람들


이 있어요. 바로 공감각자들이지요. 공감각이란 어떤 하
8. zb
zb8) <보기>
보기>에 이어지는 발화 중 공감하며 협력하는 나의 감각이 다른 영역의 감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해요.

대화의 태도와 방법으로 볼 수 없는 것은?


것은?
zb
zb 8)
8)
8)

<보기> (나)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 <풍덩>을 감상


하면 공감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호크니는 수영장에서
다이빙할 때 들리는 풍덩 소리를 그림에 표현했거든요.
귀로 듣는 풍덩 소리를 어떻게 눈으로 보게 했을까요?
색채와 기법, 구도 등 여러 요소로 조화를 이루어 그것을
가능하게 했지요.

먼저 색채를 살펴볼까요? 수영장의 파란색 물과 다이


빙 보드의 노란색이 무척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유화 물
감 대신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기 때문이지요. 아크릴 물
아들 : 휴대 전화가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세 감은 유화 물감보다 빨리 마르고 색채도 더 선명하고 강
요? 저는 엄마의 생각과 좀 달라요. 휴대 전화가 렬합니다.
공부에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다음은 기법입니다. 물보라가 일어나는 부분만 붓으로
엄마 : 그래? 휴대 전화가 공부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흰색을 거칠게 칠하고 다른 부분은 롤러를 사용해 파란색
지 네 의견을 듣고 싶구나. 으로 매끈하게 칠했네요. 선명한 아크릴 물감, 거칠고 매
아들 : 저는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 집중이 잘 되는데, 끈한 붓질의 대비가 다이빙할 때의 풍덩 소리와 물보라
휴대 전화로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집 를 강조하고 있지요.
중에 도움이 되거든요.
엄마 : 그렇구나. 그런데 휴대 전화로 음악만 듣는 게
(다) 한국 화가 김호득은 <아>에서 소리가 들리는 그림
아니라 인터넷 검색도 하고 친구들과 문자로 대
을 뛰어넘어 소리와 글자, 그림이 하나가 되는 공감각적
화하다 보면 공부에 방해가 될 것 같은데.
인 작품을 창조했군요. <아>라는 그림은 한글 아 자이
아들 : 휴대 전화는 제 친구예요. 친구와 잘 지내야
면서 소리거든요. 그런데 왜 아 자를 거꾸로 썼을까요?
한다는 엄마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먼저 화가는 왼손잡이예요. 다음은 아 를 바로 쓰면 글자
로 읽히지만 거꾸로 쓰면 그림이 됩니다. 거꾸로 쓴 아
는 더는 글자가 아니라 선이나 모양, 먹의 짙고 엷음 등
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그림인 것이지요.

(라) 아 소리를 눈에 보이게 한 비결이 궁금하다고요?


을 자세히 보세요. 허공에 떠 있는 데다 먹물이 짙거
나 엷은 부분도 보이네요. 아 를 발음할 때 성대에서 울
림이 생기는데, 그 떨림 현상을 에 표현한 것이에요.
반면 는 붓에 속도를 실어 단숨에 선을 그었네요.
아! 소리를 낼 때의 강렬한 느낌, 그 기쁨과 슬픔의 감
정을 모음 에 담은 것이지요.

(마) 누구나 어릴 적에는 공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자라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면서 이런 특별한 능력을 잃어버린다고 하네요. 공감각을
(가) 공백한 하늘에 걸려 있는 촌락의 시계가 되살리는 비결을 알려 드릴게요. 예술 작품과 가까워지는
것이지요. 감각의 박물학 이라는 책을 쓴 다이앤 애커먼
여윈 손길을 저어 열 시를 가리키면,
은 공감각이 일반인들보다 예술가들에게서 일곱 배나 많
날카로운 고탑같이 언덕 위에 솟아 있는 이 나타난다고 말했어요. 이번 기회에 공감각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취미를 가지면 어떨까요? ~다 라는 종결어미를 넣어 문장으로 완성할 것

9. zb
zb9)
zb
zb 9)
9)
9) 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것은?

김광균 시인의 시 <외인촌> 중 일부이다.


공감각적 심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구절이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분수의 푸른 물줄기를 보고 종소리를 떠올린 시인의 (가) 독도 주변의 해저는 수심이 얕고 평평한 대륙붕
감성이 돋보인다. 지형이 발달해 있다. 이러한 대륙붕 지형은 수심이 얕아
청각적 심상이 시각적 심상을 일으키는 청각의 시각 햇빛이 잘 들어오기 때문에 광합성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화 가 일어난 표현이다. 있다. 따라서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많이 서
식할 뿐만 아니라, 수심이 얕아 물고기의 산란에도 유리
과 같은 심상이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
하여 독도 주변에는 황금 어장이 만들어진다.
른 울음을 우는 곳 시구에 사용되었다.
- 이두현 외, 독도를 부탁해

(나) 우리 종은 서양 종과 다르다. 서양 종은 크리스마


스 카드에서 자주 보았듯 종 위쪽이 좁고 아래쪽은 벌어
10. 윗글의 내용을 이해한 것으로 알맞은 것은?
것은?
져 있다. 종 속의 쇠막대기로 종의 안쪽을 두드려 친다.
zb
zb10)
zb
zb
10)
10)
10)

내용으로 보아 공감각적인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주로 높은 곳에 매달아 놓기 때문에 종소리는 가늘고 높


목적이다. 다. 또한, 종의 몸통을 주로 황동으로 만들었으므로 대체
<풍덩>과 <아>는 청각적 심상을 통해 시각적 효과 로 누런색을 띤다. 우리 종은 몸통 선이 부드럽게 내려오
를 불러일으킨다. 다 아랫부분이 약간 안쪽으로 오므라져 있다. 우리 종은
서양 종과 달리 커다란 나무 막대로 종의 바깥쪽을 쳐서
그림 <아>는 아 소리를 연상하게 하여 공감각적인
소리를 낸다.
작품이 된다.
<아>는 아 를 거꾸로 씀으로써 아 가 지닌 의미를 - 이광표, 손 안의 박물관
연상시켜 그림이 아닌 글자가 되게 하였다.
<풍덩>은 아크릴 물감의 선명함, 붓과 롤러의 거칠고 (다) 소음은 보통 불쾌하고 시끄러워 듣는 사람에게 별
매끈한 붓질을 대비시켜 한낮의 정적을 표현했다. 로 도움이 되지 않는 소리를 말한다. 소음의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다.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듣는 사람이 처한 환
경이나 마음 상태에 따라서 그 소리가 소음이 될 수도 있
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애타게 보채고 있는 아기의 울음
소리는 엄마나 아기에게는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소리
11. (가)~(마
)~(마)에서 사용한 설명 방법에 대한 풀이 지만 주변 사람들에는 소음으로 들릴 수 있다. 그런데 이
로 알맞지 않은 것은?
것은? 런 소음 중에도 좋은 소음이 있다. 어떤 소음이 좋은 소
zb
zb11)
zb
zb
11)
11)
11)

음일까?
(가) - 설명대상을 소개하고 명확한 개념 정립을 위
해 정의의 설명 방법을 사용하였다. 소음은 특정 음높이를 유지하는 컬러 소음 과 비교적
(나) - 여러 요소의 조화로 완성된 공감각성을 색채 넓은 음폭을 갖는 백색 소음 으로 나뉜다. 백색 소음이란
와 기법 면으로 분석하여 이해하기 쉽다. 백색광에서 유래됐다. 백색광을 프리즘에 통과 시키면 일
곱 가지 무지개 빛깔로 나뉘듯, 다양한 음높이의 소리를
(다) - (나)문단과 함께 공감각성이 잘 표현된 작품
합하면 넓은 음폭을 갖는 백색 소음이 된다. 백색 소음은
의 예시 문단으로 독자의 구체적 이해를 돕는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라) - 작품을 과 로 분류하여 작품이 드러 들리는 백색 소음에는 비 오는 소리, 폭포수 소리, 파도
내는 상징적 의미를 효과적으로 설명하였다. 소리, 시냇물 소리, 나뭇가지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 등이
(마) -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글쓴이의 설명을 뒷 있다. 또한,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등 가전제품에서 나오
받침하고 있다. 는 소음 중에도 백색 소음에 해당하는 소리가 있다.
12. (나) 끝부분에 한 문단을 추가하려고 한다.
한다. 추 (중략)
가하는 문단의 첫 문장을 쓰시오.
쓰시오.
zb
zb12)
zb
zb
12)
12)
12)

백색 소음을 들려주었을 때의 뇌파 반응 검사는 이들


<조건> 실험 결과를 좀 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한다. 한
문맥의 흐름과 어울리게 쓸 것 의과 대학의 도움을 받아 피실험자에게 백색 소음을 들려
주고 뇌파를 측정했더니 베타파가 줄어들면서 집중력의 . 백색 소음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찾기 어렵다.
정도를 나타내는 알파파가 많이 증가했다. 이는 뇌파의
. 같은 소리도 어떤 사람은 소음이라고 어떤 사람은 소
활동성이 감소하고 심리적인 안정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음이 아니라고 느낄 수 있다.
의미다.
. 컬러 소음은 백색 소음보다 비교적 높은 음폭을 가진
- 배명진, 좋은 소음도 있다? 백색 소음 효과 다.
, ,
13. (가)를 읽고 나눈 대화 중 <보기>
보기>의 빈 칸에 , ,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것은?
zb
zb13)
zb
zb
13)
13)
13)

,
<보기>
영이 : 독도 주변이 대륙붕 지형이라 결과적으로 황금어
장이 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
철수 : 그런 설명 방법을 (이)라고 해. 좀 더 알고 싶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은 것은 없니?
<표준발음법>
현태 : 독도 어장에서 수확할 수 있는 수산물을 알아보
제5항 는 이중 모음 [ ]로 발음한다.
자. 수산물들은 어류, 갑각류, 조류 등으로 구분해
서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는[ ]
로 발음한다.
아름 : 독도 주변의 어장과 다른 지역의 황금어장의 공통
점을 찾아 해서 살펴보고 싶어. 다만 4. 단어의 ( ) 이외의 의 는 [ ]로, 조사 의 는
[ ]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순이 : 나는 대륙붕이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어. 제8항 받침소리로는 ( ) 의 7개 자음만 발음한다.

기영 : 그러면 대륙붕의 정의도 찾아보자. 제9항 받침 , , , , , , , 은 어말 또


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 ]으로 발음한다.
인과, 비교 정의, 비교
제10항 ( ) , , , , , 은 어말 또는
예시, 대조 분석, 구분
자음 앞에서 각각 [ , , , ]으로 발음한다.
인과, 대조
제11항 겹받침 ' , , '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
각 [ , , ]으로 발음한다.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
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
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14. (나)와 같은 설명 방법을 사용한 것은?
것은?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zb
zb14)
zb
zb
14)
14)
14)

우리말은 고유어, 외래어, 한자어로 나눌 수 있다.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이다. 겨 발음한다. (이 경우, 은 된소리로 발음함.)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에는 설, 한식, 단오, 추석 등이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 , , , 들로 시작되
있다. 는( )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남극은 대륙표면에 눈이 쌓여서 언 것이고, 북극은 바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닷물이 얼어서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다.
혈액은 액체 성분인 혈장과 고형 성분인 혈구로 구성 16.
zb
zb16)
zb
zb
16)
16)
16) ~ 에 들어갈 답으로 알맞은 것은?
것은?
되어 있는데, 혈장은 전체 혈액의 55%, 혈구는 나머 - 끝음절
지 45%를 차지한다.
- , , , , ,
- , ,
- 쌍받침
- 조사
15.
zb
zb15) <보기>
보기>에서 (다)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끼리 묶 17.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을 바르게 발음하고,
발음하고, 관련
은 것은?
것은? 있는 표준발음 조항들도 바르게 찾은 것은?
것은?
zb
zb 15)
15)
15) zb
zb17)
zb
zb
17)
17)
17)

<보기>
. 백색 소음은 우리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표준
문장 발음
발음법
잔디를 밟지 마
[발찌] 10항
라. 20. 아래 차림표에서 잘못 표기한 단어를 바르게 고
친 것을 모두 고르면?
고르면? (정답 2개)
zb
zb20)
zb
zb
20)
20)
20)

닭의 횃소리가 야
[달긔] 13항
단이다.
<차림표>
구슬이 햇빛 속에 13항,
[구스리], [햇빋] 김밥 1000원 육개장 5000원
서 반짝거린다. 8항
저 밭 아래 우리 9항,
떡볶이 2000원 수재비 4000원
[바다래]
집이 있다. 14항 자장면 2000원 김치찌개 5000원
흙과 모래를 흰병 11항, 낙지복음 10000원
[흑], [힌]
에 담아라. 5항
떡볶이 떡복기 수재비 수제비
육개장 육계장 김치찌개 김치찌게
낙지복음 낙지볶음

21. 다음 중 붙이다 와 부치다 를 바르게 활용하


지 않은 문장은?
문장은?
zb
zb21)
zb
zb
21)
21)
21)

18.
zb
zb18) 표준발음법 제13항에
13항에 해당하는 예로 알맞지 않
은 것은?
것은?
zb
zb 18)
18)
18)

전학 간 친구에게 편지를 부쳤다.


값이 - [갑씨] 꽃을 - [꼬츨] 접수된 원고를 편집하여 인쇄에 부쳤다.
닦아 - [다까] 반듯이 - [반드시] 이번에 맡은 일은 내 힘에 부치는 일이다.
덮이다 - [더피다] 부모님은 조건을 붙여 가며 용돈을 주시려고 했다.
조선시대 물상객주는 물건의 흥정을 부치는 일도 했
19.
zb
zb19)
zb
zb
19)
19)
19) 다음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설명 중 바른 것은?
것은? 다.

가을 하늘이 맑다.
[말따]로 발음해야 한다. 겹받침 은 자음 앞에서
[ ]로 발음한다.
그의 바람은 멋진 어른이 돼 선생님을 만나 뵙는 것이
22. 민주주의의 의의 를 발음하면 [민주주의의 의
다.
의]이다.
이다. 이 외에도 어떻게 발음할 수 있는지 <조
zb
zb22)
zb
zb
22)
22)
22)

돼 를 되 로 고쳐야 한다. 이 문장에서는 어미 어 건>에 맞게 쓰시오.


쓰시오.
가 필요 없기 때문에 줄여서 쓰지 않아도 된다.
<조건>
우리 담임 선생님은 국어를 가르치신다.
3군데를 고쳐서 쓸 것
[다밈]으로 발음해야 한다. 홑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되
~다 라는 종결어미를 넣어 문장으로 완성할 것
는 형태소와 만날 때 제 음가 그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새끼를 나은 고양이가 밥을 않 먹어 걱정이다.
나은 은 발음할 때나 표기할 때 을 탈락시키므로
고칠 필요가 없고, 않 은 아니하 의 줄임말이므로
안 으로 고쳐야 한다.
2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안파께]로 발음할 수 있다.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 의 와 결합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의
첫소리로 옮겨 발음하고 어미 의 는 에 로 발음할
수 있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내 울음 아직은 노래가 아니다.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차가운 바닥 위에 토하는 울음, 다 젖으며 젖으며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지하도 콘크리트 벽 좁은 틈에서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숨 막힐 듯,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다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
귀뚜르르 뚜르르 보내는 타전 소리가 피아노에 앉은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여자의 두 손에서는
끊임없이
지금은 매미 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열 마리씩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이 스무 마리씩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기도 하고 신선한 물고기가
계단을 타고 이 땅 밑까지 내려오는 날 튀는 빛의 꼬리를 물고
쏟아진다.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도 -진봉건, 피아노 -
누군가의 가슴에 실려 가는 노래일 수 있을까. 장에 가신 어머니를 찾다 길을 잃었지.
- 나희덕, 귀뚜라미 파출소에 혼자 앉아 울다 어머니를 보았지.
나를 찾은 어머니는 나를 때리면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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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 이 시의 화자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은 것은?
것은? 어디 갔었니, 이 자식아.
자신의 울음이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람 속 좀 엔간히 태워라
매미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함 나는 참 좋다.
한여름 더위에 숨이 막힐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고 있음 때리는 어머니가 참 좋다.
콘크리트 벽을 사이에 두고 이웃과 단절한 채 살아감 -이장수 작사 김창완 노래, <어머니가 참 좋다>-
한 곡의 노래로 큰 주목을 받았던 젊은 시절을 그리워 진이가 전학을 간다
함 눈물이 글썽글썽
진이의 눈 속에
무지개가 떴다
-최명란, 무지개 -

24. 이 시의 표현상의 특징으로 알맞은 것은?


것은? 방울방울
솔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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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4)
24)

의인법을 사용하여 작가의 처지가 사실적으로 드러남


귀여운 방울
매미와 귀뚜라미를 대조하여 도시의 삭막함을 강조함
산 속 나라
의문형 어미를 사용하여 시의 주제를 인상적으로 표현
함 동물들의 장난감이래

울음 과 노래 의 비유적 의미를 통해 자연의 변화를 -이화주, 솔방울 -


강조함
높은 가지 와 어린 풀숲 을 대조하여 아름다운 가을
을 예찬함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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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
25) 다음 중 귀뚜라미 의 화자에게 보내는 시로
그대로 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
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
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내음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나) 이렇게 되면 나도 다른 배채를 차리지 않을 수


없다. 하루는 우리 수탉을 붙들어 가지고 넌지시 장독께
로 갔다. 쌈닭에게 고추장을 먹이면 병든 황소가 살모사
를 먹고 용을 쓰는 것처럼 기운이 뻗친다 한다. 장독에서
고추장 한 접시를 떠서 닭 주둥아리께로 들이밀고 먹여
보았다. 닭도 고추장에 맛을 들였는지 거스르지 않고 거
진 반 접시 턱이나 곧잘 먹는다.

그리고 먹고 금세는 용을 못 쓸 터이므로 얼마쯤 기운


이 들도록 홰 속에도 가두어 두었다.

(다) 오늘도 또 우리 수탉이 막 쪼이었다. 내가 점심을


먹고 나무를 하러 갈 양으로 나올 때이었다. 산으로 올라
서려니까 등 뒤에서 푸드득, 푸드득, 하고 닭의 횃소리가
야단이다. 깜짝 놀라며 고개를 돌려 보니 아니나 다르랴
두 놈이 또 얼렸다.

점순네 수탉(은 대강이가 크고 똑 오소리같이 실팍하게


생긴 놈)이 덩저리 작은 우리 수탉을 함부로 해내는 것이
다.

(라) 그랬던 걸 이렇게 오다 보니까 또 쌈을 붙여 놨으


니 이 망할 계집애가 필연 우리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제가 들어와 홰에서 꺼내 가지고 나간 것이 분명하
다.

나는 다시 닭을 잡아다 가두고 염려는 스러우나 그렇다


고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가지 않을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소나무 삭정이를 따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암만해도 고


년의 목쟁이를 돌려놓고 싶다. 이번에 내려가면 망할 년
등줄기를 한번 되게 후려치겠다 하고 싱둥겅둥 나무를
지고는 부리나케 내려왔다.

(마) 느 집엔 이거 없지?

하고 생색 있는 큰소리를 하고는 제가 준 것을 남이 알
면 큰일 날 테니 여기서 얼른 먹어 버리란다. 그리고 또
하는 소리가,

너, 봄 감자가 맛있단다.

난 감자 안 먹는다. 니나 먹어라.

나는 고개도 돌리려 하지 않고 일하던 손으로 그 감자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를 도로 어깨 너머로 쑥 밀어 버렸다.

(가) 그리고 뭣에 떠다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랬더니 그래도 가는 기색이 없고, 뿐만 아니라 쌔근


쌔근하고 심상치 않게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진다. 이건 <보기>
또 뭐야, 싶어서 그때에야 비로소 돌아다보니 나는 참으
느 집엔 이거 없지?
로 놀랐다.
하고 생색 있는 큰소리를 하고는, 점순이는 만식이에게
- 김유정, 동백꽃
자기가 준 것을 남이 알면 큰일 날 테니 얼른 먹어 버리
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는 소리가
26. 윗글은 소설의 흐름과 상관없이 배열해 놓은 것
너, 봄 감자가 맛있단다.
이다.
이다. 다음 중 바르게 설명한 것은?
것은?
zb
zb26)
zb
zb
26)
26)
26)

난 감자 안 먹는다, 니나 먹어라.
시간의 흐름상 (나)가 가장 먼저 일어난 사건이다.
닭싸움 은 나 와 점순이가 갈등을 시작하게 되는 매 만식이는 점순이의 말에 자존심이 상하여 고개도 돌리
개체이다. 지 않은 채 일하던 손으로 그 감자를 도로 어깨 너머로
쑥 밀어 버렸다.
토속어, 비속어, 문어체를 사용하여 향토적 성격을 띤
다. 점순이는 자신의 호의가 거절당하자 몹시 화가 났다.
(다)는 소설의 발단 부분으로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하 점순이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자, 만식이는 점순이를
고 있다. 돌아다 보았다가 참으로 놀랐다.

독자들이 다 알고 있는 점순이의 마음을 정작 당사자 (마)에서 나 는 점순이의 속마음을 알고 있다.


인 나 만 모르는 상황이 웃음을 유발하고 풍자적이다. (마)에서 소년이 주인공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다.
<보기>에서 만식이의 속마음은 나타나 있지 않다.
<보기>에서 서술자는 작품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보기>에서 서술자 나 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27.
zb
zb27)
zb
zb
27)
27)
27) ~ 에 대한 뜻풀이로 바른 것은?
것은?

알싸하다 : 달콤한 맛이나 냄새로 코 속이나 혀끝


이 달큰하다
배채 :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꾀
홰 : 닭이나 새가 날개를 벌리고 탁탁 치는 소리
얼리다 : 둘 이상의 사람이나 짐승이 모여 싸우다
싱둥겅둥 : 꼼꼼하게 자르는 모습

28.
zb
zb28) <보기>
보기>는 (마)의 서술자를 바꾸어 쓴 글이다.
글이다.
어떻게 다른지 비교한 내용으로 알맞은 것은?
것은?
zb
zb 28)
28)
28)
26)

27)

28)

1)

2)

3)

4)

5)

6)

7) 도시는 도시대로 두메는 두메대로 각각 가치가


있다.

8)

9)

10)

11)

12) 끝으로 구도입니다.

13)

14)

15)

16)

17)

18)

19)

20) ,

21)

22) [민주주이에 의이]로 발음할 수 있다.

23)

2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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