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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북한 동향

Monthly Report on North Korea

2019년 11월
이용자를 위하여

1. 본 자료는 북한 자료의 특수성과 언어표현 등의 차이를 감안하여, 아래와 같이 작성하였습니다.

가. 언어표현 및 어문 규정 적용
o 대내·대남·대외 동향 주요 내용: 북한 원문 그대로 적용
※ 예외 경우
① 북한 정권 및 주요 인사들에 대한 찬양 수식어 및 ‘동지’ 표현은 삭제
ex)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 ‘김정은’
② 국내 인사 실명 비난 시, 이름의 성(姓)만 공개 ex) 홍길동 → ‘홍OO’
③ 특정 행사 관련 내용은 △일시 및 장소 △참석자(주석단, 동행, 맞이 등) 별도 정리

o 개황·동향 제목·동향 개요·주간 보도일지·주요인물 동정: 국립국어원 기준 적용


※ 단, 북한 원문에서 사용된 표현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인용부호와 함께 표기

o 남·북한 표현 차이 및 띄어쓰기 관련
① 간단한 표기차이는 ‘괄호’로 보완 ex) 루출(누출), 페허(폐허)
② 북한식 표현 중 상세 설명이 필요한 경우는 ‘각주’ 처리
③ 띄어쓰기는 가독성을 고려하여 적용

나. 북한 주요 인물 직책 표기
o 북한 원문을 그대로 적용하되 직책이 여러 개일 경우, 대표 직책만 표기
o 동일한 ‘대내·대남·대외 동향 주요 내용’에서 주요 인사들이 여러 번 언급될 경우, 직책은 최초
1회만 표기하며 이후에는 이름만 표기 (‘주요인물 동정’ 및 ‘주간 보도일지’에서는 대표 직책 표기)

※ 대내·대남·대외 동향 페이지 구성

동향 제목(대제목)

동향 개요

동향 제목(소제목)

대내·대남·대외 동향
주요 내용

2. 본 자료의 내용들은 북한 주요 언론매체들의 원문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각 자료들의


출처를 밝혔습니다.
o 주간 보도일지: 북한 주요 언론매체들의 ‘보도일’을 기준으로 작성
o 동일한 내용을 다수 매체에서 보도한 경우, 보도순서에 따라 출처 표기

3. 본 자료에 수록된 자료는 북한 자료의 특수성으로 인해 표현 및 시기에 있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자료 참고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개황 ·················································································· 1

대내동향
김정은 위원장 공개 활동 ························································ 5
최룡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 현지 요해 ············· 10
박봉주 당 부위원장, 현지 요해 ··········································· 11
김재룡 내각 총리, 현지 요해 ··············································· 12
김정은 위원장, 故황홍식 前 당 부부장 묘에 화환 전달 14
‘2019 AFC U-19 여자 준결승’, 한국에 승리 및 결승 진출 · 15
사설, ‘수령에 대한 충실성’ 강조 ········································· 16
전국정보화성과 전람회-2019 진행 ····································· 17
논설, 생산물의 품질 향상 강조 ··········································· 18
사설,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있어 군인정신 강조 ··········· 20
“다음 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 총동원, 총집중” 독려 ······ 21
간부들의 ‘필수적 품성’으로 ‘솔직·고지식함’ 강조 ··········· 24

대남동향
우리 군 무기 도입 계획 및 화랑훈련 실시 관련 비난 ·· 25
우리 국무총리 방일 및 아베 일본 총리 간 회담 관련 비난 ·· 27
‘금강산관광지구’ 시설 철거 관련 비난 ······························ 28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 ‘거부 입장’ 표명 · · 29
‘GSOMIA 조건부 연장 결정’ 관련 비난 ····························· 31

대외동향
시진핑 주석, 김정은 위원장 축전에 답전 ························· 32
일본의 “우주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 주장 비난 33
외무성 대변인 기자문답, ‘테러지원국 재지정’ 대미 비난 ··· 34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한미연합훈련 계획 발표 비난 35
송일호 외무성 대사 담화, 아베 일본 총리 비난 ············· 36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 ‘한미연합공중훈련’ 재개 비난 37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근본 해결책’ 제시 촉구 ···· 39
김영철 아태평화위원장 담화, 미 국방장관 발언 긍정평가 40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김정은 비판 발언 비난 ·········· 41
미국의 ‘한미 동맹위기관리각서 개정 강박‘ 비난 ············ 42
외무성 대변인 담화, ‘UN 인권결의 채택’ 비난 ··············· 43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 44
김영철 북 아태평화위 위원장 담화 ···································· 45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중통 기자문답 ···························· 46
GSOMIA 협정 종료 관련 ‘미국 압박’ 비난 ······················· 47
북-러 외무성 제1부상 간 전략담화 ···································· 48
최선희, 러시아 외무상 면담 ················································· 49
‘북-중 경제·문화 협조 협정’ 체결 60주년 친선 강조 ····· 50
일본 ‘2019년 외교청서’에 ‘성노예’ 표현 사용 비난 ······· 51
오춘복 보건상 - 쿠바 보건상 간 회담 ······························ 52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 담화, 아베 일본 총리 비난 ····· 53

주요인물 동정 ································································ 54

월간 보도일지 ································································ 67

이달의 약사 ··································································· 78
개황

대내동향

u 김정은 위원장 공개 활동

o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 현지지도(11.15, 노동·중통·중방)

o ‘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 전투비행술경기대회 - 2019’ 참관(11.16, 노동·


중통·중방)

o 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 강하훈련 지도(11.18, 노동·중통·중방)

o 군 8월25일수산사업소와 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11.19, 노동·중통·중방)

o 창린도방어대 및 군 제5492군부대 관하 여성중대 시찰(11.25, 노동·중통·중방)

o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11.29, 노동·중통·중방)

u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현지 요해

o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 요해


(11.4, 중통·중방)

u 박봉주 당 부위원장 현지 요해

o 박봉주 당 부위원장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청진제강소


△고말산대서양연어바다양어사업소 △가금연구원 알용닭연구소 등을 현지 요해
(11.20, 중통·중방)

u 김재룡 내각 총리 현지 요해

o 김재룡 내각 총리가 △배천군 오봉협동농장 △연안군 풍천협동농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평성시 자산협동농장 △온천군 석치협동농장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장 등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도 남포시 농업부문 여러 단위를 현지 요해

o 김재룡 내각 총리가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청성청년탄광 △2.9직동청년


탄광 △인포청년탄광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원산철도차량연합기없도 △세포
지구 축산기지 및 세포군민발전소건설장 등 인민경제 선행부문 사업을 현지 요해
(11.8, 중통·중방)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
o 김재룡 내각 총리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명간화학공장 등을 현지 요해
(11.19, 중통)

u 김정은 위원장, 故황홍식 前 당 부부장 묘에 화환 전달(11.7, 중방·중통·노동)

u ‘2019 AFC U-19 여자 준결승’, 한국에 승리 및 결승 진출(11.7, 중통·중방·노동)

u 사설, ‘수령에 대한 충실성’ 강조(11.11, 노동)

u 전국정보화성과 전람회-2019 진행(11.12, 중통)

u 논설, 생산물의 품질 향상 강조(11.13, 노동)

u 사설,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있어 군인정신 강조(11.14, 노동)

u “다음 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 총동원, 총집중” 독려

o 불리한 자연기후 조건 불구 ‘올해 농사 좋은 결실’ 격려 및 “다음 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 총동원, 총집중” 독려(11.21, 노동)

u 간부들의 ‘필수적 품성’으로 ‘솔직·고지식함’ 강조(11.26, 노동)

대남동향

u 우리 군 무기 도입 계획 및 화랑훈련 실시 관련 비난(11.2, 우리민족끼리)

o 우리 군 F-35A, 암람 미사일 도입 계획 및 화랑훈련 실시 관련 비난

u 우리 국무총리 방일 및 아베 일본 총리 간 회담 관련 비난(11.7, 우리민족끼리)

u ‘금강산관광지구’ 시설 철거 관련 비난(11.15, 중통)

u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 ‘거부 입장’ 표명(11.21, 중통)

o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김정은 위원장 초청 문재인 대통령 친서에 ‘거부


입장’ 표명

u ‘GSOMIA 조건부 연장 결정’ 관련 비난(11.29, 우리민족끼리)

2❙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대외동향

u 시진핑 주석, 김정은 위원장 축전에 답전(11.2, 중통)

o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건국 70주년’ 축전에 대해 답전

u 일본의 “우주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 주장 비난(11.2, 중통)

o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건국 70주년’ 축전에 대해 답전

u 외무성 대변인 기자문답, ‘테러지원국 재지정’ 대미 비난(11.5, 중통)

o 외무성 대변인 중통 기자문답, ‘테러지원국 재지정’ 관련 대미 비난

u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한미연합훈련 계획 발표 비난(11.6, 중통)

o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미 국방부 한미 연합공중훈련계획(12월) 발표 비난

u 송일호 외무성 대사 담화, 아베 일본 총리 비난(11.7, 중통)

o 송일호 외무성 대사 담화, ‘북 초대형방사포 비판’ 아베 일본 총리 비난

u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 ‘한미연합공중훈련’ 재개 비난(11.13, 중통)

o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 ‘한미연합공중훈련’ 12월 재개 움직임 관련 비난

u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근본 해결책’ 제시 촉구(11.14, 중통)

o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근본적 해결책’ 제시시 북미협상 용의 표명

u 김영철 아태평화위원장 담화, 미 국방장관 발언 긍정평가(11.14, 중통)

o 김영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담화, 미 국방장관 ‘한미훈련 조정’


발언 긍정평가

u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김정은 비판 발언 비난(11.14, 중통)

u 미국의 ‘한미 동맹위기관리각서 개정 강박‘ 비난(11.15, 중통)

u 외무성 대변인 담화, ‘UN 인권결의 채택’ 비난(11.17, 중통)

u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11.18, 중통)

o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트럼프 미 대통령 트윗에 “새로운 조미수뇌 회담 시사


해석” 선 적대시정책 철회 주장(11.18, 중앙통신)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3
u 김영철 북 아태평화위 위원장 담화(11.19, 중통)

o 김영철 북 아태평화위 위원장 담화, 미 국방부 장관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 및 ‘북한의 조건 없는 협상 복귀’ 촉구에 미국에 대북적대정책 철회 우선
강조

u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중통 기자문답(11.19, 중통)

o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중통 기자문답, ‘12월 북미회담’ 거론 일축

u GSOMIA 협정 종료 관련 ‘미국 압박’ 비난(11.20, 중통)

o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협정 종료 관련 ‘미국 압박’ 비난

u 북-러 외무성 제1부상 간 전략담화(11.21, 중통)

o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무성 제1부상과 전략담화

u 최선희, 러시아 외무상 면담(11.21, 중통·중방)

u ‘북-중 경제·문화 협조 협정’ 체결 60주년 친선 강조(11.23, 중통·노동)

o 북-중 경제 및 문화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60주년 기념 친선 강조

u 일본 ‘2019년 외교청서’에 ‘성노예’ 표현 사용 비난(11.26, 중통)

u 오춘복 보건상 - 쿠바 보건상 간 회담(11.28, 중통)

o 오춘복 보건상 - 쿠바 보건상 간 회담, ‘보건·의학분야 협조에 관한 양해문’


조인

u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 담화, 아베 일본 총리 비난(11.30, 중통)

o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 담화,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에 대한 아베 일본


총리의 탄도미사일 규정 비난

4❙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대내동향

김정은 위원장 공개 활동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 현지지도(11.15, 노동·중통·중방)


o 일자 및 장소: 일자 미상, 평안남도 양덕군
- 수행 : 장금철 당 부장, 조용원 당 제1부부장, 현송월 당 부부장, 한광상 당
부장, 김정관 인민무력성 부상

o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0월 23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을 현지지도 한


이후 준공을 앞둔 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온천문화휴양지 건물들을 천리마타일공장에서 생산한 각이한
규격과 색갈의 타일로 마감하였는데, 전번에 지적해 준대로 건물들의 로대란간을
흰색으로 칠하니 한결 산뜻하고 세련되여 보인다고 말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실내 온천장에 채광창을 더 내며 수영장조약대와 정각을 철거
하고 내부형성을 다시할 데 대한 과업, 개별 욕수조 주변에 깔아놓은 인공잔디
대신 나무 바닥재로 마감할 데 대한 과업, 야외 온천장의 닭알 삶는 장소에
조미료를 놓아줄 수 있게 벽장을 설치할 데 대한 과업, 야외 온천장으로 가는
보행통로에 난방관을 묻고 온천퇴수를 보장할 데 대한 과업, 스키장 주로의
경사가 급한 부분의 주로 폭을 넓혀 안전성을 보장할 데 대한 과업 등을 료해하고
짧은 기간에 많은 일들을 하였다고 평가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종업원들의 살림집 난방을 온천퇴수로 보장하도록 지시하였는데
온천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니 정말 좋다고 말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온천문화휴양지에 건설하고 있는 승마공원을 빨리 완공하여
여러 가지 체육문화생활을 즐기고 온천욕을 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면서 골프
장도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준공 기일이 박두한 것만큼 봉사를 담당한 단위 당 조직들과
일군들과 봉사자들이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봉사준비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 봉사활동에서 미흡한 점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5
❚‘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 전투비행술경기대회 - 2019’ 참관
(11.16, 노동·중통·중방)
o 일자 및 장소: 일자 미상, 원산갈마비행장
- 수행 :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김광혁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o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으로부터 다섯해 전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를 발기하고 년례화하도록 하였으며 경기대회들을 통하여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을 영웅적 전투정신과 높은 비행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하늘의 결사대, 돌격대로 준비시키도록 이끌어주고 경기
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참석하여 지도해주는 영광을 안겨주었음.
o 경기대회 개막을 장식하여 조선인민군 항공 무력의 최고 상징인 《참매-1》호 기가
항공군 추격기들의 엄호를 받으며 비행장 상공을 통과하면서 비행부대들을
사열하였음.
o 경기대회는 사단장조, 추격기 련대장조, 경비행기 련대장조로 나누어 모든 비행기
들에 최대무장을 적재하고 비행지휘성원들의 편대지휘로 목표물에 대한 폭격
비행과 사격비행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싸움의 승패여부는 무장장비의 전투적 제원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상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아무리 기술적 우세를 자랑하는 적들이라 해도 인민군 군인들의 정치사상적,
전투도덕적 우월성을 압도할 수는 없다고 말하였음.
o 경기대회 시상식이 있었음. 박정천 총참모장이 경기대회 순위를 발표하였음.
김정은 위원장은 경기대회에 참가한 비행지휘성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음.

❚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 강하훈련 지도(11.18, 노동·중통·중방)


o 일자 및 장소: 미상
- 맞이 : 김광혁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석상원 항공 및 반항공군 정치위원

o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하였음.
o 강하훈련은 저격병들이 생소한 지대에 고공침투하여 전투조 단위별로 정확한
점목표에 투하하여 습격전투 행동에로 이전할 수 있는 실전능력을 정확히
갖추었는가를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경기형식으로 진행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불의에 떨어진 전투명령을 받고 생소한 지대에서 려단장,
정치위원들이 직접 전투원들을 이끌고 능숙한 전투동작들을 펼치는데 정말
볼 멋이 있다고, 용맹스럽고 미더운 진짜배기 싸움군들이라면서 대만족을 표시
하였음.

6❙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o 훈련과 판정을 해도 이처럼 불의에, 규정과 틀에만 매여달리지 말고 실전과
같은 여러 가지 극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하여 실지 인민군 부대들의 전쟁준비
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열·단련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훈련에 참가한 전투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음.

❚군 8월25일수산사업소와 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11.19, 노동·중통·중방)


o 일자 및 장소: 11.19, 장소 미상
- 수행 : 장금철 당 부장, 조용원 당 제1부부장, 리정남·현송월·홍영성 당 부부장
- 맞이 : 서홍찬 인민군 후방총국장
o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와 새로 건설한 통천물고기가공
사업소를 현지지도하였음.
o 황금해의 고장, 단풍호의 고향으로 늘 정답게 부르는 정든 수산사업소인 8월25일
수산사업소를 먼저 찾았음.
- 김정은 위원장은 8월25일수산사업소는 ‘수산’이라는 말이 영영 잊혀질 뻔 했던
시기 당 수산정책을 옹위해 들고 일어난 수산혁명의 불씨사업소, 바다에
황금단풍을 물들인 단풍호 고향사업소로 자신의 마음속에 첫 자리에 놓여있는
단위라며 오늘 찾아온 것은 이곳 수산사업소에 건설하게 되어있는 물고기가
공장 건설이 진척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보고를 받고 현지에서 직접 료해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였음.

-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무력성 본부에 각 부서들이 있고 숱한 장령들이 앉아


있는데 누구도 당에서 관심하는 수산사업소에 계획된 대상건설이 부진 상태
임을 보고한 사람이 없었다면서 이런 문제까지 최고사령관이 료해하고 현지에
나와 대책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현실이고 답답한 일이라고 엄한 어조로
말하였음. 당 중앙에 걸린 문제 하나도 제대로 똑똑히 장악보고하지 않은
것은 총정치국과 무력성이 범한 실책이라고 말하였음.

- 이제 와서 당의 방침집행이 지연된 문제를 그 원인이 수산사업소에 있다,


설계기관에 있다 하고 따질 것이 못되며 총적으로는 군인생활과 관련된 문
제이자 인민생활문제이고 전투력 강화이며 싸움준비 완성이라는 당의 사상
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군인생활과 직결되여 있는 이 수산사업소의 능력
확장 공사문제를 사활적인 문제, 급선무적인 문제로 보고 대하며 없으면 없
다고 걸린 문제를 최고사령관에게 사실그대로 보고하여 해결 받지 못한 총정
치국과 무력성의 과오이며 반드시 교훈을 찾아야 할 문제이라고 말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이 날 새로 건설한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도 현지지도하였음.


- 지금으로부터 4년 전 물고기가 많이 나는 통천 일대에 물고기가공사업소를
하나 통이 크게 건설하라고, 어장 가까이에 물고기 가공 및 보관 기지를
꾸려놓으면 집중어로계절에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신속히 급동 처리하여
부대들에 싱싱한 물고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 사업소 건설 사업을
세심하게 이끌어주었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7
- 최고령도자의 지시 관철에 떨쳐나선 인민군대에서는 하루 수백t 급동가공
능력과 수천t 랭동저장능력의 물고기가공사업소를 건설하고 조업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 김정은 위원장은 부대 수산사업소들의 가공처리능력이 전반적으로 강화되여


이제는 가족들, 종업원들이 힘든 일에서 해방되고 물고기의 질도 높일 수
있게 되였다면서 신선한 물고기를 받아 안고 우리 군대장병들이 좋아할 것
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하였음.

❚창린도방어대 및 군 제5492군부대 관하 여성중대 시찰(11.25, 노동·중통·중방)


o 일자 및 장소: 일자 미상, 창린도 방어대
- 수행 :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o 김정은 위원장은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하였음.


- 김정은 위원장은 외진 섬 최전연에서 혁명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잡고 조국
보위의 신성한 의무를 다해가고 있는 군인들은 모두가 귀중한 우리의 전우
들이라면서 우리 군인들이 견결한 혁명가로, 참된 인간으로 단련되고 성장하도
록 하려면 집단주의정신을 알게 하고 군사과업 수행과 생활체험을 통해 독자
성과 자립성, 근면성, 투신성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하였음.

- 김정은 위원장은 콩창고와 부식물창고, 취사장마다에 그득히 쌓아놓은 후방


물자 실태를 보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였음. 후방사업이 곧 싸움준비
성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늘 관심을 돌리고 군인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마련
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 김정은 위원장은 섬 방어대 해안포중대 포진지도 돌아보면서 전선 방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인들을 만났음. 오늘과 같이 평범한 날 예고 없이 찾아왔는데
경각성 높이 전선 경계 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믿음직한 인민군 군인들이 있기에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이 담보되는
것이라 말하였음.

- 김정은 위원장은 해안포중대 2포에 목표를 정해주며 한번 사격을 해보라고


지시하였음. 해안포중대 군인들은 평시에 자기들이 훈련하고 련마해 온 포
사격술을 남김없이 보였음.

- 김정은 위원장은 섬 방어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 기관총을 수여하고 섬


방어대의 군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군 제5492군부대 관하 여성중대를 시찰하였음.


- 제5492군부대 관하 여성중대에는 3년 전 인민군적인 포병중대 사격경기에서
포사격 지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중대장을 위해 한 달 동안 단독집중교육을
주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고 그 후에 중대 집중훈련을 조직하여 중대가 제2차
명포수상 경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니도록 이끌어준 김정은 위원장의 령도가
깃들어있음.

8❙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 김정은 위원장은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에게 중대가 2년 전 명포수 영예를
지니기 위해 투쟁하던 때를 잊지 말라면서 당의 훈련혁명방침을 받들고
중대 안에 혁명적이며 자각적인 훈련 열풍을 일으켜 그 어떤 목표라 해도
명중탄만을 날리는 명포수 중대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였음.

- 중대 녀성군인들 모두가 당의 혁명정신으로 무장된 녀성혁명가, 참된 당의


딸이 되기를 바란다며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음.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11.29, 노동·중통·중방)


o 일자 및 장소: 미상
- 수행 : 박정천 총참모장

- 맞이 : 리병철 당 제1부부장, 김정식 부부장,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전일호

o 김정은 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하였음.


o 초대형 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련발 시험사격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군사기술적 우월성과 믿음성이 확고히
보장된다는 것을 확증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은 시험사격 결과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였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9
최룡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 현지 요해

❚주요 내용(11.4, 중앙통신·중앙방송)

o 최룡해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에서 료해하였음.


o 온천치료봉사 및 체육문화휴식기지를 돌아보면서 마감공사의 질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을 데 대하여 강조하였음.
o 온정역을 비롯하여 철도공사실태를 료해하고 일군들이 조직지휘를 짜고들어
공사를 다그쳐 끝내며 역사와 철길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을 데
대하여 언급하였음.
o 양덕군 읍지구 온천봉사시설들을 료해한 최룡해는 인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도모하는데 중심을 두고 손색없이 꾸리며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음.
o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무조건 끝내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토의되였음.

10❙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박봉주 당 부위원장, 현지 요해

❚개 요

o 박봉주 당 부위원장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청진제강소


△고말산대서양연어바다양어사업소 △가금연구원 알용닭연구소 등을 현지 요해
(11.20, 중통·중방)

❚주요 내용(11.20, 중앙통신·중앙방송)

o 박봉주 당부위원장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견방종합직장, 인견천직장, 화학섬유


방적종합직장, 염색종합직장 등을 돌아보면서 올해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증산돌격전을 벌리고 있는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음.
o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워 공장을 기술
집약형, 로력절약형으로 전환시키며 학생들의 교복천, 가방천 생산을 다그치고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토의되였음.
o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청진제강소를 현지에서 료해, 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
으로 더욱 완비하여 생산을 늘이며 련관단위들에서 원료와 연료, 전기를 원만히
보장할 데 대하여 강조하였음 .
o 한편, 고말산대서양련어바다양어사업소와 가금연구원 알용닭연구소를 돌아보면서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바다양어와 가금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협의하였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1


김재룡 내각 총리, 현지 요해

❚개 요

o 김재룡 내각 총리가 △배천군 오봉협동농장 △연안군 풍천협동농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평성시 자산협동농장 △온천군 석치협동농장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장 등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도 남포시 농업부문 여러 단위를 현지 요해
(11.1, 중통·중방)

❚주요 내용

o 김재룡 내각총리가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도 남포시 농업부문의 여러 단위를


현지에서 료해하였음.
o 배천군 오봉협동농장, 연안군 풍천협동농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평성시
자산협동농장, 온천군 석치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영농작업을 다그치고 있는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었으며 탈곡기의 만가동보장과 낟알보관관리
등 모든 공정을 책임적으로 짜고들어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할데 대하여 강조
하였음.
o 또한 올해 다수확경험을 적극 살려 다음해 영농준비를 알심 있게 하고 물확보를
위한 지하수원천을 늘이며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정확히 실시하는
것과 함께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하여 언급하였음.
o 한편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장을 찾은 김재룡 내각총리는 세멘트 등 자재
보장문제와 전반적인 공사추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음.

❚개 요

o 김재룡 내각 총리가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청성청년탄광 △2.9직동청년


탄광 △인포청년탄광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원산철도차량연합기없도 △세포
지구 축산기지 및 세포군민발전소건설장 등 인민경제 선행부문 사업을 현지 요해
(11.8. 중통·중방)

❚주요 내용(11.8, 중앙통신·중앙방송)

o 김재룡 내각총리가 인민경제 선행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음.


o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돌아보면서 설비보수를 제기일에 끝내고 보이라의
열효률을 높여 겨울철전력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음.

12❙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o 천성청년탄광, 2.8직동청년탄광, 인포청년탄광에서 석탄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내고 있는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을 고무
해주었음.
o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용광로직장, 강철직장 등을 돌아보면서 철강재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며 과학기술에 의거한 우리 식의 제철,
제강공정을 더욱 완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음.
o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련관부문에서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 큰 힘을 넣을 데 대하여 강조되였음.
o 한편 원산철도차량련합기업소의 생산정형을 료해하고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 세워 화차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세포군민발전소건설장을 돌아보았음.

❚개 요

o 김재룡 내각 총리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명간화학공장 등을 현지 요해


(11.19, 중통)

❚주요 내용(11.19, 중앙통신)

o 김재룡 내각총리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추진정형을 구체


적으로 료해하고 건설을 최단기간에 다그쳐 끝내며 과학적인 경영전략, 기업
전략을 바로 세워 비료생산을 늘일 데 대하여 언급하였음.
o 명간화학공장사업을 료해한 김재룡 내각총리는 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며 현재
진행중에 있는 갈탄저온건류공정 확립을 다그침으로써 생산을 활성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할 데 대하여 강조하였음.
o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전력, 석탄과 설비, 자재보장사업을 적극 따라
세울 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3


김정은 위원장, 故황홍식 前 당 부부장 묘에 화환 전달

❚개 요
o 김정은 위원장, 6일 故황홍식 前 당 부부장 묘에 화환 전달(11.7, 중앙방송·중앙
통신·노동신문)

❚주요 내용
o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인 당 중앙위원회 前 부부장
황홍식 동지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화환을 보내였음.
o 김일성정치대학을 졸업하고 인민군대의 각급 부대들에서 정치일군으로 복무해온
황홍식 동지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초대정치위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으로 오랜 기간 사업하면서 우리 당 전략무력의 강화·발전과 전군에 당의 유일적
령군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에 공헌하였음.
o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화환이 6일 평양렬사릉에 안치된 그의 묘에 진정되였음.

14❙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2019 AFC U-19 여자 준결승’, 한국에 승리 및 결승 진출

❚주요 내용(11.7, 중앙통신·중앙방송·노동신문)

o 타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년 아시아축구련맹 19살미만 녀자선수권대회


준결승경기에서 조선팀이 남조선팀을 타승하였음.
o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조선과 중국, 먄마를 비롯한 8개 나라와 지역의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2개 조로 나뉘여 경기가 진행되였음.
o 조별련맹전에서 조선팀은 오스트랄리아팀을 5:1, 남팀을 3:0, 타이팀을 3:1로
물리치고 조에서 1위로 준결승경기에 진출하였음.
o 조선팀과 남조선팀사이의 준결승경기가 6일에 있었음.
o 경기에서 조선팀은 남조선팀을 3:1로 타승하고 대회 결승경기에 진출하였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5


사설, ‘수령에 대한 충실성’ 강조

❚개 요
o 사설, ‘수령에 대한 충실성’ 강조(11.11, 노동신문)
o 제목: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자>

❚주요 내용
o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대흥무역지도국 무역짐배 《장진강》호 김명호 기관장은
배가 침몰하는 위급한 시각에 수령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38시간
동안 날바다 우에서 표류하면서도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하였음.
o 우리는 김명호 동무와 같은 수령옹위의 모범을 따라 배워 정치사상적 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함.
o 강국 건설은 본질에 있어서 당의 사상 관철전, 당 정책 옹위전임. 혁명가로서의
긍지와 영예, 영웅적 위훈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하나로 잇닿아 있음.
o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는 것은 혁명가로서의
값 높은 삶을 누리기 위한 선결조건임.
o 당이 내세우는 시대의 전형들은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수령밖에 모르는 신념의
강자들이고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임. 자신의 목숨보다 수령의 권위를 먼저
생각한 혁명전사들의 정신세계는 거대한 감화력을 가지고 인민을 충성과 위훈의
한 길로 떠밀고 있음.
o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는 것은 주체조선의 제일
국력인 일심단결을 최강의 것으로 다지기 위한 중요한 요구임.
o 단결이 그 무엇도 못해낼 것이 없는 강위력한 무기로 되고 있는 것은 당에 대한
충성이 생활 속에 뿌리내리고 어길 수 없는 륜리·도덕으로 되고 있기 때문임.
o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는 것은 당이 정한 시간표
대로 강국 건설을 앞당겨 나가기 위한 결정적 담보임.
o 백두대지에 산간의 리상도시를 일떠세우고 짧은 기간에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최상의 수준으로 건설한 것은 당에 대한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의 충실성의 높이를 보여주는 산 화폭임.
o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한 참된 충신이 되자, 이것이
혁명의 요구이고 시대의 부름임.

16❙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전국정보화성과 전람회-2019 진행

❚주요 내용(11.12, 중앙통신)

o 얼마전 평양체육관에서 《수자경제와 정보화열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국


정보화성과전람회-2019는 수자경제를 지향해가는 조선의 정보기술발전전망을
락관하게 하였음.
o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번 전람회에 440여개의 단위가 참가하여 1600여건의
첨단정보과학기술성과와 정보기술제품들을 출품하였음.
o 조선인민들 속에 널리 알려진 붉은별기술교류사에서는 세계적으로 10대 첨단정보
기술분야로, 열점령역으로 되고 있는 조작체계기술, 대자료기술, 인식기술, 콤퓨터
시각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붉은별조작체계를 내놓았는데 참관자들 속에서 호평이
대단하였음.
o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리준은 다른 체계프로그람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거의 다 가지고 있는 새로운 붉은별 조작체계는 사용면에서 더 편리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하였음.
o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전시한 대학부문 교원, 연구사실적 평가체계와 외국어학습
체계 《주동적인 학습자》 등 교육위원회 산하단위들에서 출품한 프로그람도 교육
실천적 의의가 큰 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음.
o 이밖에도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에 도입되여 원격교육의 정보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는 원격지능교수 관리체계와 생산공정의 자동화, 지능화 실현에서
이룩된 3축6자유도비행모의시험기, 이동식6자유도관절로보트, 수십 건의 정보
보안제품 등도 세계적 수준에 당당히 올라선 조선의 정보기술의 발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음.
o 정보기술부문의 권위 있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경쟁력 있는 정보산업단위의
일군들이 출연한 성과 및 경험발표회, 10여개 주요대학과 수십개의 과학연구기관,
정보산업단위에서 선발된 백수십 명의 최우수프로그람개발자들이 참가한 프로
그람작성 경연도 프로그람개발열풍을 일으키고 인공지능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7


논설, 생산물의 품질 향상 강조

❚주요 내용(11.13, 노동신문)

o <생산물의 질보장 문제는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


o 김정은 위원장은 얼마 전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현지 지도하면서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 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
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
라고 간곡히 말하였음.
o 인민에 대한 관점, 이것은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임.
o 김정은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음.
《우리 인민들이 쓰고 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
의 것이여야 합니다.》
o 일반적으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함. 여기에는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 문제도 있고 설비의 현대화
수준, 원료, 자재 보장문제 등도 있음.
- 하지만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데서 기본요인은 어디까지나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임.
- 인민관이 바로선 근로자들은 원료, 자재, 설비의 보장조건이 불비하고 기술적
인 난문제가 제기되여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창의 창발
성을 다 발휘하여 인민이 쓰고 살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게 됨.
o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을 세계에 당당히 내놓고 자랑할 수 있게 창조해나가는
근로자들의 심장속에서는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은 마땅히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을 향유하여야 한다는 우리 인민제일주의 감정이 세차게 끓어번지고 있음.
o 하나의 제품을 만들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제일 보기 좋고 질 좋게 창조
해나가는 근로자들의 일본새에는 또한 인민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대하는 관점이
뚜렷이 표현되고 있음.
o 우리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모든 창조물의 향유자는
다름 아닌 인민대중임. 인민을 자기의 부모처자, 친 혈육과 같이 여기는 사람은
인민소비품을 하나 만들어도 어떻게 하나 인민들의 마음에 드는 질 좋은 것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 개의 학생가방도 자기 자식의 어깨에 메워줄 가방을
만드는 심정으로 품들여 만들며 살림집을 하나 건설해도 최상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정성을 고이게 됨.
o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건설에서 위훈을 세운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이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음.

18❙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 전문건설부대도 아닌 이들에게 있어서 방대한 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을 건설하면서 동시에 높은 기술적 수준, 질적 수준을 요구하는 살림집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였음.
o 하지만 그들은 당의 구상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가장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겠
다는 불타는 일념을 안고 억세게 투쟁했음.
- 하기에 조국의 북변 동해기슭에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 데 없는 사회주의 농촌문화 주택건설의 본보기를 창조할
수 있었던 것임.
o 지금 생산과 건설실태를 놓고 보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면서 창조물의 질을
부단히 높이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유리한 조건이 보장되여 있어도 생산물의
질이 한심한 단위들도 있음. 이것은 질문제가 원료, 자재보장에서의 차이에서
오는 실무적인 문제인 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 사상문제
임을 말해주고 있음.
o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인 평양화장품공장의 실례를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음.
- 최근에 이 공장의 수십종의 기능성화장품이 모두 유라시아경제동맹의 품질
인증을 받았음.
- 이 공장에서 주목할 만 한 것은 기술자, 기능공이 이미 종업원의 80%를 넘고
지배인과 초급당위원장을 비롯한 공장책임일군들이 창의고안명수, 발명가들
이라는 것임.
- 공장의 일군들과 생산자들이 세계화장품산업의 발전추세와 자기 단위의 구체적
실정을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과학연구와 생산을 밀착시키고 대중적 기술
혁신 운동을 힘 있게 벌렸기에 이러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은 것임.
o 최근 년간 원산구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매봉산》신발은
인민들 속에서 인기가 대단함.
- 중요한 비결은 《의견수첩》의 효과적인 리용에 있음. 이 공장에서는 공장앞의
구두 매대는 물론 평양시와 원산시를 비롯한 곳곳의 상점들에 《의견수첩》을
구비해놓고 공장제품에 대한 손님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종합하는 체계를 세워
놓았음.
- 그리고 매일 사업총화시간에 판매과로부터 제기된 의견을 보고받고 그것을
도안실에 통보해주는 것을 제도화하였음.
- 이렇게 하는 과정에 그들은 지방마다 다르고 성별, 나이별, 직종별, 계절별,
형태별로 기호가 각이한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제품생산에 반영할 수 있게
되였고 결국 공장의 생산물들이 인민들이 사랑하고 선호하는 제품으로 되게
되였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9


사설,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있어 군인정신 강조

❚개 요
o 사설, 자력갱생을 통한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있어 군인정신 강조(11.14, 노동신문)
o 제목: <인민군대의 투쟁 정신과 창조 본때를 따라 배워 더 높이, 더 빨리 전진
비약하자>

❚주요 내용
o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장과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 수산물 생산 목표
수행을 위한 집중어로전투로 들끓는 동해어장을 비롯하여 인민군대가 있는
그 어디에서나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음.
o 지난 10월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건설장을 돌아본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군 군인들이 또 하나의 전형을 창조하였다며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였음.
o 우리 인민군대는 사회주의 수호전의 전초병이며 당의 사상 관철전, 당 정책
옹위전의 전위대임.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
대진군의 최전방에는 언제나 우리 인민군대가 서 있음.
o 당의 명령이라면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고 당에서 정한 기일 내에
반드시 《집행하였습니다.》라는 충성의 보고를 올리는 것이 인민군대 특유의
기질이고 투쟁기풍임.
o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에 새겨진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자》의 글발에는 우리 군대가 발휘하는 창조기풍, 창조의
속도가 응축되여 있음.
o 인민군대에는 당 정책 관철에서 조직자와 집행자가 따로 없음. 그 어느 건설장에
가보아도 지휘관과 병사들이 한 마음이 되여 일하고 있으며 지휘관들은 가장
어렵고 힘든 일에 남 먼저 어깨를 들이대고 있음.
o 인민군대 지휘관들처럼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함. 모든
사업을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타산 밑에 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에서 설계하고
조직하며 첨입식, 집초식 정치사업으로 대중을 당 정책 관철에로 조직·동원하여야
함.
o 당 및 근로단체 조직들에서는 인민군대의 결사옹위의 투쟁정신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몸에 푹 배이도록 교양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함.

20❙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다음 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 총동원, 총집중” 독려

❚개 요

o 불리한 자연기후 조건 불구 ‘올해 농사 좋은 결실’ 격려 및 “다음 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 총동원, 총집중” 독려(11.21, 노동)

❚주요 내용

o 다음해 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하자


o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사회주의 농촌에서 다음해 농사차비에 진입하였음.
o 자력갱생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
하려는 것은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임.
o 김정은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음.
《오늘 우리 앞에 나서고 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
량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o 올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알곡증산투쟁에
총궐기하여 고온과 가물, 태풍이 들이닥치는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좋은
결실을 안아왔음.
o 다음해 우리가 점령해야 할 알곡생산목표는 높음.
o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다음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함.
o 다음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목표수행의 마지막해임.
- 우리는 어떤 불리한 조건에 부닥친다고 하여도 전민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힘
있게 벌려 경제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여야 함.
o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임.
o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은 농업과 직결되여 있음.
- 농업전선은 사회주의 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 참호임.
- 농업부문에서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라는 구호를 들고 알곡생산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적대세력들에게는 드센 타격을 안겨 승리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전진 비약해나가는 사회주의 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칠 수 있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21


o 농사차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다음해 농사운명이 결정됨.
- 올해 농사경험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알곡생산에서 앞선 농장들은 례외 없이
지난해에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잘한 단위들임.
- 다음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집중하는 것, 이것이 현 시기 농업부문 앞에
나서고 있는 기본과업임.
o 종자준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함.
- 각지 농촌에서는 자기 고장의 기후풍토조건을 고려하여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비료를 적게 요구하고 생육기일이 짧으며 가물과 비바람, 병충해 등 여러 가지
피해에 잘 견디는 품종을 선택하고 종자확보와 그 보관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함.
o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함.
- 거름더미는 곧 쌀더미임. 농촌들에서는 유기질비료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함.
-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 순환생산체계가 은이 나게 하고 유기질 비료원료 원천을
적극 찾아 리용하며 도시거름을 실어들이기 위한 사업도 힘 있게 벌려야 함.
우렝이유기농법을 널리 받아들이고 논판양어를 대대적으로 하여야 함.
o 물 확보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함.
- 물은 농업의 생명수임. 최근 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고온과 가물현상은
물 확보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더욱 부각시켜 주고 있음 .
- 농촌들에서는 양수설비수리정비를 질적으로 하고 저류지건설, 졸짱박기와
굴포, 우물파기, 강하천보막이를 계획대로 내밀면서 물 잡이를 다그쳐야 함.
- 물을 적게 쓰면서 흰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인
밭벼재배를 장려하고 여러가지 물절약형 농법을 대대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함.
o 농업부문 일군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분발해나서야 함.
- 각 도, 시, 군, 농장의 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
있다는 것을 깊이 명심하고 올해농사의 경험과 교훈을 충분히 분석종합한데
기초하여 다음해 농사작전을 과학적으로 빈틈없이 짜고 들며 력량과 수단을
농사차비에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함.
- 농업근로자들은 담당포전의 올해 정보당 수확고와 농사차비정형을 따져보고
우결함을 찾아 최고의 소출을 낼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함.
- 특히 포전별지력 개선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거름생산을 줄기차게 내밀면서
물, 모판자재, 중소농기구를 충분히 마련하는데 힘을 넣어야 함.
o 올해 농사경험은 과학농사의 주인이 되여야 다수확 농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농업근로자들은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비결이 있다는 것을 뼈에
새기고 고온과 가물, 태풍 등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농사방법을
열심히 배워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함.

22❙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o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농사는 사회주의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다음해농사를 함께 책임진 립장에서 농촌을 적극 도와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 들어야 함.
o 올해에 과학농사와 다수확열풍으로 온갖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좋은 결실을
안아온 우리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며 신심은 드높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23


간부들의 ‘필수적 품성’으로 ‘솔직·고지식함’ 강조

❚개 요
o 간부들의 ‘필수적 품성’으로 ‘솔직·고지식함’ 강조(11.26, 노동신문 사설)

❚주요 내용
o 고지식하고 솔직한 것은 인간의 미덕임. 고지식하고 솔직한 사람은 자기의 속
마음을 숨길 줄도, 꾸며낼 줄도 모르며 쉽사리 변하지도 않음.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청렴결백하고 대바르게 행동함. 때문에 예로부터 솔직성과 고지식성을
인간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으로, 장점으로 일러왔음.
o 솔직성과 고지식성은 모든 사람들이 지녀야 할 품성이지만 특히 혁명하는 사람
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품성으로 됨. 고귀한 정치적 생명을 안겨주고 운명도
미래도 맡아 보살펴주는 수령 앞에 솔직하고 고지식한 것은 마땅한 본분임.
o 솔직하고 고지식한 사람은 수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의도를 가장 정당한 것
으로,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최상의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관철해
나감. 우리 혁명이 력사의 풍파 속에서도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오직
수령이 가리키고 의도하는 대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올 수 있은 것은 수령, 당을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참된 혁명가들의 대군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o 당이 늘 가르치는 바와 같이 자기 령도자 앞에 고지식하고 정직한 것은 충실성의
집중적 표현이며 혁명화된 일군의 고상한 품성임. 혁명하는 사람이 솔직하고
고지식한 품성을 지니는 것은 시련의 시기에 더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섬.
o 솔직하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당 중앙을 옹위하여 나서며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추호의 비관을 모르고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름.
그러나 가식과 아첨이 많고 약삭바른 사람들은 순탄한 시기에는 열성을 내고
만세를 부르다가도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면 례외없이 당의 권위, 혁명의 리익
보다 일신의 안락을 먼저 생각하며 나중에는 당과 혁명을 배신하는 길에 굴러
떨어지게 됨.
o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한순간을 살아도,
당과 혁명 앞에 솔직하고 고지식한 참된 혁명가가 되여야 함. 그러자면 티 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당과 수령을 받들어나가야 함. 주체형의 혁명가는
혁명적 량심을 깊이 간직하고 당과 수령을 받드는 길에서 한평생 변함이 없어야
함.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대의 요구,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당과 혁명 앞에 무한히 고지식하고 솔직한 참된 혁명가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임.

24❙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대남동향

우리 군 무기 도입 계획 및 화랑훈련 실시 관련 비난

❚개 요

o 우리 군 F-35A, 암람 미사일 도입 계획 및 화랑훈련 실시 관련 비난(11.2, 우리


민족끼리)

❚주요 내용

o 남조선군부는 올해 안에 미국으로부터 10여대의 스텔스전투기 《F-35A》를 끌어


들여 실전배비하고 《전력화행사》까지 진행하려고 획책하는데 이어 앞으로
스텔스전투기들에 탑재할 신형 중거리 공중대공중 미싸일《암람》 140여기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고 함.
o 한편 얼마 전에는 서울일대에서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하고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인다는 미명하에 민, 관, 군, 경 8만 5000여명이 참가하는
《2019년 화랑훈련》이 벌어졌음.
o 사실 남조선군부의 머리속에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는 안중에도 없으며 오직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과 무력으로 우리를 타고 앉을 흉심만이 꽉 차있다고 볼
수 있음. 이것은 지금껏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면서 남조선군부가 놀아댄
짓거리들이 잘 말해줌.
o 올해만 보더라도 미국과 야합하여 《북안정화작전》을 포함한 《후반기 <한>미
련합지휘소훈련》, 24차에 달하는 《케이멥》훈련을 비롯하여 합동군사연습에
광란적으로 매달렸음.
o 또한 핵동력잠수함의 개발과 6000t 급 《미니 이지스구축함》, 대형수송함 건조,
레이자대공무기, 싸이버전 및 전자전장비, 인공지능무기, 장거리타격무기체계,
《글로벌 호크》 4대, 공중급유기 《KC-330》4호기,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직승기
도입 등을 공공연히 떠들어댔음.
o 이러한 속에 남조선군부 안에서 우리를 《주적》이라고 하는 망언이 왕왕 터져
나오고 우리측 지역에 대한 《초토화계획》이라는 것을 세워놓았다고 허세를 부리는
등 도발광기의 도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o 이번에 벌려놓은 《2019년 화랑훈련》과 신형 중거리 공중대공중 미싸일 구입책동
역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격화시키고 우리와 한사코 힘으로 대결하려는
남조선군부의 위험천만한 흉심에 따른 것임.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25


o 현실은 남조선군부야말로 온 민족의 기대와 념원은 안중에도 없이 북남사이의
대결을 추구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임을 똑똑히 보여
주고 있음.
o 남조선군부는 상대를 모르고 시대착오적인 대결망상에 사로잡혀 무분별하게
놀아댄다면 고단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화를
불러오는 어리석은 짓을 그만두어야 함.
o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대결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것임.

26❙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우리 국무총리 방일 및 아베 일본 총리 간 회담 관련 비난

❚주요 내용(11.7, 우리민족끼리)

o 얼마 전 일본에서 남조선《총리》와 일본수상 아베사이에 회담이 진행되였음.


o 회담에서 아베는 《국가간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기존립장을 고집한 반면에
남조선측은 아베패당을 치켜세우고 이른바 《북문제》를 거들며 남조선일본 간의
《공조》타령을 읊조려댔음.
o 실로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피를 끓게 하는 친일굴종적이며 반민족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음.
o 아베패당앞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이 해댄 그 무슨 《존중과 준수》타령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일본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불할 데
대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스스로 부정하는 멍청이 짓과 같음.
o 과거 일제의 압제밑에서 짐승 같은 운명을 강요당하고 절명한 수많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현 남조선당국의 친일굴종행위를 본다면 땅을 박차고 뛰쳐나와
귀쌈을 후려쳤을 것임.
o 지금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혈안이 되여있는 아베패당은 헌법을 개정하여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려고 획책하고 있으며 해외침략의 첫 목표를 조선
반도로 정하고 있음.
o 이러한 일본에 스스로 찾아가 굽신거리고 《공조》를 구걸하는 것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는 격의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며 칼을 든 날강도에게
어서 들어오라고 제 집문을 열어주는 것과 같은 머저리 짓임.
o 어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 《국익을 지키겠다.》고 공언하여 남조선인민들의
호응과 지지를 일정하게나마 받았던 현 당국이 지금에 와서는 《청구권존중》이요,
《준수》요 하며 왜나라족속들에게 납작 엎드리는 꼴은 그야말로 역겹기 그지없음.
o 남조선당국이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 미국의 부당한 압력
때문이라는 것은 공개된 비밀임. 최근 미국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결정을
철회하고 일본과의 갈등을 해소하라고 련일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 있음.
o 결국 이번 일본행각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이 보여준 추태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사대굴종행위, 친일적페청산투쟁에 떨쳐나선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고 배신이 아닐 수 없음.
o 천년숙적과의 결산을 포기하고 타협하는 길로 나가는 것은 그 자체가 민심의
환멸과 배척, 멸시를 불러오는 자멸행위임.
o 남조선당국의 이번 굴종적인 일본행각이 남조선인민들의 규탄과 국제사회의
조소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너무도 응당함.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27


‘금강산관광지구’ 시설 철거 관련 비난

❚주요 내용(11.15, 중앙통신)

o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o 우리의 새로운 금강산관광지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남측은 시작부터 별스럽게
놀아대고 있음. 우리가 남측시설철거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나 명백히 알아
들을 수 있게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우리 요구에 응해 나서지
않고 있음.
o 지난 10월 25일 우리 해당 기관은 당 중앙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여 남조선
통일부와 현대아산 앞으로 금강산지구내의 남측시설철거계획과 그에 따른 일정을
보내오되 문서교환방식으로 조속히 합의하자는 것을 통지하였음.
o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이 《창의적해법》이니, 《실무회담제안》이니 하기에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아 10월 29일과 11월 6일 우리의 확고한 의사를 거듭 명백
하게 통지해주었음. 이를 통해 국가적인 관광지구개발계획추진에 장애를 조성
한다면 부득불 단호한 조치가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통고하였음.
o 남조선당국은 《깊이있는 론의》니, 《공동점검단의 방문필요》니 하고 오리발을
내밀었음. 하라고 할 때에도 하지 못한 금강산관광을 모든 것이 물 건너간 이제
와서 론하겠다니 말이나 되는가.
o 시간표가 정해진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까지 통지문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허송세월할 수 없음.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음.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은 오늘
까지도 묵묵부답하고 있음.
o 사대의식에 쩌들은 남쪽의 위정자들은 풍전등화의 이 시각에조차 정신 못 차리고
얼빠진 소리를 하면서 미국에까지 찾아가 속사정을 털어보려고 하지만 상전의
표정은 랭담하기만 함.
o 애당초 우리의 새로운 금강산관광문화지구개발문제는 남조선당국이 전혀 상관할
바가 아니며 이미 그럴 자격을 상실하였음.
o 온 세상 사람들이 와보고 싶어 하는 세계제일의 명산은 명백히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며 북남화해협력의 상징적인 장소도 아님. 우리의 금강산을 우리가
주인이 되여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임. 거기에 남조선이 끼여들 자리는 없음.

28❙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 ‘거부 입장’ 표명

❚개 요

o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김정은 위원장 초청 문재인 대통령 친서에 ‘거부


입장’ 표명(11.21, 중앙통신/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

❚주요 내용

o 오는 25일부터 남조선의 부산에서 열리게 될 아세안나라들의 특별수뇌자회의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함.
o 지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에 참석해주실 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를
정중히 보내여 왔음.
o 우리는 보내온 친서가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진정으로 되는 신뢰심과 곡진한
기대가 담긴 초청이라면 굳이 고맙게 생각하지 않을 까닭이 없음.
o 우리는 남측이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부산방문과 관련한 경호와 의전 등 모든
영접준비를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 놓은 것도 모르지 않음.
o 문재인대통령의 고뇌와 번민도 충분히 리해하고 있음. 친서가 온 후에도 몇
차례나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못 오신다면 특사라도 방문하게 해달라는 간절한
청을 보내온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음.
o 하지만 흐려질 대로 흐려진 남조선의 공기는 북남관계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며
남조선당국도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의연히 민족공조가 아닌 외세
의존으로 풀어나가려는 그릇된 립장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임.
o 지금 이 순간에조차 《통일부》 장관이라는 사람은 북남관계문제를 들고 미국에
로의 구걸행각에 올랐다니 모든 것을 외세의 손탁에 전적으로 떠넘기고 있는
상대와 마주앉아 무엇을 론의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겠는가.
o 과연 지금의 시점이 북남수뇌분들이 만날 때이겠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음.
o 이남땅의 정서가 심히 깨끗치 못하다는 것을 우리도 알만큼은 다 알고 있음.
o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은 현 《정권》을 《친북정권》이니, 《좌파정권》이니 하고
입을 모아 헐뜯어대고 그 연장선우에서 《북남합의파기》를 떠들며 우리에 대한
비난과 공격에 그 어느 때보다 열을 올리고 있음. 지어 이전 《정권》에서도 감히
들어볼 수 없었던 《북정권교체》니, 《북붕괴유도》니 하는 망언까지 튀여나오는
정도임.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29


o 판문점과 평양, 백두산에서 한 약속이 하나도 실현된 것이 없는 지금의 시점에
형식뿐인 북남수뇌상봉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 우리의 립장임.
o 더우기 북남관계의 현 위기가 어디에서 왔는가를 똑바로 알고 통탄해도 늦은
때에 그만큼 미국에 기대다가 랑패를 본 것도 모자라 이제는 주소와 번지도
틀린 다자협력의 마당에서 북남관계를 론의하자고 하니 의아할 따름임.
o 다시금 명백히 말하건대 무슨 일이나 잘되려면 때와 장소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함.
o 이런 리치도 모르는 상대와 열백 번을 만난들 어떻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임.
o 그 척박한 정신적 토양에 자주적 결단이 언제 싹트고 자라나는가를 참을성
있게 지켜보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지 않음.
o 남측의 기대와 성의는 고맙지만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부산에 나가셔야 할
합당한 리유를 끝끝내 찾아내지 못한데 대해 리해해 주길 바람.

30❙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GSOMIA 조건부 연장 결정’ 관련 비난

❚주요 내용(11.29, 우리민족끼리)

o 지난 11월 22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일본에 굴복하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연기하는 것과 같은 쓸개 빠진 망동을 감행하였음.
o 남조선당국의 굴종적 추태는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공공연한 배신이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임.
o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하는 것은 친일적페의 오물을 청산하고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야욕을 용납치 않으려는 민심의
강력한 요구였음.
o 남조선당국은 《협정》종료를 연기하는 결정을 통해 저들이 《초불정권》이 아니라
미일상전의 주구, 현대판 식민지노예에 불과하다는 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
보였음.
o 남조선 각지에서 《<대통령>이 되면 협정을 페기하겠다,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고 한 <공약>을 줴버리고 천년숙적에게 머리숙였다.》, 《일본에 굴복한
<정부>를 용납할수 없다》 , 《더이상 <초불정권> 이 아니다.》는 비난과 규탄이
터져 나오는 것은 너무도 응당함.
o 이번 굴종행위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가 안보를 《볼모》로 삼는 무모한
도박이라고 아우성치며 친미, 친일을 극구 선동한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
패거리들, 민족의 피와 얼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역적쓰레기들의 매국적 행태와
조금도 다를 바 없음.
o 이처럼 외세에 빌붙어 구차한 명줄을 부지해가며 북남관계가 깨지는 것보다
《한미동맹》, 《한일관계》에 금이 갈가봐 더 신경을 쓰는 남조선당국이기에
안팎으로 배척당하고 있는 것임.
o 외세굴종은 치욕과 파멸의 길임.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31


대외동향

시진핑 주석, 김정은 위원장 축전에 답전

❚개 요
o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건국 70주년’ 축전에 대해 답전
(11.2,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김정은 위원장에게 10월 30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음.
- 나는 당신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축전을 보내준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함.

- 올해는 중·조 외교관계 설정 70돐이 되는 해임. 지난 70년간 중·조 두 당, 두


나라는 서로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사회주의 위업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음.

- 얼마 전 나와 위원장 동지는 호상 축전을 보내여 외교관계 설정 70돐을


계기로 서로 손잡고 중조관계의 장기적이며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
하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줄 의지를 공동으로 표명하였음.

- 나는 당신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힘을 합쳐 중조관계의 새롭고 보다


큰 발전을 이끌어나갈 용의가 있음.

- 지금 조선당과 인민은 위원장 동지의 령도 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고조를 일으키고 있음. 중국측은 조선 동지들이 새로운 전략적 로선을 관철
하여 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힘을 집중하는 것을 견결히 지지함.

- 우리는 위원장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 밑에 조선의 사회주의


위업에서 반드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리라고 굳게 믿음.

- 위원장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되기를 축원함.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함.

32❙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일본의 “우주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 주장 비난

❚개 요
o 일본의 “우주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 주장 비난(11.4, 중앙통신 논평)
o 제목: <우주에로 뻗치는 군국주의 광기>

❚주요 내용
o 일본반동들의 군사적 팽창 야망이 극도에 달하고 있음.
o 지난 10월 16일 방위상은 어느 한 공개석상에서 《우주에서도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자위대는 헌법의 범위 내에서 대처할 것이다.
지구상과 우주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망발을
줴치였음.
o 이것은 동맹국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을 우주에까지
확대하려는 흉심의 발로로서 심상치 않은 발상임.
o 일본이 우주에로의 군사적 진출을 합리화하는데 도용하고 있는 《집단적 자위권》
이란 뒤집어놓은 침략전쟁 참전 권리, 전쟁도발 권리 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님.
o 더우기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행사의 배경하에서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등과
체결한 물품 로력 호상 제공 협정은 렬도국가로 하여금 《전수방위》의 범위를
벗어나 유사시 다른 나라들간, 지역간 전쟁에 제멋대로 뛰여들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고 있음.
o 이러한 《권리》가 우주에서까지 행사되는 경우 평화로운 우주공간이 군국주의
반동들의 전쟁마당으로 화하게 될 것은 불보듯 명백하며 그로 말미암아 가뜩이나
위협당하고 있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더욱 위험천만한 상태에 직면하게 될
것임.
o 예나 지금이나 일본이 노리는 주요타격목표는 다름 아닌 지역나라들임.
o 올해 9월에 발표한 2019년 방위백서에서도 우리 공화국과 중국, 로씨야를 주되는
《위협》으로 매도하며 《자위대》의 무력증강을 정당화하였음.
o 군국주의 광기에 환장하여 인류의 진보와 번영에 리용되여야 할 우주에까지
침략의 검은 마수를 뻗치는 일본이야말로 인류공동의 원쑤이며 위험한 적국임.
o 국제사회는 인류에게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기 위해 지랄발광하는 일본반동들의
범죄적 망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임.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33


외무성 대변인 기자문답, ‘테러지원국 재지정’ 대미 비난

❚개 요
o 외무성 대변인 중통 기자문답, ‘테러지원국 재지정’ 관련 대미 비난(11.5,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 국무성이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라는 데서 우리를 또다시 걸고든 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음.
- 지난 11월 1일 미 국무성이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우리를 또다시 걸고들었음.

- 이것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줌.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온갖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미국의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를 우리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단죄하며 전면
배격함.

- 온갖 형태의 테로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 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임.

- 테로의 온상이며 왕초인 미국이 《테로 재판관》행세를 하는 것 자체가 어불


성설이며 적반하장임.

- 조·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놓인 지금과 같은 민감한 시기에 미국이 《테로지원국》


감투를 계속 씌워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대화상대방인
우리에 대한 모독이고 배신임.

- 미국의 이러한 태도와 립장으로 하여 조·미 대화의 창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음.

34❙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한미연합훈련 계획 발표 비난

❚개 요
o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미 국방부 한미 연합공중훈련계획(12월) 발표 비난
(11.6,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최근 미 국방성은 싱가포르 조미수뇌회담 이후 중지하기로 공약하였던 남조선
군과의 련합공중훈련을 12월에 재개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 발표
하였음.
o 스톡홀름 조미실무협상이 결렬된 지 한 달 만에 미국이 련합공중훈련 계획을
발표한 것은 우리에 대한 대결선언으로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음.
o 조미관계의 전망을 놓고 온 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예민한 시기에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공공연히 벌려놓으려 하고 있는 미국의 처사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 군사적 힘을 문제 해결의 만능수단으로
여기는 패권주의국가로서의 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내 보일 뿐임.
o 미국의 군사적 광기는 꺼져가고 있는 조·미 대화의 불씨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
반도와 지역의 대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도발적인 행위임.
o 훈련의 명칭이나 바꾼다고 하여 전쟁연습의 침략적 성격이 달라지리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음.
o 우리는 이미 합동군사연습이 조미관계 진전을 가로막고 우리가 이미 취한 중대
조치들을 재고하는 데로 떠밀 수 있다는데 대하여 한두 번만 강조하지 않았음.
o 우리의 인내심은 한계점을 가까이하고 있으며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임.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35


송일호 외무성 대사 담화, 아베 일본 총리 비난

❚개 요
o 송일호 외무성 대사 담화, ‘북 초대형방사포 비판’ 아베 일본 총리 비난(11.7, 중앙
통신)

❚주요 내용
o 아베는 우리가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진행한 후 탄도미싸일 발사요, 일본에
대한 위협이요 하고 복닥소동을 피워대고 있음.
o 제 집안에서도 모자라 아세안수뇌자회의마당에까지 나서서 북의 미싸일 발사가
유엔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주제넘게 걸고들면서 국제사회가 북비핵화를 위해
떨쳐나서야 한다고 게거품을 토해냈음.
o 대세가 저들에게 유리할 것 같으면 강아지마냥 꼬리를 저으며 다가붙고 형세가
달라질 것 같으면 약삭바르게 본태를 드러내며 미친개처럼 물어뜯는 아베는
역시 저속하고 비렬하며 불쌍한 정치속물임.
o 방사포와 미싸일도 구분할 줄 모르는 주제에 군사대국화의 룡꿈을 꾸는 천하의
무식쟁이, 그 빈곤한 머리로 《도발》과 《폭거》, 《위반》, 《랍치》와 《압박》이라는
조악한 단어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저능아가 바로 아베임. 정말 보기 드문 기형아
라고 해야 할 것임.
o 아베가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국제정치마당에 끼우지도 못하고 주위를
맴도는 가련한 강아지, 불쌍한 난쟁이 취급을 당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함. 그
주제에 《조건부 없는 회담》이니 뭐니 하며 조심스레 평양문을 두드려보는
아베의 몰골을 보면 웃지 않을 수 없음.
o 설태낀 혀바닥을 함부로 놀려대며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 조치에 대해 악설을
쏟아낸 아베는 영원히 평양 문턱을 넘어설 꿈조차 꾸지 말아야 함.
o 자기 몰골과 주제도 파악 못한 채 지금처럼 설레발을 치다가는 더 큰 재앙과
파멸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함.

36❙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 ‘한미연합공중훈련’ 재개 비난

❚개 요
o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 ‘한미연합공중훈련’ 12월 재개 움직임 관련 비난
(11.13,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이 계획하고 있는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피할 수 없이 격화시키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정의하고 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시해왔으며 그러한 행동을 중단할데 대하여
거듭 경고를 보냈음.
o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 측이 반공화국 적대적 군사연습을
강행하기로 한 결정은 지금까지 발휘해온 인내력을 더는 유지할 수 없게 하고
있음.
o 미 국방성과 합동참모본부는 미국·남조선 련합공중훈련과 관련하여 북조선의
분노를 바탕으로 훈련규모를 조정하거나 훈련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현 시점이 이런 류의 련합훈련 실시가 필요한 때이며 이를 통하여 오늘 밤에라도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공공연히 언급
하였음.
o 미국의 이 같은 움직임들은 6.12조미공동성명에 대한 로골적인 파기이며 싱가
포르합의에 대한 전면 부정임.
o 우리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미국 대통령이 자랑할 거리를 안겨주었으나 미국
측은 이에 아무런 상응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우리가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것이란 배신감 하나뿐임.
o 상대의 선의를 악으로 갚는 배신행위로 하여 조미관계의 운명이 파탄위기에 처한
위태로운 상황에서 또다시 대화상대인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삼고 련합공중
훈련까지 강행하며 사태 발전을 악화일로로 몰아넣은 미국의 분별없는 행태에
대하여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공식 립장임.
o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물리적 움직임이 눈앞에 확연하게 드러난
이상 이를 강력하게 제압하기 위한 응전태세를 취하는 것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위적 권리임.
o 미국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임.
o 우리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될 수도 있는 《새로운 길》이 《미국의 앞날》에
장차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임.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37


o 지금과 같은 정세 흐름을 바꾸지 않는다면 미국은 멀지 않아 더 큰 위협에
직면하고 고달프게 시달리며 자기들의 실책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임.

38❙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근본 해결책’ 제시 촉구

❚개 요
o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근본적 해결책’ 제시시 북미협상 용의 표명
(11.14,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최근 미 국무성 대조선정책 특별대표 비건은 제3국을 통하여 조·미 쌍방이 12월
중에 다시 만나 협상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해왔음.
o 나는 미 국무성 대조선정책 특별대표가 조·미 대화와 관련하여 제기할 문제나
생각되는 점이 있다면 허심하게 협상상대인 나와 직접 련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제3자를 통해 이른바 조미관계와 관련한 구상이라는 것을 공중에 띄워놓고
있는데 대하여 리해가 되지 않음.
o 우리는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면 임의의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미국과 마주앉을 용의가 있음.
o 하지만 미국이 지난 10월초 스웨리예에서 진행된 조미실무협상 때처럼 년말
시한부를 무난히 넘기기 위해 우리를 얼려보려는 불순한 목적을 여전히 추구하고
있다면 그런 협상에는 의욕이 없음.
o 우리가 이미 미국 측에 우리의 요구사항들이 무엇이고 어떤 문제들이 선행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명백히 밝힌 것만큼 이제는 미국 측이 그에 대한 대답과
해결책을 내놓을 차례임.
o 나의 직감으로는 미국이 아직 우리에게 만족스러운 대답을 줄 준비가 되여있지
않으며 미국의 대화 제기가 조·미 사이의 만남이나 연출하여 시간벌이를 해보
려는 술책으로밖에 달리 판단되지 않음.
o 다시 한 번 명백히 하건대 나는 그러한 회담에는 흥미가 없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39


김영철 아태평화위원장 담화, 미 국방장관 발언 긍정평가

❚개 요
o 김영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담화, 미 국방장관 ‘한미훈련 조정’
발언 긍정평가(11.14,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나는 13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조미협상의 진전을 위하여 미국·남조선
합동군사연습을 조정하겠다고 언급한데 대하여 류의하였음.
o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직후 나온 미 국방장관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나는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서 빠지든가 아니면 연습자체를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취지로 리해하고 싶음.
o 나는 그가 이러한 결심을 남조선당국과 사전에 합의하고 내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왜냐하면 남조선 정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이런 현명한 용단을 내릴
인물이 없기 때문임.
o 나는 미 국방장관의 이번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고 믿고
싶으며 조·미 대화의 동력을 살리려는 미국 측의 긍정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함.
o 그러나 만일 이것이 우리의 천진한 해석으로 그치고 우리를 자극하는 적대적
도발이 강행된다면 우리는 부득불 미국이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응징으로
대답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임.

40❙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김정은 비판 발언 비난

❚개 요
o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김정은 비판 발언 비난(11.14, 중앙통신 논평)
o 제목: <미친개는 한시바삐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

❚주요 내용
o 권력욕에 미쳐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똥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눈만 짜개지면
짖어대는 미친개 한마리가 또 발작하였음.
o 정치인으로서의 품격은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바이든
놈이 얼마 전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망발을 또다시 줴쳐댄 것임.
o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고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랄발광하는 것을 보면 바이든 놈은 역시 물고 뜯는 것밖에
모르는 미친개가 분명함.
o 이런 미친개가 제 살 궁리를 하는데서는 두 번째 자리에 서라고 하면 섭섭하다고
할 정도로 교활하다고 함.
o 2011년 미국에서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이 준비되고 있던 당시 부대통령
벙거지를 쓰고 있던 바이든이 결사반대한 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 수 있음.
작전이 실패하는 경우 오바마가 재집권하지 못하게 되고 자기도 백악관에서의
안락한 생활과 리별해야 하기 때문에 작전을 고려할 것을 주장하였다고 함.
o 이런 모리간상배가 대통령 선거에서 두 번씩이나 미끄러지고도 사흘 굶은 들개
처럼 싸다니며 대통령 선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니 바이든이야말로
집권 욕에 환장이 된 늙다리 미치광이임.
o 거기에 치매 말기 증상까지 겹치여 제 놈이 섬기던 오바마의 이름마저 잊어먹고
《나의 상전》이라고 한 것을 보면 이제는 저승에 갈 때가 된 것 같음.
o 이런 놈이 감히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든 것은 죽기를
재촉하는 미친개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함.
o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자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우리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며 제 놈의 세치 혀바닥 때문에 얼마나 처참한 후과가
빚어지게 되는가를 무덤 속에 가서도 똑똑히 보게 될 것임.
o 바이든과 같은 미친개를 살려두면 더 많은 사람들을 해칠 수 있으므로 더 늦기
전에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함.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41


미국의 ‘한미 동맹위기관리각서 개정 강박‘ 비난

❚개 요
o 미국의 ‘한미 동맹위기관리각서 개정 강박‘ 비난(11.15, 중앙통신 논평)
o 제목: <군사적 지배강화를 노린 파렴치한 기도>

❚주요 내용
o 최근 《동맹》 강화의 미명 하에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심화되고 있음.
o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에 이어 이번에는 《한미호상방위조약》의 부속
문서인 《동맹위기관리각서》의 변경을 강박하고 있음.
o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 남조선은 미국의 대륙침략 실현을 위한 전초기지, 병참
기지로 더욱 전락될 것이며 미국이 개입하는 세계열점문제들에 말려들어 참혹한
전란을 당하게 될 것임.
o 남의 땅을 가로타고 앉아 군사기지화하고 해마다 천문학적 액수의 주둔비를
수탈하는 것도 모자라 남조선 청장년들을 해외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내몰려는
것이야말로 파렴치한 요구가 아닐 수 없음.
o 간과할 수 없는 것은 1953년 10월에 체결된 이후 세기를 이어 우려먹던 각서를
지금에 와서 느닷없이 개정하려는 미국의 속심임.
o 장구한 기간 남조선의 군통수권을 틀어쥐고 제왕 행세를 해온 미국에 있어서
그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 반환은 실로 아수한 일이 아닐 수 없음.
o 근 70년 만에 《동맹위기관리각서》의 개정을 강박하고 있는 것도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이후에 대처하여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임.
o 이를 두고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이후 한미공동대응을 더 명확히 하자는
취지》라고 횡설수설하여도 《동맹》의 간판 밑에 남조선을 철저히 비끄러매고
저들의 패권 전략 실현의 제물로 써먹으려는 흉심을 절대로 감출 수 없음.
o 외세에 굴종하면 할수록 치욕과 불행만 가증되며 종당에는 돌이킬 수 없는
참변을 당해야 하는 것이 자주권이 없는 하수인의 가련한 운명임.
o 침략적이며 굴욕적인 예속동맹은 철페되여야 함.

42❙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외무성 대변인 담화, ‘UN 인권결의 채택’ 비난

❚개 요
o 외무성 대변인 담화, ‘UN 인권결의 채택’ 비난(11.17,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14일 유엔총회 제74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라는 것이
강압 채택되였음. 우리는 이것을 우리를 과녁으로 명백히 정하고 우리 제도를
강도적으로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정치적 도발 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함.
o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격으로 워싱톤 정계에서 《인권》 타령이 울려나오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진 이번 《결의》채택놀음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의
배후에 미국이 서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음.
o 며칠 전까지만 하여도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조정하려는 의사를
내비친데 대하여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대화에 기회를 주려는 긍정적인 시도의
일환으로 보기 위해 노력하였음.
o 그러나 이번에 반공화국《인권결의》가 강압 채택된 것을 보면서 미국이 우리
제도를 무너뜨리려는 허황한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확인하게
되었음.
o 특히 조·미 대화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 때에 미국이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개꿈을 꾸고 있는 것은 우리와 마주앉아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줌.
o 이런 상대와 더 이상 마주앉을 의욕이 없음.
o 앞으로 조·미 대화가 열린다고 해도 미국이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 문제가
대화의제에 오른다면 몰라도 그전에 핵문제가 론의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임.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43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개 요
o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트럼프 미 대통령 트윗에 “새로운 조미수뇌 회담 시사
해석” 선 적대시정책 철회 주장(11.18,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나는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로운 조미수뇌회담을
시사 하는 의미로 해석하였음.
o 지난해 6월부터 조·미 사이에 세 차례의 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진행되였지만
조미관계에서 별로 나아진 것은 없으며 지금도 미국은 조선반도문제에서 그
무슨 진전이 있는 듯한 냄새만 피우며 저들에게 유리한 시간벌이만을 추구하고
있음.
o 우리는 우리에게 무익한 그러한 회담에 더 이상 흥미를 가지지 않음.
o 우리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한 채 더 이상 미국 대통령에게 자랑할 거리를
주지 않을 것이며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의 치적으로 자부하는 성과들에
해당한 값도 다시 받아야 함.
o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 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 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함.  

44❙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김영철 북 아태평화위 위원장 담화

❚개 요
o 김영철 북 아태평화위 위원장 담화, 미 국방부 장관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 및 ‘북한의 조건 없는 협상 복귀’ 촉구에 미국에 대북적대정책 철회 우선
강조(11.19,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17일 미 국방장관은 남조선과의 련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선의의 조치》를 취한데 맞게 북조선도 《상응한 성의》를 보이며 협상
탁에 조건부 없이 복귀하여야 한다고 력설하였음.
o 합동군사연습 연기를 《배려》나 《양보》로 묘사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처럼 생색을 내고 있는데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서 빠지든가 아니면 연습 자체를 완전히 중지하라는
것임.
o 국제사회의 시각에서 볼 때 미국의 이러한 행태가 혼탕스럽고 엇박자를 내는
것처럼 불투명하게 보일 수 있지만 우리의 눈에는 모든 것이 명백하게 보임.
우리에 대한 적대적 야심을 버리지 않고 년말년시를 앞둔 지금의 바쁜 고비를
넘기기 위해 시간벌이만을 추구하면서 음으로 양으로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는
것임.
o 조선반도 핵문제의 근원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완전하고도 되돌릴
수 없게 철회되기 전에는 그에 대해 론의할 여지도 없음.
o 우리는 바쁠 것이 없으며 지금처럼 잔꾀를 부리고 있는 미국과 마주앉을 생각이
전혀 없음.
o 조·미 사이에 신뢰 구축이 먼저 선행되고 우리의 안전과 발전을 저해하는 온갖
위협들이 깨끗이 제거된 다음에야 비핵화 문제를 론의할 수 있음.
o 미국은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기 전에는 비핵화 협상에 대하여 꿈도
꾸지 말아야 함.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45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중통 기자문답

❚개 요
o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중통 기자문답, ‘12월 북미회담’ 거론 일축(11.19, 중앙
통신)

❚주요 내용
o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조미대화문제와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음.
- (얼마 전 미국언론들이 12월에 조미실무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
하였는데 이에 대한 평가는?) 이미 여러 차례 강조한 바와 같이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할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조·미 대화는 언제가도 열리기
힘들게 되어 있음.

- (미 국무성 대조선정책 특별대표가 제3국을 통해 12월중에 다시 만나자는


의사를 전달하였다고 하는데 어느 나라를 념두에 둔 것인지) 스웨리예를
두고 한 말임.

- (미국이 직접 련계하지 않고 스웨리예를 내세운 리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내가 보기에는 미국 측이 우리에게 빌붙는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스웨
리예를 리용해먹은 것 같음. 우리는 스웨리예 측이 지난 10월초 조·미 실무협상
장소를 제공하고 편의를 보장해준데 대하여 평가함. 그러나 조·미가 서로의
립장을 너무도 명백히 알고 있는 실정에서 스웨리예가 더 이상 조·미 대화
문제를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봄. 조미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지
아니면 미국의 끈질긴 부탁을 받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당사자인 미국은
잠자코 있는데 스웨리예 측이 곁가마 끓는 격으로 처신한다면 오히려 푼수
없는 행동으로 비쳐질 수 있음. 지금 조·미 사이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련락 통로나 그 누구의 중재가 없어서가 아님. 우리는 스웨리예
측이 정세판단을 바로하고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려볼 것을 권고함. 미국은
더 이상 3국을 내세우면서 조·미 대화에 관심이 있는 듯이 냄새를 피우지
말아야 함.

46❙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GSOMIA 협정 종료 관련 ‘미국 압박’ 비난

❚개 요
o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협정 종료 관련 ‘미국 압박’ 비난(11.20, 중앙
통신 논평)
o 제목: <대일 굴종을 강요하는 횡포한 압박>

❚주요 내용
o 남조선-일본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종료시일이 박두한 가운데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도를 넘고 있음. 미 국무성, 국방성 관계자들이 서울에 날아들어
협정파기 결정 철회를 강박하는가 하면 미 국회와 지어 남조선 주재 미국대사관
까지 이에 합세하고 있음.
o 미국이 로골적인 내정 간섭을 일삼으며 남조선 당국에 섬나라 족속들에게 굴복할
것을 강박하고 있는 것은 과연 이 협정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각인시키고 있음.
o 사실 력대로 가해자인 일본과 피해자인 남조선 간에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문제는
사회력사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로서 미국의 조종과 강요가 없었다면 애당초
체결 불가능한 것이였음.
o 미국은 앙앙불락하는 두 하수인을 3각 군사동맹의 쇠사슬에 묶어놓고 세계제패
전략 실현의 돌격대로 써먹기 위하여 특히 대조선 압살을 위한 《핵심적인
대북군사정보》를 노리고 이 협정의 체결과 유지에 공을 들여왔음.
o 이러한 상전을 등대고 일본은 더욱 살기등등하여 방자하게 놀아대며 민중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 있음.
o 지금 남조선당국은 외세의 강박에 굴복하느냐 아니면 민심의 요구에 따르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음. 미국의 강요에 굴복하여 대일 저자세를 취하다가는 반
민족적 대역죄를 짓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함.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47


북-러 외무성 제1부상 간 전략담화

❚개 요
o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무성 제1부상과 전략담화
(11.21,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과 울라지미르 찌또브 로씨야련방 외무성 제1부상 사이의
전략대화가 20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음.
- 쌍방은 전략대화에서 조·로 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를 리행하여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호상 관심
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전략적 협조
를 강화하기로 하였음.

48❙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최선희, 러시아 외무상 면담

❚개 요
o 최선희, 러시아 외무상 면담(11.21, 중앙통신·중앙방송)

❚주요 내용
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로씨야를 방문하고있는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20일 쎄르게이 라브로브 로씨야련방 외무상을 만나 담화를
하였음.
- 담화에서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관심 속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로관계를 전략적 견지에서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가 론의
되였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49


‘북-중 경제·문화 협조 협정’ 체결 60주년 친선 강조

❚개 요
o 북-중 경제 및 문화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60주년 기념 친선 강조(11.23, 중앙
통신·노동신문)
o 제목 : <조중친선관계 발전을 추동한 역사적 계기>

❚주요 내용
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사이의 경제 및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66돐이 되는 날임.
o 협정 체결은 반제자주, 민족적 독립을 위한 공동 투쟁 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것을 경제, 문화
분야에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법률적 기초를 마련한 력사적 계기였음.
o 조·중 친선은 깊은 력사적 뿌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불패의 친선임.
o 조·중 친선은 오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뜻에 의하여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날로 승화·발전되고 있음.
o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이어온 조·중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 세우려는 것은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임. 조·중 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조·중 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날로 더욱 강화·발전될
것임.

50❙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일본 ‘2019년 외교청서’에 ‘성노예’ 표현 사용 비난

❚개 요
o 일본 ‘2019년 외교청서’에 ‘성노예’ 표현 사용 비난(11.26, 중앙통신 논평)
o 제목 : <역사의 진실은 절대로 감출 수 없다>

❚주요 내용
o 일본이 2019년 《외교청서》에 《일본군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문구를 박아 넣었음. 결국 《매춘부》, 《돈을 바라고 한
자발적 행동》 등으로 강변해 온 저들의 주장이 정당하다는 것임.
o 인륜도 수치도 모르는 일본의 날강도적 궤변은 흑백전도의 극치이며 성노예
피해자들은 물론 지난 세기 일제의 침략으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당한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모독임.
o 범죄사실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는 망동은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과거청산을 회피
하려는 파렴치한 행위임.
o 피해자들의 증언과 력사 기록들에 의해 일본의 성노예범죄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들에서 관련범죄 부분을 삭제해버리고 세계 곳곳에서
성노예 소녀상의 설치를 막으려고 기를 쓰고 날뛰고 있음.
o 이제는 성노예 표현조차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공식문서를 통해 못 박는 지경
에까지 이르렀음.
o 과거청산은 절대로 회피할 수 없는 일본의 책임임. 아베 일당은 지금처럼 온당치
못한 행위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성노예 범죄 만행에 대해 인류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성근하게 배상해야 함.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51


오춘복 보건상 - 쿠바 보건상 간 회담

❚개 요
o 오춘복 보건상 - 쿠바 보건상 간 회담, ‘보건·의학분야 협조에 관한 양해문’
조인(11.28,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조선보건대표단 단장으로 꾸바를 방문하고 있는 오춘복 보건상과 호쎄 안헬
뽀르딸 미란다 꾸바 보건상 사이의 회담이 26일에 진행되였음.
- 쌍방은 보건 분야에서 두 나라 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보다 강화해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음.

-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대표단 성원들, 꾸바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상대측


에서 꾸바 보건성 부상을 비롯한 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음.

- 회담에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보건성과 꾸바공화국 보건성 사이의 보건


및 의학 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량해문이 조인되였음.

52❙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 담화, 아베 일본 총리 비난

❚개 요
o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 담화,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에 대한 아베 일본
총리의 탄도미사일 규정 비난(11.30, 중앙통신)

❚주요 내용
o 아베는 지난 11월초에 우리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에 대해 아세안수뇌자회
의 마당에까지 나서서 탄도 미싸일 사격이라고 걸고들다가 방사포와 미싸일도 구
분할 줄 모르는 저능아, 정말 보기 드문 기형아라는 개욕을 얻어먹고 처참하게
망신만 당하고도 여전히 콩과 팥도 분간 못하는 바보놀음을 계속하고 있음.
o 우리가 이번 시험사격에 대해 보도하면서 발사장면 사진들을 큼직하게 안받침하여
내보낸 데는 아베와 같은 얼간이들이 다시는 착각하지 말고 무엇이 날아갔는가를
두 눈으로 똑바로 보라는 의미도 있었음.
o 군복 입은 사병들은 물론 《군》자도 모르는 민간인들마저 한눈에 알아볼 사진
자료를 멀쩡히 보면서도 방사포와 미싸일을 구분 못하는 아베야말로 세계유일
초유의 천치이며 최악의 못난이가 틀림없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음.
o 눈에는 콩까풀을 씌우고 낯짝에는 철판을 씌운 채 홀라닥거리는 아베이니 국제
정치의 축에도 끼우지 못하고 주변에서 비실거리는 털 빠진 강아지 취급을 받으며
조롱받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임.
o 때린 사람도 없는데 얻어맞았다고 생떼를 쓰는 아베는 철부지바보가 분명함.
o 아베는 진짜 탄도 미싸일이 무엇인가를 오래지 않아 그것도 아주 가까이에서
보게 될 수도 있을 것임. 그 때 가서는 방사포탄과 탄도 미싸일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잘 대비해보고 알아둘 것을 권고함.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53


주요인물 동정
김정은(당 위원장)

11.1. 알제리 혁명(1954.11.1.) 65주년 계기 同國 대통령(압데카데르 벤살라)에게 축전


(11.1, 중통·중방/ 11.2, 노동)
(미상) 량리경 경흥무역국 부원 등 중요 대상건설을 성심성의로 지원한 근로자 11
명에게 감사 전달(11.5, 중방·노동)
11.6 故 황홍식(前 당 부부장) 묘(평양열사릉)에 화환 전달 및 진정(11.7, 중방·중통)
11.9. 캄보디아 독립 66주년 계기 同國 국왕(노로돔 시하모니)에게 ‘北-캄보디아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 강조 축전(11.9, 중통)
11.10. 당 설립 74주년 계기 여러 당 및 국가수반들의 축전에 답전(11.10, 중통)
(미상) 조선혁명박물관 개건사업에 적극 기여한 김인걸 김일성·김정일기금위원회
산하단위 부원 등 근로자 10명에게 감사 전달(11.11, 중방·평방)
11.11. 앙골라 독립 44주년 계기 同國 대통령(주앙 로렌수)에게 ‘北-앙골라 친선협조
관계 강화발전’ 강조 축전(11.12, 중통·11.13, 중방)
(미상) ‘양덕 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11.15, 중통·중방)
11.15. 팔레스타인 국가선포 31주년 계기 同國 대통령(마무드 아바스)에게 ‘北-팔레
스타인 친선유대 강화발전’ 강조 축전(11.15, 중통)
(미상) ‘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위성원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 참관 및
기념사진 촬영(원산갈마비행장)(11.16, 중방·중통)
11.16. 시리아 대통령에게 ‘시정운동’ 46주년 축전(11.16, 중통)
(미상) 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 지도(11.18, 중통·중방)
(미상) 군 8월25일수산사업소·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11.19, 중방·중통)
(미상) 동림군 주민에게 100세 생일상 전달(11.23, 중통·중방)
(미상) 창린도방어대(서부전선) 및 군 제5492군부대 관하 여성중대(서남전선)
시찰(11.25, 중방·중통)
(미상) 리상벽 내각 산하단위 소장 등 중요 대상 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꾼·근로자
들에게 감사 전달(11.27, 중방)
11.28.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11.29, 중통·중방)
11.28. 모리타니 이슬람공화국 독립 59주년 계기 同國 대통령에게 축전(11.28, 중통)

54❙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계희남(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11.11. 전국화장품전시회 개막식 참석(평양역전백화점)(11.11, 중통·중방)

권정근(외무성 순회대사)

11.6 미 국방부의 한미연합공중훈련 계획(12월) 발표 비난 담화(11.6, 중통)

김경준(국토환경보호상)

11.10. 산림기자재공장 준공식 참석, 준공사(11.11, 중통·중방)

김계관(외무성 고문)

11.18. 담화를 통해 트럼프 미 대통령 트윗(See you soon)에 “새로운 조미수뇌


회담 시사 해석” 선 적대시정책 철회 주장(11.18, 중통)

김광혁(군 항공및반항공군 사령관)

(미상) 김정은 ‘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위성원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


참관시 맞이(원산갈마비행장)(11.16, 중방·중통)
(미상) 김정은 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 지도시 맞이
(11.18, 중통·중방)

김명길(외무성 순회대사)

11.14.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의 ‘북미협상의사 전달’ 언급, ‘근본적 해결책’ 제시 촉구


담화 발표(11.14, 중통)
11.19. 중앙통신 기자문답을 통해 ‘12월 북미회담’ 거론 일축(11.19, 중통)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55


김봉석(평양시 당 부위원장)

11.15. 평양외국어대학 창립(1949.11.15.) 70주년 기념보고회 참석(11.15, 중통)

김선경(외무성 부상)

11.2 북한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스웨덴·핀란드·폴란드를 방문하기 위하여 11월


2일 평양 출발(11.2, 중통·중방)
11.16. 北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스웨덴·핀란드·폴란드 방문 일정 마치고 귀환
(11.16, 중통·중방)

김성민(조선가미술동맹위원장)

11.7. 전국 조각·공예축전(11.7. ~ 21.) 참석 (평양국제문화회관)(11.7, 중통)

김성일(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부위원장)

11.28.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대표단 단장으로 ‘세계 민주청년연맹 제20차


대회(키프로스)’ 참가 및 베네수엘라 방문을 위해 평양 출발(11.28, 중통·중방)

김승두(교육위원회 위원장)

11.1.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개막식 참석(11.2, 노동)


11.4. 김정은 위원장과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間 상봉 1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및
영화감상회 참석(대동강외교단회관)(11.4, 중앙통신)
11.5 북한 교육위원회 대표단 단장으로 중국 방문차 평양 출발(11.5, 중통·중방)
11.10. 북한 교육위원회 대표단 단장으로 중국 방문 후 귀환(11.10, 중통·평방)
11.25. ‘전국 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11.25. ~ 29.) 개막식(과학기술
전당) 참석(11.25, 중앙통신·중앙방송)

56❙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김영재(대외경제상)

11.9. 캄보디아 독립 66주년 계기 同國 수상(훈 센)에게 축전(11.9, 중통)

김영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11.14.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의 ‘한미합동군사연습 조정’ 발언 관련 ‘긍정평가’


담화 발표(11.14, 중통)
11.18. 담화를 통해 미 국방부 장관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 및 ‘북한의
조건 없는 협상 복귀’ 촉구에 미국에 대북적대정책 철회 우선 강조
(11.19, 중통)

김재룡(내각 총리)

(미상) 배천군 오봉협동농장, 연안군 풍천협동농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평성시


자산협동농장, 온천군 석치협동농장,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장 등 황해남북도·
평안남도·남포시 농업부문 여러 단위 현지요해(11.1, 중통·중방)
11.1. 알제리 혁명 개시 65주년 계기 同國 수상(누르 앗 딘 바드위)에게 축전(11.2, 중통·중방)
(미상)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천성청년탄광·2.8직동청년탄광·인포청년탄광, 황해제철
연합기업소 용광로직장·강철직장, 원산철도차량연합기업소, 세포지구축산기지,
세포군민발전소 건설장 등 인민경제 선행부문 사업 현지요해(11.8, 중통·중방)
11.11. 평양국제농업 및 식품전람회 개막식 참석(평양체육관)(11.11, 중통·중방)
(미상)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명간화학공장사업 등 여러 단위 사업 현지 요해
(11.19, 중통·중방)

김정관(인민무력성 부상)

(미상) 김정은 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 현지지도시 맞이(11.15, 중통·중방)

김정식(당 부부장)

11.28. 김정은 위원장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시 맞이(11.29, 중통·중방)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57


김철응(검덕광업연합기업소 당 위원장)

11.20. 검덕광업연합기업소 21수직갱 준공식 참석 및 준공사(11.21, 중방)

김형훈(보건성 부상)

11.25. ‘전국 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11.25. ~ 29.) 개막식(과학기술


전당) 참석(11.25, 중앙통신·중앙방송)

로두철(내각 부총리/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11.26. ‘김일성 저작(사회주의 노동법을 철저히 관철하자) 발표 40주년·김정일


저작(노동 행정 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할 데 대하여) 발표 30주년’ 기념
보고회(중앙노동자회관) 참석 및 기념보고(11.26, 중통·중방)

리강선(일용품공업상)

11.11. 전국화장품전시회 개막식 참석(평양역전백화점)(11.11, 중통·중방)

리길성(외무성 부상)

11.10. 북한 외무성 대표단으로 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방문차 평양 출발(11.10, 중통·중방)
11.23. 北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 방문 후 귀환
(11.23, 중통·중방)

리룡남(내각 부총리)

11.10. 산림기자재공장 준공식 참석(11.11, 중통·중방)


11.11. 평양국제농업 및 식품전람회 개막식 참석(평양체육관)(11.11, 중통·중방)
11.25. ‘전국 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11.25. ~ 29.) 개막식(과학기술
전당) 참석(11.25, 중앙통신·중앙방송)

58❙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리병철(당 제1부부장)

11.28. 김정은 위원장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시 맞이(11.29, 중통·중방)

리수용(당 부위원장)

11.4. 김정은 위원장과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間 상봉 1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및


영화감상회 참석(대동강외교단회관)(11.4, 중앙통신)
11.7. 중국 요녕성위 친선대표단(단장: 진구발 서기)과 담화 및 ‘김정은 위원장 선물’
접수(11.7, 중통·중방)
11.13. 캄보디아 인민당 대표단(단장: 캐흐 삼바흐 당대외관계위 부위원장)과 담화
(11.13, 중통·평방)

리용호(외무상)

11.1 알제리 혁명 개시 65주년 계기 同國 외교장관(싸브리 부까둠)에게 축전(11.2,


중통·중방)
11.9. 캄보디아 독립 66주년 계기 同國 부수상 겸 외무상(프락 속혼)에게 축전
(11.9, 중통)
11.13. ‘보그단 루치안 아우레스꾸’ 신임 루마니아 외무상에게 축전(11.13, 중통)
11.13. ‘빈센트 비루타’ 신임 르완다 외무 및 국제협조상에게 축전(11.13, 중통)
11.22. 레바논 독립 76주년 계기 同國 외무 및 이민상(지브란 바실)에게 축전
(11.22, 중통)
11.23. ‘팔레스타인 인민과의 세계 연대성의 날’ 계기 同國 외무 및 이주민상
(리야드 알 말리키)에게 축전 발송(11.23, 중통)

리정남(당 부부장)

(미상) 김정은 군 8월25일수산사업소·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시 동행


(11.19, 중방·중통)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59


리충길(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11.1.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개막식 참석(11.2, 노동)


11.7.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폐막식 참석(평양체육관)(11.7, 중통·
중방)

문경덕(평안북도 당 위원장)
11.8. 신의주시에서 중국 공산당 요녕성위원회 친선대표단(단장: ‘진구발’ 서기)을
만나 담화(11.8, 중통)

박광호(당 부위원장)

11.8 제50차 예술인 체육대회 경기 관람(김일성경기장)(11.8, 중통·중방)


11.17. 만수대창작사 창립 60주년 기념보고회 참석 및 ‘당 축하문’ 전달(11.18,
중방)

박봉주(당 부위원장)

(미상) 김정숙평양방직공장(견방직장·인견천직장·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염색종합
직장 등),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청진제강소, 고말산대서양연어바다양어사
업소, 알용닭연구소 등 인민경제 여러 단위 현지 요해(11.20, 중통·중방)

박정천(군 총참모장)

(미상) 김정은 ‘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위성원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


참관시 맞이(원산갈마비행장)(11.16, 중방·중통)
(미상) 창린도방어대(서부전선) 및 군 제5492군부대 관하 여성중대(서남전선)
시찰시 동행(11.25, 중방·중통)
11.28.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11.29, 중통·
중방)

60❙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박창호(황해북도 당 위원장)

11.6 사리원포도술공장 개건 현대화 준공식 참석(11.7, 중방)

박태덕(당 부위원장)

11.26. ‘전국농업부문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 성과 전시회(11.26.~29.)’ 개막식


(인민대학습당) 참석(11.26, 중통·중방)

박태성(최고인민회의 의장/ 당 부위원장)

11.1.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개막식 참석(11.1, 중통/ 11.2, 노동)


11.7.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폐막식 참석(평양체육관)(11.7, 중통·중방)
11.15. 평양외국어대학 창립(1949.11.15.) 70주년 기념보고회 참석(11.15, 중통)
11.25. ‘전국 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11.25. ~ 29.) 개막식(과학기술
전당) 참석(11.25, 중앙통신·중앙방송)

서호원(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11.4. 김정은 위원장과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間 상봉 1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및


영화감상회 참석(대동강외교단회관)(11.4, 중앙통신)
11.21. ‘팔레스타인 인민과의 세계연대성의 날’ 계기 팔레스타인 사진·미술·수공
예품 전시회(대동강외교단회관) 참석(11.21, 중통·중방)

서홍찬(후방총국장)

(미상) 김정은 군 8월25일수산사업소·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시 맞이


(11.19, 중방·중통)

석상원(군 항공및반항공군 정치위원)

(미상) 김정은 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 지도시 맞이


(11.18, 중통·중방)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61


송일호(외무성 대사)

11.7. 북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 관련 아베 일본총리 발언 비난 담화 발표(11.7,


중통)

안정수(당 부위원장)

11.20. 검덕광업연합기업소 21수직갱 준공식 참석(11.21, 중방)

오수용(당 부위원장)

11.10. 산림기자재공장 준공식 참석(11.11, 중통·중방)


11.26. ‘김일성 저작(사회주의 노동법을 철저히 관철하자) 발표 40주년·김정일
저작(노동 행정 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할 데 대하여) 발표 30주년’ 기념
보고회(중앙노동자회관) 참석(11.26, 중통·중방)

오춘복(보건상)

11.21. 북 보건성 대표단 단장으로 쿠바 방문차 평양 출발(11.21, 중방·중통)


11.26. 북 보건성 대표단 단장으로 쿠바 방문 중, 쿠바 보건상과 회담 진행
(11.28, 중통)

우응호(만수대창작사 사장)

11.17. 만수대창작사 창립 60주년 기념보고회 참석 및 기념보고(11.18, 중방)

윤강호(노동상)

11.26. ‘김일성 저작(사회주의 노동법을 철저히 관철하자) 발표 40주년·김정일


저작(노동 행정 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할 데 대하여) 발표 30주년’ 기념
보고회(중앙노동자회관) 참석(11.26, 중통·중방)

62❙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임철웅(내각 부총리)

11.20. 제30차 전국 인민소비품 전시회 폐막식(평양제1백화점) 참석(11.20, 중통·


중방)

임훈(황해북도 인민위원회 위원장)

11.6 사리원포도술공장 개건 현대화 준공식 참석, 준공사(11.7, 중방)

장금철(당 부장)

(미상) 김정은 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 현지지도시 동행(11.15, 중통·중방)


(미상) 김정은 군 8월25일수산사업소·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시 동행
(11.19, 중방·중통)

장창하(국방과학원장)

11.28. 김정은 위원장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시 맞이(11.29, 중통·중방)

장철(국가과학원 원장)

11.1.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개막식 참석(11.2, 노동)


11.7.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폐막식 참석(평양체육관)(11.7, 중통·
중방)
11.25. ‘전국 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11.25. ~ 29.) 개막식(과학기술
전당) 참석(11.25, 중앙통신·중앙방송)

전광호(내각 부총리)

11.1.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개막식 참석(11.2, 노동)


11.7.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 2019'(11.1.~7.) 폐막식 참석(평양체육관)(11.7, 중통·
중방)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63


전일호(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군 상장)

11.28. 김정은 위원장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시 맞이(11.29, 중통·중방)

조용원(당 제1부부장)

(미상) 김정은 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 현지지도시 동행(11.15, 중통·중방)


(미상) 김정은 군 8월25일수산사업소·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시 동행
(11.19, 중방·중통)

차희림(평양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11.4. 평양시 친선대표단 단장으로 네팔 방문차 평양 출발(11.4, 중통·중방)


11.17. 평양시 친선대표단 단장으로 네팔을 방문하고 귀환(11.17, 중통·중방)

최상건(김일성종합대학 총장/고등교육상)

11.12. 주북 베트남 대사관(대사: 레바빙)에서 마련한 ‘김일성의 두번째 베트남 방문


55주년’ 기념 연회 참석(11.12, 중통·중방)

최룡해(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미상)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현지 요해(11.4, 중통·중방)


11.13. 주북 카타르 특명전권 대사 신임장 접수 및 면담(만수대의사당)(11.13, 중통·
중방)
11.20. 주북 슬로바키아 특명전권대사(얀 꾸데르야비) 신임장 접수(만수대의사당)
(11.20, 중통·중방)
11.27. 주북 키프로스 대사(안토니스 투마지스) 신임장 접수(만수대의사당)
(11.27, 중통·중방)

64❙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최선희(외무성 제1부상)

11.18. 北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러시아 방문 위해 평양 출발(11.18, 중통·중방)


11.20.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제1부상(블라디미르 티토프)과 전략담화(11.21, 중통·
중방)
11.20. 러시아 외무상(세르게이 라브로프) 면담(11.21, 중통·중방)
11.22. 러시아 외무성 부상(이고리 모르굴로프) 면담(11.23, 중통)
11.25. 북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러시아 방문 후 귀환(11.25, 중통·중방)

최일룡(경공업상)

11.20. 제30차 전국 인민소비품 전시회 폐막식(평양제1백화점) 참석(11.20, 중통·중방)

최홍남(문화성 부상)

11.6. 제38차 윤이상음악회 공연 관람(김원균명칭평양음악대학 음악당)(11.7, 중방)


11.7. 전국 조각·공예축전(11.7. ~ 21.) 참석 (평양국제문화회관)(11.7, 중통)

최휘(당 부위원장)

11.14. ‘자녀 교양에서 여성들의 역할에 관한 연구토론회’ 참석(여성회관)(11.14, 중통·중방)

한광상(당 부장)

(미상) 김정은 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 현지지도시 동행(11.15, 중통·중방)

현송월(당 부부장)

(미상) 김정은 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 현지지도시 동행(11.15, 중통·중방)


(미상) 김정은 군 8월25일수산사업소·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시 동행
(11.19, 중방·중통)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65


홍영성(당 부부장)

(미상) 김정은 군 8월25일수산사업소·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시 동행


(11.19, 중방·중통)

66❙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월간 보도일지
11.1.(금)

대내 o 국방과학원, 10월 31일 오후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성과적 진행”(중앙방송·중앙통신·


노동신문)
o 김재룡 내각 총리, 배천군 오봉협동농장 등 농업부문 여러 단위 현지 요해(중앙통신·중앙
방송)
o 김정일 저작(‘사회주의는 과학이다’) 발표 25주년, ‘우리 식 사회주의’ 강조(중앙통신·노동
신문,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다)
o 흥주 청년5호발전소건설 착공식, 1일 현지에서 진행(중앙통신)
o 전국 정보화 성과전람회-2019’ 개막식(11.1. ~ 7.), 평양체육관에서 진행(중앙통신)
o 전국 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19 폐막식 진행(중앙통신)
o 북중 건강 및 체육부문 과학기술전시회 폐막식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김정은 위원장, 알제리 대통령에게 ‘알제리 혁명 65주년’ 축전(중앙통신·중앙방송)

11.2.(토)

대내 o 사설, 신년사 과업 관철 강조(노동신문)

대남 o 우리 군 F-35A, 암람 미사일 도입 계획 및 화랑훈련 실시 관련 비난(우리민족끼리)

대외 o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건국 70주년’ 축전에 대해 답전(중앙통신)


o 기타동향
- 김재룡 내각 총리·리용호 외무상, 알제리 수상·외무상에게 ‘알제리 혁명 65주년’ 축전(중앙통신·
중앙방송)
- 김선경 외무성 부상 등 대표단, 스웨덴·핀란드·폴란드 방문(중앙통신·중앙방송)

11.3.(일)

대내 o 논설, ‘당의 영도·주체사상·자립경제’로 세계 압도(노동신문/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


약하는 것은 시대의 요구)
o 예술단체들, 협동농장들에서 경제선동활동 전개(중앙통신·중앙방송)
o 강원도 과학기술위원회, 도내 과학기술적 문제 자체 해결 주력(중앙방송·노동신문)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특이동향 없음.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67


11.4.(월)

대내 o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 현지 요해(중앙통신·


중앙방송)
o 사설, ‘당세포 강화 사업에 총력’ 강조(노동신문)
o 논설, 사상문화 사업 강조(중앙통신·노동신문/사상문화 사업에서 침체와 답보란 있을 수
없다)
o 삼지연군 읍지구 건설 마감단계에서 진척(중앙통신)
o 전국 웅변경연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진행(중앙통신)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일본의 “우주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 주장 비난(중앙통신/논평, 우주에로 뻗치는


군국주의 광기)
o 김정은 위원장과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상봉 1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및 영화감상회
진행(중앙통신)
o 기타동향
-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 등 평양시 친선대표단, 네팔 방문(중앙통신·중앙방송)

11.5.(화)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중요 대상건설을 성심성의로 지원한 근로자들에게 감사 전달(중앙방송)


o 양덕군 지방산업 공장들, ‘개건현대화공사’ 적극 추진(중앙통신)
o 조선노동당출판사, ‘김일성 전집’ 증보판 제7권 출판(중앙통신·중앙방송)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외무성 대변인 중통 기자문답, ‘테러지원국 재지정’ 관련 대미 비난(중앙통신)


o 오키나와현 의회 미일지위협정 개정 의견서 가결 관련 비난(중앙통신/논평, 외세 굴
종으로 연명해가는 가련한 처지)
o 기타동향
- 김승두 교육위원화 위원장, 중국 방문(중앙통신·중앙방송)

11.6.(수)

대내 o 논설, 출판보도부문 역할 강조(중앙통신·노동신문/출판보도물의 역할을 높이는 것은 혁명


발전의 절박한 요구)
o 강원도, ‘새 땅 찾기 운동’ 전개 결과 800여 정보 토지 개간 성과(중앙방송)
o 함경남도 농촌에서 ‘낟알 털기 마감단계’ 진행(중앙방송·노동신문)
o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건설 마감단계 주력(중앙방송)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68❙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대외 o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미 국방부 한미 연합공중훈련계획(12월) 발표 비난
(중앙통신)
o 기타동향
- 중국 랴오닝성위원회 친선대표단, 방북(중앙방송)
- 북-루마니아 수교 71주년 북한 도서·사진 및 미술전람회, 루마니아에서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11.7.(목)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6일 故황홍식 前 당 부부장 묘에 화환 전달(중앙방송·중앙통신·노동신문)


o 논설, 전당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 촉구(노동신문/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o 사리원포도술공장 개건 현대화 준공식(중앙방송)
o 전국 학교청년동맹·소년단 및 학생소년들의 토끼품평회 및 경험토론회 진행(중앙통
신)
o 전국 조각·공예축전 진행(중앙통신)
o 전국 정보화성과전람회-2019 폐막식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조선 기록과학영화촬영소, ‘실 리가 큰 잣나무림 조성방법’ 등 새 과학영화 창작(중앙통신)
o 발해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학술토론회 진행(중앙통신)
o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와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고려 초기 석불상 새로 조사·발굴
(중앙통신)
o 제38차 윤이상음악회 진행(중앙방송)
o 6일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 19살 미만 여자선수권대회(태국)’ 준결승, 한국에 3:1 승리
및 결승 진출(중앙통신·중앙방송·노동신문)
o ‘산야횡단 이어달리기경기대회’ 진행, 남·녀 선수 100여명 참가(중앙통신)

대남 o 우리 국무총리 방일 및 아베 일본 총리 간 회담(10.24.) 관련 비난(우리민족끼리)

대외 o 송일호 외무성 대사 담화, ‘북 초대형방사포 비판’ 아베 일본 총리 비난(중앙통신)


o 기타동향
- 리수용 당 부위원장, 중국 랴오닝성위원회 친선대표단 면담 및 ‘선물’ 접수(중앙통신·중앙방송)
- 주북 인도대사관, 평양 외국어대학 설립 70주년 교육도서 기증(중앙통신·중앙방송)

11.8.(금)

대내 o 김재룡 내각 총리,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등 현지 요해(중앙통신·중앙방송)


o ‘과학기술 중시 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확립’ 강조(중앙통신·노동신문)
o 전국 체신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혜산시멘트공장 개건(중앙통신)
o 제50차 예술인 체육대회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제23차 전국 체육과학기술 성과전시회’, 새로운 체육과학기술 적극 연구 도입(중앙통신)
o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산불감시와 통보체계 정보화 구축(중앙방송)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69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기타동향
- 문경덕 당 평안북도위원회 위원장, 중국 랴오닝성위원회 친선대표단 면담(중앙통신)

11.9.(토)

대내 o 김정은 위원장을 ‘△희세의 정치가 △공격형의 위인 △정의의 수호자 △창조의 영재


△절세의 애국자'라고 찬양(노동신문/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혁명을 이끄시는
걸출한 영도자)
o 각지 과학자·기술자, 주사탐침현미경 등 올해 수백 건의 새 기술 발명(중앙통신)
o 전국 여맹일꾼들과 여맹원들의 ‘토끼 기르기 경험 토론회 진행(중앙통신)
o 2012년 류경원·인민야외빙상장·롤러스케이트장 건설 이후 7년간 ‘근로자·청소년학생들
950여만 명 이용’ 보도(중앙방송)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기타동향
- 김정은 위원장, 캄보디아 국왕에게 66주년 축전(중앙통신)
- 김재룡 내각 총리·리용호 외무상도 캄보디아 수상·외무상에게 각각 축전(중앙통신)

11.10.(일)

대내 o 특이동향 없음.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기타동향
- 김정은 위원장, 여러 당 및 국가수반들의 ‘당 설립 74주년’ 축전에 답전(중앙통신)
- 리길성 외무성 부상 등 대표단, 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 방문(중
앙통신·중앙방송)

11.11.(월)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조선혁명박물관 개건사업에 적극 기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 전달(중


앙방송)
o 사설, ‘수령에 대한 충실성’ 강조(노동신문/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자)
o 대안친선유리공장, ‘2차 가공 유리’ 생산(중앙통신)
o 산림기자재공장 준공식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평양국제농업 및 식품전람회 개막식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전국화장품전시회 개막식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김일성·김정일 모자이크벽화 준공식, 평안남도 여러 단위에서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70❙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대외 o 기타동향
- ‘김일성, 베트남 두 번째 방문 55주년’여 북-베트남 친선 경상유치원에서 베트남 대사관 성원들
과의 친선모임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11.12.(화)

대내 o ‘우주강국 건설과 첨단돌파전’을 주제로 하는 우주과학기술토론회 개막식(중앙통신·


중앙방송)
o 원산구두공장 등 신발공업부문의 ‘원료·자재 국산화 주력’(중앙통신)
o 전국정보화성과 전람회-2019 진행, “숫자경제를 지향해가는 정보기술발전 전망 낙관”
(중앙통신)
o 중앙기관일꾼 정구경기 진행, 경흥무역국 1등 시상(중앙통신)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일본 해상·육상 자위대 훈련 비난(중앙통신/논평, 전쟁국가 일본을 경계하여야 한다)


o 기타동향
- 김정은 위원장, 앙골라 대통령에게 독립 44주년 축전(중앙통신)
- 캄보디아 인민당 대표단 방북(중앙통신·중앙방송)
- ‘김정은 위원장-쿠바공화국 주석 상봉 1주년’ 기념 영화감상회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 주북 베트남 대사관, ‘김일성, 베트남 두 번째 방문 55주년’ 연회 마련(중앙통신·중앙방송)

11.13.(수)

대내 o 논설, 생산물의 품질 향상 강조(노동신문/생산물의 질보장문제는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


o 제30차 전국 인민소비품전시회 개막식, 평양제1백화점에서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평양외국어대학 설립 70주년 전국 외국어학원 학생 영어·중국어·러시아어 경연(중앙
통신·중앙방송)

대남 o 자유한국당 ‘인재 영입’ 관련 비난(중앙통신/악취풍기는 오물은 제거되어야 한다)

대외 o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 ‘한미연합공중훈련’ 12월 재개 움직임 관련 비난(중앙통신)


o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욱일기’ 한글설명자료 비난(중앙통신/논평, 전범기 사용을
합법화하려는 흉심의 발로)
o 김일성 베트남 방문 55주년 기념, 북-베트남 친선 강조(중앙통신·노동신문/조선윁남
친선관계발전의 역사에 불멸할 업적)
o 주북 시리아 대사관, 시리아 ‘시정운동 기념일’ 맞아 동명왕릉 참관(중앙통신)
o 기타동향
-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주북 카타르 특명전권 대사 신임장 접수 및 면담(중앙통신·중
앙방송)
- 리수용 당 부위원장, 캄보디아 인민당 대표단 면담(중앙통신·평양방송)
- 리용호 외무상, 신임 루마니아 외무상에게 축전(중앙통신)
- 리용호 외무상, 신임 르완다 외무상에게 축전(중앙통신)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71


11.14.(목)

대내 o 사설, 자력갱생을 통한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있어 군인정신 강조(노동신문/인민군대의


투쟁 정신과 창조 본때를 따라 배워 더 높이, 더 빨리 전진 비약하자)
o 전국채취기계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중앙통신)
o 자녀 교양에서 여성들의 역할에 관한 연구토론회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만수대창작사 창립 60주년 미술전람회 개막식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2019년 국제역기연맹 세계역기선수권대회·2019년 세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감독들에게 국가표창 수여(중앙통신·중앙방송)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근본적 해결책’ 제시시 북미협상 용의 표명(중앙통신)


o 김영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담화, 미 국방장관 ‘한미훈련 조정’ 발언
긍정평가(중앙통신)
o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김정은 비판 발언 비난(중앙통신/논평, 미친개는 한시바삐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

11.15.(금)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 현지지도(중앙통신·중앙방송·노동신문)


o ‘어머니날(11.16.)’ 맞아 평양역전백화점 등 ‘수도의 봉사망들’, 기념품 준비 한창(중앙통신)
o 올해 근로자·인민군 장병 등 200여개 단체 5만7천여 명 삼등혁명사적지 참관(중앙방송)
o 강서약수공장, 연간 인민경제계획 103% 초과 완수 및 약수생산성과 확대(중앙방송)

대남 o ‘금강산관광지구’ 시설 철거 관련 비난(중앙통신/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대외 o 미국의 ‘한미 동맹위기관리각서 개정 강박‘ 비난(중앙통신/논평, 군사적 지배강화를 노린


파렴치한 기도)
o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 결성 60주년 기념대회·축하연회(중앙통신·중앙방송)
o 기타동향
- 김정은 위원장, 팔레스타인 대통령에게 ‘국가 선포 31주년’ 축전(중앙통신·중앙방송)

11.16.(토)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 전투비행술경기대회 – 2019’


참관 (중앙방송·중앙통신·노동신문)
o 만수대창작사 창립 60주년 기념 창작활동 소개(중앙방송·중앙통신)
o 평양기계대학 원격교육학부,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 진행(중앙방송)
o 안주은하피복공장, 김정은 위원장 위대성 교양사업 진행(중앙방송)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기타동향

72❙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 김정은 위원장, 시리아 대통령에게 ‘시리아 시정운동’ 46주년 축전(중앙통신)

11.17.(일)

대내 o 논설, ‘사회주의 우월성 발양’ 강조(노동신문)


o 논설,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성과, 강한 민족적 자존심의 결실” 주장(노동신문)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외무성 대변인 담화, ‘UN 인권결의 채택’ 비난(중앙통신)


o ‘을사 5조약 114년’, 과거사 문제 관련 대일 비난(중앙통신·노동신문/불법무법의 협잡
문서로 국권을 강탈한 날강도적 행위)
o 재일조선청년동맹,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보육 무상화 제도 적용’ 요구 거리선전
활동(중앙통신)
o ‘제14차 아시아 사격 선수권대회’에서 성과(중앙통신·중앙방송)

11.18.(월)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 강하훈련 지도(중앙통신·중앙방송)


o 만수대창작사 창립 60주년 기념보고회 진행(중앙방송)
o 평안북도, 신의주교원대학 건설 주력(중앙방송)
o 평양 류경치과병원 개원 후 6년간 ‘환자 치료와 의료기구 개발 등 성과’ 소개(중앙통신)
o 전국화장품전시회 폐막식, 평양역전백화점에서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제30차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 진행, 함경남도·신의주신발공장 출품 등 전시회 소개(중앙
방송)

대남 o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 추진 발언 비난(중앙통신/논평, 보수대통합은 보수


대파멸로 이어질 것이다)

대외 o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트럼프 미 대통령 트윗에 “새로운 조미수뇌 회담 시사 해석”


선 적대시정책 철회 주장(중앙통신)
o 기타동향
-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등 대표단 러시아 방문(중앙통신·중앙방송)

11.19.(화)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군 8월25일수산사업소와 통천물고기 가공사업소 현지지도(중앙방송·중앙


통신·노동신문)
o 김재룡 내각 총리,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등 여러 단위 현지 요해(중앙통신)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김영철 북 아태평화위 위원장 담화, 미 국방부 장관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


및 ‘북한의 조건 없는 협상 복귀’ 촉구에 미국에 대북적대정책 철회 우선 강조(중앙통신)
o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중통 기자문답, ‘12월 북미회담’ 거론 일축(중앙통신)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73


11.20.(수)

대내 o 박봉주 당 부위원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등 인민경제 여러 단위 현지 요해(중앙통신·


중앙방송)
o 제30차 전국 인민소비품 전시회 폐막식 평양제1백화점에서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통합형자동수문관측장치’ 등 현대적인 기상수문 및 해양관측장치 수십 종 도입(중앙통신)
o ‘풍산개 품평회 - 2019’, 중앙동물원에서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UN 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 기념 어린이 모임,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중앙통신)
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창립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중앙통신)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협정 종료 관련 ‘미국 압박’ 비난(중앙통신/논평, 대일


굴종을 강요하는 횡포한 압박)
o 일본의 ‘자위대 호위함 중동 파견 문제 검토·최신예 잠수함 건조’ 비난(중앙통신/논평,
일본은 위험천만한 침략 세력, 전쟁 세력이다)
o 기타동향
- 주북 슬로바키아 특명전권대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 봉정(중앙통신)
- 주북 베트남 대사관, ‘김일성, 베트남 두 번째 방문 55주년’ 기념 연회 마련(중앙통신)

11.21.(목)

대내 o 불리한 자연기후 조건 불구 ‘올해 농사 좋은 결실’ 격려 및 “다음 해 농사차비에


모든 힘 총동원, 총집중” 독려(노동신문)
o 검덕광업연합기업소, ‘21수직갱 준공식’ 진행(중앙방송)
o 올해 복구당혁명사적지 ‘5백60여개 단위 4만4천3백여 명’ 참관(중앙방송)
o 삼지연군 건설 2단계 마감공사·3단계 공사 준비 및 단천발전소 건설 대상공사 80% 추진
(중앙통신)
o 신의주시, 마전다리 개건 확장 완공 및 ‘교통편의 보장·지방경제 발전 이바지’ 강조
(중앙방송)
o 전국인삼부문 과학기술성과 발표회 진행(중앙통신)

대남 o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김정은 위원장 초청 문재인 대통령 친서에 ‘거부 입장’
표명(중앙통신/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

대외 o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무성 제1부상과 전략담화(중앙통신)


o 최선희, 러시아 외무상 면담(중앙통신·중앙방송)
o 기타동향
- 팔레스타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축전에 ‘사의 표명’ 답전(중앙통신)
- 오춘복 보건상 등 보건성 대표단, 쿠바 방문(중앙통신·중앙방송)
-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방북(중앙통신·중앙방송)

74❙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1.22.(금)

대내 o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기념비적 창조물’ 주장 및 천연자원 적극 개발·이용 강조(노동신문


/천연자원을 적극 개발 이용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자)
o 각지 의료일꾼들, ‘현장 의료봉사활동 활발히 진행’ 보도(중앙통신·중앙방송)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기타동향
- 김정은 위원장, 레바논 대통령에게 ‘독립 76주년’ 축전(중앙통신)
- 리용호 외무상, 레바논 외무상에게 축전(중앙통신)

11.23.(토)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동림군 주민에게 100세 생일상 전달(중앙통신·중앙방송)


o 혁명선배의 최고대표인 수령에 대한 충성 강조(중앙통신·노동신문/혁명 선배를 존대
한다는 것은 후대들의 숭고한 도덕 의리)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북-중 경제 및 문화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60주년 기념 친선 강조(중앙통신·노동신문


/조중친선관계 발전을 추동한 역사적 계기)
o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성 부상 면담(중앙통신)
o 기타동향
- 쿠바 공화국 주석, 김정은 위원장에게 답전 발송(중앙통신·중앙방송)
- 리용호 외무상, 팔레스타인 외무상에게 ‘팔레스타인 인민과의 세계 연대성의 날’ 축전(중앙통신)

11.24.(일)

대내 o ’목적지향성·첨입식 사상교양사업 전개’ 강조(노동신문)


o 금산포 젓갈가공공장, 올해 ‘젓갈품 수백 톤 생산 및 신제품개발, 맛·향 개선 성과’ 보도
(중앙방송·노동신문)
o 금야군·남포시 등, 올해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사업 성과 보도(중앙방송·노동신문)
o ‘장애자 및 애호가 사격 ·활쏘기경기’ 메아리사격관에서 진행(중앙통신)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특이동향 없음.

11.25.(월)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창린도방어대 및 군 제5492군부대 관하 여성중대 시찰(중앙방송·중앙통신·


노동신문)
o ‘전국 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 개막식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제9차 전국 술 및 기초식품전시회’ 개막식 진행(중앙통신)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75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기타동향
- 시리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운동 축전’에 답전(중앙통신)

11.26.(화)

대내 o 사설, 간부들의 ‘필수적 품성’으로 ‘솔직·고지식함’ 강조(노동신문)


o ‘전국 농업부문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 성과 전시회’ 개막식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김일성 저작(’사회주의 노동법을 철저히 관철하자‘) 발표 40주년·김정일 저작(’노동 행정
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할 데 대하여‘) 발표 30주년’ 기념보고회 진행(중앙통신·중앙방송)
o 조선중앙역사박물관, ‘덕수이씨세보’ 새로 보관(중앙통신)

대남 o 우리 정부의 ‘GSOMIA 종료, 조건부 유예 결정(11.22.)’ 관련 南 인터넷신문 인용 보도


(중앙통신·중앙방송)

대외 o 일본 ‘2019년 외교청서’에 ‘성노예’ 표현 사용 비난(중앙통신/논평, 역사의 진실은 절대로


감출 수 없다)

11.27.(수)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중요 대상 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 전달(중앙방송)


o ‘군민대단결’을 통한 ’국력 강화‘ 독려(노동신문/군민일치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주제)
o 석탕온천역 - 온정역 철길공사, ‘노반닦이·옹벽 쌓기 결속 및 철길 늘이기 98% 계선
등 마감단계’ 추진(중앙방송)
o 김정일의 ‘밤 수출금지 《특별조치(1997.1.)》’ 관련 ‘김정일의 인민사랑’ 회고 칭송(중앙통신)
o ‘김일성·김정일 형상’ 모자이크벽화, 원산목장 등 여러 단위에 건립 및 준공식 진행
(중앙통신)
o 중앙동물원에서 ‘올해 40여종 동물의 200여 마리 번식’ 보도(11.27, 중앙통신)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기타동향
-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위원장의 위임에 따라 주북 키프로스 대사 신임장
접수(중앙통신·중앙방송)

11.28.(목)

대내 o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모범적인 단위들에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함에 대한 정령


(11.20.) 발표(중앙통신·중앙방송·노동신문)

대남 o 특이동향 없음.

대외 o 러시아 하바롭스크변강 노병회관에 김정일 사적현판 건립 및 현판제막식 진행(중앙통신)


o 오춘복 보건상 – 쿠바 보건상 간 회담, ‘보건·의학분야 협조에 관한 양해문’ 조인(중앙통신)

76❙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1.29.(금)

대내 o 김정은 위원장, 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참관(중앙통신·중앙방송·노동신문)


o 천리마 타일공장, 연간 타일 생산 계획 142.2% 초과수행(중앙통신)
o 강계의학대학, ‘제약용 저온감압건조로’ 개발(중앙방송)

대남 o ‘GSOMIA 조건부 연장 결정’ 관련 비난(우리민족끼리)

대외 o 기타동향
- 캄보디아 국왕, 김정은 위원장의 ‘캄보디아 독립 66주년’ 축전에 답전(중앙통신·중앙방송)
- 중국국가대극원 교향악단 방북, 환영 연회 진행(중앙방송)

11.30.(토)

대내 o 어랑천저수지 건설 결속단계 및 완공 임박(중앙방송·노동신문)


o 수산성에서 돌가자미·참가자미 등 새끼 가자미 여러 종 인공번식 성공 및 ‘동서해
연안에 새끼 가자미 새끼 대대적 방류’(중앙통신)
o 군 1월8일수산사업소, 자동화된 냉동가공흐름선 증설 및 수천t 능력 저장고 신설(중앙방송)
o 11월간 716개 단위 3만2천여 명 중앙계급교양관 참관(중앙방송)

대남 o ‘GSOMIA’ 종료 연기 결정 관련 국내 시민단체 기자회견 및 언론 사설 등 인용 보도


(중앙통신)

대외 o 중국국가대극원 교향악단, 29일 방북 및 환영 연회 진행(중앙통신)


o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 담화,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에 대한 아베 일본 총리의
탄도미사일 규정 비난(중앙통신)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77


이달의 약사

11.01. 「노동신문」 창간일


※「正路」 발간(1945년 11월 1일), 「노동신문」으로 개칭(1946년 9월 1일)

11.01. 출판절(1970년 12월 20일 제정)


11.02. 제5차 노동당 대회 개최(1970년 11월 2일 ~ 13일)
11.03. 「학생독립운동」(광주학생사건) 기념일(1923년 11월 3일 발생)
11.03. 「조선사회민주당」 창당일(1945년)
11.04.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조사(2008년 11월 4일 ~ 12월 23일)
11.06. 「조선인 강제연행 피해자 유가족협회」 결성일(2003년)
11.07. 「사회주의 10월 혁명 승리」 기념일(1917년)
11.10. 「세계 민주 청년연맹」 창립일(1945년 창립)
11.10. 세계 청년절(1998년 제정)
11.10. 대청해전(2009년)
11.13. 북한, 「금강산관광지구법」 시행(2002년)
11.13. 북한, 「개성공업지구」 지정(2002년)
11.14. 트랙터 천리마호 생산 개시(1958년)
11.14. UN 식량농업기구(FAO) 가입(1977년)
11.14. ‘남북 총리회담’ 개최(2007년 11월 14일 ~ 16일, 서울)
11.14. ‘제7차 남북이산가족 화상상봉’ 진행(2007년 11월 14일 ~ 15일)
11.15. ‘제1차 남북경제회담’ 개최(1984년, 판문점)
11.16. 「남북 경제협력 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 채택(2007년)
11.16. ‘어머니 날’(2012년 5월 제정)
11.18.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결성일(1945년)
11.18. 금강산 관광 개시(1998년)
11.19. 「사회안전·사법검찰기관」 창립일(1945년)
11.20.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일(1990년)
11.20. ‘제5차 남북경제회담’ 개최(1985년, 판문점)
11.20. 북한, 「개성공업지구법」 제정(2002년)

78❙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11.23. 북한, 연평도 포격(2010년)
11.27. 제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 개최(2007년 11월 27일 ~ 29일, 평양)
11.28. 「조선 그리스도교연맹」 결성일(1946년 11월 28일 결성, 1999년 2월 개칭)
11.28. 개성관광·남북열차운행 중단(2008년)
11.29. 北, KAL기 폭파(1987년)
11.29. 항공절(2012년 5월 3일 제정)
11.29.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 시범운송(석탄) 포항 입항(2014년)
11.29. 北, 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5형’ 발사(2017년, 평남 평성)
11.30. 「조선 직업총동맹」 결성일(1945년)
11.30. 「조선 민주법률가협회」 결성일(1954년)
11.30. ‘제1차 남북조절위원회’ 개최(1972년 11월 30일 ~ 12월 2일, 서울)
11.30. 北, ‘제5차 화폐개혁’ 실시(2009년)
11.30.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제2321호 채택(2016년)

월간 북한 동향 2019년 11월호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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