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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개편 과정에서 구성지표의 변경, 지수 작성방법 개선 등과 관련한

의사결정은 경기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치고 있다.

◦ 경기종합지수 통계의 구성지표와 작성방법에 대한 정보는 경기종합지수


월보(부록, 67~71쪽, 통계청 홈페이지에 디지털 간행물로도 제공)에 수록
되어 있다.

2.2 정확성(Accuracy)

추정값과 (알려지지 않은) 참값의 근접성을 말한다.

◦ 경기변동은 관찰하거나 수량 형태로 측정할 수 없다. 따라서 경기변동


(=총체적인 경제활동)의 순환 움직임을 가장 잘 반영하는 몇 개의 경제
지표를 선정한 후 가공․종합하여 경기변동을 추정한다.

- 경기종합지수는 이러한 경기변동의 추정치 중 가장 대표적이고 공식


적인 통계이다. 다만 작성기법상 모든 경제지표를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통계의 포괄범위에 한계가 있다.

- 경제활동에 대한 포괄범위가 가장 넓은 국내총생산(GDP)은 경기변동의


참고지표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경기변동의 추정치가 아닐 뿐만
아니라 분기마다 작성되기 때문에 신속성도 결여되어 있다.

- 따라서 이러한 포괄범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장기적인 경기상승


추세를 반영하는 GDP추세조정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경기종합지수로
측정된 장기적인 경기상승 추세는 국내총생산(GDP)의 장기적인 성장
추세와 격차가 거의 없다.

경기동행지수 GDP
∙월평균 증가율 0.557% 0.556%
∙연평균 증가율 6.89% 6.88%
주: 1970~2006년 기준
◦ 경기종합지수 통계는 산업과 경제구조의 변화 등의 요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경기변동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구성지표의
변경과 작성방법 개선을 포함하는 지수개편이 요구된다.

- 지수개편 작업은 최초로 지수를 작성한 이래(1981년 3월 이후) 현재까지


7차례(1984년, 1988년, 1991년, 1993년, 1997년, 2003년, 2006년)에 걸쳐
추진되었다.
◦ 최근 추진한 제7차 개편(2006년 2월 공표)에서는 미래경기의 예측력과
현재 경기의 설명력을 향상시켜 통계의 정확도를 제고하였다.

개편 이전 개편 이후 비 고
∙선행지수 시차평균 -8.8 -9.3 전환점 예측력 개선
(표준편차) (4.4) (3.5) (예측 안정성 향상)
∙동행지수 시차평균 +0.3 -0.1 경기설명력 향상
(표준편차) (1.6) (1.2) (안정성 개선)
주: 시차 개월수의 평균 : 경기전환점과 비교하여 -는 선행, +는 후행을 의미

◦ 경기종합지수 통계에서 일부 구성지표의 최근 2~3개월 자료가 수정되기


때문에 선행지수의 경우 최근 3개월, 동행 및 후행지수의 경우 최근
2개월 자료를 잠정치로 발표한다.

- 또한 대부분의 구성지표가 과거 1년간의 통계자료를 매년 2월경 보정하기


때문에 경기종합지수도 매년 2월에 통계자료를 보정하고 있다.

2.3 시의성 및 정시성(Timeliness and Punctuality)

시의성은 공표 시점과 그 자료를 조사하는 시점 사이의 시간경과


정 도를 나타낸다. 정시성은 공표한 날짜와 사전에 계획된 공표날짜
사이의 시간지체 정도를 나타낸다.

◦ 경기종합지수는 매월 말(28~30일경)에 생산되어 공표되지만 이 때 발표


되는 지수통계는 전월의 경기변동(=총체적인 경제활동 수준)을 측정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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