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on page 1of 43

INSIDabcdef_:MS_0001MS_0001

고령화의 거시경제적 영향과 정책 시사점

이재준
INSIDabcdef_:MS_0001MS_0001

Part-01 중장기 경제전망

Part-02 인구구조의 고령화와 거시경제적 파급효과

Part-03 고령화에 대한 정책방향


INSIDabcdef_:MS_0001MS_0001

Part-01 중장기 경제전망


INSIDabcdef_:MS_0001MS_0001

장기 경제전망 방법론 개요

r 성장회계(growth account) 방식을 사용하여 장기 경제성장 전망


Ø Cobb-Douglas 생산함수를 가정하고 GDP 증가율을 노동, 자본, 총요소생산성
등 생산요소의 기여분으로 분해하고, 각 요인에 대한 전망치를 합산하여 경제성
장률을 전망

 =   

Ø Y: GDP, A: 총요소생산성, L : 취업자수, K: 생산자본스톡, α: 산출의 노동탄력



Ø 장기 성장전망치 추정을 위해 가장 단순한 형태의 성장회계 방식을 선택

4
INSIDabcdef_:MS_0001MS_0001

생산 요소 부문별 전망개요

r 노동투입
Ø 인구규모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근거하였으며, 취업자수의 전망은 향후 경제활동인구
의 추계에 실업률에 대한 전제를 고려하여 추산함.
Ø 경제활동인구 추계는 연령, 학력, 가구주비중 등을 설명변수로 모형추정을 통하여 산정
Ø 실업률은 장기 정부 목표치인 3.0%와 동일한 것으로 가정

r 자본투입
Ø 한국은행의 생산자본 추계자료와 향후 투자전망치에 영구재고법을 적용하여 연장
Ø 저축률은 피부양인구비율의 함수로 국가간 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하고, 투자율은 인구구조
의 변화가 저축률과의 차이(경상수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조정 [권규호
(2014)]

r 총요소생산성
Ø 총요소생산성은 과거 생산성 추이, 선진국의 경험, 그리고 제도적 요인 등을 정성적으로 고
려하여 향후 증가율을 전제하는 방식
Ø 일반적으로 총요소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은 대외개방도, 법제 및 재산권 보호, 기
업활동 관련 규제, 교육 및 인적자본, 연구개발투자 등의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간주
5
INSIDabcdef_:MS_0001MS_0001

경제 성장률 전망

r 우리 경제는 고령화 및 경제발전단계 성숙화에 따라 향후 성장추세가 저


하되며, 2020년대 이후 잠재성장률은 2%대 수준으로 전망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전망 및 성장기여도


(단위: %, %p)

실질 GDP 취업자 물적자본 총요소생산성


기간
(1+2+3) (1) (2) (3)

2001~2010 4.3 0.7 2.0 1.6

2011~2020 3.0 0.7 1.1 1.2

2021~2030 2.2 -0.1 0.9 1.4

2031~2035 1.4 -0.4 0.5 1.3

Ø 2020년 이후에는 취업자 절대규모가 감소로 전환, 피부양인구 비율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자본스톡 증가세 둔화 등 고령화의 효과로 인하여 성장률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둔화
Ø 인구구조 변화는 상대적으로 예측오차가 작으므로 고령화에 의한 성장저하 요인은 불가피
6
INSIDabcdef_:MS_0001MS_0001

성장기여도 분해(1972-2060)

4
기여도( %p)

0
1972~1980 1981~1990 1991~2000 2001~2010 2011~2020 2021~2030 2031~2040 2041~2050 2051~2060
-1

-2
취업자 물적자본 총요소생산성

7
INSIDabcdef_:MS_0001MS_0001

1인당 잠재 성장률 전망

r 국민 1인당 실질GDP 증가율로 환산할 경우, 성장률은 2030년에 1%대 중


반으로 추정
Ø 취업자 1인당 물적자본 증가에 따른 성장기여도는 2011년 이후 1% 내외에서 크게 변화하
지 않고, 취업자 1인당 실질GDP도 2%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

Ø 국민 1인당 소득 증가율은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이 하락함에 따라(즉, 부양비율이 상승함


에 따라) 1%대 중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나타남.

우리나라의 1인당 잠재성장률 전망 및 성장기여도


(단위: %, %p)

1인당 실질GDP 취업자/인구 취업자 1인당 실질GDP 취업자 1인당 물적자본 총요소생산성
기간
(1+2) (1) (2=3+4) (3) (4)

2001~2010 3.8 0.7 3.1 1.5 1.6

2011~2020 2.6 0.7 1.9 0.7 1.2

2021~2030 2.1 -0.2 2.3 0.9 1.4

2031~2035 1.5 -0.5 2.1 0.8 1.3


8
INSIDabcdef_:MS_0001MS_0001

1인당 잠재성장률&성장기여도

3
기여도( %p)

0
1972~1980 1981~1990 1991~2000 2001~2010 2011~2020 2021~2030 2031~2035 2041~2050 2051~2060

-1
취업자 비율 취업자 1인당 물적자본 총요소생산성

9
INSIDabcdef_:MS_0001MS_0001

전망의 불확실성 : 성장회계 방법론의 한계

r 성장회계 방식에 의한 잠재성장률 전망의 불확실성은 총요소생산성에 대한


가정과 인구구조 고령화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행태변화가 없다는 가정

Ø 경제가 발전해 나가면서 생산성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이론적으로는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가 축소됨에 따라 모방에 의한 ‘후진국의 이점(advantage of
backwardness)’이 점차 사라지는 것이 기본적 원인으로 작용

Ø 한편 성장회계는 실현된 성장률에서 노동과 자본의 기여분을 차감한 후의 잔차로 생산성


증가율을 식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생산성 증가율 전망에 대
해서는 뚜렷한 근거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음.

Ø 인구구조 변화에 의한 하락요인은 생애주기상 세대별 행태변화가 없다는 전제하에 이루어


진 회계적 추산이며, 따라서 고령화로 인한 부정적 효과의 최대치일 가능성

10
INSIDabcdef_:MS_0001MS_0001

Part-02 인구구조의 고령화와 거시경제적 파급효과


INSIDabcdef_:MS_0001MS_0001

인구경제론

r 인구낙관론(Population Optimists)

Ø 영국의 윌리엄 페티 ‘인구경제학’

§ “ 인간의 수가 적다는 것은 지극히 빈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일한 국토에서 800만


인구가 사는 나라는 400만명 인구의 나라보다 두배 이상 풍요롭다. … 세수의 가장 건전
한 기초는 보통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이다.”

§ 혼인제도를 폐지하고 6개월간 수태의례를 행할 것을 주장

Ø 17세기 프랑스 재상 콜베르

§ 조기결혼시 일정기간 세금 면제하고, 10인이상 자녀를 가진 가구의 과제대상 제외 조치

Ø 1950년대 쿠즈네츠 : 과학과 기술진보는 인구규모와 비례적 관계에 있으며, 경제성장에 긍정


적 효과를 가짐.

v 그러나, 현대경제에서 인구규모가 큰 국가의 성장률이 높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음.

12
INSIDabcdef_:MS_0001MS_0001

인구경제론
r 인구비관론(Population Pessimists)

Ø 맬더스, ‘인구원리에 관한 소고(1789)’ :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생활자료는


산술급수적으로 밖에 증가하지 않는다. 따라서 과잉인구는 결국 기근, 질병, 빈곤 그리고 전
쟁에 의해서 감소하게 된다.”

Ø 신 맬더스주의, ‘성장의 한계(1972 로마클럽)’ : “세계인구의 끊임없는 증가는 조만간 지구


에 한정되어 있는 자원의 양을 초과하게 될 것이다. …. 확보가능한 식량이 현재와 동일하던
지 감소하게 된다면 세계적 기근이 발생한다.”

ü 그러나, 지난 50년간 세계인구는 두배 증가한 반면, 일인당 생산은 세배 증가

Ø Peterson(1999)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은 위기를 촉발하여 세계경제를 집어삼킬 것이고 나


아가 민주주의까지 위협”

13
INSIDabcdef_:MS_0001MS_0001

r 현대 경제성장론

Ø 인구증가는 적절한 투자가 동반되지 않는 한 자본축적을 저해(capital widening)하고 인적자


본 향상과 성장에 부정적

Ø 국제비교 실증분석 결과, 다른 조건이 동일한 경우 합계출산율이 높은 국가일수록 일인당 경


제성장률이 낮음. (Barro and Sala-i-Martin)

ü 인구 자체가 주요 성장요인이라기 보다는, 노동력의 질과 생산성이 경제성장의 원천

14
INSIDabcdef_:MS_0001MS_0001

인구변동 일반적 요인

Immigration

+ + -
Fertility Population Mortality

-
Emigration

균형 합계출산율 (Total Fertility Rate) = 2.0 ~2.1


Cf. 균형 순출산율(Net Reproduction Rate) = 1.0
INSIDabcdef_:MS_0001MS_0001

우리나라 인구현황

16
INSIDabcdef_:MS_0001MS_0001

17
INSIDabcdef_:MS_0001MS_0001

고령화 현상
• 고령화: 인구의 평균연령이 상승하는 현상으로서, 전체인구에서 65
세 이상 인구의 비중으로 측정

• 원인: 새로운 세대의 진입규모가 줄어들거나(출산율저하), 기존 세


대의 수명이 연장되는 경우 발생

• 인구에 대한 영향

출산율 저하 수명연장

인구규모 - +

평균연령 + ++

18
INSIDabcdef_:MS_0001MS_0001

고령화의 원인

부정적 긍정적
효과 효과

19
INSIDabcdef_:MS_0001MS_0001

주요 국가 합계출산율 추이

일본
4
독일
프랑스
3
미국
한국
2

0
1960 1970 1980 1990 2000 2010
자료: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
INSIDabcdef_:MS_0001MS_0001

주요 국가 출생 시 기대수명 추이

90

80

일본
독일
70
프랑스
미국
한국
60

50
1960 1970 1980 1990 2000 2010
자료: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1
INSIDabcdef_:MS_0001MS_0001

우리나라 인구규모와 부양비율 추이

(만명)
6 ,0 0 0

5 ,5 0 0 추정치
5 ,2 1 5
4 ,9 4 1
5 ,0 0 0
4 ,3 8 8
4 ,5 0 0

4 ,0 0 0 3 ,7 0 4
3 ,6 2 7

3 ,5 0 0

3 ,0 0 0

2 ,1 4 8
2 ,5 0 0

2 ,0 0 0
총인구
1 ,5 0 0
생산가능인구

1 ,0 0 0
1991 2010 2016 2030 2060

자료: 통계청, 장래인구추계(2011), 중위 출산율(1.42)

22
INSIDabcdef_:MS_0001MS_0001

우리나라 인구규모와 부양비율 추이

23
INSIDabcdef_:MS_0001MS_0001

참고: UN Projections

24
INSIDabcdef_:MS_0001MS_0001

고령화의 거시경제 파급효과

25
INSIDabcdef_:MS_0001MS_0001

26
INSIDabcdef_:MS_0001MS_0001

27
INSIDabcdef_:MS_0001MS_0001

28
INSIDabcdef_:MS_0001MS_0001

참고: 고용률 시나리오에 따른 성장전망

r 우리경제의 연령대별 고용률이 선진국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성장률에 미


치는 영향을 시산하여 고령화에 따른 노동공급을 만회할 수 있는지 가늠

최근 주요국의 연령대별 고용률


(단위: %, %p)

독일 일본 한국 한국
연 령
(2013) (2013) (2013) (2014)

15~29세 57.9 54.6 39.7 40.7


30~64세 78.6 77.1 73.4 75.8
65세 이상 5.4 20.1 30.9 31.3

자료: OECD Statistics.

r 시나리오 분석 : 연령별 고용률이 향후 독일(15~64세)과 일본(65세 이상)


수준으로 수렴되고 이후 지속되는 경우 성장률 전망

29
INSIDabcdef_:MS_0001MS_0001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전망 및 성장기여도


(단위: %, %p)

실질 GDP 취업자 물적자본 총요소생산성


기간
(1+2+3) (1) (2) (3)
2001~2010 4.3 0.7 2.0 1.6
2011~2020 3.1 0.8 1.1 1.2
2021~2030 2.1 -0.2 0.9 1.4
2031~2040 1.2 -0.6 0.5 1.3
2041~2050 1.0 -0.6 0.4 1.3
2051~2060 0.7 -0.8 0.2 1.3

r 연령대별 고용률이 상승할 경우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2011~2020년


에는 0.2%p, 2021~2030년에는 0.1%p이며, 이후 기간에는 하락요인으
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r 이러한 현상은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전체 고용률
을 하락시키기 때문에 나타남.
30
INSIDabcdef_:MS_0001MS_0001

시나리오별 잠재성장률 전망

6
성장률(%)

시나리오1
5
시나리오2
4 시나리오3
3 실질 GDP(실측치)

0
2000 2010 2020 2030 2040 2050 2060

31
INSIDabcdef_:MS_0001MS_0001

Part-03 고령화에 대한 정책 방향
INSIDabcdef_:MS_0001MS_0001

고령화로 인한 행태적 변화
• 출산율 저하는 내생적 반응인 반면, 기대수명 연장은 외생적 여건 변화이므
로 경제주체들의 행태적 변화 가능

• 기대수명 연장은 예비적 저축을 증대시키고, 은퇴이후 소비 증가 등 생애주


기별 저축/소비 행태를 조정할 가능성 Bloom et al(2003)

• 기대수명 연장은 교육 투자로 인한 생애수익을 증대시키므로 인적자본 투자


의 증대 요인으로 작용 Lee and Mason(2010), Clark et al(2013),
Prettner(2013)

• 기대 수명이 외생적으로 늘어나는 경우 경제주체들의 최적반응은 저축을 늘


리는 것이 아니라 노동공급 기간을 비례적으로 연장하는 것 Bloom et
al(2007)

• 노동자의 건강과 생산성은 정의 관계에 있으며, 건강개선으로 인한 수명증


가는 경제성장에 긍정적 효과 Chakraborty(2004)
33
INSIDabcdef_:MS_0001MS_0001

고령화의 거시경제 파급효과

건강개선 및
기대수명 증가

(Chen et al., 2011)

34
INSIDabcdef_:MS_0001MS_0001

미국의 연령대별 취업자 추이

35 35
INSIDabcdef_:MS_0001MS_0001

우리나라 연령별 취업자 현황

7,000

6,000

5,000

4,000 20 - 29세
30 - 39세
3,000 40 - 49세
50 - 59세

2,000 60세이상

1,000

36
INSIDabcdef_:MS_0001MS_0001

고령 노동시장의 현황

고령층 경제활동상태 55-79세

(2015 경제활동조사) 55-64세 65-79세

고용률 53.9 67.0 37.8

농림어업 16.8 10.0 31.5

도소매음식숙박 20.6 22.5 16.5


고령 취업자
사업개인공공서비
산업별 분포 34.3 33.7 35.8

제조업 10.5 12.8 5.5

농어업 숙련 15.5 9.2 29.1


고령 취업자
직업별 분포 단순노무종사자 27.1 23.0 36.1

고용율 수준은 높으나, 질적으로 열악


고령 노동시장의 개선을 위한 지원 및 투자 필요

37
INSIDabcdef_:MS_0001MS_0001

고령 노동에 대한 의사 및 기간

r 2015 경제활동조사에 의하면, 고령층 인구(55세이상) 중 장래에 일하기


를 원하는 비율은 61.0%
Ø 성별 : 남자(74.3%) / 여자(49.2%)

Ø 근로 희망 사유 : 「생활비에 보탬」(57.0%) 「일하는즐거움」(35.9%)


Ø 현재 취업상태별로 보면,「취업자」중 91.9%가 장래 계속 일하기를 희망
Ø 희망 근로연령은 평균 72세까지임.

→ 열악한 고령자 노동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할 의사가 있는 고령층이


다수
→ 고령노동에 대한 제도적 제약과 낮은 유인체계의 개선 필요
→ 가장 큰 제약은 “정년제도(&임금체계)”와 “연금제도”

38
INSIDabcdef_:MS_0001MS_0001

<표 5> 교육수준별 경제활동참가율


중학교 대학교 대학원
경제활동참가율 초등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초급대학 졸업 합계
졸업 졸업 졸업

69.9 73.1 75.0 80.8 78.9 90.9 75.4

51-59세

(13.0) (19.7) (44.4) (5.1) (14.5) (3.2) (100.0)

40.5 41.6 42.1 35.3 38.5 42.7 40.9

65-72세

(48.1) (20.1) (22.4) (1.1) (6.9) (1.3) (100.0)

§ 65-72세 학력별 경활율 차이 거의 없는데 반해, 50대는 학력별로 경활율이


비례적으로 증가
§ 베이비붐 세대는 퇴직 이후 비경활로 유출되거나, 열악한 고령 노동시장으
로 유입
39
INSIDabcdef_:MS_0001MS_0001

r 인적자본과 고령노동의 관계
1) 고령 노동에서 교육수준과 경제활동
의 높은 상관성

2) 경제활동참가 상승 추세
3) 교육수준 높을수록 남성과 여성의 차
이 축소 경향.

→ 인적자본 향상은 고령노동시장


개선의 주요 동인

r 고령근로에 대비한 훈련 및 재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생산
성 유지 혹은 향상을 적극적으
로 도모할 필요

40
INSIDabcdef_:MS_0001MS_0001

정책제언

r 고령화 대책의 기본방향은 은퇴와 관련된 제도와 유인을 조정하여 경제주체


들로 하여금 건강과 기대수명 향상에 맞춰 자신들의 의사와 능력에 맞게 노
동기간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어야 함.
Ø 특히 건강개선이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인적자본 투자의
유인이 증가한다는 점은 고령자 노동정책에서 주목할 필요

r 고령노동과 관련된 지원에 보다 중점을 두어 인적자본의 질과 생산성 향상


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필요
Ø 현재 우리가 직면한 고령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요소투입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만회하기
어려우며, 장기적으로 국가별 성장률의 차이는 노동 및 물적자본의 확대 속도보다 생산성 증
가율에 의해 결정되므로 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는 것이 중요

Ø 기대수명의 연장은 개별 경제주체들에게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이 커지게 하므로


평생교육/훈련의 기회제공을 통해 생산성 개선을 도모할 필요

Ø 고령 근로자에 대한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강화하여 생산성 유지 혹은 향상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필요

41
INSIDabcdef_:MS_0001MS_0001

결론

r 현재 직면한 고령화는 역사적으로 선례가 없는 인구구조의 변화이므로 이


전의 인구문제와는 성격이 다르나, 과거의 논쟁에서 교훈을 찾을 필요
Ø 과거 인구문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구규모가 초래할 재앙적 예측이었으나, 결과적으
로 현실화되지 않았던 사실에 주목할 필요

v 기술혁신을 통한 비약적 생산증가와 자녀선택의 행태적 변화를 통해 인구증가에 따


른 부정적 영향을 회피

Ø 현재 예상되고 있는 고령화의 부정적 영향의 상당부분은 경제주체와 시장의 반응, 제도와


정책의 유연한 조정에 따라 다른 결과 가능

v 고령화는 행태적 반응과 조정을 방해하는 낡은 정책과 경직된 제도가 더욱 문제일


수 있음.

Ø 고령화에 따른 위기론적 시각은 고령층의 경제적 역할을 소비자로 간주하고 부양대상만으


로 취급한 것에 근거

Ø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적인 방향은 고령층을 생산자로 간주하여 역할과 기회를 부
여함으로써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생산적으로 활용
42
INSIDabcdef_:MS_0001MS_0001

감사합니다.

You might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