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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과제

제목: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판도를 완전히 바꾼

이름: 보티탄쭉
학번: 2306503
전공: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텍스트: 서태지와 아이들 ( Seotaiji and Boys ) – 난 알아요 ( I Know ) M/V


기본 정보:
서태지와 아이들 ( 영어:Taiji Boys 또는 Seotaiji and Boys )은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이다. 보컬,
작사, 작곡의 서태지와 코러스 및 백보컬과 안무를 맡은 이주노, 양현석 ( 전 YG 엔터테인먼트 사장 ) 세
명으로 구성되었다. 그룹의 노래 장르는 랩/ 힙합, 록/ 메탈이다. 그리고 그룹의 활동 시기는 1992 년 ~ 1996
년이다.
M/V 난 알아요 ( 영어: I Know )은 서태지와 아이들 1 집의 타이틀 곡 또는 1992 년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이기도 하다.

본문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그니처 송이자 20 세기 후반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꾼
곡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상 최고의 히트곡이자 명곡 중의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현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서 서태지가 그룹을 위해 선택한 음악 역시 당시 한국 음악과 전혀
달랐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는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 대신 서양의 영향을 받은 강렬하고 반항적인
멜로디가 대부분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전에 한국 가요계는 주로 일본음악의 영향을 받아왔다. 정부가
여행 및 무역 금지를 해제함에 따라 외국 음악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기술을 사용해 랩, 록, 테크노 등 서양 음악적 요소를
자신들의 음악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1992 년 4 월 11 일 MBC '난 알아요'로 데뷔했다. 심사위원들의 과소평가에도
불구하고 이 노래는 갑자기 한국 가요계를 뒤흔드는 빅 히트곡이 됐다. 팝과 랩이 결합된 '난 알아요'의
새로운 멜로디가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독특한 촬영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난 알아요'는 17 주 동안 디지털 음원차트 1 위를 기록하며 1992 년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했다. '난
알아요'는 한국음악의 새 시대를 연 노래로 비유된다. MTV Iggy 는 "그때부터 Kpop 음악은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012 년 Spin 매거진은 ‘난 알아요’를 "역대 최고의 Kpop 노래
21 개" 목록에 올렸다.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은 가사에 영어를 접목하기 시작하며 이후 한국에서
대중적인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데뷔 앨범 '서태지와 아이들'은 불과 한 달 만에 인터넷 다운로드 수 150
만 건을 돌파했다. 아직 디지털 음악이 폭발하지 않았던 시대란걸 감안하면 충격적인 수치다. 서태지가
데뷔 전 작사한 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서태지는 서양 음악 장르와 한국 음악을 결합해 다양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실험을 해왔다. 랩, 소울, 록, 테크노, 펑크, 트로트까지 서태지와 아이들이 선보이는 모든
노래는 한국 음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상한 바람'이었다.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은 좋은
노래뿐만 아니라 눈길을 끄는 댄스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의 효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는
당시에 유례없는 발상으로, 노래와 춤을 겸비해 눈길을 끄는 가수들이 탄생하는 아이돌 음악산업인
케이팝(K 팝) 탄생의 초석을 다졌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폭발적인 활동은 서태지라는 이름이 수년간 한국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이 시기 서태지의 한국내에서 인기는 80 년대 미국 마이클 잭슨의 인기와 맞먹을
정도로 큰 영향력과 기여로 '문화대통령', '음악천재'라는 영예를 안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자신의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국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자율성을 통해 그의 그룹은
다양한 서구 문화를 한국에 도입하고 전통적인 사회 규범에 도전하는 데 앞장섰다. 그룹은 또한 중앙
텔레비전 방송국의 영향력을 줄이고 음반사와 민간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영향력을 늘렸다. 게다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패션은 당시의 기준과는 정반대였다. 멤버들은 선글라스, 비니 등 추가적인
액세서리를 활용해 한국 전통 의상과 유럽 스키복을 결합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폭발적인 성공은 H.O.
T, 신화, S.E.S., 핑클, 젝스키스, 베이비복스, god 등 1 세대 아이돌 그룹이 잇따라 데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시아 문화 연구자 심두보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독특한 케이팝 스타일'을 창조했다고
믿는다. 1997 년 삼성경제연구소 조사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문화상품'으로 선정됐다. 난 알아요의
성공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주류 장르에 당시 영미권에서는 이미 주류 장르이던 힙합, 아이돌, 댄스
등을 순식간에 자리매김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난 알아요의 성공 이전과 이후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가 나뉜다고 할 정도로 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전에는 성인가요의 비중이 높던
대중가요계에서 청년층의 비중을 극대화시킨 시발점이 되는 곡으로, 이 곡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에서
본격적으로 현대적인 대중가요의 체계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어 발음에 맞춘 랩, 전자음악과
메탈의 조화, 속도감 있는 박자, 그리고 회오리춤으로 신세대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안 가지만, 사실, 당시에는 한국어로 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였다. 왜냐하면 여러 기사에도 언급되었다시피, 당시에는 한국어는 받침이 포함된 발음
구조상 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없다는게 정설이었기 때문이다. 즉, 이 곡은 한국 가요 사상 최초로, 랩이
포함된 한국 가요로 전대미문의 히트를 기록한 곡이라는 점에서 불멸의 가치를 지닌 곡이 되었다.
서태지와 소년들의 성공과 영향력에 이어 BigBang, 2NE1 등 2 세대 음악그룹이나 EXO, BTS,
Blackpink… 등 3 세대 음악그룹도 탄생하며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점차 파급력을 확고히 해
점점 더 많은 해외 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 계속해서 오래된 기록을 깨고 역사상 유례없는 성과를
세웠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지만, 케이팝 역사상 서태지와 아이들처럼 한국 가요계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그룹이나 솔로 아티스트는 없을 것이다.

참고문헌
뮤직 비디오 https://youtu.be/OEDHEzs5kyk?si=-Xv5HxReJ4kDYWUg
참고 영상 https://youtu.be/SccejeoaaMQ?si=fbWc8Y_L0DwxcW1J
참고 자료 [오늘 다시보기] 서태지와 아이들 TV 등장(1992) - MBC 뉴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244379_289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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