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on page 1of 10

9.

우리말 우리글 사랑하기

고1 국어 9-1.국어의 어제와 오늘(09)_미래엔(신유식)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 zb1 ) <보기>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를 표로 정리한 것 (가) ㉮世·솅宗御·製·졩訓·훈民민正·音


이다.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나‧랏:말‧미中國‧귁Ⓐ[‧에]㉯달‧아文문字‧‧와‧로서르
은? ㉰‧디㉱아‧니‧‧이런젼‧‧로어‧린㉲百‧姓‧‧이니
<보기> 르‧고‧져‧‧배이‧셔‧도‧:내제㉳‧‧들시‧러펴‧디:몯㉠‧
[초성자] 노‧미하‧니‧라‧내‧이‧爲‧윙‧‧야:어엿‧비너‧겨‧새‧로Ⓑ[‧스‧
믈여‧듧字‧]‧㉴‧노‧니:사:마‧다㉵:‧:수‧니‧겨‧
조음 위치에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 날‧로㉶‧‧메便뼌安‧킈‧고‧져㉷‧미니‧라
따른 분류
어금닛소리 ㄱ ㅋ ㆁ - <월인석보> 권 제1, 세조 5년(1459)
헛소리 ㄴ ㄷ, ㅌ ㄹ
입술소리 ㅁ ㅂ, ㅍ
(나)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잇소리 ㅅ ㅈ, ㅊ ㅿ
목구멍소리 ㅇ ㆆ, ㅎ 海東(해동)六龍(육룡)·이·샤:일:마다天福(천복)·이시·
니古聖(고성)·이同符(동부)·시·니 <제1장>

[중성자]
불:휘기·픈㉸남··매아·니:뮐·곶·:됴·코여·름·하·․
기본자 초출자 재출자

·, ㅡ, ㅣ ㅗ, ㅏ, ㅜ, ㅓ ㅛ, ㅑ, ㅠ, ㅕ
:·미기·픈·므·른··래아·니㉡그·츨·:㉹내·히이·러
바··래·가·니 <제2장>
[종성자]
- <용비어천가>, 세종 29년(1447)
종성에는 초성 글자를 다시 쓴다.
모음의 초출자는 기본자의 합용으로 만든 글자이다.
2. zb2 ) <보기>를 바탕으로 (가), (나) □에 사용된 조사의
이체자는 가획자에 한 번 더 획을 더하여 만든 글자이 형태를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
<보기>
가획자는 기본자에 획을 더하는 방식으로 만든 글자이
다. 현대 국어에서는 주격 조사가 ‘이, 가’가 있지만, 중세
국어에서는 ‘가’가 없었다. 대신 ‘이’를 기본 형태로 하여
같은 위치에서 소리 나는 기본자와 가획자는 형태상의
다음과 같은 형태의 변화가 생겼다.
유사성이 존재한다.
받침에 쓰는 자음을 추가로 만들지 않음으로써 문자 운 ㉠ 앞말이 자음으로 끝나면 : 주격 조사 ‘이’
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 : 주격 조사 ‘ㅣ’
㉢ 앞말이 ㅣ모음으로 끝나면 : ∅ (영형태, 제로주격)
(가)의 ‘말미’에 포함된 조사는 <보기>의 ㉠에 해당한
다.
(가)의 ‘제’에 포함된 조사는 <보기>의 ㉡에 해당한다.
(가)의 ‘내’에 포함된 조사는 <보기>의 ㉡에 해당한다.
(나)의 ‘불휘’에 포함된 조사는 <보기>의 ㉢에 해당한다.
(나)의 ‘미’에 포함된 조사는 <보기>의 ㉠에 해당한다.

3. zb3 ) (가), (나)에서 Ⓐ[·에]와 기능이 같은 것은?

(가) : ‘나랏’의 ‘ㅅ’ (가) : ‘배’의 ‘ㅣ’


(나) : ‘고성이’의 ‘이’ (나) : ‘매’의 ‘애’
(나) : ‘내히’의 ‘ㅣ’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1 -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4. zb4 ) (가), (나)에 대한 설명으로 <보기>에서 가장 적절 6. zb6 ) (가) [ Ⓑ ]에 해당하는 초성자, 중성자를 아래 표
한 것끼리 묶인 것은? ‘(1)~(6)’ 번호 순서에 맞게 모두 쓰고, 종성자의 제
자원리를 ‘(7)’에 쓰시오.
<보기>
㉮ : 훈민정음의 창제의도가 드러나 있는 머리말이며, ‘세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
초성자
종임금이 만드신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를 의미 (1) (2) (3)
한다. 기본자 초출자 재출자
중성자
㉯ : ‘다+아>달아’로서 ‘서르’처럼 모음조화를 잘 지켰 (4) (5) (6)
다. 종성자 원리 : (7)
㉰ : ‘+디>디>디’의 형태로서 구개음화가 일
어나지 않으며, 7종성법이다.
㉱ : 기본형 ‘아니다’와 (나)의 ㉡ 기본형 ‘그츠다’에 이
유를 나타내는 종속적연결어미 ‘ㄹ·’를 결합한 형태
이다. 7. zb7 ) 훈민정음의 창제정신 4가지를 본문에 언급된 순
㉲ : 형식종성을 사용한 동국정운식 표기가 쓰였으며, 서대로 쓰시오.
‘니’에서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 ㉶ : 어두자음군으로 ㅂ계 합용병서가 사용되어 현대
된소리되기 현상이 일어났으며, 이어적기와 모음조화
가 실현되었다.
㉴ : ‘노니’에서 ‘-노-’는 현재시제선어말어미 ‘’와
8. zb8 )

1인칭선어말어미 ‘오’가 사용되었다. (1) (나)에서 ⓐ의 의미를 쓰시오.


㉵ : ‘+이+어>’의 형태로서 전탁음이 사용되었으며,
피동접미사 ‘이’가 사용되었다. (2) 다음 표에 들어갈 말을 조건에 맞게 쓰시오.
㉷ : (가)의 ㉠과 같이 ㄹ받침에 여린히읗을 덧붙이는 이
영보래(以影補來)가 사용되었고, 연철과 평서형종결어 어구 어구의 상징적 의미(의역)

미 ’라‘가 사용되었다. 곶 됴코 여름 하니 ㉠


㉡ 유서가 깊은 나라는
㉸ : ‘남’은 체언과 조사 사이에 모음조화가 실현되었으
㉢ 시련, 고난
며, 체언인 ‘나모(木)’를 ‘ㄱ곡용어’라 한다.
㉹ : ‘일+어>이러’의 형태로 ‘이르러’를 의미하며, ‘냇물이 <조건>
이르러 바다에 간다’는 뜻이다. - ㉠은 직역하지 말고 의역을 할 것.
㉮, ㉯, ㉰, ㉲, ㉷, ㉸, ㉹ - ㉡는 해당어구를 찾아 3어절로 쓸 것.
㉮, ㉯, ㉳, ㉴, ㉶, ㉸ - ㉢은 해당 어구를 모두 찾아 쓰되, 조사를 제외하고 체
㉮, ㉯, ㉴, ㉵, ㉷, ㉸, ㉹ 언으로 쓸 것.
㉮, ㉯, ㉱, ㉴, ㉸
㉮, ㉯, ㉴, ㉸

5. zb5 ) (가), (나) 제시된 본문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중 9. zb9 ) (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세 국어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훈민정음으로 기록된 최초의 작품으로 조선 초 발생한
일반적으로 이어 적기가 사용되었으며, 합용병서가 사 악장 갈래에 속한다.
용된 단어가 있다.
‘제1장’은 조선 건국의 천명성과 당위성을 드러내고 있
글자 왼쪽에 방점을 찍어 성조를 표시했고, 두음법칙이 다.
적용되지 않은 단어가 있다.
‘제1장’은 조선왕조의 조상과 옛 중국성군들 사이의 행
일반적으로 모음조화가 대체로 잘 지켜졌고, 8종성가족 적이 지닌 공통점을 강조하고 있다.
용법이 엄격히 지켜졌다.
‘제2장’은 내용상 원인과 결과의 구조이며, 2절의 대칭
원순모음화가 진행되지 않은 단어와 구개음화가 진행되 구조로 문학성이 뛰어나다.
지 않은 단어가 있다.
‘제2장’은 후대 왕에 대한 권계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으며, 주체높임 선어 순우리말로 창작되었다.
말어미가 사용된 단어가 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2 -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0.zb1 0 ) ㉠~㉤에 대한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용비어천가는 세종대왕이 정인지, 권제, 안지 등에
㉠ : 소실된 모음이 사용되었군. 또한 ‘날다’는 뜻의 단
명하여 짓게 한 작품으로, 세종29년(1447)에 간행한 악장
어에 어떻게 주체 높임이 구현됐는지 알겠어.
의 하나이다. 전체 125장으로 구성된 작품은 조선을 세우
기까지 선조들의 공덕을 기리고 조선 개국의 정당성을 밝 ㉡ : 당시에는 음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표기가 존재했
히고 있다. 특히 한글로 창작된 첫 번째 문학작품이란 점 군. 국어의 역사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어.
에서, 새로 창제된 한글에 대한 시험적 성격이 강했으며, ㉢ : 초성 자음은 현대에는 된소리로 바뀌어 발음되는
이를 반영하듯 제2장은 순 우리말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군. 또한 종성부용초성 원리에 따른 표기로 볼 수 있어.
의 장은 대체로 중국 고사와 조선의 상황을 대구 형식으 ㉣ : 현대와 달리 어두자음군이 사용되었군. ‘미’를
로 제시하였으며, 후대 임금에 대한 권계(타일러 훈계(訓 어원으로 하는 말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戒)하는 것)의 내용이 적혀 있기도 한다.
㉤ : 소리 나는 대로 적는 방식이 쓰였군. 어간 ‘깊-’에
관형사형 어미 ‘-은’이 결합한 것이야.
(나)

중세 국어 자료

海東(해동)六龍(육룡)·이·㉠·샤:일:마다천복(天福)㉡·
이시·니古聖(고성)·이同符(동부)·시·니 11.zb1 1 ) <보기>와 같은 구성 원리가 단어에 적용된 것으
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제1장>
<보기>

‘·매’, ‘바··래’ 등은 체언인 ‘’, ‘바’에 양성


불·휘기·픈남···매아·니:뮐·㉢곶:됴·코여·름·하·
모음으로 이루어진 ‘-애’가 결합하여 표기된 것이다. 이

러한 구성 원리가 적용된 중세 단어로는 ‘버들’, ‘소곰’
㉣:·미㉤기·픈·므·른··래아·니그·츨·:내·히이·러바· 등이 있다. (‘버들’의 현대어는 ‘버들’, ‘소곰’의 현대어는
·래·가·니 ‘소금’이다.)

<제2장> 알록달록 독서

- 《용비어천가》, 세종 29년(1447) 귀공자 깡충깡충


목숨

현대 국어 자료

해동의 여섯 용이 나시어, 일마다 하늘의 복이시니 옛


날의 성인과 서로 꼭 들어맞으시니.
12.zb1 2 ) (가)를 바탕으로 (나)를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제1장> 않은 것은?

조선 건국의 정당성이 드러나 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움직이므로, 꽃 좋고 제정일치의 통치 이념을 드러내고 있다.
열매 많으니. 선대의 공덕을 기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가 이루어져 유사한 통사구조가 반복되는 수사법이 사용되었다.
바다에 가느니. 훈민정음의 실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작되었
<제2장> 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3 -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 다음 <표>를 보고 물음에 답하시오.


15.zb1 5 ) 위 표에서 다음 <보기>를 참고할 때, 해당하는
전청 차청 전탁 불청불탁 글자로 적절한 것은?
아음 ㄱ ㅋ ㄲ ㆁ
<보기>
설음 ㄷ ㅌ ㄸ ㄴ
초성 17자 중 이 글자들은 가획의 의미가 없는 체가
순음 ㅂ ㅍ ㅃ ㅁ
다른 글자임.
치음 ㅈ ㅊ ㅉ
ㆁ, ㄹ, ㅿ ㆁ, ㆆ, ㅿ
치음 ㅅ ㅆ
후음 ㆆ ㅎ ㅇ ㄱ, ㄴ, ㅁ, ㅅ, ㅇ ㅋ, ㅌ, ㅍ, ㅊ, ㅎ
반설음 ㄹ ㄱ, ㅋ, ㆁ
반치음 ㅿ

13.
zb1 3 ) 위 표에서 다음 <보기>의 밑줄 친 글자에 해당하
지 않는 것은? 16.zb1 6 ) 위 표에서 다음 <보기>의 밑줄 친 글자에 해당하
<보기> 지 않는 것은?
종성은 글자를 별도로 만들지 않고 초성 글자를 다시 <보기>
사용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는 여덟 개 종성이 사용
초성 17자는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기본자를 만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들었고, 기본자에 소리의 세기에 따라 획을 더하여
ㅁ ㅈ 다른 자음을 만들었다.
ㄷ ㄱ ㄷ ㅂ
ㄹ ㅈ ㅅ

14.
zb1 4 ) 위 표에서 다음 <보기>의 설명에 해당하는 글자
로 적절한 것은? 17.zb1 7 ) 중세 국어의 특징을 나열해 보았다. 가장 적절한
<보기> 것은?
한자음 표기에 주로 쓰이고, 고유어 표기에는 거의 안 모음 조화에 혼란이 온 모습이 많이 보인다.
쓰임.
글자 오른쪽에 점을 찍어 성조를 표시하였다.
고유어에 쓰일 경우 사잇소리의 역할을 하거나, 뒤에
정확한 띄어쓰기를 위해 규정을 따로 마련하였다.
오는 예사소리를 된소리로 발음하게 만드는 기능을
현대 국어의 주격 조사 ‘가’가 쓰일 자리에 ‘이’가 쓰였
담당함.
다.
한자음을 적을 때에는 초성에 쓰인 경우가 있음.
음절 끝에 둘 이상의 자음이 오는 어두 자음군이 존재
한자음의 받침을 적을 때에는 ‘ㄹ’과 함께 쓰여 소위
하였다.
‘이영보래’의 표기를 위해 사용되고, 입성으로 발음되
도록 하기 위해 표기함.
ㆁ ㅿ
ㆅ ㄹ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4 -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9.zb1 9 ) 위의 글 ⓑ~ⓓ에 드러난 중세국어의 문법적 특징
(가) ㉠나·랏:말·미ⓐ中國·귁·에달·아文문字··와·로 중 공통점을 <보기>의 ㉮~㉰ 중 찾아 기호로 쓰시
서르·디아·니··이런㉡젼··로어·린百·姓··이니 오.
르·고·져㉢··배이·셔·도·:내제··들시·러㉣펴·디:몯·
<보기>
노·미하·니·라·내·이·爲·윙··야:어엿·비너·겨·새·로·스·믈
여·듧字···노·니:사:마·다:·:수·㉤니·겨·날· ㉮ 중세국어에서는 조사나 어미 사용에 있어서 모음조화
로ⓑ··메便뼌安·킈·고·져·미니·라 가 철저히 지켜졌다.
㉯ 중세국어의 명사형 어미에는 ‘-옴’ 이나 ‘-움’이 사용
- 세종어제훈민정음(世宗御製訓民正音)
되었다.
(나) 海東(해동)六龍(육룡)·이··샤:일:마다천복(天福)·
㉰ 중세국어에는 주격 조사 ‘-가’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시·니古聖(고성)·이同符(동부)·시·니

용비어천가 <제1장>

불·휘기·픈남·ⓒ··매아·니:뮐·곶:됴·코여·름·하·

20.zb2 0 ) <보기>에 해당되는 단어를 글 (나)에서 찾아 원문
:·미기·픈·므·른··래아·니그·츨·:내·히이·러ⓓ바· 대로 쓰시오. (방점은 쓰지 말 것)
·래·가·니
<보기>
용비어천가 <제2장>
중세국어에서 ‘암’, ‘수’와 같이 단독일 때는 ‘ㅎ’의 형
태가 드러나지 않지만 다른 형태소의 결합할 때 ‘암ㅎ’,
‘수ㅎ’처럼 ‘ㅎ’의 형태가 드러나는 말을 ‘ㅎ종성체언’이라
<현대어 역>
고 한다. 이런 영향이 현재 쓰이는 말에도 나타나고 있는
해동의 여섯 용이 나시어, 일마다 하늘의 복이시니 옛 데 “암+강아지”, “머리+가락”과 같은 단어를 발음할 때
날의 성인과 꼭 들어맞으시니 [암캉아지], [머리카락]과 같이 발음되는 것은 그 형태의
용비어천가 <제1장> 잔존이라고 할 수 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움직이므로, 꽃 좋고


열매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가 이루어져


21.zb2 1 ) (나) 글에서 이어적기가 쓰인 예로 적절하지 않은

바다에 가느니. 것은?

·샤 기·픈
용비어천가 <제2장>
·하·니 ·므·른

18.
zb1 8 ) (나)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바··래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밝히고 왕권을 굳게 하려는 목적


성이 강한 문학이다.
중세 국어에서 근대 국어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1장 ~100장까지 이어진 서사시이다.
한자어 없이 순우리말로만 했다.
세종이 친히 창작한 작품이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5 -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22.
zb2 2 ) <보기>를 참고로 (나) 글의 주격 조사 형태를 설 25.zb2 5 ) (가) 글에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정신이 잘
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드러나 있다. 빈 칸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바르게
쓰시오.
<보기>
<보기>
현대 국어에서는 주격 조사가 ‘이, 가’가 있지만, 중국
국어에서는 ‘가’가 없었다. 대신 ‘이’를 기본 형태로 하여 ‘세종어제훈민정음’에는, 우리의 말이 중국의 문자와 다
다음과 같은 형태의 변화가 생겼다. 름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 ㉠ ] 정신이, 없던 글자를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든다는 점에서 [ ㉡ ] 정신이 드러
1) 앞말이 자음으로 끝나면 - 주격 조사 ‘이’
나 있다.
2) 앞말이 ‘ㅣ’ 이외의 모음으로 끝나면 - 주격 조사 ‘ㅣ’
----------------------------------------
3) 앞말이 ‘ㅣ’ 모음으로 끝나면 - Ø (주격 조사 생략)
‘육룡(六龍)·이’의 경우 <보기>의 2)에 해당한다. 자주정신 애민정신 창조정신 실용정신

‘천복(天福)·이시·니’의 경우 <보기>의 1)에 해당한다.


‘고성(古聖)·이’의 경우 <보기>의 2)에 해당한다.
‘불·휘’의 경우 <보기>의 3)에 해당한다.
‘:·미’의 경우 <보기>의 3)에 해당한다. 26.zb2 6 ) <보기> 내용을 고려할 때, 밑줄 친 단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계림유사>나 훈민정음 창제 이후의 초기 문헌에서도


23.
zb2 3 ) 글 (가)에 쓰인 단어 중 <보기>의 밀줄 친 부분에 볼 수 있듯이 ‘쌀’은 본래 ‘’이었다. 당시에는 오늘날과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달리 단어의 첫머리에 자음이 여러 개도 올 수 있었기에,
<계림유사>를 남긴 송나라 사신 손목의 귀에는 첫머리의
<보기>
‘ㅂ’과 ‘ㅅ’소리가 모두 들리니 ‘보살’로 적어 놓았다.
우리말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었다. 특
‘찹쌀’, ‘멥쌀’, ‘입쌀’, ‘좁쌀’ 등을 살펴보면 모두 ‘ㅂ’
히 어휘 부분에서 그러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어휘가 그
소리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쌀의 찰기에 따라
대로 살아남아 아직까지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그 의미
차진 쌀, 메진 쌀이 구별되는데 ‘쌀’이 ‘’이던 시기에
가 축소 또는 확대되거나 아예 바뀌는 경우도 있다.
각각 ‘’과 ‘뫼’로 되었으니 ‘ㅂ’이 앞의 단어에 붙었
말미 노미 다가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것이다. 볍씨, 입때, 몹쓸 등
어엿비 새로 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여 준다. 오늘날 ‘햇쌀’이 아닌 ‘햅
사 쌀’로 적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쌀’을 먹지만
‘’을 먹던 조상의 말을 이어받아 쓰고 있는 것이다.

지훈 : ‘입때’는 과거부터 변화를 겪지 않은 단어로군.


은철 : ‘입’의 영향으로 ‘때’의 소리나 표기가 과거와 달
라졌겠구나.
24.
zb2 4 ) (가)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예찬 : ‘입’과 ‘때’는 각각의 소리와는 무관하게 표기가
새로운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상세히 밝히고 있다. 바뀐 예라고 할 수 있겠어.
문자를 사용할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다연 : ‘입’의 종성은 과거에는 ㅳ과 같이 ㅂ으로 시작
문자 생활에 대한 백성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있다. 하는 어두자음군이었겠군.
기존에 사용하던 문자가 지닌 한계를 제시하고 있다. 현선 : ‘때’의 초성은 과거에는 ㅳ과 같이 ㅂ으로 시작
새로운 문자를 만든 취지는 백성들의 삶을 편하게 해주 하는 어두자음군이었겠어.
기 위해서다.
27.zb2 7 ) (가) 글에서 <보기>의 내용에 해당되는 어절이 3
군데 있다. 이 중 2개만 찾아 원문 그대로 쓰시오.
(방점은 표기하지 않아도 됨.)

<보기>

이 어절들의 공통점은 모두 초성에 서로 다른 자음들이


결합한 어두자음군이 사용되었고 앞말의 받침을 뒷말의
초성으로 옮겨 적는 이어적기 표기가 사용되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6 -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28.
zb2 8 ) 글 (가)에서 <보기>를 참고하여 한자어 표기 방식 31.zb3 1 ) 다음 밑줄 친 말 중 (가) ‘ⓐ의 –에’와 문법적 기
을 설명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능이 가장 유사한 것은?
<보기> 종하는 아침에 100미터 달리기를 했어.

‘세종어제훈민정음’에서는 한자음을 한글로 표기할 때 윤서는 단거리와 중장거리를 다 잘 해.


동국정운식 표기 원칙을 적용하였다. 이 표기 원칙은 한 유경이는 도약보다 높이뛰기를 더 좋아했었지.
자음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발음이 아닌 중국의 한자 발음 민석이는 나와 같이 훈련실을 청소했어.
에 가깝게 표기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한 음절은 반드
승민이는 전국체전 결과에 깜짝 놀랐어.
시 초성, 중성, 종성을 모두 갖추어 표기하고, 종성이 없
는 음절은 음가가 없는 ‘ㅇ’ 등을 채워 표기하도록 했다.

한자 뒤에 쓰인 한글 표기는 동국정운식 표기에 따른


것이겠군.
‘中國·귁’의 표기가 실제 발음과 같지 않은 이유는 우 32.zb3 2 ) (가) ~ (나) 글에서 알 수 있는 당대 국어의 특징
리나라가 아닌 중국의 발음을 표기했기 때문이군. 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文문字·’의 ‘字·’이 받침에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현대 국어에서 사용하지 않는 어휘를 사용한다.


종성을 표기한 것은 초성, 중성, 종성을 모두 갖추어 표 띄어쓰기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말을 붙여 쓴다.
기하도록 한 규칙 때문이군. 현대 국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자음과 모음을 사용한
‘爲·윙’, ‘字·’이 원래 종성이 없는 말이라면, 종성에 다.
쓰인 ‘ㅇ’은 음가가 없다고 볼 수 있겠군. 소리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방점을 글자 오른쪽에 표기
‘百·姓·’ 종성에 쓰인 ㆁ은 종성이 없는 음절에 붙 하고 있다.
는, 음가가 없는 ㆁ이겠군. 초성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자음이 나란히 이어진 글자
를 사용한다.

29.
zb2 9 ) 글 (가)에서 <보기>의 밑줄 친 부분과 유사한 의
미를 갖는 어미가 사용된 말을 찾으면? 33.zb3 3 ) <보기>를 참고할 때, (나) 글의 <1장>에서 찾을
<보기> 수 있는 높임법과 같은 종류의 높임법을 사용한 것
비가 많이 와서, 약속 장소에 늦게 도착했어. 은?

아·니· 니르·고·져 <보기>


이·셔·도 ·노·니 문장의 주어에 해당하는 대상을 높일 경우 이를 ‘주체
·미니·라 높임법’, 주어가 아닌 목적어, 부사어 등에 해당하는 다른
대상을 높일 경우를 ‘객체 높임법’이라고 한다.
30.
zb3 0 ) 글 (가)의 ㉠~㉤을 통해 할 수 있는 중세 국어의 할아버지, 저는 할아버지를 존경해요.
특징을 설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선생님께서 내게 볼펜을 빌려주셨다.
㉠은 ‘나라의 말씀이’라는 의미니까, 당시에는 ‘ㅅ’이 지 주현이는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다.
금의 관형격 조사 ‘의’의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 희선이는 아침마다 음악감상하기를 좋아한다.
어.
우솔이는 할머니께 장갑을 드리러 갔다.
㉡은 ‘까닭, 이유’를 의미하는데 지금은 없는 말이잖아.
현대 국어로 넘어오면서 사라진 어휘가 있음을 알 수
있어.
㉢은 ‘할 바가’로 해석할 수 있으니, 당시의 주격조사
‘ㅣ’를 앞말과 결합해서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은 당시에 구개음화가 있었으며, 표기에도 반영되었
음을 알 수 있어.
㉤은 현대 국어에서는 ‘익혀’라고 쓰니까, 당시에는 아
직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았음을 일 수 있어.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7 -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9) [정답]
[해설] 제 2장은 순우리말로 창작되었으며 조선 건국의 정당
성과 조선의 영원을 기원하고 있으나 후대 왕에 대한
권계의 내용은 드러나지 않는다.
1) [정답]
[해설] 이체자는 기본자에 가획하여 만든 글자이지만 가획의 10) [정답]
의미는 없다. 가획하여 만든 글자라 하더라고 가획하기 [해설] ‘미’는 ‘+이’로, ‘’은 단어의 첫머리에 오는 둘
이전의 글자, 즉 기본자가 나타내는 음보다 가획하여 또는 그 이상의 자음의 연속체인 어두자음군이 사용된
만든 글자의 음이 더 세다는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단어가 아니며, ‘미’를 어원으로 하는 말의 흔적을 발
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의 설명은 적절하지 않
2) [정답]
다. ‘+시+아’로 소실된 모음 ‘ㆍ’가 사용되었으
[해설] (가)의 ‘제’는 ‘저의’의 뜻이므로 ‘제’에 포함된 조사는
며, 주체높임의 선어말 어미 ‘-샤-’가 쓰였다. 왼쪽
관형격 조사이며 <보기>에서 찾을 수 없는 예이다.
이 방점이 1개인 ‘이’와 ‘시’는 높은 소리, 방점이 없는
3) [정답] ‘시’는 낮은 소리로 발음한다. ‘곶’은 현대국어의
[해설] ‘Ⓐ[에]’는 비교 부사격 조사로 쓰였다. 비교 부사 ‘꽃’으로, 초성 자음 ‘ㄱ’이 현대에는 된소리 ‘ㄲ’로 발
격 조사 관형격 조사 ‘ㅣ’ 이외의 모음으로 끝 음되며, 초성에 쓰는 자음을 종성에서도 쓴다는 종성부
난 체언 뒤에 쓰인 주격 조사 원인 부사격 조사 용초성의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기픈’은 용언의
어간 ‘깊-’에 관형사형 어미 ‘-은’이 결합한 것으로, 이
4) [정답] 어적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해설] ㉰: ‘디’는 8종성법이 쓰인 예이다. ㉱‘그츨’는
기본형이 ‘긏다’로 ‘긏-+-ㄹ’와 같이 결합한 것이다. 11) [정답]
㉲: ‘이니르고’에서 형식 종성의 ㅇ은 쓰이지 않았 [해설] <보기>는 모음조화에 대한 설명이다. ‘알록달록’의
다. ㉵: ‘’는 ‘하여금’의 뜻으로 ‘이여’의 준말이 모음 ‘ㅏ’와 ‘ㅗ’는 모두 양성모음이므로 ‘알록달록’은
며, 여기서 ‘이’는 사동 접미사로 볼 수 있다. ㉷: 이영 모음조화가 적용된 단어에 해당한다. ‘독서’의 ‘ㅗ’는
보래는 ㄹ종성의 한자음에 ㆆ을 나란히 적는 것이므로 양성모음, ‘ㅓ’는 음성모음이다. ‘귀공자’의 ‘ㅟ’는 음
고유어인 ‘’과 관련이 없다. ㉹: ‘이러’는 ‘이루어져’의 성모음, ‘ㅗ’와 ‘ㅏ’는 양성모음이다. ‘깡충깡충’의
뜻으로 볼 수 있다. ‘ㅏ’는 양성모음, ‘ㅜ’는 음성모음이다. ‘목숨’의 ‘ㅗ’
는 양성모음, ‘ㅜ’는 음성모음이다.
5) [정답]
[해설] (가)의 ‘스믈’, (나)의 ‘므른’은 원순모음화가, (나)의 12) [정답]
‘펴디’, ‘됴코’는 구개음화가 진행되지 않은 단어들이다. [해설] (나)는 조선을 세우기까지 선조들의 공덕을 기리고 조
(가)의 ‘메’ 등에는 합용 병서가 쓰였으나, (나)에 선 개국의 정당성을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는 합용병서가 쓰이지 않았다. (가)의 ‘너겨’ 등에는 종교와 정치권력이 분리되지 않고 한 사람에게 집중된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나)에서 두음법칙이 적 체제인 제정일치의 통치 이념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으
용되지 않은 단어는 찾을 수 없다. (가)는 ‘사디’에 므로 의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서 8종성법을, (나)는 ‘곶’에서 종성부용초성을 확인할
13) [정답]
수 있다. (나)의 ‘-샤-’ 등에는 주체 높임 선어말 어
[해설] 8종성법이라 하여 받침을 여덟 자음으로 적도록 하였
미가 쓰였으나. (가)에는 쓰이지 않았다.
는데, 8종성에 해당하는 글자는 ‘ㄱ, ㄴ, ㄷ, ㄹ, ㅁ,
6) [정답] (1) ㄱ,ㄴ,ㅁ,ㅅ,ㅇ (2) ㅋ,ㄷ,ㅌ,ㅂ,ㅍ,ㅈ,ㅊ,ㆆ,ㅎ ㅂ, ㅅ, ㆁ’이다.
(3) ㆁ,ㄹ,ㅿ (4) ㆍ,ㅡ,ㅣ (5) ㅗ,ㅏ,ㅜ,ㅓ (6) ㅛ,ㅑ,ㅠ,
14) [정답]
ㅕ (7) 종성부용초성
[해설] ‘ㆆ’은 한자음 표기에 주로 쓰고, 고유어 표기에는 거
[해설] 자음은 발음 기관의 모양을, 모음은 천지인을 상형하
의 쓰지 않았다. 또한 ‘배’와 같이 뒤에 오는 예사소
여 기본자를 만든 후 각각 가획, 이체, 초출, 재출 등을
리를 된소리로 발음하게 만드는 기능을 하였다.
통해 나머지 글자를 만들었다. 종성은 글자를 따로 만
들지 않고 초성 글자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15) [정답]
[해설] ‘ㆁ, ㄹ, ㅿ’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획을 더한 글자가
7) [정답] 자주정신, 애민정신, 창조정신, 실용정신
아니라 가획의 의미가 없는 이체자이다. 가획자는 기본
[해설] 자주 정신: 우리나라와 중국의 언어 생활 차이를 인
자 다섯 자(ㄱ, ㄴ, ㅁ, ㅅ, ㅇ)에 소리의 세기에 따라
식함, 애민 정신: 문자 생활을 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획을 더한 자음자로, ㅋ, ㄷ, ㅌ, ㅂ, ㅍ, ㅈ, ㅊ, ㆆ, ㅎ
안타깝게 여김, 창조 정신: 새로 스물 여덟 글자를 만
의 아홉 자가 있다.
듦, 실용 정신: 사람들이 쉽게 배우고 편하게 쓰도록
하고자 함
16) [정답]
8) [정답] (1) 용이 날아올라 하늘을 다스림을 노래한다 (2) [해설] ‘ㅅ’은 기본자에 소리의 세기에 따라 획을 더한 글자
㉠문화가 융성함 ㉡미 기픈 므른 ㉢,  가 아니라 기본자이다. 자음자는 기본자 다섯 자(ㄱ,
[해설] (2) ㉠ ‘꽃 좋고 열매가 많으니’의 뜻으로 ‘꽃’과 ‘열 ㄴ, ㅁ, ㅅ, ㅇ)와 가획자 아홉 자(ㅋ, ㄷ, ㅌ, ㅂ, ㅍ,
매’는 문화의 융성을 뜻한다.㉢ 매: +애 ,  ㅈ, ㅊ, ㆆ, ㅎ), 이체자 세 자(ㆁ, ㄹ, ㅿ)가 있다.
래: +애 ‘ㄷ’은 기본자 ‘ㄴ’에 획을 더해 만들어졌다. ‘ㅂ’은
기본자 ‘ㅁ’에 획을 더해 만들어졌다. ‘ㅈ’은 기본자

◇「콘텐츠산업 진흥법 시행령」제33조에 의한 표시 ◇「콘텐츠산업 진흥법」외에도「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콘텐츠의 경우, 그 콘텐츠의
1) 제작연월일 : 2023-09-06 2) 제작자 : 교육지대㈜
전부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전송하는 것은 콘텐츠산업 진흥법 외에도 저작권
- 8 -
3) 이 콘텐츠는 「콘텐츠산업 진흥법」에 따라 최초 제작
일부터 5년간 보호됩니다. 법에 의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ㅅ’에 획을 더해 만들어졌다. ‘ㆆ’은 기본자 ‘ㅇ’에 지만, 새로운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상세히 밝히고
획을 더해 만들어졌다. 있지는 않다.

17) [정답] 25) [정답] 자주, 창조


[해설] 현대 국어에서는 주격 조사 ‘가’, ‘이’가 있으나, 중세 [해설] 우리나라와 중국의 언어생활 차이를 인식한 것은 ㉠
국어에서는 앞에 오는 체언에 따라 ‘이’의 이형태로 실 ‘자주 정신’과 관련이 있다.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든
현되었으며, ‘가’는 쓰이지 않았다. 모음조화가 대체 것은 ㉡‘창조 정신’과 관련이 있다. ‘애민 정신’은 문자
로 잘 지켜졌다. 글자의 왼쪽에 점을 찍어 성조를 생활을 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안타깝게 여겼다는 것과
표시했다.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다. 음절 첫 관련이 있으며, ‘실용 정신’은 사람들이 쉽게 배우고 편
머리에 둘 이상의 자음이 오는 어두 자음군이 있었다. 하게 쓰도록 하고자 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

18) [정답] 26) [정답]


[해설] (나)는 조선 왕조의 창업이 하늘의 뜻에 의한 역 [해설] <보기>를 보면 ‘찹쌀’은 중세 국어의 ‘’로 어두자
사적 순리라는 점을 주장함으로써 사대부들의 충성심을 음군의 ‘ㅂ’이 앞의 단어에 붙었다가 오늘날까지 남아
자극하고 민심의 이반을 막고자하는 의도에서 지어진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입때’는 ‘이
것으로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밝히고 왕권을 굳게 하려 +’로, ‘입때’의 종성 ‘ㅂ’으로 보아 과거에 ‘ㅂ’으로
는 목적성이 강한 문학으로 볼 수 있다. / 훈민정음 시작하는 어두자음군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으로 기록된 최초의 작품으로, 중세 국어 시기의 모습
27) [정답] 들, 메
을 보여준다. 1장~12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天
[해설] <보기>는 어두 자음군과 이어적기에 대한 설명이다.
福(천복)’, ‘同符(동부)’와 같이 한자어도 사용되었다.
(가)에서 어두 자음군과 이어적기가 쓰인 것은 ‘들’,
세종이 직접 지은 것이 아니라 세종이 명하여 정인지, ‘메’, ‘미니라’이다. ‘ㅳ, ㅄ, ㅼ’과 같이 초성에
안지, 권제 등이 지은 작품이다. 서로 다른 자음이 나란히 온 것은 어두 자음군이다.
‘+을’, ‘-+-움+에’, ‘+이+니라’로 분석되며, 종
19) [정답] ㉮
성의 자음을 다음 초성으로 옮겨 적는 이어적기가 쓰였
[해설] ‘메’는 ‘+움+에’(음성모음 ‘ㅜ’, 음성모음 ‘ㅔ’),
다.
‘매’는 ‘+애’(양성모음 ‘ㆍ’, 양성모음 ‘ㅐ’), ‘바
래’는 ‘바+애’(양성모음 ‘ㆍ’, 양성모음 ‘ㅐ’)로, 모
28) [정답]
두 조사나 어미 사용에 있어서 모음조화가 지켜졌음을
[해설] ‘’의 종성 ‘ㆁ’은 본래 글자에 있는 것으로 ‘’
보여준다.
의 ‘ㆁ(옛이응)’은 음가가 있다. 이는 <보기>에서 설명
20) [정답] 내히 하는 음가 없는 ‘ㅇ’이 아니다.
[해설] <보기>는 ‘ㅎ 종성 체언’에 대한 설명이다. ‘내히’는
29) [정답]
‘내ㅎ+이’로,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하여
[해설] <보기>의 밑줄 친 부분은 ‘오-+-아서’로 분석되며 어
‘ㅎ’의 형태가 드러나는 ㅎ 종성 체언 ‘내ㅎ’의 쓰임을
미 ‘-아서’가 쓰였다. 이 어미는 이유, 원인의 의미를
보여준다.
지녀서 앞 절 ‘비가 많이 왔다’가 뒤 절의 이유, 원인임
21) [정답] 을 나타낸다. ‘아니’에 쓰인 어미 ‘-ㄹ’도 이유를
[해설] ‘하니’는 ‘하++니’로 분석되며, 받침에 오는 종성 나타내는 종속적 연결 어미이다.
을 다음 초성에 옮겨 적는 이어적기를 한 예가 아니다.
30) [정답]
‘+시+아’, ‘깊+은’ ‘믈+은’, ‘바+애’
[해설] 구개음화는 끝소리가 ‘ㄷ, ㅌ’이 ‘ㅣ’ 계열의 모음 앞
로 모두 이어적기를 한 것이다.
에서 구개음 ‘ㅈ, ㅊ’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펴지’가 아

22) [정답] 닌 ‘펴디’로 표기한 것을 통해 당시에는 구개음화가 일

[해설] ‘불휘’는 ‘ㅣ’로 끝나는 체언으로, 주격 조사가 Ø로 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나랏’은 ‘나라+ㅅ’으

실현된 것이다. 육룡은 자음으로 끝나므로 주격 조 로 ‘ㅅ’이 관형격 조사이다. ‘젼’는 오늘날 쓰이지

사 ‘이’가 결합된 것이다. 주격 조사가 결합한 예시 않는 어휘이다. ‘배’는 ‘바+ㅣ’로, 주격 조사 ‘ㅣ’ 형

가 아니다. ‘이’는 주격 조사가 아니라 비교 부사격 태가 온 것이며, 이를 결합해 ‘배’로 적은 것이다.


‘니겨’에 쓰인 용언의 기본형은 ‘니기다’로, ‘ㅣ’ 계열
조사이다. ‘미’는 ‘+이’로 주격 조사 ‘이’가 결합
모음 앞의 ‘ㄴ’이 탈락하는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
된 것이다. 즉 , 는 <보기>의 1)에 해당하고, ,
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은 주격조사가 아니므로 <보기>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31) [정답]
[해설]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과 다르다는 의미로, ⓐ의 ‘에’
23) [정답]
는 비교 부사격 조사로 사용되었다. 의 ‘보다’도 비교
[해설] ‘어엿비’는 중세 국어에서는 ‘불쌍히’라는 의미였으나
부사격 조사로 사용되었다.
현대 국어에서는 ‘어여쁘게, 예쁘게’라는 의미로 바뀌었
다. 의 ‘말’과 의 ‘놈’은 의미가 축소된 어휘에 32) [정답]
해당한다. [해설] 소리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방점을 글자 왼쪽에 표기
하였다. ‘까닭’의 의미를 지닌 ‘젼’는 오늘날에 사
24) [정답]
용하지 않는 어휘이다. 현대국어에서는 사용하지 않
[해설] (가)에는 새로운 문자를 만든 의도와 정신이 담겨 있
는 자음과 모음인 ‘ㆍ, ㅸ, ㆆ’ 등이 사용되었다. 어

◇「콘텐츠산업 진흥법 시행령」제33조에 의한 표시 ◇「콘텐츠산업 진흥법」외에도「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콘텐츠의 경우, 그 콘텐츠의
1) 제작연월일 : 2023-09-06 2) 제작자 : 교육지대㈜
전부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전송하는 것은 콘텐츠산업 진흥법 외에도 저작권
- 9 -
3) 이 콘텐츠는 「콘텐츠산업 진흥법」에 따라 최초 제작
일부터 5년간 보호됩니다. 법에 의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기본] 9-1.국어의 어제와 오늘(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09)_미래엔(신유식)

두자음군에 대한 설명으로, ‘들’, ‘메’, ‘미니라’


의 ‘ㅳ, ㅄ, ㅼ’에서 확인할 수 있다.

33) [정답]
[해설] (나)의 <1장>의 ‘샤’의 ‘-샤-’, ‘천복이시니’와 ‘동
부시니’의 ‘-시-’는 모두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이다.
즉, (나)의 <1장>에는 주체 높임법이 사용되었다. 의
‘빌려주셨다’에서는 주체인 ‘선생님’을 선어말 어미 ‘-
시-’를 활용하여 높이고 있다.

◇「콘텐츠산업 진흥법 시행령」제33조에 의한 표시 ◇「콘텐츠산업 진흥법」외에도「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콘텐츠의 경우, 그 콘텐츠의
1) 제작연월일 : 2023-09-06 2) 제작자 : 교육지대㈜
전부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전송하는 것은 콘텐츠산업 진흥법 외에도 저작권
- 10 -
3) 이 콘텐츠는 「콘텐츠산업 진흥법」에 따라 최초 제작
일부터 5년간 보호됩니다. 법에 의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You might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