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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음운의 변동(02)_공통

정유연 (yuyeon@edu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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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b1) <보기>의 ㉠~㉢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 zb3) 다음 각 단어의 발음과 그에 해당되는 음운 변동의
선생님 : 여러분, 오늘은 사이시옷의 표기에 대해서 공부해보도 유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록 합시다. 다음은 한글 맞춤법에 있는 사이시옷 규정 무릎[무릅] - 음절의 끝소리 규칙
의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잡는다[잠는다] - 비음화
제 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난로[날로] - 유음화
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어미→[에미] - ‘ㅣ’모음 역행 동화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밭일[반닐] - 구개음화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선생님 : 자, 그러면 사이시옷 규정을 참고하여 ‘촛불’, ‘나뭇잎’, 4. zb4) 다음과 같이 합성어가 만들어질 때 사잇소리 현상이
‘잇몸’에는 각각 어떤 규정이 적용되었는지 말해 봅시
일어나는 단어는?
다.
밤+길 → 밤길 머리+말 → 머리말
학생 : 선생님, ‘촛불’에는 (㉠), ‘나뭇잎’에는 (㉡), ‘잇몸’에는
(㉢)이/가 적용되었습니다. 고무+줄 → 고무줄 김+밥 → 김밥

㉠ ㉡ ㉢ 초가+집 → 초가집

1-(1) 1-(2) 1-(3)


1-(1) 1-(3) 1-(2)
1-(2) 1-(1) 1-(3) 5. zb5) ‘자음군 단순화’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1-(2) 1-(3) 1-(1) 은?
1-(3) 1-(1) 1-(2) ‘ㄺ, ㄻ, ㄹ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
으로 발음한다.
흙[흑]. 젊다[점따], 읊다[읍따]
2. zb2)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은 자음과 관련된 규칙으로 교체에 해
읽고[일꼬], 맑고[말꼬]
당한다.
받침 ‘ㄺ’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
자음군 단순화는 음절 말의 겹받침 가운데 하나가 탈락하 것과 ‘ㅎ’을 합쳐서 [ㅋ]으로 발음한다.
고 하나만 표기하는 현상이다.
밝혔다[발켣따]
구개음화는 자음과 모음 사이에 일어난 동화로 방향상 역
‘ㄺ’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행 동화로 볼 수 있다.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자음 동화에는 비음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비음화와 유음의
읽기[일끼]
영향으로 일어나는 유음화가 대표적이다.
‘ㄼ’은 원칙적으로 앞 자음을 선택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모음 동화는 자음 동화와 달리 일부 단어가 표준 발음으로
인정되어 표준어로 쓰이고 있다. 넓다[널따], 여덟[여덜], 밟다[밥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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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실전문제] 1-2.음운의 변동(02)_공통

6. zb6) (1)‘닫히다[다치다]’로 발음되는 과정에서의 두 가지 9. zb9) 다음 중 ‘축약’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음운 변동이 무엇이며, (2)어떻게 일어나는지 구체적으 좋고→[조코] 쌓지→[싸찌]
로 서술하시오.
되-+-어→돼 뜨-+-이다→띄다
쓰이-+-어→쓰여

7. zb7) <보기>의 내용을 활용하여 발음 및 표기의 원리를


설명할 수 없는 것은?
10. zb10) <보기>는 ‘표준 발음법’의 일부이다. <보기>를 참조
<보기> 할 때, 표준 발음법에 맞지 않게 발음한 것은?
합성 명사에서,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보기>
안울림 예사소리이면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하는 현상 제4장. 받침의 발음
을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한다. 또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
제10항 겹받침 ‘ㄱㅅ’, ‘ㄵ’, ‘ㄼ’, ‘ㄽ’, ‘ㄹㅌ’, ‘ㅄ’은 어말 또는
말이 ‘ㅁ, ㄴ’으로 시작되면 앞말의 끝소리에 ‘ㄴ’소리가 하나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다만, ‘밟-’
덧나고, 앞말의 음운과 상관없이 뒷말이 모음 ‘ㅣ’나 반모음
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한다.
‘I[y]’로 시작되면 앞말의 끝소리와 뒷말의 첫소리에 ‘ㄴ’이 둘
덧나는 일이 있는데, 이러한 현상도 사잇소리 현상의 하나이 제11항 겹받침 ‘ㄺ, ㄹㅁ, ㄹ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다.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날 때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에는 받침으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ㄱ’앞에서 [ㄹ]으로 발음한다.

단어 구조 발음 표기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


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
길+가 [길까] 길가
겨 발음한다.
첫+날 [천날] 첫날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
코+물 [콘물] 콧물 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장마+비 [장마삐/장맏삐] 장맛비 (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나무+잎 [나문닢] 나뭇잎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ㄱㅅ,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
(ㅍ, ㄼ, ㄹㅍ, ㅄ)’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
리로 발음한다.
맑지[말찌] 않은 강을 맑게[막께] 정화하였다.
8. zb8) <보기>의 ㉠, ㉡을 활용하여 설명할 수 없는 것은? 마른 땅을 밟고[밥:꼬] 진 땅은 밟지[밥:찌] 말아라.
<보기> 값이[갑씨] 비싼 물건 여덟[여덜]개만 내리면 된다.
국어의 음운 현상 중에는 두 음운이 만났을 때 그 중 어느 하나 시조는 읊고[읍꼬] 소설은 읽어야[일거야] 제맛이다.
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탈락’이라고 한다. 이 강아지가 흙과[흑꽈] 밥을 모두 핥아[할타] 먹고 있다.
때 특정 음운 조건에서는 음절의 탈락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
다. 반면 두 음운 각각의 특성이 살아있는 채로 결합하여 하
나로 줄어드는 경우를 ㉡‘축약’이라고 한다. 탈락에는 자음 탈
락과 모음 탈락 등이 있고, 축약에는 모음 축약과 자음 축약 11. zb11) <보기1>의 ㉠~㉡에 알맞은 예를 <보기2>에서 찾아
이 있다.
연결한 것은?
음식을 가려 먹는 버릇은 고쳐야 한다.
<보기1>
네 잘못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어떤 음운이 놓이는 환경에 따라 다른 음운으로 바뀌어 소리 나
생각다 못해 이곳을 떠나기로 작정하였다.
는 현상을 음운 변동이라고 한다. 음운의 변동은 크게 네 가
그 사람은 극단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해가 더 있는데도 비가 오는 일은 흔치 않다. ㉠ 교체 :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경우
㉡ 탈락 : 원래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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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실전문제] 1-2.음운의 변동(02)_공통

㉢ 첨가 : 원래 없던 음운이 추가되는 경우 가요?

㉣ 축약 : 두 개의 음운이 합쳐져 하나의 소리가 되는 경우 ㉡ ‘기억에서 잊히다.’에서 ‘잊히다’를 [이치다]로 발음하는 것이


맞나요?

<보기2> ㉢ ‘같이’는 [가티]로 발음하나요? [가치]로 발음하나요?

ⓐ 서- + -어서 → 서서 ㉣ ‘밭이랑에 씨를 뿌리다.’와 ‘밭이랑 논은 우리 땅이다.’의 ‘밭


이랑’은 왜 발음이 다른가요?
ⓑ 달 + -님 → 달님[달림]
㉤ ‘밭을 갈다.’의 ‘밭을’은 [바틀]인데, ‘밭이 넓다.’의 ‘밭이’는
ⓒ 맨- + 입 → 맨입[맨닙]
[바치]로 발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다리- + -어 → 다려
ⓔ 국+물 → 국물[궁물]
<선생님 설명>
ⓐ ⓑ ⓒ ⓓ ⓔ
받침 ‘ㄷ, ㅌ’이 모음 ‘ㅣ’와 결합하는 경우에는 센입천장소리(구
㉠ ㉠ ㉣ ㉢ ㉡
개음)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에 옮겨 발음해야
㉡ ㉠ ㉢ ㉣ ㉠ 합니다. 그런데 이때 모음 ‘ㅣ’는 조사나 접미사에서 쓰인 것
㉢ ㉡ ㉠ ㉣ ㉠ 이어야 합니다. 즉, 받침 ‘ㄷ, ㅌ’이 모음 ‘ㅣ’로 시작되는 실
㉡ ㉠ ㉣ ㉠ ㉢ 질 형태소와 만날 때에는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 ㉣ ㉢ ㉡ ㉠ ㉠ ㉡ ㉢
㉣ ㉤

12.
zb12) 다음에 나타난 음운 변동 현상만을 <보기>에서 모두
찾아 바르게 묶은 것은? 14. zb14) <보기>의 ㉠~㉤을 발음할 때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1>
샅샅이 → [삳싸치] <보기>

집에서 키우던 ㉠닭을 삶아 먹기로 한 잔칫날이 밝았다. 나는


<보기2> ㉡닭장에 있던 큰 ㉢닭만 골라서 솥에 넣고 ㉣삶아 사람들에
㉠ 음절의 끝소리에 놓인 자음이 대표음으로 바뀐다. 게 골고루 나누어 주고 나서 내 ㉤몫까지 챙겼다.

㉡ 두 개의 안울림소리가 만나 뒤의 소리가 된소리로 바뀐다. 김민경 : ㉠에서는 음운이 변하지 않는군.

㉢ 앞 음절의 끝소리가 뒤 음절의 영향을 받아 비음으로 바뀐 유은비 : ㉡에서는 겹받침이 대표음 [ㄱ]으로 발음되는 탈
다. 락 현상과 둘째 음절 첫소리가 첨가되는 현상이
일어나는군.
㉣ 자음으로 끝나는 음절에 모음으로 시작되는 실질형태소가 이
어질 때, 앞 음절의 끝소리가 대표음으로 바뀐 뒤 음절의 첫 임소정 : ㉢에서는 겹받침이 대표음으로 발음되는 탈락현
소리가 된다. 상이 일어난 후 이 대표음이 둘째 음절 첫소리의
영향을 받아 교체되는 현상이 일어나는군.
㉤ 음절의 끝소리가 ‘ㅌ’인 형태소가 모음 ‘ㅣ’로 시작되는 형식
형태소를 만나 ‘ㅊ’으로 바뀌어 뒤 음절의 첫소리가 된다. 권연재 : ㉣에서는 겹받침의 일부가 연음되었군.

㉠, ㉢ ㉡, ㉣ ㉠, ㉡, ㉤ 차승현 : ㉤에서는 겹받침이 대표음 [ㄱ]으로 발음되는 탈


락현상이 일어나는군.
㉠, ㉢, ㉣ ㉡, ㉣, ㉤

13.
zb13) <보기>의 발음 관련 질문을 할 때, <선생님 설명>을 15. zb15) ㉠~㉢에 대해 잘못 탐구한 학생은?
활용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한 단어의 표준 발음은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여
러개인 경우도 있다. 가령 ‘기-, 피-, 끼-’와 같은 어간에 어
<보기>
미 ‘-어’가 결합되면 세 가지 표준 발음이 가능하다. 아래의
㉠ ‘봉투에 우표를 붙인다.’에서 ‘붙인다’의 표준 발음은 무엇인
㉠, ㉡, ㉢은 적용되는 음운 변동의 유무나 종류에 따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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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실전문제] 1-2.음운의 변동(02)_공통

된다. 17. zb17) <보기>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대한 탐구 과정이


㉠ ㉡ ㉢ 다. ㉠, ㉡, ㉢에 들어갈 말이 적절하게 짝지어진 것은?
기+어 [기어] [기여] [겨:] <보기>
피+어 [피어] [피여] [펴:]
끼+어 [끼어] [끼여] [껴:] ‘음절의 끝소리 규칙’사례 :
부엌 → [부억], 앞 → [압], 갓 → [갇], 밖 →
소정 : ㉠은 아무런 음운 변동도 일어나지 않았다. [박], 밭 → [받], 잎 → [입]
민성 : ㉡은 ㉠과 비교할 때 반모음이 첨가되었다. ↓
‘음운 변동’ 결과에 따른 분류 :
유미 : ㉡의 예로 ‘돌리+어→[돌려]’를 추가할 수 있다.
ⓐ 부엌, 밖
은서 : ㉢은 ㉡과 비교할 때 모음의 수가 더 적다.
ⓑ 갓, 밭
소영 : ㉢의 예로 ‘시+어→[셔:]’를 추가할 수 있다. ⓒ 앞, 잎

‘음운 변동’ 결과 정리 :
ⓐ 'ㅋ, ㄲ‘ → ’ㄱ‘
ⓑ 'ㅅ, ㅌ‘ → ’ㄷ‘
16.
zb16) <보기>는 ‘된소리되기’의 사례를 분류한 것이다. 각 ⓒ 'ㅍ‘ → ’ㅂ‘
사례에 대한 설명과 추가한 사례 모두 적절한 것은? ↓
결론 :
<보기> ‘음절의 끝소리 규칙’은 우리말 ( ㉠ )에서 음운이
ㄱ. 학교 → [학꾜], 꽃길 → [꼳낄], 옆집 → [엽찝] 바뀌는 현상이다. 이 때 ( ㉠ )에서 발음될 수 없는
ㄴ. 갈등 → [갈뜽], 발전 → [발쩐] 자음은 비슷한 조음 ( ㉡ )의 파열음 ( ㉢ )로 교
체된다.
ㄷ. 만날 사람 → [만날싸람], 할 바를 → [할빠를]
ㄹ. 신을 신고 → [시늘신꼬], 줄을 감고 → [주를감꼬] ㉠ ㉡ ㉢

ㅁ. 문고리 → [문꼬리], 그믐달 → [그믐딸] 종성 방법 예사소리


종성 위치 예사소리
설명 사례
받침 ‘ㄱ, ㄷ, ㅂ’ 뒤에 연 종성 위치 거센소리
ㄱ 결되는 예사소리는 된소 문법 → [문뻡] 초성 방법 거센소리
리로 발음한다. 초성 위치 거센소리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
ㄴ 에 연결되는 ‘ㄷ, ㅈ’은 절도 → [절또]
된소리로 발음한다.
관형사형 어미 ‘-(으)ㄹ’뒤
ㄷ 에 연결되는 예사소리는
발바닥 → 18. zb18) <보기>는 음운 변동의 유형이다. <보기>의 유형 중
[발빠닥] 3가지 이상이 적용된 사례로 가장 적절한 것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합성의 경우 뒤 단어의 <보기>
껴안다 →
ㄹ 첫소리가 예사소리일 때, 교체 : 어떤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껴안따]
된소리로 발음한다.
탈락 : 있었던 음운이 사라지는 것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
받침 ‘ㄴ, ㅁ’ 뒤에 결합 잠자리 → 첨가 : 없었던 음운이 새로 보태지는 것

하는 예사소리는 된소리 [잠짜리] 축약 : 두 음운이 합쳐져 새로운 음운이 되는 것
로 발음한다. 홑이불 → [혼니불]
꽃다발 → [꼳따발]
부엌에서 → [부어케서]
읊조리다 → [읍쪼리다]
넓죽하다 → [넙쭈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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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실전문제] 1-2.음운의 변동(02)_공통

외곬[외골]
19.
zb19) <보기>의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날-+-는 → 나는[나는]
것은? 솔+나무 → 소나무[소나무]
<보기> ㉯ 모음 탈락
㉮ 밥만 → [밤만], 얻는 → [언는], 국물 → [궁물] 쓰-+-어라 → 써라[써라]
잎만 → [임만], 옷만 → [온만] 자-+-아라 → 자라[자라]
㉯ 설날 → [설랄] 타-+-았-+-다 → 탔다[탔따]
신라 → [실라] 같은 모음이 연속해서 반복될 때에만 모음이 탈락한다.
㉮에서는 종성 ‘ㄱ, ㄷ, ㅂ’이 ‘ㅁ, ㄴ’앞에서 ‘ㅇ, ㄴ, ㅁ’으 용언의 활용 과정에서 어간의 끝 자음이 탈락할 수 있다.
로 변한다.
용언이 활용될 때 어간이나 어미의 모음이 탈락할 수 있
㉮에서 비음화가 일어나기 전 다른 음운 변동이 먼저 나타 다.
나기도 한다.
음절 끝에 두 개의 자음이 있을 경우 그 중 하나가 탈락한
㉯에서 ‘ㄴ’이 ‘ㄹ’로 변하는 것은 조음 위치가 변하는 것이 다.
다.
단어들이 만나 합성어가 되는 과정에서 ‘ㄹ’이 탈락할 수
㉯는 ‘ㄹ-ㄴ’과 ‘ㄴ-ㄹ’을 연속해서 발음하기 힘들기 때문 있다.
에 일어나는 변동이다.
㉮와 ㉯에서 성질이 다른 자음들이 연결될 때, 그 중 하나
가 다른 것에 동화된다.
22. zb22) <보기>는 ‘구개음화’ 현상에 대한 자료이다. ㉠과 ㉡
의 내용을 <조건>에 맞게 서술하시오.
<보기>
20.
zb20) <보기>는 음운 첨가 현상이 나타나는 사례들이다. 이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잇몸소리 ‘ㄷ,
사례:
ㅌ’이 센입천장
<보기> 구개음화 해돋이 → [해도지]
소리 ‘ㅈ, ㅊ’으
밭이 → [바치]
솜이불 → [솜니불] 로 변하는 현상.
색연필 → [생년필] 구개음화가나 사례:
타나는 ㉠ 해돋이 → [해도지]
영업용 → [영엄뇽]
환경1 발돋움 → [발도둠]
물약 → [물략] 사례:
한 일 → [한닐] 밭이 → [바치]
모음 ‘ㅣ’나 반모음 ‘ㅣ’앞에서 음운이 첨가된다. 구개음화가 밭이랑 → [반니랑]
단어를 구분하기 위한 일종의 사잇소리 현상이다. 나타나는 ㉡ (*이랑 : 갈아 놓은
환경2 밭의 한 두둑과 한
주로 합성어나 파생어일 때 첨가 현상이 나타난다.
고랑을 아울러 이
음운 첨가 현상에는 ‘ㄴ첨가’, ‘ㄹ첨가’ 두 종류가 있다. 르는 말.)
두 단어를 이어서 발음할 때도 음운 첨가가 일어날 수 있
다.
<조건>
㉠은 접사 ‘이’와 ‘움’이 갖고 있는 형태상의 차이점을 바탕으
로 구개음화가 나타나는 환경을 서술할 것.

21.
zb21) <보기>는 음운 탈락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에 대한 ㉡은 조사 ‘이’와 명사 ‘이랑’이 갖고 있는 의미상의 차이점을
바탕으로 구개음화가 나타나는 환경을 서술할 것.
현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자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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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실전문제] 1-2.음운의 변동(02)_공통

23.
zb23) <보기>의 한글맞춤법 규정에 대해 이해한 것으로 적
절하지 않은 것은? 26. zb26) <보기>의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보기>
제 1항.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 ㉠ 굳이, 붙이다 ㉡ 닫는다, 잡는다, 먹는다
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 부엌, 꽃, 숲
㉠은 표준어를 발음대로 표기하자는 것으로 한글이 표음 ㉠은 조음 위치가 바뀌는 변동이다.
문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규정이다. ㉡은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이 바뀌는 변동이다.
㉠으로 표기할 경우 현실적으로 글을 읽을 때, 가독성이 ㉢은 자음이나 모음이 어떤 환경에서 없어지는 변동이다.
떨어지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과 ㉡은 한 음절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동이다.
‘맏이, 해돋이, 걷히다’는 구개음화를 반영하지 않고 표기
㉡과 ㉢은 뒤의 자음이 앞의 자음에 동화된 변동이다.
한 것으로 보아 ㉠에 해당된다.
㉡은 단어의 각 형태소의 원형을 밝혀서 표기하자는 것으
로 ㉠이 가지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붙은 규정이다.
‘무늬, 희망, 띄어쓰기’는 ‘ㅢ’를 표준 발음과는 다르게 표 27. zb27) ㉠~㉤에 일어나는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
기한 것으로 보아 ㉡에 해당된다. 하지 않은 것은?
<보기>
㉠ 편리, 권력 ㉡ 닭, 삶 ㉢ 밭이, 닫히다
24.
zb24) <보기>의 한글맞춤법 규정을 참고할 때, 다음 밑줄 ㉣ 낳은, 놓아 ㉤ 쌓지, 좋고
친 단어의 표기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은 한 음운이 그에 영향을 주는 음운과 조음 방식이 같
은 음운으로 교체된 예이다.
<보기>
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로 다음 ㉡은 음절의 끝에서 음운이 교체된 예이다.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은 자음이 모음에 동화되어 교체된 예이다.
다만, ‘ㄱ, ㅂ’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은 어떤 음운이 탈락한 예이다.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은 두 음운이 합쳐져 다른 음운으로 축약된 예이다.
날씨가 맑으니 기분까지 산뜻했다.
급할수록 법석 피우지 말고 침착해야 해.
설렁탕에는 당연히 김치와 깍뚜기를 먹어야 한다.
28. zb28) ‘꽃잎’에 적용된 음운변동 현상을 모두 쓰시오.
어느 날 그녀는 해쓱한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났다.
엄마의 등쌀에 못 이긴 형이 결국 선을 보러 나갔다.

29. zb29) 탈락현상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은?

25.
zb25)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예로 알맞지 않 ‘바느질’은 ‘바늘’과 ‘질’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ㄹ’이 탈락
은 것은? 한 것이다.
‘둥근’은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간의 끝소리 ‘ㄹ’이 탈락한
<보기>
것이다.
모음 동화로는 ‘ㅣ’모음 역행 동화가 있다. ‘ㅣ’모음 역행동화에
‘왔다’는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간의 일부인 ‘ㅏ’가 탈락한
의한 발음은 표준어가 된 일부 단어를 제외하고는 표준 발음
것이다.
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껐다’는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간의 일부인 ‘ㅡ’가 탈락한
냄비 아지랭이 신출내기
것이다.
골목쟁이 소금쟁이
‘펐다’는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간의 일부인 ‘ㅜ’가 탈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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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실전문제] 1-2.음운의 변동(02)_공통

30.
zb30) <보기>는 ‘사이시옷 표기’와 관련한 한글 맞춤법 규
정이다. <보기>를 참고하여 사잇소리 현상을 바르게 이
해하지 못한 것은?
<보기>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1-2. 뒷말의 첫소리 ‘ㄴ, ㅁ’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1-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소리가 덧나는 것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2-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2. 뒷말의 첫소리 ‘ㄴ, ㅁ’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2-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소리가 덧나는 것
1-1에 해당하는 예로 ‘나룻배, 나뭇가지’를 들 수 있다.
1-2에 해당하는 예로 ‘콧날, 멧나물’이 있다.
1-3에 해당하는 예로 ‘뒷윷, 두렛일’을 들 수 있다.
2-1에 해당하는 예로 ‘머릿방, 귓병’을 들 수 있다.
2-2에 해당하는 예로 ‘뒷일, 양칫물’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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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실전문제] 1-2.음운의 변동(02)_공통

첨가, ⓓ는 축약 현상이다.

12) [정답]
[해설] <보기1>에 나타나는 음운 변동은 음절의 끝소리규
칙, 구개음화, 된소리되기 현상이다.

1) [정답] 13) [정답]


[해설] 촛불은 초+불이므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 [해설] ㉡에 나타난 예시는 축약과 관련이 있는 사례이므
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이다. 나뭇잎은 ㄴㄴ 로 구개음화와 관련이 없다.
이 덧나 [나문닙]으로 발음되는 경우이다. 잇몸은 ㄴ
14) [정답]
이 덧나 [인몸]으로 발음된다.
[해설] 각각의 단어의 끝소리 'ㄱ, ㄷ, ㅂ, ㅅ, ㅈ'이 뒤 음
2) [정답] 절의 첫소리가 각각 'ㄲ, ㄸ, ㅃ, ㅆ, ㅉ'으로 변하는
[해설] 자음군 단순화는 음절 말의 겹받침 가운데 하나가 현상은 된소리되기이다. 된소리 되기는 ‘교체’에 해당
탈락하고 하나만 ‘발음’되는 현상이다. 한다.

3) [정답] 15) [정답]


[해설] 밭일이 [반닐]로 발음되는 것은 음절의 끝소리규칙 [해설] ㉢의 예시는 축약이며, ㉡의 경우는 반모음 첨가
과 ㄴ첨가 현상, 비음화 현상이 관련이 있다. 현상이므로 돌리어[돌려]는 ㉢의 사례이다.

4) [정답] 16) [정답]


[해설] 밤길의 발음은 된소리로 바뀌어 [밤낄]이 되므로 [해설] 된소리되기 현상 중, 한자어에서 ‘ㄹ’받침 뒤에 연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결되는 ‘ㄷ,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5) [정답] 17) [정답]


[해설] 제시된 규정은 ‘ㄺ’이 모음으로 시작된 뒷말을 만나 [해설] 음절의 끝소리 규칙은 우리말 종성에서 음운이 바
는 환경이므로 ‘읽기’는 잘못된 예시이다. 뀌는 현상이며, 이때 종성에서 발음될 수 없는 자음은
비슷한 조음위치의 파열음 예사소리로 교체된다.
6) [정답] (1)‘닫히다’는 [다티다→다치다]의 음운 변동 과
정을 보이며, 이는 축약과 구개음화 현상이 나타나는 경 18) [정답]
우이다. (2)먼저 ‘ㄷ+ㅎ’의 음운의 축약이 일어나 ‘다티 [해설] 넓죽하다는 [넙죽하다-넙쭈카다]의 흐름으로 나타
다’로 발음되며, 이후 구개음화 현상에 따라 ‘티’가 ‘치’ 나므로, 자음군 단순화(탈락), 축약, 된소리되기(교체)
로 변화한다. 현상이 함께 일어난다.
[해설] ‘닫히다’는 축약과 구개음화 현상이 나타난다.
19) [정답]
7) [정답] [해설] ㉯에서 ‘ㄴ’이 ‘ㄹ’로 변하는 것은 조음 방법이 변
[해설] ‘첫날’은 이미 사이시옷이 아니라 단어의 어근 자체 하는 것이다.
가 ‘ㅅ’이 포함된 단어이므로 사잇소리 현상과 관련이
20) [정답]
없다.
[해설] 음운 첨가 현상은 ‘ㄴ첨가’현상이 있다. ‘ㄹ첨가’현
8) [정답] 상은 없다.
[해설] 서슴지의 기본 용언형태가 ‘서슴다’이므로, 축약은
21) [정답]
일어나지 않는다.
[해설] 모음탈락의 예시 중에 ‘쓰+어라’의 경우는 같은 모
9) [정답] 음이 아닌 다른 모음의 조합이지만 ‘ㅡ모음’이 탈락하
[해설] 쌓지의 표준 발음은 음운의 축약이 일어나 [싸치] 는 모습이 나타난다.
가 된다.
22) [정답] ㉠음절의 끝소리가 ‘ㅣ’모음으로 시작하는 접사
10) [정답] 와 결합할 때 ㄷ,ㅌ이 ㅈ,ㅊ으로 변하는 현상 ㉡음절의
[해설] 맑지의 발음은 [막찌]이며, 맑게의 발음은 [말께] 끝소리가 ‘ㅣ’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와 결합할
이다. 때 ‘ㅈ,ㅊ’으로 변하는 현상
[해설] 구개음화는 음절의 끝소리 ㄷ,ㅌ이 ㅣ모음으로 시
11) [정답] 작하는 형식형태소와 결합할 때 ㅈ,ㅊ으로 변하는 현
[해설] ⓐ는 탈락 현상이며, ⓑ와 ⓔ는 교체 현상, ⓒ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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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실전문제] 1-2.음운의 변동(02)_공통

23) [정답]
[해설] ‘맏이, 해돋이, 걷히다’는 구개음화를 반영하지 않
고 표기하였으므로 ㉡에 해당한다.

24) [정답]
[해설] 깍뚜기가 아니라 깍두기로 써야 한다.

25) [정답]
[해설] ㅣ모음역행동화가 일어나지 않은 표기인 ‘아지랑
이’를 표준어로 인정한다.

26) [정답]
[해설] 구개음화 현상이므로, ㄷ음이 ㅈ으로 바뀌어 잇몸
소리가 센입천장소리로 조음 위치가 바뀌었다.

27) [정답]
[해설] ㉡은 음절의 끝에서 음운이 탈락한 예이다.

28) [정답] 음절의 끝소리규칙, ㄴ첨가, 비음화


[해설] ‘꽃잎→[꼳닙→꼰닙]’, 꽃의 ㅊ은 음절의 끝소리 규
칙에 따라 ㄷ으로 먼저 바뀌고, ㄴ첨가가 반영되어 ‘꼳
닙’으로 발음되다가 비음화가 일어나 ‘꼰닙’으로 발음
된다.

29) [정답]
[해설] ‘왔다’는 ‘오+았+다’의 결합이므로 어간의 일부는
‘ㅗ’모음이다.

30) [정답]
[해설] ‘뒷일’은 [뒨닐]로 ‘ㄴ,ㄴ’이 덧나는 2-3에 해당하
는 예이다. ‘양칫물’은 [양친물]로 ‘ㄴ’이 덧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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