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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 (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01) - 천재 (박영목) (프리미엄) 국어 1학년 1학기 중간 (30문제) (Q)
2022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 (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01) - 천재 (박영목) (프리미엄) 국어 1학년 1학기 중간 (30문제) (Q)
마음을 담은 언어(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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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시진이 강유의 심정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지 않았기 때 존중하는 듣기·말하기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그래야 서
문이다. 로의 관계도 원만하게 이어 나갈 수 있지요. 여러분 모두
가 이런 것들을 잘 기억하여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강유가 말은 미안하다고 하지만 웃음을 지으면서 건성
으로 사과하기 때문이다.
6. zb 6 ) ㉠에 대해 이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ㄱ. 약속시간에 늦게 도착한 상황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ㄴ. 할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줄임말을 사용하는 손자의 상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오늘 주제는 ㉠“대화를 잘
황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입니다. 이 주제와 관련하여
여러분이 보낸 사연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 ㄷ. 타지방에서 온 전학생과의 대화 상황
다. ㄹ. ‘채식의 날’을 학교에 건의하는 상황
대화할 때에는 서로 적절하게 순서를 지키며 말을 주고 ㄴ : 특정 세대의 차이보다 개인적 성향을 더 중시하
받아야 합니다. 혼자 계속해서 말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여 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가로채면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 상대 ㄷ : 지역의 사회·문화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이해하
방을 존중하면서 공손하게 말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고 존중해야 한다.
대화의 원리이죠. 그리고 대화할 때에는 무엇보다 상황과 ㄹ : 건의하기는 일종의 부탁으로 공적인 상황을 고려
대상에 맞게 언어 예절을 갖추어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 한 높임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다.
ㅁ : 부탁을 할 때는 상대방의 상황에 대한 고려가 이
그렇다면 ‘언어 예절’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상대방을 뤄져야 하며 강요하거나 강압적인 표현은 삼가야 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식이 사회 다.
적으로 관습화된 것을 가리킵니다. 언어 예절을 갖추어
대화하려면 말하는 이와 듣는 이 사이의 관계, 대화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로의 관계와 대화 상황 등을 고
려하지 않으면, 말하는 내용이 올바르더라도 오해가 생기
※ 다음은 ‘활동 1’에 따른 대화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거나 감정이 상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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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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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9. zb 9) (가)의 [A]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듣기·말하기 방법에 차이가 나타나는 까닭은 개인이나
집단이 살아온 사회·문화적 환경과 삶의 방식이 다르기
명찬의 발화에는 상대방을 칭찬하는 언어적 표현을 강
때문입니다.
화하는 준언어적 표현이 사용되었다.
연호의 첫 번째 발화에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낮추는 듣기·말하기 방법은 어떤 것이 맞고 틀리다고 할 수 없
습니다. 서로의 듣기·말하기 방법이 다를 뿐이지요. 이러
언어적 표현을 보완하는 비언어적 표현이 사용되었다.
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소희의 첫 번째 발화에는 상대방과 의견의 일치점을
있으므로 평소에 다른 사람들의 듣기·말하기 방법에 관심
찾고자 하는 언어적 표현을 부각하는 준언어적 표현이
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중략>
사용되었다.
듣기·말하기 방법은 사회·문화적 특성 외에 개인적 성
연호의 두 번째 발화에는 상대방에게 이익이 되도록
향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자기 생
제안하는 언어적 표현을 강조하는 비언어적 표현이 사
각을 말할 때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우회적으로
용되었다.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개인별 특성일 뿐, 어느
소희의 두 번째 발화에는 언어적 표현이 담고 있는 내
것이 더 낫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어
용이 자신의 의도와 다른 것임을 드러내는 준언어적
떤 듣기·말하기 특성을 지녔는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식
표현이 사용되었다.
대로만 대화하면 갈등이 생길 수 있지요. 그러므로 상대
방의 듣기·말하기 방법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자세를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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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12.
zb 12) 윗글을 읽고 <보기>의 상황에 맞는 대화를 구성 이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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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교사 : 아주 잘했어요.
14.
zb 14) 다음 중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6.zb 1 6)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끼리 짝지어진
것을 고르면?
제가 친구에게 잘못한 일이 있어 사과했는데 친구는
오히려 화를 내더라고요. 친구가 화낸 이유가 무엇일까 <보기>
요?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ㄱ. 구어체를 사용하여 친근한 느낌이 들어.
“어제 나 때문에 기다렸다고? 미안하다. 근데 나도 사
ㄴ. 경험과 깨달음의 2단 구성으로 되어 있어.
정이 있었어. 갑자기 중요한 약속이 생겼었거든. (부루
퉁한 어조로) 조장인 네가 모임 전에 한 번 더 연락해
ㄷ. 구체적인 예시를 활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어쨌든 미안.” ㄹ. 비유적 표현을 통해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
#0000 문자 메시지 전송
어.
사연의 주인공에게 보냅니다. 저는 ( ㉠ )이라고 생각 ㄱ, ㄴ ㄱ, ㄷ
합니다. 친구분과 다시 화해할 수 있기를 바라요. ㄱ, ㄹ ㄴ, ㄷ
ㄷ, ㄹ
상대방을 탓하는 말을 했기 때문
억지로 사과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
잘못을 회피하려 한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
적절하지 않은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변명하는 말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했기 때문
개인이나 집단에 따라 듣기·말하기 방법이 다양함을 이
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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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있지요. 민주 : (어리둥절)
수 있구나.
나연 : 고등학교 1학년인 나와 우리 할아버지의 듣기· (ㄷ) 흥민 : (떡볶이 가게 앞에서) 배고프지 않아? 여기
말하기 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구나. 떡볶이 엄청 맛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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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나) 강원도 사람과 제주도 사람의 말은 어휘나 억양에 로 생긴 떡볶이 가게를 지나가면서 친구에게 “배고프지
서 차이가 나며, 노년 세대와 청소년 세대의 말은 어휘나 않아? 여기 떡볶이 엄청 맛있대.”라고 했어요. 친구는
말투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또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그렇구나.”하고 말더군요. 저는 같이 떡볶이를 먹자는
만의 독특한 말하기 습관을 지니고 있지요. 이처럼 들기· 뜻을 말을 꺼낸 건데 친구가 그렇게 반응하니까 서운했어
말하기 방법에 차이가 나타나는 까닭은 개인이나 집단이 요. 이런 일이 전에도 몇 번 있었습니다. 제가 서운해하
살아온 사회·문화적 환경과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 는 게 이상한가요?
다. [사연1]은 세대 간의 언어 차이로 인한 고민이 드러나
있다.
20.
zb 20) (가)를 고려할 때 다음 인물들 사이에 대화가 잘 [사연1]을 보면 청소년 세대는 신어나 준말 등을 자주
이루어지지 않은 까닭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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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학생2 : 응, 그렇구나. 그럼, 눈이 좋지 않은 친구들을 배 ‘친구’는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하는 친구인 것 같다.
려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소망’이의 말하기 방식이 ‘친구’의 말하기 방식보다 부
학생1 : (손뼉을 치며) 아! 이거 어때? 우선 눈이 좋지 않 드러워서 벌어진 일이다.
은 친구들을 위한 구역을 정하고, 그 친구들만 제비 ‘소망’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조언은 자신의 생각을 친
뽑기를 하게 하자. 다른 친구들은 나머지 구역에서 구에게 직접적으로 말해보라고 하는 것이다.
제비뽑기하고.
‘친구’의 말하기 방식을 미리 알고 이해했으면 서운하
학생2 : 그거 좋은 생각이다. 그 정도의 배려는 우리 반 지 않았을 것이다.
친구들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제비뽑기를 다시 해서 자리를 바꾸는 게 어때?
학생1 : 응, 좋아. 한 달에 한 번 바꾸면 잘 모르는 친구
하고 짝도 할 수 있고, 안 좋은 자리에 앉았던 친구
도 좋은 자리로 갈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학생2 : 좋아. 그럼 자리 정하기는 제비뽑기로 하되, 눈 (가)
이 좋지 않은 친구들은 앞자리에서 따로 제비뽑기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재난안전과 관련하여 불편
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자리를 바꾸는 걸로 말씀드리
한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이번 추
자. 선생님께는 내가 말씀드릴게.
석은 부모님과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해
학생1 : 그래, 좋아. 이렇게 우리의 일치된 의견을 선생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올해만큼은 부모님을 찾아
님께 말씀드릴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거 같아. 뵙지 못하는 게 불효가 아니며, 오히려 효도하는 길이라
고 생각해 주십시오. 그동안 잘 실천해주신 거리두기를
22.
zb 22) 언어예절과 관련된 원리인 공손성의 원리 중 ‘관 추석명절에도 준수해주시는 것이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용의 격률’을 적용하여 ㉠을 수정한 것으로 적절한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안입니다. (…) ⓒ우리 국민은 합
것은? 심하여 국가적 위기에 훌륭히 대처해 왔습니다. ‘K-방역’
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우리 국민의 협력과 인내,
내가 다음에 맛있는 거 사 줄게. 미안하지만 다시 한
상호 신뢰와 절제를 전 세계가 격찬하고 있습니다. (…)
번 자세히 말해 주면 안 되겠니?
학교에 못 가고 친구들을 못 만나는 아이들에게 답답해도
너는 조리있게 말을 잘하는 거 같아. 근데 말이 조금 집에 더 있어 달라는 말을 전하는 어른들의 마음은 무겁
빠른 편이라 이해하기가 어려워. 기만 합니다. 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
방금 말한 거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러는데, 천 발을 동동 구르는 자식분들께 더 기다려달라고 말하려니
천히 다시 한 번 말해 줄래?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손님 없이 홀로 앉아 임대
네 생각도 참 좋은데, 지금처럼 네 생각만 강요하듯이 료 걱정만 하는 자영업자분들, 어렵게 일군 업체가 파산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지경에 몰린 소상공인분들, 그리고 생명과도 같은 일자리
를 잃은 수많은 분들께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너는 말이 참 빠르구나. 괜찮다면 다시 한 번 말해 주
면 안 되겠니?
(나)
소희 : 너, 어제 조별 모임 있었는데 왜 안 왔어?
나 : 아, 맞다. 깜빡했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소희 : 너 기다리느라 한 시간 동안 다들 아무것도 못
저는 김소망입니다. 최근에 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
했어.
습니다. 얼마 전 새로 생긴 떡볶이 가게를 지나가면서 친
구에게 “배고프지 않아? 여기 떡볶이 엄청 맛있대.”라고 나 : 그래? 미안하다. ⓓ근데 나도 사정이 있었어. 갑
했어요. 친구는 “그렇구나.”하고 말더군요. 저는 같이 떡 자기 중요한 약속이 생겼었거든……. (부루퉁한 표정을
볶이를 먹자는 뜻으로 말을 꺼낸 건데 친구가 그렇게 반 지으며) 조장인 네가 모임 전에 한 번 더 연락해 줬으면
응하니까 서운했어요. 이런 일이 전에도 몇 번 있었습니 좋았을 텐데, 어쨌든 미안.
다. 제가 서운해 하는 게 이상한가요? 소희 : 너 정말 미안한 거 맞니?
23.
zb 23) 대화의 원리를 고려했을 때 윗글의 사연을 평가
(다)
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명찬 : 야, 연호야, 오늘 나 대신 교실 청소 좀 해 줘.
‘소망’이는 우회적인 화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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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연호 : 너는 부탁하는 애가 뭐 그러냐?
<조건>
(1) <보기>에 제시된 언어 예절을 모두 반영할 것
(라)
(2) (라)에 제시된 대화 상황을 사용할 것
주원이가 대표로 활동하는 연극 동아리는 달마다 연극
을 단체로 관람한다. 이번에 관람할 연극을 정하려고 할
때, 주원이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께 말한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주원 : Ⓐ[선생님, 이제부터는 관람할 연극을 선생님께
(가)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오늘 주제는 “대화를
서 알아서 정해 주세요. 저희 너무 힘들어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입니다.
선생님 : 왜 힘들지?
대화는 두 사람 이상이 모아 말로써 서로의 생각과 느
주원 : 서로 취존*이 잘 안 되거든요. 네가 고른 거 노 낌을 주고받는 의사소통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대화가
잼*일 것 같다느니, 취향이 안습*이라느니, 그런 말이 오 생각대로 잘 이루 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여러분은 대화
가서 기분도 안 좋고요. 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대화하다가 마음
이 상처를 받거나 반대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 적은 없
선생님 : (어리둥절하며) 응? 무슨 말이니?
나요?
*취존 : 취향존중
(나) 대화할 때에는 서로 적절하게 순서를 지키며 말을
*노잼 : 재미가 전혀 없음 주고받아야 합니다. 혼자 계속해서 말하거나 상대방의 말
*안습 : 안타깝거나 불쌍하여 눈물이 난다는 뜻으로 쓰 을 가로채면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
는말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공손하게 말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대화의 원리이죠. 그리고 대화할 때에는 무엇보다
상황과 대상에 맞게 언어 예절을 갖추어 말하는 것이 중
24.
zb 24)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요합니다.
ⓐ : 공적인 상황의 말하기로 적절한 높임표현을 사용 그렇다면 ‘언어 예절’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상대방을
하여 정중한 태도로 말하고 있다.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식이 사회
ⓑ : 부탁하는 내용과 까닭을 정확히 밝히고 있다. 적으로 관습화된 것을 가리킵니다.
ⓒ : 공손성의 원리 중 찬동의 격률이 잘 드러나 있다.
ⓓ : 공손성의 원리 중 관용의 격률을 고려할 필요가
(다) 사과는 이렇게 하세요.
있다.
첫째, 잘못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미안하다는 표현을 분
ⓔ : 상황에 맞지 않는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
명하게 해야 해요. 사과할 때에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
다.
는지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
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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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하거나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면 상대방이 진정한 할 일까지 열심히 해 줘서 여기까지 온 거니까.--
사과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박 연구원 : 제가 서툴러서 연구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
하더라도 교수님께서 꼼꼼히 알려 주십시오. --
(라) 부탁은 이렇게 하세요.
27.
zb 27) ㉠의 원리 중 <보기>의 말하기 방법이 사용된 것
은?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보기> (가)
상대방을 비방하지 말고 칭찬하며 말하기 (1)명찬이 연호에게 부탁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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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2) 연극 동아리에서 이달 관람할 연극을 정하는 상황. 훔친 것을 알면서도 경찰에게 자신이 준 선물이라고 말해
서 그를 위기에서 구해 주잖아. 오히려 두고 간 물건이
주원 : 선생님, 이제부터는 관람할 연극을 선생님께서
있다고 말하면서 은촛대마저 내주는 장면이 감동적이었거
알아서 정해 주세요. 저희 너무 힘들어요.
든.
선생님 : 왜 힘들지?
민지 : 그래 맞아. 준수도 주교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
주원 : 서로 취존이 잘 안 되거든요. 네가 고른 거 노 구나. 그는 장발장이 새 삶을 찾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잼일 것 같다느니 그런 말이 오가서 기분이 안 좋고요. 주었어. 죄를 벌하는 게 능사만은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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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30.
zb 30) (나)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
은 것을 모두 고르면? (정답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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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8) [정답]
1) [정답] [해설] 소희는 연호의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여 자신이
[해설] 준언어적 표현은 말의 속도, 어조, 목소리의 책을 읽을 때 사용한 방법의 장점을 말하고 있기
크기 등을 말한다. (가)에서는 재영이 어떠한 준 는 하지만, 이러한 읽기 방법을 사용하도록 제
언어적 표현을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우 안하는 것은 아니므로 는 적절하다고 볼 수
며, 준언어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말하기 없다. ‘더 늦기 전에 우리끼리라도 책에 대해
방식의 문제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이야기를 나눠보고 글쓰기 계획도 세워 보는 것
이 어떨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
2) [정답]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서 소중하게 여겨야 할 거
[해설] ㉠은 비언어적 표현이다. 비언어적 표현에는 치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너
표정, 몸짓, 시선 등이 있다. 희들은 어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의
구성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는 거네. 책의 내용
3) [정답]
중에서 어떤 부분이 흥미로웠어?’에서 확인할
[해설] 명찬이가 연호에게 부탁을 할 때, 연호의 사정
수 있다. ‘아 그 문장, 나도 기억하고 싶어서
이 어떤지 묻지 않고 자신의 요청만 일방적으로
적어 두었어. 그리고 같은 장에 ‘삶은 순간의 합
전달하고 있으며, ‘그냥 좀 바빠서 그래. 쩨쩨하
이다’라는 문장도 나오는데, 난 그 문장도 참 멋
게 굴지 말고 좀 해 줘’와 같이 부탁하는 이유를
진 것 같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상대를 비난하듯 말하
였기 때문에 연호는 ㉡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9) [정답]
[해설] 겸연쩍은 표정은 자신을 낮추는 언어적 표현
4) [정답]
을 보완하는 비언어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
[해설] (가)에서 ‘강유’는 ‘시진’에게 부탁하는 상황에
명찬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것은 연호를 칭
서 상대방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요구
찬하는 언어적 표현을 강화하는 비언어적 표현
만 앞세워 말하고 있으며, 부탁하는 까닭도 말하
이다. 소희의 첫 번째 발화에 나타난 간절한
지 않고 상대방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공손한
눈빛은 비언어적 표현이다. 연호는 두 번째
표현도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사과하는 상황에
발화에서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상대의 부탁
적절하지 않은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사과가
을 들어줄 수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 소희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두 번째 발화의 상냥한 말투는 언어적 표현이
5) [정답] 담고 있는 내용과 일치한다.
[해설] 사과를 할 때에는 잘못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10) [정답]
미안하다는 표현을 분명하게 해야 하며, 변명을
[해설] 재형이는 사과를 하면서 ‘부루퉁한 표정’과 같
늘어놓거나 상대방을 탓하지 않아야 한다. 미안하
이 적절하지 못한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
다는 말을 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는 것은 올바
다. 사과할 때에는 미안한 표정을 짓는 것이 바
른 사과 방법이 아니다.
람직하다.
6) [정답]
11) [정답]
[해설] 준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이 말과 상충된
[해설] <보기>의 대화에서 민구가 관련 없는 말로 대
경우에는 대화에서 오해가 생기거나 감정이 상
화의 방향을 주제와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부분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상대방의 말에
은 나타나 있지 않다. 철민의 말 ‘우리 아직
동의해 주는 것은 동의의 격률과 관련이 있다.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닌데’를 고려할 대, 민구
‘혹시, 괜찮다면’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덜어
는 상대방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음을 알 수 있
주는 표현이다. 말을 서로 주고받는 것은 순
다. 민구는 철민이 말하는 것을 끊고 ‘아, 됐
서 교대의 원리와 관련이 깊다. 대화는 상황
고 됐고’라고 말하고 있다. SNS 대화 상황에
과 상대에 따라 달리해야 원활하게 소통을 할
서 철민은 보여주지 않겠다는 의도를 나타내기
수 있다.
위해 우회적으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
7) [정답] 한 것인데, 민구는 우회적으로 말하는 상대의
[해설] ‘할아버지’와 ‘손자’가 대화하는 상황에서 손자 말하기 방식을 고려하지 않아 이 말을 오해했
가 줄임말을 사용하는 것은 세대의 차이에 따른 다. 민구는 철민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자
언어 차이를 고려하지 못한 것이므로 세대의 차 신의 요청만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언어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여 줄임
12)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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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해설] 명찬은 연호의 사정이 어떤지 묻지 않고 자신 [해설] 강유가 변명을 늘어놓는 부분은 나타나 있지
않다. 강유는 ‘괜찮다면’, ‘~할 수 있어?’와
의 요청만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명
찬의 태도로 인해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같이 상대방의 부담을 줄여주는 표현을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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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1-1.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_천재(박영목)
현을 사용하고 있다.
29) [정답]
[해설] 고객은 ‘봄바람에 흔들릴 정도’로 가볍다는 의
미를 우회적으로 말하고 있다. 고객의 말이 상대
방에게 혜택을 준다고 볼 수는 없다
30) [정답] ,
[해설] 이 대화에는 민지가 준언어적 표현을 활용하여
갈등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려 상대방의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은 나타나 있지 않다. 준수는 전문
가의 의견을 인용하여 친구들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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