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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문제 정리 >

1. 산업구조의 변화
2.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시장경제체제 유지 불가

< 재원 마련 구체적으로 >


1. 국토보유세 ­ 집값 불로소득 막는. 자산 불평등 해소, 투기성 집값 상승 억제 가능

집값 폭등과 사회 양극화의 핵심은 경제 흐름이 부동산 불로소득 때문에 왜곡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건물 임대
사업자가 되려 하고, 주택이 생활의 터전이라기보다 소수 기득권자의 투기 수단이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국토보유세
시행을 시뮬레이션해보니 국민의 95%는 세금을 안 내거나 내는 것보다 더 많이 돌려받고 최상위 부유층 5%만 내는 것이 돌려받는 것보
다 더 많다. /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놓고 이 지사는 “전국 단위로 일괄 시행할 경우 많은 부담이 있기 때문에 광역 시·도가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조례에 위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즉 국토보유세를 국세가 아닌 지방세로 하고, 법률에서는 최대 세율 정도만 정해달
라는 것이다. 광역지방정부가 구체적인 내용을 정해 부과하고 이를 해당 지역 주민의 기본소득으로 환원하자는 것이다.

글에서 이 후보는 “토지보유 상위 10%에 못 들면서 손해 볼까 봐 기본소득토지세를 반대하는 것은 악성언론과 부패 정치 세력에 놀아나
는 바보짓”이라며 “부동산 투기를 막으려면 거래세를 줄이고 보유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 하는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국토보유세는
전 국민에게 고루 지급하는 기본소득형이어야 한다”고 했다.

보유세 ­ OECD 주요 8개국 평균의 1/3

2. 탄소세 ­ 탄소세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현재 영국·프랑스 등 25개국에서 실시 중에 있다. 한국은 현재까지
탄소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으나 정치권 등에서 '탄소세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근데 어차피 도입해야 해. “좌초자산을 아시나
요? 환경 변화 등 예상하지 못한 이슈로 자산 가치가 하락해 상각하거나 부채로 전환되는 자산을 의미하여, 최근 탄소발자국이 큰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크게 매기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의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수입수출 의존도가 높을뿐더
러, 워낙 탄소 배출량고 많고 정책도 미비하기에 2030년에 좌초자산의 피해가 가장 클 국가로 측정되었습니다. 실제로 EU는 2023년까지
EU가 자국보다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국가의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EU는
중국·미국에 이어 제3위 수출대상으로 탄소국경세의 영향을 크게 받을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탄소세를 통해 국내 탄소배출량이 큰 제조
업을 위축하면서 친환경적인 방안으로 바꿔나가지 않는다면 머지 않은, 단 2-3년 내에 더 큰 피해로 다가올 것입니다.” / 우리나라 기업
들한테 지금처럼 톤당 만 원정도만 부담하는 방식을 2-3년만 유지하면 우리나라 모든 기업은 미국, 유럽에 수출할 때 톤당 5만원과 우리
가 부담하는 1만원과의 차이 4만원을 국경조정부담금을 내야 수출이 가능함. 철강 1톤 생산에 탄소가 1.5톤이 발생함. 즉 이 상태로 가
면.. 어차피.. / 탄소세를 4만원을 올려서 물가가 오르는 시민들에게 일부 배당하고 저탄소 산업에게 도와주면.

< 인플레이션 우려 >


1. 일시적으로 생필품,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생필품과 서비스의 공급증가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은 단기에 그칠 것이다. 기본소득을 현재 통용되는 화폐가 아닌 정부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하면 인플레 우려는 줄어든다. 정부화
폐는 이자가 붙지 않는 화폐로 상품권과 유사한 개념이다. 정부화폐는 미국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당시 전쟁비용 조달을 위해 발행
한 그린백이 대표적이다.
2. 경제 성장은 언제나 ‘인플레이션’을 수반한다. 물가상승률이 국민들의 소득상승률보다 낮다면, 인플레이션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
니다. 오히려 적절한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3. 이러한 정책의 단점은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 미국·일본·한국과 같은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율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정부 지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 근로 의욕
- 국가 사례 조사
- 각종

WHAT WHEN HOW WHY WHO


문제가 정확히 뭐지?

공산주의?
직장“만” 노동?
누구에게서 어떻게 얼마나 걷을 것인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아라?
일을 지나치게 우리는 한정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그런 세상이 오는가?
근로 의욕? 노동 의욕 저하로 모두가 가난해지는 것 아닌가?

사람들을 게으르게 할 것이다? 경제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1. 경제가 돌아가지 않는다? -> AI, 기계가 우리 대신 일을 하는 것임. 경제가 돌아가기 위해 인간이 하던 일을 로봇이 대체하기 때문에
경제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렇게까지 기계가 모두 대체한 미래가 아닌, 현재와 같은 경우에는 기본소득
이 대략 30~50만 원 정도가 지불될 것인데 이러한 것은 오히려 근로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임.

베네수엘라 / 스웨덴 / 핀란드 등 사례

[ 핀란드 사례 ]
- 2년간, “실업자” 2000명 무작위 선정 후 선정되면 의무적으로! 참여. 실업 수당 못 받아. 원래 월급의 0.7%를 주는데 아르바이트 같은
거 하면 안줘. 기본소득은 무조건적으로 줬던 거니까 아마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봄. 근데 실제로 해보니까 일자리를 안찾아나
섰다는 거야. 그래서 실패라고. 여기서 봐야하는 것은 이미 실업자가 된 사람들은 기본소득을 주든 실업수당을 주든 결국은 일자리가 부
족해서 일할 수가 없다는 거야. 구조적 실업이었던 거라고! 사회 구조적 모순!

[ 베네수엘라 경제위기 ]
주요 원인: 좌파 포퓰리즘? - 세계 석유 매장량 1위
전성기: 사실 2000년대가 아니라, 70년대 초반임. 왜? 오일쇼크! 그 이후 꼬꾸라짐. 유가가 떨어져서 그 이후로 국가 경제 폭락.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석유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 때문에 몰락한 거라고.

1. 스웨덴만큼 노동시장 유연화 좋아. 그럼 우리 사회안전망이 그 정도 되니? 노. 그래서 우리도 유럽 수준만큼 올려야지.

2. 가계부채율 전 세계 2관왕. 가장 높은 가계부채율, 가장 빠른 가계부채 증가율. 전체 경제는 좋아진다고 해서 초과 세수까지 발생하지


만, 서민 가계는 빚이 늘고 많고 그런 상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를 맞이해서 GDP 대비 국민지원금 규모는 지금까지 1.3%, 다른 나
라 주요 국가 1/10에 불과함.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는 나쁘고 소비는 해야 하고 그러니까 당연히 가계부채가.

3. 문화예술사업은 미래산업의 핵심.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영역. 모두가 혜택보는 공공성. 예술인 기본소득? ex) 예술인 백
만명에게 월 30만원 지급 -> 일년이면 3조 6천억원. 최소한의 생계보장 속에서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해서 만들어낸 작품이 성공하면
일자리와 세수 확보. / 기회를 주자는 거죠? 최소한의 선택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 바닥에 있는 현실을 조금만 올려줘서 선택의 기회
를 주자는거지.

4. 재원이 없어서. 재원을 어떻게 만드느냐?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52만 원씩 주고 있는데 전원에게 다 주고 안 줘도 될 사람한테
그 금액을 환수하면 어떻습니까? 노동을 회피하잖아. 그 사람들이 선정되는 순간에. 왜? 노동하면 탈락하니까. 수입이 생기면. 그러니
까 그 사람들이 노동을 안하는데 그 노동 회피요인을 없앨 수 있어. 또 노동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고, 4차산업혁
명이 진척되면 더 심화될 것이 뻔함. HOW 해결? 방식만 바꾸면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난다. 생산성은 낮은데 삶의 만족도가 높은 유
형의 노동들. ex) 문화예술 활동가들. 현실적 보수는 적지만 만족도 높은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다고 봄. ex) 농
촌, 농업. 길게 보면 우리 사회가 피할 수가 없다. 노동하지 않는 자는 보수가 없다. 그러나 하려고 어쩔 수 없이 못하는 사람만 골라
서 먹고 살게는 해주겠다. 이것이 복지잖아? 근데 이제는 이런 사람들이 너무나 늘어나서 기존으ㅏㅣ 복지정책으로는 감당이 안되고
비효율적인 상태가... 오히려 이제는 수요도 없는데 노동을 강제하고 권장하기 보다는 행복한 삶을 권장해야 한다. 근데 생산역량이 부
족하잖아. 문제는 돈이 없고 쓸 사람이 없지. 그래서 기본소득. / 현실적 재원 얘기 ­ 한 달에 300만 원씩 주자는 것은 아니잖아. 그
건 삶의 성취같은게 없어서 재미가 없을 듯. 성취는 인간의중요한 행동 동기야. 성취할 수 있게 해줘야지. 글서 현재 우리 경제 규모로
1인당 30~50만원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한꺼번에 할 필요는 없어. 1년에 두, 세 번 서서히 늘려가면 되는거지. 1당 50만원하면 25
조. 이정도는 기존 재정을 조정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어. 세금 정산 과정에서 세액 공제를 ㅁ낳이 받는 사람 중에서 그 부분을 줄이
면 되겠다. 그러면 25~26조가 될테고. 세금내면 우리한테 돌아온다는 확신이 들면 기본소득 목적세라는 것도 만들 수 있겠지. 예를 들
면 탄소세. 환경세, 로봇세 등. 국토보유세(5%). - 내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많고. 세금 내라하면 회사 망한다는 소리 자주하는데 세
금은 이익 중에서, 즉 남는 돈 중에서 일부를 내는 것임. 말도 안 되는 소리지.

5. 정책이 복잡해서는 효율성, 편의성, 접근성 건지지 못함! / 노는데 쓰든 공부를 위해 쓰든 다 본인의 선택임. 기본소득으로 기초생활보
장 정도로만 살지, 기본소득을 토대로 자기계발할지는 본인의 선택임. 과연 전자가 많을까? 전자의 상태는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는 오
래 지속되기 힘듦. 쉽게 말해서 시험이 끝나고 집에서 유튜브만 보면서 노는 것도 한계가 있잖슴. 어딘갈 나가고 싶고 뭔가 자신이 만
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싶고 등등. 그러면서 점차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것이라고 생각함.

6. 4차 산업혁명기에 필요한 인력은 고도의 지식노동자군임. 기본소득제로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하고 그 외 소득은 자신의 깜냥에 맞는 일
거리로 보충하며 소확행적 삶을 사는 것이 보통 사람이 추구하게 될 삶. 4차산업혁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그건 망상이
다. 3차 산업혁명기에는 마차와 마부는 자동차와 운전기사로 대체되었지만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기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처럼. 기
술의 진보가 저주가 아닌 축복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은 기본소득제다. 지난 10년간 2000대 기업의 매출액 815조 원에서 매출액이 2배
200% 증가했지만 고용은 2.8% 늘었다.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가 늘지 않는 고용없는 성장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국민
의 통장에 들어간 돈은 어디론가 증발하지 앟는다. 그것은 시장에서 선순환한다.

8. 청년 실업? 과거 교육방식이 지금과 안맞잖아. 미스매치. 그래서 기업도 고용X, 정부도 한계 -> 그런 차원 속에서 젊은이들한테. 일자
리 도움되고등등. 과거? 투자할 곳은 많으나 투자할 돈은 부족. 자원을 투자의 영역에 집중해주면 투자가 되어서 고용이 늘고 소득이
늘고 소비가 늘고 그런 시대. 고성장 시대가 있잖아. 근데 지금은 투자할 돈은 많이 남아있는데 투자할 곳이 없는 저성장 시대.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는 소비의 여력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 최저임금이 데자부? 최저임금 올라가는 것 동의해. 근데 현실여건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과속 인상하니까 역효과 났잖아. 멀리가야 할 경제목표를 성급하게 밀어붙이고 과속화를 하면 원하던
결과와 다른.. / 기초생활대상이 1인당 50정도를 줌. 일부를 골라 줄까 모두에게 줄까. 글고 안줘도 될 사람을 세액공제 대상에게 받을
거냐. 현재 상태로 50만원 정도를 해주면. 낙인효과 감소. 노동회피 막을 수 있어. 저생산적 문화 활동 가능해져. 지금도 할 수는 있
다. if, 거둬들일 돈을 주고나중에 거둬들인다. 불필요한 행정 비용이 난다고! BUT 선별 비용이 더 크다!

9.
1) 기존 복지가 이미 180조 규모인데 기본소드기 도입되면 재정이 너무 많이 들어 부담스럽다. -> 국가 예산 520조. 순수하게 정부가 부
담하는 복지 예산은 100조 정도에 불과. 국가 예산 520조는 정확히는 정부 재정 지출을 의미, 세금으로 되는 예산과 가입자의 기여금
으로 구성되는 기금으로 나뉨. 2차 추경 기준 2020년 국가 재정 총지출은 531조이고, 예산 지출은 367조 기금 지출은 164조임. 보건,
복지, 고용 분야의재원이 2차 추경 기준 185조임. 이 중 국민연금기금, 국민연금기금, 고용보험 기금 등 사회 보ㅅ험성 기금 지출이
80조임. 이 기금은 가입자가 부담함. 사실상 105조가 복지 예산이고 재청 총지출의 19%에 불과. 한국 GdP가 1919조인 것과 비교하
면 합친 185조도 10%에도 못 미침.
2) 어려운 국민을 선별해서 지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불공정한 현재의 조세,재정 구조를 고쳐야 함. 복지 지출에 재원이 적게 지
출되는 이 상황부터 고쳐야 함. 넘 협소한 논점임. 재정이 부족하다면 증세를 해서 재정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부터 해야 함. 그러
나.. 7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을 보면 핀셋 증세가 있기는 하지만.. 상장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5찬만원까지 비과세, 종합부
동산세 부과 대상자는 최상위 1%에 국한했으며, 고소득제가더 많은 ㅣ익을 얻는 세금.. 5년 간 세수는 오히려 줄어든다고.. 정부가 적
극적 증세를.. 기본소득은 세금이 올라도 국민 절대 다수가..
3) 아직 기본소득을 도입한 다른 나라가 없는데 우리가 먼저 시작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 재난기본소득의 경험. 대응 성공 이유는
방역과 경제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 경제 활동은 재난기본소득으로 가능했다고도 봄. 실제로 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함. 한국은 GDP 대비 1.2%, 독일은 4.4%의 재정을 투입했고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 ­2.1%, 독일은 ­7.7%. 재난
지원금의 효과를 빼놓을 수는 없음. 한국이 선도자가 되는 생각은 왜 안하는겨.

10. 반박) 기본소득 좋은데 우리나라 4차산업 발전속도와 투자는 별로 없는데 거기에 기업 앞길 막는 정책들을 해서 기업들이 외국으로
가고 있음. 근데 거기서 기본소득 자본은 어디서 구해?

11. 사례) 통장에 돈은 없는데 최저임금 월급쟁이이기에 복지 지원 못받고, 자영업도 어떤 업체로 등록되었느냐에 따라 지원을 못받는 경
우도 허다하고.. 삶은 바쁜데 복지 정책 찾아볼 생각도 못하거나 가더라도 많이 거절당하고. 선별은 정보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취약해
도 불가하며 애매하게 가난한 사람들은 지원을 못받아.

12. 복지행정 줄일 수 있음. 행정비용. / 어려운 사람을 더 챙기는 것은 말만 좋은 개살구. 선별 = 어려운 사람 못찾아서 못주는 것. ㅇ일
하는 월급쟁이들은 세금만 내고 혜택도 못받는 불만도 많다.
13. 복지 지출 너무 적음 / 노동이 변화하는 중 /

14. 반박) 실제 써야 할 돈을 60%. 일정 수준의 소득이 있는 사람한테는 사실상 효과 X.

15. 반박) 부자들한테 세금을 더 걷을 수 있는 이유라고...?;;


=> 재반박) 배제되고 소외되고 억울한 것. 소수의 사람에게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지원되면 받지 않겠다고 한 사람이 20%
가 넘었는데. 실제 수령인은 98%. 도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과 현실은 다름.

16. 생계노동에서 자아실현을 이루는 노동으로 전환해야 함.

17. 반박) 한달 평균 8만원 너무 적어. 글고 한국 같은 큰나라에서 기본소득? 넘 이상해.


=> 재반박) 생소한거 인정. 근데 앞으로는 계속 노동시장 수요 줄거야. 특히 최근 몇 대기업의 독점이 시장의 실패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
제 예측 O. 그래서 저커버그나 빌게이츠가 시장의 수요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본소득 주장하는 것. / 서구 선진국도 안하는
데? 아니 선진국은 복지 지출이 이미 상당히 많아. 보통 선진국은 30%를 넘어가는데 한국은 11%야. 복지 규모로 따지만 후진국이야.
앞으로 복지 지출을 늘려야 하고, 과거에 달리 투자자금이 남아나는 시대라서 분배를 강화하는 것이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
실은 성장의 토대가 된다는 것이 국제경제기구들의 일관된 주장. 선별지원은 고액납세자들은 늘리기가 어려움. 모두가 함께 혜택받는
방식이 더 바람직하고 실효성이 있음. 3개월 시한부의 쿠폰으로 지급하여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선순환의 마중물! / 소액이다..
8만원.. 근데 가장 좋은 목표로 바로 가야하는가? No 점차 늘리자. 기본 소득 필요하지만 이해도 부족하고 사례도 부족하니 조금씩 가
자. 그리고 8만원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2만원이 부족해서 아버지를 유기해서 살인 재판을 받는 사람도 있어.

18. 반박) 재원마련? 25세 이상 4000만 명에게 월 30만원씩 지급하려면 연간 144조원 필요. 연간 한국의 세수 600조원의 1/4.
-> 재반박) 그래서 점진적으로 하자는 것. 조금씩 늘려갈 수 있잖아. / 기존의 복지도 매우 cnlir해서 확대해 나가야 함. 선별 정채곧 필요
해.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일단 부분적 기본소득은 최대한 주어달라 하고, 보편적 기본소득은 새로운 재원을 만들어야 한다
고 생각함. 주요는 탄소세와 국토보유세! 우리는 세금부담율이 낮지만 증세에 반대해. 혜택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세금을 내는게 나한
테 돌아오는게 명확히 보이고 나한테 이득이라고 생각되면 내지. 탄소세 도입하면 기업들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병이 난 내 아들을
수술하면 아프니까 수술하지 말자고 하는게 맞니? 빨리 건강하게 만들어야지. 우리나라 기업들한테 지금처럼 톤당 만 원정도만 부담하
는 방식을 2-3년만 유지하면 우리나라 모든 기업은 미국, 유럽에 수출할 때 톤당 5만원과 우리가 부담하는 1만원과의 차이 4만원을
국경조정부담금을 내야 수출이 가능함. 철강 1톤 생산에 탄소가 1.5톤이 발생함. 즉 이 상태로 가면.. 어차피.. / 탄소세를 4만원을 올
려서 물가가 오르는 시민들에게 일부 배당하고 저탄소 산업에게 도와주면.

19. 반박) 격차가 소득의 문제인가? 재산문제라고 생각. 이전에는 열심히 돈을 벌어서 집을 사고 생활을 꾸리는게 사회의 일반적 흐름. 그
러나 지금은 그 흐름이 무너졌다고 생각함. 양극화가 소득의 문제인가. 기본소득을 받아봤자 집값을 억대로 늘어나고 살던 곳에서 더
나은 곳으로 갈 수 없고.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얻기에는 이미.. 이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정책을 행하는게 옳은가? 자산의 차이가
양극화를 불러왔는데 자잘한 소득에..?
-> 재반박) 큰 고민 답없다고 작은 고민 버릴 수는 없어. 소득의 양극화 완화가 중요하냐 자산의 양극화 완화가 중요하냐. 당연히 후자지.
지금은 자산이 자산을 부르는 시대. 그 문제를 해결하면 좋겠지만 이미 갖고 있는 것을 뺏는건 어려워. 그러나 앞으로 가질 것을 조정
한는 것은 비교적 쉽잖아. 그거라도 해야지. 자산불평등이 진짜 심각하고 본질적인 문제인 것은 맞는데. 그걸 직접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워서. 그래서 이러한 생각을 한 것.

20. 스위스 ­ 부결 why? 성남시는 유럽식과는 달라! 유럽은 기본소득을 주는 대신 복지혜택은 줄인다. 본질은 기본소득보다는 기존의 복
지혜택이 더 낫다고 생각한 것임. 350만원? 물가가 매우 높은 스위스야. 차라리 기존 복지가 낫다는 것임. / 스웨덴도 이미 국가가 충
분한 복지를 제고앟고 있어 기본소득 반대. // 성남시는 복지를 없애고 기본소득을 주는게 아니라 복지 + 기본소득이잖아. 우리랑 그
래서 논쟁이 달라. // 그러나 네덜란드와 핀란드도 참여. 의무적으로. 그대신 실업 수당이 없어지는 의무적 실업 수당. 그래서 논의가
안되는 건데 자꾸 이상하게 말하는 것. / 사실 핀란드는 GDP 줄고 정부예산도 계속 줄고 있는 상황임. 사실상 돈없어서 기본소득 시
작한 것. 우리하고 완전 달라. // 마디야프라데시 - 실험했더니 애들이 살찌고 학교 출석률 늘어남. 알래스카 ­ 천연자원 채취로 발생
하는 수입을 기금화함. 가장 빈곤율이 낮고 소득 불평등이 적은 주.

21. 기본소득제를 복지제도라고 바라본다면 사실 좀 포괄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 복지를 생각할 때 취약계층을 많이 생각하지만 사실
상 복지는 기본적으로 사회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 등) - 중산층 / 공적 부조 ­ 저소득층. 사회보험이 훨씬 더 자원 양이 많아. 글
고 소득이 재분배되어서 국민들의 전체적인 소비가 늘어나 경제의 선순환을 불러오는 거야. (공적부조-> 소득조사, 호구조사, 신상조
사, 건강조사, 학력조사 비용 등)

22. 3차 산업혁명 때 실업자 해결방법: 1. 노동 시간 단축 / 2. 실업의 권리화 / 3. 서비스업의 탄생


23. 유럽에서의 기본소득 논의가 활발한 이유: 1 복지재원 부족의 대안, 2. 4차산업에 의한 일자리 감소.. -> 1. 유효수요 창출, 2. 근로
의욕 상실 방지, 3.

24. 기본소득의 장점: 복지 관리비를 줄이고 근로의욕을 높여준다.

25. 경제적 시각) 4차 산업혁명 => 총 노동 시간 단축 => 총 노동 소득 감소 => 유효수요 부족 => 경제활동 부진 => 기본소득 필요 //
굉장히 경제적인 제도!

26. 청년의 기본소득이 중요한 이유? 1. 청년은 소비성향이 높음! 그들이 유효수요를 창출해! 2. 청년이 첨단 제품 소비성향이 높음! 그래
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벤처기업 성공을 위해서는 청년 소득이 높아져야 한다.

27. 경제 현황) 소득 감소가 문제? 아니, 자산 감소가 문제! 우리나라 사회의 불평등 심화.. 소득 불평등의 심화는 왜? 대기업과 중소기업
의 임금격차 & 제조업 중심으로 줄어드는 일자리.. + 세계화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 상승 -> 저임금 근로자들의 임금상승이
제약된 면이 O. // 소득 상위 10%, 1~5% 소득점유율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임. 대학 졸업자들의 임금 프리미엄이 줄었어. 근데 최
상위권 대학 졸업자의 임금 프리미엄은 오히려 가파르게 상승. - 사회적 이동성도 떨어지는 중. +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시대가 고
착화되며..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제테크 시대, 학습이 필요한 영역으로 자산 시장의 불평등이 더 심화될 것. 2019 가계금융복지조
사에 따르면 10억 이상인 가구가 급증한 동시에, 1억 미만 가구의 비중도 늘어남.

28. 1:99, 2:98 수준까지 일지는 모르겠지만, 80% 이상은 증세로 낸 세금보다 기본소득으로 돌려받는 것이 더 많을 것임.

29. 우리나라와 유럽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 그들의 복지제도는 우리나라의 복지제도와 차원이 다름. 우리나라는 복지지출 비율 최하위.
유럽은 대부분 촘촘하고 두꺼움. 스위스 복지제도는 가장 우수하며.. 만 4세 이상 모든 공교육 무료, 대학교 한 학기 등록금 수십만원
대. 만 60세 퇴직. 퇴직 후 기존에 받던 월급 80% 매달 지급. // 반면 우리나라는 전세계 GDP 랭킹 11위에 자리하는 위엄을 보여주
면서도 복지 지출 비율은 OECD 평균의 절반도 채되지 않는.. 최하위.. => 법인세와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 인상으로 경제 선순환과 최
소한의 생존권 보장하자! <-> 아직은 기존과 같은 경세 성장에 집중해야 함. 대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 고만!

30. 지금의 경제 위기가 왜왔느냐? 소비를 할 여력이 없음. 제일 큰 이유는 소득의 양극화와 노동 수요 감소. / 투자할 곳은 많은데 투자
할 돈이 없던 시대 => 투자하려해도 투자할 곳이 없어서 돈이 남는 시대. 소비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역할. // 저축..

31. 자꾸 하면하고 말면 말고 이런 완벽한 형태의 정책을 원하는데 현장은 아니잖아. 그럼 토론도 거기에 맞춰서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이지. 점차 늘려야지.

32. 어떻게 재원을 만들 것이냐에 집중해야 함!!

33. 반박) 조금 받으려고 많이 내냐?

34. 소비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것은 말이 안된다? 왜지? 과연 소득 기준으로 봤을 때 밑에 있는 분들게 드리는게 경제를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냐?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 돈을 쓰는게 경제를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냐? 당연히 전자지. // 우리나라는 실제로 조세부
담률이 매우 낮고 사회 복지 지출도 낮지

35. 안심 소득?? 연소득이 일정액에 미달하는 가궹 미달소득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 차등지원! 음.. BUT 근본적으로 고민.
있는 돈을 쓰는거라면 없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 맞아. 근데 만약 새로운 재원을 만들어야 한다면 증세를 해야함. 증세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다르면 조세 저항이 생기잖아. / 우리나라는 조세부담률이 OECD 평균에 비해 낮아. 사회복지 지출도 OECD의 절반 11%
정도야. 우리 사회는 저부담 저복지 사회인데, 우리는 고부담 고복지로 가야한다고 생각해. 못가지. 증세의 저항이 있기에. / 재원을 만
들어서 해야함. 기존에 있던 것들을 전환하고 더 이상 늘리지 말자는 것은 결국 많이 가지고 많이 소득 받는 사람들이 부담을 더 이상
지지 않겠다는거잖아. 그래서 이게 기존 복지를 대체하게 되면 사실은 여태까지 주장했던 정말 필요한 사라믇ㄹ에 주자는 의견에 반
하는 거잖아.. 게다가 이 안심소득은 가난한 사람을 더 집중 지원하는거지. 뭉뚱그려서. 근데 어려운 사람도 차이가 있지.

36. 현재의 경제 상황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인정하듯이 수요가 줄어들어서임. 공급은 기술 발전으로 점점 늘고. 특히 디지털 분야는 한
계비용이 NO. 근데 수요는 줄기 때문에. 기본 소득은 복지적 측면도 있지만 + 수요를 진작시켜서!

37. 증세를 HOW? 국민들의 소득 수준은 매우.. 상당수의 납세자는 내는 것부다 받는게 많아요.

38. 본질적인 내용은? 어떻게 하면 근로 요인을 만들어내느냐? 어떻게 하면 소득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


39. 안심소득.. 50% 어떻게 선별복지 대비할거냐.. 현실적으로 몇 십년간 실패한 걸 굳이 왜 더하겠다는거야?

40. 반박) 4차산업혁명에 따라서 선별복지 시스템도 더 좋아질 수 있잖아? 그건 어떡하게?

41. 증세하지 말자 = 고소득자 부담 더 지게 하지 말자.

42. 소득세 비과세 감면 ­ 소득이 많은 분들이 많이 받음. 상위 12%가 손해를 받아.


43. 증세 HOW? - 세금을 내라고 하면 내기는 싫은데, 냈을 때 혜택이 가시적이면 가능하다. 그래서 일단 일년 2, 3번 정도 해본 뒤 효
과가 있다고 보면 점차 횟수와 액수도 늘려. 그러다보면 증세에 대한 저항도 줄어들고 동의가 많아질 것임. 그럼 본격적으로 증세해.
그 항목으로는. 데이터세, 탄소세, 로봇세, 국토보유세 등. (데이터세: 개인의 인적정보를 포함해 일상생활에서 각종 경제활동 등을 통
해 생산된 데이터를 사용한 기업들로부터 국가가 그 대가를) / 최종목표: 월 50만 원. / 10% 정도 증세해야 한다면 OECD 평균에 맞
추려면 200조. 솔직히 1년에 50만원 받고 일 안할 사람은 없지. 노동이 현재에는 생계의 수단이지.

44. 반박) 현재 ­ 그 액수 가지고 무슨 빈부격차 완화나 소비 증진? / 미래 ­ 너무 많은 세금 필요

45. 지금은 돈이 돈을 버는 시대이기 때문에 돈은 돈에 붙어야 한다?

46. 반박) 해결을 왜 다 돈으로? 일자리고 사라지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노동시장은 끊임없이 재교육과 전직을 통해서 적응할 수 있는 능
력을 키워주지. 그게 결국 돈이 들어가잖아. 그것도 복진데 그걸 왜 다 긁어모아서 나눠주자고 하냐고.

47. 발상의 전환? 전체의 국민 중 특정 소수만 골라서 주지. 3~4%. 전원에게 다 주고 나머지한테 환수한다고 생각하세요. 골라받는 사람
은 더 일하면 탈락해요. 근데 후자의 방법은 그럴 필요가 없지.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지. 창의적인 일자리도 생겨날 수 있고.
=> 반박) 핀란드 실험. 근데 2년하고 그만 뒀어. 왜 실패했어? 조금도 근로의욕을 고취시키지 못했다. 오직 8% 밖에 근로의욕을 고취시키
지 못했다.
=> 재반박) 기본소득을 장기실업자들에게 준거야. 실업부조를 이미 맞고 있던 사람에게 그냥 드릴 테니 자유롭게 쓰세요 한거야. 의무였
어. 채찍 그룹에서 더 일을 많이 할까? 당근 그룹에서 더 일을 많이 할까? 근데 보니까 딱히 의미가 없던 거야. 실제 보니까 무급 노
동, 자원봉사 등 삶의 질이 높은 일을 많이 했다는거지.

48. 우리나라는 불로소득이, 그중 특히 부동산 불로소득이 정말 문제.


=> 반박) 거래세 탑임. 토지세 딱히 충분한 재원도 안돼!

49. 복지국가를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복지정채겡 더 강화를 해야한다. 사회안전망을 더 충실히 한다음에 더 해야하는 것 아니냐?
=> 복지: 권리 / 동등한 권리를 갖고 그것을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 어떤 사람은 뭘 잘하고 뭘 잘하고 다 다른데 소득..

50. 안심소득제(차등지급)의 효과 ­ 1) 소득격차 획기적 해소, 2) 근로유인 제공 GDP 증가, 3) 예산 누수의 최소화, 4) 행정비용 절약

51. 유용한 정책들을 종합해서 하자. 기본소득제도 한번에가 아니라 서서히 바꾸어나가자.

52. 세계은행이나 IMF 같은 곳에서도 포용적 성장, 분배와 재분배를 강화하는 것이 지속적 경제성장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정책이라고 말
함.

53. 현재의 시스템: 일 안하는 자는 먹지도 마라. 일 못하는 사람은 지원해줘도!


앞으로는? 일하고자 해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대다수의 일상이 될 것! 근데 과거보다 생산력이 떨어지는 것은 또 아니지.

54.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의 위기!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무너져버린 상황!!

55. 반박) 4차 산업혁명 시기에 보편적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는거야. 기본소득으로 돈을 다 나눠져 버리고 나면 국가가 쓸 수
있는 돈이 없고 정책 수단을 못쓴다고.

56. 반박) 기본소득 주면 일 열심히 하는 사람만 손해 아님? 노력해서 소득이 높은데 왜 그걸 빼앗아 가냐?
=> 재반박) No. 오히려 반대. 일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손해. 노동과 기본소득? 현재 시스템으로 어려운 사람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
게 되면 특히 기초
57. 반박) 소비 촉진 효과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잘 모르고 비판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뭐 이재명 지사가 개혁성이라든가 행정으로
서의 어떤 전문성은 제가 인정을 합니다만 경제전문가를 너무 무시하는 발언 같으세요. 왜냐하면 소비 촉진 효과로서의 경제정책을
평가한다면 이거는 뭐 고소득층의 경우에는 사실은 재난지원금이나 기본소득을 줘도 추가 소비를 하는 게 아니라 원래 할 소비를 대
체하는 거고요. 만약에 이 저소득층의 경우에야 재난지원금이 됐든 기본소득을 줬을 때 이거를 안 받으면 할 수 없었던 소비를 하게
되니까 추가 소비 효과가 있는 거거든요. 소위 이제 경제학적으로 보면 이런 한계 소비 성향을 고려하면 이게 현금성 지원을 할 때
전체보다는 어려운 계층에게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 거는 이론적, 실증적이라고 검증되어 있는 거거든요.

58. 반박) 우리나라 복지 지출이 GDP 대비 11%여서 OECD 평균의 반밖에 안 된다. 그러니까 복지 예산 늘려서 이것저것 해볼 수 있지
않냐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꽤 있고 이재명 지사도 그 이야기를 하시는데 맞습니다. 우리나라 지금 복지 지출은 OECD 평균의
반 정도 되는데요. 문제는 우리가 지금 빠르게 저출산 고령화 되면서 노인 인구가 늘어나다 보니까 현재의 복지 제도를 그대로 유지
해도 2040년이 되면 GDP 대비 복지 지출이 22%가 되어서 OECD 평균에 도달하고 그 뒤에는 오히려 우리가 OECD 평균을 넘어가
게 되어 있습니다. / 더군다나 더 중요한 문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서 경제활동 인구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세금을 낼 인구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단적으로 지금은 청년 5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하게 되어 있는데 나중에는 청년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구조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2000년에 태어난 청년은 나중에 2050년이 되면 자기 소
득의 47%를 사회보험료로만 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 자기 소득의 현재 제도만으로도 자기 소득의 반을 사회보험료
로 지출해야 하는 게 지금 과제인 거죠. 저는 그런 점에서 재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어떤 경제 성장률이라든가 혹은 소위 인
구구조의 변동 특히 세금을 낼 수 있는 경제활동 인구의 규모의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과연 조세 부담 능력이 어느 정도 될
수 있느냐를 판단해줘야 하는 거다. 그런 점에서 보면 복지에서 이런 게 있습니다. 복지는 불가역성이 있습니다. 한 번 혜택을 준 다
음에는 그걸 폐지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혜택 받아본 사람들이 저항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복지는 불가역적인 거죠. 그런 점에서 보
면 이게 한두 푼 들어가는 게 아니라 수십 조, 수백 조의 돈이 들어가는 기본소득 문제를 한 번 잘못 시작하게 되면 역전할 수도 없
는데 뒤에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책임 있는 논의를 해줘야 하는 거죠.
<반박-재원 마련>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과 재원 마련 방안

7월 22일,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 개시 다음 연도인 2023년부터 1인당 연간 25만 원(월 2만8백
원)을 지급하고, 임기 내에 연간 100만 원(월 8만3천 원)까지 늘려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약 700만 명)
에게는 보편적 기본소득 외에 2023년부터 연간 100만 원(월 8만3천 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가 집권한다면, 첫해의 예
산 작업부터 무척이나 분주해질 것이다. 두 번째 연도(2023년)부터 지급해야 할 기본소득 재정의 크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얼마나 될
까?

2023년도에 지급해야 할 기본소득 재정은 다음 두 항목의 합계다. 첫째, 전 국민 대상 보편 기본소득으로 1인당 연간 25만 원씩(월 2만
8백 원)을 5천2백만 명 모두에게 지급하기 위해 13조 원이 필요하다. 둘째, 청년 700만 명에게 보편 기본소득 외에 연간 100만 원씩(월
8만3천 원)을 지급하기 위해 7조 원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2023년도에 지급해야 할 기본소득 예산은 20조 원이다.

집권 첫해인 2022년 예산 작업을 하면서 기존의 정부재정에서 20조 원을 짜내야한다. 재정 지출의 구조를 개혁하고 낭비적·비효율적 재
정 사업을 정비하고, 재정의 자연 증가분을 활용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주장은 역대 정부에서도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고, 규모도 많아야 5조 원을 넘기 어렵다. 또 재정의 자연증가분에 기대를 걸기도 어려운데, 이는 기존 복지 예산 등의 폭발적 증가
와 새로운 예산 항목의 신설이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결국, 재정의 구조조정으로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구상
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며, 그는 이 공약을 지키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 공약만큼은 결코 지켜져선 안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보편
적 복지의 확충을 위해 사용하기에도 부족한 소중한 정부재정을 무차별적 획일주의 방식의 의미 없는 푼돈으로 낭비해선 안 되기 때문이
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의하면, 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논의는 임기 3년차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왜냐하면 임기 내에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연간 100만 원씩(월 8만3천 원)을 지급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기본소득 예산은 다음 두 항목의 합계다. 첫째, 전
국민 대상의 보편 기본소득으로 연간 100만 원씩(월 8만3천 원)을 5천2백만 명 모두에게 지급하기 위해 52조 원이 필요하다. 둘째, 청년
700만 명에게 보편 기본소득 외에 연간 100만 원씩(월 8만3천 원)을 지급하기 위해 7조 원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임기 후반기에 지급해야
할 기본소득 예산은 연간 약 59조 원이다. 여기서 이재명 후보는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비과세감면 폐지 등)를 거론했다.

그런데 이것은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살펴보자. 우리나라는 국세 수입(최근 수년 동안 연 300조 원 내외임)의
증가 속도가 복지 수요의 증가 속도에 턱없이 못 미친다. 그래서 최근 수년 동안 연 평균 90조 원 정도의 국채를 매년 발행하고 있다. 폭
발적으로 늘어나는 보편적 복지 수요를 국세 수입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이런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 방법은 하나뿐이다. 보편적 복지국가
로 가는 길에서 복지 수요의 충족 수준(복지의 양과 질)을 낮출 수는 없다. 그러므로 유일한 방법은 보편적 복지국가의 발전과 성숙에 걸
맞도록 국세 수입의 크기를 늘리는 것이다. ‘복지국가를 위한 증세’가 불가피하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을 위한 증세’를 단행
하자고 주장한다.

이재명 후보는 재정의 구조 개혁, 예산 절감, 예산 우선순위의 조정, 물가상승률 이상의 자연증가분 예산 활용, 세원관리의 강화 등을 통
해 25조 원 이상을 마련하고, 연간 60조 원을 오가는 조세감면분의 순차적 축소를 통해 연간 25조 원 이상을 마련함으로써 임기 후반기
에 지급해야 할 기본소득 예산(연간 약 59조 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설명했듯이, 기존의 재정에서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가져
올 예산을 한 푼도 없다. 예산의 구조조정으로 마련된 예산은 급증하는 복지 수요의 충족과 보편적 복지국가의 확충을 위해 사용될 것이
기 때문이다. 사실상의 소득세 증세를 의미하는 조세감면분 일부의 순차적 축소는 장차 필요한 일이다(조세감면분의 상당 부분은 그것의
제도적 필요성 때문에 축소·폐지가 어려움). 하지만 조세감면분의 일부 폐지·축소로 마련될 정부재정도 이미 보편적 복지국가의 발전·성숙
을 위해 투입되도록 예정돼 있던 것이다. 푼돈 기본소득으로 날려버릴 재정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이 아니라면, 장차 크게 늘어나는 정부재정 상당량이 보편적 복지국가의 확충에 사용될 것이다. 유럽의 모든 선진
복지국가들에서 그랬던 것처럼, 보편적 복지의 양적·질적 확충은 정부재정이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축소와 함께 경제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는 데 지출되도록 한다. 이런 보편적 복지국가에서는 정부재정이 소득재분배 효과가 높은 방식으로, 경제사회적 불평등
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즉 보다 정의롭게 지출된다. 그런데 여기에 지출돼야할 정부재정이 이재명 후보의 무조건적 푼돈 기본소득으로 무
차별 지급될 경우, 이는 경제사회적 약자의 몫을 강자에게 똑같이 나누자는 것으로 매우 역진적인 처사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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