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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서 병 선1)
조 항 서2)
2
Ⅰ. 서론
<그림 1-1> 민간 신용
(단위: 10억 원)
3
본 연구는 국내 민간 신용에 대하여 공급 및 수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며 이를 위
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첫째, 신용 수요 및 공급에 대한 결정 요
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미시적 단위에서 가계패널 자료에 대한 동태패널 분석을 수행
한다. Fisher (1933)와 Reinhart and Rogoff (2011)를 포함한 많은 연구에서 금융
위기 과정에서 부채 위기(debt crisis)와 신용 경로(credit channel)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계패널 자료에 대한 동태패널 분석을 통하여 가
계 단위 미시적 수준에서 신용 공급 및 수요에 관련된 요인을 찾고자 한다.
둘째, Friedman and Kuttner (1993), Woodford (2010)는 단기 신용시장과 경제
활동에 대한 연구에서 신용 공급 및 수요 요인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신용 시장이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업 부문에 대
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기업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기업 부문의 신용 수요와
공급 요인에 대한 동태패널 분석을 하고자 한다. Friedman and Kuttner (1993)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신용 공급 및 수요 요인을 식별함에 어려움이 따른다. 본 연구는
대출 서베이 자료를 활용하여 대출 태도와 신용 위험, 그리고 대출 수요가 기업의 차
입에 미친 영향을 측정하고자 한다.
셋째, 은행 부문의 신용 공급 및 수요 요인에 대한 분석에서는 시계열 자료에 기초
한 VAR 분석을 하고자 한다. 장기균형관계를 추정하여 은행 대출이 GDP, 대출 이자
율, 대출 기준이자율과 갖는 관계를 보이고 대출 서베이 자료를 이용하여 대출 태도
와 신용 위험이 대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넷째, 가계-기업-은행에 대한 분석을 종합하여 신용과 소득의 장기 균형적 관계에
대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측정하고 Threshold Cointegration 모형을 이용하여 장기
균형과의 비선형적 균형조정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Bernanke and Blinder
(1988)는 통화 정책의 지표 (indicator)로서 충격의 형태에 따라 통화와 함께 신용의
중요성을 제기하였다. 또한 통화 정책의 경제 안정화 목표 (target)와 관련하여 통화
관점 (money view) 또는 신용 관점 (credit view)이 충격의 형태에 따라 비교 우위
가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통화신용정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통화-소득의 관계와 함께
신용-소득의 관계에 대한 안정성을 필요로 하고 본 연구에서는 신용과 소득의 장기
균형적 관계에 대한 안정성 검정을 수행하고자 한다. 완전한 자본시장 가정 하에서는
금융 중개기관이 필요하지 않으며 단일 이자율 체계를 갖는다. 그러나 금융 시장에는
거래 비용이 존재하여 금융 중개기능을 필요로 한다. 신용과 소득의 장기균형관계에
서 이탈이 발생하면 거래 비용이 존재할 경우 상태 의존적 균형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신용의 비선형적 균형조정을 Threshold Cointegration 모형
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민간 신용은 가계의 과다 부채와 한계 기업의 문제를 심화하여 금융안정에도 영향
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들 연구를 통하여 민간 신용에 관련한 주요 공급 및
수요 요인을 찾고 신용 경로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들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찾는데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2장에서는 신용 수요 및 공급 요인과 관련한 이
론적 모형을 제시한다. 제3장에서는 실증적 연구를 위한 분석 방법을 다룬다. 제4장
4
에서는 가계금융조사를 이용한 가계 단위의 대출과 저축에 대한 동태패널 분석 결과
를 보인다. 제5장에서는 기업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기업 부문의 신용 공급 및 수요
요인에 대하여 동태패널 분석한 결과를 다룬다. 제6장에서는 은행 부문의 신용 공급
및 수요에 대한 시계열 분석을 하고 신용과 소득의 장기 균형적 관계의 안정성 분석
과 비선형적 균형조정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Ⅱ. 모형
5
multiplier) 보다 크다. 또한 신용 시장의 충격은 재화 시장에 전이된다. 금융 중개를
위한 거래 비용과 정보비용이 증가함으로써 금융 중개 기능은 약화되며 신용 채널을
통하여 재화 시장의 총수요가 감소하고 통화 속도는 감소한다. 따라서 신용 시장의
충격은 독립적이며 외생적 영향을 재화 시장에 미친다. Brunner and Meltzer
(1988)에 의하면 통화와 신용 모두 중요하고 이들이 상호 연계성을 갖고 있다. 하지
만 신용 시장은 내생적임을 주장하는 점에서 Bernanke (1983)와 다르다.
신용 수요와 공급 요인에 대하여 Bernanke and Blinder (1988)와 Woodford
(2010)의 단순화된 모형으로 실증 분석에 적용하도록 한다.
Woodford (2010)에서 신용 수요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1)
(2)
, (3)
(4)
6
술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Woodford (2010)의 균형 조건은 다음과 같다.
(5)
(7)
(8)
, (9)
(10)
(11)
, (12)
7
(13)
8
Ⅲ. 분석 방법
1. 동태패널 분석 모형
2. 안정성 분석 방법
가. 장기균형관계의 검정
(15)
9
여기서 는 p×1 벡터이고 u t 는 i.i.d.(0, Σ ) 과정을 갖는다.
장기균형관계가 r 개 존재한다면 다음 식이 성립한다.
′ (16)
나. 안정성 검정
∈ ⊂
≠
10
(19)
′
⊗
vecI (21)
′ (22)
t
Ave LMn
t t t t
LMn t
t
11
다. Threshold Cointegration
≦ (24)
≦
(25)
′
12
≧ ≦ (27)
13
Ⅳ. 가계패널 분석 결과
1. 가계패널 자료
14
<표 4-1> 가구특성 (2015년 기준)
변수 유형 상대 빈도 변수 유형 상대 빈도
남성 76.80% 상용근로 39.69%
가구주
여성 23.20% 임시일용 13.25%
안받음 5.23% 자영업 5.24%
초등학교 12.48% 종사상지위 자영업(고용원 없음) 19.41%
중학교 10.90% 가족종사 0.06%
교육 고등학교 32.41% 기타 1.09%
전문대 10.17% 무직자/가사/학생 21.25%
대학교 22.99% 자가 60.88%
대학원 5.83% 전세 17.68%
미혼 8.02% 입주 형태 월세 13.28%
배우자 있음 69.65% 월세(보증금 없음) 1.79%
혼인
사별 13.13% 기타 6.37%
이혼 9.21% 단독주택 36.22%
노인 17.51% 아파트 48.92%
노인가구 주택 종류
비노인 82.49% 연립주택 12.80%
수도권 34.88% 기타 2.06%
수도권여부
비수도권 65.12% 한부모 2.87%
한부모 가구
관리자 2.94% 양부모 97.13%
전문가 15.26% 조손 가구 0.68%
조손 가구
사무 종사자 15.40% 일반 가구 99.32%
서비스 8.03% 1,000 미만 15.04%
판매 9.76% 1,000~3,000 25.90%
직업 소득 계층
농림어업 8.89% 3,000~5,000 23.65%
기능원 11.54% (단위: 만원) 5,000~7,000 14.45%
기계조작조립 14.23% 7,000~10,000 11.92%
단순노무 13.38% 10,000 이상 9.03%
군인 0.57%
2. 가계 대출
15
<표 4-3> 가계 대출
년도 평균 표준편차 왜도 표본수
부채 총액 2012 5,356 15,298 12.51 9,892
2013 5,711 15,353 9.31 9,326
2014 5,826 15,854 12.52 8,956
2015 5,955 16,526 12.25 9,057
전체 5,704 15,753 11.71 37,231
금융 부채 2012 3,692 12,346 18.53 9,892
2013 3,930 12,004 12.37 9,326
2014 4,008 11,920 13.6 8,956
2015 4,226 12,412 11.73 9,057
전체 3,958 12,177 14.19 37,231
2012 2,974 11,682 20.58 9,892
2013 3,144 10,997 13.81 9,326
담보 대출 2014 3,250 11,070 15.31 8,956
2015 3,418 11,079 12.09 9,057
전체 3,191 11,221 15.79 37,231
2012 2,619 11,411 21.81 9,892
2013 2,766 10,715 14.65 9,326
부동산담보 2014 2,848 10,614 16.29 8,956
2015 3,031 10,842 12.74 9,057
전체 2,811 10,912 16.75 37,231
2012 1,526 5,050 7.85 9,892
2013 1,650 5,335 7.91 9,326
거주주택 2014 1,659 5,014 6.3 8,956
2015 1,799 5,223 6.66 9,057
전체 1,656 5,157 7.23 37,231
2012 573.1 2,234 12.07 9,892
2013 657.1 2,617 11.63 9,326
신용대출 2014 637.4 2,535 11.92 8,956
2015 676.2 3,361 22.48 9,057
전체 634.7 2,709 17.23 37,231
임대보증금 2012 1,663 6,650 7.21 9,892
2013 1,781 7,074 7.82 9,326
2014 1,818 7,258 7.79 8,956
2015 1,728 7,419 9.31 9,057
전체 1,746 7,095 8.11 37,231
16
<표 4-4> 용도별 담보대출
거주주택이외
전체 거주주택 마련 전월세 보증금
부동산 마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2012 2,974 11,682 1,051 3,732 582.2 4,914 132.5 984.6
2013 3,144 10,997 1,136 4,037 587.2 4,422 166.7 1,131
2014 3,250 11,070 1,253 4,475 581.4 4,419 179.8 1,142
2015 3,418 11,079 1,341 4,418 575.3 4,854 207.7 1,542
3,191 11,221 1,192 4,166 581.6 4,663 170.7 1,213
증권투자금 부채상환 사업자금 결혼자금
2012 18.18 480.4 65.67 1,161 910.6 9,615 11.42 257.9
2013 12.29 398 118.7 1,871 888.2 8,639 22.01 452.8
2014 10.46 310 87.69 1,330 882.7 8,585 30.77 510.9
2015 16.63 509.1 112.8 2,159 904.8 8,234 26.35 474.4
14.47 432.6 95.70 1,672 896.9 8,802 22.36 432.0
의료비 교육비 생활비 기타
2012 10.29 246.5 22.44 345.4 94.89 964.5 64.73 930.2
2013 7.95 222.8 30.73 493.2 117.8 1,123 56.48 662
2014 12.68 423.8 32.75 555.3 120 1,004 58.91 851.5
2015 5.16 123.6 38.57 719.4 106.3 1,053 83.51 1,657
9.03 274.8 30.92 541 109.4 1,037 65.83 1,087
17
관, 보험 회사, 저축 은행, 여신 전문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과 함께 직장, 각종
공제회, 개인, 그리고 대부업체를 통한 담보 대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용 대출의 경우 <표 4-7>을 보면 은행 대출이 가장 많고 비은행 금융기관이 다
음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개인에 의한 신용 대출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18
<표 4-8>은 가계 소득의 현황과 추이를 정리하였다. 2015년 기준 경상 소득의 조
사된 9,057 가구의 평균 소득이 4,664만원이고 근로 소득 2,977만원, 사업 소득
1,147만원, 재산 소득 207.7만원, 이전 소득 331.1만원이다. 평균 근로 소득은 소폭
으로 증가 추이가 나타나지만 사업 소득과 재산 소득은 일부 하락하는 현상을 보인
다. 근로 소득의 표준 편차가 소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소득 격차의 심화 현상을 나타
낸 것으로 해석된다.
<표 4-8> 가계 소득
년도 평균 표준편차 왜도 표본수
경상 소득 2012 4,268 4,254 4.66 9,892
2013 4,430 4,542 5.15 9,326
2014 4,546 4,266 3.29 8,956
2015 4,664 4,539 4.6 9,057
전체 4,472 4,403 4.48 37,231
2012 2,638 3,376 3.12 9,892
2013 2,780 3,457 2.72 9,326
근로소득 2014 2,891 3,525 2.45 8,956
2015 2,977 3,607 2.47 9,057
전체 2,817 3,492 2.68 37,231
2012 1,144 3,050 8.43 9,892
2013 1,130 3,070 8.43 9,326
사업소득 2014 1,134 2,820 5.46 8,956
2015 1,147 3,124 9.66 9,057
전체 1,139 3,020 8.2 37,231
2012 216.5 975.8 10.43 9,892
2013 235.8 1,497 34.54 9,326
재산소득 2014 212.9 1,123 21.44 8,956
2015 207.7 1,034 14.94 9,057
전체 218.3 1,174 26.55 37,231
2012 269.9 596.5 4.15 9,892
2013 284.1 620.7 4.26 9,326
이전소득 2014 307.7 651.5 4.34 8,956
2015 331.1 678.2 4.64 9,057
전체 297.4 636.8 4.39 37,231
가처분소득 2012 3,488 3,758 11.46 9,892
2013 3,592 3,699 5.82 9,326
2014 3,712 3,441 3.41 8,956
2015 3,833 3,724 5.54 9,057
전체 3,652 3,663 6.88 37,231
19
이는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산출한 것이므로 경상 소득이나 자산 총액의 수치에 따
라 비율의 값은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경상 소득이나 자산 총액에
대하여 일정 수준이 되지 않는 가구에 대하여는 필터링을 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표 4-10> 부채 증가 원인
2012 2013 2014 2015
159 142 137 154
1.거주주택마련
15.16% 13.67% 14.54% 16.54%
2. 거주주택 35 38 38 60
이외 부동산마련 3.34% 3.66% 4.03% 6.44%
3. 전월세 65 88 84 71
보증금 마련 6.20% 8.47% 8.92% 7.63%
2 3 0 1
4. 증권투자자금
0.19% 0.29% 0.00% 0.11%
116 92 77 58
5. 부채 상환
11.06% 8.85% 8.17% 6.23%
114 93 76 89
6. 사업 자금
10.87% 8.95% 8.07% 9.56%
7. 결혼 자금 32 48 51 43
20
3.05% 4.62% 5.41% 4.62%
48 49 54 44
8. 의료비
4.58% 4.72% 5.73% 4.73%
223 215 191 168
9. 교육비
21.26% 20.69% 20.28% 18.05%
242 247 211 213
10. 생활비
23.07% 23.77% 22.40% 22.88%
13 24 23 30
11. 기타
1.24% 2.31% 2.44% 3.22%
1,049 1,039 942 931
합 계
100.00% 100.00% 100.00% 100.00%
21
대출 상환 방법을 보면 <표 4-13>과 같이 담보 대출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만기일
시 상환이 가장 높고 원리금 분할 상환, 원금 분할 상환, 원리금 분할 및 일부 만기
상환의 순이다. 신용 대출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기타가 가장 높고, 만기일시 상환,
원금 분할 상환, 원리금 분할 상환, 원리금 분할 및 일부 만기 상환의 순이다.
22
비율과 가계 대출의 관계에 대한 비모수적 추정을 나타낸다. 지급이자/금융부채 비율
이 증가할수록 대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가계 대출은 주택 소유와 정(+)의 관계를 갖고 이들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가계 대출은 가구 특성으로 수도권 거주 여부와 정(+)의 관계를 나타낸다. 모형 1에서
는 가구주 기혼 여부와 정(+)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모형 2에서는 가구원 수, 남
성 가구주와 정(+)의 관계를 나타낸다. 그리고 연도효과를 보면 모형 1에서는 유의하
지 않으나 모형 2에서는 2014년과 2015년 부(-)의 효과를 나타낸다.
동태패널 모형의 전기 대출에 대한 계수는 부(-)의 부호를 나타내며 통계적 유의성
을 보인다. Arellano and Bond의 자기상관 검정을 보면 AR(1) 검정은 유의한 것으
로 나타났다. 자료의 기간이 2012년~2015년이고 동태패널 분석에 필요한 차분 연산
과 도구변수 선정 과정에서 추정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AR(2) 자기상관 검정은 가
능하지 않았다. 동태패널 분석의 일반적인 결과로서 차분된 오차에 대하여 차수 1에
서는 자기상관이 유의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도구변수를 사용한 GMM 추정의 J-통계
량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상관 검정과 J-통계량을 보면 동태
패널 모형에 대한 도구변수를 사용한 GMM 추정은 적합성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인
다.
<표 4-15>는 가계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 대한 동태패널 추정을 보인다. 소득과
함께 자산(부동산)을 포함하여 추정한 결과이다.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소득 탄력
성은 정(+)의 부호를 갖지만 유의하지 않다. 자산(부동산)의 계수는 정(+)의 부호와 함
께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낸다. 그리고 담보대출의 경우 신용대출에 비하여 자산의 계
수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이자/금융부채 비율이 증가할수록 담보대출과 신
용대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담보대출이 신용대출에 비하여 이자율에 대한 반
응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대출은 가구주의 교육 수준과 정(+)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신용대출은 상용
근로자, 주택 소유와 부(-)의 관계를 갖고 수도권 거주와 정(+)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연도효과는 2014년, 2015년 부(-)의 효과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 대한 동태패널 모형에서 전기 대출에 대한 계수는 모두 부
(-)의 부호를 나타내며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다. Arellano and Bond의 자기상관 검
정에서 AR(1) 검정통계량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GMM 추정의 J-통계량
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태패널 모형에 대한 도구변수를 사용한
GMM 추정은 적합성을 충족함을 의미한다.
23
<표 4-14> 가계 대출 동태패널 추정
모형 1 모형 2
추정 계수 표준 오차 추정 계수 표준 오차
대출 (전기) -0.673*** 0.032 -0.746*** 0.035
소득 0.079* 0.043 0.033 0.044
자산(부동산) 0.452*** 0.062
지급이자/금융부채 비율 -1.033*** 0.109 -0.984*** 0.132
교육 -0.010 0.016 0.001 0.016
나이 -0.008 0.009 -0.003 0.011
가구원수 0.034 0.036 0.068* 0.037
남성 가구주 0.197 0.131 0.271** 0.125
기혼 가구주 0.513** 0.255 0.191 0.241
이혼사별 -0.230 0.169 0.077 0.226
상용근로자 -0.032 0.054 -0.045 0.058
자영업자 0.090 0.068 0.060 0.066
주택소유 0.940*** 0.086 0.205* 0.108
연면적 0.000 0.001 0.000 0.001
수도권 0.534** 0.267 0.501** 0.235
노인 가구 -0.129 0.145 -0.100 0.159
연도효과
2014 -0.006 0.019 -0.040** 0.020
2015 -0.007 0.018 -0.040** 0.019
관측수 (NT) 7,031 5,194
J 통계량 1.603 [0.449] 0.188 [0.910]
AR(1) m-통계량 -9.186 [0.000] -6.150 [0.000]
주: ***: 1% 유의함, **: 5% 유의함, *: 10% 유의함. [ ] 안은 p-value임.
24
<표 4-15> 담보/신용 대출 동태패널 추정
담보 대출 신용 대출
추정 계수 표준 오차 추정 계수 표준 오차
부채 (전기) -0.775*** 0.060 -0.755*** 0.063
소득 0.020 0.031 0.091 0.081
자산(부동산) 0.400*** 0.064 0.192** 0.092
지급이자/금융부채 비율 -1.896*** 0.376 -1.424*** 0.306
교육 0.017* 0.009 0.044 0.029
나이 -0.001 0.006 0.027 0.017
가구원수 0.036 0.033 -0.064 0.080
남성 가구주 0.136 0.085 0.010 0.261
기혼 가구주 0.215 0.222 0.601 0.378
이혼사별 -0.104 0.147 -0.065 0.216
상용근로자 -0.017 0.042 -0.193** 0.097
자영업자 0.052 0.052 -0.118 0.135
주택소유 0.082 0.087 -0.302** 0.142
연면적 -0.001 0.000 0.000 0.001
수도권 0.196 0.224 1.585*** 0.592
노인 가구 -0.052 0.118 0.160 0.191
연도효과
2014 -0.040*** 0.015 -0.090** 0.041
2015 -0.035*** 0.013 -0.064* 0.038
관측수 (NT) 4,040 1,318
J 통계량 3.030 [0.220] 0.163 [0.922]
AR(1) m-통계량 -3.376 [0.001] -4.207 [0.000]
주: ***: 1% 유의함, **: 5% 유의함, *: 10% 유의함. [ ] 안은 p-value임.
25
<그림 4-1> 소득과 가계 대출
14
12
10
8
가계 대출
5 6 7 8 9 10 11 12
소득
12
10
8
가계 대출
26
3. 가계 금융자산
<표 4-16> 가계 자산
년도 평균 표준편차 왜도 표본수
자산 총액 2012 32,952 60,092 8.02 9,892
2013 33,217 60,544 9.88 9,326
2014 33,426 57,401 9.44 8,956
2015 34,050 57,402 8.95 9,057
전체 33,399 58,920 9.06 37,231
금융 자산 2012 8,414 17,010 9.32 9,892
2013 8,809 16,579 7.86 9,326
2014 8,996 16,141 6.86 8,956
2015 8,883 16,151 7.51 9,057
전체 8,767 16,489 7.98 37,231
저축액 2012 6,409 15,502 11.31 9,892
2013 6,766 14,938 9.55 9,326
2014 6,923 14,300 8.01 8,956
2015 6,837 14,286 9.35 9,057
전체 6,726 14,785 9.72 37,231
27
적립식 2012 3,105 6,097 10.36 9,892
2013 3,489 6,717 10.2 9,326
2014 3,666 6,322 8.32 8,956
2015 3,862 7,807 20.05 9,057
전체 3,520 6,760 13.69 37,231
예치식 2012 2,738 11,006 12.71 9,892
2013 2,745 10,243 11.92 9,326
2014 2,768 10,046 10.86 8,956
2015 2,525 9,255 11.75 9,057
전체 2,695 10,177 11.98 37,231
실물자산 2012 24,538 51,719 8.94 9,892
2013 24,407 51,426 10.41 9,326
2014 24,430 48,390 9.78 8,956
2015 25,167 48,886 9.44 9,057
전체 24,632 50,177 9.64 37,231
부동산 2012 22,783 49,899 9.41 9,892
2013 22,548 48,428 10.01 9,326
2014 22,569 45,523 9.39 8,956
2015 23,272 45,799 8.74 9,057
전체 22,791 47,515 9.44 37,231
거주주택 2012 12,052 20,998 4.48 9,892
2013 11,775 19,719 4.58 9,326
2014 11,951 19,034 3.99 8,956
2015 12,707 19,122 3.63 9,057
전체 12,117 19,767 4.22 37,231
28
54.76% 54.77% 55.02% 55.80%
399 392 347 301
결혼자금
4.03% 4.20% 3.87% 3.32%
309 352 374 393
사고/질병대비
3.12% 3.77% 4.18% 4.34%
831 768 654 584
자녀교육비
8.40% 8.24% 7.30% 6.45%
893 835 787 846
부채상환
9.03% 8.95% 8.79% 9.34%
자동차 등 29 31 29 33
내구재 구입 0.29% 0.33% 0.32% 0.36%
146 120 134 129
여행 등 여가
1.48% 1.29% 1.50% 1.42%
118 80 53 68
상속 및 증여
1.19% 0.86% 0.59% 0.75%
창업 및 사업 184 132 88 110
확장 1.86% 1.42% 0.98% 1.21%
73 144 93 79
기타
0.74% 1.54% 1.04% 0.87%
합계 9,892 9,326 8,956 9,057
29
<표 4-20> 금융자산투자 고려사항
2012 2013 2014 2015
1,181 1,097 1,077 1,173
수익성
11.94% 11.76% 12.03% 12.95%
7,521 6,994 6,678 6,681
안전성
76.03% 74.99% 74.56% 73.77%
486 540 452 506
현금화 가능성
4.91% 5.79% 5.05% 5.59%
701 681 721 679
접근성
7.09% 7.30% 8.05% 7.50%
3 14 28 18
기타
0.03% 0.15% 0.31% 0.20%
합계 9,892 9,326 8,956 9,057
30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와 마찬가지로 부채/자산 비율이 높을수록 저축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가계 특성과 관련하여 저축은 가구원 수, 가구주의 기혼 여부, 자영
업자 여부와 정(+)의 관계를 갖는다. 그리고 연도 효과를 보면 가계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모두 2014년, 2015년 정(+)의 효과를 나타낸다. 이는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저축과 금융자산의 투자가 증가하고 반대로 대출은 감소하는 경향에 의한
효과임을 의미한다.
동태패널 모형의 전기 금융자산과 저축에 대한 계수는 모두 부(-)의 부호를 나타내
며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다. Arellano and Bond의 자기상관 검정을 보면 AR(1) 검
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술한 바와 같이 자료의 기간이 짧기 때문에 AR(2)
자기상관 검정은 얻을 수 없었다. 동태패널 모형에 대한 GMM 추정의 J-통계량은 유
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태패널 모형에 대한 도구변수를 사용한
GMM 추정은 적합성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인다.
31
<표 4-21> 가계 금융자산 동태패널 추정
금융자산 저축
추정 계수 표준 오차 추정 계수 표준 오차
-0.763*** 0.035 -0.789*** 0.034
소득 0.298*** 0.040 0.311*** 0.045
재산소득/금융자산 비율 -0.046*** 0.013 -0.046*** 0.013
지급이자/경상소득 비율 -0.004 0.013 -0.008 0.021
부채/자산 비율 -0.004* 0.002 -0.003** 0.001
교육 0.015 0.017 -0.003 0.017
나이 -0.008 0.007 -0.004 0.007
가구원수 0.112*** 0.034 0.101*** 0.035
남성 가구주 -0.111 0.113 -0.019 0.123
기혼 가구주 0.515*** 0.183 0.339** 0.172
이혼사별 0.038 0.147 -0.185 0.201
상용근로자 0.024 0.050 0.074 0.057
자영업자 0.295*** 0.062 0.393*** 0.067
주택소유 -1.072*** 0.066 -0.031 0.057
연면적 0.000 0.001 -0.001** 0.001
수도권 0.211 0.199 0.032 0.172
노인 가구 -0.129 0.241 -0.165 0.247
연도 효과
2014 0.050*** 0.016 0.031* 0.018
2015 0.063*** 0.015 0.072*** 0.016
관측수 (NT) 7,013 7,004
J 통계량 0.599 [0.741] 0.073 [0.964]
AR(1) m-통계량 -7.964 [0.000] -8.655 [0.000]
주: ***: 1% 유의함, **: 5% 유의함, *: 10% 유의함. [ ] 안은 p-value임.
32
<그림 4-3> 소득과 가계 금융자산
14
12
10
8
금융자산
5 6 7 8 9 10 11 12
소득
12
10
8
저축
5 6 7 8 9 10 11 12
소득
33
Ⅴ. 기업패널 분석
1. 기업패널 자료
34
<표 5-1> 기업 차입 기술통계 (단위: 백만 원)
평균 중앙값 표준편차 왜도 표본수
2000 70,499 2,197 398,152 11.38 1,281
2005 49,422 4,995 223,760 8.76 1,281
차입
2010 104,036 13,389 505,836 11.01 1,281
2015 141,394 18,849 665,468 10.16 1,281
2000 17,879 336 95,503 11.77 1,281
2005 14,753 1,500 58,590 10.09 1,281
단기 차입
2010 38,873 6,471 197,238 14.38 1,281
2015 50,035 8,599 262,227 18.22 1,281
2000 10,564 224 67,600 13.44 1,281
2005 7,439 287 46,892 15.32 1,281
장기 차입
2010 14,537 650 78,626 13.29 1,281
2015 27,864 1,137 176,506 15.41 1,281
2000 120,663 6,993 697,443 11.66 1,281
2005 126,984 14,704 687,572 10.92 1,281
부채 총계
2010 246,031 32,133 1,369,118 11.52 1,281
2015 297,333 40,545 1,600,760 11.95 1,281
2000 6,741 0 62,123 16.23 1,281
2005 6,717 0 59,681 17.61 1,281
신규 차입
2010 12,484 0 77,680 13.09 1,281
2015 29,129 0 210,721 13.79 1,281
2000 174.41 64.30 1,001.45 23.69 1,281
2005 159.58 71.69 1,225.41 29.67 1,281
부채 비율
2010 109.65 73.10 263.38 20.76 1,281
2015 116.65 63.32 380.47 17.09 1,281
2000 37.21 39.96 28.76 0.07 1,281
2005 48.13 51.08 26.23 -0.40 1,281
자기자본비율
2010 53.40 54.17 23.07 -0.50 1,281
2015 60.42 61.03 21.18 -0.39 1,281
2000 108.91 24.57 847.47 27.03 1,281
차입금/자기 2005 94.35 28.90 992.92 33.38 1,281
자본 2010 60.43 35.59 121.37 11.75 1,281
2015 70.99 31.98 254.83 18.47 1,281
2000 33.98 13.98 130.67 17.56 1,281
차입금/매출 2005 30.10 14.90 94.93 15.80 1,281
액 2010 33.33 18.65 143.77 28.01 1,281
2015 54.93 23.95 584.47 34.80 1,281
2000 7,884 196 49,690 14.15 1,281
2005 2,926 248 13,267 8.52 1,281
이자비용
2010 5,238 687 22,770 8.67 1,281
2015 4,478 688 19,921 10.99 1,281
2000 14.11 8.72 89.62 2783.26 889
이자비용/차 2005 11.82 5.10 105.18 2280.45 999
입금(%) 2010 6.11 5.25 6.27 1092.94 1,087
2015 6.56 3.47 35.55 2002.60 1,112
주: 기초통계분석에서는 로그 변환하지 않은 원자료를 사용함.
35
<표 5-2> 기업 예금 기술통계 (단위: 백만 원, 명)
평균 중앙값 표준편차 왜도 표본수
예금 2000 1,804 0 23,501 20.21 1,281
2005 3,756 0 46,464 25.85 1,281
2010 7,641 314 57,731 13.26 1,281
2015 24,934 3,873 131,452 14.00 1,281
이자수익 2000 1,869 105 10,626 14.12 1,281
2005 1,533 115 11,049 16.41 1,281
2010 2,642 307 19,410 15.77 1,281
2015 1,993 213 21,367 24.46 1,281
매출 2000 171,730 15,551 1,268,182 19.19 1,281
2005 296,837 37,505 2,163,951 18.38 1,281
2010 530,752 76,206 3,872,910 20.95 1,281
2015 612,669 93,335 4,517,470 22.48 1,281
종업원 수 2000 458 76 2,436 14.13 1,281
2005 550 128 3,267 17.08 1,281
2010 636 168 3,690 17.90 1,281
2015 742 202 3,966 16.45 1,281
일인당 매출 2000 187 129 253 3.80 1,281
2005 342 242 414 4.78 1,281
2010 590 405 841 12.87 1,281
2015 596 441 536 3.64 1,281
노동장비율 2000 79.21 33.32 192.65 12.43 1,281
2005 104.62 63.50 143.40 3.60 1,281
2010 178.15 117.33 230.77 4.25 1,281
2015 236.75 156.15 411.96 16.40 1,281
유형자산 2000 97,365 4,539 630,126 13.75 1,281
2005 118,679 10,460 897,904 19.35 1,281
2010 197,291 23,335 1,404,358 19.42 1,281
2015 258,381 34,743 1,776,622 17.15 1,281
당기순이익 2000 5,762 374 196,491 21.05 1,281
2005 22,653 1,502 261,395 23.02 1,281
2010 44,566 3,689 453,887 21.85 1,281
2015 29,527 2,861 427,449 20.25 1,281
부가가치 2000 12,901 0 521,252 31.37 1,281
2005 179,097 0 2,575,260 30.66 1,281
2010 334,662 0 3,253,875 22.56 1,281
2015 405,403 35,977 4,560,197 30.72 1,281
수출 2000 13,454 0 223,773 32.68 1,281
2005 51,774 0 488,729 16.17 1,281
2010 138,302 0 1,209,093 12.54 1,281
2015 138,611 0 3,402,510 34.75 1,281
주: 기초통계분석에서는 로그 변환하지 않은 원자료를 사용함.
36
2. 기업 차입에 대한 분석
37
J-통계량을 보면 동태패널 모형에 대한 도구변수를 사용한 GMM 추정은 적합성을 충
족하고 있음을 보인다.
<표 5-3>에서 모형 2는 매출과 함께 유형자산을 포함하여 기업 차입에 대한 동태
패널 추정한 결과이다. 매출의 계수는 정(+)의 부호를 갖고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다.
유형자산의 계수 역시 정(+)의 부호를 나타내고 유의성을 갖는다. 따라서 기업 차입은
매출과 함께 유형자산과 정(+)의 방향으로 동태적 연계성을 갖는다. 또한 이자비용/차
입금 비율의 계수는 부(-)의 부호를 갖고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모형 2의 결과는 유형
자산을 포함하지 않은 모형 1의 결과와 비교하여 크게 다르지 않다. 추정 작업에서는
기업재무제표에서 얻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변수들을 포함하여 분석하였으며 <표
5-3>을 주요한 결과로 제시하였다.
38
<표 5-3> 기업 차입 동태패널 추정
모형 1 모형 2
추정 계수 표준 오차 추정 계수 표준 오차
차입금 (전기) -0.469*** 0.035 -0.562*** 0.038
매출 0.428*** 0.115 0.276** 0.128
유형자산 0.490*** 0.093
지급이자/차입금 비율 -0.906*** 0.234 -0.773*** 0.199
대출 태도 0.000 0.006 -0.004 0.006
신용 위험 0.007 0.009 0.001 0.009
대출 수요 0.028*** 0.008 0.023*** 0.009
GDP 증가율 0.047*** 0.017 0.040** 0.017
본원통화 증가율 0.546 0.524 0.393 0.557
연도 효과
2000 0.034 0.106 -0.014 0.099
2001 0.558*** 0.186 0.479** 0.196
2002 -0.309*** 0.109 -0.284*** 0.104
2003 -0.213* 0.116 -0.104 0.111
2004 -0.051 0.096 -0.202** 0.101
2005 0.011 0.093 -0.023 0.095
2006 -0.043 0.081 -0.035 0.085
2007 -0.102 0.102 -0.158 0.099
2008 -0.124 0.079 -0.127* 0.077
2009 0.156 0.097 0.145 0.091
2010 -0.060 0.088 -0.090 0.088
2011 0.080 0.066 0.107 0.069
2012 -0.147*** 0.044 -0.127*** 0.045
2013 -0.050 0.038 -0.065* 0.036
2014 -0.009 0.042 -0.021 0.041
2015 0.078 0.062 0.007 0.062
관측수 (NT) 4,385 4,385
J 통계량 132.694 [0.516] 126.566 [0.641]
AR(1) m-통계량 -7.793 [0.000] -7.301 [0.000]
AR(2) m-통계량 -1.232 [0.218] -0.879 [0.380]
주: ***: 1% 유의함, **: 5% 유의함, *: 10% 유의함. [ ] 안은 p-value임.
39
<그림 5-1> 매출과 기업 차입
30
28
26
24
LOANS
22
20
18
16
20 22 24 26 28 30 32
SALES
28
26
24
LOANS
22
20
18
16
40
3. 기업 예금에 대한 분석
41
<표 5-4> 기업 예금 동태패널 추정
모형 1 모형 2
추정 계수 표준 오차 추정 계수 표준 오차
예금 (전기) -0.773*** 0.029 -0.777*** 0.029
매출 0.651*** 0.249 0.606** 0.257
유형고정자산 0.534** 0.258
42
<그림 5-3> 매출과 기업 예금
32
28
24
20
SAV
16
12
20 22 24 26 28 30 32
SALES
43
Ⅵ. 신용 시장의 장기균형과 안정성 분석
44
1. 신용 시장의 장기균형관계 검정과 추정
[민간 신용]
45
<표 6-1> 신용 시장의 장기균형검정
검정 통계량 5% 임계값 p-value
51.49136 47.85613 0.0219
≦ 13.90802 29.79707 0.8458
민간 신용
≦ 3.253534 15.49471 0.9542
≦ 0.005990 3.841466 0.9376
82.66133 47.85613 0.0000
≦ 20.63842 29.79707 0.3806
가계 신용
≦ 4.618036 15.49471 0.8480
≦ 0.515074 3.841466 0.4729
60.60081 47.85613 0.0021
≦ 23.02193 29.79707 0.2450
기업 신용
≦ 1.704323 15.49471 0.9979
≦ 0.424520 3.841466 0.5147
46
0.781036 0.437094 0.564689 0.563869
로그 우도 449.8732
[가계 신용]
[기업 신용]
47
T-통계량 [-0.72573] [-2.89823] [-0.78331] [-1.07139]
계수 0.000255 -0.000271 -0.000465 0.002545
대출수요 표준오차 (0.00018) (0.00015) (0.00514) (0.00881)
T-통계량 [ 1.41582] [-1.75047] [-0.09059] [ 0.28901]
계수 0.019835 0.013274 0.257136 0.388511
상수항 표준오차 (0.00406) (0.00349) (0.11569) (0.19841)
T-통계량 [ 4.88696] [ 3.80626] [ 2.22260] [ 1.95811]
0.744981 0.321125 0.312423 0.303847
로그 우도 422.0370
48
2. 안정성 분석
49
<표 6-5> 신용 수요의 안정성 검정
Ave-LM Exp-LM Sup-LM
장기 안정성 9.877 9.220 23.439
5% 임계값 5.890 4.200 14.940
1996Q1- 단기 안정성 9.848 7.552 19.990
2015Q4 5% 임계값 7.670 5.230 16.450
장단기안정성 19.725 18.067 41.988
민간 신용 5% 임계값 11.440 7.870 22.450
장기 안정성 6.093 4.259 11.992
5% 임계값 5.890 4.200 14.940
2000Q1- 단기 안정성 5.277 3.894 11.522
2015Q4 5% 임계값 7.670 5.230 16.450
장단기안정성 11.370 7.912 21.135
5% 임계값 11.440 7.870 22.450
장기 안정성 5.010 5.579 18.527
5% 임계값 5.890 4.200 14.940
1996Q1- 단기 안정성 5.623 8.790 24.527
2015Q4 5% 임계값 7.670 5.230 16.450
장단기안정성 10.634 13.776 35.307
5% 임계값 11.440 7.870 22.450
가계 신용
장기 안정성 7.572 4.985 14.729
5% 임계값 5.890 4.200 14.940
2000Q1- 단기 안정성 9.562 7.064 17.827
2015Q4 5% 임계값 7.670 5.230 16.450
장단기안정성 17.134 11.847 27.446
5% 임계값 11.440 7.870 22.450
장기 안정성 11.326 7.578 19.333
5% 임계값 5.890 4.200 14.940
1996Q1- 단기 안정성 7.530 6.731 21.328
2015Q4 5% 임계값 7.670 5.230 16.450
장단기안정성 18.856 12.659 29.786
5% 임계값 11.440 7.870 22.450
기업 신용
장기 안정성 5.706 3.870 10.968
5% 임계값 5.890 4.200 14.940
2000Q1- 단기 안정성 4.240 2.461 8.129
2015Q4 5% 임계값 7.670 5.230 16.450
장단기안정성 9.946 6.829 19.097
5% 임계값 11.440 7.870 22.450
50
<그림 6-1> Tests for Stability: Credit Demand
51
<그림 6-2> Tests for Stability: Household Credit
52
통화 수요에 대한 안정성 검정은 자료의 확보가 가능한 전체 기간: 1987Q1-2015Q4,
그리고 외환위기 이후 기간 2000Q1-2015Q1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표 6-6>은 총통
화 M2에 대한 안정성 분석 결과를 보이고 있다. 전체 기간과 외환위기 이후 기간에
대해서 모두 안정성이 기각되었다. <그림 6-4>를 보면 1990년대 중반(1993-2000) 장
기균형관계와 단기조정과정에서 불안정성이 커지고 Sup-LM 검정 통계량이 5% 유의
수준의 임계값을 초과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외환위기 이후 기간에서도 통화
수요함수의 장기 안정성과 단기 안정성은 기각되었음을 <표 6-6>에서 보여준다.
53
3. 신용 시장의 Threshold Cointegration 분석
<표 6-8>은 Threshold VECM을 추정한 결과를 보여준다. 상태를 구분하는 모수는
(-0.1138, 0.0586)으로 추정되었다. 민간 신용이 균형수준에 비해 하방 이탈이 있는
상태 1에 있을 확률은 15.38%로 계산되었다. 반대로 민간 신용이 상방 이탈하는 상
태 3에 있을 확률은 21.79%이다. 상태 구분 모수에 의해 중간에 있는 상태 2에 있을
확률은 62.82%이다.
상태 1에서 민간 신용은 균형 이탈에 대하여 조정을 위한 강한 반응을 나타낸다.
하지만 상태 2와 상태 3에서는 민간 신용은 균형 이탈에 대하여 유의한 반응을 보이
지 않는다. 특히, 상태 2에서는 금융 중개를 위한 거래 비용에 의해 균형 조정이 이
루어지지 않는다. 소득의 반응 역시 작기 때문에 상태 2에서 신용 시장의 불균형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상태 3에서는 민간 신용이 상방 이탈이 있으나 신용의 반응은
유의하지 않다. <그림 6-5>는 상태에 따른 민간 신용과 소득의 균형 조정과정을 보인
54
다. 상태 3에서는 소득의 반응이 있으나 크지 않고 균형 조정은 대출 금리와 채권 금
리의 조정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민간 신용이 균형관계로부터 하방 이탈이 있는 경우와 반대로 상방 이탈에
대하여 민간 신용과 소득의 반응과 조정은 달리 이루어진다. 상태 1에서는 민간 신용
이 균형수준에 비하여 과소한 영역이고 상태 3에서는 민간 신용이 균형수준에 비하여
과다한 영역이다. 분석기간 1996Q1-2015Q4에서 외환위기 이후 기간과 국제금융위기
이후 기간에는 민간 신용이 상태 3으로 이탈하였으며 반대로 위기 이전 기간에는 상
태 1로 이탈하였음을 <그림 6-5>에서 보여준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이후 경기 침
체로 인하여 소득 감소가 이루어지면서 장기균형관계로부터 상방 이탈이 이루어졌다.
신용 시장의 위험과 거래 비용이 증가하면서 민간 신용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
고 민간 신용에 의한 균형 조정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따라서 상태 3과
같이 상방 이탈이 나타난 것은 급격한 경기 침체로 인하여 소득의 감소가 더욱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질 소득의 조정계수는 상태 1과 상태 2에서는 장기균형관계의 이탈에 대하여 유
의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다. 따라서 실질소득은 장기균형관계에 대하여 약외생성
(weak exogeneity)을 갖는다. 상태 3에서 실질 소득은 균형 이탈에 대하여 반응을
보이지만 크지 않아서 충분한 균형 조정을 이루지 못한다.
상태 1과 상태 3에서 대출 금리와 채권 금리의 조정계수는 다른 계수에 비하여 크
게 추정되었다. <그림 6-5>와 같이 상태 1과 상태 3에서 민간 신용과 실질 소득에
의한 균형 조정은 크지 않지만 균형 조정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상태 1과 상태 3에서
는 이자율에 의한 균형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표 6-8>과 <표 6-9>는 가계 신용과 기업 신용에 대한 Threshold VECM 추정
결과를 보여준다. 비선형적 균형조정에 대한 검정에서 보인 바와 같이 상태에 따라
균형 조정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가계 신용은 상태 1에서 장기균형관계의 이탈에
대하여 유의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태 2와 상태 3에서의 반응은 유의하지 않
다. 따라서 전체 민간 신용의 경우와 비슷한 결과를 보인다. 기업 신용은 상태 1과
상태 2에서는 유의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으며 상태 3에서 장기균형관계의 이탈에 대
하여 유의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55
<표 6-8> Threshold VECM 추정: 민간 신용
상태 1 상태 2 상태 3
≤ ≤ ≤
계수 표준오차 계수 표준오차 계수 표준오차
-0.7736 0.1963 -0.0169 0.0298 -0.0271 0.0795
상수항 -0.0099 0.0168 0.0044 0.0016 0.0085 0.0069
-1.4088 0.3802 0.6072 0.0912 -0.0997 0.2415
-1.7286 0.4385 0.1610 0.1324 0.1907 0.1769
56
<표 6-9> Threshold VECM 추정: 가계 신용
상태 1 상태 2 상태 3
≤ ≤ ≤
계수 표준오차 계수 표준오차 계수 표준오차
-0.5421 0.1473 -0.0582 0.0359 -0.1186 0.0736
상수항 -0.0411 0.0155 0.0039 0.0019 0.0117 0.0186
-0.6431 0.1491 0.6327 0.1244 -0.3912 0.5859
0.4256 0.3388 0.1936 0.2009 0.2348 0.2626
0.1257 0.0482 -0.0048 0.0072 0.0052 0.0102
0.0187 0.0066 -0.0018 0.0068 -0.0114 0.0113
57
<표 6-10> Threshold VECM 추정: 기업 신용
상태 1 상태 2 상태 3
≤ ≤ ≤
58
<그림 6-5> Response Function
59
<그림 6-7> Equilibrium Errors and Credit Changes
60
Ⅶ. 결론
61
이들 문제에 접근하고 정책적 대응을 찾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신용 공급이 과다하거나 신용 수요에 비하여 부족하다면 이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므로 신용 시장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정책적 대응을 하여야 한다. 신용
시장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책수단을 제시하는데 가계-기업-은행 부문별로 신용 공급
및 수요요인으로 구분하여 대응함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가계-기업-은
행 부문에 대한 신용 수요 및 공급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신용 시장의 장기균형
관계를 이용하여 신용 시장의 상태를 파악하고 특성을 이해하는데 Threshold
Cointegration 모형을 제시한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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