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ional Documents
Culture Documents
4. 올해 미국 경제 전망 (소비, 고용편)
4. 올해 미국 경제 전망 (소비, 고용편)
◆ 4월 6일 Fed 의사록 정리
- 3월 50bp 인상에 동의하는 위원이 많이 있었지만 우크라-러 전쟁 이슈로 25bp인상 합의
- 국채 월 600억$ + MBS(모기지채권) 월 350억$ 한도로 감축
- 장기채권 우선 감축, MBS 우선 매각
- 인플레압력 강할 경우 한번 이상의 50bp 인상
- 5월 50bp인상 확률 80%이상 (4월9일 기준)
※MBS: 미국은 가계가 은행으로부터 주담대를 받는 경우, 은행이 1차 대출을 해주고 그 대출을 다시 채권
형태로 만들어 3자에게 판매한다. 은행은 결국 중계만 해주고 수수료 챙기고 빠지게 된다.
Fed가 이 모기지채권을 매입해서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보면 된다.
※다음 FOMC회의 기준금리 예상치 찾는 방법
한 달 짜리 연방 기금 선물가격을 토대로 산출하는 예상 기준금리에 대한 확률을 나타내 준다.
https://kr.investing.com/central-banks/fed-rate-monitor
게다가 현재 미국 가계 자산의 54%가 주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통계가 있다. 올해 1월부터 발생된 주식
시장의 하락은 소비심리를 더욱 얼어붙게 만든다. 지수가 아무리 되돌려서 반등했어도 대형주만 올라와서
지수가 회복한 것으로 착시가 발생되었을뿐, 이미 개인들이 주로 투자하는 밈 기줄주는 반토막이 태반이
다.
위와 같은 4가지 사유의 공통점은 가계의 실구매력 저하와 귀결된다. 작년 자산시장의 급등세가 만들었
던 과소비와 반대되는 소비위축이 예상되어 올해 미국 전망을 경기 둔화로 전망한다.
◆ 미국 경제 분석(고용)
1. 경제 활동 참가율 vs 실업률
경제활동 참여자는 그 자체로 국력이다. 노동자 부족이 실제로 미국 산업의 전반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
고 있다. 운송산업의 인력부족과 높은 임금인상 요구(월마트 트럭기사 연봉 1억3천 기사, 빅테크 임금
인상), 빅테크 기업들의 재택근무 요청과 관련하여 많은 이슈가 나오고 있다.
확실히 노동자가 사업자 대비 우위에 있는 시장으로 해석된다. 인플레이션은 정부의 금융정책으로 컨트롤
가능하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높은 임금인상 기조는 또다시 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 특히 빅테크 위주의
IT인력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
美 전체적인 구인난은 산업의 경쟁력 악화에 위와 같은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된다. 파월이 계속
해서 고용시장이 ‘타이트하다’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지금 언급하고 있는 구인난을 파월도 걱정하는 게 아
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