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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은 행 금 요 강 좌

제844회(2021. 4. 16(금))

비은행금융중개(NBFI*)에 대한
국제적 논의 현황
*non-bank financial intermediation

금융안정국 비은행분석팀 윤여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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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은행금융중개의 개념 ]

은행시스템 밖에서 신용중개활동에 관여하지만,


은행 수준의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으며,
예금자보호 및 유동성 지원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금융시스템

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의 정의로서 아직

학술적으로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은 개념이나, 일반적으로

널리 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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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은행금융중개의 개념 ]

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 미국 자산운용사 PIMCO의 폴 맥컬리(Paul McCulley)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shadow)
은행과 유사한 신용중개기능(banking)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칭하며 처음 사용(FRB Kansas City 주최 Jackson Hole Conference)

 G20 정상회의(2008년 11월)에서 그림자금융 시스템을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였으며,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2010년 11월)는 FSB(금융안정위원회)가
그림자금융에 대한 규제 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구

[ 비은행금융중개의 개념 ]

 이후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기존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 용어를 「비은행금융중개(non-bank financial
intermediation)」로 변경하여 사용하기로 결정(2018년 10월)

 영란은행은 시장기반 금융(market-based finance)라는 용어를 사용

 그림자금융이 금융시장을 통해 경제주체들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긍정적 기능을 수행
 그러나 용어(shadow) 자체에 내포된 부정적 어감으로
인해 해당 업권 혹은 상품에 불필요한 오해 및
낙인효과(stigma effect)가 야기될 우려에 따라 보다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할 필요

 FSB가 수행해 온 기존 모니터링 체계 및 정책의 본질적


내용에는 변동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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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금융중개의 발생 원인 및 특징]

 발생 원인

 전문화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

 규제가 집중된 은행업 외부에서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규제차익 획득

 특징

 은행과 같은 건전성 규제 대상이 아님

 예금보험, 중앙은행의 유동성지원 등 명시적 지원대상이 아님

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진화

[비은행금융중개의 발생 원인 및 특징]

 리스크

 금융시장 스트레스 발생 시 펀드런 발생 가능성이 높음

 은행과의 상호연계성이 높아 비은행금융중개 영역에서


발생한 위험이 전체 금융시스템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음

 비은행금융중개 영역의 레버리지 확대는 전체


금융시스템의 경기순응성을 증폭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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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FSB 산하 「취약성평가 상임위(SCAV)」는


2011년부터 비은행금융중개의 동향 분석
및 리스크 평가 작업을 실시하고 매년
보고서*를 발간
* Global Shadow Banking Monitoring
Report(2011~2017)
* Global Monitoring Report on Non-Bank
Financial Intermediation(2018~)

 최신 보고서는 2019년말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참여 국가는
다음과 같음
 유럽: 영국, 러시아, 스위스, 터키,유로지역(19개국)
 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 미주: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케이먼군도
 기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 www.fs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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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총회
(plenary)

사무국 운영위원회
(secretariat) (Steering Committee)

취약성평가 감독규제협력 지역자문 기준이행 예산재원


상임위(SCAV) 상임위(SRC) 그룹(RCGs) 상임위(SCSI) 상임위(SCBR)

취약성분석 금융혁신 비은행모니터링


그룹(AGV) 네트워크(FIN) 전문가그룹
(NMEG)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탄생한 FSB가 금융안정 관련 모니터링


 2011년부터 활동한 SCAV 산하의 비은행모니터링 전문가그룹(NMEG)에
한국은행(금융안정국 비은행분석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당행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 및 는 금융감독원(건전성정책 부문)과의 협조로
데이터 작업 및 보고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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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FSB(Financial Stability Board), 즉, 금융안정위원회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2009년 4월에 G20 런던회의에서 기존에 있던 FSF,
금융안정포럼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확대개편한 조직

 금융안정을 위한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이행상황


모니터링하는 책무를 부여

 25개국의 중앙은행, 규제감독기관, 재무부, 국제금융기구*가 참여


* IMF, World Bank, BIS, OECD, BCBS, IAIS(국제보험감독협회),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 ECB(유럽중앙은행), EC(유럽집행위원회) 등

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총회(Plenary), 총회를 보좌하는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와 4개의 상임위원회(SCAV, SRC,
SCSI, SCBR)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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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FSB의 비은행금융중개 분류 체계 (2019년말 기준)

전체 금융자산 : 404.1조달러
(Total Financial Assets)

비은행금융중개 : 200.2조달러
(NBFI, non-bank financial intermediation)=전체 금융기관-(중앙은행+예금취급기관+공적금융기관)

기타금융중개기관 : 122.8조달러
(OFIs; Other Financial Intermediaries) = NBFI-(보험사+연기금+금융보조기관)

협의 비은행금융중개 : 57.1조달러
(narrow measure of NBFI)

▷ 경제적 기능(EF; economic function)에 따라 세분


① 집합투자기구(EF1) : 41.7조달러
② 여신전문금융회사(EF2) : 3.9조달러
③ 증권사(EF3) : 4.7조달러
④ 신용보증기구(EF4) : 0.5조달러
⑤ 유동화기구(EF5) : 4.8조달러
⑥ 미분류(Unallocated) : 1.7조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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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FSB의 비은행금융중개 분류 체계
비은행금융중개 기타금융중개기관 협의 비은행금융중개
[現 NBFI, 舊 모니터링 대상 (OFIs) (narrow measure of NBFI)
NBFI(MUNFI*)]

정의 금융중개에 관여하는 신용중개활동에 직접 (광의에 해당하는 기관 및 활동 중)


모든 비은행 금융 기관 또는 일부라도 관여하 만기·유동성 변환, 레버리지,
및 활동 는 비은행 신용중개 기 불완전한 리스크 이전,
관 또는 활동 규제차익 등으로 인해
시스템적 리스크 유발 가능성
이 높은 기관 또는 활동

목적 새로운 리스크 출현 가 금융혁신에 따른 새로 •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아


능성 등을 감안하여 넓 운 리스크 출현 가능성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는 부
게 설정 등을 감안하여 설정 문에 초점
• 경제적 기능(Economic
Function) 별로 세분하여 리
스크 분석

* 모니터링 대상 NBFI(MUNFI, monitoring universe of non-bank financial


intermediation)이라는 용어가 NBFI로 변경(2020.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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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시스템적 리스크(systemic risk)

 FSB·IMF·BIS는 시스템적 리스크를 “금융시스템에 광범위한 혼


란을 야기하고 금융서비스의 적절한 제공을 방해함으로써 경
제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는 리스크”라고 정의하였다.

 시스템적 리스크는 시간차원(time dimension)과 횡단면차원


(cross-sectional dimension)으로 구성

 시간차원의 시스템적 리스크 = 경기순응성(procyclicality)

 횡단면차원의 시스템적 리스크 = 상호연계성(interconnectedness)

 구성의 오류: 부분에서 “참"인 것이 전체에서 반드시 “참"


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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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FSB의 비은행금융중개 분류 체계

[1단계] 자금순환통계, 금융감독통계 등을 이용하여


모니터링대상 비은행금융중개(NBFI)를 선별

[2단계] 리스크 요인을 감안한 협의 NBFI를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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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비은행금융중개(NBFI)
가계 및
금융부문 일반정부 기업 국외
비영리단체

자금순환통계
은행 비은행금융기관(NBFIs)
예금 공적 기타금융 금융
중앙은행 보험사 연기금
취급기관 금융기관 중개기관 보조기관

 비은행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 상호금융 등)도 감독당국의 규제 내에


있어 은행시스템 내 기관으로 간주
 공적금융기관: IMF, ADB, OECD 등
 금융보조기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되어 특정한 방법으로 재원을
조달하여 개인 혹은 금융기관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국민행복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연합자산관리,
한마음금융, 케이알엔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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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기타금융중개기관(OFIs)
은행 비은행금융기관(NBFIs)
예금 공적 기타금융 금융
중앙은행 보험사 연기금
취급기관 금융기관 중개기관 보조기관

연기금 보험사 기타금융중개기관(OFIs)

투자 유동화
MMF 신탁 여전사 증권사 기타
특정신용활동 펀드 기구

 연기금 및 보험사의 경우에도 신용중개를 보조 및 촉진할 수 있는


일부 활동은 기타금융중개기관으로 포함
 투자펀드는 MMF제외 펀드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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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 협의 비은행금융중개(NBFI)
연기금 보험사 기타금융중개기관(OFIs)

투자 유동화
MMF 신탁 여전사 증권사 기타
특정신용활동 펀드 기구

EF1 EF2 EF3 EF4 EF5


집합투자기구 신용보강
여전사 증권사 유동화기구
(MMF, 투자펀드) (채무보증 등)

 협의 NBFI는 NBFI 중에서 시스템적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낮은 부문을 제외하여 추출하는데,


EF1: 대량환매에 취약한 집합투자기구 운용(신용중개활동 연관성이 낮은 주식형 펀드 제외)
EF2: 단기자금 조달을 통한 대출(은행지주그룹 계열사 제외)
EF3: 단기자금 및 고객자산 담보에 의존하는 시장활동 중개(은행지주그룹 계열사 제외)
EF4: 신용창출의 촉진(증권사 채무보증 등 부외계정 금액 추가)
EF5: 유동화를 통한 시용중개 및 자금조달 (주택금융공사 신탁계정 등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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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모니터링 체계 ]

가계 및
금융부문 일반정부 기업 국외
비영리단체

자금순환통계

은행 비은행금융기관(NBFIs)
NBFI 예금 공적 기타금융 금융
중앙은행 보험사 연기금
취급기관 금융기관 중개기관 보조기관

연기금 보험사 기타금융중개기관(OFIs)


OFIs
투자 유동화
MMF 신탁 여전사 증권사 기타
특정신용활동 펀드 기구

EF1 EF2 EF3 EF4 EF5


협의NBFI
집합투자기구 신용보험
여전사 증권사 유동화기구
(MMF, 투자펀드) (채무보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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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금융중개(NBFI)]

글로벌 금융부문 자산
(조달러, %)
 2019년말 글로벌 금융 부문의 증가율
19년말
자산 규모는 전년대비 6.6% 잔액 비중 19년
5년2)
평균
증가하여 404.1조달러
중앙은행 30.5 7.5 2.3 8.4
 금융 부문에서 은행(중앙은행, 예금취급기관 155.4 38.5 5.1 3.8

은행, 공적금융기관)은 50.5%, 공적금융기관 18.1 4.5 2.9 4.7

NBFI는 49.5% NBFI 200.2 49.5 8.9 5.9


보험사 36.3 9.0 10.3 4.5
 NBFI는 2019년중 8.9% 성장하여
연기금 39.6 9.8 9.6 4.4
200.2조달러를 기록 OFIs 122.8 30.4 8.2 6.8

 우리나라의 NBFI는 3.9조달러로 금융보조기관 1.5 0.4 8.9 10.3


전체금융자산 404.1 100.0 6.6 5.2
글로벌 NBFI의 1.9%(전세계 13위)
주: 1) 21개국 및 유로지역 전체(19개국) 기준
2) 2013~2018년중 연평균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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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금융중개기관(OFIs)]

 글로벌 기타금융중개기관(OFIs)은 122.8조달러로 전체


금융자산(404.1조달러)의 30.4%

 지역별로는 유로지역(30.1%), 중국 영국 케이먼 일본 4.5


9.5 7.5 제도
6.7 캐나다 3.7
미국(28.6%), 중국(9.5%),
스위스 2.2
영국(7.5%) 순
미국 한국 1.9
28.6 기타 선진국
 선진국(87.1%)와
1.7
신흥국(12.9%)로 구분 유로지역 중국외 신흥국
30.1 3.5
 우리나라 OFIs는 2.3조달러로
글로벌 OFIs의 1.9%를
주: 1) 21개국 및 유로지역 전체(19개국) 기준
차지(전세계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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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금융중개기관(OFIs)의 세부 업권별 현황]

글로벌 OFIs 세부 업권별 현황


(조달러, %)
19년말
잔액
 MMF, 헤지펀드, 부동산펀드를
비중 증가율
OFIs 합계 123.8 100.0 9.1 제외한 투자펀드가 가장 큰
투자펀드2) 50.2 40.5 19.2
비중(40.5%)을 차지
전속금융기관및대부업 22.9 18.5 △6.6
증권사 10.5 8.5 6.2
 투자펀드 성장이 지난 10년간
MMF 7.0 5.7 13.5
헤지펀드 5.6 4.5 15.8 글로벌 NBFI 성장에 가장 크게
유동화기구 5.3 4.2 7.0
기여
신탁회사 3.8 3.1 △1.4
여전사 5.1 4.1 6.5 주: 1) 21개국 및 유로지역 일부(8개국) 기준
부동산펀드 및 REITs 2.8 2.3 11.7 : 2) 헤지펀드, 부동산펀드 및 REITs, MMF 제외
중앙청산소 0.7 0.5 △16.23) : 3) 은행계열 CCP로 일부 활동 이전에 기인
: 4) 기타 비은행금융기관 및 미확인 차액
기타4) 9.9 8.1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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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NBFI]

 협의 비은행금융중개(이하, 협의NBFI)의 규모는 2019년말 57.1조


달러로 글로벌 명목 GDP의 78.1% 수준
 우리나라 협의NBFI는 0.9조달러(명목 GDP 대비 비중 56.5%)
로 글로벌 협의NBFI의 1.6%를 차지(전세계 13위 수준)
글로벌 협의 NBFI 부문별 비중 글로벌 협의 NBFI 국가별 비중
(조달러, %)
(%)
호주 1.6 한국 1.6
19년말 브라질 1.7
기타
잔액 비중 영국 2.6 7.2

프랑스 2.7 미국
집합투자기구(EF1) 41.7 72.9
29.9
독일 3.9
여전사(EF2) 3.9 6.8
캐나다 3.9
증권사(EF3) 4.7 8.2
일본 5.6
신용보증(EF4) 0.5 0.8
아일랜드 중국
유동화기구(EF5) 4.8 8.4 6.5 룩셈 케이먼 14.1
부르크 제도
기타 미분류 1.7 2.9
7.4 11.2
합계 57.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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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금융위기 ~ 2019년말]

 글로벌 금융위기(GFC, global financial crisis) 이후 FSB를 중심으로


비은행 금융부문의 잠재리스크와 규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 G20 정상회의(2010.11월 서울회의)에서 그림자금융 규제방안


마련의 임무를 FSB에 부과

 이에 FSB는 취약성평가 상임위원회(SCAV) 산하 비은행모니터링


전문가그룹(NMEG)을 설치하여 2011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표

• 비은행금융중개를 유형별로 글로벌 수치를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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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 코로나19는 비은행금융중개의 잠재적 시스템 리스크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됨에 따라 리스크요인에 대한 분석 및 정책대응 방안 마련
을 위한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

 FSB는 2020.2월에 운영위원회(SC) 내부에 “비은행금융중개에 관한


운영위원회그룹(SCN, Steering Committee group on NBFI)”을 설립하
고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종합적 논의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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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 (SCN 설치) 운영위원회, 상임위원회는 실무자로 구성된 작업그룹


(working group 등)과 달리 중앙은행장, 재무부장관, 국제기구장 등
으로 구성되었기에 SCN 설립은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높은 관심
과 관련 논의를 종합적으로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

 취약성평가 상임위원회(SCAV)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금융


안정의 주요 취약성 요인을 식별하기 위해 4개 핵심 부문을 선
정하고 이를 모니터링할 조직을 결정
① 회사채 발행, 은행 대출 등 기업 자금조달 여건
② 역외 美달러화 자금조달 여건 및 신흥국내 美달러화 유출 규모
③ 채권형펀드·MMF 등에서의 자금흐름
④ 시장변동성 지수 및 변동증거금 수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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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 (WIM 설치) SCAV는 “상호연계성 도식화 작업반(WIM, workstream

on interconnectedness mapping)”을 설치하고 비은행금융중개의

상호연계성을 시각화하는 지도 개발작업에도 착수

 (NMEG의 코로나19 영향 분석) “비은행모니터링 전문가그룹

(NMEG)”은 비은행금융중개 모니터링 연간보고서에서 코로나19에

따른 2020.3월 금융시장 혼란을 분석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실시

 2020년중 모니터링 작업은 원래 2019년말까지 데이터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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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 (SCN의 Holistic Review 발표) SCN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시장


불안과 배경, 충격의 파급, 중앙은행의 정책대응, 종합평가 및 향후
과제 등을 종합한 “종합 검토(Holistic Review) 보고서”를 작성
(2020.11월)한 후, G20 정상회의에 보고

 (SCAV 산하 작업반 설치) SCAV는 코로나19 충격이 나타난 美달러


화 자금조달 스트레스와 그러한 상황이 두드러졌던 신흥시장국의
취약성에 대해서 연구〮조사하는 작업반을 IMF와 공동으로 설치
(202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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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총회
(plenary)

사무국 운영위원회
(secretariat) (Steering Committee)

취약성평가 감독규제협력 지역자문 기준이행 예산재원


상임위(SCAV) 상임위(SRC) 그룹(RCGs) 상임위(SCSI) 상임위(SCBR)

취약성분석 금융혁신 비은행모니터링 상호연계성 NBFI운영위


그룹(AGV) 네트워크(FIN) 전문가그룹 도식화작업반 그룹(SCN)
(NMEG) (WIM)

美달러화 자금조달 및
신흥시장국 취약성작업반
(workstream on USD funding
and EME vulnerabilities)

 한국은행은 비은행금융중개와 관련하여 NMEG 및 최근 결성된 USD


자금조달 및 신흥시장국 취약성 작업반에 참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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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 한편 BIS에서는 전세계 은행 통계자료(international banking statistics)


를 활용하여 은행-비은행간 국제연계성 분석, 코로나19 충격이 동
연계성에 미친 영향 연구 등을 수행(Quarterly Review, 2020.9월)
 은행의 해외 비은행과의 금융거래를 통한 국가간(cross-border)
연계성은 美달러화 거래 및 선진국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
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부족 상황에서 은행 한도대출(credit
lines) 인출 증가로 은행과 비은행 간 거래상대방에 대한 자산·
부채가 크게 확대
 은행 부채 측면에서는 변동성이 높은 자금조달원(MMF, 외
환스왑을 통한 미 달러화 자금조달 등)의 취약성을 노출
 한편 전 세계적으로 비은행금융중개와 은행과의 연계성도 심화
되고 있는 만큼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데이터 불일치(data
gap) 문제를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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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논의 과제 및 연구 계획]

 FSB는 그간의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총회의 승인을 거쳐 2021년


중 NBFI 관련 업무계획을 크게 세가지 방향으로 확정

① NBFI의 개별 리스크 요인 분석 :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인된 주요


개별 리스크 요인(MMF, 개방형펀드, 마진콜 체계 등)에 대한 분석
과 리스크 완화방안 마련

― 유동성리스크에 취약한 非정부채 MMF의 구조적 취약성 분석과


리스크 완화 방안 및 개방형펀드 유동성리스크 관리 방안

― 마진콜 구조 및 작동원리에 관한 조사와 함께 시장참가자의 마


진콜 대비 유동성 관리 방안

33
[향후 논의 과제 및 연구 계획]

② 시스템리스크 평가 강화 : 국가간 거래를 포함하여 NBFI와 금융시

스템간 상호연계성 등에 대한 시스템리스크 평가 강화

③ 시스템리스크 억제를 위한 정책대응 방안 : 위기시 NBFI 지원을 위

한 기존 정책수단의 정책효과 및 적정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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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논의 과제 및 연구 계획]

 FSB의 상임위원회와 산하 그룹은 다음과 같이 업무를 추진할 계획

o 취약성평가상임위(SCAV)는 산하 조직(AGV, NMEG, WIM 등)을 통


해 기존의 NBFI 관련 업무를 지속하는 한편 IMF 등과 공동으로
NBFI 개별 리스크 요인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계획

o 감독규제협력상임위(SRC)는 개방형 펀드의 유동성 불일치 해소를


위한 정책대응 방안에 대한 평가를 수행할 예정

o 기준이행상임위(SCSI)는 G20의 NBFI 개혁 이행 상황에 대한 모니


터링을 지속하며 채권시장 유동성 개선 방안에 대한 평가를 병행

o NBFI운영위그룹(SCN)은 NBFI의 시스템리스크 완화 정책에 관한


작업반의 연구 결과를 종합 정리하여 2022년 하반기 운영위원회
에 보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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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FI 관련 논의 진행 계획]

세부 과제 담당 추진 일정

▪MMF 복원력 향상 FSB SCN1) 2021.7~10월

▪개방형펀드의 유동성 관리방안 FSB SCAV2) 등 2021년 중순

▪개방형펀드의 유동성 2021년 하순~


FSB SRC3)
NBFI의 개별 2022년 초순
불일치 관련 권고안의 효과 평가
리스크 요인 분석
▪마진콜 시스템 검토 CPMI4) 등 2021년말

▪회사채시장의 미시구조 등 검토 IOSCO FSEG5) 2021년 중순

▪채권시장 유동성 관련 G20 개혁 효과 평가 FSB SCSI6) 2022년 1분기

시스템리스크 ▪시스템리스크 모니터링 FSB SCAV 2021년말

평가 강화 ▪NBFI 취약성 모니터링 FSB SCAV 진행중

시스템리스크 ▪NBFI 정책 수단 점검 FSB SCAV 등 2021년 4분기

억제를 위한 정책 ▪NBFI 시스템리스크 완화정책에 대한 연구


FSB SCN 2022년 하순
대응 방안 결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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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금융시장에 미친 충격의 분석]

 FSB 등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2020.3월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을 계기로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을 재평가하고 점검하
는 등 시장 불안의 원인, 파급경로 등을 분석

 FSB 산하 SCN에서 작성한 종합 검토 보고서(Holistic Review,


2020.11월)에 따르면, 금번 코로나19 충격으로 상당기간 동안
대규모의 유동성 불균형(liquidity imbalance)이 발생하면서
위기가 파급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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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금융시장에 미친 충격의 분석]

 (유동성 불균형 발생) 코로나19 충격을 경험한 일반 기업들은 경제


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안전 자산이나 현금성 자산을 확충하려는
유인이 증대

 특히, 그간 달러 표시 부채가 증가하였던 신흥시장국을 중심으로


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반면, 공급 측에서는 위험선호 감
소, 건전성 규제,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자금공급 여력이나 의지가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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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금융시장에 미친 충격의 분석]

 (MMF 유동성 경색) 자산가격 변동성 확대로 인한 마진콜 요구


증가, 유동성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프라임(비정부채) MMF·개방
형펀드·ETF 등에 대한 매각이 크게 늘면서 유동성 경색이 증폭*
* 펀드 환매 중지 가능성을 우려한 일부 투자자들은 선환매이득(first-
mover advantage)를 염두에 두고 환매 요청이 확대면서 유동성 경색이
증폭

 코로나19 충격이 금융시장을 강타한 2020년 3월에 미국과 유럽


에서 MMF 시장에서 자금유출입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혼란 발생

 혼란 초기에는 비정부채 MMF에서 정부채 MMF로 자금이동


(flight to safety), 이후 혼란 정점기에는 정부채 MMF에서도
자금유출(dash for cash)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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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금융시장에 미친 충격의 분석]

 (단기자금시장 파급) 프라임(비정부채) MMF 등으로부터 CP 매도


가 급증하면서 CP시장이 경색되고 은행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
면서 여타 단기자금 조달금리(LIBOR 등)가 급등

 (정부채 시장 등으로 파급) 현금성 자산 수요 확대로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를 매도하고 단기 국채를 매입하면서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회사채 시장으로 충격이 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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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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