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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시쉬타상히따 (Vasiṣṭhasaṃhitā) 「요가편」 (Yogakāṇḍa)
바시쉬타상히따 (Vasiṣṭhasaṃhitā) 「요가편」 (Yogakāṇḍa)
바시쉬타상히따(Vasiṣṭhasaṃhitā) 「요가편」(Yogakāṇḍa)
출판
구성
사나, 호흡수련, 제감, 응념, 선정, 삼매와 같은 팔지요가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져 있지만 제V,
VI장은 죽음에 대한 예측 등 전체 맥락과 아주 이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성립 시기
변형이나 위치 변화는 있음) 또 구성과 내용 전개도 상당히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이유에서
바시쉬타상히따가 요가야갸발캬의 아류작이나 재편집본일 수도 있고 반대로 요가야갸발캬
가 바시쉬타상히따의 재편집본일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두 문헌이 모두, 하나의 원형적인 원본
(proto-text)을 참조하거나 의거해서 작성된 문헌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1. 바시쉬타의 인품 <1-4>
첫 번째 주제는 성자 바시쉬타의 덕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이러한 덕성은 당시 성자들의 인품과 인간됨이
어떠한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간략히 요약하면 바시쉬타라는 성자는 모든 경전의 진리를 알고
(sarvaśāsgtrārthatattvajña), 요가에 헌신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고(sarvabhūtahita), 침착하고(śānta) 진
실을 말하며(satyasandha), 피로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고(gataklama), 타인을 위해 일하는 자이며
(parārthaikaprayojana), 감관과 분노를 정복한 자(jitendriya, jitakrodha)이고, 브라흐만을 아는 자이며(brahmajña),
바라문들에게 존경받으며(brāhmaṇapriya), 자신의 공부에 매진하며,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자이다.
2. 지혜에 의거한 행위 <5-30>
송 이하에서 바시쉬타의 가르침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그에 따르면 지혜는 요가를 본질로 하는 것이며
31
요가는 여덟 개의 지분(八支, aṣṭāṅga)으로 구성된 것이다.
‘지혜는 요가를 본질로 하는 것’이고 ‘요가는 자아(ātman)에 머무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요가는 여덟 개의 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이 모든 다르마라고 말해졌다.7)
內
내( )지분
⑥ 응념
(pratyāhāra)
(ābhyāntara
(dhāraṇā)
다섯⑸ 종류
)
⑦ 선정 여섯⑹ 종류
(dhyāna)
⑧ 삼매 하나⑴
4. 야마 <38-51>
씩 자세히 설명한다. 전체적인 내용은 요가야갸발캬와 동일하고 원문도 거의 일치한다. 열 니야마를 요약하
면 다음과 같다.
① 고행(tapas)은 ‘규정에 따라 크릿츠라-짠드라야나(kṛcchra-cāndrāyaṇa) 등으로 신체를 청정하게 하는 것’
16)
6. 아사나(āsana) <67-83>
② 소얼굴(gomukha) <70>
소얼굴에 대한 설명은 하타의 등불(I.20)과 요가야갸발캬(III.6)과 거의 동일하며 원문도 거의 일치한다.
왼쪽 대퇴부에 오른쪽 발목을 붙여라
그와 같이 오른쪽에도 왼쪽 [발목]을 [두는 것이] 소얼굴 [체위]라고 불렸다.22)
③ 연화(padma) <71>
바시쉬타상히따에서 설명된 연화좌(padmāsana)는 흔히 결박연화좌로 불리는 좌법인데 이 좌법은 요가야갸발캬
(III.6 -7), 하타의 등불(I.44)에서 설명된 것과 거의 동일하며 요가야갸발캬의 경우 원문도 거의 동일하다.
cd
두 발을 양 허벅지 위에 교차시켜 올린 후
오. 바라문이여! 양 손을 교차시켜 [등 뒤로 보내] 양 엄지발가락을 잡아야 한다.
바로 이 연화좌는 모든 사람들에 의해서 칭송되었다.23)
④영웅(vīra) <72>
바시쉬타상히따에서 설명된 영웅좌는 하타의 등불(I.21)과 요가야갸발캬(III.8)와 동일하며 원문도 거의
일치한다.
그와 같이 한쪽(=오른쪽) 발을 다른 쪽(=왼쪽) 허벅지(ūru)에 견고하게 두고
다른 쪽(왼쪽 발)도 그와 같이 [오른쪽] 허벅지에 [두는 것이] 영웅 체위라고 말해졌다.24)
⑤사자(siṃha) <73-75>
바시쉬타상히따에서 설명된 사자좌는 하타의 등불(I.50-51), 요가야갸발캬(III.9-19)과 동일하며 원문도
거의 동일하다.
양 발목을 음낭 아래의 봉합선에 붙혀야 한다.
오른쪽에 왼쪽 발목을, 오른쪽 발목을 다른 [발목에 두어라].25)
⑥공작(māyūra) <76-77>
바시쉬타상히따에서 설명된 공작체위의 원문과 방법은 요가야갸발캬와 동일하다. 하타의 등불의 경우,
방법은 동일하지만 두 문헌의 원문과는 다르다.
⑦수탉체위(kukkuṭāsana) <78>
바시쉬타상히따에서 설명된 수탉체위는 하타의 등불(I.12)과 거의 동일한데 이 체위는 요가야갸발캬에서
설명되지 않은 동작이다.
연화좌를 취한 후 무릎(jānu)과 허벅지(ūru)의 안쪽에 양 손을
넣어서 땅(bhūmi)에 붙인 후 [몸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수탉체위이다.29)
⑧행운좌(bhadrāsana) <79>
바시쉬타상히따에서 설명된 행운좌는 요가야갸발캬(III.11-12)과 거의 동일하고 하타의 등불(I.53-54)의
일부분과 일치한다.
양 발목을 음낭 아래의 봉합선에 붙혀야 한다.
그리고 ‘[양 발바닥을] 붙인 두 발’을 두 손으로 단단히 잡고서 유지하는
바로 이 행운좌는 모든 질병을 없앤다.30)
⑩ 해탈좌(muktāsana) <81-82>
바시쉬타상히따는 두 종류의 해탈좌를 설명하는데 두 종류의 방법은 요가야갸발캬(III.13-14)의 것과 동일
하다. 두 종류의 해탈좌는 달인좌의 일종이다.
성기 위에 왼쪽 발목을 올려 놓은 후 그와 같이
다른 쪽(오른쪽) 발목을 올려놓는 것이 해탈좌로 알려졌다.32)
바시쉬타상히따: 열 ⑽ 아사나
YY HP
① 길상(svastika) O
② 소얼굴(gomukha) O
③ 연화(padma) O
<결박연화좌>
④ 영웅(vīra) O
⑤ 사자(siṃha) O
⑥ 공작(māyūra) O
⑦ 수탉(kukkuṭa) X
⑧ 거북이(kūrma) X
⑨ 행운(bhadra) O HP
⑩ 해탈(mukta) O HP(달인)
7. 나디정화의 권유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