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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라톤의 생애

- 그리스 철학자이며 사상가,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 참된 실체인 이데아의


존재를 주장
기원전 427 년: 플라톤 탄생
기원전 404 년 펠레폰네소스 전쟁 종료: 30 인의 참주*
기원전 399 년: 소크라테스 사망
기원전 385 년: 아카데미아 설립
기원전 384 년: 아리스토텔레스 출생
기원전 367 년: 사라쿠사의 정치참여
기원전 360 년: 아테네로 귀환: 후기저술(법률 등)
기원전 347 년: 사망
* 아테네가 스파르타에게 패하면서 30 인의 참주의 폭정이 극에 달하여 정권을 잡은 민주정체
지지자들에 의해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한 사건

1. 아리스토텔레스 생애
(1) 의사의 아들
(2) 17 세 때 아테네로 가서 플라톤의 아카데미에 들어가 배운 후 수사학의 교사가 되는 등 20 년간
머무름
(3) 마케도니아왕의 초빙으로 알렉산더 왕자의 교육을 맡아 7 년간 종사하였고, 다시 아테네로
돌아와 학당 라시움을 세움
(4) 논리학, 윤리학, 미학, 형이상학, 생물학, 물리학, 심리학, 그리고 정치학 등의 저서를 남겨으며,
중세 유대와 이슬람 사상뿐 아니라, 토마스 아퀴나스와 스콜라 철학자들에게 매우 커다란 영향을
미쳤음

2. 아리스토텔레스 이데아 비판
(1) 이데아는 사물 안에 있다: 형이상학
- 이데아는 개체와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개체에 내재되어 있음
- 플라톤에 따르면 사람은 진돗개, 말티즈 등 많은 개들을 볼 수 있지만 개의 본질은 이데아의
세계에 존재한다고 하여 현실 세계에선 볼 수 없음
-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모든 사물은 보편적&구체적 측면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개 자체는 보편적 측면, 진돗개는 구체적 측면.
책상 자체는 보편적 측면, 철로 만든 책상은 구체적 측면
그렇기에 책상 자체는 보편적인 측면을 형상이라 정의, 철은 질료라고 함
즉, 형상만으로는 물질이 생겨날 수 없다(질료가 필수) -> 그래서 이데아는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사물에 내재함. -> 사물은 이데아와 질료를 포함하여 질료(나무)가 이데아(책상)를 완전히
실현하는 곳에서 변화가 일어난다고 함.
-
3.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이 말하는 이상국가의 관점 차이

- 플라톤 관점
“만약에 우리가 이론상으로 수립되고 있는 나라를 관찰하게 된다면, 우리는 이 나라의 올바름과
올바르지 못함 역시 생겨나고 있는 걸 보게 되겠지?”(번역서 369a*플라톤의 국가)를 통해 플라톤이
논의하는 이상국가는 현실에서의 실현에 목적을 맞춘 것이 아닌, 어떻게 올바름을 구조할 것인가에
대해 목적을 두고 있다.
즉 이상국가를 구축하는 과정 속 논의된 정의 자체와 정의로운 사람에 대해 알아보고자 논의된
것이다. 고로 철인왕의 통치는 현실 속에서의 진정한 실현이 목적이 아닌, 철인왕이 지닌 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으로 생각했다.

- 아리스토텔레스 관점
“이상적인 정체에 가장 부합하는 정체는 어떤 종류인지(중략) 고찰해야 한다. 훌륭한 입법자와 진정한
정치가는 절대적 최선의 정체뿐만 아니라 상대적 최선의 정체에 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번역서
1288b21*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이상적인 정체는 절대적 최선의
정체이지만, 이를 도입하는 것은 대부분의 국가에 불가능하기에 각 개별 국가에 적합한 정체 즉
실현가능한 정체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각각 이상국가를 논의하는 목적이 다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는 나아가 현실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름을 짐작할 수 있다.
플라톤이 주장했던 철인왕 통치는 실현에 목적을 맞추지 않았다.
이는 철인왕으로 상정되는 인물은 이상적인 통치자로서 철학자가 되기 위한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는 현실세계와의 상호 조응성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철학자 앎의 인식단계에 도달하기 위한 동굴의 비유와, 그 속 가장 핵심적인 개념인
이데아에 대해 이리스토텔레스는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물을 이해함에 있어서 그 본질을 이해한다는 플라톤의 인식론에는 동의하나,
본질은 현실에 존재하기에 현실 외의 세계에서는 본질을 찾아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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