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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

학습활동>

1. 다음은 한국어의 문장 유형이다. 각 유형에 해당하는 문장의 예를 들어보자.


· 주어 + 서술어:
나는 공부한다.
· 주어 + 보어 + 서술어
아이들은 피곤하게 뛴다.
· 주어 + 부사어 + 서술어
그들은 빠르게 달린다.
·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나는 사과를 먹는다.
· 주어 + 부사어 + 목적어 + 서술어
그들은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다.
· 주어 + 목적어 + 부사어 + 서술어
나는 친구에게 선물을 조심스럽게 전달했다.
- 위의 문장 유형에서 나타나는 부사어는 어떤 특성을 가진 것인지 생각해 보자.
- 부사어는 주어와 서술어 사이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주어와 서술어 사이에 놓여 문장의
동작이나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 부사어는 문장의 동작이나 상태를 꾸며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부사어로 사용되는
단어들은 어떻게, 얼마나, 언제, 어디서, 왜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며, 동작의 방식이나
범위, 시간, 장소, 이유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 부사어는 다양한 종류와 의미를 가지며, 예를 들어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어로는 "오늘", "
언제나", "이제", "자주" 등이 있고, 장소를 나타내는 부사어로는 "여기", "저기", "앞으로" 등이
있습니다. 부사어의 종류와 의미에 따라 문장의 뉘앙스나 상황을 더욱 풍부하게 설명하고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 부사어는 문장에서 자유롭게 추가되거나 생략될 수 있습니다. 부사어는 문장의 의미를
보완하거나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며 문맥에 따라 사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2. 다음 문장을 보고 문장 성분과 조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자.
· 나는 형도 좋아한다.
· 선생님께서는 형만을 만나고 싶어하신다.
· 너 어제 뭐 샀니?
(1) 위의 문장에서 주어와 목적어를 찾아보자.
• 나는 형도 좋아한다.
• 선생님께서는 형만을 만나고 싶어하신다.
• 너 어제 뭐 샀니?
(2) 보조사가 사용될 때 주격 조사나 목적격 조사의 모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생각해 보자.
 주격 조사:
- 주격 조사는 주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 주어와 함께 사용되어 주어의 주체성이나 주체적인 역할을 강조합니다.
- 주격 조사로는 "-가", "-이"가 있습니다.
예: 나는 공부한다. (주어 "나"에 주격 조사 "-는"이 사용됨)
그 사람이 우승했다. (주어 "그 사람"에 주격 조사 "-가"가 사용됨)
 목적격 조사:
- 목적격 조사는 목적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 목적어와 함께 사용되어 동작의 대상을 나타내거나 목적어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 목적격 조사로는 "-를", "-을"가 있습니다.
예: 사과를 먹는다. (목적어 "사과"에 목적격 조사 "-를"이 사용됨)
편지를 쓴다. (목적어 "편지"에 목적격 조사 "-를"이 사용됨)
→ 주격 조사와 목적격 조사는 문장의 구조와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며, 주어와
목적어를 보다 정확하게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3) 문장 성분을 표현하는 데 조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보자.
- 조사는 명사, 대명사, 부사 등의 단어와 관계를 맺고 문장 내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합니다. 조사는 단어와의 관계를 나타내어 문장의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고 구문적인 결합을
가능하게 합니다.
- 조사는 문장의 문법적인 기능을 나타냅니다. 주어, 목적어, 보어, 부사어 등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문장의 구조를 형성하고, 문장 요소들 간의 관계를 정의합니다.
- 조사는 문장의 의미와 뉘앙스를 세밀하게 조절합니다. 조사의 선택이나 사용 여부에 따라
문장의 뉘앙스나 어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칭 조사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경의나
존경의 표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조사는 문장의 가독성과 이해를 돕습니다. 조사를 사용함으로써 문장의 구조가 명확해지고,
단어들 사이의 관계가 명확하게 표현되어 문장을 이해하기 쉽게 만듭니다.
3. 서술어의 자릿수에 관해 생각해 보자.
(1) 다음 밑줄 그은 서술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문장 성분을 찾고, 그것이 어떤 문장
성분에 해당하는지 쓰라.
· 엄마는 그때 동생에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주셨다.
주어: 엄마
서술어: 주셨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문장 성분: 주어, 서술어
· 나는 이제는 결코 철없는 아이가 아니다.
주어: 나
서술어: 아니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문장 성분: 주어, 서술어
· 이 사람은 그와 매우 다르다.
주어: 이 사람
서술어: 다르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문장 성분: 주어, 서술어
→ 각 문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문장 성분은 주어와 서술어입니다. 주어는 문장의 주체를
나타내며, 서술어는 주어의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문장 성분들은 문장을 완성하고
의미를 전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다음 서술어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고, 몇 자리 서술어인지 생각해 보자.


· 변하다: 날씨가 자주 "변한다." (2 자리 서술어)
· 넣다: 컵에 물을 "넣었다." (1 자리 서술어)
· 삼다: 음식에 소금을 "삼았다." (1 자리 서술어)
· 상의하다: 미팅을 위해 계획을 "상의했다." (2 자리 서술어)
· 같다: 그 두 사람은 성격이 "같다." (1 자리 서술어)
· 적합하다: 이 신발은 운동에 "적합하다." (3 자리 서술어)
· 불다: 바람이 강하게 "불다." (1 자리 서술어)
· 돌다: 자전거 바퀴가 빠르게 "돈다." (1 자리 서술어)
4. 다음 문장을 보고 보어의 특성에 관해 생각해 보자.
· 나는 학생이 아니다.
> "학생"은 주어 "나"를 보어로 수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어는 주어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주어의 성질이나 신분을 설명하거나 한정합니다.
· 나는 네가 좋다.
> “네"는 주어 "나"를 보어로 수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어는 주어에 대한 주관적인
감정이나 의견을 나타냅니다. 이 경우 "네가 좋다"는 주어인 "나"가 "네"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 영호는 엄마와 다르다.
> "엄마와 다르다"는 주어 "영호"를 보어로 수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어는 주어와의 비교를
통해 주어의 특징을 강조하거나 대비시킵니다. 이 경우 "영호"와 "엄마"를 비교하여 "영호"가 "
엄마"와 다른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 다음 경우 위의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을 어떻게 설명할지 생각해 보자.

· 필수성을 기준으로 문장 성분을 설명할 때: 해당 부분이 문장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지를


확인합니다. 이 경우, 주어와 서술어는 문장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보어나 부사어는 문장의 완성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수성을 기준으로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을 설명한다면 해당 문장에서는 주어와 서술어가 필수적인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형태를 기준으로 문장 성분을 설명할 때: 해당 부분이 문법적으로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를
고려합니다. 주어와 보어는 명사 형태를 가지며, 서술어는 동사 형태를 가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부사어는 부사 형태를 가지며, 명사나 동사를 보완하거나 수정합니다. 이에 따라 형태를 기준으로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을 설명한다면 해당 문장에서는 주어와 보어가 명사 형태를 가지고 있고,
서술어가 동사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학교 문법에서는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을 어떻게 보는지 설명해 보자.

(3) 학교 문법의 설명 방식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는지 생각해 보자.


- 단순화: 학교 문법은 문장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분석하기 위해 일부 규칙과 구조를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언어 사용에서는 복잡성과 다양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단순화된 규칙만으로는 모든 경우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 제한적 범위: 학교 문법은 특정 언어의 문법 규칙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언어나
다른 문화적 맥락에서의 문장 구성에 대한 이해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언어는 문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문법적 구조 또한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 비융통성: 학교 문법은 일부 고정된 규칙과 용어에 의존하여 문장을 분석하고 해석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학습자들이 융통성 있게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제약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언어 사용에서는 문장의 구성 요소가 엄격하게 제한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의미 전달을 위해 일부 규칙을 벗어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4) 보어를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의견을 제시해 보자.
- 주어와의 관계: 보어는 주어와 서술어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보어는 주어와 의미적으로 일치하거나 보완하는 요소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나는 선생님이다"에서 "선생님"은 주어인 "나"와 관련이 있는 보어입니다.
- 서술어의 의미: 서술어가 나타내는 동작, 상태, 특성 등에 따라 보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술어의 의미와 일치하거나 대응하는 요소를 보어로 설정하여 문장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의사가 되었다"에서 "의사"는 서술어인 "되었다"의
의미와 관련된 보어입니다.
- 문맥과 목적: 문장의 문맥과 전체적인 목적에 따라 보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문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목적에 맞는 요소를 보어로 설정하여 문장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음악을 연주한다"에서 "음악"은 문맥과
목적에 따라 설정된 보어입니다.
- 언어의 특성: 각 언어는 그 자체의 문법적 특성과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언어의 문법
규칙을 고려하여 보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에서는 보어가 주어와
형태적으로 일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영어에서는 주어와 보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다음 문장을 보고 부사어와 관형어의 특성에 관해 생각해 보자.

· 저렇게 푸른 하늘을 보니 기분이 정말 상쾌해진다.


· 오후에 학교에서 영수의 동생을 우연히 만났다.
· 어머니께서 우리가 그 가게에서 떠들지 말도록 주의를 주셨다.

(1) 위의 문장에서 관형어와 부사어를 찾아보자.


· 저렇게 푸른 하늘을 보니 기분이 정말 상쾌해진다.
· 오후에 학교에서 영수의 동생을 우연히 만났다.
· 어머니께서 우리가 그 가게에서 떠들지 말도록 주의를 주셨다.
(2) 위에서 찾은 관형어와 부사어의 품사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푸른": 관형사 (관형어로 사용됨)
- "정말": 부사어
- "오후에": 부사어
- "우연히": 부사어
- "그": 대명사 (관형어로 사용됨)
- "떠들지": 관형사 (관형어로 사용됨)
- "말도록": 부사어
- "주의를": 명사 + 조사 (관형어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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