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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와 okay 차이 아십니까, NYT 스타일북에 답 있죠
OK 와 okay 차이 아십니까, NYT 스타일북에 답 있죠
스타일북에 답 있죠
[중앙선데이] 입력 2018.12.22 00:02 수정 2018.12.22 00:19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①
대입·취업 위한 영어시험 공부
고급 문장 쓰기에는 2% 부족
변화 따라가려면 영자신문 필수
스타일 먼저 파악하는 게 지름길
기자들도 고민하는 문제 밝혀
뉴욕타임스(NYT) 『스타일·어법 매뉴얼』 표지. 국내에서도 약 2 만원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일차적인 이유는 사실 대입·취업을 위해서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로
읽고·듣고·말하고·쓰기를 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표다. 영문 기사는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가장 흔한 영어 글쓰기·글읽기 체험이다. 기사작성 매뉴얼은 영어권 기자들도
헷갈리는 영어 문제에 ‘유권해석’을 제시한다. 영어 글쓰기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정리한 기사작성 매뉴얼은 특히 중급 수준 영어에 만족하지 않고 고급 수준으로
도약하려는 학습자에게 필요하다. 2%, 0.2% 차이가 결정적이다. 『스타일·어법 매뉴얼』은
NYT 독자에게 그 2%를 채워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