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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연기2 9주차

1. 작가
3. 작품 분석
- 연극의 구조에 대한 특징
- 시대조사
- 작품의 특징
2. 부조리 극 - 줄거리
- 인물분석
- 고도의 의미
- 정의 - 우리가 생각하는
- 탄생배경 기다림의 의미
- 특징
- 대표적 작가
- 목표
1. 아일랜드 출신이며 더블린에서 태어나 시인, 비평가, 소설가, 극작가

2. 자신의 작품을 전적으로 ‘기본음’의 연극이라 주장


- 심상, 음률, 암시, 휴지,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침묵 그 자체의 소리까지도 사용함 → Beckett는
관중의 감각과 감정에 직접호소 하여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보다는 ‘느끼게’ 하려는
것이다.

3. 그의 극들엔 가슴 훈훈해지는 우수꽝스러움 이 있으면서도 그 상황들은 어둡고 위협적 이다.

4. 대담한 무(無)장치(bare) 의 극 형식
- 현대인의 막연한 죄의식 과 자신의 정체(identity)와 목적의 상실 에서 오는 절망과 고뇌의 감정
을 표현 하는 데 더없이 적합한 것이다.
1. 반복기법을 사용
- 아무런 해결책 없음, 동일한 상황만이 반복되는 삶
→혼돈의 세계의 암담한 상황을 그림
2. 축소 지향적인 양상
3.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현실의 공간 대신 빈 무대를 제시
4. 무대 공간은 무정형의 공간, 의미부여가 불가능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을 끊
임없이 붙들어 놓고 있는 특징
5. 등장인물의 양태 : 초기 극에 나타나는 커플형태와 거의 모든 작품에 걸쳐 나타
나는 신체의 불구화 현상
6. 인물들의 정체성 확립의 규정이 어렵다.
7. 무의 상황에서 반복이 계속 되면서, 모든 것이 의미를 잃은 세계의 공허를 보여줌
8.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묻고 의미를 부여, 삶의 의미를 잃지 않으
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
1. 부조리란 인생의 무의미 무목적 충동성 등을 총징
2. 부조리 극이란 전쟁의 잔혹함을 겪고 현대 문명 속을 살아가는 현대 인간의 존재와 삶의 문제들
이 무질서하고 부조리하다는 것을 소재로 삼은 연극사조
3. 실존주의와 초현실주의 사랑을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 뒤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4. 사실주의 적인 전통 연극기법 대신 반연극의 기법을 통한 부조리 상황제시
5. 반연극의 기법을 통해 인간의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목적 없이 세계를 표류하는 존재라는 사상 전파
신의 부재라는 인식과 인간 소외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조리 문학이 나타났다.
1. 합리성의 부재, 혹은 우연성의 연극
2. 등장인물 : 구체적이거나 개성적인 인물(X)
→ 유형적인 인물.
3. 구성 : 완결된 극 구성을 갖고 있는 전통적인 극과는 달리 순환적 구성이나 직선적 구성.
4. 시간과 공간을 추상화 내지 일반화 시킴.
5. 대상을 오브제화.
6. 언어 : 해체 직전의 언어.
7. 희비극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무엘 베케트
작품 : 고도를 기다리며

*주네
작품 : 하녀들 흑인들 스크린 사형수의 감시자 발코니

*이오네스코
작품 : 대머리 여가수
비합리적인 세계에 의해 지배 되는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게 되고, 점점 더 군중속의 고
독 을 느끼며 소외감과 상실감 속에서 두려워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현상을 극화 하는 것.
베케트가 「고도를 기다리며」를 구상하던 시기는 세계 제2차 대전이 막 끝나고 2~3년밖에 되지 않
은 혼란기였다. 전쟁이 휩쓸고 간 폐허와 후유증은 상상을 초월했다. 1차 대전에 이어 2차 대전을 차
례로 겪은 유럽은 미증유('일찍이 있지 않았던 일'이라는 뜻)의 대참화였다. 결과적으로 전쟁을 종식
시키는 역할은 했지만,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핵무기의 등장과, 미국&소련 간의 이념적 대립이 낳은 냉전체제 구축은 지식인들의 우려를 자아냈
고 전쟁이 끝났다고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전쟁은 결코 끝난 것이 아니었다. 전쟁을 겪으면서 인간
성 상실을 몸으로 체험한 베케트는 "인간을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없고, 혼란만 존재할 따름이다"라
고 탄식했다. 이러한 베케트의 인식은 「고도」에서도 고발이나 풍자 형식으로 알게 모르게 나타난
다. 등장인물들이 세상을 향해서 뱉듯 침을 뱉는 짓거리, 럭키를 짐승 다루듯 무자비하게 학대하는
포조의 포악성 등에서 <고도> 시대적 배경을 엿볼 수 있다.
1. 중심이 없는 혼돈의 세계, 불확실한 현실 세계에서의 인간의 형이상학적 고통 → 끝
없는 기다림을 반복하는 상황으로 그리고 있다. 본질적으로 정체가 없다.

2. 기독교적 해설자는 이 작품에서 잎이 없던 나무에 몇 개의 잎이 생긴 것으로 보아 아


마도 고도가 왔다갔지만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라고 풀이.

3. ‘고도’를 기다리는 상황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시작의 상태가 한 바퀴 돌고 다시 기다


리는 상태로 돌아감 → 결말에서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모호한 상황을 그려냄.
1막
시골길 위에 앙상한 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그 나무 곁에서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라는
두 부랑자가 실없는 얘기를 하고 기이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한다. 그들은 고도라는
정체불명의 인간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두 사람 앞에 괴상한 주인 포조와 짐꾼
럭키가 나타난다. 포조는 럭키의 목에 줄을 매고 개처럼 끌고 다니면서 회초리로 위협하며
온갖 심부름을 시킨다. 네 사람 사이에 어울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 포조와 럭키는
퇴장한다. 잠시 후 한 소년이 불현듯 나타나서 "고도씨는 오늘밤에 못 오지만 내일 올
예정"이라고 말을 전하고 떠난다.

2막
그 다음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1막과 똑같은 내용이 되풀이 된다. 다만, 포조는
장님이 되고 럭키는 벙어리가 되었다는 점이 다르다. 극이 끝날 무렵 똑같은 소년이
나타나서 다시 "고도씨는 오늘 밤에 못 오지만 내일 올 예정"이라고 말한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실망을 하지만, '내일'이라는 희망을 품으면서 막이 내린다.
: 우리 인간의 마음 중 이성적인 면 상징. 이성적, 낙관적 태도.
사색적이고 긍정적 인 인물. 에스트라공에 있어서 어머니 같은 역할.
불가분의 관계, 존재의 부조리, 존재의 슬픔, 의사소통의 실패를 강하게 표현하는 노인커플, 대조적
인 성격
: 감정적인 면 상징. 비이성적, 감정적.
염세적인 태도. 직관에 의해 감각적으로 느끼는 인물.
: 우리 인간이 지니는 야만적이고 육체적인 면 상징. 경솔하고 근시안적인 낙천주의자.
자기가 지닌 부와 권력이 영원히 자신에게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확신.
→ 세속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인물. 지주, 노예주인.
소유욕이 강하고 상대방을 지배하고 착취하려는 성향. 비인간적인 행동을 많이한다.
: 지적인 측면 나타냄. 예속적인 인물이다. 상대방에게 지배당하는 수동적인 성향. 과거에는 상당한 지적
수준을 갖추고 있었으며, 자신에게 최상의 아름다움, 우아함, 진리 등을 알게 해주는 등 포조에게 정신적인 고
귀함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 흔히 고도는 기독교적인 의미의 신으로 해석

- 어떤 이에게는 신으로, 또 다른 이에게는 죽음으로, 절망에 허덕이는 이에


게는 희망으로, 절박한 환경의 어둠속을 헤매는 이에게는 빛으로, 각자의 상
대적 입장에 의해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 행복, 미래, 죽음, 신


희망이면서도 죽음이라고 할 수 있다.

에슬린이 “우리의 삶을 통해서 우리는 항상 무엇인가를 기다린다. 그리고 고도는 단순


히 우리 기다림의 대상 – 사건, 물건, 사람, 죽음을 나타낸다”는 말과 같이 우리 인간도
각자의 기다림을 지니고 있고 인간은 기다림을 통해 자기 자신의 실존을 증명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 극에서의 두 인물이 자신들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찾아가기 위해 기다림을 계속해야 한다. 우리각자 자신의 기다림은 무엇인지 한번 생각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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