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on page 1of 164

서울시 온종일 돌봄 실태분석과 정책방안

연구책임

이혜숙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연구진

신인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


유삼현 동국대학교 교수
이영주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원

이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진의 견해로서


서울특별시의 정책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요약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 수급 추정에 근거해 i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돌봄인프라 늘려야

온종일 돌봄, 이용실태 분석·수요 예측에 기초한 추진전략 마련할 시점





초등학생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 확대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서울시 민선 7기의 온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서울시는 올해 2019년 상반기에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 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2019년 온마을 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 계획」을 수 실

립하였다. ‘아이 키우는 걱정 없는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2022년까지 공적 초 분

등돌봄의 30%를 달성하겠다는 추진목표를 세웠다(서울시 홈페이지, 2019년 9월 기 과


준).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온마을 아이돌봄협의회 구성 및 방

운영, 아이돌봄담당관 신설,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우리동네키움센
터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령기 아동 대상 방과후돌봄(서비스)의 공급 확대 계획이 학부모의 호응을 받고 있지
만, 일각에서는 돌봄 이용학생의 중복 문제와 여전히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에 조심
스럽게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수요
등에 비례하여 설치되지 않아 지역 돌봄기관 분포가 균등하지 않으며, 돌봄기관 간
분절적 운영으로 공급 조정과 협의가 어려운 실정이다(이혜숙 외, 2018). 이에 온종
일 돌봄 이용자 요구와 이용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장기적 돌봄
공급을 계획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서울시 온마을 돌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

온종일 돌봄 관련 2019년엔 이용대상 요건 완화, 돌봄인프라 확충 추진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2019년 주요 변화는 ‘이용대상 요건 완화’와 ‘돌봄인


프라 전면 확충’으로 볼 수 있다. 학교돌봄인 초등돌봄교실은 중점 운영대상을 1∼2학년
초등학생에서 초등학생 3학년까지 확대하였다. 아울러 초등돌봄교실 대기자 제로화를 목
표로 2022년까지 500개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2019년 3월 기준 251실
ii 을 증실하였다. 지역돌봄의 대표 주자인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살펴보
면, 지역아동센터는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2019. 9. 26.)가 개정되며
이용자격이 지역사회 내 모든 아동으로 확대되었다. 2019년 지역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대 30%(도서·벽지지역은 40%)의 범위 내에서 일반 아동의 등록범위를 달리 정할 수
있다고 변경된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 지침보다도 한 보 더 나아간 정책으로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와의 상생 운영모델을 마
련하려는 목적으로 ‘융합형 센터’를 새롭게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서울시, 2019c). 우리
요 동네키움센터는 2018년 4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98개소, 2022년까지 400개소

로 확대할 계획으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9월말 기준, 23개 자치
구 92개소를 선정하였고 현재 13개 자치구에서 총 26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울시 온종일 돌봄 이용실태·수요 파악 위해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시행

이 연구는 서울시 초등학생 저학년생의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와 공적 돌봄 이용에 관한


학부모의 요구를 파악할 목적으로 2019년 6월 중 약 3주간 자체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조사 시점 당시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각
자치구의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를 모집단으로 하였고 표본 배분은 25개 자치구당
50명씩,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한 집단과 미이용한 집단으로 동일하게 할당하였다. 이
후 자치구별 1~3학년 초등학생 이용 및 비이용자 현황 비율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여
보정하였다. 조사내용은 크게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으로 구성
되었고, 공적 돌봄 및 사교육 이용 현황, 방과후 자녀 돌봄 방법, 공적 돌봄 이용 의향
및 필수 서비스 등이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31% "개학 시점 전후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의사 있다"

올해 3월 개학 시점 전·후의 방과후돌봄 필요 여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 전체의


27.7%가 공적 방과후돌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개학 시점 전·후 이용의사가 있었
던 학부모는 31.0%였으나 그중 실제 신청했던 사람은 28.3%였으며 조사 당시 이용
중인 학부모는 20.5%로 나타났다. 맞벌이 여부에 따른 공적 방과후돌봄 차이는 크게
나타났다. 돌봄이 필요하다는 맞벌이 가구는 67.2%, 홑벌이 가구는 5.2%였으며, 이
용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맞벌이 가구는 71.6%, 홑벌이 가구는 7.8%이었다. 이 중 공
적 돌봄을 신청한 가구는 맞벌이 가구가 68.6%, 홑벌이 가구가 5.2%였고, 돌봄을 이 iii

용 중인 가구는 맞벌이가 54.8%, 홑벌이는 0.9%로 조사됐다. 실제 필요보다 이용의


사가 높았고, 맞벌이 중심으로 공적 방과후돌봄이 제공되고 있으며 홑벌이 가구는 맞
벌이 가구보다 이용의사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맞벌이 여부> 태

[그림 1] 개학 전·후 시점의 방과후돌봄 필요 여부, 이용의사와 신청 및 실제 이용 여부 석




32.3%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의향” … 접근·안전성, 프로그램 질이 ‘관건’ 안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32.3%로 나타났다. 공적 방


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의 돌봄 계획으로는 직접 돌본다는 의견이 60.6%로 가장 높
았다.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의향으로는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겠다는 의향은
전체의 29.0%, 지역아동센터는 6.8%, 기타 지역돌봄은 7.7%이었다.

<전체> <기관 유형별>

[그림 2]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의향
초등돌봄교실의 이용의향이 높은 이유는 접근성과 안전성, 프로그램의 연계 가능성이
iv 높다는 점과 관련되어 있다. 앞서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
로 초등돌봄교실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를 물은 결과, ‘학교 안에 있어 가깝고 안전해
서’라는 응답이 51.7%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가 12.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전체적으로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돌볼 사람이 있어서(40.4%)’, ‘자녀가 가고 싶지 않아서(14.1%)’, ‘이용 자격이
안돼서(8.3%)’ 순이었다.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을 선택할 때 최우선 고려사항으로는
‘프로그램의 질(27.0%)’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시설 및 공간(21.3%)’, ‘접근성
요 (18.8%)’ 순이었다.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에서 제공해야 할 필수 서비스는 ‘특성화 프

로그램(30.1%)’, ‘숙제지도 및 준비물 챙기기(27.0%)’, ‘간식 제공(16.2%)’ 순이었다.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와 기관 선택 시 고려사항을 종합해 보면, 안전하
면서도 아동 발달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요구가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다. 선행연구 결과와 달리 학부모들이 접근성보다 시설의 편의성을 다소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서울의 높은 교육열 등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
로 보인다.

2020~2024년 서울시 권역별 아동수 추계·온종일 돌봄 이용의향 간 차이

서울시 온종일 돌봄 서비스의 수요 추계에 앞서 향후 5년간(2020~2024년) 서울시 전체


와 주요 권역별 초등학교 학생 수를 추계하였다. 장래인구 추계 중위 가정을 중심으로
서울시 주요 권역별 학령인구 및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는 [표 1]과 같다. 설문조사 결과
에 근거하여 권역별 향후 온종일 돌봄 이용의향 비율을 해당 지역의 장래 초등학교 1~3
학년 학생 수 추계에 적용한 결과이다.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중 2020년
66,602명 정도의 수요가 예상되며 2024년 53,147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권역별 온종일 돌봄 수요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도심권 2,734명, 동북권
20,699명, 서북권 4,093명, 서남권 16,358명, 동남권 9,293명이다. 이러한 온종일
돌봄 수요는 저출산에 따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수 감소를 반영한 결과이며, 2019
년 권역별 학생 수 구성 비율이 향후 지속된다고 가정해 권역별 온종일 돌봄 서비스
감소 비율 역시 동일하게 지속된다고 전제한다. 온종일 돌봄의 향후 이용의사는 가까
운 미래에 대한 전망일 뿐이며, 해당 학부모의 자녀가 성장할수록 이 연구에서 관심을
갖는 정책대상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v










주: 서울시는 5대 생활권 구분임. 도심권(종로구·중구·용산구), 동북권(성동구·광진구·동대문구·중랑구·성 태

북구·강북구·도봉구·노원구), 서북권(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서남권(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 석
등포구·동작구·관악구), 동남권(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임. 과


[그림 3] 권역별 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방

[표 1] 서울시 주요 권역별 학령인구와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단위: 명)

구분1)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학령인구 전체2) 206,390 200,003 192,386 182,631 164,694
도심권 8,712 8,442 8,121 7,709 6,952
동북권 63,143 61,189 58,859 55,875 50,387
서북권 24,312 23,559 22,662 21,513 19,400
서남권 61,474 59,572 57,303 54,397 49,055
동남권 48,749 47,240 45,441 43,137 38,900

이용 수요 전체3) 66,602 64,541 62,083 58,935 53,147


도심권 3,426 3,320 3,194 3,032 2,734
동북권 25,902 25,100 24,145 22,921 20,669
서북권 5,130 4,971 4,782 4,539 4,093
서남권 20,499 19,865 19,108 18,139 16,358
동남권 11,646 11,285 10,855 10,305 9,293

주: 1) 장래인구추계 중위 가정
2)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생) 인구
3) 향후 이용의사에 근거한 서울시 초등학생 1~3학년 기준 수요 인구 추정 인원임.
수급 추정 결과, 2022년까지 공급 부족 … 미래변화 대비 서비스 개선 필요
vi

지금까지의 공급 계획과 수요 추정 결과를 종합해보면, [표 2]와 같다. 2022년까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의 수급 차이를 살펴보면, 12,400여
명의 수요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2022년까지 공급 계획대로 추진된다
면, 2023년부터는 수급이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다만 이러한 결과는 설문조사
의 향후 온종일 돌봄 이용의사에 근거하여 이용률이 지속된다는 가정 아래 추정된 값
이므로 공적 방과후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이용률이 변화
요 할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급 비교 분석은 앞으로 돌봄 시설을

공급하는 데 지역별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돌봄 계획을 수립·조정할 필요가 있다
는 점을 보여준다.

[표 2] 연도별 온종일 돌봄 수급 추정(2020~2024년)


(단위: 명)

공급 계획 인원2) 수급
수요
구분 초등 지역 우리동네 차이
계(A)3) 추정(B)1)
돌봄교실 아동센터4) 키움센터 (A-B)
2020년 45,250 3,528 5,425 54,203 66,602 △12,399
2021년 47,000 3,528 8,400 58,928 64,541 △5,613
2022년 48,250 3,528 10,000 61,778 62,083 △305
2023년 48,250 3,528 10,000 61,778 58,935 2,843
2024년 48,250 3,528 10,000 61,778 53,147 8,631

주: 1) 통계청 장래추계인구(중위 기준)로 향후 이용의사에 근거한 서울시 초등학교 1~3학년 기준 수요


인구 추정 인원임.
2) 공급 계획은 초등돌봄교실(초 1~3학년), 지역아동센터(초 1~3학년), 우리동네키움센터(초 1~6학년생)
기준으로 추정
3) 지역아동센터 개소 수는 2019년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현황(2019. 9. 30.)’ 적용하였음. 2019
년 하반기 개소 예정인 5개소 포함(「아동복지법」 제50조에 근거하여 설치·신고시설로 별도 공
급계획 없어 2020년 공급계획을 그대로 적용함.
4) 공급 인원 추정은 25명 내외로 구성하도록 하는 ‘2019년 서울 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잡이’
지침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외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동일 적용해 계산함. 다만 지역아동센터는 서
울시 지역아동센터 1~3학년 이용자 수를 적용(현황 통계에서는 이용아동의 학년 정보를 알 수
없어 2016년 12월말 기준 전국 지역아동센터 통계조사의 초등학생 1~3학년 비율을 곱해서 산
출함).
5) 2023년, 2024년은 별도 계획이 없어 2022년 공급계획을 그대로 적용
출처: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30.), 서울시 내부자료(2019. 9. 30.)
학생수 하락에 따른 수요 감소 고려해 온종일 돌봄의 종합적 수급관리 필수
vii

향후 5년간 온종일 돌봄 수요 추정 결과는, 출산율 감소로 학령기 아동도 줄어드는


인구 절벽 현상과 연동되어 온종일 돌봄 수요도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
측하고 있다. 온종일 돌봄 수급 정책을 좀 더 섬세하게, 면밀히 검토하고 계획할 필요
가 있다는 점을 경험적으로 확인하였다.
이에 향후 5~7년의 ‘서울시 온종일 돌봄 중기 종합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온종일 돌봄 수급 통합 관리 컨트롤타워로 ‘서울시 온종일 돌봄 협의회’
또는 ‘서울시 온마을 돌봄추진지원단’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더불어 학생 수 서


감소에 따른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를 고려한 수요 대응형 공급 관리체계를 구축하려면 온

범부처 차원의 온종일 돌봄 전수조사 내용과 시기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개설 일

예정인 서울시 온종일 돌봄 플랫폼을 활용하여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 봄

요가 있다. 또한 돌봄전담사 1인이 담당할 수 있는 적정 인원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을 태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향이나 돌봄 공간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과




온종일 돌봄 질 향상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차원적 방안 모색해야

온종일 돌봄의 수요-공급 불일치를 해소하려면 공급뿐만 아니라 온종일 돌봄 서비스


의 질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수요자의 상황과 편의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온종일 돌봄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우리동네키움센터 입지 선정 규
정이나 지역 내 공간 확보 과정상 어려움으로 학교 또는 거주지와의 거리가 다소 먼
경우에 대비하여 이동 안전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의 대안을 마련하도록 제안하였다.
또한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에 적합한 강사 발굴
및 확보 지원, 돌봄전담사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제안하였다.
목차 ix

01 연구개요 2

1_연구배경과 목적 2 울

2_연구내용과 방법 4 온




02 서울시 온종일 돌봄 추진 현황과 선행연구 검토 8 실

1_서울시 온종일 돌봄 추진 현황 8 분

2_선행연구 검토 20 과




03 서울시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수요조사 26
1_설문조사 개요 26
2_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 32
3_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 64
4_요약과 시사점 88

04 서울시 온종일 돌봄 수급 분석 94
1_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개요 94
2_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99
3_온종일 돌봄 수급 비교 분석 108

05 정책 제언 118
1_온종일 돌봄 종합적 수급 관리를 위한 정책 방안 118
2_온종일 돌봄 질 향상을 위한 제언 122
3_연구의 의의와 한계 125
참고문헌 127
x

부록 130

Abstract 146



표 목차 xi

[표 1-1] 설문조사 설계 비교 5

[표 2-1] 연도별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2016~2018년) 12 울


[표 2-2] 초등돌봄교실 확대 5개년 계획(2018~2022년) 13 종

[표 2-3] 2019년도 신학기 이용률 조사 현황 14 돌


[표 2-4] 연도별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2013~2017년) 15 태

[표 2-5] 우리동네키움센터 선정 현황 16 석


[표 2-6]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계획 17 책

[표 2-7] 연도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현황(2016~2018년) 19 안

[표 2-8] 주요 선행연구 비교 23

[표 3-1] 조사 설계 개요와 조사방법 27

[표 3-2] 조사내용 28

[표 3-3] 가중치 현황 29

[표 3-4] 응답자 특성 30

[표 3-5] 응답자의 가구 특성 31

[표 3-6]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인지 여부 33

[표 3-7] 공적 방과후돌봄 인지 경로 35

[표 3-8] 개학 전·후 시점 공적 방과후돌봄 필요 여부 37

[표 3-9] 공적 방과후돌봄 개학 전·후 이용의사 41

[표 3-10] 공적 방과후돌봄 개학 시점 신청 여부 42

[표 3-11] 현재 이용 중인 공적 방과후돌봄 43

[표 3-12] 초등돌봄교실 주이용 이유(1순위) 45


[표 3-13] 초등돌봄교실 미신청 이유(1순위) 47
xii
[표 3-14] 지역 내 방과후돌봄 주이용 이유(1순위) 49

[표 3-15]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이유(1순위) 52

[표 3-16] 학기 중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유형별) 55

[표 3-17] 방학 중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유형별) 56

[표 3-18] 자녀의 방과후 활동 일과(맞벌이/홑벌이) 59

[표 3-19] 방과 전·후 자녀를 돌보는 사람 60


[표 3-20] 사교육 이용 여부 62

[표 3-21] 사교육 주된 이용 이유 64

[표 3-22]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의향(전체) 65

[표 3-23]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시간대(전체) 66

[표 3-24]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 계획 67

[표 3-25] 돌봄 유형별 공적 방과후돌봅 이용 의향 69

[표 3-26] 돌봄 유형별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희망 시간대 70

[표 3-27] 돌봄서비스 이용 시점별 이용 의향(전체) 71

[표 3-28] 돌봄서비스 기관별·이용 시점별 이용 의향 72

[표 3-29] 사교육 이용 의향 73

[표 3-30] 일시·긴급돌봄 필요 경험 여부 74

[표 3-31] 일시·긴급돌봄 필요 이유(1순위) 76

[표 3-32] 일시·긴급돌봄 이용의향 78

[표 3-33] 일시·긴급돌봄 이용 시 시간당 비용 부담 가능 금액 79

[표 3-34]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1순위) 80

[표 3-35]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에서 반드시 제공해야 할 서비스(1순위) 82

[표 3-36] 방과후돌봄 기관 선호도 83

[표 3-37] 학년별 방과후돌봄 선호 기관(1~3순위) 84

[표 3-38]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의향 86

[표 3-39]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시간대 87

[표 3-40]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시 월평균 비용 부담 가능 금액 88


[표 4-1] 장래인구추계 가정별 서울시 초등학교 1~3학년 학령인구(2020~2024년) 99
xiii
[표 4-2] ‘학교알리미’에 따른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와 구성 비율 100

[표 4-3]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 추계 102

[표 4-4] 서울시 권역별 방과후돌봄 ‘현재 이용하고 있음’ 비율 103

[표 4-5] 서울시 권역별 방과후돌봄 ‘이용 신청하였음’ 비율 104

[표 4-6] 서울시 권역별 방과후돌봄 ‘향후 이용의사 있음’ 비율 104

[표 4-7] 현재 이용 여부를 적용한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105

[표 4-8] 서비스 신청 여부를 적용한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106 서



[표 4-9] 향후 이용의사를 적용한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107 시


[표 4-10]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2020~2022년) 109 일

[표 4-11] 연도별 수급 분석(2020~2024년) 110 봄

[표 4-12] 권역별 수급 분석(2019∼2020년) 112 태


[표 4-13] 연도별·권역별 수급 분석(2020~2024년) 113 과


[표 4-14] 시나리오별 수급 분석 115 방

[표 5-1] 온종일 돌봄 전수조사 비교 120

[표 5-2] 교사 1인당 아동수 감축에 따른 연도별 필요 기관 수 추정(2020~2024년) 121


xiv
그림 목차


차 [그림 1-1] 연구 추진체계 6

[그림 2-1] 온종일(마을) 돌봄 정책의 주요 추진경과 10

[그림 2-2]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 정책 추진방향 11

[그림 2-3] 서울시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 분포 13

[그림 2-4]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분포 15

[그림 2-5]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현황 분포 17

[그림 2-6] 우리동네키움센터 유형 18

[그림 3-1]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인지 여부(전체) 32

[그림 3-2] 공적 방과후돌봄 인지 경로(전체) 34

[그림 3-3]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이용자별 인지 경로 36

[그림 3-4] 개학 전·후 시점의 방과후돌봄 필요 여부, 이용의사와 신청 및 실제 이용 여부 38

[그림 3-5] 기관별 방과후돌봄 이용의사와 신청 여부, 실제 이용 여부 38

[그림 3-6] 맞벌이 여부에 따른 방과후돌봄 이용의사와 신청 여부, 실제 이용 여부 39

[그림 3-7] 거주 주택환경에 따른 방과후돌봄 이용의사와 신청 여부, 실제 이용 여부 40

[그림 3-8] 초등돌봄교실 주이용 이유(전체) 44

[그림 3-9] 초등돌봄교실 미신청 사유(1순위, 1+2순위) 46

[그림 3-10] 지역 내 돌봄 주된 이용 사유(1순위, 1+2순위) 48

[그림 3-11] 지역 내 방과후돌봄과 초등돌봄교실 주이용 이유 비교 50

[그림 3-12]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사유(1순위, 1+2순위) 51

[그림 3-13] 학기중/방학 중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여부 53


[그림 3-14] 학기중/방학 중 기관별 이용 시간 53
xv
[그림 3-15]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아동 하원 방법 57

[그림 3-16] 자녀의 방과후 활동 일과(전체) 58

[그림 3-17] 사교육 이용 여부(전체) 61

[그림 3-18] 사교육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전체) 63

[그림 3-19]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돌봄 계획(전체) 66

[그림 3-20] 가구소득에 따른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돌봄 계획 68

[그림 3-21] 돌봄 유형별 이용 의향 68 서



[그림 3-22] 일시·긴급돌봄이 필요한 이유(1순위, 2순위) 75 시


[그림 3-23] 일시·긴급 상황 발생 시 자녀를 돌보는 사람 77 일

[그림 3-24] 일시·긴급돌봄 필요 및 이용 의향 77 봄

[그림 3-25]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에서의 필수 제공서비스(1순위, 1+2순위) 81 태


[그림 3-26] 학년별 주요 방과후돌봄 선호 기관 84 과


[그림 3-27]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의향(전체) 85 방

[그림 4-1] 서울시 권역별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방식 95

[그림 4-2] 시나리오별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108

[그림 4-3] 연도별 수급 분석(2020~2024년) 111

[그림 4-4] 이용률 변화에 따른 온종일 돌봄 수요 추정치(2020~2024년) 114

[그림 5-1] 온종일 돌봄 단계별 수급 관리 체계 119

[그림 5-2] 덴마크의 애프터스쿨 공간 122

[그림 5-3] 다함께돌봄센터의 ‘프로그램 중심 모듈’ 123


01
연구개요

1_연구배경과 목적
2_연구내용과 방법
2
01. 연구개요

01 1_연구배경과 목적




1) 초등 온종일 돌봄 서비스 확대는 민선 7기의 주요 공약

초등학생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학령기 아동의 정규수업 전후의 공적 돌


봄을 강화하겠다는 정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서울시 민선 7기 주요공약 중 하
나이다.
서울시는 민선 7기에 들어서서 ‘초등 온종일 돌봄서비스 전면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초등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에 부합하면서 나아가 서울시 차원의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에서의 공적 역
할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보폭을 넓혀 가고 있다. 2018년 서울시 온종일 돌봄 기본
계획 수립과 더불어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소를 시범운영하였으며, 2019년에는 대폭
확대 계획을 가지고 초등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온마을 아이돌봄체계 구축 기본계획」(서울시, 2019a)을 마련하고,
전폭적인 학령기 아동의 돌봄 서비스 확대와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도 2022년까지 온종일 돌봄 대상자를 현재 33만 명에서 53만
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적극적으로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부,
2018).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 확대 및 온종일 생태계 구축 선도 사업을 추진 중이
며, 보건복지부는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2) 초등 온종일 돌봄 확대로 이용자의 중복과 부족에 대한 우려 제기

OECD국가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학령기 아동의 공적 돌봄 비율을 끌어올리고 맞벌


이 등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 수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돌봄과 마을
돌봄을 합쳐 2022년까지 53만 명으로 확대하겠다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범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 추진하고 있는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에 대한 3

양적 공급 확대 계획에 학부모의 호응과 더불어 일각에서는 돌봄 이용 학생의 중복


및 부족에 대한 우려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저소득층의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을 담당해왔던 지역아동센터 외에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온
종일 돌봄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저소득층 자녀의 돌봄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
터는 학생 충원에 대한 부담을 제기하고 있다(이혜숙 외, 2018).


3) 온종일 돌봄 요구와 수요 분석에 기반 해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 필요 울


특정 지역은 온종일 돌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거나 공급보다 수요가 부족하기 종

도 하여, 지역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혜숙 외, 2018). 무엇 돌

보다 온종일 돌봄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요구에 맞는 온종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

는 온종일 돌봄 이용자의 요구와 이용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분


온종일 돌봄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여 종합적인 온종일 돌봄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필 정

요가 있다. 방

온종일 돌봄 추진계획과 더불어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이 함께 마련될 필요가 있다.
향후 온종일 돌봄 수요를 예측하여 중장기적 돌봄 공급을 계획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서울시의 온종일 돌봄 추진전략의 마련이 시급하다.
이 연구에서는 온종일 돌봄 이용 의사 및 돌봄 이용 시간대(오후, 저녁, 방학 돌봄 등)
및 돌봄 유형(상시, 일시) 등 구체적인 온종일 돌봄 이용실태를 조사·분석하고자 한
다. 또한 온종일 돌봄 제공 현황 분석과 수요 조사에 근거하여 향후 온종일 돌봄 수요
에 근거한 서울시 온종일 돌봄 공급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정책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_연구내용과 방법
4

1) 연구내용

(1) 온종일 돌봄 현황 분석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온종일 돌봄 현황을
분석하였다. 또한 서울시가 확대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구체적인 추진
현황도 분석하였다.
01

연 (2) 온종일 돌봄 실태 분석


요 온종일 돌봄 이용의 구체적 이용 실태를 돌봄 유형, 돌봄 시간대, 실제 공적 돌봄 이
용 및 향후 공적 돌봄 이용 등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온종일 돌봄 이용에 영향
을 줄 수 있는 맞벌이 여부, 거주 지역 및 환경, 돌봄 이용자의 학년 등에 따른 조사를
통해 이용 실태를 분석하였다.

(3)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와 수급 관리 전략


온종일 돌봄 실태와 더불어 향후 돌봄 이용 의향 조사를 통해 온종일 돌봄 수요를 예
측해 보았다. 향후 5년간 온종일 돌봄 수요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추계하였으며,
그에 따른 서울시의 온종일 돌봄 수급 관리 전략을 제시하였다.

2) 연구방법

(1) 문헌연구
온종일 돌봄 정책 및 추진 현황 관련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및 서울시, 서
울시교육청,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 등의 현황 자료를 취합·분석하였다. 특히, 우
리동네키움센터의 민선 7기 공급 계획과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의 초등돌봄교실 확대
계획도 함께 검토하였으며, 관련 기본계획을 검토하였다.
온종일 돌봄 실태조사와 분석, 향후 수요 예측(추계)을 위해 관련 선행연구를 검토하
였다.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와 관련해서는 보육과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선행연구와
학령기 인구 추계를 위해 인구 추계 관련 선행 연구를 검토하였다.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관련 연구 수행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2018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김영란
외, 2018)에서 이루어진 연구를 집중적으로 검토·분석하였다.
(2) 설문조사1)
5
서울시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수요를 조사할 목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
며,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의용 의향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설문조사의 결
과는 온종일 수요 추계에 활용하였다.
이 연구에서 설문조사는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조사 분석하는 것도 중
요하지만, 향후 온종일 돌봄 수요를 동시에 추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어 온종일 돌봄
실태조사와 수요 추계에 관한 기존 연구와는 차별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설문조사는 대표성을 확보하도록 표집 설계하였으며, 조사원을 통한 직접 울

대면조사를 실시하였다. 온

온종일 돌봄 실태 및 수요 추계를 했던 선행연구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추 일

진했던 김영란 외(2018) 연구로서, 이 연구의 설문조사와 차이를 정리하면 [표 1-1] 봄


과 같다. 분


[표 1-1] 설문조사 설계 비교 정


구분 이 연구 김영란 외(2018) 안
조사
서울시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수요 파악 공적 돌봄 수요 대비 적정 공급량 및 공급 방향 제안
목적
조사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둔 학부모 전국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둔 학부모
대상
표본
1,250명 5,000명
크기
 전문조사기관의 온라인패널 활용
 3단계 군집표본추출
 층별 비례배분법
표본 - 자치구별 3개 지역생활권 추출
- 1차 층화: 수도권, 충청권, 경북권, 경남권,
설계 - 각 지역생활권 3개 행정동 추출
전라권
- 자치구별 50명
- 2차 층화: 학년
(이용자/비이용자 각 25명)
- 3차: 성별
조사
조사원에 의한 대면조사 온라인조사
방법
 방과후 시간 이용실태
조사  방과후돌봄 이용실태
 돌봄 실태
내용  방과후돌봄 이용의향
 돌봄서비스 이용 욕구

1) 구체적인 설문조사 방법은 제3장 제1절을 참조


(3) 자문회의 및 정책 토론회
6
이 연구는 온종일 돌봄 실태조사를 세세히 조사·분석하고, 설문에 근거한 온종일 돌
봄 수요 추계와 향후 서울시 온종일 돌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연구 성격에 맞게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먼저, 실태조사와 관련하여 여러 번의 자문회의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를 개발하고, 실
태조사에 타당한 조사 문항을 구성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자문회의를 실시하였다.
특히, 설문조사가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와 연계된 문항이 포함되어 있어 조사 설계를
위한 자문회의를 실시하였다.
01
또한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와 관련한 자문회의 및 간담회도 3회 실시하였다. 설문

구 기반의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방법과 내용 등에 대한 자문과 협의를 진행하였다. 기

요 존 연구와 달리 향후 5년간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를 기획하고, 무엇보다 서울시 권역
별로 수요 추계를 고려하고 있어서, 설문조사 결과의 신뢰성과 타당성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수요 추계의 방법 등을 자문회의를 거쳐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 외에도
온종일 돌봄 실태조사 결과와 추계를 바탕으로 한 서울시의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
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였다.

이상의 연구내용과 방법에 따른 연구 추진체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그림1-1] 참조).

[그림 1-1] 연구 추진체계


02
서울시 온종일 돌봄 추진 현황과
선행연구 검토

1_서울시 온종일 돌봄 추진 현황
2_선행연구 검토
8
02. 서울시 온종일 돌봄 추진 현황과
선행연구 검토

1_서울시 온종일 돌봄 추진 현황
02




온 1)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


돌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체계 구축 기본계획」은 2017년 현 정부가 ‘온종일 돌봄 체

추 계 구축’을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채택한 것에서 비롯한다.2) 현 정부는 학령기

현 아동의 공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방향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방면의 논의를 거쳐 2018


연 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 계획」(2018.4)을 수립·발표하였다.3)

검 무엇보다, 2022년까지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에서 각 10만 명을 추가 확대하여 총 53

만 명(전국 기준)까지 초등 돌봄 대상자를 확대하겠다는 돌봄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앙 정부는 교육부를 포함하여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학령기 아
동의 온종일 돌봄을 확대하기 위한 실천을 이어갔다.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 확대와 더불어 보건복지부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
확대하여 학교 밖에서 온종일 돌봄 확대를 추진하였다.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확대
계획에 지방자치단체도 부응하여 다함께돌봄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
체마다 온종일 돌봄(다함께 돌봄) 4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다. 아울러 2019년 1월 아동
복지법을 개정하여 ‘방과후 돌봄서비스 지원’ 조문을 신설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2) ‘온종일 돌봄’, ‘온마을 돌봄’, ‘다함께 돌봄’ 등 여러 용어가 혼용된다. 이러한 용어들의 도입 취지는 동일하나
운영주체, 방식 등에 있어 다소 달라 유사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온종일 돌봄’은 범부처 차원에서 학교 안팎의
돌봄을 지원하여 방과후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개념인 반면, ‘온마을
돌봄’은 서울시 차원에서 지역 돌봄을 촘촘히 제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다함께 돌봄’은 보건복지부에서
‘온종일 돌봄’ 정책의 하나로 초등학교 정규수업 이외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와 시군구 차원에서
추진하는 마을 돌봄이며, 관련 시설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 그간 방과후돌봄의 주요 정책 흐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혜숙 외(2018; 10~27)를 참조
중앙 정부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도 온종일 돌봄을 정책으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8년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도시 서울 추진계획」에서 청년세대의 자 9

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촘촘한 온마을 돌봄 체계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


였다(서울시, 2018). 박원순 시장은 민선 7기에 접어들면서 ‘틈새없는 초등돌봄 서비
스 전면 확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같은 해 7월 「민선 7기 시정 4개년 계획」에서
‘초등 온종일 돌봄서비스 전면 확대’와 ‘촘촘한 온마을 돌봄체계 구축’을 핵심과제로
수립하였다.
2018년과 달리, 서울시는 2019년에는 ‘온종일 돌봄’에서 지역 중심의 ‘온마을 아이
돌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마을 아이돌봄’은 ‘아동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 서


라는 정부 정책 추진 방향과 맥(脈)을 같이한다. 그러면서도 영유아 및 아동 대상으로 온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지역 중심 돌봄 서비스들을 통합·확대하여(서울특별시의회, 일

2018b), 지역사회 중심의 지역돌봄 컨트롤 역할을 강화하여 통합적이고 촘촘한 돌봄 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강조한다는 점에서(서울시, 2019a) 이전의 사업 추진에서 태


진일보하고 있다. 과

이런 입장은 2019년 1월 제정된 『서울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 책


제2항에 ‘온마을아이돌봄’이란 용어를 규정하는 데서도 드러나고 있다.

서울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2019.1. 제정)

제2조(정의) 2. “온마을아이돌봄”이란 아이가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공되는 안전한 보호·양육,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급·간식, 맞춤형 정보·상담
등 일체의 활동을 말한다.

정부의 온종일 돌봄 정책과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 정책의 주요 추진과정은 아래 [그


림 2-1]과 같다.
정부 서울시
10 연도

2017
(국정과제 49-2)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다함께돌봄센터 시범운영
2018
온종일 돌봄 구축·운영 계획 수립
(2018. 4)

구로구, 노원구, 성동구, 성북구 지정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운영(2018~2020년)
02

서 우리동네키움센터 시범운영(2018. 6)
울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지자체 온종일돌봄 4개년 계획

온 (2019~2022년)
종 민선 7기 4개년 계획 수립(2018. 7)

돌 온마을아이돌봄협의회 구성·운영

(2018. 11)

진 아이돌봄담당관 신설(2018. 11)
현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황 2019
과 제정(2019. 1)
선 아동복지법 개정
행 2019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운영
연 제44조의2(다함께돌봄센터) 신설
구 계획 수립(2019. 2)
(2019. 1)

토 온마을 아이돌봄체계 구축 기본계획
포용국가 사회정책(2019. 2)
수립(2019. 3)
포용국가 아동정책 우리키움참여단 운영(2019. 3)
(2019. 5) 온마을 아이돌봄 추진지원단 운영
(추진과제 2-3) 믿을 수 있는 촘촘한 (2019. 5)
돌봄체계 구축 우리동네키움센터 확대
2019년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운영 계획(2019. 7)

출처: 서울시(2019b), “2019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운영 계획” 재구성.

[그림 2-1] 온종일(마을) 돌봄 정책의 주요 추진경과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 정책 추진방향은 [그림 2-2]와 같이 크게 3가지로 제시되었


다(서울시, 2019b). 첫째, 촘촘한 초등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다. 2022년까지
400개소를 확충하고 올해 말까지 소통형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돌봄 공급 및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다. 둘째,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아동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것
이다. 셋째, 온마을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아이돌봄 협업 참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11














출처: 서울시(2019a), “온마을 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 정


[그림 2-2] 서울시 온마을 아이돌봄 정책 추진방향 안

추진 과정에서 보듯이, 서울시는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소의


시범 운영, 온마을 아이돌봄 협의회 구성, 전담조직(아이돌봄 담당관) 신설,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면, 2019년부터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본격적
확대 등 초등돌봄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의 올해 중점 추진사항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서울시, 2019c). 우선
집 또는 학교와 10분 이내 거리에 ‘일반형’ 키움센터를 지속 확충하는 것이다. 우리동
네키움센터 개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 4월까지 3차 위탁심사를 거쳐 21개 자치
구에 62개소를 선정하였다.
그다음은 서울의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서울형 키움타운’ 등 거점형 키움센터를
2021년까지 권역별로 2개소를 설치하는 것이다.4) 거점형 키움센터는 지역 키움센터
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면서 놀이치료 공간 등으로 조성하여 장애통합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

4) 권역별 24시간 거점형 방과후돌봄관 설치·운영에 대한 제안은 이혜숙 외(2018) 참조


끝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상생협력 기반을 만들기 위한 행·재정
12 적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계획 하에 서울시는 2022년까지 학령
기 아동의 온마을 돌봄을 확대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 서울시 온종일 돌봄 사업 운영 현황

여기서는 서울시 온종일 돌봄 현황을 학령기 아동 돌봄의 상당수를 수행하고 있는 초


등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지역에서는 그간 요보호 대상자의 방과후돌봄을 담
당해 왔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보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우리동네
02
키움센터의 현황을 주로 살펴보고자 한다.




종 (1) 초등돌봄교실

돌 2017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이 국정과제(49-2)로 채택되면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

추 회는 2018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 계획」(2018. 4.)으로 2022년까지 학교돌


황 봄을 10만 명(전국 기준) 추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를 거쳐 서울

선 시교육청도 ‘초등돌봄교실 확대 및 운영 내실화’를 주요과제로 삼고 있다.

연 지난 3년간 이용 학생 수를 살펴보면, [표 2-1]과 같다. 오후돌봄 기준 이용 학생 수

검 는 2016년 31,071명에서 2018년 32,609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학생 수 감소에도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은 꾸준히 늘어 이용률도 2016
년 20.4%에서 2018년 23.2%로 증가하였다.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도 2017년
3,571명에서 2018년 4,498명으로 급증하였다. 반면 오후돌봄과 저녁돌봄 기준 운영
교실 수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2-1] 연도별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2016~2018년)


(단위: %, 실, 명)

전체 대비 오후돌봄 저녁돌봄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


구분1)
이용 비율2) 교실 수 이용 학생 수 교실 수 이용 학생 수 교실 수 이용 학생 수
2016년 20.4 1,471 31,071 397 2,515 - -
2017년 21.8 1,443 31,133 358 2,204 248 3,571
2018년 23.2 1,436 32,609 322 1,988 285 4,498

주: 1) 각 연도 4월 30일 기준
2) 이용 비율은 초등학교 1∼2학년 전체 학생 수 대비 오후돌봄 기준 이용 학생 수로 산정
출처: 학교알리미(https://www.schoolinfo.go.kr),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및 운영·지원 현황’.
13

















주: 2019년 4월말 기준 초등돌봄교실 운영학교를 지도로 표시 안

출처: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그림 2-3] 서울시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 분포

2019년 초등돌봄교실의 주요 정책 변화는 초등돌봄교실 중점 운영대상을 2학년에서


3학년으로 확대하였다는 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 대기자
제로화’를 추진하며 2022년까지 500실을 단계적으로 증설하여 1,930실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을 수립하였다([표 2-2] 참조).

[표 2-2] 초등돌봄교실 확대 5개년 계획(2018~2022년)


(단위: 실)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증설 교실 수 50 250 80 70 50

운영 교실 수 1,430 1,730 1,810 1,880 1,930

주: 공립초 기준
출처: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2019년 3월 기준 251실을 증설하였고, ‘꿈을 담은 돌봄교실’로 조성하였다.5) 돌봄교
14 실 운영비도 조정하여 운영교실이 늘수록 지원액이 적었던 기존의 문제를 완화하고자
하였다(서울시교육청, 2019a).
[표 2-3]와 같이 2019년 3월초 이용 학생 수는 44,803명이며, 대기자 수는 680여
명으로 파악되어 대기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었다(서울시교육청, 2019b). 서울
시교육청은 온종일 돌봄 이용 대기자를 우리동네키움센터 또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해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02 [표 2-3] 2019년도 신학기 이용률 조사 현황


서 (단위: 명, %)

시 구분 신청 학생 수 이용 학생 수 대기자 수 이용률

종 2018년 38,956 37,830 1,126 97.11

돌 2019년 45,486 44,803 683 98.50

추 증감 △5,781 △6,973 △443 1.39↑

현 주: 각 연도 3월 5일 기준

과 출처: 서울시교육청(2019b), “2019년 주요업무 보고(교육정책국)”, p.49.





(2)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는 마을돌봄을 담당하는 주요 방과후돌봄 공급 기관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보건복지부, 2019b).
지난 5년간 지역아동센터 수는 2013년 409개소에서 2017년 426개소로 증가하였다.
이용 아동 수도 2013년과 비교하여 2017년 168명이 증가하였으나, 매년 증감을 반
복하며 약 1만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표 2-4] 참조). 2019년 3월 기준, 서울에
는 433개소가 설치되었고, 현원은 11,514명으로 정원(12,594명)과 대비하여 현원은
부족한 편으로 나타났다(서울시, 2019c).

5) ‘꿈을 담은 교실’은 학생들의 주된 생활공간인 일반교실을 리모델링해 창의·감성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사업


(2019년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기본계획)
[표 2-4] 연도별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2013~2017년)
(단위: 개소, 명)
15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센터 수 409 408 416 422 426

이용 아동 수 11,216 11,166 11,487 11,380 11,384

주: 각 연도 12월말 기준
출처: 서울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 ‘서울시 아동복지시설(이용)’. (2019. 5. 27. 검색)

















출처: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https://www.icareinfo.go.kr), “우리동네 돌봄기관 지역아동센터 찾기”.


(2019. 5. 27. 검색)

[그림 2-4]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분포

지역아동센터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2019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안내」에는 소득, 가구특성 등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돌봄취약 아동을 정원의 80% 이
상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9년에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아
동을 30~40% 이내에서 이용아동의 등록범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침이 변경되었
다.6)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 사업지침 개정에서 나아가, 『서울특별시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19. 9. 26.)하여 이용대상을 지역사회 내
16 모든 아동으로 변경하였다.
또 주목할 점은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 시비 보조금을 전년 대비하여 27억여 원을
증액하였다는 점이다(서울시, 2019d). 지역아동센터의 재원은 국비 30%, 시비 70%
로 구성되어있다. 서울시는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지역아동센터 행사비, 종사
자 처우개선비, 공립형센터 기본운영비 50%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우리동네키움센터와의 상생 운영모델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융합형 센터’를 새롭게 시범운영할 예정이다(서울시, 2019c).
02


울 (3) 우리동네키움센터

온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서울형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


터는 온종일 돌봄 체계구축을 위해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2017년 새롭게 도입되었다(보건복지부, 2019a). 다함께돌봄

현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관내 유휴 공간을 마련하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

과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자재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설치비와 인건비

행 는 정부와 지자체가 대응투자한다. 서울은 국비 30%, 지방비 70%를 부담하고 있다.


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19년 약 139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2018년 6월, 4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9월말 기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3개 자치구에 92개
소가 선정되었고, 13개 자치구에 총 26개소가 운영 중이다([표 2-5]와 [그림 2-5] 참
조). 서울시는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22년에는 400개로 확대
할 계획이다([표 2-6] 참조).

[표 2-5] 우리동네키움센터 선정 현황
(단위: 개소)
동 서 영
종 중 용 성 광 성 중 도 노 은 마 양 강 구 금 동 서 강 송 강
대 대 등 계
로 구 산 동 진 북 랑 봉 원 평 포 천 서 로 천 작 초 남 파 동
문 문 포
3 5 4 10 2 2 1 1 4 21 4 1 2 1 2 8 1 3 2 1 3 8 3 92

주: 2019년 9월 기준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welfare/archives/507330?tr_code=short).

6) 시군구청은 지역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대 30%(도서·벽지지역은 40%)의 범위 내에서 일반 아동을 등록범위를


달리 정할 수 있다고 개정되었다(보건복지부, 2019b).
17

















주: 1) 2019년 9월 기준 안

2)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현황을 지도로 재구성


3) http://www.biz-gis.com를 활용. biz-gis에 연계된 2018년 기준 10세 미만 거주인구 결합
정보를 활용하였으며, 색이 짙을수록 10세 미만 아동이 밀집됨을 나타냄.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한 센터 현황’ (2019. 9. 18. 검색)

[그림 2-5]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현황 분포

[표 2-6]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계획
(단위: 개소)

연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신규 설치 수 4 94 119 119 64
누적 센터 수 4 98 217 336 400

출처: 서울시(2019b), “2019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운영 계획”.

한편, 서울시 온종일 돌봄의 주요 정책 변화로는 2019년 1월 『서울시 온마을아이돌


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9. 1. 3.)하여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이로써 서울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아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더불어 온종일 돌봄에서 나아가 온마을돌봄
18 으로 지역사회 돌봄 틀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동 조례에서는 “온마을아이돌봄”을
아이가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공되는 안전한 보호·양
육,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급·간식, 맞춤형 정보·상담 등 일체의 활동을 정
의하였다.
또한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보미,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을 돌봄 지원사업으로 포괄하여, 그동안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
는데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02 아울러 서울시는 「온마을 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2019.3.)을 발표하였다. 온

울 마을 아이돌봄 구축 기본계획은 크게 ‘틈새없는 초등돌봄체계 구축’, ‘양육가정의 고

온 립육아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망 강화’, ’돌봄자원 전달체계 개선’의 3개 분야로

일 추진된다(서울시대표소통포털, 2019-3-6일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여건과 아



동욕구를 반영하여 일반형, 지역아동센터형, 융합형, 거점형(아난딸로형)의 4가지 유

현 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그림 2-6] 참조).




연 일 반 형 지역아동센터형 융 합 형 거점형(아난딸로)

검 · 복지중심의 돌봄
토 · 우리 마을에, 걸어서 ✚ ✚· 우선보호 + 틈새돌봄 ✚· 문화‧예술‧창의
· 드러나지 않게
· 친구들과 쉬고 노는 · 모두 함께 어울리는 · 체험하고 성장하는
배려하는

출처: 서울시(2019a), “온마을 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

[그림 2-6] 우리동네키움센터 유형

이 외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운영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자원 간 네트


워크를 추진하는 우리동네키움참여단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온마을돌봄협의회로 돌봄 협업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4)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국정과제로 지속 운영되었고, 2018년 범정부
온종일돌봄체계 구축 운영 실행계획상 마을돌봄의 주요 기관 중 하나이다. 청소년방
과후아카데미 또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여성가족부, 2018). 지역아동센터와 유사하지만, 청
소년기본법 제48조 제2항에 근거를 두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중 방과
후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19

를 주무부처로 하여 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복지관 등에서 민간 위탁받


아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원액 역시 국비 30%, 시비 70%로 운영
된다.7)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2019년 주요 정책 변화로는 우선순위 지원대상이 확대되었
다는 점이다. 2018년도 우선순위 지원대상 중 맞벌이가정은 중위소득 100% 이하였
는데,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확대되었다. 아울러 청소년방과후아카데
미 모집정원의 30% 범위 내에서 지자체의 승인을 받아 참여 아동·청소년의 단축참여 서


도 허용되었다.8)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일정 운영시간을 반드시 온

참여해야 하는데, 이용대상 확대 및 의무 참여를 줄이는 변화는 보편적 돌봄 및 틈새 일

돌봄 등의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변화로 보인다. 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난 3년간 이용 아동·청소년 수를 살펴보면, [표 2-7]과 같 태


이 다소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연평균 이용 아동·청소년은 대략 과

900명 내외이다. 2018년 기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4개소(중등 제외, 초등+초 책


중 혼합은 19개소)이다.

[표 2-7] 연도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현황(2016~2018년)


(단위: 개소, 명)

구분 2016년 2017년 2018년


유형별 센터 수(초+초중 혼합) 25(20) 23(19) 24(19)

이용 아동·청소년 수(초등) 885(652) 874(593) 940(670)

주: 1) 전체는 유형이 다를 경우 중복 집계되었으며, 중등 대상 센터도 포함된 수치임.


2) 2016, 2017년 이용자 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활용하여 재구성함. 2018년
자료는 청소년백서 자료로 2018년 9월말 기준 자료임.
출처: e-나라지표(http://index.go.kr),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현황’.
여성가족부(2018), 「2018년 청소년백서」.

7) 서울시에서는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에서 올해부터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사무로 이관되었다.


8) 1주 20시수 이상 참여가 필수이나, 예외로 주 15시수 이상 참여를 허용하였다.
2_선행연구 검토
20

1) 초등 방과후돌봄서비스에 관한 연구

초등 방과후돌봄서비스 관련 연구는 방과후돌봄 정책 흐름에 조응하며 변화해왔다.


지역아동센터(2004년~)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2006년~), 초등돌봄교실(2009년~)
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개별 기관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개
선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가 주를 이뤘다(송영민 외, 2011; 박애리 외, 2012; 양윤이·
02 이태연, 2013; 양계민 외, 2014; 구슬이, 2014; 김종호 외, 2015; 박승재, 2017; 강

울 지원, 2017; 정익중, 2017).

온 이와 관련하여 각 기관의 운영 현황과 실태, 이용자 만족도 조사가 수행되었다. 연구

일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기관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려는 방향으로 개별 기


관의 사업 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근 들어 공적 방과후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공공성 강화에 관한 연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 우리나라의 방과후돌봄 서비스는 중앙부처별로 분절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주요 방과

행 후돌봄서비스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지역 간 돌봄 공급 불균형이 문제로


제기되었다. 2010년 초중반, 정부가 유사·중복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방과후


돌봄 서비스의 운영 효율화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방안 중 하나로 방과후돌봄 서비스
간 연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돌봄운영협의회 등을 정책적으로 도입하였다. 이 무렵
방과후돌봄 서비스 간 전달체계 개선 및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
졌다(유경준, 2008; 장을진·강창현, 2009; 이태수 외, 2010; 양계민 외, 2011; 조영
희, 2014; 백선정, 2015; 심정미, 2015; 강현주, 2017; 임선일, 2017; 김미정,
2018). 이와 관련하여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 조합 간
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태수 외(2011)는 방과후돌봄 서비스 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역할 분담이 이뤄질 때 합리적일 수 있을지 역할 분담
에 대한 원칙과 기본모형을 제시한 바 있다.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이 국정과제 도입 전·후(2017년)에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온종일 돌봄 공급 확대를 강조하면서 초등돌봄 실태에 관한 연구가 본
격화되었다(김영란 외, 2011; 이재희 외, 2017; 김은정, 2017; 김영란 외, 2018; 박
혜준 외, 2018). 그동안 보육에 비해 초등 돌봄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적었기 때문에
영유아 대상으로는 보육 및 양육 실태조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초등 돌봄
수요와 공급 실태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21

비교적 최근 들어 조사 기반 계량 분석에 근거한 초등학생의 돌봄 및 이용 실태가 이


루어지고 있다. 공급자 입장에서의 방과후돌봄 서비스 운영 개선 및 협력 방안 위주의
정책을 모색해왔던 이전 시기와 달리, 지역사회 단위의 학교 안팎 자원 연계가 강조되
고 수요자 입장에서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찍이
김영란(2011)은 맞벌이 가구의 초등자녀에 한해 돌봄 실태 및 수요를 파악하여 기존
돌봄 체계의 틈새 돌봄 공백에 대한 대안으로써 지역사회형 돌봄 서비스 네트워크 모
델을 제안한 바 있다. 다만 이 연구는 여러 2차 자료와 초점집단면접(Focus Group 서


Discussion: FGD)을 통해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자녀에 한해 돌봄 실태와 대안적 온

서비스 수요를 살펴봤다는 점에서 제한적이다. 일

박혜준 외(2018)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초등 봄

돌봄 이용 실태를 설문조사하였다. 주중, 토요일, 방학 중 주중, 긴급 방과후돌봄 현 태


황, 방과후돌봄 서비스에 대한 인식,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 현황, 우리동네키움센터 과

희망 서비스 및 이용의향 등을 묻고 일부 문항은 자녀 연령, 자치구별로 비교 분석하 책


였다. 그러나 조사방법에 있어 서울시 초등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스마트공지시스
템 등 모집 공고를 통해 온라인 설문을 게시하였고,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희망하
는 응답자가 대상이라는 점에서 조사결과를 일반화하기가 어렵다. 또한 이용 수요와
관련하여 우리동네키움센터에 한정해 물어봄으로써 이용 가능한 대체 서비스의 수요
는 함께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2) 서비스 수요·공급에 관한 연구

공급과 관련하여 참고할만한 선행연구 분야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분야는 서비스 수요와 공급의 적정성을 살펴본 연구이다(김은정·유재언, 2013;
이채정, 2016; 정홍원 외, 2015). 주로 보육, 사회복지, 의료서비스 영역에서 수요와 공급
을 통합 분석하였다. 김은정·유재언(2013)은 보육시설 유형별 공급 및 수요 현황을 분석
하여 보육서비스의 적절성을 검토하였다. 양적 수급분석과 관련하여 만 0∼5세 인구 수
대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정원 및 현원 수준을 살펴봄으로써 수급 상황을 파악하였다.
박애리 외(2012)는 공적 돌봄의 우선 대상인 나홀로 초등 아동을 추정하는 데 여성가족부가
산정한 대도시 나홀로아동 발생 추정비율을 서울시 전체 및 자치구별 초등인구에 적용하였
다. 이를 통해 자치구별 공적 돌봄(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어린이집, 방과후아
카데미) 기관 수를 해당 자치구별 초등 아동 수와 법정 저소득층 아동 수를 비교하여 상대적
22 인 공급 수준을 파악한 바 있다. 전체 초등아동 수 대비 공적 돌봄 공급률을 파악하였다.
이채정(2016)은 방과후돌봄 서비스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 문
제를 제기하였다. 이를 위해 시도 및 시군구 단위 방과후돌봄 서비스(지역아동센터, 청
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수요-공급 격차를 살펴보았다. 방과후돌봄서비스의 수요-공급
격차는 분석대상 지표별 상대적 거리를 산출한 뒤, 상대적 거리의 평균을 통해 산출하
고 공급과 수요의 상대적 거리 평균을 빼서 수급 상황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서울
지역에서 종로구와 관악구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았다. 중구·용산구·동작구·영등포구
02 는 공급이 다소 많은 편이며, 이외 자치구는 적정 공급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에

울 서는 초등돌봄교실 이용률,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요 분포, 제공기

온 관 간 이동거리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좀 더 심도있는 수요-공급 분석을 실시하

일 고 이에 따른 방과후돌봄서비스 제공의 효율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제안하였다.



두 번째는 향후 서비스 이용 수요를 예측하여 공급을 추계하는 연구이다. 무상보육

현 실시에 따라 공급 추계가 긴요했던 보육 분야와 학생 수 추계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

과 이 연구와 관련하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전국 단위 초등 돌봄 실태 분석 및

행 수요를 분석한 연구를 들 수 있다(김영란 외, 2018). 김영란 외(2018)의 연구에서,



수요 추정은 2단계로 이뤄졌다. 인구주택총조사 2% 마이크로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방법과, 자체 설문조사 결과인 공적 방과후 돌봄서비스 이용 의향을 토대로 초등학생
아동이 있는 가구 중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가구 규모를 추정하였다.
첫 번째 방법으로 필수수요(사적·공적 돌봄을 이용하고 있는 가구와 아동방임 가구)와
최대수요(부모가 아닌 대체 인력이 돌보거나 아동방임 가구) 비율을 구한 후 1.42(한 가
구당 1.42개 유형의 돌봄 이용)를 나눠 전국 및 17개 시도별 수요를 추정하였다. 첫 번째
방법에서 서울은 최소 69.2%에서 최대 85.4%의 수요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해 볼 때 최대수요는 다소 높지만, 필수수요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두 번째 방법은 설문조사에서 이용 의향 비율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초등 자녀를 둔
가구 수에 곱해 추정하였고, ‘현재 서비스 수준 및 무료 이용’, ‘이용 자격 제한으로 완
화하고 유료 이용’, ‘서비스 수준 개선 및 유료 이용 전환’이라는 조건별 전국 수요(필
수: 현재 이용 가구 중 지속 이용 수요, 최대: 현재 이용가구 중 지속 이용 수요 + 미이
용 가구 중 이용 수요)를 추계하였다. 필수 수요조차도 현행 방과후 돌봄 공급량으로는
부족하여 공급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지었다.
선행연구 중 온종일 돌봄 실태 조사 및 수요 추계와 관련한 주요 연구인 김영란 외
(2019)와 박혜준 외(2019)를 비교·정리하면 [표 2-8]과 같다. 23

[표 2-8] 주요 선행연구 비교

구분 분석자료 분석방법 주요 결과
 전국의 필수수요는 전체 초등학교 학생 자녀가
인구주택총조사 있는 가구의 41.6%, 최대수요는 46.9%3)
2% PSSRU모형2) - 서울의 필수수요는 69.2%, 최대수요는 85.4%
마이크로데이터  수요 추정 산식 = (해당 시도 초등학생 가구 수×
해당시도의 필수 또는 최대수요 비율) ÷ 1.42
 현재서비스 수준 및 무료 제공 시 이용의향4)

-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비율: 34.9%, 울
미이용자는 65.1% 시
3가지 이용 의향에 온
김영란 -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자 중 지속 의향
대한 결과 활용 종
외1) 83.8%, 미이용자 중 향후 이용의향 69.9% 일
 현재서비스 수준
(2018) → 전국: 필수수요 572,869가구(522,916가구), 돌
및 무료 시 봄
최대수요 1,463,837가구(1,424,799가구)5)
이용의향 실
자체 설문조사 태
 이용자격 완화 및
 이용자격 완화 및 유료 제공 시 이용의향 분
유료 시 이용의향 석
- 이용 의향 비율: 60.8% 과
 서비스 수준 개선
→ 전국: 1,189,767가구 정
및 유료 시

이용의향 방
 서비스 수준 개선 및 유료 제공 시 이용의향 안
- 이용의향 비율: 66.4%
→ 전국: 1,300,476가구
박혜준  서울시민 1,722명(1+2차 설문조사 합산)6)
우리동네키움센터
외 자체 설문조사  이용의향 있음 51.3%, 이용의향 없음 21.4%,
이용의향
(2018) 잘 모르겠음 27.3%

주: 1) 17개 시도별 수요는 직접 수치를 제시하지 않고 산출 근거되는 비율만 제시, 자체 설문조사 이용


비율에 근거한 결과는 전국 단위 추계결과만 제시
2) PSSRU(Personal Social Service Research Unit aggregate model)는 영국의 사회돌봄서비
스 재정관리 모델의 대표관리 모형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별 돌봄서비스의 수요와 인력 수요를 전
망하기 위한 일종의 셀 기반 마이크로시뮬레이션 모형이다(김영란 외, 2018: 125).
3) 필수수요는 부모, 친인척 및 가족을 제외한 사적 및 공적 돌봄 이용가구와 아동 방임가구를, 최
대수요는 부모가 돌보지 않는 모든 가구(친인척, 조부모 돌봄 포함)와 아동 방임가구로 산출. 사
적 및 공적 돌봄 유형에는 방과후학교, 학원, 가사도우미,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이 포함됨.
4) 필수수요는 이용집단 중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향이 있는 가구, 최대수요는 필수수요와 미이용 집
단 중에서 향후 이용의향이 있는 가구를 더해 산출. 2016년 「인구총조사」의 초등가구 수에 이용
비율을 대입한 결과임.
5) 가로 안의 수치는 통계청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비율(51.3%)로 보정한 가구수임.
설문조사 맞벌이가구 비율은 62.5%였음.
6) 1차 설문조사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50개교(자치구별 2개교)를 무작위 추출한 후 초등학교 12
개 학급(학년별 1반과 2반) 학부모 대상으로 공지사항, 스마트공지시스템 등 설문링크를 클릭하여
온라인 설문을 실시함. 1차 설문조사 응답자는 2,279명임. 2차 설문조사 대상은 1차 설문조사
참여자 중 2차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 의향을 밝힌 사람과 온라인 조사 전문업체가 보유한 온라
인 패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사람임. 2차 설문조사 응답자는 1,080명임.
주요 선행연구는 전체 총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서울시 생활권 단위의 세
24 부 수요 추계는 알기 어렵다. 서울시 지역별 온종일 돌봄에 대한 정확한 수요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지역별 온종일 돌봄 이용 요구와 의향이 파악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
서는 지역별 온종일 돌봄 실태 및 이용 의향에 대한 구체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별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공급 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적이다.
특히, 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을 조사하여 향후 5년간 온종일 돌봄 수요를 추계하고
나아가 온종일 돌봄 제공기관의 공급계획과 비교하여 권역별 수급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02




















03
서울시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수요조사

1_설문조사 개요
2_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
3_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
4_요약과 시사점
26
03. 서울시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수요조사

1_설문조사 개요
03




온 1) 조사 설계 개요


돌 (1) 조사 표본과 조사방법

이 이 조사는 서울시 방과후돌봄 서비스 이용 경험과 개선사항 등을 통해 온종일 돌봄

실 정책을 조망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서울시 온마을 돌봄 정책의 기초자



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방과후돌봄 서비스 이용 의향에 관한 조

조 사 결과를 활용하여 잠재수요를 예측하고 필요 서비스 규모를 추정하는 데 활용하고

자 한다. 조사대상은 2019년 조사시점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250명이다.9)
모집단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학교알리미 자료(초·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를 기
준으로 하여 각 자치구의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로 보았다. 표본 배분은 25개 자
치구당 50명으로, 공적 방과후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집단과 이용하지 않는 집단을
동일하게 할당하였다.
조사대상 표본은 3단계 군집표본추출방법을 활용하여 추출하였다. 1단계에서는 각
자치구의 지역생활권 구분 목록 중 처음, 중간, 끝으로 3개 지역생활권을 선정한 후
각 지역생활권에서 처음, 중간, 끝으로 3개 행정동을 추출하였다.10) 행정동 내 초등
학교 1~3학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 중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구분하여 모집하였다. 지
역생활권 당 이용자, 비이용자는 각 8명, 총 16명이 할당(각 자치구별 48명)되었으며,

9) 정부 정책 방향은 초등학생 전(全) 학년을 대상으로 하나, 조사의 대표성 확보, 예산 제약 등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에 한정하였다.
10) 2030 서울 생활권계획(http://planning.seoul.go.kr)
부족한 인원은 추출된 지역생활권의 첫 번째 생활권에서 1명씩 추가하였다. 표본설계
에 따른 표준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76%p로 나타났다. 27

조사는 ㈜로이스 컨설팅에 위탁하여 실시하였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행정동 내 초


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인근에서 학부모를 만나 일대일 대면 면접조사로 진행되었다.
조사기간은 2019년 6월 3일부터 2019년 6월 18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되었다. 이 조
사에 앞서 40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25개
자치구별로 50명씩 표본을 할당하였으나 그 수가 전체 모집단에 비해 적어 자치구별
분석은 신뢰도가 높지 않으므로 통계분석의 지역 단위는 5개 권역으로 분석하였다.



[표 3-1] 조사 설계 개요와 조사방법 온


구분 내용


모집단 2019년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 학부모 실

표본규모 1,250명 분


표본추출틀 2019년 학교알리미 자료의 학년·자치구별 학생 수 정

표본배분방식 25개 자치구당 50명(이용자 25명, 비이용자 25명) 방

표본추출방법 3단계 군집표본추출

표준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76%p

조사방법 조사원을 활용한 대면 면접조사

조사도구 구조화된 설문지

조사기관 ㈜로이스컨설팅

(2) 조사내용
조사내용은 크게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으로 구성되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의 [표 3-2]와 같다(설문지는 [부록 2] 참조).
[표 3-2] 조사내용
28
대분류 중분류 세부항목

방과후돌봄 기관별 인지 여부, 인지 경로

개학 전후 시점 돌봄서비스 필요 여부, 공적 돌봄 이용의사 및 신청


여부, 현재 이용 여부
공적 돌봄(서비스)
초등돌봄교실 (미)이용 사유, 지역 내 방과후돌봄 이용 사유, 공적 돌봄
이용 현황
미이용 사유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 학기중·방학 중 기관별 공적 돌봄 이용 현황
: 이용시간, 하교수단, 월평균 지출비용, 급·간식 이용 여부
03
방과후 자녀 돌봄 자녀의 방과후 일과 시간표

울 방법 방과후 자녀를 주로 돌보는 사람, 자녀를 돌보는 횟수


종 사교육 이용 현황 사교육 이용 여부와 그 이유

돌 공적 돌봄(서비스)
봄 방과후돌봄 기관별 이용 의사, 원하는 돌봄 시간대
이용 의향


긴급·일시돌봄
실 긴급·일시 돌봄 필요 여부, 이용 의사, 비용부담 금액
태 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

수 이용 의향 공적 돌봄(서비스)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 방과후돌봄 기관

조 필수 서비스 및 선호 지원서비스 우선순위, 방과후돌봄 선호 기관

우리동네키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의사와 원하는 돌봄 시간대, 비용부담 금액
이용 의향
응답자 특성 자녀와의 관계, 자녀학년, 성별, 연령, 학력, 거주 주택 환경
응답자의
맞벌이 여부, 가구소득, 본인 및 배우자 종사상 지위,
일반사항 가구 특성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 중단 여부 및 시기

(3) 모수 추정 및 가중치 부여
자치구별 1~3학년 초등학생 현황을 기준으로 이용자, 비이용자를 각각 전체 모집단
으로 하여 그 비율의 역수대로 이용자·비이용자 조사데이터(Data)에 각각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가중치는 25개 자치구별 추출률의 역수로 산정하였으며,  는 자치구
별 모집단 학생 수, ′  는 자치구별 할당된 학생 수이다. 자치구별 가중치 도출 수식
과 적용 값은 아래와 같다.
[표 3-3] 가중치 현황
(단위: 명, %)
29

이용자 비이용자
행정구역
학생 수 가중치 학생 수 가중치
종로구 739 29.56 1,944 77.76
중구 563 22.52 2,058 82.32
용산구 889 35.56 2,643 105.72
성동구 1,469 58.76 4,537 181.48
광진구 1,513 60.52 5,981 239.24
동대문구 1,451 58.04 5,386 215.44
중랑구 1,938 77.52 5,762 230.48 서

성북구 1,917 76.68 8,553 342.12 시
강북구 1,080 43.20 3,998 159.92 온

도봉구 1,828 73.12 5,805 232.20 일

노원구 2,771 110.84 10,056 402.24 봄
은평구 2,246 89.84 8,422 336.88 실

서대문구 1,091 43.64 5,446 217.84 분

마포구 1,450 58.00 6,004 240.16 과

양천구 2,141 85.64 9,250 370.00 책

강서구 2,377 95.08 11,471 458.84 안
구로구 2,130 85.20 7,418 296.72
금천구 1,337 53.48 3,256 130.24
영등포구 1,738 69.52 5,390 215.60
동작구 1,923 76.92 6,342 253.68
관악구 2,147 85.88 5,432 217.28
서초구 1,606 64.24 9,882 395.28
강남구 1,926 77.04 10,215 408.60
송파구 2,626 105.04 13,561 542.44
강동구 2,030 81.20 7,599 303.96

주: 이용자 수는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수를 더해 도출


출처: 학교알리미(2019. 4. 1. 기준),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30. 기준), 전국 지역아동센터 통계
자료(2016. 12. 31. 기준).

2) 응답자의 일반사항

응답자 특성은 [표 3-4]와 같다.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자녀와의 관계


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대부분은 어머니(92.4%)이다. 설문조사의 응답 기준인 가장
어린 자녀의 학년은 1학년 40.3%, ‘2학년’ 36.3%, ‘3학년’ 23.4%이다. 응답자의 연
령대는 40대가 56.3%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30대가 37.8%로 많다. 최종 학력은
30 대학교 졸업이 67.2%로 대다수이다. 거주 주택 환경은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41.8%,
다세대·다가구빌라 밀집이 33.7%,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17.1% 순으로 나타났다.

[표 3-4] 응답자 특성
(단위: %)
구성비
구분
가중치 부여 전 가중치 부여 후
어머니 92.4 92.1
03 아버지 1.8 2.0
자녀와의 관계
서 (외)조모 5.5 5.6
울 (외)조부 0.2 0.3

온 1학년 40.3 40.8
종 가장 어린 자녀의
일 2학년 36.3 36.4

학년
봄 3학년 23.4 22.8
이 남성 2.1 2.3
용 성별
실 여성 97.9 97.7

와 30대 37.8 35.5
수 연령 40대 56.3 58.2

조 50대 이상 5.8 6.3

중졸 이하 0.6 0.4
고졸 30.1 30.1
최종 학력
대졸 67.2 68.0
대학원 이상 2.2 1.5
도심권 12.0 4.2
동북권 32.0 30.6
권역1) 서북권 12.0 11.8
서남권 28.0 29.8
동남권 16.0 23.6
단독주택 밀집 5.4 5.8
다세대·다가구빌라 밀집 33.7 28.8
거주 주택 환경 대단지 아파트 41.8 44.2
소규모 아파트 17.1 20.3
주거-상업 공간 복합지역 1.9 0.9

주1) 서울시 5대 생활권 구분임. 도심권(종로구·중구·용산구), 동북권(성동구·광진구, 동대문구·중랑구·


성북구·강북구·도봉구·노원구), 서북권(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서남권(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
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 동남권(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임.
응답자의 가구 특성은 [표 3-5]와 같다. 응답자의 59.3%가 맞벌이 가구이다. 응답자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400∼500만 원 미만’이 4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0∼400만 31

원 미만’ 20.6%, ‘500∼600만 원 미만’ 18.1%, ‘600∼700만 원 미만’ 9.8%, ‘200∼


300만 원 미만’ 6.4%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본인의 종사상 지위는 주부 38.8%,
상용근로자가 37.9%, 임시·일용근로자가 11.8% 순이었으며, 배우자의 종사상 지위는
상용근로자가 75.6%, 고용주·자영업자가 19.1%, 임시·일용근로자가 3.4% 순이었다.

[표 3-5] 응답자의 가구 특성
(단위: %)

구성비 울
구분 시
가중치 부여 전 가중치 부여 후

맞벌이 59.3 36.4 종
맞벌이 여부 일
홑벌이 40.7 63.6 돌

100∼200만 원 미만 1.9 1.0 실
200∼300만 원 미만 6.4 6.3 태

300∼400만 원 미만 20.6 23.9 석
월평균 과
400∼500만 원 미만 42.0 45.0 정
가구소득 책
500∼600만 원 미만 18.1 15.3 방

600∼700만 원 미만 9.8 7.1
700만 원 이상 1.3 1.3
상용근로자 37.9 22.5
임시·일용근로자 11.8 6.8
고용주, 자영업자 5.4 3.5
무급가족종사자 4.1 3.2
본인의
임시휴직 1.4 1.6
종사상 지위
구직활동 0.3 0.2
주부 38.8 61.8
학업 0.2 0.3
무직, 퇴직 0.1 0.1
상용근로자 75.6 77.5
임시·일용근로자 3.4 1.9
고용주·자영업자 19.1 18.8
무급가족종사자 0.7 0.6
배우자의
임시휴직 0.2 0.2
종사상 지위
구직활동 0.1 0.0
주부 0.5 0.5
무직, 퇴직 0.2 0.2
응답 거절 0.2 0.2
2_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
32

1)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현황

(1) 공적 방과후돌봄 인지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서비스) 유형에 대해 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4%가 초등돌봄교실을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전체의 72.4%,
‘아이돌봄서비스’는 50.7%, ‘우리동네키움센터’는 30.4%, 공동육아나눔터는 24.3%
03 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도입

울 되어 사업 운영 시기가 길지 않아 지역아동센터의 인지도에 미치지 못하나 공동육아

온 나눔터보다는 높았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대한 서울시의 홍보 효과로 보인다.




이 (단위: %)







[그림 3-1]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인지 여부(전체)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인지 여부를 권역, 자녀, 맞벌이 여부, 가구소득에 따라 살펴


보면, [표 3-6]과 같다. 권역별로 보면, 서북권이 다른 권역에 비해 지역아동센터나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인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
났다.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에 관계없이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인지도가 높아진다.
맞벌이 여부로 보면, 돌봄 필요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맞벌이 가구가 홑벌이 가구
에 비해 모든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별로는 가구소득 100∼200만 원인 구간에서는 초등돌봄교실 인지 비율이 84.3%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반면, 지역아동센터 인지 비율은 9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구소득이 200∼300만 원 미만인 경우 전반적으로 인지 비율이 다소 낮다. 이후 가구소
득이 높아질수록 인지 비율이 높아지다가 700만 원 이상에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33

500∼600만 원 구간이 여타 가구소득에 비해 공적 돌봄 유형에 대한 인지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구소득과 맞벌이 간 상관관계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표 3-6]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인지 여부


(단위: %)

우리동네 아이돌봄 공동육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구분 키움센터 서비스 나눔터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울

전체 96.4 3.6 72.4 27.6 30.4 69.6 50.7 49.3 24.3 75.7 온

도심권 95.2 4.8 66.9 33.1 16.1 83.9 21.8 78.2 6.5 93.5 일

동북권 99.3 0.7 67.4 32.6 24.5 75.5 50.2 49.8 17.5 82.5 봄

권역 서북권 98.8 1.2 89.9 10.1 37.8 62.2 84.8 15.2 43.3 56.7 태

서남권 94.9 5.1 61.7 38.3 26.0 74.0 46.1 53.9 19.6 80.4 석

동남권 93.7 6.3 84.5 15.5 42.5 57.5 45.5 54.5 32.7 67.3 정

1학년 95.1 4.9 69.3 30.7 27.6 72.4 49.2 50.8 22.4 77.6 방

자녀
2학년 96.1 3.9 71.4 28.6 32.1 67.9 53.1 46.9 25.2 74.8
학년
3학년 99.2 0.8 79.5 20.5 32.9 67.1 49.8 50.2 26.3 73.7

맞벌이 맞벌이 98.4 1.6 73.3 26.7 33.2 66.8 56.8 43.2 24.7 75.3
여부 홑벌이 95.2 4.8 71.9 28.1 28.8 71.2 47.2 52.8 24.1 75.9
100∼200만 원 미만 84.3 15.7 92.2 7.8 37.6 62.4 58.8 41.2 13.7 86.3
200∼300만 원 미만 98.7 1.3 76.8 23.2 25.9 74.1 35.6 64.4 13.1 86.9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94.5 5.5 64.5 35.5 22.3 77.7 43.9 56.1 17.4 82.6
가구 400∼500만 원 미만 96.8 3.2 71.8 28.2 31.8 68.2 53.8 46.2 26.4 73.6
소득 500∼600만 원 미만 96.3 3.7 82.9 17.1 40.7 59.3 59.1 40.9 30.0 70.0
600∼700만 원 미만 100.0 0.0 76.5 23.5 31.1 68.9 47.4 52.6 33.6 66.4
700만 원 이상 100.0 0.0 53.5 46.5 25.0 75.0 55.7 44.3 24.1 75.9
이러한 공적 방과후돌봄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인지 경로를 물어본 결과, ‘교사, 이
34 웃 및 친인척 등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는 응답 비율이 61.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공공기관의 안내로’ 인지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18.0%, ‘신문,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서 알게 된 응답이 15.2%, ‘전단지, 현수막, 포스터, 지하철광고
등 홍보물을 통해’가 4.9%로 나타났다.
(단위: %)

03

















[그림 3-2] 공적 방과후돌봄 인지 경로(전체)

공적 방과후돌봄의 인지 경로를 권역별로 보면, 도심권과 동북권, 동남권은 지인 소개


로 알게 된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높은 반면 서북권이나 서남권은 공공기관의 안내나
대중매체를 통해서 알게 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 보면, 100∼200만 원 미만인 가구에서는 다른 가구소득 구간에 비해
공공기관의 안내로 알게 되었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공공기관에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과정에서 연계되는 사례일 것으로 추측된다.
[표 3-7] 공적 방과후돌봄 인지 경로
(단위: %)
35
교사, 이웃 공공기관의 대중매체 홍보물
및 친인척 안내 (신문, TV, (전단지,
구분 계
등 (주민자치센 라디오, 현수막,
지인 소개 터, 구청 등) 인터넷 등) 포스터 등)
전체 61.9 18.0 15.2 4.9 100.0
도심권 67.4 15.2 16.9 0.4 100.0
동북권 64.7 14.5 13.4 7.4 100.0
권역 서북권 34.2 29.1 26.8 9.9 100.0
서남권 54.3 24.4 16.9 4.4 100.0
동남권 81.1 9.4 8.9 0.6 100.0 서

1학년 62.7 20.4 9.4 7.5 100.0 시
자녀 온
2학년 63.9 14.9 18.2 2.9 100.0 종
학년 일
3학년 57.2 18.8 20.4 3.6 100.0

맞벌이 맞벌이 56.5 23.0 14.2 6.3 100.0 봄

여부 홑벌이 65.0 15.1 15.8 4.1 100.0 태

100∼200만 원 미만 63.4 33.8 2.8 0.0 100.0 석

200∼300만 원 미만 68.3 13.7 13.3 4.7 100.0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65.7 19.3 11.0 4.0 100.0 책

가구 400∼500만 원 미만 57.7 18.0 17.3 7.0 100.0 안
소득 500∼600만 원 미만 62.9 14.0 20.7 2.4 100.0
600∼700만 원 미만 64.7 23.1 9.9 2.3 100.0
700만 원 이상 74.3 25.7 0.0 0.0 100.0

주: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을 단 1개라도 인지한 경우만 응답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자의 인지 경로를 살펴보면, [그림 3-3]과 같다. 교사,


이웃 등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비율이 초등돌봄교실 이용자는 61.2%,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는 49.3%,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자는 32.0%이다. 반면, 아이돌봄서비스 이
용자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자의 경우는 공공기관의 안내로 알게 되었다는 비율이
각 92.5%, 68.0%로 지인 소개로 인한 인지 비율보다 높았다.
(단위: %)
36

03









주: 각 기관 이용자 대상 인지 경로


실 [그림 3-3]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이용자별 인지 경로



요 (2) 개학 전·후 시점 방과후돌봄 요구 및 이용

사 올해 개학 전·후 시점 방과후돌봄 필요와 이용의사, 신청 여부, 이용 여부에 대해 물
어보았다. 우선 올해 3월 개학(입학) 전·후 시점에서 ‘방과후돌봄이 필요했다’라는 응
답한 비율은 전체의 27.7%였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 방과후돌봄 이용률보다 높아,
학부모의 방과후돌봄 이용 요구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권역별로 도심권과 동북권, 서남권에서 방과후돌봄이
필요하다는 비율이 서북권이나 동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학년별로 보면 학
년이 높아질수록 공적 방과후돌봄 필요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맞벌이 가구는 67.2%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홑벌이 가구는 94.8%가 불필요하
다고 응답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맞벌이 가구의 방과후돌봄 이용 요
구를 흡수할 필요를 보여준다.
가구소득별로 공적 방과후돌봄의 필요 여부는 가구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필요가 감소
하다가 500만 원 이상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저소득과 고소득 가구에서
맞벌이 비율이 높다는 점과 연관되어 있다. 가구소득이 100∼200만 원 미만 구간에
서 79.3%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자녀의 방과후돌봄이 가장 절실한 집단임을 보여주
고 있다.
[표 3-8] 개학 전·후 시점 공적 방과후돌봄 필요 여부
(단위: %)
37
구분 필요 불필요 계
전체 27.7 72.3 100.0
도심권 30.9 69.1 100.0
동북권 32.8 67.2 100.0
권역 서북권 21.4 78.6 100.0
서남권 28.3 71.7 100.0
동남권 23.1 76.9 100.0
1학년 28.4 71.6 100.0
자녀 학년 2학년 28.3 71.7 100.0

3학년 25.7 74.3 100.0 울

맞벌이 67.2 32.8 100.0 온
맞벌이 여부 종
홑벌이 5.2 94.8 100.0 일
100~200만 원 미만 79.3 20.7 100.0 돌

200~300만 원 미만 33.1 66.9 100.0 실

300~400만 원 미만 22.6 77.4 100.0 분
월평균 석
400~500만 원 미만 23.6 76.4 100.0 과
가구소득
500~600만 원 미만 34.6 65.4 100.0 정

600~700만 원 미만 42.5 57.5 100.0 방

700만 원 이상 39.6 60.4 100.0

올해 개학 전·후 시점에 방과후돌봄의 필요 여부, 이용의사 여부, 신청 여부, 이용 여


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방과후돌봄이 필요했다는 비율은 27.7%, 이용의사가 있
었다는 비율은 31.0%, 신청했다는 비율은 28.3%, 실제 이용 중이라는 비율은 20.5%
로 나타났다([그림 3-4] 참조). 필요와 신청, 실제 이용 차이는 시점 간격으로 변동사
항이 생겼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으나 실제 필요보다 이용의사가 다소 많은데도 실
제 이용이 저조한 점은, 가수요의 가능성과 돌봄 공급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는 여전히
우선 대상자를 선정하는 한계를 드러내는 결과로 보인다.
(단위: %)
38

03
[그림 3-4] 개학 전·후 시점의 방과후돌봄 필요 여부, 이용의사와 신청 및 실제 이용 여부



온 한편 돌봄 유형별 이용의사를 살펴보면, 개학 전·후 시점에서 방과후돌봄 이용의사는


돌 초등돌봄교실이 29.3%로 가장 높았고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는 각 6.3%,

이 아이돌봄서비스 3.3%, 공동육아나눔터 0.9%로 나타났다.

실 방과후돌봄 기관 신청 비율은 초등돌봄교실이 26.8%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아동센터

와 4.3%, 아이돌봄서비스 1.3%, 우리동네키움센터 0.5% 순이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조 주요 돌봄기관인 초등돌봄교실 이용에 대한 학부모의 이용의사와 신청이 일관됨을 보

여주어 향후 초등돌봄교실 외 마을돌봄에서의 역할 분담 지원 마련이 시급함을 추측
하게 한다. 또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의사에 비해 신청과 이용 비율이 낮은 점은
현재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막 개소하고 있는 상황과 맞닿은 결과로 보인다.
(단위: %)

[그림 3-5] 기관별 방과후돌봄 이용의사와 신청 여부, 실제 이용 여부


방과후돌봄에서 주요한 변인 중 하나인 맞벌이 여부로 살펴보면, 맞벌이 가구는 공적
방과후돌봄을 신청하였지만 현재 이용 중인 가구와의 비율 차이가 약 13.8%p로 나타 39

났다. 홑벌이 가구는 신청과 이용 비율 차이가 4.3%p임과 비교해볼 때, 맞벌이 가구


가 대부분 이용하지만 신청 탈락 비율 또한 커, 맞벌이 요구 수용이 현재로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6] 참조).

(단위: %)

















[그림 3-6] 맞벌이 여부에 따른 방과후돌봄 이용의사와 신청 여부, 실제 이용 여부

[그림 3-7]은 거주 주택 환경에 따른 방과후돌봄 필요, 이용의사 및 신청, 실제 이용


여부가 상이한 점을 보여준다. 다세대·다가구 빌라 밀집 지역과 주거-상업 공간 복합
지역에 거주하는 응답자가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응답자보다 모두 높게 나
타났다. 거주 주택 환경은 가구소득 수준을 비롯한 사회·경제적 지위와도 연동되어
있으나 주민공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아파트 간 차이에서 발생했을 수도 있고,
지역사회 환경을 비롯한 권역 특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세대·
다가구 빌라가 밀집된 동북권이나 주거-상업 공간 복합지역인 도심권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단위: %)
40

03





종 [그림 3-7] 거주 주택환경에 따른 방과후돌봄 이용의사와 신청 여부, 실제 이용 여부




용 돌봄 유형별 개학전·후 이용의사를 살펴보면, [표 3-9]와 같다. 초등돌봄교실과 아이

태 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이용의사가 줄어든 반면, 지

수 역아동센터나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이용의사가 다소 증가한

조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아이돌봄서비스나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이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주요 정책대상으로 삼고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학부모 사이에서도 자녀의 학년에 따라서 돌봄 유형을 달리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구소득별로는 100∼200만 원 미만인 지역아동센터 이용의사가 57.3%로 다른 가
구소득 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는 이 구간의 자녀가 지역아동
센터 정책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며, 돌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표 3-9] 공적 방과후돌봄 개학 전·후 이용의사
(단위: %)
41
우리동네 아이돌봄 공동육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구분 키움센터 서비스 나눔터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전체 29.3 70.7 6.3 93.7 1.3 98.7 3.3 96.7 0.9 99.1
도심권 30.9 69.1 5.6 94.4 0.3 99.7 0.0 100.0 0.0 100.0
동북권 36.4 63.6 6.7 93.3 1.7 98.3 3.5 96.5 0.1 99.9
권역 서북권 25.8 74.2 4.3 95.7 1.0 99.0 6.2 93.8 0.2 99.8
서남권 27.2 72.8 7.4 92.6 2.0 98.0 3.9 96.1 1.0 99.0
동남권 24.3 75.7 5.6 94.4 0.3 99.7 1.3 98.7 2.3 97.7

1학년 31.4 68.6 4.9 95.1 0.8 99.2 4.6 95.4 1.7 98.3 울
자녀 시
2학년 28.7 71.3 7.5 92.5 1.6 98.4 3.0 97.0 0.4 99.6 온
학년
3학년 26.6 73.4 6.9 93.1 1.8 98.2 1.3 98.7 0.2 99.8 종

맞벌이 맞벌이 68.7 31.3 16.3 83.7 3.2 96.8 8.3 91.7 1.4 98.6 돌

여부 홑벌이 6.8 93.2 0.6 99.4 0.2 99.8 0.4 99.6 0.6 99.4 실

100∼200만 원 미만 44.5 55.5 57.3 42.7 2.8 97.2 2.4 97.6 0.0 100.0 분

200∼300만 원 미만 30.5 69.5 9.6 90.4 1.2 98.8 2.4 97.6 0.6 99.4 과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22.1 77.9 5.3 94.7 2.0 98.0 1.9 98.1 0.6 99.4 책

가구 400∼500만 원 미만 27.0 73.0 3.8 96.2 1.2 98.8 3.5 96.5 0.9 99.1 안
소득 500∼600만 원 미만 37.4 62.6 7.0 93.0 1.2 98.8 4.5 95.5 0.4 99.6
600∼700만 원 미만 45.7 54.3 13.9 86.1 0.5 99.5 4.3 95.7 3.8 96.2
700만 원 이상 39.6 60.4 3.9 96.1 0.0 100.0 3.9 96.1 0.0 100.0

주: 복수응답

돌봄 유형별 개학시점 신청 여부를 보면, 초등돌봄교실은 26.8%, 지역아동센터 4.3%,


우리동네키움센터 0.5%, 아이돌봄서비스 1.3%로 나타났다([표 3-10] 참조).
권역별로는 동북권이 다른 권역에 비해 방과후돌봄 신청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구소득별로 살펴보면, 초등돌봄교실은 오히려 500만 원 이상인 가구소득 구간에서
신청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가구소득이 100만 원에서 200만 원 미만인 가구는 초
등돌봄교실 신청의사(29.5%)보다 지역아동센터 신청의사(52.2%)가 더 높게 나타났
다. 이는 그간 지역아동센터의 이용대상을 감안할 때, 학부모가 지역아동센터를 더
이용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체로 지역아동센터는 초등돌
봄교실에 비해 운영시간이 좀 더 길고 급식을 제공하며 정서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표 3-10] 공적 방과후돌봄 개학 시점 신청 여부
(단위: %)
42
우리동네 아이돌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구분 키움센터 서비스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전체 26.8 73.2 4.3 95.7 0.5 99.5 1.3 98.7
도심권 26.7 73.3 1.1 98.9 0.3 99.7 0.0 100.0
동북권 30.4 69.6 4.4 95.6 0.6 99.4 1.3 98.7
권역 서북권 24.0 76.0 2.2 97.8 0.6 99.4 2.7 97.3
서남권 26.0 74.0 5.8 94.2 0.7 99.3 1.7 98.3
동남권 24.3 75.7 4.1 95.9 0.0 100.0 0.2 99.8
03
1학년 29.8 70.2 3.2 96.8 0.4 99.6 1.9 98.1
서 자녀
울 2학년 26.8 73.2 4.6 95.4 0.5 99.5 0.9 99.1
시 학년
3학년 21.1 78.9 5.8 94.2 0.5 99.5 0.7 99.3

종 맞벌이 맞벌이 64.8 35.2 11.6 88.4 1.2 98.8 3.2 96.8

돌 여부 홑벌이 5.0 95.0 0.2 99.8 0.0 100.0 0.2 99.8

100∼200만 원 미만 29.5 70.5 52.2 47.8 2.8 97.2 2.4 97.6

용 200∼300만 원 미만 29.1 70.9 9.4 90.6 1.2 98.8 0.0 100.0

태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20.4 79.6 3.3 96.7 0.7 99.3 1.2 98.8


가구 400∼500만 원 미만 23.6 76.4 2.0 98.0 0.3 99.7 1.7 98.3
요 소득 500∼600만 원 미만 35.5 64.5 5.3 94.7 0.3 99.7 0.3 99.7

사 600∼700만 원 미만 44.6 55.4 9.7 90.3 0.0 100.0 2.0 98.0
700만 원 이상 39.6 60.4 0.0 100.0 0.0 100.0 0.0 100.0

주: 1) 복수응답
2) 공동육아나눔터는 응답자 중 신청자가 없어서 생략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실제 방과후돌봄을 이용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현재 자녀


가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20.5%로 나타났다([표 3-11] 참조).
월 평균 가구 소득이 ‘100∼200만 원 미만’일 때 전체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이
7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이용 중인 방과후돌봄은 ‘초등돌봄교실’이 17.1%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아동센
터’가 2.9%, ‘아이돌봄서비스’가 0.5% 순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초등돌봄
교실 이용률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표 3-11] 현재 이용 중인 공적 방과후돌봄
(단위: %)
43
우리동네 아이돌봄
전체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구분 키움센터 서비스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전체 20.5 79.5 17.1 82.9 2.9 97.1 0.2 99.8 0.5 99.5
도심권 24.8 75.2 23.8 76.2 0.8 99.2 0.3 99.7 0.0 100.0
동북권 21.8 78.2 17.9 82.1 3.5 96.5 0.1 99.9 0.7 99.3
권역 서북권 19.4 80.6 17.7 82.3 1.7 98.3 0.4 99.6 0.0 100.0
서남권 22.1 77.9 17.7 82.3 3.4 96.6 0.2 99.8 1.1 98.9
동남권 16.6 83.4 13.9 86.1 2.5 97.5 0.2 99.8 0.0 100.0

1학년 21.2 78.8 18.7 81.3 1.9 98.1 0.0 100.0 0.9 99.1 울
자녀 시
2학년 20.6 79.4 17.8 82.2 2.8 97.2 0.2 99.8 0.2 99.8

학년
3학년 19.0 81.0 13.3 86.7 5.0 95.0 0.4 99.6 0.5 99.5 종

맞벌이 맞벌이 54.8 45.2 45.9 54.1 7.7 92.3 0.4 99.6 1.5 98.5 돌

여부 홑벌이 0.9 99.1 0.6 99.4 0.2 99.8 0.0 100.0 0.0 100.0 실
100∼200만 원 미만 73.3 26.7 21.1 78.9 52.2 47.8 0.0 100.0 0.0 100.0 태

200∼300만 원 미만 21.3 78.7 12.3 87.7 8.6 91.4 0.5 99.5 0.0 100.0 석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13.1 86.9 9.5 90.5 2.5 97.5 0.4 99.6 1.2 98.8 정

가구 400∼500만 원 미만 17.7 82.3 16.2 83.8 1.4 98.6 0.0 100.0 0.4 99.6 방

소득 500∼600만 원 미만 28.0 72.0 25.1 74.9 2.7 97.3 0.1 99.9 0.4 99.6
600∼700만 원 미만 38.4 61.6 34.9 65.1 2.6 97.4 0.5 99.5 0.4 99.6
700만 원 이상 19.4 80.6 19.4 80.6 0.0 100.0 0.0 100.0 0.0 100.0

주: 1) 복수응답
2) 공동육아나눔터는 응답자 중 이용자가 없어서 생략

(3) 방과후돌봄 기관 이용/미이용 사유


초등돌봄교실 이용의사가 있는 응답자가 여러 방과후돌봄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
려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안에 있어 가깝고 안전해서’가 51.7%, ‘방과후학교 프로그
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가 12.6%, ‘무료이거나 비용이 거의 안 들어서’가 9.2%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3-8] 참조).
(단위: %)
44

03





종 주: 초등돌봄교실 이용의사가 있다는 사람만 응답

돌 [그림 3-8] 초등돌봄교실 주이용 이유(전체)




태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와 관련하여, 권역 및 자녀학년, 맞벌이 여부, 월

수 평균 가구소득과 무관하게 ‘학교 안에 있어 가깝고 안전해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압도


사 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12.6%)’,
‘무료이거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서’ 순으로 나타났다([표 3-12] 참조). 이는 학부모
가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이유가 학교 안에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고 학교에서 운
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배경변인별 분석에서 눈여겨볼 점은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
을수록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 비율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아울러 ‘담임교사와 돌봄전담사 간 정보 공유가 잘 돼서’, ‘믿음이 가서’라는
응답 비율도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안에 있어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 인적·물적 교내 자원의 활용가능성 등
후광효과도 크다고 볼 수 있다.
[표 3-12] 초등돌봄교실 주이용 이유(1순위)
(단위: %)
45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전체 3.7 9.2 51.7 3.2 0.6 8.7 1.8 8.4 12.6
도심권 3.0 6.3 54.2 0.0 0.0 3.7 2.6 18.4 11.9
동북권 2.9 15.9 52.6 2.2 0.4 5.4 0.8 3.9 15.9
권역 서북권 0.9 14.3 55.0 6.6 0.0 9.2 0.0 5.3 8.7
서남권 3.6 3.8 52.1 5.2 1.5 13.9 1.0 13.3 5.7
동남권 6.9 1.9 47.4 1.4 0.0 8.8 5.8 9.7 18.0
1학년 3.8 10.8 55.4 2.5 0.6 5.8 2.3 8.9 9.9
자녀
2학년 4.0 9.6 47.4 4.2 0.0 10.3 2.0 10.0 12.6 서
학년
3학년 3.0 5.3 51.5 3.1 1.5 12.2 0.6 4.6 18.2 울

맞벌이 맞벌이 3.5 9.6 49.2 3.5 0.7 8.9 0.8 9.4 14.5 온

여부 홑벌이 4.9 7.0 66.8 1.8 0.0 7.6 7.8 2.7 1.5 일

100∼200만 원 미만 7.9 6.2 72.7 4.5 8.8 0.0 0.0 0.0 0.0 봄
200∼300만 원 미만 0.0 20.2 57.9 1.5 0.0 5.6 0.0 5.7 9.2 실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5.8 8.4 55.8 3.0 0.0 6.1 4.9 8.9 7.1 분

가구 400∼500만 원 미만 3.1 14.6 47.6 3.4 1.1 9.0 0.4 6.8 14.0 과
소득 정
500∼600만 원 미만 1.9 0.5 53.7 3.9 0.0 9.8 3.3 11.4 15.6 책
600∼700만 원 미만 7.8 1.2 49.0 1.7 0.0 14.4 1.1 11.3 13.5 방

700만 원 이상 0.0 0.0 60.8 9.9 0.0 0.0 0.0 9.8 19.5

주: 1) 초등돌봄교실에 이용의사가 있다고 한 경우만 응답


2) 보기 항목: ① 시설과 공간이 좋아서, ② 무료이거나 비용이 거의 안 들어서, ③ 학교 안에 있어
가깝고 안전해서, ④ 시간이 잘 맞아서, ⑤ 간식을 제공해서, ⑥ 믿음이 가서, ⑦ 돌봄전담사의
자질과 인품이 좋아서, ⑧ 담임교사와 돌봄전담사 간 정보공유가 잘 돼서, 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초등돌봄교실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1순위)는 ‘돌봄 사람이 있어서’가 47.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자녀가 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가 16.5%, ‘학원 등(사교육)에 보내
려고’가 8.3% 순으로 나타났다. 1+2순위를 합산해본 결과 역시 ‘돌볼 사람이 있어서’
가 6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그림 3-9] 참조).
(단위: %)
46

03


울 주: 초등돌봄교실에 신청하지 않았다고 한 경우에만 응답

온 [그림 3-9] 초등돌봄교실 미신청 사유(1순위, 1+2순위)





초등돌봄교실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1순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표 3-13]

실 과 같다. 기타 의견으로는 현재 초등돌봄 시스템이 아이에게 잘 맞지 않거나 공동육아

와 중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요 권역별로 살펴보면 동북권이나 서북권에서 ‘돌볼 사람이 있어서’라는 응답 비율이 다


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동북권은 자녀가 가고 싶지 않아한다는 응답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서북권은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학원 등에 보내려고, 믿
고 맡길 수 없다는 등 응답 항목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자녀의 학년별로 보면,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자녀가 원하지 않거나 학원 등 사교육을 보내거나 시간이 맞지 않거
나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라는 응답 비율이 높아진 반면 급‧ 간식, 시설‧ 공간으로
인한 응답 비율은 낮아진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아동의 흥미
와 교육 등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커짐을 알 수 있다.
가구소득별로는 100∼200만 원 구간인 경우, ‘비용 부담이 되거나’, ‘시설이나 공간
이 좋지 않아서’, ‘시간이 맞지 않아서’라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용 부담이 된다는 응답은 지역아동센터와의 상대적인 비교 결과로 보인다. 초등돌
봄교실도 교육비 지원대상은 무상이지만, 프로그램이나 간식비 등 일부 자부담이 발
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아동센터가 대체로 초등돌봄교실보다 운영시간이 길고,
센터별 차이가 있으나 조리실, 프로그램실 등 별도 공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표 3-13] 초등돌봄교실 미신청 이유(1순위)
(단위: %)
47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⑪
전체 47.7 16.5 8.3 6.5 6.4 5.9 5.1 1.9 0.9 0.7 0.1
도심권 68.8 10.7 0.0 1.3 7.8 6.5 3.3 0.0 1.6 0.0 0.0
동북권 35.6 24.2 7.2 7.0 8.5 8.1 3.4 5.4 0.0 0.6 0.0
권역 서북권 40.8 8.0 11.8 6.0 14.0 3.1 12.2 2.4 1.2 0.5 0.0
서남권 55.0 17.8 9.9 4.2 2.9 3.7 2.2 0.1 2.4 1.6 0.3
동남권 52.7 10.9 7.3 9.7 4.3 7.4 7.6 0.0 0.0 0.0 0.0
1학년 51.9 16.1 4.9 4.5 5.3 8.0 5.2 2.4 1.1 0.5 0.2
자녀
2학년 46.8 15.1 9.1 6.9 5.3 6.3 6.6 2.7 0.8 0.5 0.0
학년 서
3학년 42.2 19.1 12.6 9.0 9.9 2.0 2.9 0.0 0.9 1.4 0.0 울

맞벌이 맞벌이 27.5 28.2 12.8 7.9 7.3 5.7 3.8 2.7 1.6 2.6 0.0 온

여부 홑벌이 52.0 14.0 7.3 6.2 6.3 6.0 5.4 1.8 0.8 0.3 0.1 일

100∼200만 원 미만 15.5 7.2 8.4 17.8 0.0 19.9 0.0 3.5 0.0 27.7 0.0 봄

200∼300만 원 미만 59.5 0.0 0.0 4.1 10.2 8.1 11.6 4.2 2.3 0.0 0.0 태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58.2 14.7 1.6 6.0 7.3 3.9 3.9 2.6 0.8 0.8 0.0 석
가구 400∼500만 원 미만 38.9 20.0 13.0 4.2 7.3 6.5 6.3 2.0 1.2 0.5 0.2 과

소득 500∼600만 원 미만 44.5 20.4 11.1 14.5 3.1 5.1 1.2 0.0 0.0 0.0 0.0 책

600∼700만 원 미만 64.2 7.9 3.7 10.6 0.0 8.6 5.0 0.0 0.0 0.0 0.0 안
700만 원 이상 94.9 0.0 0.0 0.0 5.1 0.0 0.0 0.0 0.0 0.0 0.0

주: 1) 초등돌봄교실에 신청하지 않았다고 한 경우만 응답


2) 보기 항목: ① 돌볼 사람이 있어서, ② 자녀가 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 ③ 학원 등에 보내려고,
④ 시간이 맞지 않아서, ⑤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⑥ 시설이나 공간이 좋지 않아서, ⑦ 믿고
맡길 수가 없어서, ⑧ 급식이 제공되지 않아서, ⑨ 간식의 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⑩ 비용이
부담되어서, ⑪ 기타

초등돌봄교실을 제외하고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


아나눔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에게 지역 내 방과후돌봄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를 물은 결과, 1순위로는 ‘초등돌봄교실의 신청 탈락’이 37.6%로 가장 높았다.
초등돌봄교실 이용이 어려워지자 차선책으로 다른 공적 돌봄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음
을 추측할 수 있다. 그다음은 ‘비용이 들지 않아서’ 19.2%, ‘학교와 집에서 가까워서’
가 17.3% 순이었다([그림 3-10] 참조).
1순위와 2순위를 합산하여 살펴본 결과,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서’가 48.2%로 가장
높았으며, ‘초등돌봄교실 신청 탈락으로 어쩔 수 없어서’가 46.8%, ‘학교 및 집과 가
까워서’가 34.7% 순으로 나타났다.
(단위: %)
48

03





종 주: 초등돌봄교실을 제외한 공적 방과후돌봄(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돌 공동육아나눔터)을 이용한 적이 있는 경우만 응답

이 [그림 3-10] 지역 내 돌봄 주된 이용 사유(1순위, 1+2순위)



와 [표 3-14]는 지역 내 방과후돌봄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를 권역, 자녀의 학년, 맞벌이,


조 가구소득별로 분석한 것이다. 기타 의견으로는 시간이 자유로워서라는 의견이 있었다.

학년별로 1학년은 ‘초등돌봄교실 신청 탈락(56.1%)’으로 인한 지역 내 돌봄 신청이
가장 많았고, 2학년은 ‘초등돌봄교실 신청 탈락(29.9%)’ 못지않게 ‘비용이 거의 들지
않거나(29.7%)’, ‘학교 및 집과 가까워서(23.3%)’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3학년
은 1, 2학년에 비해 응답 범주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맞벌이 여부로 살펴보면, 홑벌이 가구는 지역 내 방과후돌봄을 이용하는 이유로 ‘비용
이 거의 들지 않거나(27.7%)’, ‘시설과 공간이 좋아서(27.7%)’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와 다소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가구소득이 300∼400만 원 미만과 400∼500만 원 미만인 구간에서 ‘비용이 거의 들
지 않거나’, ‘학교 및 집과 가까워서’, ‘믿음이 가서’의 비율이 높았다. 가구소득이
100∼200만 원 미만인 구간에서는 ‘시설과 공간이 좋아서’, ‘급식을 제공해서’의 응
답 비율이 다른 구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3-14] 지역 내 방과후돌봄 주이용 이유(1순위)
(단위: %)
49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전체 37.6 19.2 17.3 8.4 5.3 4.8 3.3 2.6 1.5
도심권 75.0 0.0 25.0 0.0 0.0 0.0 0.0 0.0 0.0
동북권 31.9 15.0 19.0 9.0 11.5 7.1 0.0 2.2 4.2
권역 서북권 0.0 71.2 17.3 11.5 0.0 0.0 0.0 0.0 0.0
서남권 41.4 14.6 10.6 11.5 2.9 5.9 8.5 4.7 0.0
동남권 52.5 19.4 28.1 0.0 0.0 0.0 0.0 0.0 0.0
1학년 56.1 18.8 10.6 7.3 0.0 7.2 0.0 0.0 0.0
자녀
2학년 29.9 29.7 23.3 5.5 0.0 0.0 6.8 4.8 0.0
학년 서
3학년 28.6 10.7 17.9 11.8 14.1 6.9 3.0 3.0 4.1 울

맞벌이 맞벌이 39.1 18.8 17.0 8.8 4.7 5.0 2.2 2.7 1.6 온

여부 홑벌이 0.0 27.7 25.0 0.0 19.5 0.0 27.7 0.0 0.0 일
100∼200만 원 미만 45.9 15.0 0.0 0.0 0.0 12.0 15.0 12.2 0.0 돌

200∼300만 원 미만 45.5 34.7 4.9 0.0 5.1 4.9 0.0 5.1 0.0 실
월평균 태
300∼400만 원 미만 12.0 18.3 25.2 18.7 11.7 8.4 0.0 0.0 5.7 분
가구 석
400∼500만 원 미만 38.6 25.7 20.3 12.0 3.5 0.0 0.0 0.0 0.0 과
소득
500∼600만 원 미만 44.7 6.3 31.4 5.7 4.3 0.0 7.6 0.0 0.0 정

600∼700만 원 미만 84.4 0.0 15.6 0.0 0.0 0.0 0.0 0.0 0.0 방

주: 1) 초등돌봄교실을 제외한 공적 방과후돌봄(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
아나눔터)을 이용한 적이 있는 경우만 응답
2) 보기 항목: ① 초등돌봄교실 신청 탈락으로 어쩔 수 없어서, ②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서, ③ 학
교와 집이 가까워서, ④ 믿음이 가서, ⑤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 ⑥ 선생님의 자질과 인품
이 좋아서, ⑦ 시설과 공간이 좋아서, ⑧ 급식을 제공해서, ⑨ 기타

지역 내 방과후돌봄과 초등돌봄교실의 주된 이용 이유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그림


3-11]과 같다. 응답자가 다르고 문항이 완전 동일하진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사실상
어려우나 개략적으로 비교해보면, 초등돌봄교실은 ‘학교와 집이 가까워서’라는 응답
이 압도적인데 비해, 지역 내 방과후돌봄은 ‘초등돌봄교실 신청 탈락’이 주요 이용 사
유로 나타났다. 공통적으로는 거리, 비용, 기관 신뢰가 돌봄 유형을 선택하는데 주요
요인임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단위: %)
50

03













와 [그림 3-11] 지역 내 방과후돌봄과 초등돌봄교실 주이용 이유 비교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면, ‘돌봄 사람이 있어서’가 40.4%로
가장 높으며, ‘자녀가 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가 14.1%, ‘이용 자격이 안 되어서’가
8.3% 순으로 나타났다. 1+2순위 합산 결과도 1순위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사
교육을 이용하려고’,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믿음이 안가서’ 비중이 높아진 점
을 알 수 있다([그림 3-12] 참조).
(단위: %)
51







[그림 3-12]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사유(1순위, 1+2순위) 돌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권역, 자녀 학년, 맞벌이, 가구소득으로 살 석

펴보면, [표 3-15]와 같다. 기타 의견으로는 자연친화적인 놀이 중심 시간으로 방과후 정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지 않 방

는 이유는 초등돌봄교실을 보내지 않는 경우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돌보는 사람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후순위로 권역별로 보면 동북권과 서남권의 경
우는 ‘자녀가 원치 않아서(동북권 20.2%, 서남권 15.1%)’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고 서
북권은 ‘믿음이 안가서(19.3%)’라는 응답이 높았다. 반면 동남권은 ‘이용 자격이 안
되어서(10.5%)’와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10.5%)’라는 비중이 높았다. 학년이 높아
질수록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거나 학원을 이용하려는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맞벌이 여부로 보면 맞벌이는 홑벌이 가구에 비해 ‘신청했으나 탈락해서(맞벌이 가구
17.1%, 홑벌이 가구 4.4%)’라는 비율이 4배 가량 높게 나타난 반면, 홑벌이 가구는
맞벌이에 비해 ‘이용 자격이 되지 않아서(맞벌이 가구 3.8%, 홑벌이 가구 9.9%)’라는
비율이 약 3배 높게 나타났다.11) 현재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요건이 완화되는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맞벌이나 홑벌이 둘 다 이용 시 제약이 있음을 보여준다.

11) 초등돌봄교실 기준으로 보면, 전 학년으로 돌봄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나 정원이 있어 저소득, 한부모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수용한다. 맞벌이의 경우 재직증명서나 사업자등록자 등 맞벌이 증빙서류를 제출해
야 한다.
[표 3-15]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이유(1순위)
(단위: %)
52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⑪ ⑫
전체 40.4 14.1 8.5 7.9 7.1 7.1 6.5 3.4 1.8 1.8 1.2 0.1
도심권 57.1 5.3 16.8 0.0 1.2 4.1 8.0 3.2 3.2 0.0 1.2 0.0
동북권 32.7 20.2 8.6 4.4 8.3 8.6 5.6 4.6 2.2 3.1 1.6 0.0
권역 서북권 32.3 10.6 1.1 9.0 6.4 3.4 19.3 7.3 6.0 2.3 2.3 0.0
서남권 46.2 15.1 8.9 10.5 4.0 6.1 3.7 2.7 0.0 1.2 1.3 0.3
동남권 44.0 8.6 10.5 9.9 10.5 8.5 4.7 1.0 1.3 1.0 0.0 0.0
1학년 45.0 10.3 9.3 6.6 4.7 7.2 9.7 4.0 1.0 0.8 1.4 0.2
자녀
2학년 38.7 19.2 7.8 6.7 7.1 7.6 4.8 2.7 2.6 1.5 1.4 0.0
03 학년
3학년 35.1 12.7 8.6 12.1 11.2 5.9 3.8 3.7 2.1 4.1 0.6 0.0

울 맞벌이 맞벌이 21.3 20.2 3.8 8.5 10.2 17.1 8.4 5.5 0.6 2.6 1.9 0.0


여부 홑벌이 45.4 12.5 9.9 7.8 6.3 4.4 6.1 2.9 2.2 1.6 1.0 0.1
종 100∼200만 원 미만 40.9 0.0 0.0 22.3 0.0 36.8 0.0 0.0 0.0 0.0 0.0 0.0

돌 200∼300만 원 미만 53.3 0.0 16.9 1.7 3.8 12.2 2.2 0.0 2.1 7.7 0.0 0.0

이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46.6 14.2 10.7 4.4 2.6 8.3 4.3 4.0 1.3 1.8 1.9 0.0

가구 400∼500만 원 미만 33.6 16.8 6.2 9.9 8.4 5.6 9.6 4.2 2.7 1.3 1.5 0.2

태 소득 500∼600만 원 미만 35.1 17.4 10.4 12.9 13.5 3.7 2.7 3.2 1.0 0.0 0.0 0.0

수 600∼700만 원 미만 65.2 2.7 7.0 3.3 0.0 9.7 7.8 0.0 0.0 4.4 0.0 0.0

조 700만 원 이상 46.0 0.0 0.0 0.0 28.9 25.1 0.0 0.0 0.0 0.0 0.0 0.0

주: 1) 모든 공적 돌봄 유형에서 현재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 경우만 응답
2) 보기 항목: ① 돌볼 사람이 있어서, ② 자녀가 가고 싶지 않아 ③ 이용 자격이 안 되어서, ④ 사
교육을 이용하려고, ⑤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⑥ 신청했으나 탈락해서, ⑦ 믿음이 안가서 또는
믿고 맡길 수가 없어서, ⑧ 이용 시간이 맞지 않아서, ⑨ 가까운 곳에 없어서, ⑩ 잘 알지 못해서,
⑪ 부정적인 인식이나 사회적 편견 때문에, ⑫ 기타

(4) 학기중/방학 중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현황


학기중/방학 중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그림 3-13]과 같다. 초등
돌봄교실은 학기중(17.1%)보다 방학 중 이용 비율(19.2%)이 2.1%p가 더 높게 나타
났다. 초등돌봄교실 이외 다른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은 학기중/방학 중 이용실태에서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53



[그림 3-13] 학기중/방학 중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여부 시



한편, 학기중/방학 중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시간을 보면,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돌


방학 중 돌봄 시간이 학기중에 비해 약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기중은 태

전체 평균 3.4시간, 방학 중은 전체 평균 5.4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석

3-14] 참조). 특히, 초등돌봄교실은 학기중 3.4시간이나 방학 중에는 6.4시간을 이용 정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아동센터 등 다른 공적 방과후돌봄에서도 방학 중 이용시 안

간이 늘어나 방학이란 특수성을 잘 반영하는 결과로 보인다.

(단위: 시간)

[그림 3-14] 학기중/방학 중 기관별 이용 시간


조사 당시인 학기중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현황을 돌봄 유형별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54 [표 3-16]과 같다. 먼저, 학기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17.1%로 나타났으
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3.4시간, 월평균 비용은 33,000원이며, 급식은 거의 이용
하지 않고 간식은 모두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원방법은 ‘부모, 조부모 등과 함
께(38.5%)’, ‘혼자(35.5%)’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률은 2.9%였다.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4.3시간, 월평균
비용은 18,950원이었다. 급식 이용률은 21.1%, 간식 이용률은 92.6%로 나타났다.
하원방법은 ‘혼자’가 64.5%로 나타났다.
03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률은 0.2%로,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3.5시간, 월평균 비용은

울 30,090원이었다. 급식은 모두 이용하지 않으나 간식은 93.5%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

온 타났다. 하원방법은 ‘부모, 조부모 등과 함께’가 60.0%가 가장 많았다.

일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률은 0.5%로, 하루 이용시간은 2.4시간, 월평균 비용은



221,180원으로 나타났다. 하원방법은 ‘제3자의 도움으로(72.9%)’가 가장 많았다. 여

실 기서의 아이돌봄서비스는 초등학생 저학년만 해당되므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전체 이

와 용시간과 월평균 비용과는 다르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요 종합해보면, 학기중 지역아동센터가 비교적 하루 이용시간이 다른 유형보다 길었고


혼자 귀가하는 비율이 64.5%로 높게 나타났다. 간식은 방과후돌봄 기관이 대부분이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급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제외하고는 거의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아동센터의 월평균 비용이 다른 유형에 비해 적게 나타난 반면,
1대1 서비스인 아이돌봄서비스의 월평균 비용은 약 22만 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3-16] 학기 중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유형별)
(단위: %, 시간, 원)
55
우리동네 아이돌봄
구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서비스
이용하고 있음 17.1 2.9 0.2 0.5
하루 이용시간 3.4 4.3 3.5 2.4
월평균 비용 33,000 18,950 30,090 221,180
급식 이용 중 0.1 21.1 0.0 -
급·간식
간식 이용 중 100.0 92.6 93.5 -
혼자 35.5 64.5 40.0 27.1
부모, 조부모 등과 함께 38.5 29.0 60.0 0.0
하원방법 서
제3자의 도움으로 25.3 6.4 0.0 72.9 울

형제·자매와 함께 0.7 0.0 0.0 0.0 온

주: 1) 월평균 비용은 10원 단위에서 반올림 일

2)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자의 집에서 이뤄지는 돌봄 활동으로 급·간식 제공이 적절치 않으며, 봄
공동육아나눔터는 응답자 중 이용자가 없어서 생략 실




방학 중 돌봄 유형별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를 보면, [표 3-17]과 같다. 방학 중 초등 정

돌봄교실 이용률은 19.2%, 하루 이용시간은 6.4시간, 월 평균 비용은 77,930원이다. 방

하원방법은 ‘부모, 조부모 등과 함께’가 46.2%로 나타났다. 대부분 급식(80.2%)과 간
식(97.8%)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원방법은 학기중과 마찬가지로 ‘부모, 조
부모 등과 함께’가 46.2%로 가장 높았다.
지역아동센터 이용률은 2.8%로, 하루 이용시간은 6.5시간, 월평균 비용은 30,010원
이다. 급식 이용률은 77.9%, 간식 이용률은 89.2%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이 ‘혼자
(63.1%)’ 하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률은 0.3%, 하루 이용시간은 5시간, 월평균 비용은 37,430원
이다. 급식 이용률은 15.0%, 간식 이용률은 77.5%로 나타났으며, 하원방법은 ‘부모,
조부모 등과 함께’가 66.2%로 나타났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률은 0.6%로, 하루 이용시간은 3.7시간, 월평균 비용은
258,030원이다. 하원방법은 ‘부모, 조부모 등과 함께’가 51.2%로 가장 높았다.
방학 중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경험은 학기중보다 하루 이용시간이 길었다. 유형별
이용 실태를 보건대,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급식을 제공하다
보니 학기중에 비해 월평균 비용도 더 높게 나타났다.
[표 3-17] 방학 중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유형별)
(단위: %, 시간, 원)
56
우리동네 아이돌봄
구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서비스
이용하고 있음1) 19.2 2.8 0.3 0.6
하루 이용시간 6.4 6.5 5.0 3.7
월평균 비용 77,930 30,010 37,430 258,030
급식 이용 중 80.2 77.9 15.0 -
급·간식
간식 이용 중 97.8 89.2 77.5 -
혼자 32.2 63.1 33.8 12.8
부모, 조부모 등과 함께 46.2 29.1 66.2 51.2
03 하원방법
제3자의 도움으로 20.5 5.1 0.0 36.0

울 형제·자매와 함께 1.1 2.7 0.0 0.0

온 주: 1) 초등학교 2~3학년은 이전 방학에 보낸 경험, 1학년은 이번 방학 이용 예정으로 작성

일 2) 월평균 비용은 10원 단위에서 반올림
돌 3)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자의 집에서 이뤄지는 돌봄 활동으로 급·간식 제공이 적절치 않으며,

이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용자가 너무 적어 생략됨.



와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아동의 하원 방법을 비교해 살펴보면, [그림 3-15]와

요 같다. 학기중과 방학 중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초등돌봄교실은 10명 중 3~4명


은 ‘(조)부모와 함께’ 또는 ‘혼자서’ 이동하고, 2명은 제3자의 도움으로, 1명은 형제자
매와 함께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다른 기관 이용 아동
에 비해 혼자 이용하는 비율이 60%대로 높게 나타났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다른 기관
에 비해 제3자의 도움으로 하교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이돌보
미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보인다. 학기중에 비해 방학 중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조)
부모와 함께’하거나 ‘형제·자매와 함께’ 이동하는 비율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57











[그림 3-15]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아동 하원 방법 분



2) 자녀의 방과후시간 활용 책


(1) 자녀의 방과후시간 활용
자녀가 방과후 13시부터 2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어떻게 보냈는지는 [그림 3-16]과
같다. 자녀의 방과후활동 보기 항목은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
터, 아이돌봄서비스, 방과후어린이집, 방과후학교, 학원, 학습지 및 방문 과외, 숙제
및 학습, 놀이, 여가 및 휴식, 식사 및 간식, 이동, 자녀 혼자, 부모와 함께, 친인척과
함께, 기타로 구성하였다.
방과후활동은 시간별로 보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지역돌봄이 33.2%로 가장 많
다. 같은 시간대에 초등돌봄교실이나 방과후학교를 이용하지 않지만 학교에 있는 경
우도 11.2%로 높게 나타났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나 다른 기관(학원)으로 이동하
기 전 대기하는 등의 이유로 머무르는 시간으로 보인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방과후학교가 30%에서 40% 가까이 높게 나타나, 지역돌봄
은 오후 2시~5시 사이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오후 5시 이후 28.1%로 급
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돌봄을 이용하는 일부 아동이 초등돌봄교실이나 방과후
학교 수강권을 이용하여 방과후학교를 다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한편, 눈에 띄는
방과후 활동으로는 학원 비중이 14시부터 점차 높아져 14시 15.6%, 15시 16.0%, 16
시 23.8%에서 17시 47.6%로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18시 이후부터는 집에
58 있는 비율이 높아지다가 다시 19시에서 20시 사이 학원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
타난다.
(단위: %)

03











실 주: 학교돌봄(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학교), 지역돌봄(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방과후어린이집·

와 아이돌봄서비스), 학원 및 기타 학습(학원·학습지 및 방문 과외·숙제 및 학습), 집(이외)로 범주화

요 [그림 3-16] 자녀의 방과후 활동 일과(전체)

[표 3-18]은 맞벌이 여부에 따른 자녀의 방과후 활동 일과를 보여준다. 맞벌이 가구


의 자녀는 홑벌이 가구의 자녀보다 초등돌봄교실이나 지역돌봄에 있는 비율이 월등히
높다. 반면 홑벌이가구 비율은 방과후학교나 학원 및 기타 학습 비율이 훨씬 높다.
맞벌이 가구 자녀가 주로 오후돌봄이 종료되는 시각인 17시에 학원 이용 비율이 급증
하는 것과 달리, 홑벌이 가구 자녀는 13시부터 학원 및 기타 학습 비율이 꾸준히 증가
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홑벌이 가구 자녀도 13∼15시까지는 지역돌봄 비율이 높
게 나타난다. 방과후학교나 학원을 경유하는 과정에서 틈새돌봄이 이뤄지는 게 아닐
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표 3-18] 자녀의 방과후 활동 일과(맞벌이/홑벌이)
(단위: %)
59
구분 13∼14시 14∼15시 15∼16시 16∼17시 17∼18시 18∼19시 19∼20시 20∼21시
학 방과후학교 12.2 30.5 38.7 33.4 18.5 4.1 0.3 0.0

초등돌봄교실 10.3 14.5 15.8 11.4 3.2 0.5 0.1 0.1

전체 봄 학교 11.2 2.0 0.2 0.4 0.1 0.2 0.2 0.0
지역돌봄 33.2 20.5 7.8 3.3 2.4 1.3 0.5 0.0
학원 및 기타 학습 11.3 15.6 16 23.8 28.1 9.4 21.9 8.3
집 21.9 16.9 21.6 27.8 47.6 84.5 77.0 91.6
학 방과후학교 6.5 16.2 26.5 33.5 27.2 6.6 0.2 0.0
교 서
초등돌봄교실 27.7 38.4 42.2 30.8 8.2 0.9 0.1 0.0 울
돌 시
맞벌이 봄 학교 12.3 0.3 0.4 1.0 0.3 0.5 0.5 0.0 온

가구 지역돌봄 34.7 27.5 12.6 8.3 6.6 3.6 0.7 0.1 일

학원 및 기타 학습 4.5 9.2 3.7 7.7 17.4 9.3 11.0 8.2 봄

집 14.4 8.5 14.6 18.7 40.4 79.1 87.4 91.7 태
학 방과후학교 분
15.5 38.7 45.7 33.3 13.6 2.6 0.3 0.0 석
교 과
초등돌봄교실 0.4 0.8 0.6 0.3 0.3 0.3 0.2 0.2 정
돌 책
홑벌이 봄 학교 10.5 2.9 0.0 0.0 0.0 0.0 0.0 0.0 방
가구 안
지역돌봄 32.3 16.6 5.1 0.5 0.1 0.0 0.4 0.0
학원 및 기타 학습 15.2 19.2 23.0 32.9 34.2 9.5 28.1 8.3
집 26.1 21.8 25.6 33.0 51.8 87.6 71.0 91.5

주: 복수응답, 순차적으로 기입, 학기 주중 일일 평균 생활시간 기준

(2) 방과 전·후 자녀를 돌보는 사람


주중 평일 1일 기준 방과 전·후 자녀를 돌보는 사람을 조사하였다. 학부모 대다수
(99.0%)가 직접 돌본다고 응답하였다. 이어 ‘자녀 혼자 또는 형제·자매와 함께’라는
응답이 13.6%, ‘조부모와 함께’ 12.9% 순으로 나타났다([표 3-19] 참조).
권역별로 보면 도심권은 자녀 혼자 또는 형제·자매가 혼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다
른 권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반면, 동북권은 다른 권역에 비해 조부모와 함께 하는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조부모, 친인척 등 어른과 함께 있는 비율은 감소하고 자녀가
혼자 있거나 형제·자매와 함께 있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 자녀는 홑벌이 가구 자녀에 비해 자녀 혼자 있거나 형제·자매와 함께 있
거나 조부모와 함께 있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가구소득을 보면 200만 원 이상 구간에서는 약 99%의 학부모가 직접 돌본다고 응답
60 한 반면, 100∼200만 원 미만 구간에서는 조부모와 함께 있는 비율이 다른 소득 구간
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3-19] 방과 전·후 자녀를 돌보는 사람


(단위: %)

자녀 혼자
직접 또는 베이비
구분 조부모 이웃 친인척
돌봄 형제․자매 시터
와 있음
03
전체 99.0 13.6 12.9 1.5 1.2 0.6

울 도심권 100.0 41.6 6.6 3.2 5.2 0.0

온 동북권 98.6 9.7 22.3 1.8 0.6 0.4


권역 서북권 99.3 23.1 13.1 0.2 3.5 0.0


서남권 98.6 11.0 9.9 0.6 0.5 1.6


동남권 99.8 12.0 5.6 2.8 0.8 0.0


와 1학년 98.9 9.0 13.8 1.3 1.6 1.0
수 자녀
요 2학년 99.4 12.2 13.4 2.3 1.3 0.2
학년

사 3학년 98.8 23.9 10.7 0.7 0.1 0.5

맞벌이 맞벌이 98.3 30.2 32.4 1.5 2.4 1.7


여부 홑벌이 99.5 4.0 1.8 1.5 0.5 0.0
100∼200만 원 미만 78.2 10.3 38.1 3.5 2.8 0.0
200∼300만 원 미만 98.8 3.6 11.4 3.9 0.7 0.0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99.3 7.7 5.5 0.3 0.4 1.1


가구 400∼500만 원 미만 99.4 13.0 14.5 2.1 1.4 0.2
소득 500∼600만 원 미만 98.9 23.2 17.9 0.1 0.9 0.3

600∼700만 원 미만 99.3 23.5 14.7 3.3 2.5 2.8


700만 원 이상 100.0 23.3 15.2 0.0 3.9 0.0

주: 복수응답, 주중 평균 1일 기준
3) 사교육 이용 현황
61
(1) 사교육 이용 현황
10명 중 8명은 사교육을 이용(79.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사교육과 공적 방
과후돌봄을 둘 다 이용하는 경우는 약 10.7%로 나타났으며, 사교육만 이용하는 비율
이 68.7%로 주목되는 조사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위: %)
















[그림 3-17] 사교육 이용 여부(전체) 방

사교육 이용 여부를 권역, 자녀의 학년, 맞벌이, 가구소득별로 살펴보면, [표 3-20]과


같다.
권역별로는 사교육만 이용한다는 비율은 서남권과 동남권이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
으로 높았고, 방과후돌봄과 둘 다 이용하는 비율은 도심권과 서북권이 상대적으로 높
았다. 도심권에서 둘 다 이용하지 않는 비율이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둘 다 이용하는 비율은 감소하고 사교육만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사교육만 이용하는 1학년은 61.9%, 2학년 72.0%, 3학년
은 75.5%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 자녀는 사교육만 이용하는 비율이 40.7%, 공적 방과후돌봄과 사교육을
둘 다 이용하는 비율이 28.9%, 둘 다 이용하지 않는 비율이 30.4%로 나타났다. 반면,
홑벌이 가구 자녀 대다수는 사교육만 이용하는 것(84.7%)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는 200만 원 이상 가구부터 각 소득구간의 절반 이상이 사교육만 이용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600∼700만 원 미만인 구간에서 공적 방과후돌봄과 사교육을
둘 다 이용하는 비율이 26.0%로 타 소득구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3-20] 사교육 이용 여부
(단위: %)
62
공적
방과후돌봄과
구분 사교육만 이용 이용 안 함 계
사교육
둘 다 이용
전체 68.7 10.7 20.6 100.0
도심권 53.2 13.0 33.8 100.0
동북권 65.0 8.6 26.4 100.0
권역 서북권 68.8 13.8 17.4 100.0
서남권 73.2 12.9 13.9 100.0
03 동남권 70.4 8.8 20.8 100.0
서 1학년 61.9 11.5 26.6 100.0

시 자녀 학년 2학년 72.0 10.5 17.5 100.0
온 3학년 75.5 9.8 14.7 100.0

일 맞벌이 맞벌이 40.7 28.9 30.4 100.0

봄 여부 홑벌이 84.7 0.3 15.0 100.0

용 100∼200만 원 미만 26.7 5.9 67.4 100.0
실 200∼300만 원 미만 59.4 10.0 30.6 100.0

와 300∼400만 원 미만 65.0 6.5 28.5 100.0
수 월평균
요 400∼500만 원 미만 75.5 9.2 15.3 100.0
조 가구소득
사 500∼600만 원 미만 67.4 15.2 17.4 100.0
600∼700만 원 미만 53.0 26.0 21.0 100.0
700만 원 이상 80.6 12.4 7.0 100.0

(2) 사교육 이용 이유
사교육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선행학습 및 학교수업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69.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녀의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해 이용한다는
비율이 23.3%였다. 기타 의견으로는 ‘아이가 좋아하고 원해서’, ‘아이의 소질 개발’,
‘예체능 강화’, ‘에너지 발산’ 등이 있었다([그림 3-18] 참조).
(단위: %)
63










[그림 3-18] 사교육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전체) 태




사교육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를 권역, 자녀의 학년, 맞벌이, 가구소득별로 살펴보면, 책


[표 3-21]과 같다.
권역별로 보면, 서남권과 동남권에서 자녀의 또래 관계를 위해 사교육을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이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년이 높을수록 선행학습
과 학교수업을 보충하기 위해서 이용한다는 비율이 다소 증가하였다.
맞벌이 가구 자녀 중 방과후 돌봐줄 사람이 없거나 학부모의 늦은 퇴근이나 일로 인
해 사교육을 이용한다는 비율이 16.8%로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 살펴보면, 100~200만 원 미만인 구간에서 사교육을 이용하는 이유 중
89.3%가 ‘자녀의 또래 관계를 위해서’ 이용한다고 응답하였다. 700만 원 이상 가구
에서 ‘방과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22.6%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
나 100∼200만 원 구간과 700만 원 이상 구간의 표본수가 작아서 편향된 결과가 나
타났을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한다.
[표 3-21] 사교육 주된 이용 이유
(단위: %)
64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전체 4.2 69.2 1.8 0.0 0.5 23.3 1.0
도심권 4.3 84.8 3.3 0.5 0.0 7.1 0.0
동북권 5.7 80.5 1.3 0.0 0.0 12.3 0.0
권역 서북권 1.2 84.3 0.0 0.0 0.0 13.4 1.1
서남권 4.3 54.8 3.7 0.0 1.7 33.9 1.5
동남권 3.8 65.0 0.5 0.0 0.0 29.7 1.0
1학년 3.5 66.4 1.4 0.0 1.0 26.6 0.9
자녀 학년 2학년 4.9 70.4 0.6 0.0 0.0 23.7 0.4
03
3학년 4.1 71.5 4.3 0.0 0.7 17.7 1.5

울 맞벌이 맞벌이 11.1 61.5 5.7 0.1 0.6 20.0 1.1


여부 홑벌이 0.9 72.8 0.0 0.0 0.5 24.9 0.9
종 100∼200만 원 미만 0.0 10.7 0.0 0.0 0.0 89.3 0.0

돌 200∼300만 원 미만 3.4 66.1 1.5 0.0 0.0 29.1 0.0

이 300∼400만 원 미만 5.7 72.6 0.6 0.0 1.7 18.9 0.6
용 월평균
400∼500만 원 미만 3.3 69.0 2.9 0.0 0.1 23.6 1.1
실 가구소득
태 500∼600만 원 미만 3.6 74.6 0.5 0.1 0.8 20.3 0.0

수 600∼700만 원 미만 3.6 56.7 2.0 0.0 0.0 33.2 4.6

조 700만 원 이상 22.6 53.8 1.8 0.0 0.0 21.7 0.0

주: 1) 자녀가 사교육을 이용한 경우만 응답
2) 보기 항목: ① 방과후돌봄 이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② 선행학습 및 학교 수업을 보충하기 위해서
③ 퇴근이 늦거나 일 때문에 ④ 간식 및 저녁식사를 제공해서, ⑤ 베이비시터 비용 시 부담되어서,
⑥ 자녀의 또래 관계를 위해서, ⑦ 기타

3_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

1)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의향

(1) 전체 공적 방과후돌봄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32.3%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는 동북권(41.0%)과 도심권(39.3%)의 이용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고, 서북권(21.1%)
과 동남권(23.9%)의 이용 의향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표 3-22] 참조).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교육만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학년이 높을수록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의향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
구는 66.6%가 향후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홑벌이 가구는 12.6%만 이용 의향이 65

있다고 응답하여 맞벌이 가구의 이용 의향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구소득이 ‘100∼200만원 미만’인 가정이 이용 의향이 69.9%로 가장 높게 나타났
다. 이러한 경향은 현재 방과후돌봄을 이용하는 집단 특성과도 유사하다.

[표 3-22]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의향(전체)


(단위: %)

구분 예 아니요 계 서
전체 32.3 67.7 100.0 울

도심권 39.3 60.7 100.0 온

동북권 41.0 59.0 100.0 일

권역 서북권 21.1 78.9 100.0 봄
서남권 33.3 66.7 100.0 실

동남권 23.9 76.1 100.0 분

1학년 32.8 67.2 100.0 과

자녀 학년 2학년 35.3 64.7 100.0 책
3학년 26.4 73.6 100.0 방

맞벌이 66.6 33.4 100.0
맞벌이 여부
홑벌이 12.6 87.4 100.0
100∼200만 원 미만 69.9 30.1 100.0
200∼300만 원 미만 40.6 59.4 100.0
300∼400만 원 미만 28.1 71.9 100.0
월평균
400∼500만 원 미만 30.4 69.6 100.0
가구소득
500∼600만 원 미만 31.8 68.2 100.0
600∼700만 원 미만 44.0 56.0 100.0
700만 원 이상 45.8 54.2 100.0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의향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기중과 방학 중을 구분


하여 어느 시간대에 이용하기를 희망하는지 조사하였다. 학기중에는 전체의 97.1%가
오후에 이용하기를 희망하였다. 중복 응답으로 저녁돌봄을 희망하는 비율도 12.4%로
나타났다. 방학 중은 ‘오후’ 87.1%, ‘오전’ 85.5%, ‘아침’ 25.6% 순으로 나타났다([표
3-23] 참조). 방학 중에는 학기중보다 아침과 오전에 이용의사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표 3-23]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시간대(전체)
(단위: %)
66
구분 시간대 이용의사
아침 6.5
학기중 오후 97.1
저녁 12.4
아침 25.6
오전 85.5
방학 중
오후 87.1
저녁 8.9

03 주: 1)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할 의사가 있는 응답자, 중복 응답

서 2) 아침돌봄(오전 9시 이전), 오전돌봄(오전 9-13시 내외로 방학 중 돌봄), 오후돌봄(13-17/18시로


울 정규수업이 끝난 후 돌봄), 저녁돌봄(16/17-21시 내외로 저녁식사를 포함한 돌봄)




돌 (2)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 돌봄 계획

이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 돌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직접 돌본다는 의견

실 이 60.6%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조부모나 타인의 도움을 받겠다는 의견이 17.5%


로 높았고, 별다른 계획이 없는 경우도 13.3%로 나타났다.


조 (단위: %)

주: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할 의사가 없는 경우만 응답

[그림 3-19]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돌봄 계획(전체)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 계획을 권역, 자녀의 학년, 맞벌이, 가구소득별로 살


펴보면, [표 3-24]와 같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이 ‘혼자 또는 형제·자매와 함께’ 보내거나 ‘별다른 계획이 없다’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표 3-24] 참조). 이러한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도 맞 67

벌이 여부에 따른 결과이다. 홑벌이 가구가 직접 돌본다는 의견이 84.0%로, 맞벌이


가구(19.7%)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3-24]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 계획


(단위: %)
조부모
혼자 또는
또는 다른 별다른
구분 직접 돌봄 형제·자매 기타 계
사람의 계획 없음 서
와 함께 울
도움

전체 60.6 17.5 8.2 13.3 0.4 100.0 온

도심권 61.0 21.6 7.2 10.2 0.0 100.0 일
동북권 48.5 20.5 10.2 20.8 0.0 100.0 돌

권역 서북권 59.8 17.5 20.2 2.5 0.0 100.0 실

서남권 70.0 16.0 5.0 7.3 1.7 100.0 분

동남권 64.5 14.8 3.8 16.9 0.0 100.0 과
1학년 60.0 20.4 3.3 15.0 1.3 100.0 정
자녀 책
2학년 59.2 17.3 7.7 15.8 0.0 100.0 방
학년 안
3학년 63.8 12.5 17.6 6.1 0.0 100.0
맞벌이 맞벌이 19.7 43.1 20.0 16.0 1.2 100.0
여부 홑벌이 84.0 2.8 1.4 11.7 0.1 100.0

주: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할 의사가 없는 경우만 응답

가구소득에 따른 공적 돌봄 미이용 시 자녀돌봄 계획은 [그림 3-20]과 같다. 그래프


에서 보듯이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구간에서 자녀를 직접 돌본다는 비율이 73.8%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후 가구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직접 돌본다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다가 700만 원 이상 구간에서 소폭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400만 원 이
상 구간부터 조부모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겠다는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다. 여기서 유심히 봐야할 부분은 100∼200만 원 미만 구간에서 자녀 혼자 있거나
형제·자매와 함께 있게 하겠다는 비율이 33.0%로 높다는 점이다. 현재 공적 방과후
돌봄이 법정 저소득, 조손, 한부모 등 돌봄 취약계층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음에도 보
호아동이 방치되는 등 돌봄 사각지대가 높다는 현장관계자의 인터뷰 내용과 일치하는
결과로 보인다.12) 한편, 300∼400만 원 미만구간과 400~500만 원 미만 구간인 가
구에서 별다른 계획이 없다는 비율(각 15.4%, 16.1%)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단위: %)
68

03





종 [그림 3-20] 가구소득에 따른 공적 방과후돌봄 미이용 시 자녀돌봄 계획




용 (3)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의향

태 다음은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로 이용 의향을 물어보았다.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겠


요 다는 의향은 전체의 29.0%, 지역아동센터는 6.8%, 기타 지역돌봄은 7.7%로 나타났다.

사 (단위: %)

주: 기타 지역돌봄은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이외 정부(지자체)에서 제공되는 돌봄

[그림 3-21] 돌봄 유형별 이용 의향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의향을 권역, 자녀 학년, 맞벌이 여부, 월평균 가구소득


으로 살펴보면, [표 3-25]와 같다.
권역별로 보면, 도심권에서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의향이 다른 권역에

12) 이혜숙 외(2018). 「서울시 방과후돌봄 지역사회 협력방안」. p.61.


비해 높았다. 동북권은 다른 권역에 비해 기타 지역돌봄에 대한 이용 의향이 높게 나
타났다. 지역아동센터 운영 비율이 높은 서남권에서는 도심권 다음으로 지역아동센터 69

이용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녀의 학년을 살펴보면, 초등돌봄교실은 3학년부터 이용 의향이 급감하는 반면 지역
아동센터는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018년 작년까지 초등돌봄교실 운영대상
이 초등학생 2학년이었고, 지역아동센터는 만 18세 미만까지 이용 가능하여 학부모
들도 이러한 점을 인식한 결과일 수도 있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10명 중 6명이 초등
돌봄교실 이용(59.9%)을 희망하였다. 10명 중 2명이 각각 지역아동센터와 기타 지역
돌봄을 희망하였다. 서


가구소득별로는 100∼200만 원 미만 구간의 절반이 지역아동센터 이용(48.7%)을 희 온

망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문화체험, 정서 지원 등을 포괄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 일

고 있으며, 앞서 방과후돌봄 이용 현황에서 비용이 더 적게 든다는 인식이 작용한 결 봄

과로 보인다. 태



[표 3-25] 돌봄 유형별 공적 방과후돌봅 이용 의향 정
(단위: %) 책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기타 지역돌봄 안
구분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예 아니요
전체 29.0 71.0 6.8 93.2 7.7 92.3
도심권 39.3 60.7 15.5 84.5 9.9 90.1
동북권 34.4 65.6 6.4 93.6 10.1 89.9
권역 서북권 20.1 79.9 3.1 96.9 5.4 94.6
서남권 30.5 69.5 8.1 91.9 9.2 90.8
동남권 22.8 77.2 6.1 93.9 3.6 96.4
1학년 30.6 69.4 6.0 94.0 9.3 90.7
자녀 학년 2학년 33.1 66.9 6.8 93.2 6.6 93.4
3학년 19.8 80.2 8.3 91.7 6.8 93.2
맞벌이 맞벌이 59.9 40.1 15.1 84.9 16.0 84.0
여부 홑벌이 11.4 88.6 2.1 97.9 3.0 97.0
100~200만 원 미만 33.8 66.2 48.7 51.3 30.3 69.7
200~300만 원 미만 35.5 64.5 11.7 88.3 16.8 83.2
300~400만 원 미만 25.2 74.8 5.6 94.4 7.1 92.9
월평균
400~500만 원 미만 27.5 72.5 5.1 94.9 6.5 93.5
가구소득
500~600만 원 미만 29.1 70.9 7.4 92.6 9.1 90.9
600~700만 원 미만 41.9 58.1 11.2 88.8 5.3 94.7
700만 원 이상 45.8 54.2 0.0 100.0 0.0 100.0
[표 3-26]은 공적 방과후돌봄 유형별 이용 희망 시간대이다. 유형과 관계없이 10명
70 중 8~9명이 학기중은 오후돌봄(초등돌봄교실 98.3%, 지역아동센터 96.7%, 기타 지
역돌봄 89.9%), 방학 중은 오전돌봄(초등돌봄교실 89.1%, 지역아동센터 83.3%, 기타
지역돌봄 79.8%)과 오후돌봄(초등돌봄교실 88.4%, 지역아동센터 88.8%, 기타 지역
돌봄 81.3%)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기중과 방학 중 모두 지역아동센터나 기타
지역돌봄을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저녁돌봄(학기중은 지역아동센터 20.5%,
기타 지역돌봄 19.9%, 방학 중은 지역아동센터 15.9%, 기타 지역돌봄 13.4%)에 대
한 요구가 더 크게 나타났다. 아침돌봄에 대한 요구는 학기중(초등돌봄교실 6.1%, 지
03 역아동센터 4.5%, 기타 지역돌봄 0.9%)보다 방학 중(초등돌봄교실 21.7%, 지역아동

울 센터 32.6%, 기타 지역돌봄 22.0%)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일 [표 3-26] 돌봄 유형별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희망 시간대

봄 (단위: %)
이 구분 시간대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기타 지역돌봄

실 아침 6.1 4.5 0.9

와 학기중 오후 98.3 96.7 89.9
수 저녁 8.7 20.5 19.9

조 아침 21.7 32.6 22.0

오전 89.1 83.3 79.8
방학 중
오후 88.4 88.8 81.3
저녁 7.4 15.9 13.4

주: 1) 돌봄 기관별 이용의사가 있는 응답자, 중복 응답


2) 아침돌봄(오전 9시 이전), 오전돌봄(오전 9∼13시 내외로 방학 중 돌봄), 오후돌봄(오후 13∼17/18시
로 정규수업이 끝난 후 돌봄), 저녁돌봄(오후 14/15∼17시 내외로 저녁식사를 포함한 돌봄)

[표 3-27]은 전체 공적 방과후돌봄의 학기중/방학 중 이용 의향이다. 전체 공적 방과


후돌봄을 이용하겠다는 학부모 중 학기중 이용 의향은 91.3%, 방학 중 이용 의향은
96.9%로 나타났다.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학기중 돌봄 이용 의향은 대체로 감소하나, 방학 중 돌봄 의
향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맞벌이 여부로 보면 맞벌이 가구가 학기중 이용 의향이
더 크게 나타났으나, 방학 중 이용 의향은 맞벌이와 홑벌이 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가구소득별로 보면 100∼200만 원 미만 가구는 유형에 관계없이 학기중과 방학 중
모두 이용하겠다고 나타났고, 역시 방학 중 이용 의향에서 가구소득별 이용 의향 차이
가 더 적게 나타났다.
[표 3-27] 돌봄서비스 이용 시점별 이용 의향(전체)
(단위: %)
71
구분 학기중 방학 중
전체 91.3 96.9
도심권 100.0 89.4
동북권 84.2 97.7
권역 서북권 100.0 98.3
서남권 94.8 94.9
동남권 94.8 100.0
1학년 92.3 96.7
자녀
2학년 91.8 96.0
학년 서
3학년 88.0 99.2 울

맞벌이 맞벌이 95.4 98.0 온
여부 종
홑벌이 79.1 93.6 일
100∼200만 원 미만 100.0 100.0 돌

200∼300만 원 미만 94.2 100.0 실

300∼400만 원 미만 95.8 92.5 분
월평균 석
400∼500만 원 미만 87.3 97.8 과
가구소득
500∼600만 원 미만 93.3 96.4 정

600∼700만 원 미만 98.8 98.7 방

700만 원 이상 55.8 100.0

주: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실제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경우만 응답

[표 3-28]은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유형별 이용 의향이 있는 학부모들의 학기중/방학


중 이용 의향을 보여준다. 돌봄 유형과 무관하게 모두 방학 중 이용 의향이 더 크게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이혜숙 외(2018)에서 방학 중 돌봄이 더 고민이라는 학부모
의 면담 결과와 맥을 같이한다. 한편 자녀 학년에 따라서는 기관별 이용 시점이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초등학교 3학년생을
둔 학부모는 초등돌봄교실이나 기타 지역돌봄과 비교하여 학기중에도 돌봄 이용 의향
이 다소 높았다.
[표 3-28] 돌봄서비스 기관별·이용 시점별 이용 의향
(단위: %)
72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기타 지역돌봄
구분
학기중 방학 중 학기중 방학 중 학기중 방학 중
전체 93.1 95.9 86.7 97.3 81.2 98.9
도심권 100.0 88.6 100.0 77.4 100.0 79.6
동북권 86.7 96.9 71.2 98.2 61.2 100.0
권역 서북권 100.0 98.2 76.6 100.0 73.2 100.0
서남권 96.2 93.4 89.1 100.0 96.7 100.0
동남권 95.2 99.1 100.0 100.0 100.0 100.0
1학년 94.7 95.7 82.2 97.9 80.9 98.7
03 자녀
2학년 92.9 94.9 82.6 96.7 83.4 100.0
서 학년
울 3학년 89.0 98.9 97.7 97.3 78.6 97.8

온 맞벌이 맞벌이 96.7 96.9 92.7 96.7 83.9 98.5
종 여부 홑벌이 82.4 92.9 61.4 100.0 73.1 100.0

돌 100∼200만 원 미만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이 200∼300만 원 미만 93.4 100.0 100.0 100.0 95.7 100.0

300∼400만 원 미만 94.8 90.9 100.0 98.7 92.8 99.0
실 월평균
태 400∼500만 원 미만 90.8 97.3 65.7 96.3 68.0 98.8
와 가구소득
수 500∼600만 원 미만 96.8 94.0 89.6 94.3 76.8 97.5

조 600∼700만 원 미만 100.0 98.2 100.0 98.2 90.2 100.0

700만 원 이상 55.8 100.0 - - - -

주: 돌봄 기관별 이용의사가 있는 응답자

(3) 사교육 이용 의향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지 않고 사교육(학원 등) 이용 의사가 있는지 물어본
결과는 [표 3-29]와 같다. 전체의 74.8%가 학원을 보낼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사교육만 이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68.7%)보다 높은 결과이다.
사교육 이용 의향은 서북권(84.8%), 동남권(79.8%), 도심권(73.6%), 서남권(72.3%),
동북권(69.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60.0%)보다 홑벌이 가구(83.2%)에
서, 학년이 높을수록,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대체로 사교육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표 3-29] 사교육 이용 의향
(단위: %)
73
구분 예 아니요 계
전체 74.8 25.2 100.0
도심권 73.6 26.4 100.0
동북권 69.6 30.4 100.0
권역 서북권 84.8 15.2 100.0
서남권 72.3 27.7 100.0
동남권 79.8 20.2 100.0
1학년 69.1 30.9 100.0
자녀 학년 2학년 75.9 24.1 100.0

3학년 83.2 16.8 100.0 울

맞벌이 60.0 40.0 100.0 온
맞벌이 여부 종
홑벌이 83.2 16.8 100.0 일
100∼200만 원 미만 52.1 47.9 100.0 돌

200∼300만 원 미만 63.2 36.8 100.0 실

300∼400만 원 미만 73.7 26.3 100.0 분
월평균 석
400∼500만 원 미만 74.3 25.7 100.0 과
가구소득
500∼600만 원 미만 80.9 19.1 100.0 정

600∼700만 원 미만 78.8 21.2 100.0 방

700만 원 이상 93.1 6.9 100.0

(4) 일시·긴급돌봄 필요 경험과 이용 의향


자녀를 방과후 갑자기 또는 일시적으로 돌봐줄 일시·긴급돌봄이 필요한 적 있었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35.8%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표 3-30] 참조). 권역
별로는 도심권(55.5%)과 동남권(40.7%), 동북권(40.5%)에서 일시·긴급돌봄이 필요
했다는 비율이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학년별로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맞벌이 가구(45.6%)가 홑벌이 가구(30.1%)보다 일시·
긴급돌봄을 더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는 100만∼200만 원 미만과 600만 원 이상 구간에서 절반 이상이 필요
하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700만 원 이상 구간에서는 93.1%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표 3-30] 일시·긴급돌봄 필요 경험 여부
(단위: %)
74
구분 예 아니요 계
전체 35.8 64.2 100.0
도심권 55.5 44.5 100.0
동북권 40.5 59.5 100.0
권역 서북권 24.4 75.6 100.0
서남권 28.8 71.2 100.0
동남권 40.7 59.3 100.0
1학년 37.6 62.4 100.0
자녀 학년 2학년 33.7 66.3 100.0
03
3학년 36.0 64.0 100.0

울 맞벌이 45.6 54.4 100.0
시 맞벌이 여부
온 홑벌이 30.1 69.9 100.0
종 100∼200만 원 미만 50.3 49.7 100.0

돌 200∼300만 원 미만 43.0 57.0 100.0

이 300∼400만 원 미만 30.5 69.5 100.0
용 월평균
400∼500만 원 미만 33.3 66.7 100.0
실 가구소득
태 500∼600만 원 미만 30.9 69.1 100.0

수 600∼700만 원 미만 60.5 39.5 100.0

조 700만 원 이상 93.1 6.9 100.0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일시·긴급돌봄을 필요로 하는 걸까? 일시·긴급돌봄이 필요


했던 적이 어떤 경우였는지 우선순위로 조사하였다. [그림 3-22]를 보면, ‘가정 내 일
이 생겨서’가 3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상 이유로’ 28.7%, ‘출장 등 갑작
스러운 일(업무)로’가 13.8%, ‘돌봄 기관의 휴가 또는 방학으로’가 8.4% 순으로 나타
났다. 2순위 역시 ‘가정 내 일이 생겨서’가 32.3%, ‘건강상 이유로’가 31.4%로 높게
나타났다.
(단위: %)
75











[그림 3-22] 일시·긴급돌봄이 필요한 이유(1순위, 2순위) 분



[표 3-31]은 일시·긴급돌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응답 결과이다. 권역별로는 동남권 책


은 ‘가정 내 일이 생겨서(46.9%)’가 높게 나타난 반면, 서남권에서는 ‘출장 등 갑작스
러운 직장 업무(24.5%)’와 ‘출퇴근 시간의 잦은 변동으로(9.5%)’의 비율이 상대적으
로 높게 나타났다. 자녀의 학년별로는 3학년인 자녀가 있는 경우 일시·긴급돌봄이 필
요한 이유가 1·2학년에 비해 다양하게 나타났다.
맞벌이 여부에 따라 돌봄이 필요했던 이유를 살펴보면, 홑벌이 가구에서 ‘가정 내 일
이 생겨서’가 56.7%, ‘건강상 이유로’ 34.3%로 높게 나타났다. 자녀를 직접 돌보더라
도 갑자기 집안에 일이 생기거나, 본인이 아플 경우 역시 자녀를 맡길 곳이 없기 때문
이다.
가구소득별로는 100∼300만 원 미만 구간과 ‘600∼700만 원 구간’에서는 ‘건강상
이유로’로, 300∼500만 원 미만 구간과 ‘700만 원 이상’에서는 ‘가정 내 일이 생겨
서’로 일시·긴급돌봄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특히 100∼200만 원 미만
구간에서 ‘건강상 이유로’가 55.6%가, 700만 원 이상에서는 ‘가정 내 일이 생겨서’가
55.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표 3-31] 일시·긴급돌봄 필요 이유(1순위)
(단위: %)
76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전체 38.9 28.7 13.8 8.5 5.8 4.3
도심권 29.0 32.4 13.0 14.6 6.4 4.6
동북권 36.2 28.4 11.5 11.0 6.3 6.5
권역 서북권 37.2 27.3 17.7 4.5 7.3 6.1
서남권 37.2 23.7 24.5 4.3 9.5 0.8
동남권 46.9 33.1 6.2 8.5 1.2 4.1
1학년 42.5 23.4 17.0 9.7 4.0 3.4
자녀
2학년 37.4 32.7 11.1 6.3 7.9 4.5
03 학년
3학년 34.5 32.7 11.6 9.3 6.0 5.9

울 맞벌이 맞벌이 18.4 22.2 24.1 16.0 11.4 7.9


여부 홑벌이 56.7 34.3 4.8 2.0 0.9 1.3
종 100∼200만 원 미만 13.3 55.6 6.9 0.0 24.2 0.0

돌 200∼300만 원 미만 37.5 40.9 11.5 2.9 4.5 2.7

이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48.3 33.5 6.9 5.2 2.6 3.6

가구소 400∼500만 원 미만 40.3 23.3 17.2 8.0 7.0 4.1

태 득 500∼600만 원 미만 30.7 24.5 15.5 13.3 6.5 9.5

수 600∼700만 원 미만 26.6 37.6 17.3 11.0 5.9 1.6

조 700만 원 이상 55.7 12.2 1.8 22.9 0.9 6.6

주: 1) 일시·긴급돌봄 필요한 적이 있었던 경우만 응답
2) ① 가정 내 일이 생겨서, ② 건강상 이유로, ③ 출장 등 갑작스러운 직장 업무로, ④ 돌봄 기관의
휴가 또는 방학으로, ⑤ 출퇴근 시간의 잦은 변동으로, ⑥ 자영업을 운영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많아서

현재 일시·긴급 상황에서 주로 아이를 돌보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조부모 또는 친


인척이 돌봄’이 38.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부모 중 한명이 맡아서 돌봄’이
29.5%, ‘주변 이웃이나 친구에게 맡김’이 21.4% 순이었다. ‘맡길 곳이 없어서 자녀가
혼자 있음(8.7%)’과 ‘형제·자매와 함께(1.5%)’와 같이 현재 일시·긴급 상황에서 자녀
를 돌봐줄 보호자가 부재한 상황도 10.2%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단위: %)
77







[그림 3-23] 일시·긴급 상황 발생 시 자녀를 돌보는 사람 돌



[그림 3-24]는 일시·긴급돌봄을 이용할 의향을 물어본 설문 결과이다. 전체의 약 분


18.3%만이 일시·긴급돌봄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앞서 35.8%가 일시· 정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비율 방

은 10명 중 2명 정도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학부모들이 예기치 못한 상
황에서 일시적이거나 짧은 기간(또는 시간)의 자녀 돌봄이 필요할 때 우선적으로 가족
이나 이웃, 친구 등을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반영한 결과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단위: %)

[그림 3-24] 일시·긴급돌봄 필요 및 이용 의향


일시·긴급돌봄 이용 의향을 권역, 자녀 학년, 맞벌이 여부, 월평균 가구소득으로 살펴
78 보면, [표 3-32]와 같다. 권역별로는 도심권(28.4%), 동북권(21.7%), 동남권(21.2%)
이 서남권(13.1%)과 서북권(12.8%)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년이 높을
수록 일시·긴급돌봄 이용 의향은 낮았다. 맞벌이 가구는 25.0%, 홑벌이 가구는
14.4%만이 일시·긴급돌봄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가구소득에 따라서는
100∼200만 원 미만(32.7%), 700만 원 이상(28.2%), 600∼700만 원(25.3%) 구간
순으로 일시·긴급돌봄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03 [표 3-32] 일시·긴급돌봄 이용의향


(단위: %)

울 구분 예 아니요 계

온 전체 18.3 81.7 100.0

일 도심권 28.4 71.6 100.0
돌 동북권 21.7 78.3 100.0

이 권역 서북권 12.8 87.2 100.0

실 서남권 13.1 86.9 100.0

와 동남권 21.2 78.8 100.0
수 1학년 19.4 80.6 100.0

조 자녀 학년 2학년 18.2 81.8 100.0

3학년 16.5 83.5 100.0
맞벌이 25.0 75.0 100.0
맞벌이 여부
홑벌이 14.4 85.6 100.0
100∼200만 원 미만 32.7 67.3 100.0
200∼300만 원 미만 16.8 83.2 100.0
300∼400만 원 미만 16.0 84.0 100.0
월평균
400∼500만 원 미만 19.9 80.1 100.0
가구소득
500∼600만 원 미만 12.6 87.4 100.0
600∼700만 원 미만 25.3 74.7 100.0
700만 원 이상 28.2 71.8 100.0

일시·긴급돌봄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느 정도 비용을 부담할 의


사가 있는지 추가 질문한 결과, 시간당 부담 비용은 평균 8,75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서북권이 평균 시간당 10,47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남권이 7,300원
으로 낮았다. 맞벌이 여부와 학년별로는 일시·긴급돌봄 비용 부담 가능한 금액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반면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비용 부담 가능한 금액이 낮아, 일시·긴급돌봄
이용 규정을 마련 시 소득에 따른 차등 이용료를 검토할 것을 시사한다.
[표 3-33] 일시·긴급돌봄 이용 시 시간당 비용 부담 가능 금액
(단위: 원)
79
구분 비용 부담 가능 금액(평균)
전체 8,750
도심권 9,690
동북권 8,650
권역 서북권 10,470
서남권 7,300
동남권 9,260
1학년 8,790
자녀 학년 2학년 8,880

3학년 8,410 울

맞벌이 맞벌이 8,810 온

여부 홑벌이 8,680 일
100∼200만 원 미만 4,910 돌

200∼300만 원 미만 8,360 실

300∼400만 원 미만 8,310 분
월평균 석
400∼500만 원 미만 8,720 과
가구소득
500∼600만 원 미만 9,330 정

600∼700만 원 미만 9,670 방

700만 원 이상 11,010

주: 일시·긴급돌봄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경우만 응답

(5)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 및 선호도


다음으로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가장 중요시 고려하는 기준은 ‘프로그램의 질(27.0%)’, ‘시설 및 공간(21.3%)’, ‘접근
성(18.8%)’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 자녀의 학년, 맞벌이 여부, 가구소득에 따른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은 다소 상이했다.
우선 권역별로 보면, 도심권과 서북권은 ‘접근성(각 37.9%, 23.0%)’을, 동북권과 서
남권은 ‘프로그램의 질(각 30.1%, 29.0%)’, 동남권은 ‘시설 및 공간(38.0%)’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권과 서남권은 다른 권역에 비해 공적 방과후돌
봄 기관 배치 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접근성보다는 프로그램의 질이 중시되는 것이 아
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학년별로는 학년이 높을수록 돌봄 기관에 대한 신뢰 및 평판, 비용과 접근성이 높아지
고, 오히려 프로그램의 질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가구소득별 기관 선택 시 중요시하는 항목 간 우선순위도 다소 달랐으나, 대체로 ‘프
80 로그램의 질’과 ‘시설 및 공간’, ‘접근성’ 내에서 약간 차이가 나타났다. 다만 100∼
200만 원 미만 구간에서는 ‘시설 및 공간(28.8%)’, ‘프로그램의 질(27.3%)’ 다음으로
비용(16.8%)’이 중요하게 고려되었다.

[표 3-34]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1순위)


(단위: %)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전체 27.0 21.3 18.8 7.5 5.9 5.5 5.1 4.9 3.8 0.1
03 도심권 22.8 21.9 37.9 7.4 0.9 6.0 0.0 0.9 2.1 0.0
서 동북권 30.1 15.1 19.9 10.2 4.8 5.3 3.2 7.3 4.0 0.0

시 권역 서북권 20.8 12.4 23.0 11.7 4.6 5.0 11.2 5.3 5.2 0.9

종 서남권 29.0 18.0 16.3 6.4 8.2 6.8 4.6 5.1 5.5 0.0

동남권 24.4 38.0 14.8 3.3 5.8 4.2 6.1 2.2 1.2 0.0

봄 1학년 28.3 24.7 17.9 5.2 6.1 4.8 3.5 5.4 4.0 0.0
이 자녀
용 2학년 29.6 19.4 19.2 7.1 7.9 6.4 3.4 4.0 3.0 0.0
학년
실 3학년 20.7 18.4 19.7 12.3 2.2 5.1 10.6 5.7 4.8 0.5

와 맞벌이 맞벌이 27.3 17.0 18.4 10.3 6.0 4.9 5.9 5.0 5.2 0.0

요 여부 홑벌이 26.9 23.8 19.0 6.0 5.7 5.8 4.7 4.9 3.1 0.2

사 100∼200만 원 미만 27.3 28.8 13.4 11.3 0.0 0.0 16.8 0.0 2.4 0.0
200∼300만 원 미만 25.7 25.3 12.5 8.7 4.6 5.7 7.6 4.3 5.7 0.0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31.1 21.1 21.7 7.7 4.0 4.8 2.8 2.5 4.0 0.4
가구 400∼500만 원 미만 28.7 16.7 19.5 7.4 7.6 5.5 4.3 6.6 3.7 0.0
소득 500∼600만 원 미만 20.7 24.5 15.2 8.4 5.7 7.7 8.9 6.1 2.8 0.0
600∼700만 원 미만 16.2 40.4 18.2 5.8 3.6 4.3 3.4 2.6 5.5 0.0
700만 원 이상 31.6 21.3 20.5 0.0 3.9 2.5 20.2 0.0 0.0 0.0

주: ① 프로그램의 질, ② 시설 및 공간, ③ 접근성, ④ 돌봄기관에 대한 신뢰 및 평판, ⑤ 친구 및


교사와의 관계, ⑥ 시간, ⑦ 비용, ⑧ 이동 및 차량 지원, ⑦ 급식, 간식의 제공 유무, ⑧ 안전한
보살핌 이외 특별한 요구 없음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방과후돌봄 기관에서 반드시 제공해야 할 서비스는 [그림 3-25]


와 같다. 1순위 응답값 기준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이 30.1%로 가장 높게 나타났
다. 이어 ‘숙제 지도 및 준비물 챙기기’ 27.0%, ‘간식 제공’ 16.2%, ‘종료 후 이동
편의 제공’ 11.6%, ‘안전한 보살핌 외 특별한 요구 없음’ 10.2% 순으로 나타났다.
1+2순위를 합산해보면, 1순위와 유사하나 여전히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51.8%)’,
‘숙제 지도 및 준비물 챙기기(43.2%)’, 다음으로 ‘종료 후 이동 편의 제공(35.1%)’이
‘간식 제공(28.4%)’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성화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욕구는 안전한
보호 이외에도 돌봄을 통해 아이들이 배우고 한층 발달하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기 81

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단위: %)














[그림 3-25]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에서의 필수 제공서비스(1순위, 1+2순위)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에서 반드시 제공해야 할 서비스를 권역, 자녀 학년, 맞벌이 여
부, 가구소득으로 살펴보면 [표 3-35]와 같다.
권역별로 보면 서북권과 도심권에서는 ‘숙제지도와 준비물 챙기기(각 49.1%,
35.5%)’를, 동남권과 동북권, 서남권에서는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각 42.4%,
31.6%, 30.2%)’이 우선 고려되었다.
맞벌이 여부에 따라서 홑벌이 가구는 ‘특성화 프로그램(34.2%)’과 ‘숙제 및 준비물 챙
기기(27.6%)’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맞벌이 가구는 ‘숙제 지도 및 준비물 챙기기
(25.9%)’ 비율이 ‘특성화 프로그램(23.1%)’보다 다소 높았다. 학년별로 ‘특성화 프로그
램 제공’에 대한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순위 응답값 기준 1학년
29.1%, 2학년 36.8%, 3순위 21.4%로 나타나 일관적인 경향을 보이진 않았다. 다음으
로 ‘숙제지도 및 준비물 챙기기’는 1학년 23.2%, 2학년 28.0%, 3학년 32.2%로 오히
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학부모마다 상이한 교육관이 반영되었을 수도 있고,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에 기대하는 욕구 자체가 학부모마다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구소득별로 600만 원 미만 소득 구간에서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가장 중요하게 고
려하였으나, 600만 원 이상 소득 구간에서는 ‘간식 제공(600~700만 원 미만은
39.6%, 700만 원 이상은 72.8%)’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2

[표 3-35]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에서 반드시 제공해야 할 서비스(1순위)


(단위: %)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전체 30.1 27.0 16.2 11.6 10.2 2.6 2.3
도심권 10.1 35.5 34.3 9.9 9.8 0.4 0.0
동북권 31.6 28.5 9.1 13.9 11.4 4.7 0.9
권역 서북권 9.1 49.1 9.1 18.0 7.5 5.8 1.4
서남권 30.2 19.4 18.1 12.3 15.2 1.5 3.3
03 동남권 42.4 22.0 23.2 4.8 3.7 0.2 3.7
서 1학년 29.1 23.2 17.2 12.8 12.7 2.3 2.8

시 자녀 학년 2학년 36.8 28.0 12.5 9.2 9.4 2.2 1.9

종 3학년 21.4 32.2 20.2 13.4 7.0 3.8 2.0

맞벌이 맞벌이 23.1 25.9 17.6 14.8 13.4 2.3 2.9

봄 여부 홑벌이 34.2 27.6 15.4 9.8 8.4 2.8 2.0

용 100∼200만 원 미만 29.2 25.9 27.4 5.2 2.4 9.8 0.0
실 200∼300만 원 미만 25.4 25.2 14.6 14.9 13.7 2.8 3.4

와 300∼400만 원 미만 32.7 26.9 12.1 13.1 10.0 2.6 2.5
수 월평균
요 400∼500만 원 미만 32.8 28.0 11.3 12.2 10.4 3.2 2.1
조 가구소득
사 500∼600만 원 미만 28.8 25.2 21.1 11.2 9.7 1.5 2.4
600∼700만 원 미만 13.0 30.9 39.6 3.9 10.2 0.5 1.9
700만 원 이상 24.1 3.1 72.8 0.0 0.0 0.0 0.0

주: ①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 ② 숙제지도, 준비물 챙기기, ③ 간식 제공, ④ 종료 후 이동 편의 제공,


⑤ 안전한 보살핌 이외 특별한 요구 없음, ⑥ 저녁식사 제공, ⑦ 아픈 아이 병원 데려가기

향후 자녀가 모든 기관에 다닐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자녀를 가장 먼저 보낼 기관을 조사


하였다([표 3-36] 참조). 전체의 52.1%가 ‘학원’을 가장 먼저 보낼 기관으로 응답하여
사교육에 대한 이용 의향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어 ‘초등돌봄교실(40.8%)’, ‘아이돌봄
서비스(2.5%), ‘지역아동센터(2.4%)’, 우리동네키움센터(0.7%)’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도심권과 서북권은 초등돌봄교실(각 67.8%, 49.5%)이 학원(각
31.3%, 44.8%)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여타 권역에서는 학원이 다른 방과후돌봄
기관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동남권에서는 학원 선호 비율이 64.1%로 가장 높았다.
학년별로 보면 1학년과 2학년은 초등돌봄교실과 학원 간 차이가 크지 않으나, 3학년
은 학원 선호 비율은 61.1%로 초등돌봄교실 선호 비율(31.9%)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향후 이용 의향 조사 결과는 앞서 실제 이용 결과와 유사하게
학년이 올라갈수록 초등돌봄교실 이용 의향률이 낮아지고 사교육 이용 의향률이 높아
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83

가구소득별로 보면 100∼200만 원 미만 구간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선호도(54.9%)


가 가장 높고, 200∼300만 원 미만에서는 초등돌봄교실(47.0%), 300만 원 이상 가
구소득 구간에서는 학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학원 선호도는 비
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표 3-36] 방과후돌봄 기관 선호도


(단위: %)

초등 지역 우리동네 공동 아이 울

구분 돌봄 아동 키움 육아 돌봄 학원 없음 온
교실 센터 센터 나눔터 서비스 종

전체 40.8 2.4 0.7 0.2 2.5 52.1 1.3 돌

도심권 67.8 0.0 0.0 0.0 0.0 31.3 0.9 실
동북권 41.4 4.8 1.2 0.1 6.7 44.5 1.4 태

권역 서북권 49.5 0.7 1.2 0.0 1.7 44.8 1.9 석

서남권 39.6 2.1 0.8 0.5 0.8 56.3 0.0 정

동남권 32.3 0.9 0.0 0.0 0.0 64.1 2.7 방

1학년 40.8 1.4 0.5 0.3 3.6 52.0 1.3
자녀
2학년 46.3 2.4 0.8 0.1 2.3 46.6 1.5
학년
3학년 31.9 4.0 1.0 0.0 0.9 61.1 1.1
맞벌이 맞벌이 63.4 5.5 0.7 0.1 3.5 26.4 0.4
여부 홑벌이 27.8 0.6 0.7 0.2 1.9 66.9 1.9
100∼200만 원 미만 11.0 54.9 2.4 0.0 0.0 31.7 0.0
200∼300만 원 미만 47.0 6.7 0.5 0.0 4.0 41.8 0.0
월평균 300∼400만 원 미만 41.8 1.7 0.8 0.1 1.7 53.5 0.3
가구 400∼500만 원 미만 42.0 1.7 1.0 0.3 2.4 50.9 1.7
소득 500∼600만 원 미만 39.2 1.4 0.4 0.0 4.9 53.9 0.3
600∼700만 원 미만 34.2 0.0 0.0 0.0 0.0 59.7 6.1
700만 원 이상 27.2 0.0 0.0 0.0 0.0 72.8 0.0

[그림 3-26]은 학년별로 방과후돌봄 선호 기관을 예상한 결과이다. 1순위 기준으로


보면 저학년은 초등돌봄교실이 62.0%, 중학년은 학원이 54.1%로 가장 많았고, 고학
년에서는 학원이 85.0%로 가장 많았다. 초등돌봄교실 선호도가 학년이 증가함에 따
라 급감하는 반면, 학원에 대한 선호도는 크게 증가함을 보여준다.
(단위: %)
84

03







돌 [그림 3-26] 학년별 주요 방과후돌봄 선호 기관



실 [표 3-37]은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별 우선순위를 1~3순위까지 보여주는 결과이다.

와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방과후돌봄 기관 선호도를 살펴보았으나, 학년


조 구분에 관계없이 초등돌봄교실과 학원이 막강하게 고려되는 것을 알 수 있다. 3순위

에서 학원과 초등돌봄교실 다음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높게 나타났다.

[표 3-37] 학년별 방과후돌봄 선호 기관(1~3순위)


(단위: %)

저학년(1~2학년) 중학년(3~4학년) 고학년(4~5학년)


구분1)
1순위 2순위 3순위 1순위 2순위 3순위 1순위 2순위 3순위
초등돌봄교실 62.0 19.4 4.7 38.3 28.6 9.6 8.9 36.3 15.3
학원 27.5 30.9 34.1 54.1 36.0 25.4 85.0 20.2 4.7
지역아동센터 1.7 19.4 9.6 2.9 14.2 15.2 2.9 11.0 18.3
우리동네키움센터 0.3 13.3 27.4 1.8 10.3 33.5 1.7 21.9 31.4
아이돌봄서비스 4.6 11.4 14.0 2.1 5.9 9.7 0.2 3.9 9.8
공동육아나눔터 0.9 5.2 10.1 0.0 4.2 6.7 0.0 5.7 20.6
2)
기타 2.9 0.4 0.1 0.9 0.6 0.0 1.2 1.0 0.0

주: 1) 복수응답
2) 없음, 개인교습
(6)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의향
85
앞으로 서울시(및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주변에 생긴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조사 시점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가 많지 않았다는 조
건에서 실시한 결과를 보면, 전체의 20.2%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할 의향이 있
고 79.8%는 이용 의향이 없다고 응답하였다([그림 3-27] 참조).

(단위: %)

















[그림 3-27]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의향(전체)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의향을 권역, 자녀 학년, 맞벌이, 가구소득으로 살펴보면, [표


3-38]과 같다.
권역별 이용 의향을 살펴보면, 동북권 24.2%, 도심권 23.9%, 서남권 22.8%, 동남권
14.9%, 서북권 12.5%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1학년이 21.9%, 2학년이 20.3%, 3학
년이 17.0%였다. 맞벌이 가구(34.2%)가 홑벌이 가구(12.2%)에 비해 이용 의향이 높
았다.
가구소득별로는 100만∼200만 원 미만 구간이 33.5%로 상대적으로 가장 이용 의향
이 높았고, 600∼700만 원 미만 구간이 11.2%로 이용 의향이 낮게 나타났다.
[표 3-38]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의향
(단위: %)
86
구분 예 아니요 계
전체 20.2 79.8 100.0
도심권 23.9 76.1 100.0
동북권 24.2 75.8 100.0
권역 서북권 12.5 87.5 100.0
서남권 22.8 77.2 100.0
동남권 14.9 85.1 100.0
1학년 21.9 78.1 100.0
자녀 학년 2학년 20.3 79.7 100.0
03
3학년 17.0 83.0 100.0

울 맞벌이 34.2 65.8 100.0
시 맞벌이 여부
홑벌이 12.2 87.8 100.0

종 100∼200만 원 미만 33.5 66.5 100.0

돌 200∼300만 원 미만 21.4 78.6 100.0

300∼400만 원 미만 21.6 78.4 100.0
이 월평균
용 400∼500만 원 미만 20.6 79.4 100.0
실 가구소득
태 500∼600만 원 미만 19.5 80.5 100.0

600∼700만 원 미만 11.2 88.8 100.0

요 700만 원 이상 20.2 79.8 100.0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경우 이용할 시간대는 학기중 ‘오후’가


8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저녁(18.3%)’, ‘아침(5.4%)’ 순이었다. 방
학 중은 ‘오전’이 83.3%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오후’ 68.8%, ‘아침’ 26.1%, ‘저
녁’ 9.8%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북권은 학기중과 방학 중에 관계없이 저녁돌봄(각 40.1%,
36.0%)에 대한 이용 의향이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도심권은 방학
중 아침돌봄(74.1%)에 대한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자녀의 학년이 높을수록 저
녁돌봄에 대한 이용 의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돌봄 의향은 학년이 높을수
록 감소하는데 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의견에서는 저녁돌
봄 이용 의향이 높은 다소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맞벌이 가구는 홑벌이 가구보다 학기중 저녁돌봄(21.1%)과 방학 중 모든 시간대에서
돌봄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는 100∼200만 원 미만 구간에서 저녁돌봄
(79.0%)에 대한 의향이 다른 소득구간에 비해 높았고, 600∼700만 원 미만 구간에서
학기중과 방학 중 모두 아침돌봄(각 9.2%, 50.5%)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표 3-39]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시간대
(단위: %)
87
학기중 방학 중
구분
아침 오후 저녁 아침 오전 오후 저녁
전체 5.4 88.9 18.3 26.1 83.3 68.8 9.8
도심권 1.4 93.3 29.6 74.1 100.0 82.2 0.0
동북권 12.3 88.1 19.4 19.6 81.8 57.8 8.1
권역 서북권 4.6 61.6 40.1 11.2 58.2 77.6 36.0
서남권 1.3 92.0 16.6 31.1 82.1 70.1 11.2
동남권 2.2 93.4 8.1 23.5 94.5 81.7 2.3
1학년 9.1 89.9 13.4 29.6 84.0 70.7 5.0 서
자녀 울
2학년 3.8 91.4 20.1 19.2 84.8 72.5 9.7 시
학년
3학년 0.0 81.8 26.0 31.4 78.9 57.6 20.4 온

맞벌이 맞벌이 5.4 88.4 21.1 31.1 87.0 75.8 14.4 일

여부 홑벌이 5.4 89.6 13.8 18.0 77.2 57.3 2.2 봄

100∼200만 원 미만 0.0 100.0 79.0 11.7 100.0 100.0 68.6 태

200∼300만 원 미만 0.0 100.0 13.4 7.7 93.8 91.6 14.0 석

300∼400만 원 미만 5.4 91.4 18.9 14.3 79.6 70.6 7.1
월평균 정
400∼500만 원 미만 7.3 85.1 17.7 28.0 82.0 61.3 9.0 책
가구소득 방
500∼600만 원 미만 2.4 83.7 20.2 47.0 80.8 72.5 11.3 안

600∼700만 원 미만 9.2 100.0 0.0 50.5 100.0 98.2 0.0


700만 원 이상 0.0 100.0 0.0 0.0 100.0 0.0 0.0

주: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주변에 생긴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경우만 응답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느 정도 비용을 부담


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는 [표 3-40]과 같다. 월평균 부담금액은 55,970원으
로, 현재 공적 방과후돌봄 이용 금액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13)
권역별로 동북권이 70,860원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고, 동남권이 42,510원으로
낮게 나타났다. 학년별 비용 부담금액 차이는 별로 없었다. 맞벌이 가구는 60,450원
으로 홑벌이 가구인 48,780원에 비해 비용 부담 가능 금액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일시·긴급돌봄 시간당 비용 부담 가능 금액이 가구소득에 비례하여 증가했던 것과 달
리, 100∼200만 원 구간(39,880원)과 600∼700만 원 미만 구간(68,900원)을 제외
하고는 평균에 수렴하는 값으로 나타났다.

13) 문항 6번 응답 결과 초등돌봄교실 기준 학기중 33,000원, 방학 중 77,900원, 지역아동센터 기준 학기중 18,950


원, 방학 중 30,010원, 우리동네키움센터 학기중 30,090원, 방학 중 37,430원으로 나타났다.
[표 3-40]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시 월평균 비용 부담 가능 금액
(단위: 원)
88
구분 비용 부담 가능 금액(평균)
전체 55,970
도심권 49,570
동북권 70,860
권역 서북권 57,700
서남권 47,300
동남권 42,510
1학년 54,220
자녀 학년 2학년 58,570
03
3학년 55,070

울 맞벌이 맞벌이 60,450


여부 홑벌이 48,780
종 100∼200만 원 미만 39,880

돌 200∼300만 원 미만 56,920

이 300∼400만 원 미만 53,930
용 월평균
400∼500만 원 미만 55,800
실 가구소득
태 500∼600만 원 미만 58,570

수 600∼700만 원 미만 68,900

조 700만 원 이상 50,000

주: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주변에 생긴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경우만 응답

4_요약과 시사점

1)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조사 결과와 시사점

첫째, 공적 방과후돌봄에 대한 인지 조사 결과는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의 인지


(96.4%)는 매우 높은 데 비해, 지역아동센터(72.4%)나 우리동네키움센터(30.4%)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학교돌봄 외에 마을돌봄을
확대하여 학부모들의 학령기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인 다
함께돌봄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에 대한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마을돌봄 기관에 대한 홍보 경로를 교육청 및 학교와의 협조 아래 추진해 나가야 함
을 의미한다.
둘째,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 조사 결과,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를 개학 전·후의 시점에서의 89

필요와 이용 의사, 신청 여부와 조사 시점에서의 이용 여부 4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필요하다는 응답은 27.7%, 이용 의사는 31.0%, 신청은 28.3%로 나타났고, 실
제 조사 시점 이용 여부는 20.5%였다.
주목할 점은 이용 의사와 필요하다는 응답, 실제 신청했다는 응답이 높은데도 실제
이용으로 이어진 응답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며, 이는 공적 돌봄의 공급 규모
및 지원 자격 등에 제한이 따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돌봄 요구가 상대적으로 큰 맞벌
이 가구는 68.6%가 신청하였으나 실제 이용하는 비율은 54.8%로 하락하는 경우가 서


많아, 이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함을 조사 시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온

무엇보다, 맞벌이 가구와 홑벌이 가구의 돌봄 필요(67.2% vs 5.2%)와 이용의사 일

(71.6% vs 7.8%), 신청 여부(68.6% vs 5.2%), 실제 이용(54.8% vs 0.9%)에 있어 봄

눈에 띄는 대조적인 결과는, 정책 마련 시 맞벌이를 우선순위로 두는 정책을 지지하는 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 시점의 조건에서 맞벌이가 우선이어서 홑벌이 학부모는 아예 과

이용 의사나 신청에서 소극적일 수 있어서, 향후 온종일 돌봄을 확대하려는 정책 추진 책


에서 이들도 정책 대상에서 적극 포함할지에 대한 진지한 검토 역시 필요하다.
셋째, 공적 방과후돌봄의 이용 이유와 미이용 이유를 학교돌봄과 지역돌봄으로 조사
한 결과,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안에 있어 안전하고 가까워서(51.7%)’라는 응답과 ‘방
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12.6%)’라는 응답 순으로 나타났다. 지
역 내 방과후돌봄 이용 이유(1순위)는 ‘초등돌봄교실 탈락(37.6%)’, ‘비용이 들지 않
아서(19.2%)’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서울시가 우리동네키움센터 위치 선
정 시 초등학교 주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시사하며, 비용과 관련해서도 무료
또는 최소한의 비용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등돌봄교실 미이용 사유 1순위로는 ‘돌봄 사람이 있어서(47.7%)’와 ‘자녀가 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16.5%)’로 조사되었다. 특히 ‘돌봄 사람이 있어서’의 응답 비율은
홑벌이 가구(52.0%)가 맞벌이(27.5%)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이를
고려한 세밀한 수급 마련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좀 더 구체적인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를 보면 초등돌봄교실은 학기중에는
17.1%가 하루 평균 3.4시간을 이용하고 대부분이 간식을 이용하며 주된 하원방법은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38.5%)이다. 지역아동센터는 학기중에 2.9%가 하루 평균 4.3
시간을 이용하며, 대부분 혼자(64.5%) 집으로 온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기중
90 0.2%가 하루 평균 3.5시간 이용하고,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60.0%) 집으로 오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주목할 점은 하원 방법으로 지역아동센터가 혼자 오는 비율이 높은
데 반해,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다섯째, 방과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조사한 결과, 오후 1시에서 2시까지는 지
역돌봄(33.2%)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방과후학교 및 학교돌봄의 비율이 높다
가, 다시 5시 이후로 지역돌봄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5시 이후에는 학원을
가는 비율이 47.6%로 나타나,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시간대별 주요 활동 양상을
03 보여 주고 있다. 학원 비율이 증가하는 시점을 고려할 때, 이런 이유에 대한 면밀한

울 분석을 통한 돌봄 시간대 확장 등에 대한 정책 추진이 필요할 것이다.

온 한편, 방과후돌봄과 관련하여 사교육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79.4%가 사교육을 이

일 용하고 있으며, 그 중 사교육만 이용하는 비율이 68.7%, 방과후돌봄을 함께 이용하는



비율이 10.7%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선행학습 및 학교 수업을

실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6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녀의 또래 관계 증진을

와 위해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23.3%였다.

요 맞벌이 여부에 따른 사교육 이용 여부를 살펴본 결과, 맞벌이 가구에서 방과후 돌봐줄


사람이 없거나 학부모의 늦은 퇴근 등으로 사교육을 이용한다는 비율은 16.8%로 나
타난 반면, 61.5%는 선행학습 및 학교 수업을 보충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으로 학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방과후돌봄 기관 선호도를 물은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초등돌봄교실을 선호했으나 중·고학년(3~6학년)부터는 절반 이상이 학
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향후 사교육 이용 의향도 74.8%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방과후돌봄 공백으로 인해 자녀를 학원으로 보내는 상황이 발생하나
이보다 자녀 교육과 발달 등의 욕구가 더 크게 존재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2) 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과 시사점

첫째,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겠다는 의향은 전체의 32.3%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조사 시점 이용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서울시가 온종일 돌봄 정책을 추진,
특히 수급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을 시사한다. 또한 향후 이용 시간대 조사 결과, 학
기중은 오후, 방학 중엔 오전과 오후 이용 의사가 높은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 시간대와 관련하여 놓치지 않고 보아야 할 부분이 아침돌봄 이용 의향으로, 학기
중엔 6.5%이나 방학 중엔 25.6%로 나타나, 방학 중 아침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의향
을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저녁돌봄 역시 이용 의향이 학 91

기중 12.4%, 방학 중 8.9%여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여전히 조사 시점에서


아침과 저녁에 대한 돌봄 이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돌봄 유형별로 보면 초등돌봄교실 이용 의향이 29.0%, 지역아동센터 6.8%, 기
타 지역돌봄 7.7%로 나타나, 여전히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의 이용 의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온종일 돌봄 수급 계획에서 서울시가 서울시교
육청과 함께 수급 계획을 마련할 것을 시사한다.
셋째, 일시·긴급 돌봄의 필요 경험이 35.8%였으나, 일시·긴급 돌봄 이용 의향에 대해 서


서는 18.3%가 이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 의향자는 시간당 평균 온

8,750원으로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상시돌봄 외 일

에 일시·긴급돌봄까지 촘촘하게 챙기는 돌봄 정책의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봄

넷째, 방과후돌봄 기관 향후 이용 시 기준을 최우선 고려사항과 선호도로 구분하여 태


조사한 결과, 공적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주요 고려사항이 ‘프로그램의 질(27.0%)’ 과

이며 필수 제공서비스로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30.1%)’이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할 책


때, 학부모의 요구가 안전한 돌봄 이외에도 교육 등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도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향후 방과후 이용 선호 기관을 조사한 결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호 기관에
서의 변화를 보였다. 저학년에서는 초등돌봄교실 이용 선호가 62.0%인데 비해, 중학
년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이 38.3%로 낮아지고, 학원 이용 선호가 54.1%로 높아졌으
며, 고학년에서는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응답이 85.0%로 높아지는 결
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사 시점의 결과이지만, 서울시내 학부모의 방과후
자녀를 보내는 기관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돌봄 기관보다는 사교육 기관이 높다는 것
을 보여주고 있다. 온종일 돌봄 정책을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하는 데 있어, 사교육 기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학부모의 의향을 적극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아울러 돌봄 수급에서 학년 변수를
검토하여 수급 계획이 마련되어야 할 것을 시사한다.
04
서울시 온종일 돌봄 수급 분석

1_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개요
2_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3_온종일 돌봄 수급 비교분석
94
04. 서울시 온종일 돌봄 수급 분석

1_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개요14)
04




온 1) 수요 추계의 목적


돌 이 장에서는 향후 5년간(2020~2024년) 서울시 전체와 주요 권역별 초등학교 저학년

수 학생 수를 추계하고, 제3장에서 살펴보았던 온종일 돌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

분 로 온종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예측해 본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전체와 각 권

역별 초등학교 저학년 학령인구를 추정하고, 이를 토대로 온종일 돌봄 수요를 추계하
여 그 결과를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설문조사 대상과 마찬가지로 온종일 돌봄 서비스 수요 추계는 초등학교 저학년(1~3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로 온종일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부분을 수량화하여 비교하고, 해당 정책서비스의 공급 부족과 불균등 분포를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수요 추계의 과정과 내용

(1) 수요 추계 방식
가까운 미래의 온종일 돌봄 수요를 파악하는 것은 현재의 온종일 돌봄 수요를 파악하
고 향후 수요 변동을 예측하는 동시에, 장래 인구변동까지 반영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
이다.
온종일 돌봄 수요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주로 현재의 돌봄 수요를 파악하거나 또는 현
재의 돌봄 수요에 장래 인구변동을 적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주재선, 2006; 서문

14) 수요 추계는 유삼현 교수가 담당


희·김유경, 2006; 김영란 외, 2018). 온종일 돌봄 수요에 관한 종단연구나 시계열 자
료를 찾기 힘든 만큼 대개 사회 조사 결과로 얻은 돌봄 수요를 고정시켜 장래 인구를 95

대입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최근에 행해진 선행연구 역시 인구센서스 2% 마이크로데이터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유형을 분석하거나, 설문조사의 서비스 이용 의향 결과를
전국 가구 단위로 추산하고 있다(김영란 외, 2018).
이 연구는 선행연구의 경험을 토대로 2020~2024년 향후 5년간 서울시 권역별 온종
일 돌봄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서울시 온종일 돌봄 실태조사의
권역별 분석 결과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 추계에 적용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서


특히 전국이 아닌 서울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서울시 전체는 물론 권역별 초 온

등학교 1~3학년 학생 수를 좀 더 정교한 방법으로 추산한다. 일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시도별 장래인구추계를 활용하여 서울시 연령별 인구를 추출하 봄

고, 기준시점의 변환을 통해 서울시 장래 학령인구를 계산하며, 현재의 권역별 학생 태


수 비율을 토대로 권역별 장래 학생 수를 추산한다. 과

두 번째 단계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각 권역별로 온종일 돌봄 서비스 책


의 실제 이용 여부, 신청 여부, 향후 이용의사에 관한 결과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각 권역별 결과를 해당 지역의 장래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 추계에 적용하는 과정
을 거친다. 각 단계의 구체적인 절차와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림 4-1] 서울시 권역별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방식


(2) 초등학교 저학년 학령인구 추계
96
서울시의 향후 5년간 온종일 돌봄 수요를 파악하려면 서울시 전체와 각 권역별 초등
학교 1~3학년 학생 수를 추계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서울시 권역별 학생 수는
자치별 학생 수의 합으로 구성되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수는 자치구별로
2,000~17,000명 정도로 그 크기가 크지 않다. 따라서 서울시의 세부 지역별 학생
수를 추계하는 방법이 정교하지 않을 경우, 그 편의(bias)는 상대적으로 더 크게 해석
될 여지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활용 가능한 통계 자료를 토대로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04
수를 추계하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구학적 요인들을 가급적 많이 반영하고

울 자 고려하였다. 주요 작업 내용은 1)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3학년 학령

온 인구를 추계한 후, 2)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의 구성 비율을 파악하고, 3)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의 구성 비율에 맞게 실제 학생 수를 추계하는 과정으



로 세분화된다.



① 시도별 장래인구추계의 활용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저학년 학령인구는 시도별 장래인구추계를 활용한다. 통계청은
지난 2019년 6월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17~2047년」을 발표하였다. 이는 2017
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초로 전국 17개 시도별 장래인구를 전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장래인구를 추계하는 과정은 출생, 사망, 국제이동은 물론 시도 간 국내
이동 등 주요 인구변동요인의 추이를 반영한다. 통계청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는 주
요 인구변동 요인의 추이가 반영된, 그리고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에 의해 검증된 결과
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국가통계포털
(KOSIS)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2017년 기준) 중 서울시의 성 및 연령별 추계인구를
활용한다.

② 장래 학령인구 추계의 기준시점과 보정의 필요성


우리나라에서 장래 학령인구 변화 전망에 관한 논의를 할 때,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장래 학령인구(아동) 추계’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실제로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장
래 학령인구 추계는 교육계는 물론 우리 사회 곳곳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인구학적 측면에서 ‘장래 학령인구 추계’의 학령인구의 정의가 실제 학령인구와 조금
다르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 조기입학과 입학 연기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과정은 일반적으로 만 97

6세부터 입학이 가능하다. 이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만 7세가 되는 해에


입학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통계청에서는 장래인구추계의 연령별 인구를
토대로 만 3~5세는 유치원생, 만 6~11세는 초등학생, 만 12~14세는 중학생, 만
15~17세는 고등학생, 만 18~21세는 대학생으로 간주하여 각 연령집단의 합을 각 학
교급별 학령인구로 발표한다(통계청 2019).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는 기준시점인 각 연
도의 7월 1일을 기준으로 집계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장래 학령인구 추계는 매년 7월 1일에 만 6세가 되는 아동을 초등학교 서


1학년 학생으로 간주한다. 이 경우 상반기에 만 6세가 된 유치원생을 초등학교 1학년 온

생으로 집계하여 포함하는 반면, 상반기에 만 7세가 된 초등학교 1학년생은 2학년생 일

으로 고려하여 집계하게 된다. 연령별(또는 출생코호트) 인구의 규모가 유사할 경우에 봄

는 연속하는 두 집단의 크기가 비슷하여 이른바 상쇄 효과를 갖게 된다. 따라서 전체 태


학령인구의 변화 흐름을 파악하려는 것이 주요 목적일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과

있다. 책


하지만, 이 연구처럼 학령인구를 통해 시도별 또는 세부 지역별 정책 수요를 구체적으
로 파악하는 것이 목적일 경우에는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출생코
호트별 인구는 상대적으로 그 변동 폭이 큰 편이기 때문에, 7월 1일을 기준으로 학령
인구를 추정할 경우 각 연령별로 상대적으로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예컨대 2016
년에 출생한 아동은 406,243명이었으나 2017년 357,771명으로 1년 만에 48,472
명, 무려 11.9%가 감소하였다. 실제로 2019년 만 2세 아동인구를 기준시점 7월 1일
을 적용하여 추정할 경우, 대략 48,472명의 절반인 24,236명 정도가 오차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에서 2016년과 2017년에 태어난 아이 역시 각각 75,536명과
65,389명으로 1년 사이에 10,147명 차이가 존재하며, 동일한 상황에서 약 5,000명
에 가까운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③ 학령인구의 기준시점 변환과 보정


통계청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를 이 연구의 목적에 맞게 일부 보정하여 사용한다. 모
든 아동이 만 7세가 되는 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가정하고 연도별 1월 1일 기준
으로 만 6~8세 인구를 각각 초등학교 1~3학년 학령인구로 간주하기로 한다. 조기입
학과 유예 및 과령아동이 존재하지만, 전국적으로 그 수가 많지 않고, 서로 상쇄되는
98 효과가 있어 여기에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실제로 교육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조기입학아동은 903명, 유예 및 과령아동은 1,025명으로, 둘을 합산하면 결국 적령
아동에 122명 정도가 추가 입학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한국교육개발원, 2018: 50)
학령인구의 보정을 위해 장래인구추계 기준시점을 7월 1일에서 1월 1일로 전환한다.
출생, 사망, 인구이동 등 인구변동의 주요 요인들이 연중 고르게 분포하여 발생한다고
가정한다. 특히 사망과 인구이동이 고르게 분포한다면, 아래의 수식처럼 표현할 수가

있다. 수식에서   를 t해의 1월 1일 x세 인구라고 한다면,   는   는 t해의 7월


04
1일 x세의 인구와 한해 전(t-1) 동일한 출생코호트 x-1세 인구,       의 평균으


시 로 구할 수 있다.

종          
일    





분 장래인구추계는 상주인구를 기준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위 식을 통해 도출한 학령인구

는 개념상 9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를 포함하며, 동시에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내국인을 제외하게 된다.
통계청에서는 장래인구추계를 발표하기에 앞서, 출산, 사망, 인구이동 등 각 요인별로
몇 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추계를 작성한 후 이를 토대로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중
위 가정을 중심으로 고위와 저위 가정 결과를 함께 발표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도
장래인구추계 중위 가정을 중심으로 서울시 초등학교 1~3학년 학령인구를 추계하되,
고위와 저위를 함께 고려한다([표 4-1] 참조).15)

15) 통계청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기 위해 인구변동요인으로 출생·사망·이동 가정을 조합하는 등 총 30개의
시나리오를 제공함. 이 중 중위 추계(기본 추계), 고위 추계, 저위 추계는 3개의 기본 시나리오임. 저위 가정은
낮은 수준의 출산율과 기대수명 및 국제순이동 조합으로 최소인구 추계라고 볼 수 있는 반면, 고위 가정은 높은
수준의 출산율과 기대수명 및 국제순이동 조합으로 최대인구 추계라고 볼 수 있음(장래인구특별추계:
2017~2067년, 일러두기, pp.41~42).
[표 4-1] 장래인구추계 가정별 서울시 초등학교 1~3학년 학령인구(2020~2024년)
(단위: 명)
99
가정별/연령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6세 66,088 66,804 63,461 56,000 48,400
중위 7세 69,816 64,617 65,430 62,222 54,980
가정 8세 70,486 68,582 63,495 64,409 61,314
전체 206,390 200,003 192,386 182,631 164,694
6세 66,181 66,955 63,682 56,303 48,782
고위 7세 69,927 64,780 65,648 62,511 55,348
가정 8세 70,601 68,767 63,727 64,695 61,670
전체 206,709 200,502 193,057 183,509 165,800 서

6세 65,999 66,660 63,245 55,707 48,039 시
저위 7세 69,709 64,458 65,219 61,941 54,628 온

가정 8세 70,375 68,403 63,266 64,131 60,969 일

전체 206,083 199,521 191,730 181,779 163,636 봄

주: 통계청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 중 서울시 연령별 인구를 기준시점 변환한 값으로 자세한 설명은 본문 태
참조 분





2_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1) 서울시 저학년 학생수 추계

(1)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구성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저학년 학령인구는 서울시 전체 학령인구를 지역별로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의 문제로 연결된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는 시도 단위로만 제공되며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 2017년 “시군
구 인구추계 프로그램(KOSTAT-SPP)”을 제공하여 각 시도 산하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중의 접근이 제한되고 해당 프로그램에 사용된 구체적인
방법이 공개되지 않아 이 연구에서 활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서울시 권역별 또는 자치구별 학령인구를 나타내는 ‘학교알리미’ 또는 ‘주민등록인구’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온종일 돌봄 수요를
학생 수에 기초하여 추정하는 만큼,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서울시 자치구별 학생 수
를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학교알리미 2019년 2차(2019. 4. 1. 기준)” 자료에 제시되
어 있는 서울시 자치구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를 토대로 서울시 전체에 대한
100 자치구별 저학년 학생 구성 비율을 확인하고, 앞으로 이 구성 비율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가정한다. 학교알리미의 자료에서 초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추출하였기
때문에 외국인 재학생을 포함하며, 학년 식별이 불가능한 특수학급 아동, 학교 밖 아
동의 경우 통계에 제외되어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16)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2019년 4월 자료에 기초한 서울시 5대 권역별 초등학교 1~3학
년 학생 수와 구성 비율은 [표 4-2]에 제시하였다. 자치구별 학생수와 구성 비율을
권역별로 통합한 것이다. 권역별 학생 수와 구성 비율은 도심권이 8,836명, 4.2%로
04 가장 적고, 동북권이 64,045명, 30.6%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저학

울 년 학생 수는 209,337명으로 확인된다.



일 [표 4-2] ‘학교알리미’에 따른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와 구성 비율

봄 (단위: 명, %)
수 권역 1)
학생 수 2)
구성 비율

분 도심권 8,836 4.2

동북권 64,045 30.6
서북권 24,659 11.8
서남권 62,352 29.8
동남권 49,445 23.6
전체 209,337 100.0

주: 학교알리미 2019년 2차 자료(2019.4.1. 기준)


출처: 학교알리미(https://www.schoolinfo.go.kr),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및 운영·지원 현황’.

(2)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 추계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 추계는 위에서 확인한 서울시 전체 초등학
교 1~3학년 학령인구 추계에 권역별 학생 수 구성 비율을 적용하여 구한다.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주요 통계자료 사이의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컨대 장래인구추계 자료(중위 가정)로 추정한 2019년 서울시 초등학교 1~3학년 학
령인구는 215,728명이지만, 학교알리미 2019년 2차 발표에 따른 서울시 전체 초등
학교 1~3학년 학생 수는 209,337명으로 확인된다. 학교알리미에 등록된 학생 수가

16) 주민등록인구에 기초한 서울시 자치구별 학령인구 구성 비율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해외 유학이나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장래인구추계(중위 가정)에 의해 추정된 학령인구에 비해 6,391명이 적은 97%(0.9704)
수준으로 확인된다. 두 자료의 차이는 집계 기준시점이 다르다는 점 외에도, 두 시점 101

사이의 사망이나 국내외 이동 인구에 의해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또한 학교알리미


자료에 학급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특수학급 아동이 빠져 있으며, 해당 연령대 인구
중 유학 등을 이유로 해외 체류 중인 내국인 인구, 국내에 체류하거나 국내 학교에
등록한 외국인 인구, 학교 밖 아동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개별 사유에
관한 논의와 사유별 학생 수의 추정은 이 연구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여기에서는 논의
하지 않기로 한다.
이 연구의 대상과 설문조사의 모집단은 모두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서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여 우리는 서울시 상주 학령인구보다는 학교 온

알리미 학생 수를 정책의 대상으로 간주하기로 하고, 장래인구추계의 만 6~8세 인구 일

(1월 1일 기준)의 97%(0.9704)를 정책 대상인 서울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수로 추 봄


정한다. 아래 수식에서 t연도의 x세 인구(1월 1일)를   라고 할 때, 서울시 초등학 분


교 1~3학년 학생 수(  )는 6~8세 인구(   )와 0.9704의 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정

렇게 도출한 인구는 4월 1일 기준 학생 수로서, 1월 1일 이후 발생한 사망, 국제이동, 방

중도탈락 아동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   ×  

 

같은 방식으로 2020~2014년 향후 5년간 서울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를 추정


하고, 서울시 권역별 구성 비율( )을 적용하여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

(   )를 계산한다.

서울시 전체와 권역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수를 추계한 주요 결과는 [표 4-3]에 제


시하였다. 지속적인 저출산의 영향으로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수는 향후
5년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장래인구추계 중위 가정 시나리오를
토대로 살펴보면 2020년 206,390명에서 2021년 200,003명으로 1년 사이에 6,387
명이 감소한다. 감소폭은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64,694명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
되며, 2020년에 비해 무려 41,696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래인구추계의 시나리오 차이에 따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수 차이는 크지 않다.
예를 들어, 중위 가정에 따른 2024년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수는
164,694명이었으며, 고위 가정(165,800명)과 저위 가정(163,636명)은 각각 1,106
명이 많거나 1,058명이 적은 수준이었다. 시나리오별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은 이유
102 는 이 연구와 장래인구추계 각각의 특성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
계, 특히 시도별 추계의 중위·고위·저위 시나리오는 주로 출산율과 기대수명의 차이
에 의해 결정된다(통계청 2019b). 각 시나리오는 추계의 기준시점인 2017년 동일한
출산율과 기대수명에서 시작하여 매년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
서 2020~2024년 향후 5년간 초등학교 학생 수를 추정할 경우, 상대적으로 출산율
(또는 기대수명) 변동 시나리오가 반영될 여지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04 [표 4-3] 서울시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 추계


서 (단위: 명)

시 가정별/권역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온 도심권 8,712 8,442 8,121 7,709 6,952

일 동북권 63,143 61,189 58,859 55,875 50,387
돌 중
봄 위 서북권 24,312 23,559 22,662 21,513 19,400

급 가 서남권 61,474 59,572 57,303 54,397 49,055
분 정 동남권 48,749 47,240 45,441 43,137 38,900

전체 206,390 200,003 192,386 182,631 164,694
도심권 8,725 8,463 8,149 7,746 6,998

고 동북권 63,241 61,342 59,064 56,143 50,725


위 서북권 24,349 23,618 22,741 21,617 19,531
가 서남권 61,569 59,720 57,503 54,659 49,384
정 동남권 48,824 47,358 45,600 43,344 39,162
전체 206,709 200,502 193,057 183,509 165,800
도심권 8,699 8,422 8,093 7,673 6,907

저 동북권 63,049 61,042 58,658 55,614 50,063


위 서북권 24,276 23,503 22,585 21,413 19,276
가 서남권 61,383 59,428 57,108 54,144 48,740
정 동남권 48,676 47,126 45,286 42,936 38,651
전체 206,083 199,521 191,730 181,779 163,636

주: 반올림으로 인해 권역별 학생 수의 합이 전체 학생 수와 맞지 않을 수 있음.

2)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결과

(1) 권역별 설문조사 결과


서울시 권역별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를 위해 앞 장의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한다. 구
체적으로 설문조사의 문항 중 현재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현재 이용 여부),
올해 3월 개학 시점에서 온종일 돌봄을 신청했었는지(신청 여부), 그리고 향후 돌봄 103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향후 이용의사)에 대한 응답을 활용한다. 세 문항을


각각 현재 서비스 소비자, 실수요, 잠재수요로 해석하고, 향후 권역별 온종일 돌봄 서
비스의 수요를 예측해 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각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권역
별로 재구성하여 아래의 표로 제시하였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에서 현재 방과 후 돌봄 서비스(초등돌봄교실, 지역아
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
답한 비율이 20.5%이었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이 24.8%로 가장 높고 동남권이 서


16.6%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 온



[표 4-4] 서울시 권역별 방과후돌봄 ‘현재 이용하고 있음’ 비율 봄
(단위: %) 실


권역 현재 이용 현재 이용 안함 계 석

도심권 24.8 75.2 100.0

동북권 21.8 78.2 100.0 책

서북권 19.4 80.6 100.0 안

서남권 22.1 77.9 100.0


동남권 16.6 83.4 100.0
전체 20.5 79.5 100.0

올해 3월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었는지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8.3%가 신청


했었다고 응답하였다. 실제 이용하고 있는 비율(20.5%)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만큼, 돌봄서비스에 대한 실제 수요가 더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권역별로는 동북
권이 33.5%로 가장 높고 동남권이 가장 낮은 24.5%를 기록하였다. 서비스 신청 여부
를 현재 이용 여부와 함께 비교할 경우 도심권이 1.9%p 차이에 불과한 반면, 동북권
의 경우 무려 11.7%p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권역별로 수급 불균형이 존재한다.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추측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항목으로 돌봄 서비스 향후 이용의
사가 있는지를 고려할 수 있다. 서울시 전체의 경우 응답자의 32.3%가 향후 돌봄 서
비스 이용의사가 있다고 답하였다(개학시점의 이용의사는 31.0%). 권역별로는 동북
권이 41.0%로 가장 높았으며, 서북권이 21.1%로 가장 낮은 이용의사를 나타냈다. 앞
의 두 문항에 비해 권역별 편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권역별로 향후 이용의사가
현재 이용 여부나 서비스 신청 여부에 비해 대체로 높은 편이었으나, 서북권과 동남권
104 의 경우 서비스 신청 여부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조금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돌봄 서비스 향후 이용의사는 미래에 대한 전망일 뿐이며, 해당 학부모들의 자녀가
성장할수록 이 연구에서 관심을 갖는 정책대상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점
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표 4-5] 서울시 권역별 방과후돌봄 ‘이용 신청하였음’ 비율


(단위: %)

권역 이용 신청함 이용 신청 안 함 계
04
도심권 26.7 73.3 100.0

울 동북권 33.5 66.5 100.0

온 서북권 24.4 75.6 100.0

일 서남권 27.6 72.4 100.0

봄 동남권 24.5 75.5 100.0

급 전체 28.3 71.7 100.0

[표 4-6] 서울시 권역별 방과후돌봄 ‘향후 이용의사 있음’ 비율


(단위: %)

권역 향후 이용의사 있음 향후 이용의사 없음 계
도심권 39.3 60.7 100.0
동북권 41.0 59.0 100.0
서북권 21.1 78.9 100.0
서남권 33.3 66.7 100.0
동남권 23.9 76.1 100.0
전체 32.3 67.7 100.0

(2)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앞서 확인 자료를 토대로 서울시 전체 및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온종일 돌봄 서비
스 수요를 예측한다. 권역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 자료에 설문조사 결과를 적용
한다. 향후 5년간(2020~2024년) 모든 조건이 설문조사 당시 상황과 동일하다고 가
정하며, 이 경우 연도별 수요의 변화는 응답 문항 선택과 장래 인구변동에 의해 결정
된다. 장래인구추계의 시나리오별 결과를 모두 제시하되, 중위가정에 따른 결과 위주
로 설명한다.
① 현재 이용 여부에 따른 수요 추계
105
먼저 현재 온종일 돌봄을 이용하는 비율이 향후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2020~2024년
온종일 돌봄 수요를 계산하였다. 온종일 돌봄 서비스 수요는 제1절에서 확인한 초등
학교 저학년 학생 수 감소를 반영하고 있다.
현재 이용여부에 따른 온종일 돌봄 수요(중위 가정)는 2020년 42,322명에서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여 2024년 33,772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권역별 학
생 수 구성 비율이 향후 지속된다고 가정한 탓에 권역별 온종일 돌봄 수요의 감소 역
시 동일한 비율로 진행된다. 권역별 온종일 돌봄의 수요를 2024년을 중심으로 살펴
보면, 도심권 1,724명, 동북권 10,988명, 서북권 3,766명, 서남권 10,852명, 동남권 서


6,442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



[표 4-7] 현재 이용 여부를 적용한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봄
(단위: 명) 실


가정/권역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석

도심권 2,160 2,093 2,014 1,912 1,724 정

중 동북권 13,770 13,344 12,836 12,185 10,988 방

위 서북권 4,720 4,573 4,399 4,176 3,766
가 서남권 13,599 13,178 12,676 12,033 10,852
정 동남권 8,073 7,823 7,525 7,143 6,442
전체 42,322 41,012 39,450 37,450 33,772
도심권 2,163 2,099 2,021 1,921 1,735
동북권 13,792 13,378 12,881 12,244 11,062

위 서북권 4,727 4,585 4,415 4,196 3,792
가 서남권 13,620 13,211 12,720 12,091 10,924

동남권 8,085 7,842 7,551 7,178 6,485
전체 42,387 41,114 39,588 37,630 33,998
도심권 2,157 2,088 2,007 1,903 1,713
동북권 13,750 13,312 12,792 12,128 10,918

위 서북권 4,713 4,563 4,384 4,157 3,742
가 서남권 13,579 13,146 12,633 11,977 10,782

동남권 8,061 7,804 7,499 7,110 6,401
전체 42,259 40,913 39,316 37,275 33,555

주: 반올림으로 인해 권역별 학생 수의 합이 전체 학생 수와 맞지 않을 수 있음.


② 서비스 신청 여부에 따른 수요 추계
106
온종일 돌봄 수요를 추계하는 두 번째 방안으로 ‘올해 3월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신청
여부’를 적용하였다. 온종일 돌봄을 신청했었다는 응답자를 실제 수요자로 간주하고
향후 이 비율이 지속될 것을 가정하여 2020~2024년 온종일 돌봄 서비스 수요를 계
산하였다. 결과는 역시 매년 이어지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수 감소를 반영하고 있다.

[표 4-8] 서비스 신청 여부를 적용한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단위: 명)
가정/권역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04
도심권 2,323 2,251 2,165 2,056 1,854

울 동북권 21,167 20,512 19,731 18,730 16,891


위 서북권 5,930 5,747 5,528 5,248 4,732

종 가 서남권 16,991 16,466 15,838 15,035 13,559
일 정
돌 동남권 11,935 11,565 11,125 10,561 9,523

전체 58,346 56,540 54,387 51,629 46,559

급 도심권 2,326 2,257 2,173 2,065 1,866

석 동북권 21,199 20,563 19,799 18,820 17,004

위 서북권 5,939 5,761 5,547 5,273 4,764
가 서남권 17,018 16,507 15,894 15,108 13,650

동남권 11,953 11,594 11,164 10,611 9,588
전체 58,436 56,681 54,577 51,877 46,871
도심권 2,319 2,246 2,158 2,046 1,842
동북권 21,135 20,462 19,663 18,643 16,782

위 서북권 5,922 5,733 5,509 5,223 4,702
가 서남권 16,966 16,426 15,785 14,965 13,472

동남권 11,917 11,537 11,087 10,511 9,462
전체 58,259 56,404 54,202 51,388 46,259

주: 반올림으로 인해 권역별 학생 수의 합이 전체 학생 수와 맞지 않을 수 있음.

신청 여부에 따른 온종일 돌봄 수요는 2020년 58,346명에서 2024년 46,559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는 앞서 살펴본 ‘현재 이용 여부’에 의한 추계결과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수요가 가장 낮은 수준인 2024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더
라도 ‘현재 이용 여부’에 의한 결과 보다 12,787명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권역별 수요는 도심권 1,854명, 동북권 16,891명, 서북권 4,732명, 서남권 13,559
명, 동남권 9,523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③ 향후 이용의사에 따른 수요 추계
107
향후 돌봄 이용의사가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을 토대로 2020~2024년 온종일 돌봄 수
요를 전망하였다. 현재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향후 이용의사가 있는 경우를 모두 포
함하고 있다. 추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중에서 2020년
66,602명 정도의 수요가 예상되며, 2024년 53,147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한 것처럼, 향후 이용의사는 ‘현재 이용 여부’나 ‘서비스 신청
여부’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역시 해당 문항을 사용한
2024년 추계 결과에 비해 각각 19,375명과 6,588명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권
역별로 살펴보면 2024년 도심권 2,734명, 동북권 20,669명, 서북권 4,093명, 서남 서


권 16,358명, 동남권 9,293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북권과 동남권에서는 ‘향후 온

이용의사’ 비율이 ‘서비스 신청 여부’ 비율보다 조금 낮은 관계로 수요 추계 역시 조 일

금 낮게 나타나고 있다. 봄




[표 4-9] 향후 이용의사를 적용한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과
(단위: 명) 정

가정/권역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방

도심권 3,426 3,320 3,194 3,032 2,734
동북권 25,902 25,100 24,145 22,921 20,669

위 서북권 5,130 4,971 4,782 4,539 4,093
가 서남권 20,499 19,865 19,108 18,139 16,358

동남권 11,646 11,285 10,855 10,305 9,293
전체 66,602 64,541 62,083 58,935 53,147
도심권 3,431 3,328 3,205 3,046 2,752
동북권 25,942 25,163 24,229 23,031 20,808

위 서북권 5,138 4,983 4,798 4,561 4,121
가 서남권 20,531 19,914 19,175 18,227 16,468

동남권 11,664 11,313 10,893 10,355 9,355
전체 66,705 64,702 62,299 59,218 53,504
도심권 3,421 3,312 3,183 3,018 2,716
동북권 25,863 25,040 24,062 22,814 20,536

위 서북권 5,122 4,959 4,765 4,518 4,067
가 서남권 20,469 19,817 19,043 18,055 16,253

동남권 11,628 11,258 10,818 10,257 9,233
전체 66,503 64,385 61,871 58,660 52,805

주: 반올림으로 인해 권역별 학생 수의 합이 전체 학생 수와 맞지 않을 수 있음.


중위 가정 기준으로 현재 이용 여부(현재 이용자)와 서비스 신청여부, 향후 이용의사
108 를 종합해보면, [그림 4-2]와 같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향후 5년간 모든 조건이 설문
조사 당시 상황과 동일하다는 가정 아래, 매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감소 추세에 따
라 수요 추계는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그러나 현재 이용자 수요보단, 신청 수요가, 신
청 수요보단 향후 이용의사 결과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04












[그림 4-2] 시나리오별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2020~2024년)

3_온종일 돌봄 수급 비교 분석

1) 서울시 총량 비교 분석(2020~2024년)

향후 온종일 돌봄 이용 의향으로 향후 수요를 추계해 본 결과, 현재에 비해 2022년까


지는 온종일 돌봄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온종일 돌봄의 확대를 위해 학교안팎으로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현재 시점에
서는 여전히 초등 저학년 학부모의 온종일 돌봄 요구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크다.17)
먼저, 온종일 돌봄 관련 공급 계획을 다시 제시해 보면, 2019년의 공급 계획은 주요

17)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4월 기준 1,755개실로 당초 목표치는 초과 달성하였고 초등돌봄교실 5개년 계획으로


500실 이상 증실 계획을 세웠으나, 향후 학생 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추가 증설을 숙고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온종일 돌봄 기관을 중심으로 초등돌봄교실 1,730실 포함 지역아동센터 441개소, 우
리동네키움센터 98개소로 총 2,269개소(실)이다. 다음으로 2020년은 2,468개소(실), 109

2021년은 2,657개소(실), 2022년은 2,771개소(실)이다([표 4-10] 참조).

[표 4-10]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2020~2022년)


(단위: 실/개소)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초등돌봄교실 1,810 1,880 1,930

지역아동센터 441 441 441




우리동네키움센터 217 336 400 시

계 2,468 2,657 2,771 종

주: 지역아동센터 개소 수는 2019년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현황(2019.9.30.)’ 적용. 2019년 하반기 돌
개소 예정인 5개소 포함(「아동복지법」 제50조에 근거하여 설치·신고시설로 별도 공급계획 없음.) 봄

출처: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30. 기준), 서울시 내부자료(2019. 9. 30. 기준). 태




이를 향후 돌봄 이용 의사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돌봄 수요 추계를 기준으로 한 수급 책


차이는 다음의 [표 4-11]과 같다. 온종일 돌봄 수급 차이 분석에서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 학생 수는 25명 내외로 구성하도록 하는 ‘2019년 서울 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
잡이’ 지침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외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동일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다만 지역아동센터는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1~3학년 이용자 수를 적용하였다.
온종일 돌봄 계획이 마련되어 있는 2022년까지의 온종일 돌봄 수급을 비교 분석해
보면, 2020년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 돌봄 공급 계획대로 추진하더라도 12,399
명의 돌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돌봄 공급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이
온종일 돌봄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에는 5,613명의 돌
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2022년에는 돌봄 공급 계획과 향후 이용의
사를 토대로 추계한 수요와의 차이가 305명으로 나타나 여전히 약간의 돌봄 공급이
부족하여 돌봄 이용에서 대기자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표 4-11] 연도별 수급 분석(2020~2024년)
(단위: 명)
110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초등돌봄교실 45,250 47,000 48,250 48,250 48,250

지역아동센터2) 3,528 3,528 3,528 3,528 3,528


공급1)
우리동네키움센터 5,425 8,400 10,000 10,000 10,000

소계 54,203 58,928 61,778 61,778 61,778

수요3) 66,602 64,541 62,083 58,935 53,147

차이(공급-수요) △12,399 △5,613 △305 2,843 8,631


04

서 주: 1) 공급 계획은 초등돌봄교실(초 1~3학년), 지역아동센터(초 1~3학년), 우리동네키움센터(초1~6학년생)


울 기준으로 개소(실)당 25명으로 계산하여 추정됨. 지역아동센터는 현황 통계에서는 이용아동의
시 학년 정보를 알 수 없어 2016년 12월말 기준 전국 지역아동센터 통계조사의 초등학생 1~3학년

종 비율(32%)을 곱해서 공급인원을 산출하였음.

2) 지역아동센터 개소 수는 2019년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현황(2019.9.30.)’ 적용. 2019년 하반기

봄 개소 예정인 5개소 포함(「아동복지법」 제 50조에 근거하여 설치·신고시설로 별도 공급계획 없음.
수 3) 통계청 장래추계인구(중위 기준)로 향후 이용의사에 근거한 서울시 초등학교 1~3학년 기준 수요

분 인구 추정 인원임. 이용 추정률은 약 32.3%임.

출처: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30. 기준), 서울시 내부자료(2019. 9. 30. 기준).

2023년과 2024년은 온종일 돌봄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공급을 알 수 없어, 2022년


의 공급 계획에 준하여 분석해보면, 2023년부터는 돌봄 공급보다 돌봄 수요가 더 적
을 것으로 나타난다. 2022년의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2023년에는
2022년에 대기 인원이 해소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에는 2,843명, 2024년에는 8,631명 정도의 온종일 돌봄 수요가 남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2022년의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을 적용하여 분석한 것이지만, 전체
적인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수 감소가 수요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이상의 연도별 수급
비교 분석을 종합하여 그래프로 살펴보면 [그림 4-3]과 같다.
111










[그림 4-3] 연도별 수급 분석(2020~2024년) 태







2) 권역별 수급 추정

온종일 돌봄 수급 추계는 권역별로 제시하는 것이 이용자의 최적 거리에 적합한 수급


계획을 마련하는 데 적합하다. 2019년 권역별 온종일 돌봄의 기관별 공급 현황 및
계획을 보면, 초등돌봄교실 1,755개실과 우리동네키움센터 62개소, 지역아동센터
441개소로 총 2,258개소(실)에 공급 가능한 인원은 48,953명이다.18)
2020년 향후 이용의사를 토대로 수요 추계 인원은 6만 6천 6여 명으로, 약 1만 7천
6백여 명의 추가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북권은 9천 8백여 명, 서남권
도 약 5천 명 정도의 추가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서북권은 288명 정도
의 수요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 주된 돌봄 유형 이외 방과후전담어린이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자체 운영 방과후사업 등을 고려하면 공급


가능 인원은 증가할 것이나, 여기에서의 공급인원은 초 1~3학년생을 기준으로 추정된 값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2019년 9월말 기준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현황은 26개소이다.
[표 4-12] 권역별 수급 분석(2019∼2020년)
(단위: 실/개소, 명)
112
1)
공급 기관 수 공급 수요2)
구분 초등 지역 우리동네 (2019년 (2020년 차이
소계
돌봄교실 아동센터 키움센터 기준) 기준)

도심권 90 22 7 119 2,601 3,426 △825


동북권 565 154 27 746 16,032 25,902 △9,870
서북권 199 46 3 248 5,418 5,130 288
서남권 551 165 15 731 15,470 20,499 △5,029
동남권 350 54 10 414 9,432 11,646 △2,214
04
전체 1,755 441 62 2,258 48,953 66,602 △17,649

울 주: 1) 초등돌봄교실은 오후돌봄교실 수(2019년 4월 기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온 (2019년 9월말 기준), 우리동네키움센터 선정 현황(2019년 4월 기준)으로 작성

일 2) 통계청 장래추계인구(중위 기준)으로 향후 이용의사에 근거한 수요 인구 추정([표 4-14] 참조)
돌 출처: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30. 기준), 서울시 내부자료(2019. 9. 30. 기준).




석 향후 5개년의 권역별 온종일 돌봄 수급을 분석해 보면, 2022년까지의 초등돌봄교실
과 우리동네키움센터의 계획이 있지만 총량 계획이어서, 권역별 공급계획은 2019년
을 기준으로 2024년까지의 수요 추계와 비교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도심권은 2020년 825명의 수요가 남을 것으로 보이며, 2019년 공급 계획으로 한
2024년까지의 수급에서는 수요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심권 외 동북권, 서남
권, 동남권 모두 2020년에 각 9,870명, 5,029명, 2,214명으로 수요가 많이 부족하
여 온종일 돌봄 이용에 학부모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북권은 2020
년에도 288명의 수요가 남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속적으로 2024년까지 약간의
수요가 남을 것으로 분석된다.
[표 4-13]의 수급 분석을 보면, 권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지적하
고 있는 것처럼 2019년에는 수요가 부족하지만 향후에는 권역별로 수급에서의 양상
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권역별 수급에 따른 분석이 필요하다.
[표 4-13] 연도별·권역별 수급 분석(2020~2024년)
(단위: 명)
113
권역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공급 2,601 2,601 2,601 2,601 2,601
도심권 수요 3,426 3,320 3,194 3,032 2,734
차이 △825 △719 △593 △431 △133
공급 16,032 16,032 16,032 16,032 16,032
동북권 수요 25,902 25,100 24,145 22,921 20,669
차이 △9,870 △9,068 △8,113 △6,889 △4,637
공급 5,418 5,418 5,418 5,418 5,418
서북권 수요 5,130 4,971 4,782 4,539 4,093 서

차이 288 447 636 879 1,325 시
공급 15,470 15,470 15,470 15,470 15,470 온

서남권 수요 20,499 19,865 19,108 18,139 16,358 일

차이 △5,029 △4,395 △3,638 △2,669 △888 봄
공급 9,432 9,432 9,432 9,432 9,432 실

동남권 수요 11,646 11,285 10,855 10,305 9,293 분

차이 △2,214 △1,853 △1,423 △873 139 과

주: 1) 통계청 장래추계인구(중위 기준)로 수요 인구 추정 책

2) 온종일 돌봄 권역별 공급은 2019년 기준을 동일하게 2024년까지 적용 안

3) 온종일 돌봄 권역별 수요는 통계청 장래추계인구(중위 기준)으로 향후 이용의사에 근거한 수요 인구


추정([표 4-14] 참조)
출처: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30. 기준), 서울시 내부자료(2019. 9. 30. 기준).

3) 이용률 변화 가정에 따른 수요 추계

이러한 결과는 현재 기준으로 향후 온종일 돌봄 이용 의사를 기반으로 이용률이 동일


하다는 가정 아래 추정된 값이다. 공적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상황 변화(예를
들면, 맞벌이 증가, 조부모 등 비공식 돌봄의 철회, 학원 등 돌봄 대체서비스의 존재,
공적 돌봄서비스 질 개선 등)에 따라서 이용률은 변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
라서 매년 지역 단위에서 수급 현황을 파악하여 수요 공급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필
요하다.
위의 수급 결과는 설문조사 시점 단 한 차례의 이용 의향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가
정 아래 서울시 권역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대입한 추정치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온
종일 돌봄 수요와 관련해서 다양한 증감요인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및 가까운 미래의 초등학생 학부모는 무상보육을 경험한 세대이기 때
문에 공적 돌봄에 대한 양육 인식이 더 강할 수도 있고,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114 이 증가할 수도 있다. 서울의 높은 주거비로 인해 영유아를 둔 가구의 전출 증가로
감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조부모·친인척 등에 의한 비공식적 돌봄 간 변동이나 지역
사회 양육 환경이 상이(주거, 교육/문화시설, 보행 안전, 이웃 간 신뢰 등)하여 수요
변화로 인해 특정 시점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온종일 돌봄은 학부모의 상황과 선택에 의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온종일 돌봄 유형이 다양해지고 프로그램이 풍성해지는 등의 변화로도 수요를 유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04 이와 같은 조건의 변화로 온종일 돌봄 이용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가정하여, 조사 현재

울 시점에서의 이용 의향(32.3%)을 넘어, 수요가 어느 정도 규모로 증가하는지를 시나리

온 오별(40%, 45%, 50%)로 수요 추정치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그림 4-4] 참조).







주: 이 연구의 추정 비율인 32.3%는 첫째자리까지 반올림한 값임.

[그림 4-4] 이용률 변화에 따른 온종일 돌봄 수요 추정치(2020~2024년)


[표 4-14] 시나리오별 수급 분석
(단위: 명)
115
시나리오별 수급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공급 54,203 58,928 61,778 61,778 61,778
I.
이용률 수요 82,556 80,001 76,954 73,052 65,878
40%
차이 △28,353 △21,073 △15,176 △11,274 △4,100
공급 54,203 58,928 61,778 61,778 61,778
II.
이용률 수요 92,876 90,001 86,574 82,184 74,112
45%
차이 △38,673 △31,073 △24,796 △20,406 △12,334
공급 54,203 58,928 61,778 61,778 61,778 서
III. 울
이용률 수요 103,195 100,002 96,193 91,316 82,347 시

50% 종
차이 △48,992 △41,074 △34,415 △29,538 △20,569 일

주: 공급은 동일([표 4-12] 참조), 이용률 변화에 따른 수요([그림 4-4] 참조)와의 차이 결과임. 봄
출처: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2019. 4. 30. 기준), 서울시 내부자료(2019. 9. 30. 기준). 실





온종일 돌봄 이용률을 40%(시나리오 I)로 추정하여 분석해 보면, 2020년에는 온종일 책

돌봄에 대한 수요는 82,556명으로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추세는 안

2024년까지 지속되어 온종일 돌봄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온종일 돌봄 이


용률을 45%(시나리오 II), 50%(시나리오 III) 추정해 보았을 때, 2020년에 각각 돌봄
수요가 92,876명, 103,195명으로 공급 계획인 54,203명보다 38,673명, 48,992명
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현재보다 온종일 돌봄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진다면 위
에서 가정한 바와 같이 온종일 돌봄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출산율 감소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어서, 앞으로 온종
일 돌봄 시설의 공급은 지역별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수립해야 할 것이다.
05
정책 제언

1_온종일 돌봄 종합적 수급 관리를 위한 정책 방안


2_온종일 돌봄 질 향상을 위한 제언
3_연구의 의의와 한계
118
05. 정책 제언

05



1_온종일 돌봄 종합적 수급 관리를 위한 정책 방안

1) 온종일 돌봄 중기 계획 수립, 단계별 총량 관리 방안 마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은 민선 7기 계획으로, 이 연구에서


향후 5개년을 추계해 본 결과, 온종일 돌봄 수요는 학령기 아동 인구 감소와 더불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온종일 돌봄 수급 정책을 좀 더 섬세하게,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계획할 필요가 있다.
먼저, 온종일 돌봄 수급의 세밀한 정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 온종일 돌봄 중기 종합계
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한다. 민선 7기에 맞춰 추진되고 있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
터 확대 계획의 종료 시점은 민선 7기와 궤를 맞춘 2022년이다. 시나리오별로 살펴
본 것처럼, 추가적인 온종일 돌봄 수요를 창출하는 것과 더불어 수급 불일치를 고려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향후 5~7년의 ‘서울시 온종일 돌봄 중기 종합계획’을 수립
해야 한다. 민선 7기를 넘어 민선 8기의 온종일 돌봄 계획을 함께 검토하고 수립하도
록 해야 할 것이다.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은 운영 주체가 학교돌봄을 전담하는 서울시교육청을 비롯
하여 마을돌봄을 담당하는 서울시 및 자치구이다. 따라서 서울시 온종일 돌봄 중기
종합계획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가 동참해 수립해야 할 것이다.
온종일 돌봄 수급 관리는 다음의 몇 가지 방법으로 검토할 수 있다.
첫째, 수급 통합 관리 컨트롤 타워를 설정한다. 현재 지역별 돌봄 협의회를 기초자치
단위에서 구성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온종일 돌봄 수급에 관한 일차적 관리는
‘자치구 온종일 돌봄 협의회’에서 적정 수요와 공급 관리를 하도록 조치하게 한다. 다음
연도 온종일 돌봄 계획 수립 시 반드시 수급 계획을 포함하여 지역 돌봄 협의체에서
안건으로 다루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수급에 따른 대응 방법도 함께 제시하도록 한다. 119

온종일 돌봄의 통합적 수급 관리는 ‘서울시 온종일 돌봄 협의회’에서 하도록 한다.


「서울시 온마을돌봄 협의회 구성 운영 계획」(2018.11)에 따르면 돌봄 기관별 수요에
맞는 균형적 서비스 수급 여건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 역할 중 하나이므로
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조건을 마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재 향후

[그림 5-1] 온종일 돌봄 단계별 수급 관리 체계

두 번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두고 있는 ‘서울시 온마을돌봄 운영지원단’에서 수급


관리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서울시 온마을돌봄 운영지원단에서 마을돌봄의 수급관리
를 조정하는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학교돌봄의 수급관리는 서울시교육청에서
관리하되, 지역돌봄협의체에서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의 수급을 통합관리하게 한다. 서
울시 온마을돌봄 운영지원단에서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및 각
자치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종일돌봄 센터의 종합적 수급관리를 조정하도록 한다.
2) 수요 대응형 공급 관리체계 구축
120
온종일 돌봄 사업의 확대는 무엇보다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공적
지원으로 해소하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하였다. 앞으로 1~2년간은 현재의 공급보다 더
많은 공급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돌봄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 다만,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를 고려한 수요 대응형 공급 관리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
이다.
우선적으로 온종일 돌봄 수요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공급 계획과 연동시켜야
할 것이다. 온종일 돌봄 전수조사는 취학 전 아동의 초등돌봄교실 이용 조사 중심으로
05
이루어지고 있는데 다음과 같이 개편된 조사가 필요하다. 우선, 조사 대상을 현재의



입학 전 연령의 아동뿐 아니라 매 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하도록 한다. 둘째, 조사 시기

도 매학기 4개월 전에 학부모가 응답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조사 내용은 온종일
돌봄 기관(초등돌봄교실,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지역 내 기타 기관), 이용
시간대별(아침, 오후 및 저녁, 방학 등)로 구체적인 조사를 한다.

[표 5-1] 온종일 돌봄 전수조사 비교

구분 현재 향후
조사 대상 취학 예정 아동 및 재학생(1~5학년) 취학 예정 아동 및 전 학년생
1~2월
조사 시기 매학기 4개월 전(연 2회)
(신입생은 취학통지서와 함께 배포)
조사 내용 가구유형, 필요여부, 필요시간 이용 의향 기관, 이용 시간대

온종일 돌봄 전수조사로 기관별 이용과 이용 시간대에 따른 세밀한 조사 결과를 바탕


으로, 지역별, 시간대별(아침/오후/저녁/주말/방학 등) 요구에 맞는 온종일 돌봄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이다. 이로써 그간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온종일 돌봄 플랫폼을 활용하여 수요를 미리 예측 할
수 있도록 한다. 온종일 돌봄 기관별 이용 의사가 있는 학부모가 적어도 6개월 전에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과 이용 시간대 등을 작성하여 신청하도록 하고, 각 기관에서
수요에 대비한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 구축으로 수요 맞춤형 공급 계
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학부모에게도 공급 현황과 대기 현황을 제공하여 합리적인 이
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3) 수요자 맞춤형 온종일 돌봄 서비스 제공
121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앞으로 온종일 돌봄
영역에서 공급보다 수요가 부족한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추계에서 나타나 제4장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온종일 돌봄 수요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전략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온종일 돌봄을 확대하여 돌봄 수요를 확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정부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이 계획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방
향도 초등학교 저학년생 중심의 온종일 돌봄 수요를 고학년(만 12세)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자녀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부모들은 학내 초 울


등돌봄교실이든 지역돌봄이든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덜 이용하고, 학원 등 사교육을 종

이용하려는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는 현재 조건의 온종일 돌봄을 가정 돌

한 의향 조사이긴 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부모들이 학습에 대한 욕구가 큰 실

점을 반영하고 있다. 분


이런 결과를 감안한다면, 3~5년 내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정책 정

을 세워야 할 것이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중심으로 수요자 방

맞춤형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동네키움센터 전담인력 1인이 담당하는 학생 수를 조정하여 온종일 돌봄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인력 1인당 학생 25명에서 1단계로 20명, 2단계로 1인당 15
명으로 순차적으로 줄여 나간다([표 5-2] 참조).

[표 5-2] 교사 1인당 아동수 감축에 따른 연도별 필요 기관 수 추정(2020~2024년)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수요 추정 66,602 64,541 62,083 58,935 53,147

1인당 25명일 때 2,664 2,582 2,483 2,357 2,126

1인당 20명일 때 3,330 3,227 3,104 2,947 2,657

1인당 15명일 때 4,440 4,303 4,139 3,929 3,543

이를 위해서는 온종일 돌봄 전담인력 1인이 담당할 수 있는 적정 인원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 그 기준을 단계적으로 낮춰 돌봄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요 부족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초등돌봄교실 및 우리동네키움센터의 규모를 확대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현재
122 의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 공간은 대체로 전용 교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19) 다
수의 아동이 전용 교실에서 프로그램도 하고, 간식이나 급식을 먹는다. 부족한 온종일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에 급급하였기 때문에 학령기 아동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특
별활동실을 구비한 곳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향후 온종일 돌봄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 현재 1개의 전용교실에서 탈피하여 여
러 개의 특별활동실을 구비한 온종일 돌봄 공간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는 근거를 수
립하고, 적절한 계획과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05




주: Bavnehøj Skole 애프터스쿨의 (좌)학교활동실, (우)학교급식실임.


출처: 서울연구원 해외출장노트(2018. 12. 26.), “노르웨이, 덴마크 방과후돌봄 사례조사를 위한 운영
기관 및 자치단체 현장 방문”.

[그림 5-2] 덴마크의 애프터스쿨 공간

2_온종일 돌봄 질 향상을 위한 제언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 조사 결과


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온종일 돌봄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학부모
의 의견 조사 결과, 초등돌봄교실을 선호하는 이유는 ‘학교 안에 있어서’ 가깝고 믿을
만하다는 것이다. 즉, 초등 저학년이 주로 이용하는 온종일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은

19) 최근 초등돌봄교실은 겸용교실을 활용하기도 한다.


하교 후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를 선호한다. 서울시가 일반형 우리동네키움센
터 개소 시 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초등학생의 우리동네키움센 123

터 이동의 접근성을 높여 주도록 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기준에 초등학교로부터 반경 1Km 내 설치하는 조항을 신설
하여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20) 거리 기준을 준수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반드시 이용
아동의 하교 후 우리동네키움센터까지의 이동 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즉, 도보
이용을 위한 이동 안전 서포터즈를 활용하거나, 이동셔틀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프로그램 질 제고를 들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가장 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프로그램의 질(27.0%)로 나타났다.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 온

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돌봄 위주의 숙제지도, 데리고 있거나 쉬게 하는 일

활동, 간식 제공에서 나아가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하고 있다. 봄

보건복지부도 ‘2019 다함께 돌봄사업 안내’에서 숙제지도 외에 학습활동 지도도 프 태


로그램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림 5-3] 참조). 과



출처: 보건복지부(2019), 「2019 다함께돌봄사업 안내」, p.29.


이혜숙 외(2018), 「가용자원을 활용한 지역돌봄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연구」, p.110.

[그림 5-3] 다함께돌봄센터의 ‘프로그램 중심 모듈’

온종일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도록 한다.

20)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교로부터 10분 이내의 거리를 지향하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현재 인력으로서는 이용 아동이나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
124 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에는 시간과 예산, 자원 동원에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다양한 유형으로 개발하여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어려움 없이 적용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과 동시에 적합한 강사를 발굴·확보·제공할 필요가
있다. 조속히 강사풀(pool)을 구축하여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에게 양질의 프로
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온종일 돌봄 전담사외 초등학생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
절히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강사를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차원
05 의 강사풀을 플랫폼에 마련하여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활용하기 쉽게 제공하도록 한

책 다. 아울러, 온종일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적합 강사 여부에 대한 조회도 할 수

언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온종일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종사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서울시
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를 통한 양적 확대와 더불어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
을 마련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개설 종사자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계획하고 있다(서울시,
2019d). 서울여성가족재단에 둔 ‘서울시 온마을돌봄 운영지원단’에서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한 주기적인 보수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서울시는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프로젝트 학습(PBL: Project-Based Learning)’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프로젝트 학습 기반 프로그램은 이를
운영할 강사의 역량에 의해 질이 좌우되므로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제공
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맞벌이 가정의 온종일 돌봄 이용률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맞벌이 중 온종일
돌봄 이용 의사가 71.6%라는 조사결과를 감안할 때 이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는 온종일 돌봄 제공과 더불어 돌봄 이용 시간을 퇴근 후까지
확대하여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주어야 할 것이다.
여섯째, 방과후돌봄과 방과후학교의 연계 운영을 적극적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검토
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방과후학교 연계형 초등돌봄교실은 그 비중이 크지 않다. 본
조사결과에서 방과후에 하는 활동으로 방과후학교 이용 비율이 높지만, 방과후학교는
이용자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정해진 시간에 상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돌
봄과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를 넓혀 가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온종일 돌봄 수급관리 방안과 더불어 질 제고를 위한 제언에도 불구하고,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 정책 확대 추진에서 검토되어야 할 것은 온종일 돌봄의 125

방향성을 점검하는 일일 것이다.


무엇보다 서울시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둔 학부모 대상 이 연구의 조사 결과로 보건대,
향후 온종일 돌봄 이용 의사가 대폭적이지 않다는 점은 사교육 이용 수요를 돌봄 수
요로 전환하여 온종일 돌봄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것
을 의미한다.




3_연구의 의의와 한계 온





이 연구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온종일 돌봄 정책이 국가,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적극적 태

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령기 아동의 온종일 돌봄의 구체적인 이용실태와 이 석

용 수요를 조사하여 실증적 근거에 입각한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정


점에서 의의를 둘 수 있다. 안

무엇보다 이 연구는 실태와 향후 이용 의향을 조사하여, 온종일 돌봄 공급이 현 수준


에서 부족한 실정이며, 권역·맞벌이·가구소득·자녀 학년에 따라 공적 온종일 돌봄 이
용 현황이 다르다는 점을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온종일 돌봄 공급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세밀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
였다. 향후 공적 돌봄 의향과 관련하여 전체 총량이 아닌 학기 중/방학 중, 시간대별,
온종일 돌봄 기관 유형별로 이용 의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에 따른 향후 이용 의향이 달라 권역별 공급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끝으로 현재 사교육 이용 현황과 더불어 향후 사교육 이용 의향이 여전히 높게 나타
나 사교육이 돌봄의 대체재가 아니며, 돌봄조차도 입시 등 교육정책과 맞물려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공적 온종일 돌봄이 양적으로 확대되더라도 놀이나 교육 등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면 이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짙으며, 반
면 돌봄 취약계층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해야하는 부분도 중요한 과제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와 관련하여서는 여러 제약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밝혀둔다. 구체적인 한계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26 첫째, 설문결과를 토대로 온종일 돌봄 수요를 추계하였다. 초등학생의 온종일 돌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이용 학년생에게 다음년도의
이용의사를 전수 조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이용의사를 확인하여 수요를 추계하였기 때문에, 전수조사가
아닌 점에서 추계에서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둘째, 이 연구에서는 설문조사 대상이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취학 전 학부모
및 고학년 학부모를 표집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닌다. 또한 취학 전 학부모 역시 표
05 집하지 못하였다. 때문에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 역시 1~3학년 학부모의 응답결과에

책 기초하여 1~3학년에 한정하고 있다.21)

언 셋째, 온종일 돌봄 수요 추계를 과거의 축적된 데이터에 기반 하기보다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결과를 토대로 추계하였다는 점이다. 공적 온종일 돌봄 수요 추정 시 고려해
야할 변수가 많아 수요 추계가 쉽지 않다. 이 연구는 단 한차례의 실태와 향후 이용
의향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행위 변화를 고려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분명 한계가 있다.
넷째, 온종일 돌봄 수급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세 기관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또한 1개실(소) 당 25명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유
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가 조사 당시 현재 시점에서의 온종일 돌봄 상황 하에서 이루어졌
기 때문에, 서울시가 2018년 시범사업 실시 후 주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키
움센터는 설문조사 당시의 개소 계획이거나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제 이용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종일 돌봄 공급 계획에서는 이
를 고려하여 추정하였다는 점 역시 고려가 필요하다.
위에서 제시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에서는 온종일 돌봄 이용 실태와 온종일 돌
봄 수요를 추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급 과잉 및 부족에 대한 문제제기
에 대한 확인 및 예측과 더불어, 향후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데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에서는 수급에 맞는 정책 추진 시 새로운 수요(또는 사교육
수요의 돌봄 수요로의 전환 등)를 만드는 일 역시 포함해야 한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21)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은 온종일 돌봄 이용이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전체 학년을 표집하면 표집 크기에 따른 비용 증가에 따른 제약도 있다.
참고문헌 127

강지원, 2017, “지역아동센터 재정지원사업의 정책 효과 분석: 접근성과 고용의 질을 중심으로”, 「사회



복지실천과연구」, 14권 1호, pp.115-147. 울

김미정·백선정·남승연·이지선, 2018, 「마을 중심 보육·돌봄체계 운영에 관한 기초 연구」, 경기도가족 온

여성연구원. 일

김영란·황정임·박진영, 2011, 「맞벌이가구 자녀돌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네트워크 모델 개발」, 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태


김영란·조선주·선보영·배호중·김진석 외 1인, 2018, 「초등학생 돌봄 실태 파악 및 수요 분석 연구」, 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


김은정·유재언, 2013, 「보육서비스 공급 적정성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안

김은정·이진숙·최인선, 2014, 「자녀양육 실태 및 돌봄 지원 서비스 개선방안: 맞벌이가구 중심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은정·이지혜, 2017,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지원체계 현황과 정책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종호·심영미, 2015, “방과 후 돌봄서비스 실태 및 만족도 비교 연구: 의정부시, 고양시, 연천군의


초등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정책분석평가학회보」, 25호 1권, pp.399-419.

구슬이, 2014, 「방과후돌봄서비스 평가」, 국회예산정책처.

박승재·정이화·김홍원·김광혁·채명숙 외 3인, 2017, 「초등학생 운영 적정 기준 개발」, 한국교육개발


원·17개 시·도교육청.

박애리·변은지·김유나·황영은·고언정, 2012, 「서울시 공립지역아동센터 운영방안」,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지영, 2018,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ㆍ운영 현황 및 계획」, 육아정책포럼 58권, 육아정책연구소.

박혜준·이재림·김영선·이보람·노신애 외 2인, 2018, “서울시 초등방과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특별시.

백선정·김구슬, 2015, 「경기도 방과후 돌봄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 지역돌봄 협의회를 중심으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보건복지부, 2019a, 「2019 다함께돌봄사업 안내」.


보건복지부, 2019b, 「2019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안내」.
128
보건복지부·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2016, 「전국 지역아동센터 통계조사 보고서」.

서문희·김유경, 2006,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경기도·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시, 2018,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서울 추진계획”.

______, 2019a, “「온마을 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

______, 2019b, “2019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운영 계획”.

______, 2019c, “2019년 주요업무 보고(여성가족정책실)”, 시의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출자료.

______, 2019d, “(2019)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자체)”.




문 서울시교육청, 2019, “2019학년도 서울 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잡이”.

___________, 2019b, “2019년 주요업무 보고(교육정책국)”, 시의회 교육위원회 제출자료.

서울특별시의회, 2018a, “서울특별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보고서”, 의안번호 192,


보건복지위윈회.

_____________, 2018b, “서울시 영유아 및 아동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온마을 사업을 중심으
로”, 자료집.

심정미·채현탁, 2015, “지역아동센터와 초등돌봄교실의 협력에 관한 쟁점 고찰”, 「한국자치행정학보」,


29권 2호, pp.313-328.

여성가족부, 2018, 「2018년 청소년백서」.

이정원·이정림·권미경·이윤진·이혜민, 2018, 「2018년 아이돌봄서비스 실태조사 연구」, 한국여성정


책연구원·여성가족부.

이재희·김근진·엄지원, 2017, 「초등자녀 양육지원 방안」, 육아정책연구소.

이채정, 2016, 「아동복지사업 평가: 요보호아동 보호·자립지원 및 방과후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국회예산정책처.

이혜숙, “노르웨이, 덴마크 방과후돌봄 사례조사를 위한 운영 기관 및 자치단체 현장 방문”, 해외출장노


트(2018. 12. 26.), 서울연구원.

이혜숙·이영주, 2018, 「서울시 방과후돌봄 지역사회 협력방안」, 서울연구원.

이혜숙·한진아·이영주, 2018, 「가용자원을 활용한 지역돌봄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연구」, 서울연구원·


보건복지부.

이태수·김민·이혜숙, 2010, 「방과후서비스 역할분담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꽃동네대학교 산학협력


단·아동복지교사중앙지원센터.

임선일·전호성·이선영, 2017,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모델 연구」, 현안보고 2017-19, 경기도


교육연구원.
양윤이·이태연, 2016,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영역별 지향 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유아교육」,
25권 3호, pp.211-228. 129

양계민, 2011, “방과후돌봄서비스 실태와 개선방안”, 「NYPI YOUTH REPORT」, 제18호, 한국청소
년정책연구원.

_____, 2014, 「2014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돌봄연계모형 개발연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영희, 2014,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서비스 분석과 개선방안”,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지」, 18권


1호, pp.141-162.

주재선, 2006, 「보육아동 수요추계」, 한국여성개발원 통계분석 06-3.

장을진·강창현, 2009, “저소득층 아동 방과후서비스 체계 연구: 방과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사례를 서



중심으로”, 「한국자치행정학보」, 23권 2호, pp.484-509. 시

전미양·이혁수, 2018, 「온종일 돌봄을 위한 ‘키움센터 운영 매뉴얼(안) 개발 연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종

정부, 2018,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운영계획”. 돌


정익중·김미숙·임정기·김정화·김지선 외 1인, 2017,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보건 태

복지부·이화여자대학교. 석

정홍원·강지원·김보영·이민경, 2015, 「지역단위 복지서비스 수요·공급 분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


최유진·임은옥·김철민·홍하나, 2018, 「지역 기반 초등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방안 연구」, 서울특 안
별시의회.

통계청, 2019a, 「장래인구추계: 2017~2067년」, 보도자료(2019-3-28일자).

______, 2019b,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17~2047년」, 보도자료(2019-6-27일자).

한국교육개발원, 2018, 「2018 교육통계분석자료집: 유․초․중등통계편」, 한국교육개발원.

http://kosis.kr(국가통계포털)

http://index.go.kr(e-나라지표)

http://www.law.go.kr(국가법령정보센터)

http://statistics.sen.go.kr(서울교육통계연보)

https://www.icareinfo.go.kr(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

https://www.schoolinfo.go.kr(학교알리미)

http://data.seoul.go.kr(서울열린데이터광장)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13877(내손안의 서울)

www.mogef.go.kr(여성가족부)

https://vancouver.ca(밴쿠버시청)
130
부록

부록 1. 서울시 초등학생 현황


[부록 표 1] 자치구별 서울시 초등학생 현황(2018년)
(단위: 명)

행정 단식학급 복식 특수
소계
구역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학급 학급
총계 424,800 69,907 70,374 66,578 70,665 74,503 69,296 29 3,448
종로구 5,507 852 910 852 902 980 951 - 60
중구 5,226 897 833 853 854 926 827 - 36
용산구 7,460 1,237 1,211 1,184 1,223 1,357 1,167 - 81
성동구 11,922 2,087 1,998 1,843 2,001 2,094 1,812 - 87
광진구 15,016 2,465 2,516 2,305 2,452 2,660 2,529 - 89
동대문구 13,721 2,265 2,307 2,151 2,318 2,374 2,171 - 135
중랑구 15,336 2,626 2,546 2,414 2,540 2,588 2,462 - 160
성북구 21,564 3,568 3,610 3,363 3,526 3,797 3,523 - 177
강북구 10,654 1,734 1,733 1,714 1,716 1,855 1,785 - 117
도봉구 15,962 2,552 2,640 2,523 2,597 2,902 2,618 - 130
노원구 27,558 4,211 4,369 4,217 4,759 5,029 4,772 11 190
은평구 22,028 3,540 3,644 3,504 3,583 3,899 3,646 - 212
서대문구 13,027 2,120 2,220 2,125 2,128 2,149 2,181 - 104
마포구 15,432 2,440 2,579 2,390 2,620 2,794 2,467 - 142
양천구 24,481 3,705 3,851 3,761 4,299 4,477 4,242 4 142
강서구 26,949 4,788 4,426 4,220 4,477 4,644 4,193 - 201
구로구 18,820 3,292 3,258 3,044 3,073 3,160 2,846 - 147
금천구 8,883 1,544 1,526 1,398 1,376 1,513 1,412 - 114
영등포구 13,881 2,433 2,310 2,163 2,297 2,364 2,173 - 141
동작구 16,366 2,770 2,821 2,630 2,598 2,795 2,611 - 141
관악구 15,768 2,662 2,629 2,430 2,636 2,713 2,519 - 179
서초구 23,182 3,839 3,938 3,648 3,910 3,954 3,758 - 135
강남구 24,858 3,916 3,956 3,793 4,265 4,509 4,251 - 168
송파구 31,368 5,187 5,238 5,015 5,105 5,473 5,159 14 177
강동구 19,831 3,177 3,305 3,038 3,410 3,497 3,221 - 183
주: 2018. 4. 1. 기준
출처: 서울교육통계연보(http://statistics.sen.go.kr)
부록 2. 설문지
131

서울시 온종일 돌봄 실태조사 ID

안녕하십니까?

서울연구원은 서울시가 당면한 다양한 도시의 정책현안을 연구하는 동시에 중장기적 비전


을 수립하기 위하여 설립된 서울시 출연 정책연구기관입니다.

본 조사는 「서울시 온종일 돌봄 실태분석 및 정책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울
자녀를 둔 서울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과후돌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귀하의 소 시

중한 응답은 서울시 온종일돌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및 근거자료로서도 활용될 것입니다. 종


응답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하여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결과 봄
는 연구 목적 외에 다른 어떤 용도로 이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실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석

2019년 5월 정


서울연구원장 서 왕 진 안

■ 주관기관 : 서울연구원 ■ 조사기관 : 로이스컨설팅


응답자
응답자 성함 - -
연락처

Screening Question

1. 귀하는 어느 지역에 거주하십니까?


① 서울 ② 경기도 ③ 강원도 ④ 충청도 ⑤ 경상도 ⑥ 전라도 ⑦ 제주도
☞ ②~⑦번 응답 시 설문종료

2. 귀하의 자녀는 초등학교 몇 학년입니까? (2명 이상일 경우 복수응답 가능)


① 1학년 ② 2학년 ③ 3학년 ④ 4학년 ⑤ 5학년 ⑥ 6학년

2-1. 귀하의 가장어린 자녀는 초등학교 몇 학년입니까?


① 1학년 ② 2학년 ③ 3학년 ④ 4학년 ⑤ 5학년 ⑥ 6학년
☞ ④~⑥번 응답 시 설문종료
2-2. 귀하는 그 자녀와 어떤 관계인가요?
① 어머니 ② 아버지 ③ (외)조모 ④ (외)조부 ⑤ 기타( )
☞ ③~④번 응답 시 2-2-1로 이동
132 2-2-1. 귀하는 조손가정입니까?
①예 ② 아니오

3. 귀하는 어느 자치구에 거주하십니까?

① 강남구 ② 강동구 ③ 강북구 ④ 강서구 ⑤ 관악구


⑥ 광진구 ⑦ 구로구 ⑧ 금천구 ⑨ 노원구 ⑩ 도봉구
⑪ 동대문구 ⑫ 동작구 ⑬ 마포구 ⑭ 서대문구 ⑮ 서초구
⑯ 성동구 ⑰ 성북구 ⑱ 송파구 ⑲ 양천구 ⑳ 영등포구

부 ㉑ 용산구 ㉒ 은평구 ㉓ 종로구 ㉔ 중구 ㉕ 중랑구


4. (부모기준)귀댁은 맞벌이십니까? * 조사일 기준 경제적 수입이 있는 경우


① 예 ② 아니요

5. 가장 어린 자녀가 현재 공적 돌봄을 이용하고 있습니까? * 조사일 기준


① 예 ② 아니요
☞ 면접원: 이용자, 비이용자 쿼터 체크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

1. 다음은 공적 방과후돌봄을 하고 있는 기관/시설입니다. 알고 있는 곳에 표시해주십시오.

구분 인지 여부
1) 초등돌봄교실 ① 예 ② 아니요
2) 지역아동센터 ① 예 ② 아니요
3)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 ① 예 ② 아니요
4) 아이돌봄서비스 ① 예 ② 아니요
5) 공동육아나눔터 ① 예 ② 아니요

☞ 한 문항이라도“①예”로 응답하였으면 1-1번으로, 모두 “②아니요”에 응답하였으면 2번으로 이동

1-1. 어떤 경로로 공적 방과후돌봄을 알게 되었습니까?

① 교사, 이웃 및 친인척 등 지인의 소개로 ② 공공기관(주민자치센터, 구청 등)의 안내로


③ 신문, TV, 라디오, 인터넷 등 대중매체를 ④ 전단지, 현수막, 포스터, 지하철광고 등
통해 홍보물을 통해
⑤ 기타( )

☞ 면접원: 가정통신과 같은 교사소개의 경우는 ①로 응답


※ 다음은 자녀의 방과후돌봄 이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한 문항입니다. 가장 어린 초등
자녀를 기준으로 설문에 응답해주십시오. 133

2. 현재 귀하의 자녀가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고 있습니까?

공적 방과후돌봄이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재원으로 학령기 아동이 방과후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


예: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어린이집, 방과후교실(복지관), 마을방과후학교, 틈새돌봄서비스(자치구 자체사업) 등
(단,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는 제외,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하여 수익자 부담
또는 재정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정규수업 이외의 교육 및 돌봄활동으로, 학교 계획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 서

안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학교교육활동으로 분류됨) 시


① 예 ② 아니요 일


3. 올해 3월 개학(입학) 전·후 시점에서 귀하의 자녀에게 공적 방과후돌봄이 필요했습니까? 실


① 예 ② 아니요 석



4. 올해 3월 개학(입학) 전·후 시점에서 다음의 공적 방과후돌봄 각각에 대해 이용할 의사가 방

있었습니까? (복수응답 가능)

구분 이용 의사
1) 초등돌봄교실 ① 예 ② 아니요
2) 지역아동센터 ① 예 ② 아니요
3)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 ① 예 ② 아니요
4) 아이돌봄서비스 ① 예 ② 아니요
5) 공동육아나눔터 ① 예 ② 아니요

☞ 1)문항에 “①예”로 응답한 자만 4-1번으로 이동

4-1.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면) 여러 방과후돌봄 서비스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시설과 공간이 좋아서 ② 무료이거나 비용이 거의 안 들어서


③ 학교 안에 있어 가깝고 안전해서 ④ 시간이 잘 맞아서
⑤ 급식을 제공해서 ⑥ 간식을 제공해서
⑦ 믿음이 가서 ⑧ 돌봄전담사의 자질과 인품이 좋아서
⑨ 담임교사와 돌봄전담사 간 정보 공유가 ⑩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잘 돼서 있어서
⑪ 기타( )

☞ 2)~5)문항에 응답하였으면 5번으로 이동


5. 올해 3월 개학 시점에서 신청한 방과후돌봄은 무엇인가요? (복수응답 가능)
134

구분 5-A. 신청 유무
1) 초등돌봄교실 ① 예 ② 아니요
2) 지역아동센터 ① 예 ② 아니요
3)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 ① 예 ② 아니요
4) 아이돌봄서비스 ① 예 ② 아니요
5) 공동육아나눔터 ① 예 ② 아니요

☞ 1)문항에 “②아니요”로 응답한 자만 5-1번으로 이동




5-1. (초등돌봄교실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초등돌봄교실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순서대로 2가지만 응답해주십시오.

1순위 2순위

① 시설이나 공간이 좋지 않아서 ② 비용이 부담되어서


③ 시간이 맞지 않아서 ④ 급식이 제공되지 않아서
⑤ 간식의 질이 맘에 들지 않아서 ⑥ 돌볼 사람이 있어서
⑦ 믿고 맡길 수가 없어서 ⑧ 자녀가 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
⑨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⑩ 학원 등(사교육)에 보내려고
⑪ 기타( )

☞ 면접원: 기타 응답 시 세부적으로 쓸 수 있게 도움

5-2. 현재 이용 중인 방과후돌봄은 무엇인가요? (복수응답 가능)

구분 5-B. 현재 이용 유무
1) 초등돌봄교실 ① 예 ② 아니요
2) 지역아동센터 ① 예 ② 아니요
3)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 ① 예 ② 아니요
4) 아이돌봄서비스 ① 예 ② 아니요
5) 공동육아나눔터 ① 예 ② 아니요

☞ 1)문항에서 “①예”로 응답하였으면 문항 6번으로, “②아니요”로 응답하였으면 5-4번으로 이동


☞ 2)~5) 문항에서 “①예”로 응답하였으면 5-3번으로 이동, “②아니요”로 응답하였으면 5-4번으로
이동
5-3. (초등돌봄교실 이외 기관/서비스 중 하나라도 이용하고 있다면) 지역 내 방과후돌봄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선순위로 2가지로 응답해 주세요. 135

1순위 2순위

① 시설과 공간이 좋아서 ②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서

③ 학교 및 집과 가까워서 ④ 급식을 제공해서

⑤ 간식을 제공해서 ⑥ 믿음이 가서

⑦ 선생님의 자질과 인품이 좋아서 ⑧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⑨ 초등돌봄교실 신청 탈락으로 어쩔 수 없어서 ⑩ 기타( ) 울

☞ 응답 후 6번 문항으로 이동 온


5-4. (위 기관/서비스 중 하나도 이용하고 있지 않다면)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돌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선순위로 2가지로 응답해 주십시오. 실

1순위 2순위 분




① 이용 자격이 안 되어서 ② 신청했으나 탈락해서 방

③ 잘 알지 못해서 ④ 가까운 곳에 없어서
⑤ 이용 시간이 맞지 않아서 ⑥ 돌볼 사람이 있어서
⑦ 믿음이 안가서 또는 ‘믿고 맡길 수가 없어서’ ⑧ 부정적인 인식이나 사회적 편견 때문에
⑨ 자녀가 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 ⑩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⑪ 사교육(학원 등)을 이용하려고 ⑫ 기타( )

☞ 응답 후 6번 문항으로 이동
136
6. 학기중과 방학 중을 구분하여 각 항목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해주십시오. * 주중 평균 1일 기준

[작성 유의사항]
 하원(교) 방법: 질문에 해당하는 기관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음 기관 또는 집으로 이동할 때를 기준으로 작성
 비용: 급·간식비를 포함하여 유료 프로그램 등 기관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총 비용임
* 아이돌봄서비스는 시간제 서비스이므로, 이용기간 중 일일 평균시간 기준으로 작성

6-1. 현재 학기중에 자녀를 방과후돌봄에 보내는 곳이 있습니까?


A. 학기중 (이용자만 응답가능, 복수응답 가능)

6-1-A-1. 6-1-A-2. 6-1-A-3. 6-1-A-4. 6-1-A-5.


구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1) 이용 여부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2) 하루 이용시간 _____시간 _____시간 _____시간 _____시간 _____시간
① 혼자 ① 혼자 ① 혼자 ① 혼자 ① 혼자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3) 하원(교) 방법
교사 또는 등·하원도 교사 또는 등·하원도 교사 또는 등·하원도 교사 또는 등·하원도 교사 또는 등·하원도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④ 기타( ) ④ 기타( ) ④ 기타( ) ④ 기타( ) ④ 기타( )
3) 비용(월평균) ______원 ______원 ______원 ______원 ______원
4) 급식 이용 여부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5) 간식 이용 여부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6-2.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귀하는 이번 여름방학에 자녀를 방과후돌봄에 보낼 예정입니까? 초등학교 2-3학년 자녀를 둔 귀하는 작년 겨울방학에 자녀를
방과후돌봄에 보낸 적이 있습니까?
B. 방학 중 (복수응답 가능)

6-1-B-1. 6-1-B-2. 6-1-B-3. 6-1-B-4. 6-1-B-5.


구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1) 이용 여부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2) 하루 이용시간 _____시간 _____시간 _____시간 _____시간 _____시간

① 혼자 ① 혼자 ① 혼자 ① 혼자 ① 혼자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② 부모·조부모 등과 함께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③ 제3자의 도움으로(돌봄
3) 하원(교) 방법
교사 또는 등·하원도 교사 또는 등·하원도 교사 또는 등·하원도 교사 또는 등·하원도 교사 또는 등·하원도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우미 동행, 학원차량 등)
④ 기타( ) ④ 기타( ) ④ 기타( ) ④ 기타( ) ④ 기타( )

3) 비용(월평균) ______원 ______원 ______원 ______원 ______원

4) 급식 이용 여부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5) 간식 이용 여부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① 예 ② 아니요


137
7. 다음은 응답 자녀가 방과후에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시 문항 중 동시에
138
이루어지는 활동이 있으면 주된 활동으로 적어주세요. (복수응답 가능, 순차적으로 기입)

* 학기 주중 평균 1일 생활시간

보기 항목 시 간 대 일 과 (보기 항목)

① 초등돌봄교실 ⑩ 놀이 13:00~14:00
14:00~15:00
② 지역아동센터 ⑪ 여가 및 휴식
15:00~16:00
③ 우리동네키움센터 (자유 시간)
부 16:00~17:00

(다함께돌봄센터) ⑫ 식사 및 간식
17:00~18:00
④ 아이돌봄서비스 ⑬ 이동 18:00~19:00

⑤ 방과후어린이집 ⑭ 자녀 혼자 있음 19:00~20:00
20:00~21:00
⑥ 방과후학교 ⑮ 부모와 함께 있음

⑦ 학원 ⑯ 친인척과 함께 있음

⑧ 학습지 및 방문 과외 ⑰ 기타( 주관식 기입 )

⑨ 숙제 및 학습

8. 방과전·후 누가 주로 자녀를 돌보고 있습니까? 주중 평균 1일 기준 얼마나 돌보십니까?


(복수응답 가능)

8-1. 자녀를 돌보는 사람 8-2. 자녀를 돌보는 횟수


① 직접 (주 _______회)
② 자녀 혼자 또는 형제·자매와 있음 (주 _______회)
③ 조부모 (주 _______회)
④ 친인척 (주 _______회)
⑤ 이웃 (주 _______회)
⑥ 베이비시터 (주 _______회)
⑦ 기타( ) (주 _______회)

9. 자녀가 사교육(학원, 과외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까?

① 예 (□ 사교육만 이용, □ 공적 방과후돌봄과 사교육 둘 다 이용) ☞ 9-1번으로 이동

② 아니요 ☞ 10번으로 이동
9-1. 사교육(학원 등)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 10번으로 이동
139
① 방과후돌봄 이후 돌봐 줄 사람이 없어서 ② 선행학습 및 학교수업을 보충하기 위해서
③ 퇴근이 늦거나 일 때문에 ④ 간식 및 저녁 식사를 제공해서
⑤ 베이비시터 비용이 부담되어서 ⑥ 자녀의 또래 관계를 위해서
⑦ 기타( )

방과후돌봄 이용 의사


※ 다음은 향후 방과후돌봄을 이용할 의사를 묻는 질문입니다. 귀하의 가장 어린 초등생 자 시
녀를 기준으로 설문에 응답해주십시오. 시점은 2019년 2학기 이후입니다. 온

[용어 설명] 일

 아침돌봄: 오전 9시 이전(학기중 정규수업 이전) 봄

 오전돌봄: 오전 9~13시 내외(방학중 돌봄) 태
 오후돌봄: 오후 13시~17/18시 내외(정규수업이 끝난 후 돌봄) 분

 저녁돌봄: 오후 18/19시~21시 내외(저녁식사를 포함한 돌봄) 과

* 상시돌봄: 일정한 기간동안 정해진 정기적 돌봄을 의미 (예: 매일 4시간, 매주 화,목 2시간 이용 등) 책

* 일시·긴급돌봄: 학교휴업, 이용자의 긴급사유 발생 등으로 갑자기 발생한 비정기적인 돌봄을 의미 안
(예: 일일 2시간 이용)

10. 귀하는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실제로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까?


① 예 ☞ 10-1번으로 이동 ② 아니요 ☞ 11번으로 이동

10-1. 어느 시간대에 이용 할 계획이십니까? (복수응답 가능)

1) 학기중 ① 아침 ② 오후 ③ 저녁 ④ 기타( )
2) 방학 중 ① 아침 ② 오전 ③ 오후 ④ 저녁 ⑤ 기타( )

11. 귀하는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방과후에 자녀를 어떻게 할 계획이


십니까?
① 직접 돌볼 것이다.
② 조부모 또는 다른 사람(친구, 친척, 베이비시터 등)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③ 집에 혼자 있게 하거나 다른 형제나 자매와 함께 있도록 할 것이다.
④ 별다른 계획이 없다.
⑤ 기타( )
12. 귀하는 향후 초등돌봄교실을 실제로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까?
140 ① 예 ☞ 12-1번으로 이동 ② 아니오 ☞ 13번으로 이동

12-1. 어느 시간대에 이용 할 계획이십니까? (복수응답 가능)

1) 학기중 ① 아침 ② 오후 ③ 저녁 ④ 기타( )
2) 방학 중 ① 아침 ② 오전 ③ 오후 ④ 저녁 ⑤ 기타( )

13. 귀하는 향후 지역아동센터를 실제로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까?


① 예 ☞ 13-1번으로 이동 ② 아니요 ☞ 14번으로 이동


13-1. 어느 시간대에 이용 할 계획이십니까? (복수응답 가능)

1) 학기중 ① 아침 ② 오후 ③ 저녁 ④ 기타( )
2) 방학 중 ① 아침 ② 오전 ③ 오후 ④ 저녁 ⑤ 기타( )

14. 귀하는 향후 기타 지역돌봄*을 실제로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까?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이외 정부(지자체)에서 제공되는 돌봄으로, 대표적인


지역 돌봄기관(서비스)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가 있습니다.

① 예 ☞ 14-1번으로 이동 ② 아니요 ☞ 15번으로 이동

14-1. 어느 시간대에 이용 할 계획이십니까? (복수응답 가능)

1) 학기중 ① 아침 ② 오후 ③ 저녁 ④ 기타( )
2) 방학 중 ① 아침 ② 오전 ③ 오후 ④ 저녁 ⑤ 기타( )

15. 귀하는 향후 공적 방과후돌봄을 이용하지 않고 사교육(학원 등)을 이용할 생각이십니까?


① 예 ② 아니요

16. 귀하는 자녀를 방과후에 갑자기 또는 일시적으로 돌봐줄 일시·긴급돌봄이 필요한 적이 있


습니까?
① 예 ☞ 16-1번 문항으로 이동 ② 아니요 ☞ 17번 문항으로 이동
16-1. 일시·긴급돌봄이 필요한 적은 어떤 경우입니까? 우선순위로 2가지만 응답해 주십시오.
141
1순위 2순위

① 건강상의 이유로 ② 출장 등 갑작스러운 직장 업무로


④ 자영업을 운영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③ 출퇴근 시간의 잦은 변동으로
많아서
⑤ 가정 내 일이 생겨서 ⑥ 돌봄 기관의 휴가·방학으로
⑦ 기타( )



17. 귀하는 앞으로 일시·긴급 돌봄을 이용할 의향이 있습니까? 시

① 예 ☞ 17-1번 문항으로 이동 ② 아니요 ☞ 18번 문항으로 이동 종



17-1. 귀하는 얼마나 비용을 부담하실 의향이 있습니까? 실

시간당 ( )원 분


※ 공공에서 제공하는 일시돌봄 비용 기준 예시



구분 금액 안
아이돌봄서비스 시간당 9,650원
마포우리동네키움센터 1일 10,000원(2시간 이상)
청주 공동육아나눔터 시간당 8,000원(주간), 12,000원(야간)

18. 현재 일시/긴급 상황에서 주로 누가 아이를 돌봅니까?

① 맡길 곳이 없어서 자녀가 혼자 있음 ② 부모 중 한 명이 맡아서 돌봄


③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돌봄 ④ 주변 이웃이나 친구에게 맡김
⑤ 베이비시터, 아이돌보미 등에게 맡김 ⑥ 방과후돌봄 기관(시설)에 맡김
⑦ 기타( )

19. 귀하는 방과후돌봄 기관 선택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입니까? 우선순위로


2가지만 응답해주십시오.

1순위 2순위
① 시설 및 공간 ② 비용
142
③ 접근성 ④ 프로그램의 질
⑤ 이동 및 차량 지원 ⑥ 시간
⑦ 급/간식의 제공 유무 ⑧ 친구 및 교사와의 관계(상호작용)
⑨ 돌봄 기관(원장 및 교사)에 대한 신뢰 및 평판 ⑩ 기타( )

20. 귀하는 방과후돌봄 기관에서 반드시 제공해야할 서비스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순위로 2가지만 응답해주십시오.

1순위 2순위

① 숙제지도, 준비물 챙기기 ② 간식 제공


③ 저녁식사 제공 ④ 특성화프로그램 제공(예: 예체능, 영어 등)
⑤ 종료 후 이동 편의 제공
⑥ 아픈 아이 병원 데려가기
(예: 차량으로 집/학원 인도 등)
⑦ 안전한 보살핌 이외 특별한 요구 없음 ⑧ 기타( )

21. 향후 귀하의 자녀가 모든 기관에 다닐 수 있다면 어디를 가장 먼저 보낼 생각이십니까?

① 초등돌봄교실 ② 지역아동센터
③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 ④ 공동육아나눔터
⑤ 아이돌봄서비스 ⑥ 학원
⑦ 없음 ⑧ 기타( )

22. 향후 귀하의 자녀가 모든 기관에 다닐 수 있다면, 자녀의 학년별로 선호하는 기관을 순서대로
작성하여 주십시오.

구분 1순위 2순위 3순위


1) 저학년(1~2학년)
2) 중학년(3~4학년)
3) 고학년(5~6학년)

① 초등돌봄교실 ② 지역아동센터
③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 ④ 공동육아나눔터
⑤ 아이돌봄서비스 ⑥ 학원
⑦ 없음 ⑧ 기타( )
23. 앞으로 서울시(및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가 주변에 생
긴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까? 143

서울시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소득 무관)할 수 있는 서울시의 온


마을 돌봄 서비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시
간제 돌봄 및 등하원길 지원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2018년 4개소에서 올해 98개소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① 예 ☞ 23-1번 문항으로 이동 ② 아니요 ☞ 24번 문항으로 이동

23-1. 어느 시간대에 이용 할 계획이십니까? (복수응답 가능) ☞ 23-2번 문항으로 이동

1) 학기중 ① 아침 ② 오후 ③ 저녁 ④ 기타( ) 서

2) 방학 중 ① 아침 ② 오전 ③ 오후 ④ 저녁 ⑤ 기타( ) 시



23-2. 귀하는 얼마나 비용을 부담하실 의향이 있습니까? 월 평균 ( )원 돌



24.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통합 운영된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까? 분

① 예 ② 아니요 과



25. 이외 방과후돌봄과 관련하여 정책적으로 건의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기술하여 주십시오. 안

배경 질문

1. 귀하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① 남성 ② 여성

2. 귀하의 연령은 어떻게 되십니까?


① 20대 이하 ② 30대 ③ 40대 ④ 50대 이상

3. 귀하의 최종 학력은?
① 중졸 이하 ② 고졸 ③ 대졸 ④ 대학원 이상
4. 귀댁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어떻게 됩니까? * 상여금 포함한 세금 공제 전 월평균 금액
144
① 100만 원 미만 ② 100~200만 원 미만 ③ 200~300만 원 미만
④ 300~400만 원 미만 ⑤ 400~500만 원 미만 ⑥ 500~600만 원 미만
⑦ 600~700만 원 미만 ⑧ 700만 원 이상
☞ 면접원: 조손가정의 경우, 1년 수입(예: 공적이전소득)의 평균 한달치로 응답하도록 설명

5. 현재 거주하는 주택 환경은 무엇입니까?


① 단독주택 밀집 ② 다세대·다가구빌라 밀집 ③ 대단지 아파트 ④ 소규모 아파트
부 ⑤ 주거-상업 공간 복합지역 ⑥ 기타( )

※ 이하 문항은 초등생 자녀의 부모가 아닌 경우 부모를 기준으로 응답해 주세요.

☞ 조손가정일 경우 설문종료

6. 귀하의 종사상 지위*는 무엇입니까? ※ 맞벌이는 본인과 배우자 모두 응답해 주세요.

A. 본인 B. 배우자

[용어 설명]
* 종사상 지위: 취업자가 실제로 일하고 있는 신분 내지 지위상태
** 무급가족종사자: 자영업자의 가족이나 친인척으로서 임금을 받지 않고 정규 근로시간의
1/3 이상을 종사하는 사람

① 상용근로자 ② 임시일용근로자 ③ 고용주/자영업자 ④ 무급가족종사자**


⑤ 임시휴직 ⑥ 구직활동 ⑦ 주부 ⑧ 학업 ⑨ 무직/퇴직
7. 귀하는 자녀 양육으로 인해 일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일을 그만 둔 형태와 시기
는 언제입니까? 145

※ 본인 및 배우자가 일을 하거나, 자녀 출생 이후 일을 한 적이 있으면 응답해주세요. 중단


시기는 자녀의 생애주기를 기준으로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① 있다(□ 사직, □ 퇴직, □ 육아휴직______개월) ② 없다 ☞ 설문종료


A. 본인 중단시기 ❶ 임신과 출산 전·후 ❷ 영유아기
❸ 취학 전·후 ❹ 기타( )

① 있다(□ 사직, □ 퇴직, □ 육아휴직______개월) ② 없다 ☞ 설문종료 울

B. 배우자 온
중단시기 ❶ 임신과 출산 전·후 ❷ 영유아기 종

❸ 취학 전·후 ❹ 기타( ) 돌




끝까지 성의 있게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석





146
Abstract

Analysis and Policy Measures of Seoul’s All Day Care


Abstract

Hyesook LeeㆍInchel SinㆍSamhyun YooㆍYoungjoo Lee

The aim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use of Afterschool Care in Seoul and
estimate the demand until 2024 to provide the basis for the All Maeul Care plan.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Sample of this study consist of 1,250
paren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lower grades (1rd through 3rd grade).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of 2019, the rate of public afterschool care for lower school age in Seoul
was 20.5%. The rate of public afterschool care was different depending on the
type of institution, dual income family and residential environment. Second,
combining the main reasons for using and choosing public afterschool care
institutions, there is a complex need for safe caring and learning support.
Contrary to past study findings, the quality of care program and convenience
of facilities were somewhat higher than accessibility. This result seems to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education enthusiasm in Seoul. Prior to estimating
the demand for Seoul’s All Maeul Care service, we estimated the numbe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lower grades in Seoul and five region centers for
the next five years (from 2020 to 2024). The numbe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lower grades in Seoul is expected to reach 66,602 in 2020. It will then
decrease to 53,147 in 2024. Finally, results of the current supply plans and
demand estimates showed that the supply would be less than the demand until
2022. If the supply plan is carried out by 2022, the demand will not be met by
2023.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used as basic data 147

for policy promotion based on empirical evidence by examining the actual


condition and demand for all day car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lower
grades. Above all, it is meaningful in that the supply of all day care is insufficient
at the present level. The empirical data confirmed that the use status would vary
according to the region center, dual income family, household income and the
grade of the child.
Although this study has its strengths, it also has some limitations. Since this
study conducted a sample survey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lower
grades, it was not a complete survey to identify all day care needs of all
elementary school students. Although many different variables are considered
in this study, there are certain limitations in that parents cannot change their
behavior based on only one actual situation and intention to use in the future.
148
Contents

01 Introduction
Contents

1_Background and Purpose of the Study


2_Main Contents and Research Methods

02 Review of Seoul’s All Day Care Promotion Status and Preceding Research
1_The Current Status of ‘All Day Care’ in Seoul
2_Preceding Studies Related to Afterschool

03 Survey on the Actual Condition and Demand of Seoul All Day Care
Utilization
1_Outline of the Survey
2_Utilization of the Aftershcool in Seoul
3_Intentions to participate in Aftershool in Seoul
4_Summary and Implications

04 Estimation of Seoul’s All Day Care Demand


1_Overview of Estimation of All Day Care Demand
2_Estimations of Seoul’s All Day Care Demand
3_Analysis of Supply and Demand for All Day Care

05 Estimation of Supply-Demand and Policy Proposal for Seoul’s All Day Care
1_All Day Care Supply Management Plan
2_Suggestions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All Day Care
3_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Research
서울시 온종일 돌봄 실태분석과 정책방안

서울연 2019-PR-04

발행인 서왕진
발행일 2019년 9월 30일
발행처 서울연구원
ISBN 979-11-5700-461-4 93330 10,000원

06756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길 57

이 출판물의 판권은 서울연구원에 속합니다.

You might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