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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봉-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강기봉-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강기봉
서강대학교 대우교수
<목 차>
I. 서론
Ⅱ. 논의의 배경
1. 저작권법상의 저작자
2.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에 관한 저작권법 개정안
3.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
4. 해외 입법 사례
Ⅴ. 결론
* 투고일 : 2023. 05. 31, 심사일 : 2023. 06. 13, 게재일 : 2023. 0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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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어 >
Ⅰ. 서론
Ⅱ. 논의의 배경
1. 저작권법상의 저작자
2) 헌법재판소 2002. 4. 25. 선고, 2001헌마200 결정; 대법원 2021. 9. 9. 선고, 2017도19025
판결.
3) 인공지능이 저작권법 체계에서 권리의 주체로 가능한지에 관한 논의는, 강기봉, “가상인간
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적 책임”, 「법과정책연구」 제23집 제1호, 한국법정책학회, 2023,
11-25쪽; 박성호, 저작권법(제2판), 법문사, 2017, 35-36쪽; 양천수, 인공지능 혁명과 법,
박영사, 2021, 161쪽; 이상미, “인공지능(AI) 창작물의 저작권자는 누구인가?”, 「과학기술
법연구」 제22권 제3호, 한남대학교 과학기술법연구원, 2016, 263-272쪽; 정상조, “인공지
능시대의 저작권법 과제”, 「계간저작권」 제31권 제2호, 한국저작권위원회, 2018, 52-57쪽;
정원준, “인공지능 창작과 저작권법의 딜레마”, 「고려법학」 제95호, 고려대학교 법학연구
원, 2019, 279-283쪽; 차상육,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권법상 보호 쟁점에 대한 개정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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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조(신설)
1의2. “인공지능 저작물”은 외부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기계장치 또는 소프트웨어(이하 “인공지능”이라 한다)에
의하여 제작된 창작물을 말한다.
2의2. “인공지능 저작물의 저작자”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여 저작물
을 창작한 자 또는 인공지능 저작물의 제작에 창작적 기여를 한 인공지능 제작
자·서비스 제공자 등을 말한다.
제10조(신설)
③ 제2항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저작물의 저작자는 창작 기여도 등을 감안
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정한다.
제39조(신설)
③ 제1항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저작물의 저작재산권은 공표된 때부터 5년
간 존속한다.
제53조(신설)
④ 인공지능 저작물의 저작자는 제1항 각 호의 사항을 등록하여야 한다.
⑤ 인공지능 저작물의 저작자는 제4항의 등록 시 인공지능에 의하여 제작된
저작물임을 표기하여야 한다.
4. 해외 입법 사례
2. 창작적 기여도
18) 공동저작자로 성립할 때 권리의 행사에 관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약관이나 법령에 의해 조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 이외에도 이 개정안은 인공지능 저작물에 대한 등록을 요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는 등록
에 관한 논의는 하지 않는다.
20) 임재주, 앞의 보고서,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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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김지연 기자, “美 미술전서 AI가 그린 그림이 1위…“이것도 예술인가” 논란”, 연합뉴스,
2022.9.4. 자,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4008400009>(2023. 5. 20. 최
종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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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인공지능의 도구적 이용
23) 대법원 2003. 10. 23. 선고, 2002도446 판결(파기환송); 대법원 2010. 2. 11. 선고, 2007다
63409 판결(확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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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호의 필요성
가. 산업적 필요성
나. 개정안의 비판적 검토
다. 추가적인 고려 사항
2. 구제방법
29) 대법원은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무단히 복제하게 되면 복제권의 침해가 되는 것이고
이 경우 저작물을 원형 그대로 복제하지 아니하고 다소의 수정·증감이나 변경이 가하
여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창작성을 더하지 아니한 정도이면 복제로 보아야 할 것
이며(대법원 1989. 10. 24. 선고, 89다카12824 판결 참조), 한편 저작권법 제5조 제1항
소정의 2차적저작물로 보호받기 위하여는 원저작물을 기초로 하되 원저작물과 실질적
유사성을 유지하고 이것에 사회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정·증감
을 가하여 새로운 창작성을 부가하여야 하는 것이므로(대법원 2002. 1. 25. 선고, 99도
863 판결; 대법원 2004. 7. 8. 선고, 2004다18736 판결 등 참조), 어떤 저작물이 기존의
저작물을 다소 이용하였더라도 기존의 저작물과 실질적인 유사성이 없는 별개의 독립적
인 신 저작물이 되었다면, 이는 창작으로서 기존의 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 되지
아니한다.”고 판시(대법원 2010. 2. 11. 선고, 2007다63409 판결)한 바 있다.
30) 강기봉, 앞의 논문(주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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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호기간 설정에 대한 검토
Ⅴ. 결론
<참 고 문 헌>
1. 문헌
2. 기타
<ABSTRACT>
Kang, Gi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