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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Creation]

1. money creation 에 대한 잘못된 통념 두 가지

1) 은행은 저축자로부터 받은 예금을 차입자에게 대출해 줌

틀렸음. 저축자가 재화, 서비스 소비에 사용해 기업으로 갈 수도 있었을 돈이라 저축 그 자체로 대출
가능한 재원을 만들어 내진 못함. 따라서 예금은 은행의 Liability.

2) Reserve 는 승수 효과가 있어(multiply up) 새로운 대출과 예금을 창출해 냄.

틀렸음. 위 말이 맞으려면 reserve 가 대출의 binding constraint 이어야 하나 그러나 실제로 그렇지
못함. 중앙은행이 reserve 양을 고정하지도 못함. Reserve 의 양은 시중은행의 수요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 가계와 기업이 가지고 있는 Deposit 에 의해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reserve 양이 결정됨.

2. money creation 을 제한하는 요인

1) 은행 자체의 한계

- 수익성 추구(예대마진)

: 대출을 늘리기 위해선 대출이자율을 낮춰야 하지만 예대마진 수익성을 추구하려면 너무 많이


낮추기 어려움

- 대출 승인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 금융 안정성 확보 위한 규제 정책

- liquidity risk, credit risk 가 대출에 브레이크 역할.

: 은행은 인출될 가능성이 낮은 예금을 유인해 한번에 과한 인출로 재무상태가 나빠지는 liquidity
risk 를 낮추려 함.

: 은행은 credit risk(신용이 불량할 수록 못 받을 가능성 높음) 고려.

2) money destroy

- 가계와 기업에 생긴 new deposit 을 바로 다른 대출을 갚는데 사용하면 b/s 가 원래 상태로 돌아감.
경제에 어떤 영향도 안 미침. (reflux theory)

Cf) 만약 가계가 대출을 갚을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excess money 를 가지고 수익성 높은 자산에
투자하고 소비를 늘리면 money destroy 는 발생하지 않음. 인플레이션 압력 발생.(hot potato effect)

3) 통화 정책

Monetary policy comittee 에서 결정. 인플레이션 2%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money creation 하는 게
목표. 단기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시중금리에 영향을 미침. 중앙은행은 단기금리 결정 위해 reserve 를
조절하지 않음. Reserve 는 시중은행의 수요로 결정됨. 은행이 수익성 있는 기업에 대출을 결정한다면
(new deposit 증가) reserve 수요도 증가함.

 그러나 이미 금리가 0 에 가까운 수준에선 기준금리인하 정책으로 money creation 사용하기


어려움. 이때 QE 사용. 전자에서 money 의 역할 중 price 를 이용한 거라면 후자는 quantity 이용.
3. QE

1) QE 가 소비, 투자 유인

Case2 결과 가계의 Deposit 증가

 1) 소비 진작

 2) 수익률 높은 자산에 투자하면 주가 상승, 기업은 자금 조달 용이.

2) QE 의 잘못된 통념 두가지 수정

1) “QE 는 은행에 free money 를 준다”

- 시중은행의 증가한 Reserve 는 개입-중앙은행 간 거래의 부산물일뿐임.

- reserve 와 함께 liability 도 늘기 때문에 reserve 이자수입으로 은행이 이득 본다는 견해는 틀렸음.

- reserve 는 은행의 asset 이긴 하지만 대출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음.

- reserve 는 시중은행끼리만 거래 가능함.

2) “QE 는 은행에 reserve 를 줘서 대출을 늘린다”

- reserve 는 승수효과가 없어 그 자체로 대출을 늘리지 못한다. reserve 는 은행이 대출 늘릴 유인을


안 주기 때문.

- 간접적으로 3.에서처럼 가계의 소비를 진작해 경제 활동이 활발해 진다면 신용을 늘릴 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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