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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본 순간 이건 나를 위한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평소에 무언가를

하는 걸 귀찮아하고 하지 않으려 할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더 게을러지는 듯 한

느낌이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알게 되고 이 책을 읽어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이 책의 첫 장에서는 게으름을 판단할 때는 ‘삶에 방향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난 그 말이 정말 기억에 남았다. 난 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왜 이 행동을 하는지

의문을 가진 적도 없고 이 행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깊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지금까지 난 그저 의무에 의해 공부를 하고 학교를 나가서 목표없이 행동했을 뿐이다. 이번

기회로 나는 나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 ‘게으름이란 곧 즉각적 만족과 눈 앞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이라는 문구가 과거 나의

생활을 성찰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나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내 미래를 위한 행동보다는

눈 앞의 이익을 추구하는 선택을 해왔다. 만약 언젠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는 내

미래를 위한 행동을 선택하고 싶다.

게으름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다. 아이들을 보면 발달과 성장이 느린 아이는 있어도 발달과

성장을 포기하는 아이는 없다. 아이들은 실패를 내재화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다시 도전하는데

이것이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의 핵심적인 특성이라고 한다. 난 항상 실패를 하면 다시

도전하지 않고 같은 상황이 오면 회피하기 바빴다. 게으름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봐야겠다.

마지막에는 게으름에서 벗어날 10가지 열쇠가 나오는데 그것들은 꼭 실천해보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게으른 사람들의 특징들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나의 모습과

일치해서 정말 놀랐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게으르게 생활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제부터라도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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