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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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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17 일 일일시황

IBK 투자증권
박근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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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17.90pt 상승한 2,454.14pt 로 출발. 외국인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선물 매수 출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출발하는 가운데, 방산/드론,
리튬, 로봇/AI, 2 차전지, 화장품,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게임, 화학, AR/VR,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테마 강세가 특징. 반면, 전일 강세를 보였던
도시가스, LPG 등 에너지 관련주는 주춤
- '미 국무부, 바이든 18 일 이스라엘 방문 확인' 소식에 전쟁 관련 리스크
완화시키며, 코스피 2,460pt 수준까지 상승하기도. 요르단도 방문하고,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도 대화한다고 전해짐. 중동 분쟁 안정화 기대감에 환율
1,350 원을 하회
- 유가 하락도 긍정적 영향. 미, 베네수엘라의 공정한 선거를 보장하는 대가로
원유 산업에 대한 제재 완화 협정 진행. 유가가 안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 부각
- 15 거래일만에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전환. 기관, 외국인 양시장 현물 순매수
중이나 제한적인 가운데, 양 주체 선물 매수로 소극적 대응. 다만, 외국인이
모처럼 삼성전자 매수에 나서면서 반도체 반등, SK 하이닉스도 상승 전환하며
연중 신고가 경신
- 12 시를 지나며 주가지수선물 장중 고점 상향 돌파, 외국인 현선물 매수 규모
확대. 다만, 반도체 업종 추가 상승하면서, 오히려 2 차전지 업종 상승폭 축소
- 2 시 20 분 기준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3,000 억 수준 가운데, 삼성전자
2,000 억, SK 하이닉스 1,100 억 매수 집중되면서, 반도체 업종에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
- 외국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 집중 매수. 금융 일부 매수. 화학, 철강 업종
매도. 코스닥은 2 차전지 매도하고 반도체 매수. 기관은 코스피 화학, 전기전자
외 대부분 업종 매도. 코스닥은 2 차전지, 반도체, 게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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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반등은 대형 기술주 영향력이 큰 역할.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지수
반등 3 분의 2 영향. 코스닥은 게임, 반도체, 로봇주 등이 주도. 반면, 미국
10 년물 금리는 장중 4.75%까지 올라감. 여전히 불안 요인은 어느 정도
유지되는 상태

1. 4 분기 실적 개선 및 내년 이익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임플란트 관련주 상승


- DB 금융투자는 덴탈 업종 주가는 수출 데이터를 통해 단기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으며, 주가는 이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2023 년 3 분기
월별 수출입 데이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성장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성장 모멘텀이 높은 시장인 중국, 미국향 수출데이터 부진으로 시장의 주가
조정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 하지만, 조정으로 현재 매력적인 주가 도달,
단기적으로는 4 분기 성수기에 접어들기에, 수출 반등을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2024 년 이후에도 연간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속도의 문제일 뿐, 예견된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 주목. 임플란트 시장 성장의


요인 1) 고령화 사회, 2) 보험을 통한 환자부담금 감소, 3) 치과의사 수 증가, 4)
신흥국 경제성장 등. 또한, 중국 VBP 정책으로 가격(P)하락을 물량(Q) 증가가
상쇄하는 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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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국내 임플란트 업종(덴티움, 바텍, 디오, 레이)의 영업이익은 2018 년
954 억원에서 2022 년 2,171 억원으로, 5 년간 CAGR 17.9%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높은 이익 성장세를 보여온 국내 덴탈 업체는 2022 년 덴탈 업종 편균
영업이익률 16.2%에서 2025E 년 23.3%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타겟 시장
진출을 완료한 덴티움, 바텍의 경우, 매출 성장률의 하락은 불가피하나,
수익성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 아울러,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디오와 레이의 경우, 2025 년 예상 매출 성장률이 각각 35.1%,
34.8%가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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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티스, 나이벡, 디오, 바텍 등 상승

2. 韓中 단체관광 효과 지속 전망 등에 중국 소비 관련주 상승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출입국자가 2019 년 대비 70%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4 년부터 코로나 19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
정상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 항공업종은 연초부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익 개선 구간에 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 노선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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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외국인 카지노는 4 분기부터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수혜를 가장
빨리 획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VIP 에 대한 업사이드는 일본 VIP 가
보여준 양상과 유사하게 펼쳐지며,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을 책임질 것으로
분석

- 국내 면세점의 경우는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중국 단체관광 재개, 중소형


다이고 수요 유입 등에 힘입어, 월별 시장규모가 점차 반등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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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된다며, 특히 과거 대비 다이고 경로와 인천공항 면세점의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전반적인 수익성 레벨이 상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국내 매스-매스티지 화장품 시장의 수혜도 기대된다며, 관광지와 올리브영


채널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고, 최근 K 뷰티 트렌드가 매스-매스티지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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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국내에서 가장 큰 단기 오토렌탈 시장은 단연 자차를 활용한 육로
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관광지인 제주도이며, 이는 영업이익률 30~50% 수준의
고마진 시장이라고 언급. 롯데렌탈은 향후 제주도 로컬 오토렌탈 업체 인수를
통한 증차(2023 년 10 월 기준 롯데렌탈 2,395 대 보유) 및 싱가포르, 대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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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외국인 입도객 대상 마케팅 강화로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

- 에이블씨엔씨, 브이티, 코스맥스, 토비스, 파라다이스, 글로벌텍스프리,


AK 홀딩스, SK 렌터카 등 화장품/카지노/면세점/항공/저가 항공사(LCC)/렌터카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가 상승
- 아울러, 클래시스 등 미용기기, 쿠쿠홀딩스 등 밥솥 테마 등도 유커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
- 글로벌텍스프리, 창사 이래 월간 최대 매출액

# (by 한투증권) 실리콘투 주가 하락 코멘트


- 급락 이유는 크게 2 가지인데, 1) 성남시 수출데이터의 MOM 하락, 2)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인모드 등 경기민감주 가이던스 하향). 9 월 수출
데이터를 세세하게 보면, 1), 2) 걱정할 필요가 없음
1) 을 보면 미국향 수출은 엄청나게 늘고, 네덜란드 수출이 줄었음. 사실
7~8 월의 네덜란드 수출이 크게 증가한 이유 자체가 폴란드 물류센터를
적재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9 월 수출이 주는 것은 당연함. 7~8 월 네덜란드향
수출 데이터는 레깅 기간을 고려했을 때, 매출인식 되는 시점은 3 분기가 아니라
4 분기일 가능성이 높음(물류센터 적재 후 ->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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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한 얘기지만 네덜란드향 수출 물량보다 미국향 수출물량 레깅(매출로
인식되는 기간)이 훨씬 적음. 미국은 이미 안정화된 사업장이며, 아마존 FBA 를
사용해서 매출을 일으키기 때문에, 적재를 위한 수출보다는 판매를 위한
수출이기 때문. 다른 화장품/유통사 대비해서 조정없이 주가 상승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소비 둔화 우려가 발생한 시점에서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1)의
이유로 현 주가의 조정은 매우 과도하다고 판단
- 네덜란드향 수출 물량은 빠졌음에도, 미국향 수출 물량은 전월대비 2 배 증가,
6 월대비 60% 증가. 미국에서 소비 둔화 우려는 있지만, 한국 화장품 중
중저가/기초 제품의 수요는 견조하다는 걸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판단. 7 월
미국의 프라임데이는 매우 잘됐음. 아마존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얼마전에 끝난
10 월 프라임데이도 전년 10 월 행사보다 흥행했음. 결론적으로 보면, 소비 둔화
우려는 존재하지만, 1) 침투율이 낮고, 2) 가격대가 매우 저렴한 제품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북미를 포함한 서구권은 한국이나 중국
대비 화장품 시장 중 스킨케어 비중이 매우 낮고(30% vs. 동양 50%), 특히 전체
화장품 시장 중 한국 화장품 침투율도 계산할 필요도 없을 만큼 낮음
- 실적 체력이나, 밸류에이션 부분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의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시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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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성 AI 도입에 따른 글로벌 게임 산업 성장세 회복 전망 등에 게임/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상승
-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3 년 내내 세미나를 다니면서 들은 가장 많은
말은 "게임 산업 사실상 망한거 아닌가요? 산업 자체가 반등이 안보이는데, 굳이
왜 사요? 그냥 신작 모멘텀만 보죠"였다고 함. 국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임시장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글로벌 게임 시장은 하반기 이후
턴을 하고 있는 상황. 미워도 다시 한번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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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0 분', 이번 리포트 표지를 애널리스트가 '미드저니'로 그리고
리터칭하는데 걸린 시간임. 그림에 문외한인 일반인도 생성 AI 툴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캐릭터를 그럴듯하게 뽑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음. 중국에서는
상반기부터 일러스트 생성에 적극적으로 생성 AI 툴이 도입되고 있음
- '8,000 위안' → '2,000 위안', 중국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캐릭터 외주
단가가 상반기에 4 분의 1 로 떨어졌음. 업계에서 생성 AI 를 기반으로 리터칭
방식으로 방식으로 생산했을 때, 기존 2 주 정도 걸리던 일러스트가 3~4 일
정도만에 뽑히고 있음. 생산성 증대가 이미 비용 절감으로 직결되고 있다는
논리. 통상적인 게임 개발에 있어, 아트 관련 작업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수준임. 비용 절감의 효과가 상상 이상으로 클 수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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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 AI 도입으로 24 년 이후 글로벌 게임 산업의 성장세 회복을 예상. 컨텐츠
공급 증대의 수혜를 누릴 엔진사와 생성 AI 도입 속, 도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다수 IP 와 리소스를 지닌 대형 게임사에 주목할 시기라고 언급. 여전히
MMORPG 에 편중된 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대비 느린 회복 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글로벌 비중이 높고, 생성 AI 도입에 앞서 있으며,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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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과 장르적 시너지가 높은 크래프톤과 넥슨게임즈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언급
- 아울러, 24~25 년 게임 산업 회복과 함께 게임사들에 대한 리레이팅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 생성 AI 도입으로 게임의 한계 재미가 상승하고(P↑), 컨텐츠
공급(Q↑)이 증가하며, 생산성 향상에 의한 비용 절감(C↓)이 본격화될 전망
-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합병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선 것으로 알려짐. 지난 13 일(현지시간)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MS 의
블리자드 인수를 최종 승인했으며, MS 와 블리자드의 합병이 마무리돼야 하는
지분 거래 마감일은 오는 18 일(현지시각)로 알려짐.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디아블로·오버워치·콜오브듀티 등의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MS 에서 밝힌 인수금액은 687 억 달러로,
IT 업계 사상 최대 인수금액으로 알려짐
- 룽투코리아,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액션스퀘어, 비트나인, 셀바스 AI,
모비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AI 챗봇(챗 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P 의 거짓,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 만 장 돌파!...해외 판매량 90% 이상,


손익분기점 이미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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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올투자증권) Xbox 제외, 플레이스테이션, Steam 만 합산한 판매량
- 네오위즈 1H23 매출액은 약 1,400 억원. 2H23 매출액 컨센서스는 약
2,600 억원. 하반기에 약 1,200 억원이 증가. 파우게임즈, 브라운더스트 2 의
영향으로 증가하는 하반기 매출이 보수적으로 300 억원이라고 가정하면(당사
전망 기준 하반기 423 억원 증가), P 의 거짓 판매량으로 증가하는 2H23 매출은
약 900 억원임. 이를 P 의 거짓 패키지 가격 6.5 만원으로 나눠보면, 134 만장임.
이 숫자가 실제 2H23 P 의 거짓 판매량 컨센서스에 가까움
- 200~300 만장 판매를 기대했는데, 이제 100 만장 팔린 상황이 아니라,
12 월까지 130~140 만장이 기대됐는데, 벌써 100 만장이 팔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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