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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25512 민예진_현대물리학과동양사상 서평
2019225512 민예진_현대물리학과동양사상 서평
김영호 교수님
공연영상학과 실용음악전공
2019225512 민예진
물리학과 동양사상,
예술에도 연결시킬 수 있을까?
-프리초프 카프라의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을 읽고-
부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그나마 익숙한 사상들은 서양 철학, 서양 미학과 관
련된 것들이었다.
릿속을 가득 채운 느낌이었던 기억이 난다. 물리학과 관련된 도표들, 종교와 관련된 그림들과
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용으로 다가왔다. 인간이 자연에 대한 모든 것들을 이해할 수 있고,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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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는 신비로운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즉 인간의 감각이 인식할 수 있는 어떤 물질적 실체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이것들이 과학의 입장에서는 현대에 들어서 도입된 이론들이지만, 동
로 명상을 통하거나 직관을 수련해서 그것들을 보려고 해왔다. 동양의 고대사상, 불교, 도교, 힌
과 공간을 초월한 무언가이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로는 딱 떨어지게 표현할
리학에서 주장해왔던 시간과 공간의 절대성을 부정했다.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이고 불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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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는 그것들을 잘 이해할만한 배경지식이 없었다. 하지만 내 바람대로 프리초프 카프라가 주
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