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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사업을 통한 울산 문화예술일자리 확충방안 - 울산연구원
일자리사업을 통한 울산 문화예술일자리 확충방안 - 울산연구원
162
일자리사업을 활용한
울산 ‘문화예술 일자리’ 확충 방안
문화예술인 창작 활성화 위한 일자리 확충 필요
울산 일자리사업에서 문화예술분야 할당부분 적어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등 타 지역 사례에 주목
정책제언
김상우 박사
정책연구실 문화사회팀
swkim292@udi.re.kr/052-283-7742
Issue Report Vol.162
○ 문화예술인의 생활 실태
-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내 문화예술인의 연평균 수입은
1,255만원이며, 이들 중 36.1%는 수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됨
- 울산의 경우, 2014년 조사를 기준으로 예술 활동에 의한 연수입이 ‘2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48.3%로 가장 많았으며, ‘200~500만원 미만’은 19.2%, ‘500~1,000만원 미만’
15.2%, ‘1,000~1,500만원 미만’은 6.6%로 집계됨
- 울산 문화예술인들이 토로한 창작활동의 애로사항은 ‘적은 보수, 지원, 보상 등에 의한 경제적
어려움’이 37.9%로 가장 많았음
- 이들은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해 문화예술과 무관한 생계유지형 직업을 따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문화예술활동을 그만 두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울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가능케 하는
일자리 제공 및 방안이 필요
○ 문화예술인과 일자리사업
- 정부는 재정지출을 통해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 안정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문화예술인의 경우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직업적 안정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음
- 이에 정부 및 지자체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울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살펴보고자 함
Issue Report Vol.162
정부 및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 중앙부처 일자리사업 현황 및 예산
- 정부의 일자리사업에는 직접일자리사업(50개 사업), 직업훈련사업(50개 사업), 고용서비스
사업(35개 사업), 고용장려금사업(18개 사업), 창업지원사업(19개 사업), 실업소득유지·지원
사업(10개 사업) 등 182개 사업이 있음
- 올해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규모는 약 19.2조원임
●
실업급여 비율이 전체의 35.4%로 가장 높고, 고용장려금 19.7%, 직접일자리 창출 16.6%, 창업지원 12.7%,
직업훈련 10.7%, 고용서비스 4.9% 등의 순임
○ 울산시 일자리 창출 목표 및 예산
- 2018년 울산광역시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의하면 8,685억3,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
3,45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
정부부문의 경우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3만5,207개의 일자리를, 민간부문에서는 기업유치 등을 통해 8,24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 사업 내용
-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단체)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을 제안하고, 고용 창출 등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보조
- 주요 활동분야
●
문화창작형 음악, 미술 등 청년문화예술 관련 창작활동
●
청년창업형 특산품, 자원과 연계한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
역사자원형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상품제작 등
정부 일자리사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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