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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냈어요 모두 ♪

♪ 보고 싶었어 우리도 ♪

♪ 고잉은 언제나
너에게 고잉 고잉 ♪

[딜리버리 푸드파이터]

[딜리버리 푸드파이터]

(평)(가)(단)
[본 영상에는 허위 사실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 날씨 참 좋네

아 날씨 참 좋네

아 오늘 이렇게 좋은 날에

맛있는 거 먹어야지

아 이렇게 좋은 날에

뭐라 했지?

(푸드 파이터 딜리버리)


아니 셉식당?

아니 셉식당?

ㅋㅋㅋㅋㅋㅋ

- 이거까지 따라 한다고?
- 이거까지 따라 한다고?

[디노와 2 인의 그림자]
- 이거 그림자야 이거?
- 이거 그림자야 이거?

한번 봅시다 이거

한번 봅시다

'행복한 셉식당'

오?

어? 주인장도 손님도

항상 웃는 얼굴이라고

어? 여기 주인 두 명

웃는 얼굴 아닌데
[무표정이 매력적인 사장님들]
음식을 먹고 남기거나

만족하지 않을 시
알바로 채용됩니다

음..

음~

여긴 일단 기본이 안 되어있구먼

[혹평]

[입장]
들어가봅시다

들어갑니다

오~

한옥 콘셉트

- 아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어유 웃는 얼굴이시네

이쪽으로 들어오셔야 돼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 다들 밝으시네

[음식이 밝고 사장님이 맛있음]


네 여기 웃어야 돼요 여기 행복한 셉식당이라서

좋네요

- 일단 들어오세요
- 네 좋아요

어디예요?

맨 끝 쪽으로 모셔줘

[메뉴판 & 물 서빙]

(테이블 1)(테이블 2)(테이블 3)


[대규모]
오 그럴싸한데?

저기 끝 쪽으로
제일 끝에 있는

- 그쪽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 냄새 좋다

그니까

괜찮은데?

[광합성 VIP 석]
자 이쪽이... 이제

아 여기예요?

이쪽에 앉아서 기다려주시면

어떤 거 드시겠어요?

메뉴판 갖다 드릴게요

여기 있습니다

(직사광선)
어우 날씨가 더워서

조금 더 천천히 오셨으면 괜찮았을 텐데

천천히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친절)
아니 날씨가 더워가지고

해가 좀 떨어지면

여기 조명이 딱 들어오거든요

여기~

- 메뉴판 갖고 왔..
- 갖고 왔어

오키 오키 오키

저희가 근데 그거는 조금

(미리 세팅)
아셔야 되는 게

[푸드 파이터는 음식을 빠르게, 또는 많이 먹는 것으로


유명하거나 이를 주제로 경쟁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저희가 푸드 파이터라서

- 음식을 조금 냉정하게 평가합니다


- 네네 괜찮습니다

저희 집 음식이
맛이 없거든요

(제일 냉정한 사람)

(확대 해석)
겸손한 자세 좋아요

어 좋다

어떤 걸로 드릴까요?

(안 신선해도 추가하면 주긴 줌)
기본 찬은 일단 계란 프라이랑 스팸은

추가해주셔야 되고

고등어 김치찜

하나하나 맛볼까요?

좋습니다

몇 인분이죠 하나가?

하나가 원래 2 인분으로 나가요

2 인분?

1 인분으로 바꿔 주세요

[소식하는 손님]

어 약간 눈빛이 이상한데?

지금 약간 손님한테

지금 약간 화난 거 같은데?

(인재 채용)
알바하고 싶어요?

(전문점 느낌)
일단 메인이 2 개만 있다는 게

굉장히 자신이 있다는 뜻인 거죠

그렇죠 그렇죠

메인은 또 제가 다 했거든요

기본 찬은 이제

아까 보셨던 친구분

그럼 저희는

- 돼지고기 김치찜 어떻습니까?


- 좋습니다

[주문서: 돼지고기 김치찜]


돼지고기 김치찜 가고요

(재고를 안 만드려는 노력)


맛보기로 고등어 조금만 드려볼까요?

아 좋아요 좋아요 세 명이니까


[주문서: 고등어 김치찜]

- 서비스가 좋네
- 좋네

밥은 어떻게
버터 넣어드려요?

저희는 괜찮습니다
[주문서: 흰쌀밥]

계란 프라이랑 햄은
추가하는 게 좋겠죠?

추가해야죠
[주문서: 계란 프라이 & 햄]

네 이거 필요하실 때 이렇게

[소환]

만약 못 들었다 그러면
소리 질러 주세요

(소리 지르지 말고 박수 쳐야 함)
- 알겠습니다
- 컵은 금방 하나 갖다드릴게요

야 이거 좋네

이거

내가 얘기해서 저 두 명 고생하고 있는 거 아니야


[작은 경솔 큰 결과]

반찬

- 자 컵 하나만 더 꺼내줘
- 컵

컵 컵 컵 컵

물은 있어 물은?

[찰떡같은 호흡]
- 젓가락 주세요
- 이거 가져가 가져가

물은 줬어 물 줬어

- 3개
- 응

[손님 3 명에 분주해진 가게]


나 슬리퍼 신고 돌아가야겠다
어 나도 저쪽으로

[먹고 살자고 하는 일]

뭐로 주문하는지 말해주고

김치찜 두 개 고등어 조금
밥 세 개 버터 빼고요

[동체 청력 테스트]
뭐라고?

[반찬 & 수저 서빙]


파이팅이 넘치시네

아 좋다

- 진짜 만든 거야 형?
- (수저 회수) 어 만든 거야

잠깐만요 상을 들고 올게요

[구경용 반찬]
이야 진짜?

쿱스 형이랑 정한이 형이
요리를 한다니

상상이 안 가는..

분명히 또

방송에는 음식을 잘하는 이미지로 좀

나가고 싶기 때문에

- 분명히 열심히 했을 거란 말이야


- 열심히 했지

(쟁반 겸 식탁)
[현 시각 우당탕탕 셉식당]

이거는 가지고

가지고 나가야 되는데?


반찬 갖고 와

(구경도 못하게 함)

(혼틈 식사)

[우당탕탕]

[드리블]

라면 먹을 정신이 어딨어

(똑바로 차린 정신)

(요리 연구)
이런 맛이구나

(LA 특산품 시금치)


슈아 형이 시금치 요리를 좀 안다고

시금치 저희 쪽은 잘 모르는데

조슈아 형이 시금치 쪽 알지 않아요?

이게 몇 년도 때 시작했죠?

시금치가?

이게 1970 년도

(유구한 50 년 역사)
- 70 년도~
- 70 년도에 시작했는데

시금치이이일..

[치밀한 드립]

(폭탄 돌리기)
우지 씨는 부산에서 오셔가지고

어묵의 유래를 알고 있다고

아니 왜냐면 제가 최근에 부산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어묵을 먹어 봤는데

바로 우지 형 생각이 나는 거야

(인간 어묵)
왜냐면?

우지 형이 어묵의 유래를 아니까


[나ㅁ위키 어묵 권위자]

쟤네 왜 이렇게 좋아해?

(대리 행복)
난 힘들어 죽겠는데?

- 세 개?
- 응

햄, 계란 프라이 해야 돼요

(할 마음이 없음)
아니 아니 그거 없어요

추가했어

- 추가를 했다고?
- 어

그걸 왜 있다고 해 가지고

[정직한 장사, 정직한 의사 표현]

[메인 메뉴 서빙]
반찬 좀 들어주시겠어요?

- 계란 프라이 금방 해 드릴게요
- 아 감사합니다

야~ 뭐야?

우리 밥은 안 시켰나?
(밥 푸는 중)

그렇게 재촉하시면..

웃으셔야 돼요 여기

[꺄르르]

(청년 취업난 해소 콘텐츠)


안 웃으시면 여기 알바생으로

일단 밑반찬부터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어 밑반찬

맞아 중요해 밑반찬

서해 멸치
제가 어묵을 먹어볼 테니까

- 어때요?
- 음

괜찮은데요?

(빠른 배달)

앗 뜨거워

(반함)
터프하시네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사장님]


드세요!

[식사 시작]

야 괜찮은데?

생각한 거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다

- 아니 잠깐만 괜찮..
- 맛있어?

- 어
- 진짜?

그리고 고등어는 이게

거기서 온 거네

인천에서 온 거네

(깡통에서 옴)
아 이거 이거 여기 근처구만!

어 인천에서 온 거네

보니까 근데 내가 지금 아까
말하려다 만 게 있는데

어묵을 한 입 먹어보니까 이게

에베레스트 솔트를 쓰고 있는 것 같아

(히말라야 산맥이긴 함)
아 히말라야 솔트가 아니라 에베레스트...

이렇게 고산지대에서

히말라야는 조금 많이 짭조름하다면

이건 약간 좀 고소한 느낌?
(이거 사실 다 소금)
음 아주 어묵 잘 썼네

아 ㅎㅎㅎㅎ 야

왜ㅎㅎㅎㅎ

밥 왜 이렇게 뜨거운 거야

(햄 제조)
이거 빨리

- 이거 조금
- 먹어 먹어 먹어

(부모 마음)
나와 나와 아니 이거

[철없는 반찬 투정]
이거 해야된다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 셉식당]

'맛있는 녀석들'

우리는 '맛있는 짜식들'할까?

'맛있는 짜식들'

[두 번째 손님 입장]
이야 오늘 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또 한번

바로 이 곳이..

아직 오시면 안 되는데

[브레이크 타임일 뻔]
알겠습니다 들어오세요

근데 사장님들이 너무 핸섬하신데?

음식이 기대가 되네

여기 인테리어도

(미니멀리즘)
되게 뭐가 없네요

아 안녕하세요

- 사장님
- 이쪽으로 오시면 되는데

메뉴판이 올려져 있네요

사장님 거기에 앉아야 되나요?


예 여기

[한복판]
아 여기 앉아야 하나요?

지정석이에요

(햄 다 구움)

와~

야~

맛있네요

맛있는데

밥이 약간 좀 탔어요

밥이 조금 탔어요

이게 가마솥 밥이다 보니까

핑계입니다

누룽지와 밥의..

핑계입니다.

적절한 조화

핑계입니다!

오케이

넌 알바야

[핑계봇의 PICK]

네 주문하시겠어요?

아 예 예

사장님 혹시 자리 다른 곳은 없나요?

- 거기가 명당인데
- 아 여기가 명당이에요?

[햇빛 맛집]
아 사장님 안녕하세요

(비타민 D 기본 제공)
사장님 아유

- 어디서 어떻게 왔어?


- 방송이에요 방송
'맛있는 짜식들'이라고

사장님들이

너무 잘 생기셨다

(연예인 해도 될 듯)
여기 인중에 딱 땀 흘린 모습이 멋있다

맛집인 느낌이 난다

메뉴 한번 추천해 주시겠어요?

아 일단

저 친구 관상을 보니까

딱 해산물 못 먹을 거 같고요

(식당 부업 하시는 관상가 양반)


눈썰미가 너무 좋으신데

센스가!

저는 일단 돼지고기 김치찜

돼지고기 정말 많이 드릴게요

이 집에 또 돼지고기가
또 특별한 그런 게 좀 있나요?

여기 그 강화도 돼지

이 잔디만 먹고 자ㄹ.. 컸거든요

(유기농)
아 돼지가 비건이군요

저희는 돼지고기 김치찜이랑


[주문서: 돼지고기 김치찜, 고등어 김치찜]

고등어 김치찜
적절히 나눠서 주시고

프라이는 안 필요하시고?

계란 프라이도 주시고, 햄도 주시고요


[주문서: 계란 프라이 & 햄]

밥은 어떻게 버터밥으로?

아 버터밥 먹어야죠

- 저희 다 버터밥으로
- 버터밥으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 드릴게요 금방

얼음물로 주세요

(7 년 장사 바이브)
진짜 장사 잘 하신다

계란 프라이 들었어 계란 프라이

몇 개? 계란 프라이 몇 개?

- (1 인당 0.6 개) 두 개만 줘
- 햄은?

햄은 아까랑 똑같이

[쉴 틈 없는 장사]

더우실까 봐 선풍기까지 들고 왔고요

야~ 센스가

장사 너무 잘하시는 거 아니에요?

물도 봐봐요

얼음은 없지만?

(전기 충격기 아님)


- 이렇게 딱... - 어우

얼 뻔 했어요

필요하시면?

- 불러주세요
- 네 감사합니다

[폭풍 같은 서빙]

뚝배기 어딨어

(밥주걱)

[계란 프라이 제조]

[스크램블 에그 제조]

완전 다 망가졌죠

사장님 혹시 음식 몇 분 정도 걸릴까요?

(방금 출발했어요)
바로 나갑니다

[패스트 푸드]
바로 나온다고요?

저희요!

부른다 부른다 정한아

네!

갖다 드리면서 갔다 와

(미리 안 해놓은 대가)


잠깐만 잠깐만 햄 햄 햄을..

아니 아니 저 디노가 찾아

뭐라고요?

- 네 저희 있잖아요
- 네네

(리필 요청)
어묵볶음이랑

아 여기 리필 안 되는데

추가 돈 들어가는데 괜찮으신가요?

- 아 추가로 돈이 들어가요?
- 네네

3 만 원 입니다

[갓성비]
- 3 만 원이요? - 네네 - 3 만 원?

(마음으로 낳은 아이들)
반찬에 더 저희가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아까 방금 오신 분은 이게 메인이라고

이거는 뭐 상관없다던데?

[서빙 인물에 따라 가격 상이함]


이건 제가 만든 거고

이건 그 친구가 만들어서
서로 메뉴가 달라요

이거 어떻게..
추가해 드려요?

(유리 지갑)
괜찮습니다
(칭찬)
그리고 근데

- 진짜 맛있어요
- 아 그래요?

아 그럼 맛있다고 해주시니까

제가 또

리필 해 드릴게

[3 만 원어치 칭찬]

여기가 배운 집이네

밀당을 알아

정한아

버터밥 버터밥 버터밥

(버터 반복 재생)
버터 버터... 냉장고

- 사장님
- 네

멸치가 너무 맛있는데요?

어떻게 더 드려요?

아니 이거 직접 만드신 거죠?

네 반찬 다 만들었어요

진짜 맛있다 진짜 맛있어요

전달해 드릴게요

(전달 안 함)

[서빙 정한]
여기 어묵 나왔습니다

[가마솥 밥 정한]
거기 아까 전에 뭐 버터밥이라 했나?

아니 나는 사장님이 저렇게
말 놓으시니까

[★_짜잔_★]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서빙]


어우 뭐야 뭐야
일단 고등어 먼저 나왔고요

(굉장한 서비스 품질)


스윗하시네요 음식 내오실 때

아 밥 나왔습니다

[관심 많이 받음]
김치찜도 나왔습니다

- 아니 아니
- 버터밥이

그러니까 밥 먹고 버터를 한 입씩

베어 먹는 거예요

- 사장님
- 네

[정직한 버터밥]
저 이런 거 처음 봐요

버터밥이... 버터, 밥 이네요?

[아직 모니터링 중]
굉장히 화목해요 네

(인싸의 꿈)
저도 끼고 싶네요

저희가 이제 한번

저희가 한번

먹으러 한번 가볼게요

이제 저희가

다 같이 가서

한번 가보시죠

자 이동을 해 볼게요

[평화]

야 근데 쿱스야

우리 이거..

왜 하고 있는 거냐?

[콘텐츠의 본질 탐구]
그러니까 나 왜 하고 있는 거야

(이해와 별개인 손놀림)


나 이해가 안 되네

[골목 식당 방문]
사장님 식탁을 왜 여기다 두신 거예요?

이 디자인입니다

여기에서 다들 이렇게 풍경을 보면서

(피)(신)
이거 햇빛이 너무 세

손님들이 이거 힘들어해

아이 그래도 이게 광합성도 하면서

요즘에 현대사회가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이거 일로 옮기면 안 돼요?

안 돼요 안 돼요

사장님!

저희도 저희 고집이 있습니다

[고집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자 일단은 지금 메뉴가 나왔어요

[1 도 안 맞는 포커스]
일단 메뉴가 아까 했던 어묵 볶음

시금치 멸치 나왔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했던

멸치부터 한번 먹어볼게요

제가 시금치를 좋아하거든요

비주얼은 그럴싸해요

- 짜지 않은지
- 아까 짰거든요 엄청

(아까 그 시금치 아님)

[사장님 입맛이 짬]
아 짠데 나쁘지 않아요

어묵은 뭐

어묵은 원래 맛이 없을 수가 없어

(돼지고기 김치찜 시식)


제가 먹방을 조금
가끔씩 보는데 이렇게 하더라고요

[옷 입히기]

- 아 뭘 아네
- 뭔지 알죠?

(화룡점정)
야 이렇게

이렇게 해서 한 입 먹으면

진짜 기가 막히거든?

[와압]
맛있어?

고기가 굉장히 두꺼워서

찌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맛)
[미간을 찌르는 맛]

맛있어

대박

[돌려서 인정해]
어? 괜찮네

아 디노가 저번에

김치찜의 유래를

[김치찜의 유래]
말해줬었잖아

- 진짜 신기했었는데
- 아 진짜?

말해줘

이러다가 저 오두막 유래도 말하겠다

(이것은 방송입니다)
서로 김치를 갖고 이제

서로 분쟁이 일어났었어요

[Kimchi War]
- 이 김치를 가져갈까 저 김치를 가져갈까
- 아 그럴 수 있지

그거를 딱 규칙적으로 만들기 위한


룰이 하나 있었어요

그게 바로

찜꽁을 하자

[합리적인 선 예약 시스템]

그걸 선착순으로 먼저

찜한 사람이 가져가는 거야

먼저 온 사람이

나 저 김치 찜

[인생은 타이밍]
이래가지고

그 김치로 만든 이제 이런 고기와

그렇게 만든 게 김치찜으로

[스ㅍ의 유래]
내가 스팸의 유래를 아는데

아 스팸의 유래 알아? 좋아

- 그게 원래
- 렛츠 고 렛츠 고

동남아에서 굉장히
[본 영상에는 허위 사실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그런 제품이었어

근데 그때 당시에는 이름이 없었어

- 그냥..
- 어 그냥

통조림 고기

약간 그런 느낌이었는데

통고? 오케이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이
동남아 올 때마다

이거를.. 이거부터 먹었었어

그 날씨가

너어어어무 습했어
(예지력 엄습)
- 그래서... - 어 오케이

그분들이 이걸 먹으면서

왜 이렇게 습햄?

[히읗]

[쪼는 맛 타임]
저희가 쪼는 맛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프로의 메인 코너죠

그렇죠 성공을 못하면은?

딱 한 입만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아쉽지 않습니까
이렇게 맛있는 음식 앞에서

이게 여기서 젓가락을 뽑아가지고


[나무 젓가락을 똑바로 쪼개면 통과]

정확히 5:5 로 딱 쪼개야 성공입니다

만약에 다 같이 이제

2 등분이 잘 되면

(전원 먹방 가능)
다 같이 먹는 거죠

평화롭게 다 같이 먹으면 되고

아무 편법 없이

그냥 이렇게 딱 뜯어서 뜯기

[깔-끔]

오~

됐어

자 하나 둘 셋

(정말 긴장감 있게 실패함)

[호시 '한입만' 당첨]


아 호시 씨는 한입만에

당첨되셨습니다

- 자 원우 씨
- 이게 '한입만'이
두 명이 당첨될 수도 있는 거예요?

['한입만'은 선착순 한 명만]

(이득)
자동으로

일부러 이렇게 해놓은 거 같기도 하고

'한입만' 숟가락으로

'한입만' 좋네

진짜 한 입만 밖에 못 드세요

이걸 딱 먹고 싶을 때

'한입만'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시작]
- 자 한번 먹어볼까요?
- 네 저희는 맛있게 먹어보죠

물은 먹어도 되잖아요 그렇죠?

(컨펌 부탁)
물 되나요?

물도 '한입만'으로 주잖아요

[원조를 뛰어넘는 한입만]


- 그쵸 물을 먹으면 이제...
- 물도 한입만이 되나요?

- 기회가 없어지는 거예요


- 예

신중히 고르시길 바랄게요

잘 먹겠습니다

저는.. 이 버터밥!

이 버터밥을 한번 먹어볼 거예요

(밥에 버터 조립 중)
이 가게의 아이덴티티 버터밥이니까

한번 맛있게 한번 먹어보죠

(대리 만족)
거기다 김치찜을 싹 해서

(★햄★)

일단 버터밥을 먹어 봐야죠
원래 그냥 오리지널

햄 햄

[장사꾼]
잡숴봐 잡숴봐

근데 진짜 이 집은

(맛에만 집중)
모양을 진짜 신경 하나도 안 쓰네

난 사장님이

저렇게 말 놓는 게 너무 좋다

너무 편하다

자 한번 먹어볼게요

버터밥

(입틀맛)
오 버터밥

괜찮지 않아요?

음~

괜찮죠?

저 흰밥으로 바꿔주세요

[교환 불가]
안 됩니다

주문.. 어디 갔어

종이 있어야 되는데?

주문받았어 정한아?

(아직 안 받음)
사장님

예~

주문은 더블에이
(세상만사 더블에이 ^^7)

주문은 더블에이

(카메라 등짐)
메뉴가 지금 보시면

이제 돼지고기 김치찜
고등어 김치찜

(대신 찍어주는 친절한 손님)


그리고 계란 프라이와 햄은

주문하셔야... 추가 주문하셔야 나오는 걸로

그냥 흰색 밥도 나와요?

네네 나옵니다

그럼 일단 그거 하나씩 다 주세요
[주문서: 돼지고기 김치찜, 고등어 김치찜,
계란 프라이, 햄, 버터밥, 흰쌀법]

이거 하나 하나?

저 케첩.. 따로 있나요?

케첩.. 한번 찾아볼게요

[가게에 뭐 있는지 잘 모름]

물이 안 나왔네요?
물 빨리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예

사장님이 확실히 젊으시니까


일을 열심히 하시네요

그러네요

나름 그..

- 에너지가 있으니까
- 철칙도 있으시고

확실히 좋네

야 이거 물은 뭐예요?

- 어!
- 강화도

이 병

[보리차가 맛있어지는 병]

- 옛날에 참 많이 했는데
- 레트로하네요

일단 제가 추천드리는 거는

시금치는 안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이미 먹음)
시금치는 조금만 더 삶아 가지고

간장 살짝 넣어가지고 하면
참 맛있을 텐데

(동업 ㄱ?)
저녁에 할까요 민규 씨?

[요리 실력 어필 성공]
왜 딴 데 보세요?

저희가 두 명 뽑기로 했거든요

근데 한 명은 제가
마음속에 굳혔어요 지금

(미소 급성 제조)
누구예요?

자꾸 여기서

까부는 친구가 한 명 있더라고요

[찔림]
- 나 까불었냐?
- 나는 진짜 안 까불었어

(1 인 1 통)
햄 세 개 달래

햄을 세 개를 해달라고?

쟤네 약간 햄을 잘 모르는 거 같은데

(단위 변경)
세 조각 줘

[메인 메뉴 시식]
자 먹어볼게요

생선이 다 분리되어 있네요?

(수고로움을 덜어줌)
아 푹 익혔나보다

버터밥에다가

김치 좀 싸가지고

일단 김치부터

(설문 조사)
음~
버터밥 어때요?

- 돼지 김치찜 맛있어요
- 그쵸?

[버터밥 생략]
- 야 맛있네 진짜 맛있다
- 아 그래?

김치가 진짜 맛있네

김치가 맛있네

저 '한입만' 빨리 쓰겠습니다

저는 이제 버터밥에

- 가운데 쪽 푸시죠
- 어 아니요

(금싸라기 밥 양도)
아뇨 버터밥을 드시려면 여기 푸셔야 해요

[황금빛]
- 이렇게 베이스로...
- 아 예

- 조금 덜까요?
- 아니요 아니요

[든든하게 한 끼 챙겨주려는 마음]


- 아 이거 별 수가 없어요
- 아니 아니

한 번 넣으면 뺄 수가 없어요

여기다가

저는 이제 그..

여기 돼지고기 김치찜의 돼지

- 이 정도면 사이즈 괜찮죠


- 야 너무 괜찮아요

여기다가 이제 김치를 살짝

김치 올리고

먹을 줄 아네 먹을 줄 아네

여기에다 햄!

고등어는 괜찮으시구요?

- 고등어도 올릴까요?
- 고등어 좋죠

멸치는 안 올리시고요?

[물고기는 한 종류만]
멸치는 괜찮을 거 같아요

- 어묵은요?
- 어묵도 괜찮아요

시금치는?

[식이섬유 추가]
올립시다

근데 이게 한 입에 들어가나요?

아유

'한입만'은 다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소박한 한입만)


잠시만요

한 번에 바로 드셔야 돼요
호시 씨

[맛있는 짜식들]

이거 넣어주세요

어때요?

넣자마자

다른 건 안 느껴지고

(신스틸러)
버터 맛이..

김치찜을 먹고

이렇게 살찌는 느낌은

또 오랜만에 드는..

원우 씨

버터 쪽 안 드시고 흰쌀 쪽 드세요?

(바라만 봐도 배부름)
아 버터밥이 아까워가지고

아까워서?

아~ 원래 맛있는 거는 이렇게
- 나중에... - 아껴먹는 거니까
[아끼다 DDONG 되길 기다리는 중]

핫도그를 먹어도

소시지는 남기는 편

[햇빛 과식 중]
- 자리를 옮겨볼까?
- 그럴까?

[이사]

오케이 방송해 볼까?

[프로페셔널]
버터밥

이제 호시 씨는 한 입 드셨기 때문에

- 이제 못 드시는 거잖아요
- 네 맞아요

저희가 먹는 거를 이렇게
지켜보셔야겠네요

[진심 어린 유감]
너무나 속상합니다 정말

혹시 비계 좋아하시는 분?

(국물 내기용)
ㅎㅎㅎㅎ

이거.. 이거 어떻게 해야 돼

베고 자세요

[비게 2: '베개'의 방언(강원, 경상, 전라, LA)]

좋아요 베고 자야죠

나중에 챙겨 가려고

[소중한 인연, 반려 비계]

근데 물이 조금.. 달라

- 보리차인가 이거?
- 응 보리차

[보리차의 유래]

보리차를 아는 눈친데
어디 한번

Tell'em

굉장히.. 옛적 조선 시대

점점 이게 갈수록

70 년대, 50 년대, 조선 시대

다음엔 뭐

석기 시대?

[역사의 산증인]
- 과감해지는 거 같아
- 어 과감해지네

그 이민숙이라는 친구가 있었어

- 이민숙?
- 이민숙!

그때 당시에 감기에 걸렸어

어머니가 엄청 걱정하셨던 거지

[감기에는 약 배고프면 밥 너에는 나]


얘를 뭐를 먹여야 할까

그때 당시에

차.. 가 있었어

그걸 먹이면 감기가 다 낫는다

(추리물)
아직도 연관성이 지금 전혀 없는데 어떻게

풀어 나갈지 정말 기대가 된다

민숙이가 어디가 아픈지

이마도 안 뜨겁고

뭐 때문에 아픈지 모르는데

볼을 만져 봤어

민숙아! 너 왜 이렇게

볼이 차?

[리액션이 차가움]
그래서...

그건 다 '볼이 차'를
빌드업 시키기 위한 스토리였군

이민숙 씨 많이 놀라셨죠?

(드립 축배)
그래서 그 어머니가

민숙이한테 차를 먹였는데

감기가 다 나았어요

그때부터

보리차..

확실히 우리가

(따사로운 어느 날)
더위를 많이 먹긴 했네

[최적의 환경]

어 밥 진짜 맛있다

[탄 맛이 취향]

(희귀템들)
근데 생각해 보면 처음이지 않아요?

쿱스 형이랑 정한이 형이
해주는 음식을 먹는다?

그치

그러니까 얼마나 안 했으면

난 쿱스랑 정한이가

요리한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우지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내가 얘기하면 다 이뤄지는 거야

민규야 미안하다

(아이디어 뱅크)
너 지금 하늘에 떠있는구나

아 감사합니다

[부쩍 후해진 리액션]


- 고기 진짜 많이 드렸어요
- 잘 먹겠습니다 진짜 많이 먹을게요
밥은 언제 나오나요? 밥은

밥 드려야죠

아이고 고생 많으시네

아이고..

국물부터

Not bad?

(햄 지옥)

이거 햄 해 밥 풀게

- 그냥 밥
- 어

[터덜]

어우 사장님 버터밥

버터밥 어떤가요?

어우

너무 신선했어요

반찬 왜 이렇게 안 먹어?

(훅 들어온 피조물 홍보)

맛있는 건 아껴 먹으라고 해서

- 천천히 먹고 있습니다
- 천천히 먹어 천천히

아 사장님이~

근데 시금치가 진짜 맛있어

너무 좋다 저렇게

그러니까 젊으신 양반이 저렇게 어?

여기 시골까지 와 가지고

맛을 위해서 저렇게 딱

[식사 끝]

- 셉식당 좋네
- 응
잘 먹고 갑니다!

- 어우 잘 먹..
- 잘 드셨어요?

맛있어요

안 남기고 다 드신 거예요?

저희는 다 먹었죠

(홍보)
혹시 버터밥 드셨어요?

버터밥 안 먹었는데
한번 먹어 봐도 돼요?

(입맛 길동무 급구)


아니 왜 여기와서 이걸 안 드셨대

[상상이상의 맛]

[감동 실화]

버터밥 드셔 보실래요?

아유 저

(K-입맛)
버터 알레르기 있어가지고

제가 '한입만'에 걸렸어요

딱 한 입 먹기 좋더라고요

재미없었죠?

[번뜩이는 재치!]
아니 아니

[세븐틴 호시 "'고잉세븐틴' 웃음 부담감? 솔직히 웃기고 싶다"]


[많은 격려가 필요한 친구]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방송 나가기 참..

다 드셨어요?

저희 진짜 다 먹었어요

왜냐면 버터밥을 안 시켰거든요 저희는

[메뉴 선정의 중요성]

[식사 시작]
제가 어제 하루종일 굶어가지고
아 첫 끼세요?

네..

[한입만]

가만있어 가만있어 뭐야?

빨리해줘

[깜짝 손님]
뭘 해줘? 오 오 마이 갓!

해줘

(도망도 식후경)
Oh my god!

[절식]

[불편 사항 접수]
무슨 일이에요? 무슨 일이에요?

왜 왜?
무슨 일이야?

형 벌레 붙었어

에 셰프 잡을 수 있잖아

(퇴장 시킴)
- 보냈습니다
- 감사합니다

너무 컸어 방금

아니 또 여긴 어디야

'김민규의 골목식당'

'김민규의 골목식당'이라고

[1 콘텐츠 2 백 선생님]
그러면 여기는 또 세계관이 또 붕괴인데

누구세요?

(선공)
저희.. 백종원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햄 아닙니다

(평행 우주의 충돌)


- 세계관 붕괴구나
- 지금 세계관 붕괴

우리는 정말 이..

어쨌든 음식도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잖아요?

저희는 또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버터밥에게 이 영광을 돌림]


남김없이 다 먹었죠

(한입만 붕괴)
[더 맛있는 Tip]
이 돼지 김치찜과

- 고등어 김치찜이 있잖아요


- 네

각자 맛있게 먹는 꿀팁 이런 게 있나요?

- 저는..
- 네

이 집만 안 오면 될 것 같아요

[그냥 일하러 온 집]

이 집만 안 오면

정말 돼지고기 김치찜과

고등어 김치찜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호시 씨는 뭐 있나요?

저는 맛있게 먹는 꿀팁이 전
따로 있어요

- 어떻게 먹죠?
- 요거를

딱 밥에다가 이렇게 싹

밥에다 딱 싸서

맛있게 먹는 법이

(말 바꾸기)
별거 없습니다

- 웃으면서
- 웃으면서

원래 음식도 정말 행복하게
- 먹어야 진짜 맛있는 거거든요
- 맞아요

[야물딱]
- 맛있겠다
- 맛있어?

- 응
- 맛있겠다 맛있겠어

저의 또 맛있게 먹는
꿀팁이 있어요

저는 이렇게 김치찜이

종류가 이렇게 두 가지 나오잖아요?

두 개 너무나 다 먹고 싶어

근데 한 입에 그 행복을

다 느끼고 싶어

섞으면 됩니다

그럼 섞어 김치찜이네요?

그렇죠 그렇죠

[버터밥은 안 섞음]

괜찮아요?

너무 맛있어 보인다

[감동해서 말이 안 나오는..]

- 너무 맛있다고
- 응

(통역)
이거 두 개 섞어서 먹으면은

아주 짱이에요

'엑스칼리버'를 뽑을 수 있나 하는 그 기분

(이제 그만)

[한 줄 요약]
이렇게 두 개 먹으면 칼을 뽑을 수 있다

너무 맛있어요 진짜

이제 그러면 저희 이제
프로의 코너

미지막 하이라이트!

최고의 맛!
베스트 맛을 뽑아봐야 돼요

그러면 원우 씨부터

그럼 두구 두구 한번 쳐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맛은

시금치

[반찬의 역습]
- 와우 시금치
- 아.. 시금치가

모든 게 조금 느끼하거든요?

너무 짭짤해서

이제 싹 잡아주는

저는 이게 진짜 베스트인 거 같아요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멸치

메인도 너무 맛있지만

멸치가 진짜 리얼로 아까
처음 먹었을 때 감탄했어요

'한입만'을 먹어본

호시 씨의 선택은?

(주작 방송)
거의 뭐 다 먹었지만

저는 진짜 개인적으로

물이 진짜.. 시원했어요

들어오자마자 물 딱 줬을 때

[생명의 근원, 물]
물 맛집이에요 여기

오늘 베스트 음식은

ㅋㅋㅋㅋㅋㅋ

[★최고의 맛: 시금치, 멸치, 물★]


시금치, 멸치, 물

이겁니다

[식사 끝]

잘 먹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짜식들'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다음에는

더 맛있는 맛집으로 찾아뵐게요

안녕

안녕

맛있는 짜식들!

(아직도 안 감)
- 저희 이제 퇴근하려고요
- 퇴근하긴 해야 돼요 맞아요

저녁 먹을 때 봬요

그래서 저녁은 하겠죠?

저 분들이?

디노 씨가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마저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네 조심히 가세요

[가격 책정]
이거를.. 오 커피도 있네

서비스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지불하고 싶은 금액...

이거 그거잖아

확실한 거는

내 주변 사람들 다 이거 써

더블에이 더블 퀄리티 페이퍼라니

정말 충격적이다

준 형!
잘하고 있어?

나 보여줘 준이

쿱스형 되게 멋있게 입었네

형 여기 사장이야

준이 잘 있었니?

혹시 시키면 중국까지 배달 가능해요?

- 배달 가능하지
- 진짜요?

주소 불러주세요

그럼 뭐 시킬 수..
메뉴 뭐 있어요?

김치찜 있어요 김치찜

그럼 김치찜..

- 몇 개?
- 2 인 세트 주세요

2 인 세트요?

명호도 먹어야 되니까

알겠어요 그럼 햄이랑 같이 드릴 수 있어요

- 햄이요?
- 네

햄 좀 많이 주세요

저 며칠 동안 좀 먹어야 되니까

알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돈 낼 때는 존댓말)
결제는 어떻게 할 건가요?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김치찜 24 만 원

물 한 번 리필하셨죠
30 만원

아까 반찬도 리필하셨는데

(공짜 없는 각박한 세상)


리필도 돈을 받으시는 거예요?

자세히 보니까

사기ㄲ

[새싹처럼 푸르른 마음]

(드르렁)
준 형도 같이 했어?

문준휘~

준아 연락해

푹 쉬고 밥 먹고

- 나중에 저녁도 먹으러 올게요


- 네네

알바로 누가 올지 한번 기대하시고요

[틈새 딸랑]
아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난 나는 여기

또 올 거 같아요 사장님 진짜

또 올 거 같아요?

또 와야죠 알바로

[아무튼 출근]
아니 손님으로 손님으로

사장님 진짜 너무 잘 먹었습니다

네 다들 조심히 가시고요

- 제발 뽑아주지 말아주세요
- 알겠어요

도겸아 가자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잘 먹었습니다 정말

저희 또 몰래 와가지고
테스트할지도 몰라유

그때는..

가게가 없을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점심 장사 끝]
들어가세요

중대발표가 있습니다

어디 있습니까 중대발표

[알바 공고]
너네 다 집에 가고 싶잖아? 빨리 가고 싶지?

랜덤으로 이름을 한 명씩 계속 불러서

일심동체로 똑같이 말하는

사람 한 명 랜덤으로

아르바이트 두 명 뽑자 그렇게

해서 처음에 디노랑

도겸이가 뽑혔었어

[둘이서 게임 했었음]

- 원우
- 도겸

하나 둘 셋

- 우지
- 호시

하나 둘 셋

디노

[야 너두?]

[디노 합석]
나도 같이 해

- 우지
- 도겸
- 호시

- 원우
- (한 우물) 도겸
- 호시
[성공적 우물 수주]
도겸

[알바 모집]

하나 둘 셋

- 디노
- 버논

하나 둘 셋

- 슈아
- 디노

하나 둘 셋

- 디노
- 원우

하나 둘 셋

- 도겸
- 버논

[쪼는 맛]

(스윽)
하나 둘 셋

민규

(취업 축하)

[알바생 1 호 민규]

[알바하고 싶어서 나왔음]

왜 움직였어

이게 누가 움직이잖아

시야가 꽂혀

[1 명 더 뽑음]
갈게요

(알바 1 호)
하나 둘 셋

- 승관
- 원우

하나 둘 셋

- 도겸
- 우지

하나 둘 셋

- 호시
- 슈아

하나 둘 셋

승관

[알바생 2 호 승관]

[셉식당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까불면 안 된다니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움직이면 안 되네 이 게임은

근데 오늘따라

집에 많이 가고 싶더라

이런 날은 꼭 내가 걸리더라

[저녁 장사는 다음 주에 계속]


이제 가가지고 설거지부터 하시면 돼요

♪ 다음에 또 만나요 ♪

♪ 우리 모두 슬퍼 말아요 ♪

♪ 다음이 더 기대되는
고잉 세븐틴 ♪

아니 형 배경화면 뭐냐고

왜 이걸로 하는 거야

준 형이랑 우리 막내가

응원해 주는데 내가..

아 진짜 봤어?

한번 봐봐

아니 이걸 왜

근데 승관이가 제일 좋아하는 애

두 명인 것 같긴 해

승관이 최애 둘

난 네 최애가 싫다고
ㅎㅎㅎㅎㅎㅎ

♪ 버스 안에서 고잉 ♪

♪ 이불 속에서 고잉 ♪

♪ 고잉은 언제나
너에게 고잉 고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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