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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통권 94호
호 12 www.lisa.or.kr

2 생명나눔의 편지
신임이사장 일면스님 소개
4 생명칼럼 이근후

나누는 것이 그리 쉽나요

작 가 │ 문정 김태완 8 칼럼 이혜숙

작 품 명 │ 길상(吉祥) 한해를 돌아보며

길하고 상서로운 14 회원마당


일이 많으시길…
생명나눔은 실천이다 장세훈
1년동안 표지작품을
연재해 주신 김태완 나눔은 곧 사랑 김초록별
선생님께 고개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18 생명나눔소식

28 후원금납부현황 재무부

32 Editorial 편집장

12월 환자 돕기│이영설(뇌종양, 악성척수종양) 상담부

1998년 2월 18일 등록∙번호 서울 라- 08376


2005년 12월 1일 발행 통권 제94호 (사)생명나눔실천본부
발행처 (사) 생명나눔실천본부
110-170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54 선일빌딩 8층 │ 전화 02-734-8050 │ 팩스 02-734-8052
발행인 일면스님∙편집인 이혜숙
인쇄처 대명문화인쇄기획
신임 이사장 일면스님 소개

■斗山 日面 修行�譜 1989. 12. 20 노원구 상계동 합동마을 복지회관 관장


1959. 12. 15.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1993. 11. 10. 학교법인 광동학원(광동중, 광동고, 의정부 광동고)
명허(明虛)화상을 은사 이사장(現)
로 득도 1994. 11. 16.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수석 부의장 피선
1964. 06. 15.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1996. 07. 04.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불암사 주지
자운율사를 계사로 사미 1999. 01. 21. 대한불교조계종 제3대 교육원장
계 수지 1999. 07. 01. 제 9, 11, 1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現)
1967. 10. 21.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2001. 03. 18.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자운율사를 계사로 비구 2001. 05. 28. 재단법인 두산장학회 설립 이사장(現)
계 수지 2001. 10. 24. 녹색미래 공동대표(現)
1968. 04. 03. 경남 합천 해인사 승가 2002. 07. 26.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
대학 대교과 졸업 2003. 01. 23. 대한불교조계종 재심호계의원
1979. 02. 24.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승 2004. 11. 10. 해인사 승가대학 총동문회 회장(現)
가학과 졸업 2005. 01. 05. 송산노인복지회관 운영위원장(現)
1983. 03. 11.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 2005. 07. 25.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초대교구장, 원광사
구 흥국사 주지 주지(現)
1986. 10. 11.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2005. 11. 07.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現)
포교부장
1987. 11. 19.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저서 : 잘 이은 지붕에는 비가 새지 않는다>
사회부장
1988. 06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제 9, 10, 본회는 11월 7일(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장으로 일면스님을
11, 12, 13대 중앙종회의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법장스님의 고귀한 뜻을 이어 생명나눔
원 피선 운동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2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3


말은 잘못된 생각이다. 기에 접어들면서 이 세상엔 나 이
“나누는 것이 그렇게 쉽나요.” 외에도 나와 비슷한 다른 중요한
나누는 것이 그리 쉽나요 우리 일상을 한번 뒤 돌아 보면 사람도 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대해 때론 상생의 적응을 배운다. 나누어 받
공감을 하면서도 정작 나누어 갖 고 나누어 주는 관계를 익힌다는
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아는 뜻이다. 이런 발달 과정에서도 나
“나누어 줄 것이 없다” 것과 실천하는 것엔 괴리가 있나 누어 받긴 하지만 나누어 주는 적
사람들은 흔히 절을 찾아 마음의 보다. 이 세상엔 많은 생명들이 응에 실패한다면 이는 계속 이기
평정을 구하기 위해 스님들의 법문 있지만 서로 나눔을 갖고 살아가 적인 마음에 머물 것이다. 어른이
을 듣는다. 욕심을 버려라. 이웃과 는 동물은 인간만이 갖는 행동이 되어도 어린애 같은 생각과 행동
나누어라. 가는 곳 마다 그런 말씀 라고 생물학자들은 말한다. 나눔 을 하는 사람을 이른다.
을 듣는 청중들은 그냥 그렇게 듣 이란 내가 가진 마음이나 물질을 나누어 준다고 하는 것은 이타
고만 있는 경우도 많다. 더 요긴하게 필요로 하는 다른 사 적이란 말이 된다. 그러나 따지고
“나누어 줄 것이 있어야 나누지” 람과 공유하거나 나누어 가지는 보면 이기적이나 이타적이란 말의
그런 말씀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것을 말한다. 바탕에는 언제나 자신의 생존전략
불편해 지는 사람이 있다. 가진 것 사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나눔을 을 우선적으로 깔고 있기 때문에
이 없으니 줄 것이 없다. 옳은 것 갖지는 못한다. 유아기의 발달은 이타적임도 살아남기 위한 이기심
처럼 들리는 말이다. 자신을 둘러 이기적인 자기 생존을 위해 나눔 을 충족시키기는 방편일 수 있을
보면 가진 것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을 절제해야 한다. 나만을 위해 것이다. 어찌됐건 인간은 오랜 세
이 근 후 박사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주변에서 생존전략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월동안 이런 나눔으로 관계 지으
가족아카데미아 이사장
얻고 신세진 것뿐이다. 그렇다면 무의식적으로 본능적인 생존욕구 면서 경험을 쌓아왔다. 나눔을 이
가진 것이 없어서 나누지 못한다는 로 타인을 배려하진 못한다. 성장 상화하고 성숙한 것으로 믿으며

4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5


사회적인 인정과 칭찬을 구하면서 가 이미 나눈 것이다.
법장스님과의 이별에 부쳐
살아가기를 염원한다. 그럼에도 “나누자 그리고 또 나누자”
불구하고 실천이 어려운 것은 이 보시에 필요한 요소는 자기와
아쉬움을 남겼던 큰 스님과의 인연의 끝도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타적인 행동을 이기심으로 따지기 받는 이를 붙잡지 말고 과보를 바
이별이란 역시 生과 死의 그것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늘 우리들 곁
때문이다. 욕심을 가지고 이기심 라지 않아야 한다고 배운다. 바라 에서 돌봐주실 것으로 염원도 했다. 그런데 시간이라는 것은 그 이별
을 충족시키려면 이루어지지도 않 는데 집착하지 말라는 가르침일 의 아픔을 서서히 보듬어 준다.
으려니와 괴롭다. 것이다. 주고 받음은 이미 발달과 가다 쉬다 걷다 산천경계 좋으면 걸망 베고 좀 누워 쉬다가 한숨자고
“그것도 나누는 것인가” 정에서 생존을 위해 무의식적으로 계속 좋고 정자좋은 곳 만나면 죽비 한 번 치고 정진하고 그렇게 그렇
불가에선 무재보시(無財布施)란 터득한 습관일진데 어찌 붙잡고 게 지내서 바위처럼 견고하고 계곡물처럼 청정하고 달처럼 밝고 대나무
처럼 텅 비워진 마음이 된다면 큰 스님네들의 마음을
말이 있다. 익히 아시겠지만 보시 바라는 것이 없겠는가. 하지만 이
만나뵐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란 베풀어 준다는 말이다. 부드러 런 것이 의식 수준에서 계산된 방
名利衲子는 草衣野人만 같지 못하다는 西
운 눈길, 부드러운 미소, 좋은 말, 편으로 행해져서는 안 된다는 경 山大師의 말씀을 가장 가까이 實踐하신
예의 바름, 선심, 자리 양보하기, 구일 것이다. 주고 받음의 조화를 분이시다. 수행이 뛰어난 분이라 세파의
재워 주기 등 따로 재물을 마련하 생각해 보자. 흔히 요즈음 웰빙 움직임에 파도가 일지 않았음이라.
지 않더라도 남에게 보시가 되는 (well-being)이란 말을 많이 사용 또 윤회가 없다손 치더라도 한 줌
아쉬움이 없으랴마는 큰 스님 법장
나눔을 말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 한다. 이 말의 근원적인 개념은
스님을 가까이서 친견할 수 있었던
면 이런 보시들도 아무나 할 수 조화로움에 있다. 평형에 있다. 안
것이 그 분의 원력이었음을 깨닫고
있는 것이 아니다. 가지고 있어야 정에 있다. 그래서 나누자고 하는 있다.
한다. 이 가짐을 갖기 위해 투자 것이다. 알게 모르게 받은 신세를 부디 고해중생의 어려움을 모두
한 과거가 있다는 것을 통찰한다 나누어 주는 조화가 바로 웰빙이 걸망에 모아매고 장삼자락으로 사
면 결코 무재가 아닐 것이다. 내 다. 나눔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 바세계를 덮으며 걸림없는 길을
가 가진 자산이다. 내 자산으로 고 배워 나가는 실천이다. 훨훨 떠나십시오.

다른 사람이 베풂을 받았다면 내 후원회장 이 만 석 합장

6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7


든요. 금년도 본회의 사업을 돌아 사무실을 옮기고 나서 회원님들께
보라고 편집실무자가 모처럼 제게 찾아오시는 길을 좀 더 쉽게 안내
한해를 돌아보며 준 지면인데, 한 해를 돌아보려니 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사무처
우선 법장스님께서 입적하신 사건 의 모든 일꾼들이 기뻐하였던 것
이외에는 특별하게 떠오르는 것이 도 빼놓을 수 없는 일입니다.
2005년을 우리가 어느새 다 지나왔습니 없는 듯합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그동안 멀리
다. 만나는 사람마다 그 인사말씀이‘세 주요 목적사업으로 말하자면, 보 서 가까이서 후원하고 변함없는
월 참 너무너무 빠르다’
고 합니다. 소위 건복지부와 약속한 3,000명의 <골 신뢰로써 동참해주시는 회원 여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하루 24시간 1년 수기증희망자 등록사업>을 성실하 러분들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365일 똑같이 정한 시간인데 어찌 그렇게 게 완수하였고, 행정자치부에서 지 아직은 저희 사무처 실무자들의
빠르다고 느껴질까요. 제가 여기 <생명나 원을 받은 대로 <장기기증희망자 역량 면에서 부족한 점이 여러 가
눔실천본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 on-line 관리 프로그램>을 완전히 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
간이 벌써 3년이 다 되었다는 것도 믿기 개편하였습니다. 극빈환우를 위한 히 본회가 일반 언론매체에 화려
지 않을 정도입니다. 지원금은 10월말 현재로 총 23명 하게 소개될 만한 기획행사들을
인곡당 법장 대종사님, 우리들의 前 이 에게 약 9,200만원을 모금 전달하 추진하지 못해서 회원님들이 종
사장 법장스님의 요청으로 여러분께 처 였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불 종 섭섭하셨을 것 같습니다.
음 인사를 드리던 3년전만 해도 여기서 이상> 수상이라는 영예도 얻었습 앞으로 그런 점들을 좀 더 개선
이 혜 숙 이렇게 큰 공부를 하게 될 줄은 몰랐습 니다. 골수기증희망등록자 5,500명 하고 또한 변함없이 우리 목적사
본회 사무총장 니다. 미흡한 이 사람을 크게 믿어주시고 을 제외하고, 일반 장기기증 및 시 업의 내실(內實)을 기하면서 회원
격려해주셨던 스님께 뒤늦은 감사말씀을 신기증희망 회원의 숫자가 이제 2 여러분들에게 자랑스런 <생명나
드려야겠습니다. 불교공부, 사회사업 공부 만여 명에 이릅니다. 참, 지난 여 눔실천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를 좀 더 깊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거 름에 조계사 바로 옆 대로변으로 하겠습니다.

8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9


를 통해
강형선 이지선 심혜진 구자혜 이주현 김미나 박정환 최원수 이상엽 심유현

골수기증희망자로 등록되셨습니다. 전영지


장지홍
박주희
노정환
박성계
박강민
천경열
김준수
신성우
조세희
김동오 서 훈 김 룡 남궁지윤
계 233명
골수기증은 백혈병 등 악성혈액종양 환자들에게 골수 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김주영 김재민 김우진 이도협 윤건노 총 346명

희망을 안겨주는 일입니다. 다음은 본회를 통해 골수기증희망자로 등록된 분들입니다.


3cc 채혈로 생명나눔을 시작하고 희망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립니다.
【골수기증문의 : (사)생명나눔실천본부 02-734-8050】
장기기증 회원신청은 생명나눔 실천의 적극적인 표현입니다.
【장기기증문의 : (사)생명나눔실천본부 02-734-8050】
제22회 캠페인 / 10월 8일(토) 송혜인 함윤수 최정은 박소라 이경민
광주 염주체육관 김상필 주윤주 손영락 기수인 이여정
강경자 정양희 민수정 이숙자 안인덕 박정수 유순심 나성복 나윤식 최준일
정설희 윤민자 허민경 허희순 박지해 이종행 임은선 강정훈 송기성 김석화
이은실 이준용 윤영숙 박용호 정병옥 이형진 장영민 이한철 강옥남 이치훈
남경란 정지애 김현태 신영숙 양혜순 신규철 박은지 최경화 이철승 전희정
윤만이 안상영 이복직 최춘자 김성옥 김용태 함영운 문봉숙 정태열 이진구
허서린 조희정 김보라 조현하 이민호 양현석 임현태 송명석
천희경 오혜영 김선복 이병남 안호홍 유방혜 신수호 윤경욱 전영옥 김학동
계 13명 천은정 김인혁 강태규 김효곤 박인택
엄창기 김칠수 전화성 최성임 윤다남 최순례 한화성 김재선 김석인 전성식
송명관 오승환 양은진 홍진희 정지혜
김수연 김옥선 이복용 김효순 최숙화 강제영 이현정 김정숙 이정돌 안효숙
제25회 캠페인 / 10월 17~18일 김덕규 배인선 임세화 박종일 이은정
오경순 방규연 김인자 정순화 윤한수 배명환 이복례 황의돈 박남훈 임찬숙
동국대 경주캠퍼스 허명범 김영선 박재민 박영일 박재훈
박민자 안쌍수 황기수 고광수 조순배 정효신 최충섭 정성숙 최병태 정경화
배진성 김성모 황선규 조윤정 성현석 양재열 김영민 곽미래 김으뜸 최나래
함영주 이시우 류충열 이승문 이희원 홍순애 김동혁 이장훈 신일순 이순제
박인탁 김성호 장정화 송명관 류수나 이지성 손지원 변지원 김나현 김종은
이종문 방정순 신복희 이진향 이민휘 오영자 정동명 염진경 강명순 이명희
김효곤 임현태 강태규 김기연 박나리 한승현 김태우 이호준 홍민지 권민정
박평준 오수남 이영화 강무련 김수진 김점자 남응규 주재용 장태근 한상희
고은별 공지은 최형우 김소진 오승환 박하림 문하나 황재현 이형주 서동목
오순자 정노미 한희선 장인석 권복렬 황의화 이순원 강무연 박화선 김영희
이유라 송명석 김인혁 천은정 제철웅 김한용 신인범 최은정 조원진 박준홍
김경자 이승배 정숙현 이창남 유옥영 강우주 최병화 강병훈 강유진 김옥경
성지혜 이주형 이용재 김성영 양현석 정지운 조윤재 정선경 김희정 김해동
신안자 이정애 신태현 조맹순 손해진 하정지 이영자 우경자 배태자 박영준
김인열 성기범 전병현 감기현 황재일 피세진 박선지 이민희 전난아 장다영
오병길 송혜진 조현하 최유미 김진우 서인석 이계원 김창순 우순이 임덕신
이은지 오은지 박가영 서현정 김아미 김영화 임신령 최선혜 이선옥 설지혜
김억권 이순완 김정숙 최덕희 안인태 심금란 김금숙 김안나 이경윤 강순복
김봉환 박연신 강민우 배효진 전성민 최규용 정일원 우가영 고명선 최유미
이재일 유금숙 원치동 소은희 노복순 김은영 김은희 윤차분 고여순 하경옥
김종만 박은경 백윤정 오병길 박세진 소인석 강석민 박준혁 박효정 박현영
정금순 권영숙 민혜현 서준용 유정자 박영옥 민진선 김영자 김순례 심금순
이정률 손해진 김은미 이현복 심수진 박한빛 김현희 박문정 김서영 김효준
정현복 강원철 권영숙 신복덕 이미엽 정간란 권영분 이정자 고옥자 윤숙희
김우태 박재형 김동현 김선기 하징훈 이지혜 박유진 박현웅 김세라 서선자
정은상 임영순 전수진 이영택 서희수 김채옥 박영랑 이석호 방경숙 이칠술
김현주 한창석 백아름 정연태 노진선 문성기 이인석 정승규 이전금 박효진
박화문 박진아 이수영 홍혜정 김현숙 박일하 김재분 양순향 최정순 고복덕
이민우 오륜현 주민우 박소영 권은주 최대근 박영철 김정미 배진우 심제원
김충곤 김용님 주락기 최규문 심봉식 임정애 이분남 김은숙 박모순 민순규
김동학 최준현 정세정 권대은 이윤정 심기봉 신수원 김규태 김대욱 강미라
강 철 강성환 김용기 윤용수 임현정 이희영 권녕희 강미경 송미숙 이순단
이현진 이원영 이보리 손진희 송혜진 이승혜 정진아 정시현 최동욱 주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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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티커 안내

지난호에 동봉한 스티커는 본회를 상징하고 또 홍보하기 위해


김옥섭 이재희 제필선 이정임 최영자 이종남 김종택 곽순이 우진석 전성자
최성우 박래희 유화순 김은숙 김인순 김준원 유병하 황인옥 윤기하 김정숙 제작, 배포한 것입니다. 자동차나 사무실 책상, 벽면에 붙여 항상
강경희 이영희 정태자 고정순 이보남 윤유순 원용범 오지영 곽형곤 심길순
한화조 남미현 우인제 권종선 김영자 이다경 선병재 배인주 안기영 김정숙
‘생명나눔’
을 진중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정춘자 박옥이 조순동 황옥순 김순선 한규호 이종대 유헌진 오재수 김삼수
곽충신 이점순 신옥균 최복순 이광자 김현식 김성택 정금자 구성자 홍신애
박순애 서경석 김광진 김지은 홍성곤 김소영 염제규 김기영 심재호 박민철
신연희 최영관 김영률 이현수 이란희 정대현 이정길 이효영 천보화 임익상
조중관 한영우 정은주 정은경 김현욱 최하나 김준영 유영환 이형배 강원중 특허안내
김영희 백중민 안미림 김태엽 윤경선 김보형 김태홍 오필성 문평재 나정란
박신정 김현정 김이숙 김종문 이기주 양승영 김양순 정우열 김승호 허혜숙
이선희 김미연 안승길 최지현 박송자 김영순 이호근 김재우 김재근 유옥임 본회 로고와 명칭, 연꽃사람도형, 하트사람도형이 특허청으로부터 업무표
안남주 김문희 서진주 정계훈 노광남 정남식 장동식 임 택 강원철 최진환
장등록출원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표장은 앞으로 본회를 널리 홍보하는데
김점숙 조영순 남경란 박숙희 박순진 안남주 정바위 조상원 김현숙 정진호
이미순 김남호 이복자 김현태 정규임 이세완 진숙자 김종섭 송병학 정용운 쓰일 예정으로, 본회의 허가를 득하지 아니하고는 절대 표절, 무단사용할 수
김지연 최춘미 강은정 강은미 강원철 이혜숙 김형미 성미향 이명숙 민점삼 없습니다.
최진환 정지애 장동식 김보라 전금성 차동희
서점란 허서린 김양순 오자점 김귀례
안금남 이병국 박만자 서동복 안수인 일면스님 법등스님 원담스님 도공스님
김진필 조춘해 정서근 이복순 배기자 법경스님 심경스님 인벽스님 정운스님
박성화 임소율 최금숙 유덕지 송향례 혜명스님 심향스님 법종스님 돈각스님
이자화 서말선 김숙이 이정근 김순한 수헌스님 연화스님 법삼스님 혜운스님
양형진 우숙남 이순옥 황은영 권오순 영수스님 도문스님 효정스님 지광스님
박정숙 김덕련 이춘자 김용인 김용희 정묵스님 지만스님 도봉스님 도성스님
원명숙 김용숙 김광강 김선영 정효진 혜산스님 도경스님 무상스님 영제스님
장용기 이한기 오창옥 황태환 김정아 법련스님 법희스님 문주스님 법광스님
박영래 채근호 배인숙 김종건 박정미 남운스님 용수스님 정인스님 명진스님
임상순 계희정 이동숙 이혜선 황영선 법해스님 명진스님 불명스님 진묵스님
방인자 최은숙 김선녀 김경중 이서영 일성스님 화정스님 현준스님 무일스님
김영길 이영숙 이도윤 윤동수 김현진 법혜스님 종우스님 능성스님 수경스님
이화숙 양평석 박준혜 김춘자 최정희 수현스님 광후스님 단호스님 무여스님
최은하 이일순 김애숙 박정례 배경자 도정스님 차금자(스님)
이정순 이승향 이덕천 김옥기 김동근 총 529명

12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13


생명나눔은 일생을 두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 도달할 수 있는
또 다른 형태의 구도(求道)다.

장 세 훈 이 그리 멀지만은 않다는 것을 어 고 카피문구를 차치하고라도 생명


렴풋이 깨달을 수 있었다. 나눔 실천의 숭고한 정신을 음미
올해 초 한 방송사의‘눈을 떠 기사에 얼마만큼의 애정과 관심을 얼마 전, 우리나라 최초의 장기 할 수 있었다. 생명나눔은 작은
요’ 라는 각막기증 관련 프로그램 쏟고 있는가, 단지 기사거리를 기 기증홍보 공익광고의 주인공인 故 실천이며, 인간이 인간에게 베풀
이 세간의 화제였다. 나 역시 그 계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건 아닌 김상진 씨와 관련한 기사를 쓴 적 수 있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자비
프로그램을 보며 적잖은 감동을 가?”그만큼 복지분야는 내게 헤 이 있다. 故 김상진 씨는 결혼 2개 다.‘나는 그런 거 할 수 없다’는
받았고 비로소 ‘각막기증’이나 아릴 수 없는 자괴감과 동시에 월 만에 갑작스런 뇌동맥류 파열 식의 소극적 태도에서 조금만 시
‘장기기증’ 이라는 단어에 친숙해 ‘더욱 정성껏 취재해야 한다’ 는 로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야를 달리해 보면 우리가 상상할
지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공중파 열정을 부추겼다. 2004년 12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수 없을 정도로 드넓은 자비의 광
매체의 위력을 실감하는 순간이 한 달에 한 번‘생명나눔’
의 환 그가 떠난 후 심장, 각막 등 그의 야가 펼쳐질 것이다.
며, 한 사람의 장기기증이 꺼져가 우 돕기 기사를 쓸 때면 나는 으 장기를 이식받은 7명의 사람들이 나 역시 그 광야를 향해 얼마만
는 또 다른 생명과 가정을 회생시 레 조금 경직되곤 한다. 달마다 새 생명을 되찾았다. 생전에도 헌 큼 발을 떼기는 했으나 아직은 스
킨다는 사실에 경이로움마저 들었 이름조차 생소한 그들의 병명을 혈을 자주 해 대한적십자사의 표 스로에게 만족할 수가 없다. 생명
다. 접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창도 두 번이나 수상한 적이 있었 나눔 실천하기란 단지 해당 서류
이후 나는‘복지담당’ 기자가 되 그들의 사연을 일정부분 소개하고 던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장기기증 에 내 이름 석자를 기입하는 것에
었고, 얼마간 어수룩한 모습으로 사진을 게재하는 게 전부이기 때 약속을 지키고 육보시를 몸소 실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기사거리를 찾기에 급급했다. 그 문이다. 하지만 내가 쓴 기사를 천했던 것이다. 생명나눔은 일생을 두고 자신을
러던 어느 날, 한 복지시설을 방 보고 사연을 접한 사람들이 선뜻 나는 故 김상진 씨를 통해‘생 아끼고 사랑해야 도달할 수 있는
문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버스 안 성금을 내놓고, 그 성금이 모여 명나눔은 실천입니다’ 라는 공익광 또 다른 형태의 구도(求道)다.
에서 나는 문득 가슴 한 구석이 해당 환우에게 전해진다는 사실을
장세훈 님은 본회 회원으로 주간불교신문 기자로 재직중입니다.
아릿한 느낌을 받았다. “나는 내 알게 된 후로는‘생명나눔’ 의 길

14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15


봉사활동은 나와 타인간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나눔에 관해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김 초 록 별 봉사 활동은 고교 졸업 전에는 프 하고 배려하는 습관을 만들어 준


로그램에 직접 참여를 했었고, 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매일 아침 출근길, 횡단보도에서 이다. 나는 모든 관계의 바탕은 학에 입학해서는 청소년 지도자나 있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려
건널목 안전을 지도하시는 어머니 사랑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전준비요 는 내 작은 몸짓 하나가 그들이
회 분들을 만나게 된다. 꼭 부모와 자식간, 형제자매간, 연 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
등교하는 학생 수가 적음에도 인간의 사랑이 사랑의 전부는 아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를 마련해 주고, 프로그램을 통해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아침 일 니다. 친척, 이웃뿐만 아니라 친구,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배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알고 간다
찍 나오셔서 지도하는 모습을 보 동료, 선후배 등과의 관계는 보이 우는 것이 막연히 재밌기만 했었 면 그것만으로도 내게는 기쁘고
고“아, 사랑과 나눔이란 바로 저 지 않는 사랑을 바탕으로 관계가 다. 그러나 매년 꾸준하게 진행된 보람된 일이다.
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형성되고 인연을 맺어 나간다. 사 봉사활동은 나라는 존재와 타인과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그 분들은 사랑하는 내 아이의 안 랑이라는 단어에는 관심, 나눔, 베 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나눔에 관 을 통해 자신을 긍정적이고 올바
전을 위해 봉사를 시작했지만 결 풂, 이해, 배려 등의 여러 감정들 해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 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의 계
과적으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 이 포함되어 있다. 었다. 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 그들이
른들의 안전까지도 함께 지켜주고 내가 이런 사랑을 배우고 깨닫 자원봉사 활동은 내게 있어 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
있기 때문이었다. 이것이 바로 사 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를 성장시켜주고 더욱 발전시키는 눔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면 앞
랑을 바탕으로 한 나눔 실천이 아 부터 시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 하나의 성장촉진제로서의 영향이 으로 미래세상은 더욱 올바르고
닐까 생각했다. 해서다. 아는 선배의 권유로 시작 컸다. 무엇보다 나보다 남을 이해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나눔은 곧 사랑 한 불교 청소년 단체에서의 자원
김초록별 님은 본회 회원으로 월간 레저로 기자로 재직중입니다.

16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17


▶ 故 이명자 님 시신기증 고종식 1매, 오인홍 1매, 최덕수 1매
10월 환자 조의금 전달 故 도공스님은 2005년 10월 본회 故 이명자 님은 2002년 11월 본회 박두환 1매, 송성운 1매, 조인석 1매
사후시신기증 회원으로 등록했습니 장기기증(사후각막/뇌사장기)회원 조인석 1매, 서성희 1매, 장우석 1매
故 김지민(급성골수성백혈병) 다. 위암 말기로 정토마을 호스피스 으로 등록했습니다. 11월 10일(목) 김완희 1매, 김영선 1매, 나재훈 1매
10월 환우에게 조의금 전달 병동에서 생의 마지막을 정리하며 댁에서 운명하셔서 중국에서 일하 임종국 1매, 김용환 1매, 김용구 1매
2005년 10월 환자였던 김지민 환 시신기증을 하기로 마음먹고 시신 고 있던 아들과 고인의 어머니, 형 박상경 1매, 배성현 1매, 서종욱 1매
아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어머니의 기증 서약을 하셨고 11월 2일(수) 제가 시신기증을 원해 본회로 연락 양상만 1매, 신창용 1매, 박정호 1매
조혈모세포이식을 받고 회복하던 오후에 입적, 생전의 뜻에 따라 11 을 주셨습니다. 당일 한양대학교 의 김태규 1매, 최명신 1매, 최상기 1매
중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10월 6 월 3일(목)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과대학 해부학교실로 시신기증이 조안나 1매, 천문학 1매, 강형구 1매
일(목) 사망했습니다. 2004년 골수 해부학교실로 시신기증 되었습니다. 되었습니다. 송지훈 1매, 유진호 1매, 손영훈 1매
이형증후군으로 진단받고 2005년 6 11월 9일(수) 방송된 KBS 수요기획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금숙 1매, 서낙원 1매, 이원철 1매
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전환되어 ‘삶의 끝에서 길을 묻다’에서 생전 전병호 1매, 민태규 1매, 이해루 1매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 힘든 항암치 의 도공스님을 볼 수 있습니다. 홍부선 1매, 정인호 1매, 이민진 1매
료도 잘 버텨 왔습니다. 밝고 명랑 “이 죽음 이라는 게 죽음이 아니 최재영 1매, 정준섭 1매, 임효용 1매
하던 지민이의 갑작스런 사망에 완 고 다시 발전하고 수행하기 위해서 ▶ 헌혈증 기증 총 297매 반호영 1매, 이동균 1매, 박세지 1매
치를 위해 애쓰던 주치의와 사회복 더 나를 정화시키고 깨달음의 세계 조승원 1매, 김장미 1매, 장진환 1매 민정규 1매, 김민태 1매, 추대연 1매
지사 모두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로 가기 위해서 다만 옷을 갈아입 조영수 1매, 김형종 1매, 김재욱 1매 김동휘 1매, 이선재 1매, 박한솔 1매
첫째 아이를 병으로 잃고, 지민이 을 뿐이지. 죽으면 그 걸로 끝난다 유승문 1매, 최호용 1매, 나병섭 1매 강민식 1매, 오수진 1매, 김상훈 1매
마저 저세상으로 보낸 어머니를 위 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그렇지 이세희 1매, 황상원 1매, 김명진 1매 문준희 1매, 김윤임 1매, 김 욱 1매
로하기 위해 본회는 조의금 1백만 않아요. 영적인 것은 계속 살아있고 정민규 1매, 이석우 1매, 이한빈 1매 이정선 1매, 양은숙 1매, 김재종 1매
원을 지원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 바꾸는 것 뿐이지. 그래서 죽음에 정종래 1매, 정주영 1매, 이광민 1매 김효정 1매, 장혜옥 1매, 임혜란 1매
복을 빕니다. 대해서 괴로워할 필요도, 슬퍼할 필 엄정흠 1매, 이종면 1매, 윤민성 1매 이은경 1매, 조안나 1매, 김미영 1매
요도 없고, 옷이 더럽고 낡으면 갈 조희람 1매, 유영윤 1매, 김도화 1매 박태영 1매, 이호연 1매, 이계정 1매
아 입어야지요. 늙고 병들어 오래가 김영삼 1매, 이정환 1매, 임태훈 1매 전다혜 4매, 김동선 4매, 라재현 2매
지고 있으면 안 되잖아요. 빨리 바 임진순 1매, 오종채 1매, 이정수 1매 심연문 5매, 한찬호 2매, 김도홍 2매
시신기증 꿔주는 것이 편안하고 더 좋은 옷 권정민 1매, 이효운 1매, 곽묘신 1매 최유리 3매, 최병윤 2매, 최승현 4매
으로 갈아입는데 걱정 할 것 하나 길은순 1매, 정용섭 1매, 유힘찬 1매 임혜란 2매, 이염범 3매, 심범석 5매
▶故 도공스님 시신기증 도 없어요.” -도공스님- 윤여찬 1매, 신성식 1매, 김기영 1매 장정원 8매, 나민호 2매, 최지윤 2매

18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19


최민희 3매, 박태영 2매, 김독수 2매 니다. 혈소판 수혈은 일반적인 수혈 피곤하며,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숨
유태근 2매, 이영범 3매, 한석주 2매 과는 달리 채혈로 1차 검사로 수혈 이 차서 경제활동도 할 수 없습니
김원봉 7매, 김외성 4매, 김길성 2매 적합성을 본 뒤에 수혈이 가능합니 ▶상광종(男,48세,급성골수성백혈병) 다. 잦은 수혈에 보내드린 헌혈증이
강한수 5매, 유만봉 10매, 이연섭 4매 다. 1차 검사로 혈소판 수혈이 가능 11월 17일(목) 상광종 환우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쾌유를
박미원 12매, 이광무 15매 하다는 결과가 나온 뒤에 수혈을 헌혈증 50매를 지원해 드렸습니다. 기원합니다.
하는 것이므로 수혈하기까지 세브 상광종 님은 2005년 7월 백혈병으로
혈소판 성분헌혈 요청자 란스병원에 2번은 들려야 합니다. 진단받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혈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 치료받고 있습니다. 동생의 골수가
▶상광종(男,48세, 급성골수성백혈병, 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관심 있 맞아 11월 9일 동종골수이익을 받았 ▶제22차 캠페인 / 광주 염주체육관
A형) 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 현재 골수의 생착이 이루어지기 10월 8일(토) 광주 염주체육관에
11월 9일(수) 서울 신촌 세브란스 ☎ 017-407-7132 를 기다리며 혈소판 수혈과 수혈을 서 골수기증희망자 등록캠페인이
병원에서 여동생의 골수를 이식받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며 단 열렸습니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아
고, 생착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최태식(男,49세, 임파선암, AB형) 란하게 살아가는 다섯 식구의 가장 름다운 가게와 연대해 열린 이번
있습니다. 골수이식을 받기 전부터 12월 8일(목) 서울 신촌 세브란스 에게 백혈병이라는 느닷없는 병이 캠페인에서 총 15명이 골수기증희
혈소판 수치가 낮아 혈소판 수혈을 병원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시행할 찾아 왔습니다. 하루 속히 쾌차하시 망자로 등록했습니다.
받아야 했었고, 골수 이식후 혈소판 예정입니다. 1999년에 발병하여 2001 어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
수치가 더 낮아져 혈소판 수혈이 년 자가골수이익을 받았으나 올해 원합니다. ▶제25차 캠페인 / 경주 동국대
절실합니다. 세브란스병원 가까이 다시 재발하여 9개월의 항암치료
거주하시거나 시간을 할애할 수 있 끝에 가족의 골수를 이식받게 되었 ▶백수정(�,30,중증재생불량성빈혈)
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혈 습니다. 이식 이후 혈소판의 수치가 11월 17일(목) 백수정 환우에게
소판 수혈을 기다립니다. 위험할 정도로 떨어지게 되며, 그로 헌혈증 50매를 지원해드렸습니다.
☎ 011-9328-1810 인해 혈소판 수혈을 반드시 받아야 백수정 님은 2000년 9월 재생불량성
합니다.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빈혈로 진단받고 골수이식을 받아
▶김진희(�, 33세, 급성골수성백혈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야 했으나 HLA가 맞는 사람이 없
병, A형) ☎ 018-308-4821, 011-1723-7891 어 이식을 받지 못하고 수혈만 5년 10월 17~18일 경주 동국대에서
11월 18일(금) 서울 신촌 세브란 째 받고 있습니다. 수혈만을 받아왔 골수기증희망자 등록캠페인을 가졌
나눔을 신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생명나
스병원에서 남동생의 골수를 이식 기에 이제는 골수이식도 받을 수 습니다. 학교측 관계자와 불교학생
눔실천본부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받았으며, 혈소판 수혈을 받아야 합 없다고 합니다. 빈혈로 인해 항상 회의 체계적인 협조로 총 233명의

20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21


학우들이 등록했습니다. ▶코엑스 장기기증 캠페인 10월 25일(화) 17시 30분부터 본 ▶활동사항
양일간 캠페인으로 보건복지부지 회 사무실에서 한국조직은행 엄인 11월 11일(금) 한국조혈모세포은
원 골수기증희망자등록사업 3000명 웅 대표의 조직기증에 관한 교육 행협회(회장 김상인)에서 개최한
등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3000번 이 있었습니다. 2005년 1월 제정된 2005년도 기증자 감사의 밤 행사에
째 등록한 박정환(26세, 동국대 컴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 이승환 과장과 김성지 간사가 참석
퓨터학과 4학년) 학생에게 책과 문 률’이 제정됨에 따라 조직기증에 했습니다.
화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전달했습니 관한 개괄적인 내용에 관한 교육 11월 15일(화) 국립암센터에서 열
다. 이었습니다. 린 건강증진기금사업(골수기증 DB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관리사업) 관련 회의에 이승환 과
▶전등사 장기기증 캠페인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대한 ▶임시 이사회 개최 장이 참석했습니다.
불교청소년연합회(회장 현성스님)
과 연대해 골수기증 및 장기기증 ▶사랑의 보험금 동참자 명단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2005 청소년 장미경 1,500만원 이혜숙 1,000만원
자원봉사 한마당 “나눔의 기쁨을 도윤수 1,000만원 김민태 1,000만원
함께” 라는 주제로 열린 캠페인에서 이홍경 1,000만원 조원제 2,000만원
총 23명이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 권준기 1,000만원 정경민 1,000만원
했습니다. 최기영 1,000만원 박희숙 1,000만원
10월 30일(일) 강화 전등사(주지 11월 7일(월) 16시부터 타워호텔 이승환 1,000만원 나현정 1,000만원
장윤스님)에서 열린‘2005 삼랑성문 만복림에서 임시 이사회 및 임시총 백정열 1,000만원 이주희 1,000만원
화축제’ 에서 장기기증 등록 캠페인 회 개최하고 이사 일면스님을 만장 이원희 1,000만원 윤영자 1,000만원
이 있었습니다. 짙어가는 가을속에 ▶조직기증 교육 일치로 이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권준기 1,000만원 성윤스님 1,000만원
서‘생명과 나눔’ 을 주제로 열린 축 일면스님은“5년 전 뇌사자 청년
제에서 아름다운 가게 이동 장터, 으로부터 간 기증을 받고 새 생명 ▶감사의 인사
동국대 일산병원 한방의료진 등이 을 얻었다. 생명나눔의 수혜자로 법 다보불자회 일
참여했습니다. 장스님의 뒤를 이어 생명보시를 실 승 회원님께서 11
감동과 나눔의 한마당에 1,500 여 천하는데 앞장서겠다.” 는 소감을 밝 월 1일(화) 오전
명이 동참해 축제의 장을 열었습 혔습니다. 직접 사무실에
니다. 방문해 후원금 8

22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23


만원을 전해주셨습니다. 법회가 있 중앙종회의장 법등스님, 포교원장 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과 이명박 대행 성운 스님에게 조의금 1억
을 때마다 모은 보시금이라고 합니 도영스님, 교육원장 청화스님, 교구 서울시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김 3000여만원 중 6900만원을 전달해
다. 감사드립니다. 본사 주지, 종회의원 스님, 태고종 병준 청와대 불자회 회장, 윤원호 법장 스님의‘생명나눔’의지를 되
총무원장 운산스님, 김의정 중앙신 열린우리당 불자회 이타회 회장이 새겼습니다. 이날 전달받은 조의금
도회장, 유홍준 문화재청장, 황우석 추모사를 낭독했습니다. 은 본회 활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
서울대 교수 등 총 2천여명이 참석 이어 법장 스님의 생전 활동 모습 입니다.
▶6재 - 도선사 했습니다. 과 이를 회고하는 각계 인사들의
추모영상이 특설무대에 설치된 대
형화면에서 방영되자, 눈물을 보이
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49재는 조가와 헌화, 조계사 주지 ▶3차 이사회의 개최
원담 스님과 문도대표 설정 스님의
인사말 등으로 끝났습니다.
49재에 앞서 본회 부스에서는 조
법장스님 6재가 10월 22일(토) 삼 49재는 상단불공 영상 명종 개식 계종 중앙종회의장 법등스님과 조
각산 도선사에서 열렸습니다. 본회 조사영반에 이어 전국선원수좌회 계사 주지 원담스님, 법장스님 상좌
임직원이 참석해 재를 올리고 장기 공동대표 현산 스님의 죽비에 맞춰 정묵스님 등 수덕사 문도회 10여 명
기증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추도 입정에 들었습니다. 의 스님이 장기기증과 시신기증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 여명 약속했습니다. 10월 25일(화) 프라도호텔 중식당
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스님의 극락 에서 임시이사회의가 열렸습니다.
왕생을 발원하였습니다. 본부장 현장스님을 비롯해 14명의
이사가 참석했습니다. 하반기 마무
▶7재 - 조계사 리중인 사업의 경과 보고와 11월 19
법장스님 7재가 10월 29일(토) 10 일(토) 진행된 생명나눔 하루찻집
시부터 조계사에서 열렸습니다. 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49재에는 원로의원 동춘스님, 천운 이어서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의
스님, 원명스님, 초우스님, 지관스님, 법어,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스님, 49재 마지막에 총무원장 직무대 ▶무등산 나눔의 날
녹원스님, 도원스님, 보성스님 등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를 대표해 태고 행 현고 스님이 본회 이사장 직무 10월 30일(일) 무등산 문빈정사

24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25


광장에서 투병중인 이웃들을 돕기 액원의‘적십자 헌혈 유공장 은장’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가 을 수상했습니다. 김영섭 사무국장
본회와 증심사 공동으로 진행됐습 은 그동안 투병중인 백혈병 환우들
니다. 을 위한 혈소판 헌혈 공여사업을 본회 회원님들께 두 손 모아 감사 드립니다.
보내 드리는 지로용지에 금액과 납부일자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은, 회원님께서
유상호, 오목대, 주권기 님과 가수 통해 총 37회의 헌혈에 참여해 30회
어려움 속에서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으실 때 금액을 적어 후원해 주시면 되기 때
들의 자선 공연이 열렬히 시민들의 이상 헌혈자에게 수여되는 헌혈 유
문입니다.
반응을 이끌어 내고 모금함에 성금 공장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회원님께서 매월 지로용지에 금액을 적어 은행에 납부해 주시거나, 자동이체
도 쌓여갔습니다. 신청(회원님 거래은행에 직접 가셔서 신청을 해 주셔야 합니다)을 해 주셔도 됩니다.
▶7차 생명나눔 투병지원기금 지원식 어려움이 많은 회원님께서는 후원을 꼭 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회원님! 항상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회 임직원은 회원님의 애정에 한 올 한 올 정성을 엮어 자비의 그물을 온 세상에
펼칠 수 있는 그 날까지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나눔의 날 행사는 이젠 무등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 11월 09일(수) 화순 전남대병원에 여러분이 보내 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은
을 선사하는 행복한 문화행사로 자 서 생명나눔 투병지원기금 7차 지 꼭 필요한 곳에 값지게 쓰이고 있습니다
리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원식이 있었습니다.
본회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 무 이번 지원식에는 증심사 주지 진 예 금 주 │ 생명나눔
등산 증심사와 증심회 봉사자들, 아 화스님과 증심사(증심회) 신도대표
■ 중소기업은행 024-037428-01-016 ■ 지로번호 7623587
름다운 나눔 가수와 연주자들, 그리 님, 범일규 이사가 참여해주셨으며
■ 국 민 은 행 006-01-0770-038 ■ 신한은행 324-05-007605
고 등산길에 나눔에 동참해 주신 총 500만원의 기금과 헌혈증서 500
■우 체 국 010579-01-001564 ■농 협 053-17-001346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아름다 매, 휠체어 1대를 지원했습니다.
■ 우 리 은 행 010-073780-13-101 ■ 조흥은행 390-03-004664
운 나눔의 날이었습니다. 이번 기금은 지난 10월 30일 무
등산 문빈정사 광장에서 열린 나
■ 본회에 기부해 주시는 후원금은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시행규칙에 의거 세금감
▶김영섭 국장 <헌혈유공장 은장> 수상 눔의 날 행사를 통해 적립되었습 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회 김영섭 사무국장이 적십자혈 니다.

26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27


│2005년 10월 1일 ~ 10월 31일 김유순
김유식
2천원
1만원
김화선
김희진
1만원
1만원
박남이
박돈기(박임순)
5천원
3만원
박택길
박평윤
1만원
1만원
손영희
손은희
2만원
1만원
김윤철 2만원 나민균 2만원 박래욱 1만원 박현숙 3만원 손종숙 1만원
김윤희 1만원 나상철 1만원 박명란 5천원 박현순 1만원 손지현 5천원
소중한 마음과 정성으로 생명나눔에 힘이 되어 주시는 후원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응철 5천원 나영균 1만원 박묘선 1만원 박현우 1만원 손창숙 1만원
자비의 마음이 연꽃 향기처럼 온 누리에 널리 퍼져 결실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의남 1만원 나현주 1만원 박문정 1만원 박현정 1만원 손현준 5천원
김의열 2천원 남궁기동 5천원 박미덕 1만원 박형숙 2만원 손호열(김상옥) 1만원
김인란 1만원 남궁종 1만원 박미영 1만원 박혜영 3만원 송광옥 5천원
1. 특별후원금 선담스님(운문사) 3만원 강정원 1만원 김금옥(안양) 1만원 김성근 1만원
김인숙 1만원 남기섭 1만원 박미원 1만원 박화순 1만원 송금자 2만원
선덕스님(법성사) 4만원 강준기 1만원 김금자 1만원 김성배 1만원
김일동 2만원 남병희 2만원 박민석(박대영) 1만원 박화자(서울) 2만원 송기남 2만원
� 발전기금 성로스님(태안사) 10만원 강철순 1만원 김기남 1만원 김성숙 2만원
김자야 3천원 남승연 1만원 박민섭 3천원 박화자(평창) 5천원 송기전 5천원
성암스님(익성암) 6만원
(재)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 69,862,793원 강춘희 5천원 김기웅 2만원 김성이 5천원
김재권 1만1천원 남정헌 2만원 박병선 1만원 박희순 1만원 송대현 1만원
성윤스님(통도사) 1만원 강현숙 5천원 김기철 2만원 김성환 4만원
김재웅 1만원 남철우 1만원 박봉순 1만원 방옥화 1만원 송무생 5천원
� 전 이사장 법장스님 조의 송청스님(송라사) 1만원 강현순 3만원 김기형 2만원 김성희 1만원
김재환 1만원 노경애 2만원 박상명 1만원 방인태 1만원 송민규 1만원
동대일산병원 1백만원 수안스님(약천사) 3만원 강호진 1만원 김기홍 2만원 김수선 1만원
김정란 2만원 노수진(권나영) 6천원 박상복 5천원 배경자 3천원 송봉순(복천암) 3만원
생명나눔후원회 2백30만원 승원스님(약사사) 1만원 강효현 5천원 김길녀 5천원 김수일 2만원
김정민 3천원 노영희 1만원 박상연 1만원 배금선 3만원 송수혜 5천원
충남지부(조문호) 20만원 역공스님(용문사) 1만원 강희선 1만원 김길래 5천원 김수종 1만원
김정보 3천원 노윤자 5천원 박상현 1만원 배석훈 2만원 송승옥 1만원
영월스님 20만원 우석스님(송천사) 1만원 고광순 1만원 김길중 2만원 김숙자 1만원
김정선 1만원 노정애 1만원 박선우 1만원 배소현 1만원 송시학(김해숙) 1만원
권양수 10만원 운암스님(백운암) 2만원 고석재 1만원 김남수 2만원 김순남 5천원
김정순 1만원 노호영 5천원 박성순 1만원 배윤경 5천원 송연식 2천원
이원기 10만원 원각스님(고불원) 2만원 고순원 10만원 김남순(조형래) 2만원 김순복 5천원
김정애(서울) 1만원 다미화 1만원 박성희(고양) 1만원 배재천(강덕자) 1만원 송영희 1만원
이희정 3만원 원각스님(선나원) 1만원 고영을 1만원 김덕진 1만원 김순성 3만원
김정애(수원) 1만원 도영석 1만원 박성희(대전) 1만원 배점록(김금순) 1만원 송임식 1만5천원
최준호 1천원 원공스님(혜원사) 1만원 공옥금 3천원 김동석 2천원 김순옥 5천원
김정은 5천원 동봉자 1만원 박수정 5천원 배정화 1만원 송재호 2만원
인성스님(청안사) 1만원 공필수 3천원 김동숙(김포) 1만원 김순임 1만원
김정한 1만원 동부용 2만원 박순남 5천원 배종민 1만원 송재희 10만원
� 11회 천도재 일릉스님 1만원 곽경희 1만원 김동숙(서울) 1만원 김신숙 1만원
김정희(부산) 5천원 라견(라정진) 5천원 박순이 1만원 배종현(김선옥) 1만원 송정섭 3천원
박순옥 30만원 일지스님(용담사) 1만원 곽미경 1만원 김동승 1만원 김애자(고양) 5천원
김정희(서울) 1만원 라성숙 1만원 박연순 5천원 배희섭 5천원 송진우 1만원
영가기도비접수/일반 95만원 자연스님(태종사) 1만원 곽정곤 10만원 김동열 5천원 김애자(충주) 5천원
김제상 6만원 류 숙 1만원 박영남(강정남) 1만원 백 연 1만원 송춘자 2만원
정암스님(운문사) 1만원 곽진오 1만원 김동자 1만원 김애주 1만원
김제철 10만원 류도필 1만원 박영섭 5만원 백경선 2만원 송혜옥 5천원
2. 후원금 정원스님(상락원) 2만원 구상용 1만원 김두희(권태원) 2만원 김양근 3만원
김종광 1만원 류병우(최봉선) 5천원 박영숙 2만원 백경숙 5천원 송화석 1만5천원
각화사 2만원 정진스님(문수암) 1만원 구용부 5천원 김득선 1만원 김억권 1만원
김종대 1만원 류선희 1만원 박영자 5천원 백명재(이유부) 1만원 송희정 1만원
경화상사(임행준) 4백만원 정현스님(보선암) 1만원 구윤영 2천원 김득성 2만원 김여찬 3만원
김종덕 1만원 류승무(김옥선) 1만원 박영조 1만원 백영숙 5천원 신 철 1만원
국회소나무모임 10만원 정혜스님(해인정사) 3만원 권기환 1만원 김말임 1만원 김영대 9천원
김종선 1만원 류재엽 2만원 박영호(김명숙) 1만원 백영주 1만원 신경희 2만원
대한불교조계종 1만원 지성스님(극락사) 1만원 권남이 2만원 김명국 1만원 김영미 1만원
김종원(심진) 2천원 류정오 1천원 박영희 5천원 백우현 1만원 신규환 1만원
땅끝광명사 1만원 지현스님(한천사) 1만원 권분옥 1만원 김명섭 1만원 김영미(안지혜) 1만원
김종진 3만원 류종기 5천원 박옥기 5천원 백인숙 2천원 신근완 5천원
미타만념회 3만원 진환스님(길상사) 1만원 권수현 1만원 김명숙(시흥) 1만원 김영상 1만원
김종훈 3만원 류현숙 1만원 박옥순 2만원 백장호 2만원 신긍호(신혜정) 3만원
민다무역 10만원 청암스님(영봉정사) 5만원 권양수 1만원 김명숙(양주) 1만원 김영성 1만원
김종희 1만원 마문덕 2만원 박완신 6만원 변희수 5천원 신대근(나은주) 1만원
법륭사 1만원 청하스님(운문사) 1만원 권영갑(이영진) 2만원 김명식 2만원 김영숙(강북) 5천원
김주서 1만원 명신우 1만원 박외금 1만원 부현철 5천원 신민교 1만원
보림사 3만원 탄호스님(청신암) 1만원 권영숙(김상태) 2만원 김명자 2만원 김영숙(노원) 3만원
김중수 5천원 무명(광주) 1만원 박용웅 5천원 상순님 2만원 신병남 2만원
보현회 12만원 한탑스님(정토사) 2만원 권오석 1만5천원 김무성 5천원 김영순(수원) 1만원
김지성 5천원 무명(사랑나눔) 1만원 박우식 1만원 서경애 1만원 신소예 1만원
석림사 2만원 해암스님(관음사) 1만원 권오순 1만원 김문현 1만원 김영순(장영은) 2만원
김진항(이태옥) 5천원 문경연 1만원 박윤근 4만원 서경애(양평) 2만원 신숙희 1만원
석림사 2만원 해오스님(개암사) 1만원 권오임 1만원 김미경 2만원 김영식 1만원
김진홍 5천원 문광윤 2만원 박윤덕 1만원 서동열 1만원 신안철 1만원
원종사승복점(이대훈) 1만원 행보스님(덕행암) 2천원 권은영 5천원 김미경(서울) 1만원 김영옥 1만원
김천명 1만원 문대식(문상호) 1만원 박윤례 1만원 서미녀 5천원 신영애 1만원
인과선원 1만원 향산스님(미가사) 2만원 권초자 5천원 김미란 5천원 김영인 1만원
김춘화 2천원 문미연 5천원 박은주 1만원 서복순 5천원 신영진 2만원
정도량(배선자) 8만원 허주스님(운문사) 2만원 권해숙 1만원 김미숙(강석교) 1만원 김영자 1만원
김춘희 5천원 문분도 5천원 박은지 2만원 서성근 1만원 신은남 1만원
제일승복 2만원 현성스님(대계사) 2만원 권혁대 2만원 김미애 3천원 김영자(양산) 5천원
김태엽 2만원 문성훈 1만원 박이윤 2만원 서성진(이옥이) 5천원 신은정 1만원
ㄜ기은무역(김한용) 3만원 현우스님 1만원 금재충 2만원 김미향 1만원 김영장 1만원
김태익(이경옥) 3만원 문연홍 5천원 박익훈 1만원 서성희 1만원 신창구 5천원
진관사 2만원 현욱스님 1만원 기순희 5천원 김미화(정완호) 2만원 김영준 1만원
김태훈 1만원 문영숙 5천원 박인선 1만원 서이자 5천원 신춘녀 5천원
경현스님(백화암) 1만원 현조스님(내원정사) 3만원 기영효 2만원 김민아 1만원 김영찬 1만원
김택곤 1만원 문영순 1만원 박재철 1만원 서재관(유이순) 1만원 신태임 5천원
계수스님(신향사) 1만원 혜광스님(금성사) 2만원 기우보 6만원 김민옥 5천원 김영태(심재화) 1만원
김평환 5천원 문인권(왕정임) 5천원 박재형(박이슬) 1만원 서정자 1만원 신현민 5천원
금산스님(금련선원) 2만원 혜명스님(문수사) 1만원 김가수 2만원 김민자 1만원 김영호 4만원
김필순 1만원 문효선 2만원 박재희 2만원 서춘화 3만원 신현정 5천원
능호스님(승가사) 1만원 혜명스님(불교대학원) 119,920원 김갑임(고현) 5천원 김민정 2만원 김영환 5천원
김하규 1만원 민경남(송철호) 1만원 박점옥 3천원 서희동(김양숙) 1만원 신현종 1만원
대용스님(서암사) 2만원 혜원스님(운문사) 1만원 김강미 5천원 김범호 1만원 김영훈 5천원
김학구 1천원 민경석(최정희) 5만원 박점철 1만원 석영일 1만원 신혜옥 1만원
덕선스님(각궁암) 1만원 호진스님(기림사) 2만원 김건희(김태현) 1만5천원 김병구 2만원 김영희 3천원
김한철(조은자) 5천원 민경성 1만원 박정근 1만원 석정금 5천원 신호철(차현숙) 1만원
덕송스님(관음사) 3만원 효진스님(성담사) 10만원 김경남 6천원 김병숙 1만원 김예묵 1만원
김해균 1만원 민복순 5천원 박정숙 1만원 성기화 1만원 신효인 1만원
덕원스님(위봉사) 1만원 흥법스님(태을암) 6만원 김경수 5천원 김병열 5천원 김예자 1만원
김해린 5천원 민부순 1만원 박정연 2만원 성도화 5천원 신훈재 1만원
도공스님(장안사) 5만원 강다영 1만원 김경숙(손희정) 2만원 김병임 5천원 김옥매 5천원
김현수 1만원 민정현 1만원 박정은 2만원 성미나 1만원 심애선 5천원
도법스님(자비원) 5천원 강대선(김현옥) 2천원 김경애 1만원 김병희 2만원 김옥상 5천원
김현철 1만원 민태희 2만원 박정호 1만원 성미영 1만원 심완순 1만원
도성스님(운문사) 2만원 강득규(김분선) 1만원 김경자(강서) 5천원 김봉석 2만원 김옥순 2만원
김형균 1만원 민형남 1만원 박제학 2만원 성욱기 1만원 심정규 2만원
도욱스님(안정사) 1만원 강성봉 2만원 김경자(수원) 5천원 김삼녀 1만원 김옥태 1만원
김형근 1만원 박경자 5천원 박종규 5천원 소병량 5천원 심정섭 2만원
동은스님(운문사) 2만원 강순남 5천원 김경자(용산) 1만원 김삼례 1만원 김완세 5천원
김형초 5천원 박경호 5천원 박종명 1만원 소병옥 2만원 심창호 1만원
명법스님(운문사) 1만원 강영수 5천원 김경현 1만원 김상중 5천원 김요진 1만원
김혜련 1만원 박광순 1만원 박종숙 1만원 소병현 2천원 심흥섭(심정환) 1만원
묘주스님 1만원 강영은 1만원 김경희 1만원 김상희 1만원 김용남 1만5천원
김호칠 5천원 박귀환 7만원 박종연(박승웅) 1만원 소생영 1만원 안덕이 2만원
법경스님(운문사) 2만원 강용운 5천원 김계운 5천원 김서정 5천원 김용수 1만원
김홍대 5천원 박규환 1만원 박종호 1만원 손명화 1만원 안문옥 1만원
법운스님(용주사) 1만원 강용주 1만원 김군순 1만원 김선녀 5천원 김원봉 2천원
김홍신 1만원 박금철(이덕순) 1만원 박춘자 5천원 손미화 1만원 안민식 1만원
법찬스님(영월암) 1만원 강윤희(최명자) 2만원 김규성 5천원 김선익 5천원 김원성 2만원
김홍연 10만원 박기태 2만원 박태숙 3천원 손병송 2만원 안선래 1만원
보영스님(보현사) 1만원 강은주 3천원 김금례(박종남) 1만원 김선임 1만원 김원희 5천원
김화석 3천원 박기환 2만원 박태원 5천원 손영옥 5천원 안애숙 1만원
불원스님(견성암) 1만원 강정숙 1만원 김금옥(서울) 1만원 김선주 4만원 김유미 1만원

28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29


안연승 1만원 윤봉노 1만원 이부미자 1만원 이일승 2만원 이화심 1만원 전영준 10만원 정화자(정승주) 1만원 천정자 2만원 한상곤 1만원 권길오 2만원
안영미 1만원 윤상호 3천원 이분순 5천원 이장윤 1만원 이화자 5천원 전용출 1만원 정희숙 5천원 천종근 1만원 한석준 1만원 권혁준 1만원
안영자 5천원 윤석구 5만원 이분택 1만원 이장호 2만원 이후암 5천원 전정수 1만원 제길용 1만원 천해숙 7만원 한연숙 1만원 김광욱 1만원
안익민 1만원 윤석문 1만원 이상관 1만원 이장희 5천원 이흥섭(조희숙) 6만원 전종만 2만원 제숙례 1만원 초상순 5천원 한연택 1만원 김덕희(김병구) 5만원
안재경 1만원 윤수자 1만원 이상규 1천원 이재득 2만원 이희경 5천원 전종배 1만원 조 진 5천원 최 봉 2만원 한영관 1만원 김영준 1만원
안종대 3만원 윤순자 1만원 이상동 1만원 이재룡 2만원 이희숙 1만원 전주호 1만원 조경석 1만원 최경관 1만원 한영숙 1만원 김옥상 2만원
안종옥 5천원 윤옥자 1만원 이상록 1만원 이재보 2만원 이희순 2만원 전창우 2만원 조경환 1만원 최경덕 1만원 한영우 1만원 김윤현 10만원
안철도 1만원 윤인숙 5천원 이상순 3천원 이재숙(거제) 2만원 이희자 5만원 전창훈 1만원 조경희 2만원 최경복 1만원 한영자 1만원 김창순 1만원
안효헌 2만원 윤일연 5천원 이상윤(지삼상) 1만원 이재숙(고양) 1만원 임건영 1만원 전철순 5천원 조광택 1만원 최경현 1만원 한우진 5천원 김창엽 5천원
양선아(양우록) 2만원 윤재홍 5천원 이상현 5천원 이재윤(이하분) 5만원 임경애 5천원 전현준 10만원 조권형 3만원 최경호 1만원 한월자 1만원 김현기 2만원
양소영 5천원 윤정례 1만원 이상훈 1만원 이재천 1만5천원 임기영 5천원 전호성 1만원 조금옥 5천원 최경화 1만원 한정자 1만원 김현숙 5만원
양숙자 1만원 윤정예 2만원 이선길 1만원 이적정심 5천원 임기호 1만5천원 전화빈 1만원 조남숙 1만원 최광조(김광숙) 1만원 한진숙 5만원 나준영 2만원
양신희 1만원 윤정은 2만원 이선영 1만원 이정삼 1만원 임동수 5천원 전회덕 1만원 조명숙 1만원 최귀임 1만원 한현숙 2만원 맹석재 3만원
양우환 2만원 윤정현 1만원 이선주 5천원 이정숙 1만원 임동호 1만원 전흥수(김길례) 1만원 조병기 1만원 최규식 5천원 한화조 5천원 박기정 5만원
양인목 2만원 윤정현 1만원 이선화 1천원 이정아 1만원 임석분 1만원 정 숙 1만원 조병하(허혜자) 1만원 최기영 1만원 한효정 1만원 박명록 2만원
양해옥 4만원 윤진영 2만원 이성민 5천원 이정애 1만원 임선우 1만원 정경래 5천원 조사순 3만원 최명덕(박순귀) 1만원 함인귀 1만원 박성훈 15만원
양황래 1만원 윤태란 1만원 이성호 5천원 이정열 5만원 임선인 1만원 정경애 1만원 조상숙 1만원 최명순 1만원 허경환 1만원 박윤덕 5만원
양희정 1만원 윤현숙 1만원 이세라 1만원 이정자 1만원 임성희 5천원 정광현 2만원 조석래(이현희) 1만원 최명옥 1만원 허영자 5천원 방남순 10만원
엄순남(이시우) 2만원 윤화자 5천원 이소영 1만원 이정자(황정운) 1만원 임세미(김진형) 1만원 정귀자 1만원 조선교 1만원 최묵원 1만원 허인성 3천원 서 원 2만원
엄옥순 1만원 윤희영(박용자) 5천원 이수영 2만원 이정혜 1만원 임수옥 1만원 정길용 2만원 조성갑 1만원 최문자 1만원 허정아 4만원 손영희 10만원
엄점선 1만원 은수복 1만원 이숙향 5천원 이정훈 1만원 임수진 5천원 정남복 1만원 조성철 5천원 최미영 1만원 허정옥(박수안) 5만원 송기남 20만원
엄주갑(이영선) 1만원 이 숙 5만원 이숙희(서울) 1만원 이정희 5천원 임용길 2만원 정대자 1만원 조숙자 7천원 최범희 5천원 허현수 5천원 송영애 5만원
엄창기 1만원 이 휘 1만원 이숙희(진도) 3만원 이종대 5천원 임재규 1만원 정덕성 2만원 조승연 5천원 최병오 4만원 현병성 2만원 송재천 1만원
여상복 3천원 이갑주 3만원 이순덕 1만원 이종선 1만원 임정분 2만원 정도영(박옥련) 1만원 조시주 1만원 최복신 1만원 홍경애 1만원 신영희 10만원
여용창 1만원 이강원 5천원 이순명 5천원 이종숙 5천원 임정웅(임도림) 3만원 정두영 2만원 조양례 1만원 최복향 1만원 홍성미 3만원 신효인 3만원
여호연 2만원 이경묵 1만원 이순식 5천원 이종승 10만원 임종순 5천원 정만순 1만원 조양연 1만원 최상진 1만원 홍숙이 1만원 안정자 2만원
염동식 1만원 이경순 2만원 이순우 1만원 이종열(용마건설중기) 5천원 임진순(임성철) 3만원 정무구심 1만원 조영순 1만원 최성순 5천원 홍순명 5천원 안칠환 1만원
염영남 5천원 이경순(양평) 1만원 이순임 1만원 이종철 5천원 임진우 1만원 정민선(정하준) 5천원 조영옥 1만원 최애금 1만원 홍순탁 1만원 안효성 5천원
오경임 5천원 이경자 2만원 이순자 1만원 이종택 10만원 임찬혁 1만원 정민수 2만원 조영희 1만원 최여숙 5천원 홍순해(민명숙) 5만원 엄영자 3만원
오대영 1만원 이경재 1만원 이순재 1만원 이종택(길복순) 1만원 임현옥(여석영) 1만원 정병호 1만원 조용구 1만원 최영신 1만원 홍영관 2만원 오민석 10만원
오명옥 1만원 이경훈 1만원 이순진 1만원 이주만 1만원 임현희 5천원 정병호 5만원 조우진(허경인) 2만원 최영철 5천원 홍영숙 1만원 오찬세 5만원
오복덕 2만원 이경희 1만원 이순희 5천원 이주영 2만원 장관훈 1만원 정복진 1만원 조은미 1만원 최옥환 1만원 홍은선 1만원 유정자 1만원
오상숙 2만원 이광현 2만원 이승규 1만원 이주희 1만원 장기일 49,520원 정상순 5천원 조은수 5만원 최용준 1만원 홍정숙(서울) 1만원 윤교현 2만원
오옥순(정재윤) 1만원 이귀미 3천원 이승선 1만원 이준복 5천원 장동건 10만원 정상인 2만원 조은재 1만원 최원영(손감태) 1만원 홍정숙(의왕) 1만원 윤영주 5천원
오윤탁 2만원 이귀자 1만원 이승현(이현정) 5천원 이진호 1만원 장복순 1만원 정석렬 3천원 조은찬 1만원 최은숙 1만원 홍종덕 1만원 이광석 6만원
오태옥 1만원 이규원 5천원 이연순 1만원 이진희(강북) 1만5천원 장삼석 1만원 정석자 2만원 조이순 1만원 최은억 1만원 홍종일 5천원 이근순 15만원
오현주 5천원 이규장(배영란) 2만원 이연희 1만원 이진희(양천) 1만원 장석성 2만원 정선애 1만원 조인규 3만원 최점자 1만원 홍진국(김유미) 1만원 이기오 1만원
오형록 3천원 이규해 3천원 이영근 1만원 이창형 1만원 장선영 10만원 정선혜(서울) 5천원 조자영 1만원 최정옥 5천원 홍학란(생명요가문화원) 1만원 이동찬 3만원
우계숙 5만원 이근착 1만원 이영숙(강동) 1만원 이채연 2만원 장송기 1만원 정선혜(성남) 1만원 조정희 4만원 최종열 2만원 황득효 3만원 이미경 2만원
우위남(윤현석) 10만원 이금희 3만원 이영숙(노원) 5천원 이철관 5천원 장수임 2만원 정순례 5천원 조진현 2만원 최종우 1만원 황병찬 10만원 이병우 3만원
우익규 5천원 이기숙 1만원 이영숙(대구) 1만원 이청도 3만원 장순경 1만원 정순선 1만원 조춘해 1만원 최종월 1만원 황선자 2만원 이상혁 2만원
우인제 5천원 이기완 3천원 이영순(인천) 5천원 이춘엽(박대성) 2만원 장순녀 1만원 정승순 1만원 조태순(백정임) 5천원 최준경 2만원 황성철 1만원 이애자 1만원
원미희 1만원 이낙형 1만원 이영순(화성) 5천원 이춘옥 3만원 장영선 5천원 정안식 5만원 조한순 37,640원 최지연 2만원 황승희 1만원 이영란 10만원
원병용 5천원 이노은 1만원 이영안 1만원 이춘자 3천원 장영찬 5천원 정연수(안선영) 5천원 조항민 1만원 최진숙 1만원 황영옥 5천원 이영자 3만원
원복순 5천원 이덕호 5천원 이영우 1만원 이태연 5천원 장윤경 5천원 정영혜 3만원 조현관 1만원 최진연 1만원 황윤경 1만원 이재경 5천원
원혜상 5천원 이래복 1만원 이영자 1만원 이택회 1만원 장인숙 2만원 정오남 5천원 조혜령 1만원 최진오 1만원 황은희 1만원 이재윤(이하분) 3만원
위선주 1만원 이명선 5천원 이영해 2만원 이한근 5천원 장일순(윤동준) 1만원 정옥주 3천원 주미란 5천원 최진옥 1만원 황인수 1만원 이제권 5만원
위성혁 1만원 이명세 5천원 이영혜 1만원 이한희 1만원 장정배 5천원 정인성 2만원 주복순 5천원 최창숙 3천원 황재연 1만원 이지연 1만원
유기순 1만원 이명재(김상황) 1만원 이영훈 1만원 이현국(서정란) 3천원 장진영 2만원 정일남 1만원 주영애 1만원 최철화 5천원 황재현 5천원 이현이 5만원
유완순 1만원 이명희 1만원 이예순 2만원 이현복 1만원 장창선 1만원 정재은 1만원 주학남 5천원 최현국 1만원 황정임 1만원 임영숙(이종국) 1만원
유을식 1만원 이무성 1만원 이옥숙 1만원 이현자 5천원 장철수(김경화) 2만원 정재필 5천원 지분연(전영길) 1만원 최형규 5천원 황지숙 2만원 임중백 51,600원
유재복 8천원 이미리 1만원 이옥자 2만원 이현준 5천원 장태훈(김미애) 10만원 정정님 5천원 진경숙 5천원 최혜숙 5천원 황춘만 1만원 장두은 3만원
유정희 1만원 이미애 5천원 이옥지 1만원 이현철 1만원 장현선 2만원 정종윤 5천원 진선미 5천원 추용규 1만원 황현선 2만원 전범중 1만원
유제곤 5만원 이미옥 5천원 이옥진 2만원 이형순(서울) 1만원 장혜정 2만원 정징원(최귀옥) 1만원 진자연 1만원 탁정열 1만원 황효순 3천원 전창희 1만원
유진돈 5천원 이미자 1만원 이용권 3천원 이형순(오산) 1만원 장흥용 1만원 정찬식 5천원 진화자 5천원 하사병 1만원 정기호 5만원
유춘자 1만원 이미희 5천원 이우용 1만원 이혜산 5천원 전금자 5천원 정태권 7만원 차덕자 1만원 하태완 1만원 3. 환자돕기 지원금 정상인 2만원
유택수 1만원 이민주 5천원 이운선 5천원 이혜숙(동작) 5천원 전덕순 2천원 정태랑 1만원 차민희 1만원 한경남 5천원 유찬무역(전성훈) 1백만원 정현옥 3만원
유현자 3만원 이방훈 2만원 이윤옥 1만원 이혜숙(성북) 2만원 전돈석 1만원 정태수 1만원 차재선 3천원 한경님 1만원 천진암 5만원 조형민 5만원
유형식 5천원 이병현(안옥이) 1만원 이윤정 1만원 이혜용 1만원 전막자 1만원 정태호(배상순) 1만원 차정수 1만원 한경숙 5천원 도경스님 3만원 조홍래 5만원
유홍달 1만원 이복상 1만원 이윤정(대구) 5만원 이혜진 2만원 전부재 1만원 정해숙 1만원 차정애 1만원 한규현 1만원 도산스님 5만원 조흥래 5만원
육현옥 2천원 이복수 1만원 이은경 1만원 이호영 1만원 전상곤 5천원 정현보 1만원 채보현 1만원 한금자(고광철) 1만원 희찬스님 1만원 진경숙 5만원
윤경숙 1만원 이복영 1만원 이은주 1만원 이호영(부천) 5천원 전상교 1만원 정현숙 5천원 채석주 1만원 한기정 3만원 강성원 3만원 최천룡 3천원
윤관종(박영자) 2만원 이복자 3만원 이은칠 5천원 이홍래(이민기) 2만원 전서연 1만원 정현식(이연옥) 1만원 채수란 5천원 한기형 2만원 강성춘 1만원 한월자 10만원
윤덕구 1만원 이복현 1만원 이이순 1만원 이홍진 2만원 전선재 5천원 정혜숙 1만원 채영옥 1만원 한민자 5천원 강현태 2만원 황금용 5만원
윤명수 5천원 이봉춘 1만원 이인순 1만원 이화성 3천원 전소야 2만원 정혜영 2만원 채진석 5천원 한병철 5천원 공옥점 1천원

30 삶과 생명나누기 이천오년 십이월호 31


불퇴전의 정신으로 나아가고자

법화경 <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에 나오는 상불경보살의 정신은


불퇴전입니다.
수행자의 궁극목표는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부처가 되기 위한 가장 좋
은 수행법의 하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다 부처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수행자의 이상과 그 이상에 도달하는 방법이 다른 이들
로부터 무시당하고 핍박당할 수도 있습니다. 상불경보살의 수행자세는 핍
박을 당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정진의 자세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본래부처라는 믿음 속에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부
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이에 대한 믿음이 당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부처님을 모실 때에는 부처님이 나의 기준에 맞게 행동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처님의 움직임과 말씀에 조복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불경보살은 본래부처나 미래부처를 알아보는 수행법을 보이고 아울
러 내 마음에 드는 부처가 아니라 부처님에게 순응하는 나를 가르치고자
합니다.

2005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열반하신 법장스님과 회원님들이 있었기에 본회 임직원은 아무 걱정없
이‘생명나눔’
운동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이사장 스님
을 모시고 더욱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정진토록 하겠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진실한 나눔을 실천하고 서로를 부처로 모
시고 그 앞에 조복할 줄 아는 상불경보살같은 우리 회원님들께 한없는 화
안(和顔)의 미소를 보냅니다.
-편집장 나난

32 삶과 생명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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