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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잠수함에 영감을 제공하는 가오리의 운동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cn=GTB2013110273&service_code=03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3-11-18

미국 뉴욕 주립대 버펄로 캠퍼스(University at


Buffalo)와 미국 하버드 대(Harvard University)
연구자들이 더 민첩하고 연료 효율이 좋은 무인
수중 운동체(UUV: unmanned underwater vehi
cle)를 설계하기 위하여 가오리(stingray)의 움
직임을 연구하고 있다.

이 무인 수중 운동체는 연구자들이 대부분 탐사


되지 않은 대양심도(ocean depth: 태평양은 1
0, 400m 이상, 대서양은 8,000m 이상, 인도양
은 7,000m 이상)를 더 효율적으로 연구하는 것
을 가능하게 하며, 더불어 정화 작업이나 구조 작업에도 사용될 수 있다.

"대부분의 물고기는 꼬리를 흔들어서 수영을 한다. 가오리의 수영은 바람에 날리는 깃발처럼 훨씬 더 독특하다"고 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뉴욕 주립대 버펄로 캠퍼스의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인 리처드 바텀(Richard Bottom)이 말했다.

리처드 바텀과 뉴욕 주립대 버펄로 캠퍼스의 기계항공공학과 조교수인 이만 보라즈자니(Iman Borazjani)는 가오리가
유영(swimming)을 하기 위하여 왜 그렇게 생겼으며, 유영할 때의 움직임으로부터 무엇을 얻는가와 같이 가오리의 형
태와 기능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자신의 연구결과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state) 피츠버그(Pittsburgh)에서 개최되는 유체 동역학과 관련된


한 학술회의(the 66th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Physical Society Division of Fluid Dynamics)에서 설명할
예정이며, 이들의 강의는 2013년 11월 24일 일요일에 열린다.

연구자들은 살아있는 가오리 주위에서 물과 와류(vortex: 소용돌이)의 유동에 대한 지도를 작성하기 위하여 유체 유
동이 포함된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채용하는 전산 유체 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을 이용하였다.

이 연구는 수중 운동에서 앞전 와류(leading edge vortex: 운동 중에 있는 물체의 앞쪽에 있는 와류)에 대하여 조사한
최초의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이만 보라즈자니 조교수가 말했다. 이 앞전 와류는 새나 곤충이 날 때 관찰되고 있으며,
곤충의 비행에서 가장 중요한 추력(thrust) 향상 역학 중 하나이다.

가오리가 움직일 때 몸통의 요동으로 발생하는 와류는 유리한 압력장(pressure field)을 만든다. 즉, 전방에는 낮은
압력을, 후방에는 높은 압력을 만들어 가오리가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한다. 공기 중이나 수중에서의 동작은 유사
하므로 와류를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는 자연을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배울 수 있고, 이로부터 자동차, 비행기, 잠수함 등을 위한 새로운 설계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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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자연을 모방만 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공학이나 중심 설계에서 미래에 활용하기 위한
기저의 물리학을 이해하기를 원한다"고 이만 보라즈자니 조교수가 말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가오리의 운동이 가장 최적의 유영 동작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이미 증명했다고 리처드 바텀
이 말했다. 그 이유 중 많은 부분은 가오리가 독특하게 평평하고 둥근 형상을 가져서 물속에서 쉽게 미끄러지듯이 움
직이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이만 보라즈자니 조교수와 리처드 바텀은 이러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며, 여러 다른 형
태의 가오리들 사이에 움직임의 차이를 연구할 예정이다.

[그림 1] 미국 뉴욕 주립대 버펄로 캠퍼스(University at Buffalo)의 리처드 바텀(Richard Bottom, 왼쪽) 대학원생과
이만 보라즈자니(Iman Borazjani, 오른쪽) 부교수는 가오리가 어떻게 유영하는가에 대한 그들의 연구가 새로운 수중
운동체의 설계를 이끌기를 희망한다.

[그림 2] “큐크리테라(QCritera)”라고 불리는 변수의 3차원 그림. 파란색의 거품은 와류(vortex)를 나타낸다. 가오리
가 움직일 때 몸통의 요동으로 발생하는 와류는 가오리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유리한 압력장(pressure fiel
d)을 만든다.

[그림 3] “큐크리테라(QCritera)” 변수의 측면 그림. 파란색의 거품은 와류를 나타낸다.

20131114_submarine1.jpg
20131114_submarine2.jpg
20131114_submarine3.jpg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3/11/13111315253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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