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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전력원으로 탐색되고 있는 수중 연(kite)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cn=GTB2013110121&service_code=03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3-11-11

미국 국립 과학 재단(National Science Founda


tion)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미국 우스터 폴
리테크닉 대(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의 기계공학과 부교수인 데이비드 오링거(Davi
d Olinger)는 해류 및 조류(tidal flow: 조석에
의하여 생성된 수평방향으로의 주기적 흐름)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기 위하여 수중 연(under
water kite)을 탐색하고 있다.

전 세계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는 새로운


방법을 탐색함에 따라 수중 연이라는 새로운 해
법이 부상할지도 모른다.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가 책임자로 있는 새로


운 연구 프로그램은 수중 연이라는 뜻밖의 기술
을 사용하여 해류 및 조류를 이용하는 방법을
탐색하기 위하여 미국 국립 과학 재단(NSF)으
로부터 3년간 미화 30만 달러를 지원받고 있다.
이 연구 프로그램은 2014년 1월에 시작될 예정
이다.

"파도 아래에 보이지 않지만, 해안선을 따라 치


고, 수중 수로를 통하여 흘러나오는, 운동 에너
지로 꽉 차 있는 수많은 해류 및 조류가 존재한
다. 풍력 터빈이 움직이는 공기를 전기로 바꿀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기술은 사실상 미
개발의 액체 바람인 해류 및 조류를 엄청난 양
의 전력으로 변환할 가능성을 가진다. 예를 들
어 멕시코 만에서 대서양으로 흐르는 플로리다
해류(Florida Current)로 만들 수 있는 잠재적인
전력은 20기가와트로 예측되며, 이것은 대략 1
0기의 원자력 발전소와 맞먹는 것"이라고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가 말했다.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의 새로운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미국 환경보호국(U.S. Environmental Protecti


on Agency)에 의하여 자금이 지원되었던 이전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이전의 연구에서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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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을 하거나 물 펌프와 같은 간단한 장치에 전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풍력을 이용하는 저렴한 연(kite) 시스템을 개
발하였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기금으로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와 대학원생 연구팀은 여러 다른 크기의 연(k
ite)과 여러 다른 길이의 연줄(kite tether)에 대하여 그 궤적과 전력 출력을 예측할 수 있는 전산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 모델은 가변하는 풍력 조건에서 안정적이면서 빠르게 8자 모양의 패턴으로 날 수 있는 연을 설계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새로운 자금 지원을 통하여 이러한 알고리즘은 수중 해류에서 날 수 있는 연의 설계에 적


용될 것이다. "움직이는 공기 대신에 움직이는 물을 가지며, 연은 견고한 날개를 가진다. 그러나 동일한 물리적 원칙
이 적용된다"고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가 말했다.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 연구진은 전산 모델을 이용하여 수중 연으로 사용이 가능한 설계안을 평가할 것이며, 이를
원유 및 가스 굴착 장비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부유 플랫폼에 줄로 연결하는 방법을 탐색할 것이다. 또한, 터빈 발
전기를 연에 직접 설치하는 옵션과, 이 터빈 발전기를 플랫폼 상에 설치하고 줄에 의하여 연결되어 회전부(reel)를 이
용하여 이 줄을 감거나 풀면서 발전기를 돌리는 옵션 가운데 어떤 것이 더 나은지를 전력 생산, 환경 영향, 신뢰성의
측면에서 탐색할 것이다.

최종 연구 단계에서 연구자들은 연의 축소판을 제작하고, 이를 우스터 폴리테크닉 대의 물탱크에 넣어서 시험할 것이


다. 또한, 이 연은 유명한 유압 연구 시설인 알덴 연구소(Alden Research Laboratory)의 대형 수로에서 성능 시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어떠한 설계 및 발전기 구성이 최선의 것이라고 증명되든지 수중 연은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
카 등에서 조류(tide)를 이용하여 제한된 규모로 발전을 하는 고정된 해양 터빈에 비하여 중요한 여러 장점들을 제공
하게 될 것이라고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는 기대한다.

"우선, 연은 8자 모양의 운동으로 해류보다 3~5배 더 빠르게 움직여서 전력 출력을 크게 증폭시킬 수 있으므로 발전
기는 더 작아질 수 있다. 이러한 전력 출력은 동등한 크기의 고정 터빈이 가지는 출력보다도 64배나 더 큰 것이다. 그
리고 연은 해저 바닥에 위치하기보다는 부유 플랫폼에 연결될 것이므로 설치하는데 상당히 저렴하고, 정비를 위하여
수리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고 데이비드 오링거 부교수가 말했다.

[그림 1] 우스터 폴리테크닉 대(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의 기계공학과 부교수인 데이비드 오링거(David Oli
nger)는 풍력으로 나는 연(kite)의 운동을 이용하여 발전기를 돌리는 회전 운동으로 변환하거나 물 펌프와 같은 장치
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하여 로킹 암(rocking arm)을 이용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그림 2] 이것은 우스터 폴리테크닉 대(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의 기계공학과 부교수인 데이비드 오링거(D
avid Olinger)에 의하여 개발되고 있는 전기를 만드는 수중 연에 대한 하나의 개념을 보여준다. 연(3)은 줄(2)에 의하
여 바다 표면(6)에 뜨는 부유 플랫폼(1)에 연결된다. 이 부유 플랫폼(1)은 계선줄(7, mooring line: 선박을 부두에 고
정하는 줄)로 해저 바닥에 고정된다. 연은 날개(4), 방향타 및 제어면(8), 밸러스트 탱크(10)를 구비할 것이다. 연(5)
의 내부에 있는 터빈 발전기는 연이 8자 모양(9)으로 움직일 때 전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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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hys.org/news/2013-11-tomorrow-power-source-underwater-ki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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