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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양

한 수준 위로 다음

유왕기숭지 (維
維 王 基 崇 之)
왕이 자리를 높여 주어야만 한다
한다.

자신의 덕이 없어 요령과 수단을 피우지 않고 오로지 부지런하고 열중할 뿐이다. 초년만큼은 부


모의 덕이 있다. 그러나 청년기부터 부모의 덕이 약해지고 대신 조상덕을 보게 된다. 그리하여
일이 잘 풀리고 또한 앞날도 밝구나. 중년부터, 자신이 여태 걸어온 길에 현실적으로 만족지 않
아 회의심을 느끼고 일대 변혁을 시도한다. 실패와 성공을 두고 한판 승부를 건다. 말년에는 지
위가 높아 주위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한 마디로 크게 이름을 떨치는 운세로다. 남을 잘 이
해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늘 타인의 성격을 분석하고 눈치를 살핀다. 그렇게 세밀하
면서도 막상 자신의 내면 세계는 깊이 따져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특별히 개성적이지
못하고 사회적으로도 평범한 유행과 보편적인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 이유로 사
회에 대한 정의심이 강하며 옳고 그름을 잘 따진다. 자신의 삶 속에 상대방의 삶이 있다. 그러므
로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가져라. 이 지문형은 지나치게 고지식하여 타인의 허물을 마음속으로
용서하지 못한다. 매우 선량하면서도 이기적인 소심한 면도 있다. 그래서 지시를 받기보다 지시
를 하는 직업을 택한다. 완벽주의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무서운 집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당
당하지 못할 땐 피하고 도망간다. 당신의 유능함을 스스로 평가하지 말라. 이것이 당신의 운명
을 결정하는 데 오류를 범하는 원인이 된다. 이 지문형의 운명적인 행운은 13세 때 있다. 이 시기
의 행운이 자신의 장래 문제를 결정하게 된다. 그 후로 행운을 연속적으로 끌고 가다가 20대에
와서 갑자기 놓치고 만다. 그 다음부터는 바쁘게 보내면서 거칠고 흥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고집스러운 정신 활동에 의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조건에 반항한다. 그 때부터 시행착오로
곤궁에 빠진다. 그러나 다행히 머리 위에 조상신(祖上神)의 덕이 비추고 있어 자신이 추구하는
욕망에 서서히 접근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 그리하여 강력한 힘으로 외부의 조건을 물리친 후,
드디어 자신의 본성을 뜨겁게 표출하면서 집단이나 조직의 우두머리가 된다. 유아기 때와 소년
기에 액마가 날카롭게 공격한다. 이때 당하면 이 지문상에 나타난 복이 저하되고 평생 싱겁게
살아간다. 그러므로 이런 자식을 둔 부모는 액막이를 미리 비방해 두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35세 때 공격하는 액마가 불을 토한다. 이 시기에 설치는 액마의 소행이 극심하니 매우 괴로운
시기이다. 어쩌면 목숨까지 잃게 된다. 어릴 때 비방해 두지 못한 사람은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집 안에 조상단지를 모셔야 한다. 그래 놓고 시시각각 다가오는 불행한 운명과 싸워야 할 것이
다. 이 지문상을 가진 사람은 본래 신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받고 있다. 당신의 힘을 막고자 액
마가 복병처럼 숨어서 기습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은 여기저기 대적할 사람들이 많다. 그 이
유를 말하자면, 이 지문형은 태초 전생에서 우주의 목적과 자연의 진화에 반대되는 흐름에서 태
어났다. 그리하여 창조의 세계를 파괴시키고 새로운 칭조를 구축하기 위해 우주 환경을 구성해
놓는다. 그 목적은 창조적인 것은 파괴로, 파괴적인 것은 재창조의 근거로 마련하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당신은 험한 세파를 타파하면서 반드시 승리자가 돼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당신이 설
땅이 좁다. 생산 목적을 위해 동지를 모아라. 이에 해당하는 태극팔괘 부적을 소지하고 천기를
감지하는 초능력을 개발하라. 그러면 후에 매우 현실적으로 사회적 지위를 높이면서 자기 일에
심취하도록 조상신이 돌본다. 자유로움과 도전적인 성격이 평상심이다. 그 지혜가 독사만큼 독
하니 그 본능을 버리지 말고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다정한 마음을 가지고 겸손의
지혜를 깨우쳐야 한다. 생사거주의 껍질을 자유롭게 벗고, 평화에 투영되고 있는 지혜를 얻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자신이 도달할 최종목적이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의 행위는 이
상보다는 현실을 지키는 태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이러한 분열이 조화로운 것을 파괴로,
파괴는 조화로운 상태로 변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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