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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주식 이슈전략 20210831071821
유안타증권 주식 이슈전략 202108310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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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 관련 금융시장 동향 점검
친환경 테마와 관련해 지난 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던 개별 종목들 중 많은 숫자가 올해 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음. 그러나 이는 성장주 스타일에 대한 경계심이 일정 부분 유입되었던 시장
분위기와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둔화된 수익률에 관계 없이 환경이나 ESG 관련
ETF로 자금 유입 흐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보다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음.
보고서 주요 내용 연관 이슈
지구의 온난화가 진행 중. 이는 온실가스와의 상관관계가 존재. 인
92년 UN기후변화협약
1차(90년) 간 활동이 야기하는 오염물 배출이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대기 분
(UNFCCC) 채택
포를 증가 시킨다는데 이의가 없음
온실가스 집적 정도의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 관련된 여러 증거 97년 교토 의정서(6대 온실가
2치(95년)
정황은 지구 기후에 인류가 끼치는 결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시사 스 감축 목표) 채택
50년간 일어난 온난화 관측기록 중 대부분이 인간 활동에 의한 것.
3차(01년) 인간의 영향은 지속적으로 대기 구성 성분을 바꿀 가능성이 높음. -
해수면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 농후
20세기 이후 지구 온도 상승은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 집적에 따
4차(07년) 른 것. 온실가스 배출이 완화되도 해수면 상승과 온난화는 계속될 07년 노벨 평화상 수상
것. 다만 정도는 화석연료 사용 강도에 따라 변화 가능
온난화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백. 온실가스는 산업혁명
이전보다 인간 활동에 따라 농도가 높아짐. 이에 따라 돌이킬 수
5차(14년) 15년 파리 기후협약 채택
없는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상승. 기후변화 대응이 필수적이
며, 정책적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사회적 목표와 연계할 필요
2
ESG Issue
산업화 이전 대비
0.78℃ 상승 1.09℃ 상승
지표면 온도 상승 정도
(1971~2006) (2006~2018)
해수면 높이 상승 속도
1.9 (0.8~2.9)mm/연 3.7 ( 3.2~4.2)mm/연
3
ESG Issue
완비된 보고서는 아님. 현재 제 1실무 그룹 보고서가 발표된 것이고 내년까지 추가로 발표될 예
정) 그리고 오는 11월에는 지난해 코로나로 연기되었던 COP26(영국 글래스고)이 개최될 예정이
다. 결국 이 보고서는 연말 수립될 글로벌 차원의 환경 정책 강도에 영향을 주는 일종의 가이드
라인이라는 측면에서도 볼 수 있다.
워낙 방대한 보고서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핵심 내용만 정리해 보면, (1) 온난화 정도가 기존 평
가에 비해 매우 심각해진 수준으로 평가, (2) 심화된 온난화는 자연 요인이 아닌 거의 전적으로
인간의 영향에 의한 것, (3) 어떤 시나리오 하에서도 1.5℃ 이상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며 +1.5℃
시나리오에서도 극한 기후 현상들은 발생, (4) 1.5℃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급속한 온실가스(탄소
뿐만 아니라 메탄 등 기타 가스 포함) 감축과 이어서 순흡수까지 필요, (5) 목표 달성 시 극단적
인 현상들을 완화시킬 가능성은 존재 등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자료: IPCC
4
ESG Issue
참고로 SSP는 Socioeconomic Pathways의 약자이며 첫번째 숫자는 사회, 경제적 노력의 강도
(순서) 두 번째 숫자는 지구의 복사 강제력 수준을 나타낸다. 그리고 SSP 1-1.9 시나리오는 이번
보고서에서부터 처음 제시되는 시나리오인데 최근 더 급해진 상환 판단 하에서 1.5도라는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수준의 경로가 가능한지를 검토한다는 의미로 포함된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시나리오 구분 각 시나리오 상정 현황
205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이후 마이너스 배출량
SSP 1-1.9
까지 도달할 수 있는 시나리오
재생에너지 기술 발달과 화석 연료 사용 최소화 . 친
SSP 1-2.6
환경적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진행
기후변화 완화 및 사회경제 발전 정도 중간 단계 가
SSP 2-4.5
정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소극적이며 기술 개발에 늦어
SSP 3-7.0
기후 변화에 취약한 사회구조
기간 별, 시나리오 별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 추정치 현황
5.7
6 (섭씨 온도)
5 단기(21~40) 중기(41~60) 장기(81~2100) 4.6
4.4
4 3.5
3 3.6
3 2.5 2.6 2.4
2.2 2.7 3.3
1.8 1.8 1.8 1.9 2 2.4 1.8
1.7 2.1 2.8
2 2 1.8
1.5 1.5 1.5 1.5 1.6 1.6 1.7 2.1
1.9 1.4
1 1.6 1.7
1.2 1.2 1.2 1.2 1.3 1.2 1.3 1.3
1
0
SSP 1-1.9
SSP 1-2.6
SSP 2-4.5
SSP 3-7.0
SSP 5-8.5
SSP 1-1.9
SSP 1-2.6
SSP 2-4.5
SSP 3-7.0
SSP 5-8.5
SSP 1-1.9
SSP 1-2.6
SSP 2-4.5
SSP 3-7.0
SSP 5-8.5
5
ESG Issue
기간 별, 시나리오 별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 추정치 현황
1850~1900년 대비
2010~2019년까지 1850~2019년 사이 누적된 CO2 추정량(GtCO2)
진행된 온난화 수준
자료: IPCC
6
ESG Issue
OECD 의 시나리오 하에서는 온난화에 의해 세계 GDP 가 -4.4%까지 충격 가능 지역별로 보면 아무래도 신흥국, 저소득 국가 쪽의 경제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추정
-0.1 -0.1 -0.3
0.0 0
-0.3 -0.8 -1.0 -1.0
-0.5 -1 -0.3 -1.6 -1.7 -1.9
-0.6
-1.0 -2
-1.6
-1.5 -3 -2.4 -2.3
-2.0 Wider uncertainty range
-4 OCED 온난화 시나리오에 따른 -3.5
-2.5 (1°C - 6°C)
-5 -4.1
2060년 지역별 경제(GDP) 충격 -4.9
-3.0 -6
Likely uncertainty range
기타유럽/아시아
남미
MENA
OECD 유럽
OECD 태평양
OECD 미주
남아프리카
전세계
동남아
-3.5
(1.5°C - 4.5°C) (%)
-4.0
-4.5 (%p)
환경 위험에 따른 글로벌 성장률 변화
-5.0
11 14 17 20 23 26 29 32 35 38 41 44 47 50 53 56 59
주요 부문 별 온실가스 배출 비중 현황. 최근 농업 부문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교통 부문에 있어서는 육상 교통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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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Issue
교통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기차의 확산은 빠르게 지속될 전망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화석연료와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은 역전될 것으로 전망
150 60 48
CAGR +35% 44
40
100 26
CAGR +37% 16.4
20
50
11.3
2.3 0
0
2018년 2040년 2040년
16년 18년 20년 22년 24년 26년 28년 30년
현정책경로 지속가능 개발 경로
자료: IEA,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IEA,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IEA 는 올해 수소 생산을 위한 전해조의 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올해 증가하는 수소 전해조 용량의 절반 이상이 자동차용 수요
350 (MWe) 2%
Vehicles
300 수소 생산에 활용되는 전해조 용량 추이 12%
Industrial applications
250 (Capacity of electrolysers for hydrogen
production) 8%
200 +337% Gas grid blending
150
51% Electricity storage
100
20%
50 Synthetic fuels
0 7% Other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8
ESG Issue
IPCC 보고서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IEA, NOAA 등의 자료를 보면 지난 해 코로나
의 영향에 따른 경제 활동 둔화로 2020년 CO2 배출량은 19년 대비 -5.8%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NOAA(미해양대기국)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대기 중 농도는 412.5ppm
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가 폭도 데이터가 집계된 63년 이후 5번째로 컸다.
결국 농도 데이터를 통해서도 기존의 배출 억제 노력을 넘어서는 적극적인 행동과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도 농도는 여전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 현재 가동중인 주요 CCUS 프로젝트 용량과 향후 수요량 간에는 큰 이격이 존재
국가 프로젝트 용량(Mt/연간)
420 (ppm) (%) 8
410 6 미국 Century plan 8.4
400 4 미국 Shute Creek gas processing facility 7.0
390
2 호주
380 Gorgon Carbon Dioxide Injection 3.4~4.0
0
370 Petrobras Santos Basin pre-salt
브라질 3.0
-2 oilfield CCS
360 연간 이산화탄소
-4 미국/캐나다 Great Plains Synfuels Weyburn/Midale
350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감률(우) 3.0
340 농도(좌) -6 2020년 기준 합산 용량 40
330 -8 2050년 Net-Zero위한 필요 용량
95 97 99 01 03 05 07 09 11 13 15 17 19 36,000
(Global CCS institute 추산)
자료: NOAA, IEA,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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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Issue
최근 환경 관련 금융시장 동향 점검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ARK 와 ICLN ETF. 올해는 ARK 가 다소 우위 수익률 측면의 흐름과 달리 21 년 중 자금 동향은 사뭇 다른 방향성이 형성 중
45 7
350 (20.1.4=100) (십억$) (십억$)
ARK 시리즈 주가
6
300 평균 추이 35 20년 이후 각 ETF 일간 자금
250 순유입 누적 현황 5
25 4
200
150 15 3
ICLN ETF
100 ARK 시리즈 2
5 ICLN(우)
50 1
*여기 포함된 ARK 시리즈는 Q, W, K, G, F, 총 5종
0 -5 0
20/01 20/04 20/07 20/10 21/01 21/04 21/07
20/01 20/04 20/07 20/10 21/01 21/04 21/07
자료: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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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Issue
ESG 관련 주식형 ETF 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채권형 ESG 상품에도 마찬가지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진행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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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Issue
Social Bond
Green Municipal
Green Loan
Green Bond
Sustainability Loan
Sustainability Bond
400 100
50
Bond
200
0
0 -50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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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Issue
ESG 요소의 도입이 시급한 섹터에서부터 ESG 자금 활용의 적극성이 높게 형성 바이든 체제의 미국과 한국의 ESG 자금 조달 비중이 최근 높아지는 흐름
산업재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IT
헬스케어
금융
소재
통신
2.0 1.7
0
유럽 미국 캐나다 한국 중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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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Issue
에너지 섹터 내에서의 자금 동향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관련 신규 투자 추이. 신재생 에너지 관련 항목이 증가세 발전 관련 신규 투자 내에서는 70% 가까운 투자 금액이 신재생 부문에 집중
원자력
정유/석화
석탄생산
저탄소연료
화석연료추출
화석연료발전
신재생에너지
0
전력망
원자력
정유/석화
화석연료발전
신재생에너지
화석연료추출
신재생에너지
화석연료발전
연료공급부문 발전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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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Issue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바로 좌측 그림에 표시된 항목들이다. 전체 에너지 투자의 46%
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연료 공급 부문은 주료 화석 연료의 추출과 공정에 연관되어
있는, 우리가 에너지 섹터에서의 CAPEX 라는 단어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부문이다. 지난 해
경제 충격 여파로 투자가 크게 위축되었던 부분이 존재하는 만큼 지난 해 대비 일정 수준 회복
되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트렌드는 우하향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전체 에너지 공급망 투자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발전 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나 전력망 투자 등에 대한 추세적인 증가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지난 해 경제 충격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절대 금액이 줄지 않았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타인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함. (작성자: 조병현)
당사는 동 자료를 전문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된 리포트로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공정거래, 주주총회
안건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가치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주제 및 내용에 관련한 자료입니다.
본 자료는 투자자의 투자를 권유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입니다. 본 자료는 금
융투자분석사가 신뢰할 만 하다고 판단되는 자료와 정보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당사와 금융투자분석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
다. 따라서, 본 자료를 참고한 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은 전적으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당사는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하여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자료는 당사 투자자에게만 제공되는 자료로 당사의 동의 없이 본 자료를 무단으로 복제
전송 인용 배포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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