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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현대 인구학적 특성: 0412, 0414, 0419, 0421>

1492 년 이후에 인종이 많이 변했음 원주민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전멸하거나 감소했다. 지역별로 조금식
차이를 보였는데, 예를 들어 카리브해에서는 거의 전멸했다. 스페인 사람들 왔을 때 병, 전투, 노동 등으로
많이 죽었다. 또 1500 년대 중반까지는 많이 죽었다가 다시 회복되는 경우도 있고 아예 백인들의 영향권
밖에서 사는 원주민들도 많았다. 어떤 지역들은 외부인들과도 접촉을 거의 하지 않아 자기 문화 언어 지키며
살았다. (대표적으로 안데스 북부 지역)
식민 지배 초기에는 원주민들이 전염병에 의해 많이 죽었다. 치사율이 초기에 거의 90
퍼센트까지였는데, 그럼 왜 이렇게 많이 죽었을까? 초기에는 면역이 없어서 새로운 질병에 노출 돼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체력이 좋은 사람들은 별로 안 죽기 마련이다. 즉 신체 상태에 따라 다르게 치사율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질병은 굉장히 평등하다고 생각했다. 누구에게나 죽을
확률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겪어보니 경제적 사회적, 시스템에 따라 그 사람이 살아남을 확률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당시 원주민들이 영양적, 시스템적 면에서 굉장히 불완전했다. 백인들이 시스템을
무너뜨림. 원래 농사 짓고 정상적으로 살던 사람들이 강제로 노역하고, 원래 섭취하던 음식 섭취 못하고, (
노역하면서 많이 죽었다고 함. : 걸어가는 동안 도시락도 다 떨어지고,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일을 시킴.
정말 고된 노동을 강도 있게 하다가 다시 그 길을 걸어가야 함. 상당수가 일을 가장 많이 하는 계층. 경제 가능
인구가 노역을 하러 가니까 농사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이 없어져서 시스템도 붕괴됨. 아프면 보양을 하고 잘
쉬어줘야 회복이 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면 전염병에 노출이 됨. ) 결론적으로 이 때 예전에는 라틴아메리카
인구 감소의 이유에 대해서 “전염병에 대한 내성이 없어서”라고 생각 했지었던 것이 요즘은 사회적인 문제를
원인으로 본다. 백인들이 들어와 사회 경제적 시스템이 무너졌기 때문에 원주민들의 수가 많이 감소한
것이다. 실제로 스페인 식민지배가 안정되면서 원주민의 숫자가 다시 회복되기도 했다.
아프리카인들이 300 년 동안 1000 만명 정도가 이주해 왔다. 절반 이상이 카리브 해 지역으로 갔으며,
스페인이 통치하는 지역으로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아프리카 인들이 유입되었다. 유럽인들은 비교적 적게
왔다. 이주 해 온 스페인 사람들인 connquistador 들은 원주민 여성과 비공식적 결혼 해 혼혈인을 낳기도
했는데, 이런 원주민 여성 중 첫번째로 메스티소를 낳았다고 알려진 이가 말린체이다. 말린체는 에르난
꼬르떼스의 정부로 원래 통역해주던 사람이었다. 아프리카 인 + 원주민 = 혼혈도 있어 정말 다양하게 인종이
구성되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비해 혼혈에 대해 사회가 굉장히 개방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는 혼혈에
대한 칭송인 호세 바스콘셀로스의 우주적 인종이라는 책을 보아도 혼혈에 대한 생각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럽인들은 초기에는 이제 와서 주로 주로 100% 지배층이 되었다. 그래서 초기에 되게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나중에 1820 년대에 독립할 때 보니까 백인이 약 13% 정도 됐다. 1825 년 멕시코 인구 700
만 중에 13%가 백인이었다. 식민지에서 대부분 인종적으로 굉장히 백인이라고 하는 거는 특혜였다.
라틴아메리카는 이주민의 지역이기도 하다.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그리고 그 국가들의 부가 전체적으로 증가하며 인구가 많이 증가한 유럽에서 많은 인구가 라틴아메리카로
떠난 것이다. 그리하여 사회 전체의 인구가 증가할 떄, 도시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증가해도 증가하는
인구를 흡수할 만한 경제적 여력이 있다. 하지만 농촌은 농촌 자체에서 증가 인구를 흡수할만한 경제적
여력이 없었고, 인구가 많아져 인구 과잉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그 인구들이 많이 빠져나간 곳이
어디냐면 지금의 아메리카 대륙이다.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갔다.
그래서 당시에 유럽의 인구가 굉장히 많이 유입이 된다. 그래서 이민자들이 많으며 특히 그때 인구가
늘어났던 국가들은 지금도 백인의 비중이 높다. 대표적인 예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라던가 파라과이 같은
국가들이다. 그래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 출신의 유럽 인구들이 상당히 많이 19 세기와 20 세기
초반까지 유입이 된다.
아시아계의 이민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하면 19 세기 20 세기에 이주를 가장 적극적으로 했던 국가
중에 하나는 일본이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남미에 농업인을 많이 보냈는데, 특히 브라질로 많이 보냈고 페루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을 갔다. 브라질 같은 경우에는 25 만 명 정도 이주했다가 지금도 130 만명 내외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래서 브라질에 갔던 일본 사람들의 이민 역사는 상당히 길며, 이 사람들은 주로 농사를
많이 지었다. 교육열이 강한 일본인들은 이 곳에서 굉장히 사회적 지위가 높았는데, 그래서 전문직이 굉장히
많고 대표적으로 페루의 후지모리 대통령이 있다.
카리브 해 지역 같은 경우에는 특히 아시아계의 노동력이 많이 들어올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19
세기 중반 많은 지역에서 노예가 해방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티를 시작으로 해서 많은 지역에서 노예
해방이 이루어쟜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노동력이 유입이 된다. 대표적인 곳은 남아시아 지역이라든가
동남아시아 지역 그런 데서 많이 오게 되는데 이 사람들은 계약을 맺고 이주하게 된다. 또 유럽 국가들이
자신들이 식민지를 갖고 있는 곳에서 들여오는 경향도 있다. 수리남 같은 경우에는 네덜란드 식민지였는데,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고, 가이아나와 트리니다드 같은 경우에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인도 출신 계약 노동자가 많았다. 그래서 실제로 이 지역에서는 아직도 인도계들의
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때는 흑인 인구의 유입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19 세기
말까지 노예제가 유지 되었었던 브라질로는 유입이 많이 됐다.
두 번째 인구의 증가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아메리카는 원래 인구가 과소한 지역이다. 지금도
라틴아메리카는 인구가 많지 않다. 정말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음에도 인구가 6 억 5 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중남미의 인구 비중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중남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는 2 억
천만으로 브라질이고, 그 다음이 멕시코로 1 억 3 천 명 정도이다. 흥미로운 것은 21 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멕시코의 인구가 1 억이 안 됐는데 그동안 3 천만 명이 증가했으며, 미국으로 간 사람까지 합하면 한 4 천만
명이 넘게 증가한 것이다. 정말 놀라운 인구 증가율을 보인다. 원래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은 중남미는 19
세기 초반만 해도 적었으며, 20 세기 중반부터 인구가 굉장히 많아지고 사람들이 도시로 많이 넘어오며
인구가 많이 증가했다. 그러니까 2 차 세계대전 이후 1930 년대 40 년대부터 라틴아메리카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요새 특히 더 많이 증가했다. 절대적인 인구가 많이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산업혁명으로 사회의 경제력 자체가 커지면서 인구가 많아졌고 그때 도시화도 일어나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지게 되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출생률이 증가하고 사망률이 감소해 인구는 많아졌는데 그 많아진
인구를 먹여 살릴 만큼 국가가 발전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균형적인 발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해안
지역에 비해 내륙 지역은 굉장히 부족했기 때문에 그 곳에 수도를 이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현대 인구학적 특성의 변화를 보면 인구가 증가해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이 이주하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정말 많은 노동력이 이주하게 되었는데 미-맥 국경이 형성된 이후 미국은 농업으로
자신들의 국토를 개발하면서부터였다. 많은 과일과 채소 같은, 비교적 돈이 많이 되는 산업을 미국의 남서부
지역 캘리포니아 같은 지역에서 많이 하게 된다. 이러한 농작물의 특징은 수확 시기에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는데, 그래서 수확 시기가 되면 멕시코에 가서 싼 노동력들을 데려다가 일시적으로 그
사람들을 고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19 세기 후반부터 이루어졌으며, 특히 20 세기 초반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일정하게 왔다. 그래서 미국의 남서부 지역은 멕시코 북동부 지역 사람들이 많이 계절 노동 이주를
했었다. 그러다가 미국이 멕시코 사람들을 공식적으로 초청한 때가 왔는데, 그때는 미국이 공식적으로
노동력이 굉장히 많이 필요했던 제 2 차 세계대전 때였다. 사람들을 메꿔야 했기 때문에 그때 멕시코에서
사람들을 공식적으로 수입을 했다. 이전과 달랐던 점은 돈을 더 많이, 공식적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미맥 국경 지역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개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조금 발전시켜 놓자마자 1940 년부터 시작해 연장하던 브라세로 프로그램이 65 년까지 이어지며 끝이
났다. 그 뒤 멕시코는 국경 지역에 투자해 놓은 돈과, 값싼 노동력이라는 점을 이용해 마킬라도라가 1965
년도에부터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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