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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집 깊이보는아이들
펴낸곳 깊이보는아이들
그림 노인경
<책청소부 소소>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2012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
정되었고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 BIB 황금사과상과 스
위스 Petits môme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용이는 외투를 세 번이나 잃어버렸어요. 그런데 잃어버린게 아니라 사라졌다고
말해요. 친구들 생각에는 어떤 말이 맞는 것 같은가요? 왜 그 말이 맞다고 생각
하는지, 용이는 왜 사라졌다고 말했는지 이야기 해봅시다.
메모하기📝
외투를 잃어버렸다.
외투가 사라졌다.
나는 혼자 있을 때… (책 음악 강아지 고양이 멍)
혼자 있으면 나는…
(외로움 심심함 차분함 지루함 쓸쓸함)
불근누니를 찾아서 갈갈이와 용이는 깊은 숲으로 들어갑니다. 선생님은 어른의 관점에서 용이가
많이 걱정되었어요. 모르는 사람이나 고양이를 저렇게 따라가면 안될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야래 단어를 보며 용이에게 한 마디 해볼까요?
잃어버렸던 것 : 찾았나요/못찾았나요
“잃어버린 걸 찾아 줘도 사람들은 반가워하지 않아. 왜냐고? 이미 새로운 걸
샀기 때문이지. 너 대신 더 멋진 고양이와 살고 있을걸. 귀가 긴 토끼는 귀찮아
했을 거라고. 너희는 잊혔어. 이제 받아들이라고”
검은발이가 하는 말이 슬프게 들립니다. 누군가에게 잊혀진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기억 영원히 잠시 잠깐 꿈 다시 생각나다
외투는 날아서 어디로 갔을까요? 외투는 왜 날아 간 걸까요? 책을 다 읽고 상상
하여 이야기 해봅시다.
용이는 엄마께 외투를 잃어버린 게 아니라 사라졌다고 했어요.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어쩌면
누군가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그것 스스로의 결정으로 사라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래 단어
들을 보면서 상상해봅시다.
잃어버린 것들 :
버려진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