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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Fi0023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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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7~46)
전공선택동기에 따라 진로신화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관광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Career Myths on Career Decision Level
depending on Major Selection Motivation
-Focusing on th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Hospitality-
국문초록
*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 마케팅팀장(suejin9935@gmail.com)
** (교신저자)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부교수(tourjin@honam.ac.kr)
Tourism Research 제43권 제1호(통권 58호) (2018. 3) (27~46)
ABSTRACT
The employment ratio of the departments related to hospitality industry such as tourism
management-related departments, hotel-related documents, stewardess-related departments, and catering/
cooking-related departments, etc. is only 64.5%, of which only 37.6% of employed people is reported to have
a profession in agreement with the major. Thus, efforts are needed to identify and solve the problems
concerning what the causes are concerning the low matching level between major & profession for the
college graduates of tourism major to have professions related to their majors. College students could be
limited for the choices of career and experience disabilities on the career development process by the
adherence of irrational beliefs on the course of career decision making.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verify
the effect of career myths as the obstacle for career decision making on career decision level, and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the effects between them depending on major selection motivation of th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hospitality. To achieve such objectives, 530 self-entered type of questionnaire surveys were
conducted for the subject of 4-year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hospitality and 405 surveys were used for
the analysis. First, it was verified that career myths was the obstacle for the career decision making, and
the support is necessary that career myths are working as the positive hope and students’ strength for the
process of career decision making. Second, for the all three groups of major selection motivation, the more
they believe that they could be happy and be assessed higher in their success through the career, the less
they make their career decision distinctly.
Key Words: College Student Majoring in Hospitality, Major Selection Motivation, Career Myths, Career
Decision Level
전공선택동기에 따라 진로신화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29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1. 전공선택동기
2. 진로신화
3. 진로결정수준
Ⅲ. 연구 방법
1. 연구 모형 및 가설
Larson, Heppner, Ham & Dugan(1988)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신화 척도를 개발하였
다. 그들은 진로신화가 진로결정, 정보 부족, 문제해결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결
과, 진로신화가 진로결정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진로미결정 학생들이 진로
결정 학생들보다 더 진로신화에 집착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흑인대학생들을 대상
으로 연구한 Stead, Watson & Foxcroft(1993)는 진로신화와 진로미결정 사이에는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자들은 진로신화와 진로미결정 간의 결과에 대해, 응답자
들이 진로신화척도의 항목들을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가치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
다고 해석하였다. 이와 같이 진로신화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존재하는 이유는 진로신화
를 측정하는 척도가 통일되지 못하고 학자들마다 여러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로신화는 비합리적 신념에서 시작된 개념이며(Krumboltz, 1994), 진로신화는 진로를 결정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생각이나 비합리적 신념으로 정의됨에 따라(Hackett & Watkins,
1995), 진로결정수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할 때에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 가정 및 사회적 배경, 대학 이전의
교육의 영향뿐만 아니라 전공의 인기도, 전공선택 당시의 노동시장의 동향의 영향을 받으며
(오재림, 1992), 대학을 졸업한 후 갖고자 하는 직업의 사회적 지위나 기대 소득도 함께 고
려한다(이명애, 2007). 이에 따라 전공선택동기 가운데 내재 동기와 장기적 외재 동기가 높
은 사람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전공을 선택하였으
므로 진로결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수준이 높지만 단기적 외재 동기가 높은 사람은 오
34 Tourism Research 제43권 제1호(통권 58호)
<그림 1> 연구 모형
2. 측정 도구
3.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2017년 10월 11일부터 2017년 10월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
었으며, 서울/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광주/전라권에 위치한 대학교의 관광관련, 호
텔관련, 항공서비스관련, 조리외식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30부의 설문지를 배
전공선택동기에 따라 진로신화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35
Ⅳ. 분석 결과
1. 인구통계학적 특성
2. 신뢰성과 타당성 검증
요인 분산 Cron-
요인명 측정 항목 고유값
적재량 비율 bach’s α
나의 적성을 고려하여 전공을 선택했다. .897
내재 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전공을 선택했다. .891
2.594 23.583 .794
동기 내가 장래에 하고 싶은 일에 도움이 되는 전공을
.876
선택했다.
선배나 친구의 권유로 선택했다. .736
입학성적에 맞추어 전공을 선택했다. .720
단기
부모님이나 친지의 권유로 선택했다. .708
외재 2.836 25.783 .887
요즘 인기있는 전공을 선택했다. .652
동기
비교적 취업이 쉬울 것 같아 선택했다. .607
전공공부가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 선택했다. .602
장기 해당 분야의 학문적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공 .831
을 선택했다.
외재 1.756 15.960 .682
해당 분야의 직업을 통해 높은 수입과 사회적 지
동기 .805
위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선택했다.
총 분산 = 65.326%, KMO = .770, Bartlett’s x2=1798.567, df=55, Sig.= .000
요인 분산 Cron-
요인명 측정 항목 고유값
적재량 비율 bach’s α
심리검사는 내가 가지려는 직업을 정확히 알려준다. .806
심리검사는 내가 옳은 직업을 선택하는데 확실하게
도움을 줄 것이다. .782
검사 직업측정검사는 내게 가장 적합한 직업을 알려 줄 .750 3.759 26.852 .858
신화 것이다.
흥미검사는 내게 최선의 직업을 알려 줄 것이다. .729
학업능력검사가 내게 최고의 직업을 보여 줄 것이다. .696
전공선택동기에 따라 진로신화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37
요인 분산 Cron-
요인명 측정 항목 고유값
적재량 비율 bach’s α
현재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나로서는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어떤 가치를 중 .745
요시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직업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나한테 맞는 직업을 고 .742
자신과 르기가 힘들다.
직업 나는 내가 관심있는 일을 하는데 필요한 능력이나
.678 2.889 16.992 .857
간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부조화 직업을 잘못 선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655
내 흥미와 능력이 무엇인지 알지만 이와 맞는 직업
.626
을 어떻게 하면 찾을지 잘 모르겠다.
내 흥미가 현재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직업에서 필요
.557
로 하는 활동과 맞을지 잘 모르겠다.
이 시점에서 직업 선택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862
직업
현재로서는 어떤 직업 분야에도 크게 관심이 없다. .820
선택에
어떤 직업을 갖고 일하는 것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802 3.013 17.724 .812
대한
무관심 미래의 나의 경력은 현재 나에게는 그다지 중요하 .770
지 않다.
자기 내 능력, 장점 및 단점이 무엇인지 좀 더 확실히 알 .851 3.006 17.683 .864
38 Tourism Research 제43권 제1호(통권 58호)
필요가 있다.
내 흥미가 무엇인지 좀 더 확실히 알 필요가 있다. .807
명확성
나의 욕구 및 능력에 적합한 직업이 무엇인지 아는
부족 .794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어떤 직업이 내 성격과 가장 잘 맞는지 알고 싶다. .794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자주 있다. .850
우유 나는 결정을 쉽게 못 내린다. 그래서 결정을 연기하
.841
고, 마음의 결심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2.163 12.723 .766
부단함
누군가 나를 대신해서 결정을 내리면 안도감을 느
.644
낀다.
2
총 분산 = 65.122%, KMO = .848, Bartlett’s x =3064.711, df=136, Sig.= .000
3. 가설검증
표준화
비표준화계수 공선성 통계량
종속변수 독립변수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β 공차 VIF
(상수) 2.193 .229 9.560 .000***
자신과 검사신화 -.073 .059 -.065 -1.255 .210 .794 1.260
직업 간의 자아존중감신화 .398 .054 .397 7.321 .000*** .735 1.361
부조화 선택신화 .004 .053 .004 .084 .933 .891 1.123
R2=.139, 수정된 R2=.133, F=21.500, p=.000
(상수) 2.151 .274 7.855 .000***
직업선택 검사신화 .307 .070 .221 4.361 .000*** .790 1.265
에 대한 자아존중감신화 .301 .064 .247 4.679 .000*** .725 1.379
무관심 선택신화 -.452 .063 -.343 -7.200 .000*** .892 1.121
R2=.197, 수정된 R2=.191, F=32.371, p=.000
(상수) 2.569 .209 12.323 .000***
자기 검사신화 .081 .053 .079 1.526 .128 .794 1.260
명확성 자아존중감신화 -.076 .049 -.083 -1.545 .123 .735 1.361
부족 선택신화 .376 .048 .382 7.782 .000*** .891 1.123
R2=.144, 수정된 R2=.137, F=22.333, p=.000
(상수) 2.385 .283 8.439 .000***
검사신화 -.078 .072 -.059 -1.077 .282 .794 1.260
우유
자아존중감신화 .329 .067 .277 4.910 .000*** .735 1.361
부단함
선택신화 -.006 .065 -.004 -.086 .931 .891 1.123
R2=.065, 수정된 R2=.058, F=9.237, p=.000
*p<0.10, **p<0.05 ***p<0.01
표준화
비표준화계수 공선성 통계량
집단명 독립변수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β 공차 VIF
(상수) 2.693 .266 10.106 .000
검사신화 .196 .069 .188 2.832 .005 .750 1.334
내재 동기
자아존중감신화 .280 .063 .312 4.471 .000 .676 1.480
높은 집단
선택신화 -.056 .061 -.057 -.926 .355 .876 1.141
R2=.179, 수정된 R2=.169, F=18.068, p=.000
(상수) 2.748 .296 9.277 .000
단기 외재 검사신화 .113 .077 .114 1.471 .143 .719 1.391
동기 높은 자아존중감신화 .327 .077 .353 4.268 .000 .634 1.577
집단 선택신화 -.004 .068 -.004 -.057 .955 .860 1.163
R2=.179, 수정된 R2=.166, F=13.756, p=.000
(상수) 2.623 .294 8.912 .000
장기 외재 검사신화 .213 .075 .189 2.839 .005 .795 1.258
동기 높은 자아존중감신화 .288 .063 .315 4.597 .000 .754 1.327
집단 선택신화 -.042 .063 -.042 -.676 .500 .929 1.076
R2=.181, 수정된 R2=.171, F=17.112, p=.000
종속변수: 진로결정수준, *p<0.10, **p<0.05 ***p<0.01
Ⅴ. 결론 및 시사점
참 고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