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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2강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의 음주문화의 특징


학습목표 및 학습내용

학습 목표

1. 세계의 다양한 나라의 음주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음주습관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다.

학습 내용
1. 미국의 음주문화 5. 러시아의 음주문화

2. 프랑스의 음주문화 6. 영국의 음주문화


2. 우리나라 전통주의 특징
3. 독일의 음주문화 7. 올바른 음주습관

4. 일본의 음주문화
1. 미국의 음주문화
1) '해피 아워(happy hour)'
▷ 미국의 음주문화는 함께 어울려 술을 마시더라도 서로 잔을 권하거나 2차를 가는 일이 거의 없고
취해서 비틀거릴 정도로 마시는 사람도 드묾
▷ 술값도 특정인이 사겠다고 선언하지 않는 한 각자 계산
▷ 뉴욕 술집에 서는 대부분 '해피 아워(happy hour)'라는걸 설정해 오후 5시반 부터 1∼2 시간 동안 운영
- 술값을 절반으로 깎아주거나 간단한 안주를 무료로 제공
1. 미국의 음주문화
2) 옥외 음주금지 등 음주에 관한 엄격한 법규
▷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옥외에서는 술을 마실 수 없음
▷ 미국에 사는 교민들이 가끔 야유회를 하면서 술을 마시다 미국 경찰에 단속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짐
▷ 미성년자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규칙 때문에 문 앞에는 신분증을 일일이 검사하고 있음
▷ 각자 마시고 싶은 술을 바텐더에게 받아서 빈자리로 찾아감
▷ 주 알코올 통제국(State Liquor Control Board)에서 나온 검사관이 만취한 사람이나 미성년자를
출입시켰는지를 감독
▷ 만약에 그러한 사실이 발각되면 상당히 큰 벌금을 내야하고 반복되면 일정 기간 문을 닫아야 함
▷ 미국 법규에 따른 술집의 정의

‘자기가 마시고 싶은 술의 술값을 자신이 마신 술잔의 수만큼 치르고


신나게 떠들고 춤을 추며 놀지만, 멋대로 취할 수는 없는 곳’
1. 미국의 음주문화
3) 식당의 주류 판매 허가제도
▷ 미국에서는 허가 없으면 팔 수 없기 때문에 단골 식당이라 해도 술을 마시고 싶을 때는
손님이 술 판매점에서 구입해 가서 마셔야 함(술 반입 허용)
▷ 술 판매가게도 일요일에는 술을 팔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
(일요일에 집에 손님을 초대해 파티를 열 경우라면 토요일에 미리 술을 사두어야 함)
2. 프랑스의 음주문화
1) 식문화와 함께 발달한 음주문화
▷ 주로 식사와 함께 반주로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고, 포도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함
▷ 주인은 손님에게, 남성은 여성에게 제때 알아서 잔에 채워주는 것이 관례이고 식사가 끝나면 코냑이나
칼바도스 등 알콜농도가 높은 술을 한잔 마셔 마지막 입가심을 함
▷ 관광도시 파리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지구촌의 모든 음식과 술을 맛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파는 정식 레스토랑들이 간판을 내걸고 있고, 웬만한 골목 어귀에는 카페나
비스트로라는 이름의 간이 술집들이 오가는 손님들의 호기심을 끔
2. 프랑스의 음주문화
1) 식문화와 함께 발달한 음주문화
▷ 프랑스의 음주문화는 식문화와 함께 설명되어야 함

• 프랑스 가정에 손님으로 초대되면 먼저 거실로 안내되어 초대된 여러 손님과 함께


'aperatif(아페리티브, 食前酒)를 자그마한 잔에 한 잔 정도 마심
• 아페리티브가 끝나면 식탁에 가서 여주인이 정해 준 자리에 앉음
• 점심 또는 저녁 식사냐에 따라 첫 순서가 약간 달라짐
• 점심의 경우 Hors d'oeuvre(오되브르, 前菜料理)가 나오며 주로 음식을 불에 요리하지 않은
계절에 맞는 요리가 나옴
• 두 번째로 Entree(앙트레, 前菜料理)로 더운 요리를 먹는 tarte(타르트, 파이류의 일종), huitre(위트르, 굴),
saumon(쏘몽, 연어), foie gras(포아그라, 거위 간) 등이 나오며, 이때 남자 주인은 백포도주를 손님들에게 따라 줌
• 보통 손님 앞에는 흰포도주잔, 적포도주잔, 물잔, 샹파뉴잔 등 3∼4개의 잔이 놓여짐
• Entree가 끝나면 본 식사가 시작되는데 먼저 생선요리, 육류, 조류가 나온다. 이때부터는 적포도주와 함께 식사
2. 프랑스의 음주문화
1) 식문화와 함께 발달한 음주문화
▷ 프랑스의 음주문화는 식문화와 함께 설명되어야 함

• 본 식사가 끝나면 프렌치 소스가 곁들여진 샐러드, 프로마쥬(fromage, 치즈)가 나옴 – 프랑스에는


400여 종의 치즈가 있음
• 데세르(dessert, 後食)로 tarte(타르트), gateaux(가또)로 단맛이 깃들인 후식은 샹파뉴와 함께 먹음
• 그 후 과일 들을 먹음
• 식사가 끝나면 거실로 가서 커피, 코냑을 마심
• 코냑은 코냑 잔에 한 잔 정도 마시며 술에 취하거나 술주정을 하는 사람은 없음
2. 프랑스의 음주문화
1) 식문화와 함께 발달한 음주문화
▷ 술을 즐기되 과음하지 않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음
▷ 다양한 식문화와 곁들인 프랑스의 음주문화는 삶의 커다란 즐거움 가운데 하나이며, 그 즐거움을
위해서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쏟는 것도 바로 프랑스인

세계 어느 나라를 가봐도 프랑스처럼 호화로운 식탁문화가


없으며 예술의 경지에까지 이른 음주문화를 가지고 있음
3. 독일의 음주문화
1) 맥주는 대화의 도구
▷ 맥주의 나라 독일은 음주가 생활의 일부
▷ 맥주를 마신 역사가 오래된 만큼 독일인의 술문화 또한 상당히 성숙됨
▷ 독일인들은 엄격하고, 정확하고, 정직하고, 고지식하고, 검소한 것으로 비쳐지고 있음
▷ 독일인들은 매사에 공과 사를 잘 구분하며, 질서와 약속을 잘 지키며, 자기 통제를 잘하는 사람들로
여겨지고 있음
▷ 독일인은 술을 마실 때 술잔을 돌리는 법도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술을 따라주고 권하는 것도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없음
▷ 독일인들은 술을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마심
▷ 술자리에는 항상 다양한 이야기가 주제들로 등장하고 술자리의 분위기는 일상적인 삶과는 달리 열려 있음
▷ 독일에는 한국과는 달리 연고가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술이 연대망을 맺어 주는 기능은 약한 편
▷ 일상의 질곡에서 벗어나 멋진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술을 취하도록 마시는 경우도 알코올중독자나
일부 젊은이를 제외하고는 드문 현상
3. 독일의 음주문화
2) 자기통제
▷ 술자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

자기가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이며, 남에게도 술을 권하지 않는 것

▷ 자가운전자와 도시 외곽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만남과 사교의 장인 술자리에서 술을 못 마시게


되는 사람이 많아졌음
▷ 독일의 음주단속 기준은 북구의 국가들보다는 엄격하지 않지만 한국보다는 엄격함
▷ 자전거 운전자도 자동차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음주단속 대상이며, 자발적으로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음주단속은 한국처럼 자주 있지 않으며, 적발되는 사람의 수도 많지 않음
▷ 적발되면 매우 엄한 처벌을 받게 되고 사회적으로도 차가운 시선을 받게 됨
3. 독일의 음주문화
2) 자기통제
▷ 술처럼 분명하게 야누스의 두 얼굴을 하고 있는 것도 드문데 운전 때문에 술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면을 포기하기가, 통제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독일인에게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 알코올이 없거나 도수가 낮은 맥주가 시판되고 있는데


이 맥주는 사람들이 알코올 섭취 없이 사교적인 분위기
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하였음
• 알코올 섭취가 금지된 이슬람 국가에 대량으로 이 맥주
는 수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운동경기장에서 시판되
고 있음
4. 일본의 음주문화
1) 이자카야의 나라
▷ 일본의 직장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선술집
: '술이 있는 곳' 이라는 뜻의 이자카야(居酒屋)
▷ 대중적인 술집은 문 앞에 빨간 종이 등(아카초칭-赤提燈)을 내걸어서 눈에 잘 뜀
▷ 큰 길가에 있는 이자카야 '무사시보'는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보편적인 선술집
- 생맥주 한 잔에 4백엔, 간단한 안주 한 접시에 7∼8백엔
- 모듬 생선회도 한 접시에 1천엔을 넘지 않음
- 절대로 남길 정도는 나오지 않음
- 양이 적지만 대신 싸고 깔끔함
▷ 직장 동료들끼리 모여 술잔을 기울이지만,
술잔을 돌리거나 못한다는 술을 강요하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음

그림출처:http://blog.daum.net/local-no1/458
4. 일본의 음주문화
2) 상대방을 존중하는 음주문화
▷ 각자 자기가 즐기고 술을 시켜 주량 만큼만 마심

▷ 같이 온 일행 동료끼리 각각 다른 종류의 술을 놓고 마시는 모습은 쉽게 눈에 띔


▷ 상대방이 조금 마시고 아직 바닥이 드러나지 않은 술잔에 상대방이 시킨 술을 따라서
늘 가득 하도록 해 놓음
- 첨잔 방식이 일본식 주법
▷ 각자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많이 시키지도 않음
▷ 일본의 선술집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취해서 주정하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음
▷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무엇보다 꺼려하는 문화 속에서 형성된 술집 풍속도
4. 일본의 음주문화
2) 상대방을 존중하는 음주문화
▷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무엇보다 꺼려하는 문화는 술값을 치를 때도 그대로 나타남

▷ '와리깡'이라고 해서 일행이 똑같이 나눠 내거나 자기가 시켜서 먹고 마신 것에 대한 값만


내는 것이 보통
▷ 남에게 신세지기를 삼가고 분수를 지키려는 일본인들의 합리성이 엿보임
▷ 주머니 사정에도 건강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일본의 음주문화

그림출처: http://dogguli.tistory.com/category
4. 일본의 음주문화
3) 술 자판기
▷ 일본은 자동 판매기의 천국

▷ 술도 자동 판매기에서 살 수 있음
▷ 일본 전역에는 20만 대에 가까운 주류 자판기가 있음
▷ 대부분 맥주를 파는 자판기지만 그 가운데는 위스키나 청주를 파는 것도 있음
▷ 자판기를 통한 주류판매고는 연간 4천억 엔 - 일본 전체 술 시장의 10%

그림출처:http://blog.daum.net/tokyostory/6525221
5. 러시아의 음주문화
1) 함께 다 같이
▷ 많이 마시기도 할 뿐만 아니라 술잔을 기울인 뒤에야 비로소 서로 친해지는 한국의 음주스타일과

가장 비슷함
▷ 평소에는 보드카를 마시고 꼬냑이나 위스키같은 유럽스타일의 술은 고상한 자리에나 마심
▷ 마시는 습관은 폭주스타일로 혼자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고 꼭 누군가와 함께 마시며 자기 잔을
홀짝거리거나 개별적으로 잔을 건네는 풍습은 없고 전체 잔을 한번에 채워 한꺼번에 마심
5. 러시아의 음주문화
2) 서민의 술 보드카
▷ 러시아인은 유난스럽게도 보드카를 좋아함

▷ 영하 20도를 웃도는 겨울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자다가 객사한 사람에 대한 신문기사는 겨울철


해외 토픽의 단골 메뉴
▷ 러시아인들이 보드카를 좋아함으로써 생기는 문제는 이외에도 수없이 꼽을 수 있음
▷ 보드카가 러시아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속죄양의 역할을 떠맡고 있는 면도 있음
▷ 특히 서구인들은 자신들이 예상치 못한 일이 러시아에서 발생하면, 그것의 원인을 러시아 사회의
문화 또는 자기들의 러시아 문화에 대한 몰이해에서 찾기보다는 손쉽게 보드카에서 찾는
경향이 있음
▷ 러시아 사회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인간적 호의는 돈으로 환산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이것은 보드카로 갚아져야 한다는 점에서 보드카의 사회적 지위를 추측할 수가 있음
5. 러시아의 음주문화
2) 서민의 술 보드카
▷ 보드카가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러시아인들이 이 술의 신비한 힘 또는 효능을 믿고 있기 때문

- 열악한 의료시설밖에 없었던 시기에 보드카는 마취제의 역할을 하였으며, 약으로도 쓰였음
- 배가 아프면 보드카에 소금을 타서 마시고, 감기에 걸리면 후추를 타서 마시고, 신체적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보드카를 마시고 마늘이나 양파를 먹고 증기목욕을 하러 갔음
- 보드카는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배고픔과 추위 그리고 삶의 질곡을 잊게
해주는 좋은 친구였던 것
▷ 러시아에서의 과다한 음주로 인한 문제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회와 같은 양상을 보임
▷ 정신적•육체적인 피폐와 이로 인한 가족 폭력 문제, 과도한 술값 지출로 인한 경제적 몰락,
범죄율의 급증 등등

러시아에서도 정치적 대변혁 후에 음주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음


5. 러시아의 음주문화
3) 술의 양면성을 이해
▷ 러시아 신화에는 술의 양면성을 알려주는 것이 있음

한 신화에 의하면 악마는 종종 떠돌이 방랑자의 모습으로 농부에게 나타나고, 농부가

이 방랑자에게 온정을 베풀면 악마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술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악마는 자기에게 온정을 베푼 농부와 협력해서 선술집을 열었는데, 이들은 여기서

보드카를 만들어 팔아 부자가 된다는 줄거리이다.

▷ 러시아인들은 술의 악마적이고 천사적인 두 가지 속성을 알고 있었고, 자신을 위해 보드카를


활용하는 법을 알고 있었음
6. 영국의 음주문화

1) 애주가의 나라; 지역별 독특한 음주문화


▷ 영국은 청소년 음주에 대한 통제도 약하고, 의학계와 정부가 제시하는 적정음주량도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
▷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Drink'라는 단어를 바로'술'을 마신다는 뜻으로 사용
▷ 영국은 음주의 역사가 아주 길고 음주 층이 광범위함
▷ 영국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로 구성되어 있음
▷ 지역별로 선호하는 주종도 다르고, 음주량도 차이가 나며 음주문제도 차이가 나는 등 음주문화가 상당히 다름
- 지역별로 일상적인 생활습관이나 직업, 산업, 더 나아가서는 그들의 종교적 신념의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는 그들의 생활의 일부였던 음주습관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음
6. 영국의 음주문화
2) 지역별 음주 통제 강화
▷ 각 지역별로 음주면허의 통제, 술집 영업시간, 판매 요일, 음주량, 좋아하는 술 등에 상당히 차이가 있음
▷ 음주운전 사고가 늘자 1967년 도로교통법을 변화시켰고 임의 음주측정 제도 도입
▷ 도로를 막고 음주측정기를 들이대는 모습을 영국에 가면 볼 수 있음
▷ 1980년대 초반, 축구장에서 취객들의 난동이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에 스코틀랜드 법원은
술을 운동장과 운송수단 내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금지
▷ 잉글랜드와 웨일즈도 이러한 조치에는 동조
▷ 일부 지역에서는 거리에서의 음주도 금지하게 됨
7. 올바른 음주습관
1) 과음, 폭음을 피하라
▷ 과음과 폭음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커다란 손상을 가져 오며 여러가지 병의 원인이 됨
▷ 각종 간질환, 위장병, 심장질환 뿐 아니라 뇌세포의 손상까지 야기시킴
▷ 건강과 자제력의 상실은 가족과 대인관계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사회생활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함

2) 첫잔은 오래, 그리고 천천히 마셔라


▷ 농도높은 술을 첫 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에 가벼운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몸 전반에
무리를 주게 됨
▷ 원샷처럼 급히 마시는 술은 알코올의 혈중농도를 급속히 높여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빠르게 마비시켜
급성알코올중독이 될 수 있음
▷ 또한 그렇게 계속 마시게 되면 뇌의 마비가 진척되어 혼수상태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음
▷ 편안한 마음으로 첫 잔부터 천천히 마시길 권함
7. 올바른 음주습관
3) 거절하고 싶을 때는 거절하라
▷ 어떤 술을 마시든 그것은 나의 마음
▷ 술을 더 마실 것인가 그만 마실 것인가도 나의 결정에 달려있음
▷ 아무리 약한 술이라도 더 이상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거절하는 것이 좋음

4) 안주를 잘 먹으면서 마셔라


▷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빨라지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급격히 상승
▷ 술 마신 뒤 컨디션을 나쁘게 하고 위점막에 자극을 주기도 함
▷ 음주 전에 반드시 음식을 먹어두거나, 건배 뒤에 일단 잔을 내려두고 안주를 먹도록 해야 함
▷ 고 단백질음식은 간장의 알코올 해독에 에너지원 구실을 하지만, 지방이 많은 음식은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음.
▷ 또한 비타민C는 알코올분해 보조효소이기도 하므로 음주 시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
7. 올바른 음주습관
5) 술마시며 피는 담배는 독이다
▷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됨
▷ 술 마실 때 담배까지 피우면 술이 더 빨리 취하고 녹초가 됨
▷ 니코틴 외에도 담배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용해되어 알코올로 인해
저항력과 암 발생 억제력이 감소된 몸을 공격
▷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음

6) 대화를 안주삼아 마셔라


▷ 혼자서 술을 마시면 속도도 빨라지고 양도 많이 마시게 됨
▷ 기분이 나쁠 때 주로 혼자 마시게 되는데 그만큼 빨리 취하게 되고, 감정이 격앙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유발하기도 함
▷ 여러 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마시면 대화만큼 덜 마시게 되고 기분도 좋게 되어 몸과 마음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음
정리하기
▶ 미국과 영국의 엄격한 음주규제, 프랑스의 음식문화와 함께 발전한 음주문화, 독일의 자기통제를 통하여
발달한 음주문화, 러시아인의 질곡이 묻어 있는 보드카 문화, 일본의 이자카야 음주문화 그리고 올바른
음주습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옥외에서는 술을 마실 수 없을 만큼, 자기가 마시고 싶은 술의 술값을 자신이
마신 술잔의 수만큼 치르고 신나게 떠들고 춤을 추며 놀지만, 멋대로 취할 수는 없는 곳으로 설명될 수 있다.
▶ 프랑스의 음주 문화는 식 문화와 함께 설명되어야 할 만큼 식사의 일부분이 되어 있다.
▶ 독일인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이며, 남에게도 술을 권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술 문화는 직장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선술집 '술이 있는 곳' 이라는 뜻의 이자카야(居酒屋) 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러시아인들은 술을 많이 마시기도 할 뿐만 아니라 술잔을 기울인 뒤에야 비로소 서로 친해지는 한국의 음주스타
일과 가장 비슷하다.
▶보드카를 그토록 사랑하는 이유는, 이 술의 신비한 힘 또는 효능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지역별로 일상적인 생활습관이나 직업, 산업, 더 나아가서는 그들의 종교적 신념의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는 그들의 생활의 일부였던 음주습관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퀴즈

미국은 음주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여


대부분의 주에서는 옥외 음주가
금지되어 있고 식당에서도 허가 받은
곳이 아니면 술을 판매 할 수 없다.

O X
퀴즈

프랑스는 식사와 더불어 술문화가 발달


하여왔고 격식을 중요시하여 와인은
식사와 더불어 마시고 식사 후에는
꼬냑이나 칼바도스 등 강한 술로 마무리
하곤 한다.

O X
퀴즈

독일인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이며,
남에게도 술을 권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O X
퀴즈

비타민C는 알코올분해 보조효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음주 시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숙취를 덜 가져올 수
있다.

O X
차시예고

술과 문화 교과목의 학습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참고문헌]
 쉽게 풀어쓴 양조학 이석현, 김상진, 김종규, 박한 백산출판사
 술, 술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이종기 도서출판 한송
 정헌배 교수의 술나라 이야기 정헌배 도서출판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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