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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촌에는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동과 서를 이해하며 존중하지 않고 서로 편을 나누듯 차이가 아닌 차별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태어난 나라가 다르듯 외모, 언어, 성격, 문화, 가치관 등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렇게 형성된 선입견은 동양과 서양의 특징을 단정짓게 된다.
예를 들면, 동양은 보수적인 측면이 있어서 전통을 중시하지만 서양은 보수적이고 않고
새로움을 추구한다. 그 이유는 동양인은 대체로 옛날부터 한옥과 한복을 즐겨 입기도 했고,
병이 도지면 “만병통치약” 이라고 지칭해 신체부위에 된장을 바르는 문화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평소 학교를 다니면서 특정대상에 질문을 넌지시 던지거나 역으로 질문이 들어오면
긴장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부분은 자유분방하고 학업을 즐기는 서양과 많은
차이점을 보여준다. 그 반면에 서양인은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상의를 벗고 밖에 나가
운동을 즐기는 가치관을 가지며, 호기심이 깊어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모습도 서양인과 동양인으로서 보는 선입견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제 서양의 언어에서는 물체를 주점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문법의 구분이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동양의 언어에서는 문법을 구분하지 않는다. 즉, 동양에서는 “하나의
놈을 잡아” 라고는 말하지는 않는다. 동양 언어는 대상을 유추하는 관습이 있기 때문에
대상을 한 번에 밝히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언어적 구상방법을 통해 동과 서의
틈을 구분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동양인이 상대를 중점으로 하는 것은 일상속에서도 가끔
나타난다. 그 예로 일본에서는 손님이 무얼 좋아할지… 선택권한을 주지 않는 것은 손님과의
연대의식을 표현하는 거다. 하지만 미국은 손님이 오자 커피 음료 등 손님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 이런 특성은 바로 음식 문화이다. 서양에서는 음식이 자르지 않고 큰 덩이로
나와 포크가 필요하지만 동양에서는 미리 먹기 좋을 만큼의 크기로 만들어 조리를 해서
젓가락을 사용하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서양 사람의 자신의 행동은 자신의 정서에 있다.
그 결과 동양인과 서양인의 행복 지수의 차가 생기고 동양인은 개인적 행복감을 누리기에는
불평등한 사회에 속해 살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코로나 19 로 전세계가 신음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서양인들이 동양인을 코로나의 발원지로 따져 폭행과 폭언을 일
삼고 있다. SNS 에 올라온 영상에는 특히 흑인이 한국 교민을 향해 가혹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 현 미국에서는 백인이 흑인을 목 졸라 죽인 사태에 대해 흑인들이 악 감정을
담고 약탈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것을 토대로 보면 흑인의 시위가 약탈과 분풀이로
변화했음을 알 수가 있다. 흑인도 백인도 같은 서양인인데 이러한 차별이 동양인에 대한
혐오로 변질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
제가 동양과 서양에 맞춰 이 글을 쓴 목적은 차이가 차별로 이루어지는 과정들이 나한테는
극히 공감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약 5 년동안 외국에 잠깐
살았습니다. 외국학교를 다니는 과정에서 한국인을 무시하고 틈만 나면 괴롭혀 소위 집단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너무 힘들고 벗어나고 싶은 순간이었지만 차마 부모님께
말하지 못하고 혼자 버텨갔습니다. 하루는 혼자 울고, 자책을 하면서 제 자신을 부정하기도
했고, 혼자라도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혼자 적응하기 힘든 어린
시절이었지만 저는 끝까지 학년이수를 해 나갔고, 그렇게 학교를 잠시 옮겨 다녀 그런
트라우마를 지워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말수가 적고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저였기에 학교를 혼자 다니며 아이들과 동 떨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를 친구들과 차근차근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표정도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그때부터 학교 다니는 것이 저의 행복이었고 소중한 감사였습니다. 그렇게 한국에 와서 10
년이 지난 지금까지 친구들과 틈틈이 만나며 서로에 대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의 친구들도 몇 명 어울리고 있습니다. 살면서 지금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저의 자존감은 덧없이 성숙해졌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동과 서 즉, 동양인과 서양인의 어떠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이해가
중요 한 것 같다. 한마디로 문화상대주의적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사회적
분란을 막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정치적 시위 보다는 공존이다. 공존을 하면서
서로를 도와줄 수도 있고, 학자 키신저와 나이가 말했듯이 쇠퇴와 부상은 서로 공생하는
관계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와 같은 사안은 4 차산업혁명을 겪고 있는 현 시점을 더욱
발달시켜 주고, 사람들의 가치관에 있는 인식을 바꾸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이렇듯 동과 서에서 사람들의 문화 즉, 그 사람들의 환경적용인을 이해 못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글로벌 리더 시대에서는 소프트파워(문화, 예술 따위를 앞세워 상대방의 행동을
바꾸거나 저지할 수 있는 힘) 같은 정신이 필요하다. 따라서 그들이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을
인정하고 깨어 있는 의식으로 그들을 받아들인다면 더욱더 멋진 지구촌을 꾸려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어 수 (633)
참고문헌: 동 과서>다큐(서론부분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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