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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왕 (Prince of Peace)>>Jehovah Shalom (요 14:25-27)

S서초공동체 순장스터디
[시작 나눔질문]
1. 나는 평안합니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니어도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내가 평강을 누리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 사랑의 구속언약 : 삼위일체 하나님의 “평화의 의논”

「구속 언약이란 창조 이전에 사람의 구원과 특히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에 관하여 삼위일체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언약이다.」

우리가 아파트 계약할 때 보증을 입주하기 전에 합니다. 보증은 반드시 인(도장)을 칩니다(찍습니다). 그리
스도께서 우리에게 이미 보증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구속 언약입니다.

슥 6:1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
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슥 6: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
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스가랴의 시대에,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와 그 나라의 미래 통치자는 대제사장 여호수의 대관식으로 예표되
었습니다. 선지자 스가랴가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면류관을 만들어 씌우도록 명령을 받았습니다. 왕
관을 쓴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통해 단순한 현상을 초월하여 메시아 대관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윗 계
통의 싹(렘 23:5, 33:15), 다윗 자손으로 오는 메시아께서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솔
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일이 예증하듯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 일은 이스라엘 왕의 역할입니
다. 솔로몬의 이름이 샬롬(평화)를 어원으로 갖습니다. 본문을 보면 보좌 위에 앉은 싹과 여호와 둘 사이의
평화의 의논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평화의 상태를 가져오기로 합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
다. 구약의 다른 부분들은 이 평화를 언약 용어로 나타냅니다. 특히 “평화의 언약” 이라는 문구를 사용하
는 예언서의 세 본문(사 54:10; 겔 34:25; 37:26)은 모두 포로 생활의 종료 선포 및 그 땅이 회복이라는
문맥에서 이 언약을 말합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참된 평강의 왕으로 성전을 세우시고 온 세상을 의로 다스릴 것입니
다. 그리스도께서 여호와의 우편에서 제사장-왕 역할을 맡으며 열방을 다스리는데, 이는 모두 여호와와 그
리스도가 평화의 의논(언약)에서 합의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 가운데 하나가 보좌에 앉아 다스
리며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것이라고 다윗과 언약하셨습니다(삼하 7:12-16).

이 제사장-왕 가운데 오늘은 “왕”에 대해서 간단히 다루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본문은 시편 2편입니다.
시편 2편은 왕의 즉위시이며, 이스라엘 왕의 즉위식 때 불렸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출발 :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 직분 임명 안수식


시편 2:6-8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도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
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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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 성부께서 영원 가운데 낳으신 아들 성자를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그리스도)로 임명하심.
- 7절 :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 성자의 영원한 출생
벌레는 벌레를 낳고, 개는 개를 낳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낳으셨다. by C. S. Lewis
잠 8: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잠 8: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 영어 번역 - 내가 영원 전부터 임명되었다.
벧전 1: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 그리스도께서 언제 그리스도의 직분을 임명받았는가? 창세 전.

- 메사야의 사역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유업 : 이방 나라와 땅 끝


시22: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행1:8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대위임령과의 연결(시 2편, 22편)
: 공간적으로는 땅 끝까지 시간적으로는 세상 끝 날까지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확보하신 유업임.

사실 지금 장면은 아주 특별한 직분을 수여하는 임직식 가운데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께서 대화를 나


누고 계신 겁니다. 성부는 영원 가운데 낳으신 아들 성자를 타락한 이 세상을 구원할 메시야, 그리스도로
임명하셨어요. 그리고 이제 그리스도의 사역으로부터 무엇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냐면 이방나라와 땅 끝이
라고 하는 모든 세상입니다. 참 하나님이신 성자께서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신 분을 우리는 예수님이라
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 공간적으로는 땅 끝까지, 시간적으로는 세상 끝 날까지 구원 받을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유업을 받으셨어요.

시편 2편은 메시아의 순종의 필요성을 주목하게 됩니다. 시편을 서로 연결된 하나로 본다면 시편 1편은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사람을 제시하고, 시편 2편은 다윗 계열 왕권의 언약, 즉위한 순종하
는 왕을 속합니다. 특히 이스라엘 왕은 취임할 때, 레위 지파 제사장이 승인하는, 율법책의 개인 사본을
자신을 위해 필사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신 17:18). 그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17: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


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신17: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
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왕의 순종은 백성을 대표한 것입니다. 왕과 왕의 자손이 그 땅에서 장구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


해, 구원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성육신하신 메시아의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순종
의 결과로 열방의 유업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메시아의 신실함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리스도는 순종하며
성부는 성자를 높임으로 응답합니다. 평강의 왕은 대제사장의 사역과 연결됩니다.

[나눔 질문]
1.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어 평강의 왕으로 삼으신 것이 내게 갖는 함의는 무엇일까요?
2. 순종하는 왕이 그 자손과 함께 장구할 것을 보며 말씀을 향한 나의 순종은 어떠한 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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