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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한글 교육 콘텐츠 개발

모두 깨치는 한글
(한글미해득 학생이 없는 한글책임교육 실현)

<화면 구성>
- 훈민정음 예의편에는 어떤 순서로 초성이 나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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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예의편을 보면 초성의 순서는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이 아니다. ㄱㄲㅋ ㄷ
ㄸㅌㄴ ㅂㅃㅍㅁ ㅈㅉㅊㅅ 의 순서로 되어 있다. 닿소리의 시작점이 같은 자음을 묶어서 제
시했다. <모두 깨치는 한글>의 지도하는 방법과 비슷하다.

학습하기 1

<화면 구성>
▪ 자음을 익히는 여러 가지 방법
-자음 이름 말하기
-자음 그리기

준비물 : 19개 자음, 구강그림, 모음표, 칸공책, 연필, 지우개


1. 자음표를 보고 자음 이름 말하기

자음이 하는 말 확인. 자음 이름을 말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음이 하는 말을 소


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닿소리의 시작점을 놓치면 구강그림에서 혀의 위치나 힘을 주는 부분, 움직이는 부분에 대


한 지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학생이 소리를 잘 못 낼 때 지나치지 않고 지
적을 하고 모범 소리를 들려주고 따라하게 한 후 스스로 소리내어 보게 해야 한다. 어어오
우으이개라고 소리를 내도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가지 않도록 학생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
인다.

’라러로르르리래‘를 미숙하게 내는 경우 똑딱똑딱 똑똑딱딱 으로 혀를 훈련 시킨다. 혀 끝


을 입천장에 한 번씩 대면서 소리내도록 한다.

사서소수스시새와 싸써쏘쑤쓰씨쌔, 짜쩌쪼쭈쯔찌째 소리도 닿소리의 시작점을 놓치기 쉽다.

자저조주즈지재 소리를 내지 못하면 잼잼소리를 내거나


짜쩌쪼쭈쯔찌째를 바르게 내지 못하면 쯧쯧 혀를 차게 하는 것도 좋다. 짜쩌쪼쭈쯧찟쨋 이
렇게 소리내는 것도 혀를 입안 어딘가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함을 알려준다.
소리가 바르게 나지 않으면 교사의 모범소리를 듣고 소리내어 보게 한다.

- 1 -
학생이 내는 소리를 주의깊게 듣고 바르게 내도록 지도해야 한다.

마머모무므미매를 낼 때는 각 소리마다 위 아래 두 입술을 막았다가 소리낸다.


학생이 소리를 잘 낼 때에도 잘 했다 보다는 닿소리의 시작점을 잘 지켜서 소리를 낸다. 모
음의 순서를 잘 지며서 소리낸다 등으로 잘 하는 점을 찾아준다.

2 자음 그리기

먼저 연필를 바르게 잡도록 하고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붙이게 한다. 그릴 때 발을 흔들거


나 바닥에 붙이지 않으면 연필을 움직일 때 적절하게 힘을 주지 못하게 되므로 바르게 앉는
자세는 중요하다. 연필을 잡았다 놓았다. 하는 훈련을 하고 검지 손가락의 모양도 살펴야
한다. 검지 손가락의 마디 부분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칸공책의 가로선과 세로선을 위
를 덮어 쓰기 해 보는 것도 좋다. 자음의 모양을 그릴 준비를 소홀히 하면 나중에 모양을
그릴 때 그만큼 지도 시간이 길어진다. 가로선이나 세로선을 제대로 긋지 못하면 익숙해 질
때까지 연습을 한 후 자음그리기에 들어간다. 가로선이나 세로선을 제대로 긋지 못하면 자
음 그리기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자음 하나하나 교사가 시범을 보이고 학생이 따라 그리게 한 후 스스로 그리게 한다. 여기


서는 글자를 쓰는 것이 아니라 자음을 익히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자음을 그리는 것이므
로 자음 그리기에 학생이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학생 혼자 연습하게 한다든지 숙
제를 내 주는 일은 하지 않는다. 칸공책, 연필 지우개 등도 교사가 미리 준비해서 주고 활
동이 끝나면 다시 회수한다.

학습하기 2

<화면 구성>
▪ 자음을 익히는 여러 가지 방법
-ㅑ ㅕ ㅛ ㅠ ㅡ ㅣㅒ 로 자음 익히기
-자음을 보고 모음 그리며 소리내기
-자음에 모음카드 놓으며 소리내기

준비물 : 자음카드 19개 , 모음카드 2벌, 구강그림


-ㅑ ㅕ ㅛ ㅠ ㅡ ㅣㅖ 로 자음 익히기
모음표에서 ㅏ ㅓ ㅗ ㅜ ㅔ 에 선을 하나 씩 그어서 소리를 내게 한다.
교사의 모범 소리를 들려주고 따라하게 한다. 학생이 스스로 소리를 낼 수 있으면 모
음카드 두 벌을 ㅑ ㅕ ㅛ ㅠ ㅡ ㅣㅖ 모양으로 놓으며 19개의 자음을 소리내도록 한다.
여기서는 자음을 익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ㅑ ㅕ ㅛ ㅠ ㅡ ㅣㅖ를 하는 것이기 소리를 완벽
하게 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 삼지 않아도 된다. 모범 소리를 듣고 따라서 할 수
있으면 된다. 학생이 어려워하면 ㅑ ㅕ ㅛ ㅠ ㅡ ㅣㅖ는 ㅏ ㅓ ㅗ ㅜ ㅡ ㅣㅔ 로 소리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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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된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자음을 보고 모음 그리며 소리내기
먼저 연필을 바르게 잡고 쓰기 자세를 지도 한 후 지도한다. 모음익힐 때 배웠던 것들을 거
센소리와 된소리 자음이 있어도 모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필요한 활동
이다. 긴선과 짧은 선, 먼저 긋는 선과 나중 긋는 선, 선의 방향등을 바른지 확인하고 모음
그리게 한다. 19개 자음을 보고 모음을 그리면서 소리내게 한다. 학생이 연필을 바르게 잡
고 그리는지 항상 지켜보아야 한다. 학생 혼자 연습을 시키거나 숙제를 내 주지 않는다.
-자음에 모음카드 놓으며 소리내기
모음 두 벌로 ㅑ ㅕ ㅛ ㅠ ㅡ ㅣㅖ를 자음에 놓으며 소리내게 한다.
모음의 위치를 다시 확인한다.
먼저 교사가 시범을 보이고 따라서 하게 한 다음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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