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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한 기사문을 다음 요구 사항에 맞추어 분석하시오.

학과 학번 이름

(기사문) 제목:
코로나 19 의 ‘변이’에 어떻게 대항할까?

분석
최대치의 코로나-19 감염 규모를 맞이한 현 상황과 관련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 의 바이러스
구조와 각종 변이들의 분류, 이러한 변이들이 생기는 원인, 그리고 감염에 대비하는 여러 백신의
종류와 치료제, 항체 칵테일 요법 등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새로운 변이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현
상황에 백신이 전혀 효과가 없는 변이는 나오지 않아 현재까지는 백신 접종이 최선책이라 할 수
있지만,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하므로 백신의 효과가 없어지는 변이의 징후에 주의를 기울이며
대응이 계속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다.

정의
1)스파이크 단백질: 바이러스의 돌기를 이루며 세포 표면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하는 단백질
2)전사 오류: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 유전정보의 일부가 잘못 전사되는 일
3)RNA: 유전 물질의 일종으로 1 가닥 사슬을 가지며, 매우 불안정하여 파손이 쉽고 전사오류가
많다는 특징이 있음
4)mRNA: 단백질의 설계도가 되는 RNA
5)변이: 유전 정보(염기 배열)에 생기는 무작위적 변화를 말하며, 결실, 다른 염기로의 치환, 삽입
등이 있음

예시
항체 칵테일 요법은 2 종류의 항체 치료제를 병용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지만 몇몇 나라에서 승인받는 등 그 치료 효과가 점차 관심을 갖고 있다. 일본에서는 ‘카시리비맙’
과 ‘임데비맙’이라는 2 종의 항체 치료제를 혼합해 ‘로나프리브’라는 상품명으로 쓰가이 제약이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카시리비맙+임데비맙’의 긴급 사용이 승인되어 이미 중요한
치료방법이 되었고, 이것을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투여함으로써 중증화나 사망의 위험이 대폭
감소하고 있다.

묘사

1
<그림 1> 코로나바이러스-19 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사람의 ACE2 수용체
(출처: 뉴턴프레스, 월간 뉴턴 Newton 2021 년 11 월호, 8.)
사람의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ACE2 수용체는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을 가지는데,
코로나바이러스-19 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 수용체와 결합 시 이는 세포 안으로 침입한다.

과정(기술)
델타 변이에서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자에 차례로 생긴 3 가지 변이가 감염력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는 모두 특정 아미노산이 다른 아미노산으로 치환된 것이다.
첫째 변이는 452 번째 아미노산이 류신에서 아르기닌으로 치환되어 사람의 ACE2 수용체와의
결합력을 증대시키고 바이러스 감염을 감지하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저하시킬 가능성을 보였다.
둘째 변이는 681 번째 아미노산이 프롤린에서 아르기닌으로 치환되어 감염성을 높인다.
셋째 변이는 478 번째 아미노산이 트레오닌에서 리신으로 치환된 것이다. 이에 대한 분석 결과가
충분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ACE2 수용체와의 결합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분류
2021 년 10 월 5 일까지의 정보를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19 변이(알파 변이에서 델타
변이까지)들을 발견 시기와 발견 장소를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기호 α β γ δ

호칭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발견된 시기 2020 년 9 월 2020 년 5 월 2020 년 11 월 2020 년 10 월

발견 장소 영국 남아프리카 브라질 인도

<표 1> WHO 가 우려하는 코로나바이러스-19 변이


(출처: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비교와 대조

2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주요 코로나 바이러스-19 백신 5 종류에 대한 비교 자료이다.
백신의 특징 주요 제약 회사
mRNA 백신 코로나바이러스-19 의 유전 정보 일부를 mRNA 로 화이자(미국)
치환하고 인공 합성해 지질의 막에 넣은 것 모더나(미국)

바이러스 벡터 백신 코로나바이러스-19 의 유전 정보 일부를 DNA 로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치환하고 인공 합성해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에 넣은 존슨&존슨(미국)
것 셀리드(한국)

DNA 백신 코로나바이러스-19 의 유전 정보 일부를 DNA 로 자이다스(인도)


치환하고 인공 합성해 그대로 사용하는 것 제넥신(한국)

불활화 백신 코로나바이러스-19 를 약제 등으로 처리해 시노팜(중국)


감염성이나 병원성을 잃게 한 것 바라트 바이오텍(인도)

합성 항원 백신 코로나바이러스-19 의 단백질 일부를 인공 합성한 노바백스(미국)

(합성 단백질 백신) 것 SK 바이오사이언스(한국)

<표 2>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5 종류의 주요 코로나 19 백신


(출처: 뉴턴프레스, 월간 뉴턴 Newton 2021 년 11 월호, 11.)

인과
코로나바이러스-19 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노로 바이러스 등과 마찬가지로 유전 물질로서 1
가닥 사슬인 RNA(리보핵산)를 가진 ‘RNA 바이러스’ 이다. RNA 는 매우 불안정한 물질이며,
파손되고 쉽고 전사오류도 많다. 그래서 RNA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를 되풀이한다. 따라서,
델타 변이 등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19 변이의 출현은 숙명적이다.

논증
현재까지 백신이 전혀 효과가 없는 변이는 나오지 않았다. ‘화이자 백신을 2 회 접종 후 14 일 이상
지난 사람의 델타 변이에 대한 방어 효과는 79%’ 등,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에 관해 각국의 여러
보고가 나오고 있으므로 현 시점에서 백신 접종은 감염에 대비한 최선책이라 할 수 있다. 다만 RNA
바이러스 구조상 백신으로 바이러스에 압력을 가할수록, 또 접종 완료자와 접종 미완료자의 혼재
환경이 지속될수록 백신의 효과가 없어지는 변이가 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백신을 정확하고
정밀하게 개량하는 체제와 백신으로 막을 수 없는 변이의 출현에 경계해야 하며, ‘올바로 이해하고
올바로 두려워하는’ 대응이 계속 필요한 시점임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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